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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PV707031 온슬로: 현악오중주 21, 34번 * 연주: 르 살롱 로만티크
산뜻한 정감의 수많은 실내악을 남긴 온슬로가 특히 사랑했던 현악오중주 가운데 비감어린 격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1번과 특유의 상쾌한 리듬감이 절정을 이룬 마지막 현악오중주인 34번을 담고 있다. 르 살롱 로만티크는 온슬로가 이루어낸 다채로운 현의 향연을 정교한 앙상블로 가득 담아내고 있는데, 무엇보다 미묘한 뉘앙스를 이끄는 피에르 프랑크의 경쾌한 리드에 매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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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ARN68117 이베르: 오보에와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적 교향곡, 카프리치오, 사모스섬의 정원사 모음곡, 교향모음곡 <파리> * 연주: 데이비드 월터(오보에), 장-월터 오돌리(지휘), 장-월터 오돌리 앙상블
오보에와 현악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앙상블이 압도하는 협주적 교향곡, 작은 앙상블과 하프가 펼치는 화사한 하모니 <카프리치오>, 발레 <사모스섬의 정원사> 주요곡의 모음곡 등 이베르의 산뜻한 색채감이 매력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 특히 <파리>는 다양한 악기를 통해 다채로운 리듬과 음향을 펼치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오돌리 앙상블의 절묘한 하모니가 그 진미를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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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ARN68671 마르티누: 첼로 소나타 1, 2, 3번 전곡 * 연주: 르노 데자르댕(첼로), 마르타 괴데니(피아노)
마르티누의 프랑스 음악의 색채감에 대한 동경과 체코 혈통이 갖고 있는 자유분방함이 매력적으로 조화를 이룬 첼로 소나타 전곡을 담고 있다. 푸르니에에게 헌정된 소나타1번의 3악장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기교, 격정과 낭만을 넘나드는 소나타2번의 순발력, 그리고 감미로운 서정을 들려주는 3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펼쳐지는 첼리스트 데자르댕의 미려한 감각이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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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ARN268747 루이 비에른: 피아노 작품 전곡 (12개의 전주곡 op.38, 네 개의 녹턴 op.35, 어린이의 그림자 op.43, 부르기뇽 모음곡 op.17, 고독 op.44,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op.49, 종소리 op.39, 피아노를 위한 두 개의 소품 op.7) (2for 1) * 연주: 조르쥬 데바예(피아노)
비도르의 후계자이자 나디아 블랑제의 스승으로, 뛰어난 오르간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며, 연주도중 갑자기 사망하여 하나의 전설로 남아있는 루이 비에른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을 담고 있다. 쇼팽의 낭만적 선율과 드뷔시의 색채감을 엿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들로 무엇보다 코르토의 제자인 데바예의 찬란한 연주로 위대한 맹인 작곡가가 간직했던 깊은 울림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이다. 디아파송 ★★★★★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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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ARN68751 쇼팽: 발라드 1~4번, 전주곡 C#단조 op.45, 뱃노래 op.60, 자장가 op.57, 타란텔라 op.43 * 연주: 프랑수아 샤플랭(피아노)
명징한 음색과 순발력 넘치는 피아니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수아 샤플랭이 쇼팽 피아노 작품 가운데 서정적 낭만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발라드를 비롯한 친숙한 작품들을 연주하고 있다. 특히 그 깊은 타건의 울림으로 이어저온 발라드의 애상은 전주곡, 뱃노래, 자장가로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마음속에 전해지고 있다. 샤플랭의 매력을 한껏 발산시키는 타란텔라로 황홀하게 그 대단원을 이룬다. 피아니스트 마에스트로 선정 / 프랑스 뮤지크 선정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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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ARN68021 피아노 연탄곡으로 듣는 드뷔시 관현악 - 바다, 영상 * 연주: 프랑수아즈 티나, 자크 베르니에(피아노)
드뷔시와 절친한 사이였던 앙드레 카를레에 의해 네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으로 편곡된 관현악음악 <바다>, <영상> 두 곡을 담고 있다. 그 신비롭고 변화무쌍하게 펼쳐지던 관현악의 향연이 피아노의 낭랑한 음색으로 옮겨져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마치 기존의 드뷔시 피아노 작품을 듣는듯한 친숙함과 더욱 신비로운 울림을 전하는 놓칠 수 없는 매력을 간직한 음반이다.
