7월 Alia Vox 신보( 7/19(화)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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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7-06 16:37 조회2,71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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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a V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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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룩: 발레음악 돈 후앙’ ‘세미라미스

르 콩세르 드나 시옹, 조르디 사발(지휘)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은 1762년작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가 오페라 개혁을 이룬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 1년 전인 1761년 또 다른 장르인 발레 음악에 있어서도 대대적으로 개척한 작품이 있다.

빈에서 초연된 몰리에르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발레 음악 돈 후앙세미라미스가 그것이다. 이 두 발레 작품은 하나의 일관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은 오케스트라의 모든 악기들이 요소와 장면을 표현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었다.

조르디 사발과 르 콩세르 드 나시옹은 글룩이 음표에 담은 뉘앙스를 선명하게 복원해내고 무용수들의 모습이 마치 눈앞에 그려지듯 음악으로 연출한다.

이 음악은 모차르트가 있기 사반세기 전 이미 유럽의 무대는 글룩이라는 인물에 의해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Hybrid SACD

*미리듣기https://youtu.be/vkq8jJcHe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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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대 칸시오네로집 (3SACD)

에스페리옹20, 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 조르디 사발(지휘)

 

스페인황금시대의 음악.

 

과거 찬란한 Astrée 레이블에서현재는 절판된 조르디 사발의 명반을 리마스터링해, 고음질Super Audio CD로 부활시키는 Alia Vox의 헤리티지 시리즈.

조르디 사발의 Astrée시절 1991-1992년 녹음으로 스페인15~16세기 황금시대의 음악을 널리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된 귀중한 명반3장을 모아 놓았다.

칸시오네로란 시가(詩歌)를 모아서 엮은 책을 의미한다.

콜롬비나 노래 선집은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자인 크리스토프 콜럼버스의 아들이었던 페르난도 콜롬버스가 스페인 남쪽 안달루시아의 세빌리아에서 당시에 유행했던 노래들을 수집하여 콜롬비나 도서관에 보관했던 노래 선집이다. 또 다른 스페인의 노래 선집인 궁정의 노래 선집(Cancionero de Palacio)' 과 더불어 스페인의 르네상스 후기의 세속 가창을 담고 있는 중요한 음악 문서인 이 노래집에는 소위 '스페인의 황금시대' 16세기의 세속 가창들인, 빌란치코, 에스트람 보토스 그리고 로망스 등의 양식들이 들어 있다. 그리고 '엔살라다스'라는 이름의 노래도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위의 모든 노래 형식들이 섞인 혼합적 양식의 대중 가요이다. 이중에서도 특히 '빌란치코'는 프랑스의 '샹송', 독일의 '리이트', 영국의 '에이어' 그리고 이탈리아의 '빌라넬라', '프로톨라', '마드리갈' 등의 노래들과 같은 경향의 세속 가창이었는데, '빌라노(villano=농부, 마을사람)' 라는 말에서 유래된 노래 형식으로서, 민중의 자발적인 축제나 행사에서 불려졌으며, 또한 취주 악기와 타악기 등이 거의 동반되는 특징을 지녔다. 그리고 빌란치코의 악곡 구성은 다소 특이한 형태를 지녔는데, 우선 'a-b-b-d'의 후렴구가 연주된 후에, 서로 다른 선율을 가진 두 개의 시련이 'c-d-c-d' 혹은 'c-d-d-c'로 따라오고, 다시 '부엘타'라는 회송구가 'a-b-b'로 끝을 맺는다. 악기나 독창 및폴리포니 가창 등의 형태로 연주되는 이 노래들은 대개 인간의 일상적인 삶의 애환을 그 주제로 삼고 있다.

궁정 노래 선집은 절대적 권력을 자랑한 왕의 궁정에서 연주된 음악으로, 당시 스페인 노래 부분에 대단히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던 후안 델 엔치나, 프란시스코 밀란, 가브리엘 등의 크리스마스 캐롤,발라드 등 불후의 명작을 함께 싣고 있다. 이 작품들은 시음악예술이 스페인 국민에게 확산되게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많은 대중적, 전통적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는 상당히 귀중한 자료이다.

메디나셀리 노래 선집은 스페인의 국왕 필리프 2세 시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녹음이다. 16세기 중후반 메디나셀리(Medinaceli)라는 이름을 가진 한 공작은 자신의 라이브러리에 약 100곡이나 되는 다양한 양식의 세속 음악들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 음반의 레퍼토리는 그 속에서 나온 것들이다. 게레로(Guerrero, Francisco), 무다라(Mudarra, Alonso) 등 유명 음악가들의 작품도 있지만 작곡가 미상인 작품들이 더 많다. 민요 같은 비얀시코(vilancico), 아주 학구적으로 씌어진 이탈리아의 마드리갈, 종교적인 상징이 있는 곡, 그리고 시골 주막에서나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조잡한 작품들이 즐비하게 소개된다. 물론 당대 최고의 작곡가였던 F. 게레로의 작품이 각별한 기쁨을 준다.

 

[수록곡]

CD1) 콜롬비나 노래 선집 1451-1506

CD2) 궁정 노래 선집 1474-1516

CD3) 메디나셀리 노래 선집 1535-1595

 

*디아파종 황금상, 디스크 그랑프리,레 파르트와르 '최고의 연주'

*Hybrid SACD

*미리듣기https://youtu.be/BW3HyKekP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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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