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A(아트마) 12월14일 입고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7-12-11 21:28 조회9,567회 댓글6건

본문









2516.jpg


<신보> ACD2 2516
환상소곡집
요제프 라인베르거: 소나타 Op.105a / 마리 엘리자베쓰: 로망스 / 로베르트 슈만: 환상소곡집 Op.73, 3개의 로망스 Op.94 / 칼 라이네케: 환상소곡집 Op.22
연주: 앙드레 모아상(클라리넷), 장 살니에르(피아노)

앙드레 모아상이 이번엔 낭만적인 곡들을 가지고 찾아와, 우리로 하여금 클라리넷이란 악기의 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특히, 라인베르거 소나타의 2악장은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선율로 우리의 마음마저 부드럽게 순화시키는듯 하다. 로망스나 환상소곡집 또한 서정적인 선율과 따뜻하지만 애수에 젖은 듯한 음색으로 우리의 마음을 젖게 만든다.






2561.jpg


<신보> ACD2 2561
필립 4세(1268-1314)시대의 음악
연주: 앙상블 라 로타 - 사라 반스(소프라노), 토비 밀러(리코더, 허디거디, 소프라노), 에밀레 브루레(비엘), 에스테반 라 로타(류트, 고딕 하프, 테너)

감히 들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던 필립 4세 때의 음악을 중세음악 연주 전문단체인 라 로타에 의해 들어보게 되었다. 게다가 허디거디나 비엘, 류트, 고딕 하프 같은 현시대에서는 듣기 힘든 악기들의 연주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리코더 소리 때문인지 목가적이면서도 사라 반스의 기도를 노래하는 듯한 청아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와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허디거디 소리 등 신선함과 깨끗함이 가득한 음반이다.






2257.jpg


<신보> ACD2 2257
협주적 모음곡집 (텔레만: 모음곡 a단조 / J.B.바흐: 모음곡 g단조 / J.S.바흐: 모음곡 b단조 BWV1067 / 헨델: 오페라 “로드리고”에 의한 모음곡
연주: 아리온, 바르톨드 쿠이켄(지휘)

17세기의 모음곡들을 그 시대의 악기들로 구성된 아리온 앙상블에 의해 새롭게 들어보게 되었다. 전통적인 바로크 양식인 확고한 저음부 위에 움직이는 상성부의 선율선들이 우리를 편안하고 우아한 기분에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작곡가들의 다양하고 서로 다른 음악 구성들로 인해 듣는 재미마저 느끼게 한다.






2549.jpg


<신보> SACD2 2549
바다 (드뷔시: 바다, 목신의 오후 전주곡 / 벤자민 브리튼: 네 개의 바다 간주곡 Op.33a / 피에르 머큐어: 칼레이도스코프)
연주: 그랑 몬트리올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야닉 네제트-세귄(지휘), 마리에 앙드레 베니(플루트,)

마치 온종일 바다를 보고 있는 듯 네제트-세귄의 젊은 감성과 탄탄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드뷔시의“바다”의 풍부한 색채감을 나타내었고, 벤자민 브리튼의 간주곡 중 특히 2악장의 아름답고도 인상적인 바다의 묘사는 그들로 하여금 눈앞에 그려질 것만 같다. 피에르 머큐어의“칼레이도스코프”는 드뷔시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스트라빈스키적인 리듬으로 새로운 느낌을 가져다주는데 그 조화로움은 음악이 계속 귓가에 머물게 만든다.
Multi-Channel / Hybrid SACD






2574.jpg


<신보> ACD2 2574
12개의 오르간 작품 2집
세자르 프랭크: 6개의 작품 중 - 그랑 피스 심포니크 Op.17, 프렐류드,푸가 그리고 변주곡 Op.18, 판타지 c 단조 Op.16, 세 개의 코랄
연주: 피에르 그랑드마이손(오르간)

오르간이란 악기를 아는 사람이라면 어떤 스탑들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곡도 너무나 다른 느낌이 난다는 것을 알 것이다. 쎄자르 프랭크는 그런 면에서 너무나 훌륭한 작곡가였고 그러했기에 이 앨범에서와 같이 때로는 묵상적이고 장엄하며, 때로는 휘몰아치는 폭풍우 같은 느낌마저 가능하게 만든다. 물론, 피에르 그랑드마이손의 테크닉적 능력과 음악성 없이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2531.jpg


<신보> SACD2 2531
챔버 버전으로 듣는 모차르트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No.11 F 장조 K.413 / 피아노 협주곡 No.12 A 장조 K.414 / 현악 사중주 No.4 C 장조 K.157
연주: 야니나 피알코프스카(피아노), 챔버 플레이어스 오브 캐나다

