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RE, AEON, ZIG-ZAG 신보와 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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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8-01-31 10:56 조회10,964회 댓글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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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047 쇼팽 :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 연주 : 보리스 베레조프스키(피아노), 파리 앙상블 오케스트라, 존 넬슨(지휘)

모스크바 태생의 러시아 피아니스트 베레조프스키는 고난도의 테크닉과 파워풀한 힘, 곡 해석 그리고 서정성을 갖춘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음반비평가협회상, 국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금메달을 받았으며, 국내에 정기적인 공연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그는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소화해 내는 흔히 않은 많은 재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번 쇼팽에서 그는 강력한 비르투오시티, 세밀함과 정교함으로 다듬어진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를 들려준다. 그가 들려주는 1번 2악장은 맑고, 세련되며 이성적인 로망스이다. *2008 공연 예정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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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027 쿠프랭 : 클라브생 작품집 ★★★★★ 연주 : 피에르 앙타이(클라브생)

국제바흐페스티벌 일환으로 개최된 연주회에서 쳄발로(클라브생)의 달인 ‘피에르 앙타이’는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았었다. 이미 2번의 녹음을 한 앙타이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은 세계 음악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국내의 클래식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그의 새로운 작품은 프랑스 건반음악의 대가인 쿠프랭의 클라브생 작품집이다. 앙타이는 이 앨범에서 정교하고 세밀한 터치로 장식음 하나하나에 색채감을 부여하고, 춤곡 리듬에 탄력을 더해 17세기 프랑스 음악의 세련된 감각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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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030 바흐 : 칸타타 <후비여, 또 한줄기의 빛을> BWV198 ★★★★★ 수록곡: 미사 A장조 BWV234(키리에와 글로리아), 전주곡과 푸가 B단조 BWV544, 칸타타 BWV198 <후비여, 또 한줄기의 빛을>, 코랄 BWV727 <마음으로부터 소망한다>, 푸가 BWV544 외 연주 : 리체르카 콘소트, 필립프 피에를로(지휘), 프란시스 야코브(오르간), 캐더린 푸즈(소프라노), 카를로스 메나(카운터네너), 얀 코보프(테너), 스테판 맥레오드(베이스)

‘필립프 피에를로’가 이끄는 리체르카 콘소트의 바흐 작품집이다. 캐더린 푸즈, 카를로스 메나와 같은 정상급의 가수들이 가세하여 작품의 풍성함과 무게감을 더욱 실어주고 있다. 미사, 푸가, 칸타타, 코랄 등 많은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특히 칸타타 BWV 198은 바흐가 상당히 많은 신경을 썼던 곡으로 알려져 있다. 죽은 자를 위한 추도음악이긴 하지만 엄밀한 의미로 교회음악은 아니었던 이 곡은, 악기편성과 전체적인 규모가 바흐의 칸타타 중에서도 특히 거대한 작품이다. *음악의 세계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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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050 스타바트 마테르 : 산체스, 베르탈리, 슈멜처 ★★★★★ 연주: 카를로스 메나(카운터테너), 리체르카 콘소트, 필립프 피에를로 (지휘, 비올라 다 감바)

1971년생의 ‘카를로스 메나’는 스페인 출신의 카운터테너로서 ‘르네 야콥스’, ‘리차드 레빗’의 제자이기도 하였다. 그는 실력을 인정받은 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앙상블로부터 참여를 요청받아 실력을 발휘하곤 하였다. 이번 앨범에서 그와 함께하는 그룹은 ‘리체르카 콘소트’이다. 독일 바로크 칸타타와 기악 음악으로 이미 굳건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앙상블이다. 현재 이들 그룹을 이끌고 있는 ‘필립프 피에를로’은 실내악에서부터 오페라, 오라토리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실력 있는 지휘자겸 연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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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042 드보르작 : 슬라브 춤곡 제1집 op.46, 제2집 op.72 연주 : 클레르 데제르(피아노), 엠마뉴엘 스트로저(피아노)

슬라브 춤곡은 드보르작이 36세때 작곡한 것으로서, 급속한 전파를 타고 세계를 놀라게 한 출세작이다. 리듬적인 면을 주로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민족적 특성을 살리면서 독특하고 개성에 넘치는 선율과 화성에 중점을 둠으로서 생동감 넘치는 드보르작 바로 자신의 예술 춤곡으로 창조하였던 것이다. ‘슬라브 춤곡 제2집’은 원숙의 경지에 이른 거장의 여유 있고 품부한 감성과 차분하고 그윽한 선율 그리고 매끄러운 화성적 처리 등을 보여줌으로서 1집에서 느낄 수 없었던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2집에서는 폭넓은 슬라브 지역의 곡이 가미되어 활발하고 열정적인 분위기와 우아하면서 우수가 깃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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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024 슈만 : 다비드동맹 무곡집 op.6, 6개의 간주곡 op.4 연주 : 클레르 데제르(피아노)

본 앨범에는 ‘다비드동맹 무곡집’과 6개의 간주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다비드동맹 무곡집은 슈만의 창작, 연주의 활동을 결집하여 새로운 음악의 이상을 드높여 상징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육제>와 많이 비교되곤 하는데, ‘사육제’가 <가면>이라면 이 작품은 그 속 <얼굴>이라는 의미의 말을 슈만이 했기 때문이다. ‘사육제’와 같은 화려함은 없으나 슈마네스크한 맛은 한층 더하며, 그 어떤 작품도 따라올 수 없는 주옥같은 시적 정취를 오직 이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다. 요즘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의 여성 피아니스트 ‘클레르 데제르’가 슈만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곡들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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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049 쇼송, 라벨 : 피아노 트리오 연주 : 트리오 쇼송