지난 수입에 부족했던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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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68239 샤를 구노: 십자가위의 일곱말씀, 미사 브레비스 7번, 교향곡 2번 연주: 헤르만 베르슈라에겐(오르간), 세실리아 합창단, 장-루이 페티(지휘), 트란실바니아 국립관현악단
샤를 구노의 종교적 감성이 가장 높은 경지로 표현된 작품으로 순결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십자가위의 일곱말씀>과 구노 특유의 합창선율의 아름다움이 만년에 이르러 가장 완벽하게 표출된 <미사 브레비스 7번>을 담고 있다. 세실리아 합창단은 부드러운 양감의 다듬어진 아름다운 미성만으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는데, <십자가위의 일곱말씀>에서 억제된 표현과 <미사 브레비스 7번>에서의 화려함 모두에서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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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268254 (2CD) 제라르 풀레 걸작선 (크라이슬러: 시실리엔, 탐부랭 / 바흐: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42 /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1번 / 슈베르트: 론도 브릴리안트 op.70 / 비에냐프스키: 세케르초 /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G단조 / 블로흐: 니군 / 브람스: 헝가리무곡 2 & 5번 / 파가니니: 카프리스 5,7,15,21,22번 / 스트라빈스키: <불새> 전주곡과 공주의 론도, 자장가, 스케르초 / 라벨: 치간느 / 포레: 소나타 2번 op.108) 연주: 제라르 풀레 (바이올린), 가스통 풀레, 노엘 리(피아노), 루돌프 바움가르트너(지휘), 루세른 페르티발 오케스트라 외
유려한 보잉과 시정넘치는 애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라르 풀레는 이미 70년대 초반부터 많은 걸작 녹음을 남겨 왔다. 하지만 상당수의 음반이 절판되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데 90년대 초반까지의 녹음가운데 가장 핵심을 모아 미약하나마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음반이다. 특히 비에냐프스키와 크라이슬러에서 미려하게 펼쳐지는 특유의 감수성과 귀중한 스트라빈스키 녹음은 놓칠 수 없는 가치를 증명한다. ◆ 텔레라마 ffff 만점, 르 몽드 음악지 쇼크(CHOC)선정, 디아파종 5점 만점, 디아파종 황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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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ARN368722 <3for2> 알렉산드르 타로가 연주하는 샤브리에 피아노 작품 전곡 연주: 알렉산드르 타로(피아노)
19세기말 인상주의 음악으로 전개되는 프랑스 음악 융성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던 샤브리에의 음악에서 피아노 작품의 음악사적 중요성은 이루 표현할 수 없다. 프랑스 시성에 엄격함까지 아우르며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알렉산드르 타로가 이루어낸 샤브리에 피아노 작품 전곡 녹음! 각종 음반상을 석권했던 그 명반 세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중한 박스세트이다. 레파투아 클래시카 10점 만점 / 디아파송 5점 만점 / 텔레라마 ffff 만점 / 디아파종 황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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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796032 온슬로우: 3개의 비올라 소나타 * 비올라: 피에르 프랑크/ 피아노: 프랑소와 조엘 티올리에
1784년 오베르뉴에 정착한 영국인들의 후손으로 태어난 온슬로우는 당대의 다른 작곡가들과는 달리 기악곡 작곡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36곡의 현악 4중주와 34곡의 현악 5중주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실내악 작품들이 태어나게 되었다. 작품 번호 16이라고 붙여진 3곡의 비올라 소나타는 그의 많은 실내악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것들에 속하는 것이다.
가을에 무척 잘 어울리는 악기 - 비올라~ 지난 수입때 우리 은주씨가 고른 음반입니다. 최성은 실장님이 항상 그러지죠~ "우리 송가는 음반 고르는 솜씨가 보통이 아이네~" (꼭 사투리로 해야 합니다"") 따뜻하니 색다른 곡을 찾으시는 분께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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