챔버 오케스트라의 구성이 단 2대의 바이올린, 한 대의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총 5명이 끝이라면? 상상도 못해본 적은 악기로 너무나 아름다운 협주곡을 들을 수 있는 건 흔한 경험이 아닐 것이다. 야니나의 야무진 손끝에서 나오는 깨끗하고 긴 프레이즈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챔버 플레이어스의 안정되고 든든한 오케스트레이션은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해준다.
Multi-Channel / Hybrid SACD






2400.jpg


<신보> SACD2 2400
세레자 요한의 축하연 위한 칸타타
바흐: 기뻐하라, 구원받은 무리여 BWV 30 /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요르단 강가에 오셨도다 BWV 7 / 너희들아, 주님의 사랑을 찬미하여라 BWV 167
연주: 수지 르블랑(소프라노), 다니엘 테일러(알토), 찰스 다니엘스(테너), 스테판 맥클로드(베이스), 몬트리올 바로크, 에릭 밀른즈(지휘)

ATMA 레이블에서 진행하는 바흐의 칸타타 시리즈 중의 첫 번째 음반이다. 두말할 필요가 없는 고음악 최고의 소프라노 수지 르블랑,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와 순수한 감성을 지닌 카운터테너 다니엘 테일러와 이들 못지않은 최고의 고음악 연주자 찰스 다니엘스와 스테판 맥클로드가 노래하는 칸타타는 너무나 아름답고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주어 종교음악은 지루할 것이란 선입견을 깸과 동시에 우리를 칸타타 시리즈로 빠져들게 만든다.
Multi-Channel / Hybrid SACD






2510.jpg


<신보> ACD2 2510
킬리크랭키의 승리 (17세기 자유를 찾은 스코틀랜드의 사랑과 전쟁에 관한 노래들)
연주: 메레디스 홀(소프라노), 매튜 화이트(카운터테너), 라 네프

17세기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전쟁시절 전쟁을 위한 진군과 승리의 개선,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의 노래를 통해 전통 스코틀랜드 음악을 맛보게 되었다. 솔직 담백하게 자기네의 사랑과 생활을 담은 노래는 순수하고 흐르는 듯한 목소리를 가진 메레디스 홀과 아름답고 서정적인 목소리의 매튜 화이트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고, 어딘지 모르게 친숙하게 들리는 곡들은 타악기와 백파이프 소리로 인해 더욱 흥겹다.






2118.jpg


<신보> ACD2 2118
18세기 악기로 듣는 프렌치 노엘
연주: 보리아데 앙상블, 프란시스 콜프론(리코더, 지휘)

바로크 시대의 정신을 지키고자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 방식을 고수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보레아데스 앙상블이 18세기의 노엘 음악들을 선보였다. 악기의 편성에 따라 목가적이면서 흥겨운 곡도 있는가 하면, 지극히 바로크 풍의 우아하면서도 애수 있는 곡들도 있어 대중적인 노엘 음악에 길들여졌던 우리들에게 깔끔하고 새로운 느낌을 안겨주고 있다.






2217.jpg


<신보> ACD2 2217
현대적 양식 - 이탈리아 바로크 기악음악 양식 (카스텔로: 소나타 듀오데시마 / 카발리: <라 칼리스토> / 부오나멘테: 소나타 / 프레스코발디: 토카타 프리마 / 코렐리: 콘체르토 그로소 op.6 / 로시: 소나타 / 비발디: 트리오 소나타 op.1-12 외)
* 연주: 보리아데 앙상블, 프란시스 콜프론(리코더, 지휘)

프란시스 콜프론의 놀라운 리코더 연주를 통해 이탈리아 바로크 기악음악의 명인기적 매력이 불꽃처럼 타오르는 음반이다. 카발리의 오페라 <라 칼리스토> 가운데 "샤콘나" 같은 환상적인 기악곡과 아리아 편곡, 코렐리의 콘체르토 그로소와 비발디의 트리오 소나타에 이르기까지 그 화려함은 이어진다. 무엇보다 첫곡 다리오 카스텔로의 소나타는 당시로는 실로 현대적인 기법이었을 화려함이 극에 이른 작품으로 프란시스 콜프론의 막힘없는 속도감과 현란한 기교는 놀라움 그 자체이다.