쇼송의 음악은 열정, 고뇌 그리고 예술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쇼송의 음악 스타일은 다른 작곡가와 연주자들을 감화시키기도 하여, 프랑스 음악사를 뒤돌아보면 이 시기에 눈에 띄는 발전이 이루어졌다. 이렇듯 쇼송의 음악에 감화하여 트리오를 이룬 3명의 젊은 청년들이 있다. 이들이 바로 이 앨범의 주인공 ‘트리오 쇼송’이다. 바이올린의 ‘필립 텔렉’, 첼로의 ‘안토니 랜도프스키’, 피아노의 ‘보리스 드 라로크랭버르’ 이들 모두는 파리 국립학교에서 자신들의 악기를 전공하며, 함께 음악을 하기 위해 의기투합된 연주자이다. 쇼송의 음악 때문에 뭉치게 된 이들이기에, 첫 번째 작품 쇼송의 피아노 3중주곡이야 두 말할 나위도 없이 좋은 연주를 들려주고 있지만, 두 번째 작품 라벨의 피아노 3중주곡에서 역시 라벨의 반항적 정열과 어두운 그늘진 면을 잘 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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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036 비제 : 교향곡 제1번 C장조, 어린이의 놀이 op.22/ 샤브리에 : 전원 조곡 연주 : 레 시에클, 프랑수아-사비에르 로스(지휘)

지휘자 ‘프랑수아-사비에르 로스’에 의하여 2003년에 결성된 새로운 실내악 오케스트라 ‘레 시에클’의 앨범이다. 이 앙상블은 현대 악기뿐만 아니라 그 어떤 시대의 음악이라도 모두 연주할 수 있는 뮤지션들이 모인 유일한 앙상블이라 자평하고 있다. 이미 프랑스에서는 많은 연주와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친숙한 그룹이 되었기에 올 2008년에는 리스본, 도쿄, 런던 등 세계 각지에 자신들의 음악을 전하고 싶은 계획을 갖고있다. 국내 팬들에게는 처음 소개되는 그들의 음반으로, 비제와 샤브리에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비제의 유일한 교향곡 ‘C장조 교향곡’과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경쾌한 가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애호되고 있는 ‘어린이의 놀이’, 그리고 샤브리에의 ‘전원 조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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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048 바흐 : 골드베르그 변주곡 연주 : 주 샤오-메이(피아노)

앨범의 주인공 ‘주 샤오-메이’는 중국 상하이 출신의 여성 피아니스트이다. 8살이라는 이른 나이 때부터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휘해왔던 그녀는 10살이 되던 해에 국립 음악학교에 입학해서 정식적으로 음악 교육을 받았으며, 1979년에 이르러서는 좀 더 폭넓게 음악을 공부하고자 미국행을 선택하기에 이른다. 그 후 그녀는 미국, 프랑스, 호주 등에서 콘서트를 해오면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현재는 파리의 국립 음악 학교에 교수로 재임해 있으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 활동과, 또 파리 현지에서의 활발한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역량과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바흐의 ‘골드베르그 변주곡’은 지금까지 자신이 교육을 하고 또 교육을 받아왔던 모든 것들을 담고 싶었던 것인지, 너무나 절제되고 노련하게 연주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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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 028 포레 : 레퀴엠(1893년 버전), 아베 베룸(성체 안에 계신 주), 아베 마리아, 탄툼 에르고(거룩하신 성체) 연주 : 피터 하비(바리톤), 아나 퀸탄스(소프라노), 마르셀 지안니(오르간), 로잔 보칼 앙상블,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미셀 코르보(지휘) ★★★★★

스위스 태생의 미셀 코르보는 1953년 로잔의 노트르담 드 발랑탕 교회의 음악 감독으로 합창단을 조직, 무반주 교회 음악을 연주했다. 1961년 15명의 로잔 보칼 앙상블을 창설하여, 르네상스에서 초기 바로크 연주를 시작했다. 그는 특히 바로크 시대의 합창 작품을 주된 레퍼토리로 삼았다. 절묘한 밸런스를 가지고 음악에 간직된 갖가지 표정을 현대의 청중에게 조금의 난해성도 없이 가장 알기 쉽게 그려내는 그는 포레/ 레퀴엠에서도 뛰어난 감각으로 투명한 서정성을 보여준다. 이미 EMI와 ERATO에서 포레/ 레퀴엠을 레코딩한 그는 이번 앨범에서 섬세한 선율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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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D0745 리스트 : 첼로 작품집 ★★★★★

수록곡 : 2개의 엘레지, 로망스 연주 : 알렉시스 데차르메스(첼로), 세바스티안 뷔차르드(피아노)

앨범 안에서 리스트의 첼로 작품을 분위기 있게 연주하는 이들은 ‘데차르메스’라는 첼리스트와 ‘뷔차르드’라는 피아니스트이다. 둘 다 프랑스 출신으로서 본 앨범에서 이들의 들려주는 음악은 깊이 있고 성숙한 음악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첼로 연주자 데차르메스는 각종 콘서트에 참가하면서 많은 음악적 경력을 쌓아온, 나름대로의 베테랑이라 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앨범에서 돋보이는 점은 이 둘의 호흡이다. 어느 악기 하나가 특별히 부각되지 않으면서, 때로는 첼로의 흐름을 피아노가 유도하기도하고 때로는 첼로의 흐름을 피아노가 따라가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흐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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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D0750 스크리아빈 : 전주곡 수록곡 : 24개의 전주곡 op.11, 소나타 제5번 op.53, 왈츠 op.38, 소나타 제9번 op.68, 2개의 시곡 op.69, 시곡 ‘불꽃을 향하여’ op.72 연주 : 피터 라울(피아노)