2521.jpg


<신보> ACD2 2521
스카를라티의 리코더를 위한 콘체르토
스카를라티: 리코더와 바소 콘티누오 위한 두 대의 바이올린 위한 소나타 No.23, No.24, No.12, No.21, No.9 / 신포니아 G 장조 / 세 대의 리코더 위한 소나타 F 장조 / 리코더 콘체르토 f 단조
연주: 보리아데 앙상블, 프란시스 콜프론(리코더, 지휘)

소나타인가 콘체르토인가? 그 당시 스카를라티는 리코더와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를 콘체르토라고 표기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형식은 소나타에 가까우나 악기 편성으로 협주곡에 가깝다. 프란시스 콜프론의 화려한 테크닉은 여러 번 증명되었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기교적인 면과 함께, 단정하고 춤곡 같은 우아하고도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면을 보여줌으로서 음악적으로도 그가 얼마나 훌륭한 연주자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ATMA


★★★★★ 실내악, 기악 작품집 <

(new) ACD2 2358 브람스와 예너의 클라리넷 작품집 (브람스: 클라리넷 소나타 f 단조 Op.120 no.1, 클라리넷 소나타 E flat 장조 Op.120 no.2 / 구스타프 예너: 클라리넷 소나타 G 장조)
연주: 앙드레 모아상(클라리넷), 장 살니에르(피아노)
앙드레 모아상의 연주는 클라리넷 특유의 편안한 음색 때문인지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주는 듯하다. 단조의 영향인지 약간은 애수에 젖은듯 하면서 감미롭고 때로는 경쾌한 브람스 소나타 1번과, 전체적으로 소나타 1번보다는 우아하고 부드러우면서 약간은 격정적인 브람스 소나타 2번!! 브람스의 곡보다는 좀 더 따뜻하고 서정적인 구스타프 예너의 소나타는 꼭 들어봐야 할 곡들이다.

ACD2 2501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6번 <파니를 위한 진혼곡>, 현악사중주를 위한 소품, 현악오중주 2번
연주: 알캉 사중주단, 스티븐 단(비올라)
누이의 죽음은 항상 밝고 생기 있던 멘델스존의 마음을 고통의 세계로 빠지게 했고 결국 반년이 안되어 멘델스존마저 세상을 등지게 했다. 그 깊은 슬픔으로 만들어진 f단조의 현악사중주 <파니를 위한 진혼곡>은 고통과 애도의 마음이 교차하는 슬픈 노래로 승화되고 있다. 두명의 여성 바이올린 연주자를 앞세운 알캉 현악사중주단은 멘델스존의 절망적 고통을 격정으로 폭발시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고 있다.

ACD2 2181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Hob.XV:27, 32, 13, 25
연주: 프란츠 요제프 트리오
약간은 느린 템포로 시작하는 43번 트리오 Hob.XV:27 1악장부터 프란츠 요제프 트리오의 상당한 내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1984년 미시건의 케이스 힐에 의해 비엔나 스타일로 제작된 포르테피아노를 사용하는 미레일레 라가세와 1994년 제작된 바이올린을 사용하는 브라울트, 1750년 프랑스산 니콜라스 샤퓌 첼로를 사용하는 생-크리의 앙상블은 세련된 고음악적 사운드와 분절, 셈여림 등을 훌륭하게 만들어내어 멋들어진 하이든 트리오를 완성해낸다.

ACD2 2325 노엘 - 기타를 위한 노엘
연주: 끌로드 가뇽(기타)
생뜨-포이 대학 음악학부의 기타 교수로 20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프랑스의 중견 기타리스트 끌로드 가뇽은 기타 음악의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편곡활동을 통해 기타 음악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끌로드 가뇽이 기타, 오보에, 바이올린 등을 위해 편곡한 크리스마스 음악에는 다양한 민요는 물론 코렐리, 비발디는 물론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수록되어 있다. 여름밤에 상상하는 크리스마스는 잠시 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ACD2 2385 뒤부아: 피아노 현을 위한 작품 2집 (피아노 사중주 A단조, 피아노 오중주 F장조)
연주: 트리오 호헬라가, 장-뤽 플로르베(비올라), 필립 마낭(오보에)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사람들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뒤부아의 불평이 단지 투정에 지나지 않았음은 그의 아름다운 실내악 작품들을 감상해 보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의 완벽한 화성법과 대위법적 음악 이론을 바탕에 둔 명쾌한 음악적 형식미와 깊은 낭만성으로 가득한 피아노 사중주는 실내악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다. 오보에의 오묘한 음향을 추가한 피아노 오중주의 독특한 매력역시 뒤부아가 아니었으면 악기간의 환상적 조화를 이루기 힘들었을 것이다. 안느 로베르의 열정적 바이올린이 압도하는 트리오 호헬라가의 번뜩이는 앙상블이 뒤부아의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

ACD2 2362 뒤브와: 피아노와 현을 위한 작품 1집 (피아노 트리오 작품 1&2)
연주: 트리오 호헬라가
1890~1939 년 프랑스 음악 연구 시리즈가 발견한 새로운 근대 프랑스의 거장. 테오도르 뒤브와는 1861년 로마 대상을 수상하고 나중에 파리 음악원 교수로 재직한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다. 만년에 작곡한 피아노 트리오 작품 1과 2는 뒤브와의 드문 실내악 작품으로 고전적인 양식미가 특히 아름다우며 작곡가 최만년의 작품인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카논은 일평생 종교음악에 몰두한 거장의 대위법이 소품에 집약된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ACD2 2346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숭어', 아다지오와 론도 콘체르탄테 D487
연주: 캐나다 체임버 플레이어즈
피아노가 포함된 슈베르트의 가장 유명한 실내악 작품과 가장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한 음반에 모았다. 캐나다에서 실내악 활동이 가장 활발한 오타와 실내악 축제를 위해 모인 캐나다 체임버 플레이어스의 연주이다. 캐나다가 배출한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도쿄 4중주단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앤드류 도위스와 아르투르 발삼의 제자인 피아니스트 앤드류 튜니스가 신선하면서도 모범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ACD2 2350 브람스: 비올라 소나타 Op.120 No.1&2, 두 개의 노래 Op.91
연주: 스티븐 댄(비올라), 램버트 오키스(피아노)
가을과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 브람스의 비올라 소나타 만큼 마음 속에 파고드는 작품이 또 있을까? 비올라 소나타 작품 120 전곡을 스미소니언 체임버 플레이어즈의 수석 비올리스트로 현대악기와 시대악기 양쪽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스티븐 댄과 안네 조피 무터 등과 협연으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램버트 오키스가 어두운 음색의 이면에 불타고 있는 브람스의 마지막 열정을 이끌어 낸다.*

ACD2 2363 내추럴-몬트리올: 리에쥬 현대작품
연주: 프랜시스 오르발(호른) 외
캐나다의 몬트리올과 벨기에 리에쥬의 음악 작품 교환 이벤트 일환으로 기획된 음반이다. 고전적인 편성의 현악 4중주에서부터 전위적인 작품에 이르기까지 캐나다와 벨기에 현대 작곡가들이 작품을 교환하고 연주하고 있다. 혼 솔로로 연주하는 “내추럴”, 소프라노와 클라리넷을 위한 작품, 바이올린과 미분음 오르간을 위한 작품등 다양한 실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ACD2 2126 레오나르도 레오: 여섯 개의 첼로 콘체르티
* 안너 빌스마(첼로), 잔느 라몽(지휘),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우리 시대의 첼리스트 중 고악기에 관한 한 필적할 연주자가 없는 거장으로 유명한 연주자 안너 빌스마의 연주로 들어보는 레오나르도 레오의 첼로 협주곡 모음음반. 레오나르도 레오는 이탈리아의 바로크 작곡가로 페르골레지, 피친니, 욤멜리 등의 작곡가에게 큰 영향을 미친 나폴리 악파의 대표적 작곡가이다.

ACD2 2313 CPE 바흐: 건반악기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
연주: 아드리안 버터필드(바이올린), 로렌스 커밍스(하프시코드, 클라비코드)
칼 필립 에마누엘 바흐의 건반악기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는 대 바흐와 모차르트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변형된 트리오 소나타 형식을 기본으로 새로운 시대의 감정을 착실히 전개해 나간다. 하노버 밴드 등 주요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지낸 아드리안 버터필드와 역사적 건반악기의 권위자 로렌스 커밍스 만남은 이 귀중한 곡집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바이올린과 클라비코드로 연주하는 고요한 아리오소는 한밤 중 깊은 상념에 잠기게 하는 심오함이 깃들어 있다.

ACD2 2333 니콜라 발레 - 뮤즈의 비밀
연주: 나이젤 노스(류트)
현대 류트 연주의 거장, 나이젤 노스의 ATMA 레이블 최초 독집. 17세기 초까지 존 다울랜드로 대표되는 영국인들이 류트 음악을 주도했다면 18세기까지는 고티에 가문을 위시한 프랑스인들이 류트 음악의 제국을 이끌었다. 니콜라 발레는 위대한 프랑스 류트 왕국의 일원으로 암스테르담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활동했는데 “뮤즈의 비밀”이라는 모음곡집은 다양한 춤곡과 함께 당시 인기 있었던 이런저런 노래들의 편곡을 수록했다. “마을의 종”같은 묘사 작품은 뒤이은 위대한 클라브생 악파를 암시하고 있다.