‘스크리아빈’은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는 작곡가이다. 작품 또한 세련된 느낌이 나는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다. 앨범의 첫 곡을 장식하고 있는 ‘24개의 전주곡 op.11' 역시 그러하다. 듣는 이들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그런 곡이라 할 수 있다. 일명 검은 미사라 불리는 ‘소나타 제9번 op.68'은 어두우면서도 간결하고 강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마지막 작품이 바로 스크리아빈의 최대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시곡 ‘불꽃을 향하여’ op.72이다. 피아노의 음향적 한계에 도전 했다는 점에서 하나의 정점을 이루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조용하고 신비적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상승한 후 마지막에서 클라이맥스로 이르는, 전형적인 스크리아빈의 악곡 구성 기조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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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D0747 모차르트 : 현악 4중주 제18번 K.464, 현악 5중주곡 제5번 K.593 연주 : 브렌타노 현악 4중주단, 황 신윈(비올라)

베토벤이 특히 좋아했던 곡으로 유명한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 제18번 K.464'는 정밀한 대위법으로 짜여졌음에도 불구하고 딱딱함이 별로 없으며, 오히려 모차르트의 A장조 특유의 몽상적으로 흐르는 듯한 섬세한 뉘앙스로 채색된 작품이다. ‘현악 5중주곡 제5번 K.593'은 모차르트의 진정한 실내악 작품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으로, 모차르트 만년의 특징이 명확하게 드러나 있다. 형식적으로는 가장 고전적이라 할 수 있는 D장조이고, 규모는 다른 현악 5중주곡에 비해서 다소 작지만 악상은 보다 순화되어 있으며 ’우아한 양식‘과 ’엄격한 양식‘의 두 가지 서법이 탁월하게 융합되어 있다. 또한 이 세련된 우아함에다 하이든적인 맑고 쾌활함이 덧붙여져 지금까지의 5중주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맑고 투명한 세계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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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D0755 브람스 : 바이올린 소나타 Op.78, 제2번 Op.100, 제3번 Op.108 연주 : 테디 파파브라미(바이올린), 필립 비안코니(피아노)

브람스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에 비해서 훨씬 적은 수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했다.. 그러나 수적으로는 적지만, 질적으로 그 곡들은 선배의 작품에 뒤떨어지지 않으며, 낭만파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최고 걸작에 속한다. 그 중 제2번은 1번과 3번에 비해서, 더욱 힘차고 씩씩하며 알프스풍의 위엄이 넘치고 있다. 또한 브람스의 전 작품 전체에서도 가장 선율적이며 느긋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제3번은 중후한 만년의 브람스 음악 특유의 품격을 나타내듯 차분하고 아취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있다. 이렇듯 서로 같은 듯 다른 각각의 개성을 담고 있는 곡들이기에 3곡 모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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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D0751 쿠프랭, 프로베르거, 샹보니에르 수록곡 : 쿠프랭-Pieces en re, Pieces en fa, Pieces en do/ 프로베르거-Canzon, Suite en do(1656), 샹보니에르-Chaconne 연주 : 요반카 마르빌(클라브생 루이 드니, 1658)

앨범의 주인공 ‘요반카 마르빌’은 17, 18세기의 음악들을 특히 좋아하고, 또 가장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녀가 연주하는 하프시코드나 다른 히스토릭 키보드 악기를 들어보면 무척 자연스럽고 순수한 느낌이 많이 배어난다. 1989년에 ‘브뤼주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수상을 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녀는 이제, 솔로로서 그리고 실내악 연주자로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성도 갖춘 실력 있는 연주자이다. 17세기 프랑스 음악을 대표하는 쿠프랭, 프로베르거, 샹보니에르와 같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클라브생 루이 드니’로 연주한 마르빌은 또 한번 음악적 성숙을 이루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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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D0753 오케겜 : 미사 쿠이우스비스 토니(2CD) 연주 : 앙상블 무지카 노바, 뤼시엥 켄델(지휘)

오케겜은 말년에 프랑스 왕실의 궁정악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었는데, 이 기간 동안에 오케겜의 중요한 종교음악들이 작곡되었다. 특히 미사곡에서 훌륭한 작품들이 나왔었는데, 이 앨범에서 소개하는 ‘미사 쿠이우스비스 토니’ 역시 종교음악의 미사곡이다. 이 작품은 한 선율을 여러 가지 음높이로 부를 수 있게 만들었는데, 고도로 발달된 대위법적 캐논 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작품을 노래하는 ‘앙상블 무지카 노바’는 중세시대와 르네상스 시대의 단선율과 다선율 레퍼토리를 종교성과 세속성, 그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클래식 팬들, 더 나아가서는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만들어진 앙상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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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D0643 바바라 스트로치 : 세레나타, 칸타타, 마리니 : 소나타, 신포니아 연주 : 앙상블 포이에시스

‘바바라 스트로치’는 17세기 초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활동한 성악가 겸 작곡가로 ‘프란체스카 카치니’와 함께 17세기 이탈리아의 독보적인 여성 음악가로 꼽힌다.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였던 ‘프란체스코 카발리’의 가르침과 당대 최고의 오페라 대본가로 활약한 양아버지의 후원에도 불구하고 오페라와는 인연을 맺지 않은 점은 아이러니한점이라 할 수 있다. 반면 그녀의 활동은 철저하게 소규모 실내악의 범주 안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그녀가 활동한 시기가 베니스에서 오페라가 가장 대중적인 오락물로 자리 잡기 시작한 때임을 감안할 때 더욱 흥미롭게 여겨진다. 본 앨범에는 스토로치의 음악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바로크 초기 작곡가인 ‘비아지오 마리니’의 작품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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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T070602 포레 : 첼로 소나타 op.109, op.117, 로망스, 보칼리제. 엘레지, 세레나데, 나비, 시실리안느, 자장가, 꿈꾸고 난 후 ★★★★★ 연주 : 자비에르 게그네팡(첼로), 장-미셸 다예즈(피아노)