ACD2 2371 엘던 라스번의 실내악 작품집 * 연주: 쳄버 플레이어즈 어브 캐나다
1916년생 앨던 라스번은 현재 가장 사랑받는 현대 캐나다 작곡가로서, 이 앨범은 그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발매된 그의 실내악 작품집이다. 첫 브라스 5중주를 위한 팡파레, 오타와 조곡, 안단테를 비롯하여, 현악 4중주를 위한 스케르초 유모레스크와 스코티쉬 멜로디, 베토벤 주제에 의한 환상곡 등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며, 첼레스타와 현악 4중주를 위한 두 개의 작품의 아름다움은 각별하다. 마지막 반조와 현악 4중주를 위한 콘체르티노의 흥미로운 멜로디와 간결한 형식미는 라스번의 음악세계를 잘 대변하고 있다.


★★★★★ 리코더, 목관 작품집


ACD2 2273 삼마르티니: 리코더와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과 소나타 ★★★★★
연주: 앙상블 카프리스, 르벨
쥬세페 사마르티니는 바로크와 고전파의 가교 역할을 한 뛰어난 이탈리아 작곡가로서 음악 애호가들에겐 리코더 협주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앙상블 카프리스와 앙상블 르벨이 연합하여 사마르티니의 협주곡과 소나타 작품을 연주한다. 리코더 애호가라면 사마르티니의 전위적인 리코더 소나타 G장조와 사마르티니 풍으로 작곡한 마티아스 마우테의 현대 작품을 지나쳐선 안될 것이다.

ACD2 2303 Frutti Musicali - 17세기 이탈리아 비르투오조 음악 ★★★
연주: 프란시스 콜프론(리코더)
일명 “스틸루스 판타스티쿠스” 시대에 독주 악기를 위한 비르투오조 작품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발전을 이룬다. 여기 수록된 우첼리니, 폰타나, 프레스코발디, 판돌피, 파리나, 마리니 등의 작품은 보통 바이올린으로 연주되지만 리코더를 비롯한 다른 고음 악기로도 연주 가능하다. 프란시스 콜프론은 숨막힐 듯한 기교로 17세기의 갖가지 기기묘묘한 환상을 펼쳐보인다. 알렉산더 바이만이 연주하는 알렛산드로 스카를라티의 건반 토카타는 단순한 보너스 이상으로 숨겨진 보석의 발견이다.

ACD2 2234/35(2CDs) 듀파르: 여섯 개의 모음곡 ★★★
연주: 프란시스 콜프론(리코더, 플루트)
듀파르는 서곡, 알르망드, 쿠랑트, 사라방드, 갈란테리, 지그 등으로 구성된 표준 모음곡의 정형화된 형식에 다양한 조성과 모든 음악적 변화를 담아낸 작곡가다. 보이스 플루트(보이스 리코더)는 요즘 흔히 쓰이는 알토 리코더 보다 조금 낮은 음역으로 플루트와 음역이 겹쳐서 바로크 시대에 애용되었는데 여기서는 듀파르의 의도와 곡의 분위기에 맞춰 보이스 플루트와 가로 플루트를 골라 쓰고 있다. 플루트의 어두운 소노리티는 특히 단조 작품에서 은밀한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ACD2 2160 Bravade - 네덜란드 리코더 음악의 황금시대 ★★★
연주: 프란시스 콜프론(리코더)
리코더 계의 젊은 선두주자 프란시스 콜프론이 네덜란드 리코더 음악의 전성시대를 재현한다. 맹인 리코더 거장 야콥 반 아이크 무반주 리코더 작품, 반 노르트의 리코더와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요한 쇼프의 “눈물의 파반느” 편곡 등 나무랄 데 없는 선곡이다. 콜프론의 뛰어난 기교와 순발력, 행크 녹스가 연주하는 오르간 바소 콘티누오의 참신함은 음반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마지막 곡인 반 아이크의 “Bravade”까지 듣고 나면 피리 하나의 표현력이 이 정도인가 저절로 감탄하게 될 것이다.

ACD2 2245 텔레만: 플루트와 비올을 위한 작품집 ★★★ 레파르투아, 클래시카 10만점
연주: 바르톨트 쿠이켄(플루트), 레 부아 위마이네
두말할 필요 없는 바로크 플루트의 거장 바르톨트 쿠이켄과 비올 듀오 레 부아 위마이네가 연주하는 텔레만의 플루트와 비올을 위한 작품집. 플루트와 비올,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우아한 4중주, 텔레만의 명인기적 솜씨를 엿볼 수 있는 플루트 소나타, 명상적인 무반주 플루트 판타지 등으로 구성된 최고의 텔레만 실내악 음반이다. 마음을 정화시키는 투명한 바로크 플루트 소리는 바르톨트 쿠이켄이라는 이름이 역시 명불허전!

ACD2 2212 브와모르티에: 플루트와 바이올린을 위한 여섯 개의 소나타 작품 61
연주: 그레그와 제이(플루트), 올리비에 브롤(바이올린)
브와모르티에는 프랑스 바로크-로코코 시대에 불과 며칠만에 작품집 몇 개를 써낼 정도로 가장 활동적인 작곡가로 명성을 날렸다. 음악 애호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는 작곡가로서 단지 작곡을 빨리 한 것 이상으로 다양한 악기와 편성의 실험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작품 61은 당시 막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가로 플루트를 위한 작품으로 저음부 없이 바이올린이 반주하는 형식이다. 제이와 브롤의 연주는 고악기로만 가능한 절묘함을 들려준다.

ACD2 2213 달콤한 폴리아 * 앙상블 카프리스
시대와 대륙을 뛰어넘어 뛰어난 리코더 앙상블 음반을 선보이고 있는 앙상블 카프리스의 역량이 결집된 최고의 음반이다. 퍼셀, 미셀 블라베, 쿠프랭 등 유럽음악을 대표하는 작품들과 이러한 작품들을 바탕으로 마티아스 마우트에 의해 새롭게 편곡된 음악들을 연주해 주고 있다. 코렐리 “라 폴리아”의 크로스오버 버전을 비롯해 환상적인 리코더 연주에 도취하게 된다.


★★★★★ 바로크, 바로크 이전음악 작품집

ACD2 2304/05 몬테베르디: 성모 마리아 저녁기도 & 마니피카트
<2for 1.5> * 수지 르블랑, 바바라 보덴, 알렉산더 슈나이더, 존 포터, 스티븐 스텁스(지휘), 트라지코메디아, 콘서토 팔라티노 외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음반” 고음악부분 추천음반
몬테베르디의 위대한 공적 가운데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와 <마니피카트>를 담고 있다. 소프라노 수지 르블랑, 카운터테너 알렉산더 슈나이더. 테너 존 포터 등 최고의 성악진이 들려주는 안정된 소리와 트라지코메디아의 뛰어난 실내악 반주, 그리고 스티븐 스텁스의 치밀한 해석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면서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ACD2 2538 바이스: 두 대의 류트를 위한 콘체르토 C장조, 류트 모음곡 D단조, B장조, F장조 외 (로라우에서 발견된 바흐의 필사본 최초 녹음)
연주: 베른하르트 호프스퇴터, 돌로레스 코스토이아스(류트)
실비우스 레오폴트 바이스는 바흐와 동년배 작곡가로서 바흐의 류트를 위한 음악은 모두 그에게서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위대한 류트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다.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듯 2004년 발견된 바흐의 필사본에는 바이스의 작품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었는데 여기에 그 귀중한 음악이 널리 알려진 F장조 모음곡과 함께 담겨 있다. 바이스 특유의 슬픔에 싸여 울려나오는 류트의 잔향이 애절한 작품들로 호프스퇴터의 자연스러운 표현과 공명현의 깊은 울림이 은은하게 들려오는 빼어난 녹음으로 그 역사성을 높이고 있다.

ACD2 2506 Rise, O my soul - 영국 국교회 앤섬
연주: 스튜디오 드 뮈지크 앙샹 드 몬트레올, 크리스토퍼 잭슨(지휘)
영국 국교회 앤섬은 마르틴 루터의 코랄, 칼뱅의 제네바 살터와 함께 종교개혁이라는 산통 끝에 탄생한 새로운 장르이다. 초기에는 가톨릭 전례와 같은 무반주 합창으로 부르는 풀 앤섬이었지만 나중에는 독창이 첨가된 버스 앤섬이 주도권을 잡았다 바로 여기에 1600년부터 1640년대까지 불, 버드, 기본스, 톰킨스 같은 거장들이 작곡한 버스 앤섬이 수록되어 있다. 비올 합주와 오르간 반주가 붙은 독창과 합창의 찬란한 음향이 빛난다.

ACD2 2347 푹스, 칼다라, 바디아 - 알라 투르카, 터키 풍의 음악
연주: 모니카 마우히(소프라노), 앙상블 카프리스, 마티아스 마우테(지휘)
이국풍에 열광하던 유럽의 자화상. 17~18세기에 중국이나 신대륙에서 온 신기한 문물이 크게 유행했는데 그 중 흥미로운 것은 종종 유럽을 침공하여 공포에 떨게 만든 오스만 투르크의 음악이나 패션 또한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다. 그 점을 반영하듯 많은 작곡가들이 터키와 관련된 음악을 작곡했고 여기에는 터키풍을 흉내내거나 혹은 터키의 위협으로부터 신에게 구원을 갈구하는 종교음악까지 담겨있다. 유럽 음악사에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동방의 선율을 듣는 느낌이 특별하다.