본 앨범은 포레의 소나타를 첼리스트 ‘자비에르 게그네팡’과 피아니스트 ‘장-미셸 다예즈’가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앨범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그 어떤 연주자보다 강하여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저명한 음악 단체의 단원이 되어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만, 항상 음악에 대하여 목말라하는 연주자가 바로 게그네팡이다. 그런 그가 다예즈라는 피아니스트를 만나면서 무언가 충족되어지고, 만족감이나 성취감을 좀 더 강하게 느끼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다예즈 역시 어렸을때부터 실내악 단원으로 활동을 해오면서 풍부한 연주 경험을 쌓아 온 베테랑 피아니스트인 것이다. 피아노와 첼로의 조화가 그 어떤 작품보다 중요하다고 하는 포레의 소나타이지만, 이 둘이 만났기에 너무나 무난하고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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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T070902 비발디 : 4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b단조 op.3-10, 4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F장조 op.3-7,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플랫 장조, 3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F장조, 4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D장조,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e단조 연주 : 앙상블 415, 치아라 반치니(지휘, 바이올린)

레이블 Harmonia Mundi’의 대표적인 앙상블이라고 할 수 있는 ‘앙상블 415’의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집이다. ‘치아라 반치니’라는 여성 바이올리니스트가 리드하고 ‘엔리코 카티’를 비롯한 네 명의 연주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쿠이지켄’, ‘크리스토퍼 코인’, ‘조르디 사발’등과 같은 다른 고악기 연주자들과는 달리 상당히 따스한 연주를 하는 앙상블이라 할 수 있다. 이전 ‘Harmonia Mundi’에서의 베스트셀러였던 비발디의 ‘스타바트 마테르’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앨범 역시,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소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러운 현의 화음, 어느 한 악기도 다른 악기의 소리를 압도하거나 리드하지 않는 그런 소박하고 균형 있는 연주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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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T070501 바흐 : 쳄발로 협주곡 제1번 BWV1052, 쳄발로 협주곡 제5번 BWV1056,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BWV1042,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BWV1041 연주 : 그리 인커그니티, 아망디네 베이어(지휘, 바이올린)

‘그리 인커그니티’라는 앙상블은 지휘와 바이올린을 맡고 있는 ‘아망디네 베이어’에 의하여 2006년에 만들어진 그룹이다.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널리 세상에 알리는 것을 첫 번째 목적으로 두고 결성된 이 앙상블은 무척 개성 넘치고, 감각 있는 그룹이다. 특히, 이 앙상블의 지휘자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베이어에 대해서는 <위엄 있고, 섬세하며 최면성을 일으킬 정도의 흡입력을 지니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젊은 독주자가 구성하고 조각한 것이라고는 믿어지지가 않을 만큼의 완벽한 구절법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면에 있어서 완벽하다> 라며 ‘르 몽드(Le Monde)'지는 평가하였다. *음악의 세계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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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T071102 바이올린의 소리 우첼리니, 몬테베르디, 프레스코발디, 베라치니, 카스텔로 연주 : 이메저네리움(IMAGINARIUM) 앙상블, 엔리코 오노프리(바이올린, 지휘)외

앨범의 주인공 ‘엔리코 오노프리’는 이탈리아 라벤나 출신의 아티스트이다. 거장 ‘조르디 사발’에 의해 ‘라 카펠라 레이알데 카탈루냐’의 콘서트마스터(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였던 그는 이후 많은 연주단체와 공연을 통해 경력을 쌓아가며 거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 그 후 2000년이 되는 해 이 앨범을 연주하고 있는 앙상블 이메저네리움(IMAGINARIUM)을 결성하게 된다. 이후 그의 행보는 더욱 탄탄대로를 걷게 되어 유럽, 일본 등에서 열리는 각종 페스티벌과 오케스트라의 초청을 받으며, 2005년에는 ‘Divino Sospiro'의 수석 지휘자까지 오르게 된다. 본작은 몬테베르디, 파올로 시마, 마르코 우체리니, 바티스타 폰타나, 다리오 카스텔로 등 17세기, 초기 바로크 시대의 바이올린 음악들이 수록된 앨범으로서 오노프리의 거장으로서의 역량이 확실히 느껴지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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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T070802 베토벤 : 3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Op.12 No.1 No.2 No.3 연주 : 요스 판 이메르세일(피아노 월터), 미도리 자일러(바이올린)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12의 전 세곡은 모두 3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졌다. 제1번에서는 전체적으로 신선한 창조 에너지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제2번은 3곡의 소나타 중 가장 먼저 작곡된 것으로, 모차르트에 분위기가 많이 풍기는 작품이다. 제3번 소나타는 3곡 중에서 가장 웅대하며 베토벤의 마음이 가장 자유롭게 열려있다고 할 수 있다. 이 곡에서는 피아노 파트가 아주 자유분방하게 쓰였고, 따라서 많은 바이올린 소나타 중에서도 피아니스트들이 가장 연주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곡으로 유명하다. 제1악장의 피아노 파트는 특히 어려워서, 그 힘든 기교를 뛰어 넘은 훌륭한 연주를 접했을 때 특별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데, 본 앨범의 피아니스트 ‘요스 판 이메르세일’의 연주는 이를 충분히 충족시킬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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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T071101 쇼팽, 리스트 : 피아노 소나타 b단조 연주 : 무 예 우(피아노)

중국 베이징 출신의 피아니스트 ‘무 예 우’의 피아노 소나타 앨범이다. 이 젊은 피아니스트는 <2007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준결승에 진출하였던 실력 있는 연주자이다. 쇼팽의 소나타 b단조는 유기적인 통일감과 전체적으로 웅대한 규모를 갖추고 있는 작품으로 쇼팽의 천부적인 재능이 드러나 있는 악곡이다. 쇼팽의 모든 작품 중에서 이 곡처럼 웅장한 느낌을 주는 작품은 없을 것이다. 리스트의 소나타 b단조는 기존 형식적 규범들을 과감하게 거부하고 소나타의 구성 원리를 새롭게 해석한 흥미로운 작품이다. 슈만에게 헌정된 이 작품은 제법 긴 곡이기에 실력과 기교가 받쳐주지 못하면, 연주하는 이나 듣는 이 모두에게 힘든 작품이 될 수 있다. 앨범의 주인공 무 예 우는 그러한 것을 잠식시키려는 듯 엄청난 스태미너와 집중력을 작품 안에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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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T070601 바르톡 : 현악 4중주 2번, 5번 연주 : 파커 4중주단