ACD2 2548 캠피언, 페라보스코, 몰리 외 - 영국 류트 송
연주: 찰스 다니엘스(테너), 나이젤 노스(류트)
다울랜드 없는 영국 류트 송은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찰스 다니엘스와 나이젤 노스의 연주를 귀기울여 들어야 할 것이다. 다울랜드 만큼 대중적이진 않지만 류트 송 분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대가인 토마스 캠피언과 필립 로제터의 작품, 솜씨좋은 마드리갈 작곡가인 토마스 몰리의 류트 송, 영국에 이탈리아 비올 음악을 전수한 페라보스코(아들)가 쓴 귀중한 류트 송 등 영국 르네상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SACD2 2527 마랭 마래: 오페라 <세멜레> 모음곡 ★★★★★ Multi-Channel/Hybrid SACD
연주: 빌란트 카위컨(지휘)/ 몬트리올 바로크 오케스트라
륄리와 라모 사이의 숨겨진 오페라 대가 마랭 마래! 마래는 비올의 거장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마래는 륄리의 뒤를 이은 역량있는 극장 음악 작곡가이기도 했다. 비올의 명수답게 관현악 작품에도 구석구석 섬세한 감정이 살아 숨쉬고 있다. "세멜레"는 1709년 작곡된 마래 최후의 오페라 작품으로 제우스와 세멜레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페라에서 서곡과 관현악작품을 발췌한 모음곡집으로 세계 최초 녹음이다.

ACD2 2383 “카스티야에서 사마르칸드까지” - 성모 마리아 칸티가와 이슬람 음악
연주: 콘스탄티노플
문명 충돌 시대에 몇몇 연주자들은 음악에서 문명의 연결고리를 찾아 화합을 모색한다. ATMA에서 이미 주목할 만한 중세와 이슬람 음악을 녹음한 앙상블 콘스탄티노플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지중해를 거쳐 중앙 아시아의 심장부이자 실크로드의 도시인 사마르칸드로 가는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다. 중세 스페인의 성모 마리아를 위한 칸티가에서부터 터키와 페르시아의 음악까지 한바탕 흥겨운 음악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ACD2 2511 바흐: 오보에와 오르간을 위한 작품집 ★★★
연주: 루이즈 펠르랭(오보에), 앙드레 라베르쥬(오르간)
세 속과 종교를 아우르는 진지한 작품집. 여태 트럼펫과 오르간 혹은 오보에와 오르간 같은 모음집은 많이 있었으나 모두 가벼운 소품집에 지나지 않았다. 펠르랭과 라베르쥬는 세속과 종교라는 바흐의 두 가지 키워드를 판의 악기 오보에와 그리스도의 악기 오르간으로 풀어낸다. 아름다운 소품은 물론 협주곡 BWV1055, 오르간 트리오 소나타, 플루트 소나타 BWV1020 등의 편곡에서 시종일관 기쁨과 진지함을 잃지 않는 연주를 들려준다.

ACD2 2374 마랭 마래: 세 대의 비올을 위한 모음곡 ★★★
연주: 빌란트 카위컨, 수지 네이퍼, 마가렛 리틀(비올라 다 감바)
세계적인 비올의 거장 빌란트 카위컨과 여성 비올 2중주 레 부아 위마이네의 만남이 빚어내는 감동적인 마래 연주! 마랭 마래는 작품집 제 4권에서 세 대의 비올과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모음곡을 개척하여 성악 앙상블과 같은 풍부한 표현을 추구했다. 마래는 두 명의 위대한 스승을 위한 추도곡을 남기고 있는데 마래에게 작곡을 가르쳤던 륄리를 위한 심오한 추도곡이 두 곡의 세 대의 비올을 위한 모음곡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 레 부아 위마이네(Le Voix Humaines) 비올 듀오


ACD2 2278(2CD) 생트-콜롱브: 두 대의 비올을 위한 콩세르집 4권
연주: 레 부아 위마이네(비올라 다 감바)
생트-콜롱브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17세기 유럽 비올 음악 최대의 걸작, 전설적인 비올 음악의 거장이 작곡한 67곡에 이르는 두 대의 비올을 위한 콩세르(합주곡) 전곡을 녹음하는 대 장정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이처럼 작곡가의 본질에 도달한 연주가 또 있을까. 생트-콜롱브는 음악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베일에 가린 인물이지만 수지 네이퍼와 마가렛 리틀 두 여류 비올주자의 연주를 통해 그 비밀의 문이 이제는 조금 열린 것 같다.