바르톡이 남긴 많은 실내악곡 중 가장 두드러진 작품으로 여섯 개의 현악 4중주곡을 꼽을 수 있다. 이 앨범에서 파커 4중주단은 2번과 5번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개성 있게 연주하고 있다. 20세기 실내악 작품 중에서도 걸작으로 여겨지고 있는 이 작품들은, 작품마다 시대적으로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6개의 현악 4중주 모두는 베토벤의 작곡기법을 따르고 있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본작에 수록된 2번은 선율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낭만주의적인 색채를 물씬 느끼게 하며, 5번은 불가리아풍의 악센트 있는 리듬을 사용하였다. 이 작품들은 민속적인 아이디어를 현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현악기의 연주 기교를 발달시키는 데에도 많은 공헌을 한 작품으로 20세기 실내악곡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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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T070502 베베른 : 현악 4중주를 위한 느린 악장, 베르크 : 현악 4중주를 위한 <서정 모음곡>, 쇤베르크 : 현악 4중주곡 제4번 op.37 연주 : 소포스(PSOPHOS) 4중주단

소포스(PSOPHOS) 4중주단은 1997년에 4명의 여성으로 이루어진 앙상블이다. 2005년에는 프랑스의 ‘빅토리 드 라 무지크’에서 <올해의 베스트 앙상블>을 수상하며 요즈음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이다. 본 앨범에서 이들이 들려주는 작품들은 신빈악파 작곡가의 현악 4중주곡들이다. 첫 곡 베베른의 ‘현악 4중주를 위한 느린 악장’은 그의 작품들 중 가장 긴 곡 중의 하나이다. 그가 얼마나 논리적인 구성을 마음에 두고 있었는지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베르크의 서정 모음곡은 12음 기법으로 쓰여진 자신의 첫 작품으로, 이룰 수 없는 자신의 사랑을 담아 만든 곡으로 유명하다. 쇤베르크의 '현악 4중주곡 4번 op.37' 역시 고전적 악식에 따른 12음 기법으로 작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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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T2031102 헨델 : 트리오 소나타 ‘성실하고 호기심 많은 앙상블’ DDD <특별가> 연주 : 성실하고 호기심 많은 앙상블

1641년 작곡가 샹보르니에르가 구성한 단체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아 1997년 결성된 ‘성실하고 호기심 많은 앙상블’의 두 번째 앨범. 헨델의 여러 작품집에서 트리오 소나타를 발췌해 묶었다. 바이올린 2대와 오보에, 하프시코드, 비올라 다 감바로 이뤄진 단체의 강점은 매혹적인 악기의 음색이다. 오보에의 명징한 울림과 바이올린의 유려한 톤, 빈틈없이 화성을 채우는 콘티누오 악기의 하모니는 여느 음반에서 듣기 힘들 정도로 빼어나다. 여기에 시종 균형감을 잃지 않는 합주와 정확한 다이내믹의 구사가 음악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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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T2041002 란체티 : 첼로 소나타 Op.1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특별가> 연주 : 가에타노 나실로(첼로), 안드레아 마르키올(하프시코드), 사라 벤니에이(첼로)

도발적인 다이내믹, 매너리즘을 거부하는 멜로디와 리듬, 테크닉을 극한까지 이용한 비르투오시티... 고전적인 형식에 이런 진보적인 스타일을 접목시킨 첼로 음악을 듣는다면 그것은 살바토레 란체티(1710-1780)의 작품일 확률이 높다. 여기 녹음된 6편의 첼로 소나타 Op.1(촌 12편에서 발췌)을 들어보면, 란체티에게 당대 유럽을 떠들썩하게 했던 기교뿐 아니라 아무도 모방하지 않는 창조적인 작곡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콘체르토 보칼레, 콩세르 나시옹 등 여러 원전 그룹의 단원으로 낯익은 나실로는 악보 자체의 다이내믹과 기교적 특성을 더욱 확대해 란체티의 음악의 부흥을 알린다. 힘 있는 보잉과 말쑥한 더블 스토핑이 짜릿한 7번은 단번에 듣는 이를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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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T2040301.1 제미니아니 : 합주 협주곡 No.1, 3, 5, 8, 10, 11, 라 폴리아 <특별가> 연주 : 앙상블 415, 키아라 반키니(지휘, 바이올린)

바로크 시대 가장 중요한 음악형식의 하나인 콘체르토 그로소는 일반적으로 화려한 연주 기교를 구사하는 독주악기(독주악기군)와 관현악을 위해 작곡된 기악곡을 가리킨다. 전형적인 합주 협주곡은 코렐리, 비발디, 바흐에 널리 유행했으며 제미니아니는 바로크 기악 음악의 거장이자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스트였던 코렐리의 제자로 그의 작곡법을 답습 더 발전시켰다. 코렐리의 곡과는 달리 자유로운 주법과 반음계를 사용하여 보다 폭넓은 표현, 현란한 바이올린 연주, 풍부한 음향, 자유로운 리듬, 다이나믹한 표현등 제미니아니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코렐리의 를 제미니아니는 현과 지속음악기를 위한 콘체르토로 편곡하여 중후한 느낌이 강하다. *레페르트와르 만점









풍월당 베스트 구보 음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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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9930M 신보
바흐 :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1권 BWV 846~869(2CD)
연주: 피에르 앙타이(하프시코드)

이 앨범은 바흐의 전 작품 중 푸가 예술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1권 BWV846부터 BWV869까지를 두 장에 앨범에 수록하고 있다. 음악가 뷜로가 이 곡집을 구약성서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신약성서에 비유한 이야기는 너무도 유명하다. 이 형식은 자유로운 즉흥적 부분과 푸가적 부분의 교체로 이루어지는 다부분 형식의 토카타에 유래하는데 ‘피에르 앙타이’는 일정한 형식이 없는 프렐류드의 구성적 특징과 복잡하고 애매한 푸가의 형식 구조를 완전히 이해하여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 하겠다. 이젠 국내에서도 그의 실력과 재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바이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그 마침표를 확실히 찍었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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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 006 페르골레지:스타바트 마테르, 살베 레지나& 뒤랑트:4중주를 위한 콘체르토 연주 : 누리아 리알(소프라노), 카를로스 메나(카웉터테너), 리체르카 콘소트, 필리프 피에를로(지휘)★★★★★★★★★★
페르골레지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레코딩이 많은 편이다. 이 음반은 그 모든 음반의 단점을 보완한 연주이다. 카운터 테너 카를로스 메나는 느끼함을 모두 걷어내어 부드럽고 안정적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겸비하고 있다. 리체르카 콘소트는 다른 실내악 연주보다도 규모가 크고, 풍성한 음장감, 다아나믹한 연주로, 다른 연주와는 확실히 다름을 느끼게 만든다.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느끼는 웅장함과 소편성에서 느끼는 악기들의 섬세함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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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 009 바흐 : 오보에 다모레와 바소 콘티뉴오를 위한 협주곡, BWV202‘이제 사라져라, 슬픔의 그림자여’& 헨델 / 하프 협주곡 1번외 연주 : 누리아 리알(소프라노), 리체르카 콘소트, 필리프 피에를로(지휘)
16세기 중반에서 17세기에 이르는 바로크 시대의 가장 큰 특징중에 하나는 다양한 솔로 파트의 콘체르토 작품이 많이 성행했다는 점이다. 솔로 파트는 크게 악기와 성악으로 크게 나뉘며, 이 앨범에서는 악기일때, 성악일때 각각의 작품을 비교 감상해 할 수 있다. 우리귀에 너무나도 익숙한 헨델‘하프 협주곡’이 반갑다. 트랙 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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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 002 바흐 : <비극적 칸타타> BWV18 하늘에서 눈비 내리듯, BWV106 하나님의 세상은 최상의 세상이로다.(비극적 칸타타) BWV150 왕이여 나는 당신을 원하나이다.  강 추 대중성, 음악성 !!
연주 : 카를로스 메나(알토), 리체르카 콘소트, 필립 피에를로(지휘)

3개의 칸타타는 바흐의 젊은 시절의 작품으로 쉬츠, 북스테후드의 영향으로 독일 전통의 음악 양식이 많이 묻어나고 있다. BWV18 하늘에서 눈비 내리듯은 사순절 제 2주일에 불리우며, BWV106 하나님의 세상은 최상의 세상이로다와 BWV150 왕이여 나는 당신을 원하나이다는 장례식에서 노래했다. 죽음은 세상과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주님께로 가는, 새로운 세계로의 시작임은 노래는 슬픔이 아닌 승화로 표현하고 있다. 바로크 플루트와 4명의 솔리스트간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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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 9945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연주 : 피에르 앙타이(하프시코드)

OPUS 111 레이블에서 11년전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녹음한 피에르 앙타이가 새로이 레코딩을 했다.
첫 녹음이 단아하고 정갈한 연주였다면, 이번 음반은 좀더 화려하고 우아한 연주이다. 오랜 시간은 연주자의 작품의 해석을 많이 바꾸어 놓았다. 세월의 연륜과 함께 성숙한 음악성은 약간 느린 템포로, 각 변주마다 장식 패턴, 강약과 음색에 세세한 표현으로 나타난다. 빠른 템포에서의 정확하며서도 화려한 장식음은 매우 휼륭하다. *디아파종 황금상, 음악의 세계 쇼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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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 9968 비발디 : 살베 레지나, 스타바트 마테르, 니시 도미누스,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협주곡
연주 : 카를로스 메나(카운터 테너), 리체르카 콘소트, 필립 피엘로트(지휘)

이 음반은 레퍼토리만으로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 비발디의 알토 독창을 위한 대표 작품 즉, 스타바트 마테르, 니시 도미누스, 살베 레지나 모두 담겨 있다.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이 작품들은 카운터 테너 카를로스 메나의 부드럽고 풍성한 음색으로 극대화 된다. 특히 스타바트 마테르는 슬픔의 싸인 성모 마리아의 애절하고 비통한 마음을 너무도 잘 표현하고 있다. 더불어 바로크 바이올린의 명수인 프랑수와 페르낭데스가 독주가 돋보이는 비올라 다모레 협주곡 D단조 또한 휼륭하다. * 음악의 세계 쇼크상, 클래시카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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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만 : 조곡과 협주곡 (조곡,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타펠 무지크 1번 ‘플룻 협주곡’, 트럼펫 협주곡)
연주 : 앙상블 스트라디바리아, 다니엘 퀼러(바이올린, 지휘)

오늘날 음악 학자들은 텔레만이 100여곡의 협주곡을 작곡했으리라 추측하고 있다. 그는 바로크 시대의 궁정 연회에서 연주하는 사교 음악과, 라이프찌히,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등의 도시에서 스스로 조직한 콜레기움 무지쿰의 연주를 위해서 만들었다. 연주의 기회나 청중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여 주고 있으나, 결코 독주자와 오케스트라가 진지하게 겨루는 따위도, 독주자의 비르투오조적인 명기를 피력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오직 ‘함께 연주하는 기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앙상블 스트라디바리아의 성실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며 단아한 연주가 이음악과 잘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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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 비올을 위한 환상곡
연주 : 리체르카 콘소트, 필리프 피에를로(비올라 다 감바, 지휘)

영국의 바로크 음악에 있어서 위대한 전형을 이룩한 헨리 퍼셀의 열세 개의 비올족 악기를 위한 판타지아는 그가 21살 때의 젊은 나이에 작곡된 곡들로서 그의 나이를 고려하건대 엄청난 천재의 발휘가 아닐 수 없다. 판타지아는 “성격적인 소품” 양식에 속하는 악곡형식으로서, 음악내적인 주제를 이용하는 경우와 음악외적인 주제를 이용하여 작곡하는 두 가지 범주로 나누어지는데, 여기서 “무명의 판타지아(In Nomine)”로 이름 붙여진 곡들은 음악내적인 주제를 이용하는 범주에 속하지만, 주제자체는 기존의 유명한 선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트랙 4의 판타지아는 반음계를 사용하는 비장한 느낌의 도입부분은 비올족 악기가 갖는 음색의 특질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훌륭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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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바이올린과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BWV 1014, 1016, 1018, 1019, 1017, 1015) <2CD>
연주: 플로렌스 말고이르(바이올린), 블랑딘 란누(클라브생)

바흐의 바이올린과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는 현재 6곡이 남아있다. 이 6곡은 역사적으로 대단히 의미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통주저음이 딸린 낡은 스타일의 바이올린 소나타에서 근대적인 2중주 소나타로 넘어가는 교량 역할을 하는 것이 이 여섯 곡의 소나타이기 때문이다. 즉, 이 작품들은 트리오 소나타의 형태를 한층 합리적으로 만들었고, 통주 저음을 폐지한 형태에 가깝게 만들었다. 바흐가 개척했다고도 할 수 있는 ‘바이올린과 쳄발로 소나타’라는 새로운 장르는 아쉽게도 충실히 계승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쳄발로가 새로운 피아노와 교체되기 시작했다는 것과 대위법적인 음악보다는 화성적인 음악이 크게 흥미를 끌고 있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작품의 무게감과 중요성 때문일까? 현재 한창 각광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말고이르’와 클라브생 연주자 ‘란누’가 여성 아티스트의 면모를 과시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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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리/ 소나타 11번, 7번, 9번, 8번, 10번, 라 폴리아
연주: 피츠윌리암 앙상블

코렐리의 소나타를 들으면 누구나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평화로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탈리아의 음악 작곡가로서 바이올린의 근대적 주법과 작곡법을 정착시켜 향후 바이올린 음악의 융성을 예고케 한 코렐리는 제미니아니, 비발디 등의 작곡가들에게도 영향을 준 아티스트이다. 이 앨범에서 소개하는 소나타는, 바로크 시대 작품의 전형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작품으로서 플룻의 음색이 부드럽고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다. 피츠윌리암 앙상블의 창립자이기도 한 ‘장-피에르 니콜라스’의 플룻 연주는 서두의 그 ‘평화로움’이 그대로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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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클레어/ 바이올린 소나타 외(3CD)
연주: 패트릭 비스무스(바이올린), 발레리 밸사(트라베소), 라 템페스타

로카텔리를 악마로, 르클레어를 천사로 표현했던 18세기 평론가의 유명한 비유를 빌리지 않더라도 이 음반에는 천사의 음악으로 불리던 르클레어의 아름다운 선율들이 가득하다. 그의 음악이 왜 천상의 음악으로 여겨졌을까? 이탈리아적인 장식음을 싫어하고 음악의 순수함과 우아함을 추구했던 르클레어의 평온한 선율들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작품의 대부분이 바이올린용이었던 만큼, 바로크 시대 바이올린 소나타에 있어서는 최고라 평해지는 그의 작품들을 반드시 감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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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2번 KV211, 3번 KV216,교향곡29번 KV201
연주: 아니마 에테르나, 미도리 세일러(바이올린), 요스 반 이머젤(지휘)

‘아니마 에테르나’를 이끌고 있는 ‘요스 반 이머젤’이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 ‘미도리 세일러’와 함께 모차르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적인 우아함과 갈란트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바이올린 협주곡 2번과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하나의 기적’이라고 규정하였던 교향곡 29번, 모차르트의 독자적 양식이 강하게 드러나는 바이올린 협주곡 3번까지가 이 앨범에 담겨있다. 미도리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를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필히 이 음반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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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발렌티니/ 협주곡 11번, 7번, 2번, 3번, 1번, 10번
연주: 앙상블 415, 키아라 반키니(바이올린, 지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주세페 발렌티니의 작품에는 ‘코렐리’와 ‘베네치아 양식’이 묻어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담한 화성의 진행이 돋보이며 프랑스풍의 귀족적인 풍미가 작품 전체에 풍겨있다. 이 앨범에 담겨있는 여섯 곡의 협주곡에도 위와 같은 발렌티니만의 특색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6곡을 전부 감상하고 난 후에는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도 느껴 볼 수 있다. ‘하모니아 문디’의 최고 베스트 셀러중의 하나인 비발디의 ‘스타바트 마테르’에서 ‘안드레아 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앙상블 415가 발렌티니의 작품을 더욱 고품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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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KV365 , 플룻과 하프를 위한 협주곡 KV299, 혼 협주곡 3번 KV447
연주 : 요코 가네코(포르테피아노), 프랑크 데운스(플룻), 미라안 드 하얼(하프), 아니마 에테르나, 요스 판 이메르세일(지휘)

요스 판 이메르세일이 3명의 연주자와 함께 한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협주곡이다. 아니마 에테르나의 독특한 연주는 그들이 선택한 악기들의 사운드를 듣는 순간 느낄 수 있다. 각 연주자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악기를 각자가 소유하고 악기중에서, 혹은 유럽의 박물관에서 찾았다. 그들은 모차르트의 음악이 갖는 화려한 장식을 섬세하게 그려냄으로 새로운 해석을 내놓고 있다. 모차르트 250 주년 해의 첫 번째 디아파종 황금상을 받은, 모차르트의 음반이라는 점도 이 음반의 매력이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텔레라마, 디아파종 황금상, 골드베르그 만점




[나의 추천음반]코너에 가시면 미리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박종욱님의 댓글

박종욱 작성일

ZZT2041002 란체티 : 첼로 소나타 Op.1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특별가> 연주 : 가에타노 나실로(첼로), 안드레아 마르키올(하프시코드), 사라 벤니에이(첼로) <br><br>하나부탁합니다

배윤식님의 댓글

배윤식 작성일

MIR9930M 신보<br>바흐 :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제1권 BWV 846~869(2CD)<br>연주: 피에르 앙타이(하프시코드)<br>MIR 9945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br>연주 : 피에르 앙타이(하프시코드)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

피아노 월터 -> 발터 포르테피아노... 오해를 막기 위하여~

유승일님의 댓글

유승일 작성일

AECD0745 리스트 : 첼로 작품집 ★★★★★ <br><br>ZZT070602 포레 : 첼로 소나타 op.109, op.117, 로망스, 보칼리제. 엘레지, 세레나데, 나비, 시실리안느, 자장가, 꿈꾸고 난 후 ★★★★★ 연주 : 자비에르 게그네팡(첼로), 장-미셸 다예즈(피아노) <br><br>ZZT2041002 란체티 : 첼로 소나타 Op.1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특별가> 연주 : 가에타노 나실로(첼로), 안드레아 마르키올(하프시코드), 사라 벤니에이(첼로) <br><br>ZZT2040301.1 제미니아니 : 합주 협주곡 No.1, 3, 5, 8, 10, 11, 라 폴리아 <특별가> 연주 : 앙상블 415, 키아라 반키니(지휘, 바이올린) <br><br>ZZT 2020801<br>주세페 발렌티니/ 협주곡 11번, 7번, 2번, 3번, 1번, 10번<br>연주: 앙상블 415, 키아라 반키니(바이올린, 지휘)<br><br>부탁 드립니다.

박지훈님의 댓글

박지훈 작성일

ZZT070802 베토벤 : 3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강문식님의 댓글

강문식 작성일

ZZT070602 포레 : 첼로 소나타 op.109, op.117, 로망스, 보칼리제. 엘레지, 세레나데, 나비, 시실리안느, 자장가, 꿈꾸고 난 후<br>ZZT2041002 란체티 : 첼로 소나타 Op.1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br>ZZT 060401.3 르클레어/ 바이올린 소나타 외(3CD)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

MIR027 쿠프랭 : 클라브생 작품집 / 피에르 앙타이(클라브생)

전명열님의 댓글

전명열 작성일

MIR050 스타바트 마테르 <br>AECD0753 오케겜 : 미사 쿠이우스비스 토니<br>AECD0643 바바라 스트로치 <br>ZZT2041002 란체티

장규원님의 댓글

장규원 작성일

(1) MIR047 쇼팽 :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 연주 : 보리스 베레조프스키(피아노)... <br>(2) MIR050 스타바트 마테르 : 산체스, 베르탈리, 슈멜처 <br>(3) ZZT070602 포레 : 첼로 소나타 op.109, op.117,etc... <br><br>위와 같이 부탁합니다. 우편으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장진익님의 댓글

장진익 작성일

ZZT 050801 바흐/ 바이올린과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br>ZZT 051001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2번 KV211<br>ZZT 060201 모차르트 :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KV365

홍태희님의 댓글

홍태희 작성일

MIR 050<br>MIR 009<br>ZZT 2041002

마현웅님의 댓글

마현웅 작성일

ZZT 051001<br>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2번 KV211, 3번 KV216,교향곡29번 KV201<br>ZZT070602 포레 : 첼로 소나타 op.109<br>MIR027 쿠프랭 : 클라브생 작품집 ★★★★★ 연주 : 피에르 앙타이(클라브생<br>MIR 006 페르골레지:스타바트 마테르, 살베 레지나& 뒤랑트:4중주를 위한 콘체르토 연주

전시현님의 댓글

전시현 작성일

MIR024 슈만 : 다비드동맹 무곡집 op.6, 6개의 간주곡 op.4 연주 : 클레르 데제르(피아노) <br>MIR048 바흐 : 골드베르그 변주곡 연주 : 주 샤오-메이(피아노) <br>ZZT071101 쇼팽, 리스트 : 피아노 소나타 b단조 연주 : 무 예 우(피아노) <br><br>부탁드립니다.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

ZZT070802 베토벤 : 3개의 바이올린 소나타<br>요거 추가요

황승진님의 댓글

황승진 작성일

포레 첼로 소나타 부탁<br>달라바코와 야곱클라인도 함께요.

강문식님의 댓글

강문식 작성일

MIR030 바흐 : 칸타타 <후비여, 또 한줄기의 빛을> BWV198 <br>MIR050 스타바트 마테르 : 산체스, 베르탈리, 슈멜처 <br><br>실장님 뽐뿌질에 의해 위에 것에 2개 추가합니다. T T

김성희님의 댓글

김성희 작성일

MIR030 바흐 : 칸타타 <후비여, 또 한줄기의 빛을> BWV198 보관해주세요<br>역시 미리들어보면 선택을 자신있게 합니다 ㅎㅎ  -8509

권인해님의 댓글

권인해 작성일

MIR027 쿠프랭 : 클라브생 작품집<br>MIR050 스타바트 마테르<br>MIR 006 페르골레지:스타바트 마테르<br>MIR 9945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br>AECD0745 리스트 : 첼로 작품집 <br>ZZT070602 포레 : 첼로 소나타

이광구님의 댓글

이광구 작성일

AECD0745, ZZTO70602, 2041002 주문합니다

김의태님의 댓글

김의태 작성일

ZZT070602 포레 : 첼로 소나타

강문숙(0342)님의 댓글

강문숙(0342) 작성일

MIR027 쿠프랭:클라브생 작품집<br>MIR030  바흐: 칸타타< 후비여,또 한줄기의 빛을><br>ZZTO70602 포레: 첼로소나타<br>MIR006 페르콜레지: 스타바트마테르<br>부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