ACD2 2275 생뜨 꼴롱브: 두 대의 비올을 위한 합주곡 전집 1집 ★★★★★
연주: 레 부아 위마이네 골트베르크 5점만점 / 레파르투아 추천반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비올 2중주단으로 꼽을 수 있는 레 부아 위마이네(인간의 목소리)의 최신보로서 프랑스 비올 음악의 거장 생뜨 꼴롱브의 두 대의 비올을 위한 합주곡 전집이라는 의욕적인 시리즈이다. 생뜨 꼴롱브의 합주작품은 은둔한 대가의 우울함을 간직한 비올 2중주의 명곡들로서 1집에는 우아한 Le tendre, 대화하는 듯한 La conference, 비올을 위한 샤콘느의 명곡 Les Couplets이 수록되어 있다.

ACD2 2276(2CD) 생뜨 꼴롱브: 두 대의 비올을 위한 합주곡 전집 2집 ★★★★★
연주: 레 부아 위마이네
마가렛 리틀과 수시 네이퍼가 연주하는 비올 2중주단 레 부아 위마이네는 마랭 마래, 토비아스 흄, 크리스토퍼 심프슨의 비올 명곡집으로 이미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생뜨 꼴롱브 합주곡 전집은 레 부아 위마이네의 의욕적인 전집으로 제 2집에는 Le long, Le coupe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일부 악보가 소실된 경우에는 생뜨 꼴롱브의 작곡법에 따라 완성하여 연주했다.


ACD2 2277(2CD) 생뜨 꼴롱브: 두 대의 비올을 위한 합주곡 전집 3집 ★★★★★
연주: 레 부아 위마이네
세계적인 비올 2중주단 레 부아 위마이네가 연주하는 생뜨 꼴롱브 합주곡 전집 3집에는 비올 2중주의 명곡 Le recits, Le retour 등과 함께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에 삽입되어 널리 알려진 Tombeau Les Regrets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Tombeau는 단편으로 연주되지 않고 완전한 악장 구성으로 연주하여 전집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ACD2 2307 코레트: 고독의 즐거움 ★★★ * 연주: 레 부아 위마이네
미셀 코레트의 소나타집 “고독의 즐거움”은 당시로서는 드문 베이스 악기를 위한 귀중한 소나타집이다. 보통 바순으로 많이 연주되지만 여기서는 본래 의도한 대로 비올, 첼로, 바순 등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고 있다. 특히 비올 2중주 혹은 바순 2중주 등 순수한 2중주가 들려주는 조화로운 음의 세계가 매력적이다. 네 대의 저음 악기를 위한 개성적인 협주곡 라 페닉스(불사조)는 비올, 첼로, 바순으로 연주하여 마법과도 같은 섬세한 음향의 조합을 들려준다.

ACD2 2203 Folies - 두 대의 비올을 위한 편곡 작품집 ★★★★★
연주: 레 부아 위마이네
오늘날 가장 뛰어나며 또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비올 2중주단이라면 단연 레 부아 위마이네를 꼽을 수 있다. 레베그, 쿠프랭, 라모 등 18세기 프랑스 건반음악의 걸작들을 연주자들이 직접 편곡하여 비올 2중주로 연주하고 있는데 현악기만으로 가능한 감정의 자유로운 표현으로 건반악기 작품들을 원곡 이상의 완벽한 비올 합주곡으로 변모시켰다. 과장된 표현과 섬세한 손길, 찬란한 환희와 우울한 기질 등 모든 감정이 눈 깜짝할 사이에 교차하며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놔주지 않는다.

★★★★★ 관현악 작품집

SACD2 2377 드뷔시 - 오케스트라 편곡 작품집 (어린이 세계, 6개의 고대의 에피그라프, 달빛, 사라반드, 스트리풍의 타란텔라, 그라나다의 황혼, 작은 모음곡)
연주: 퀘벡 심포니 오케스트라, 요아프 탈미(지휘)
드뷔시의 피아노 명곡들을 앙세르메, 스토코프스키, 라벨, 카플레 등이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작품들을 연주해주고 있다.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가운데 <달빛>은 스토코프스키의 현이 물결치는 편곡과 관과 현이 미묘한 악센트를 주는 카플레의 편곡 두 가지 버전을 수록하여 비교의 재미까지도 갖추고 있다.
Multi-Channel / Hybrid SACD ClassicsToday.com 10/10 클래식스 투데이 만점

SACD2 2512 브루크너: 교향곡 7번 ★★★★★
연주: 그랜드 몬트리얼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야니크 네제-세귄(지휘)
얼마전 생상 오르간 교향곡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캐나다의 신예, 31세의 젊은 지휘자 네제-세귄이 예술성의 불을 뿜은 역작으로 이 음반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브루크너 7번 교향곡 특유의 오르간적 울림과 대위법적 구축력, 살포시 떠오르는 서정미와 브루크너 특유의 이디엄 모두를 완벽하게 이해했음은 물론,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과 개성이 돋보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퀘벡 성당의 아름다운 홀톤과 ATMA의 탁월한 SACD 테크놀로지가 결합한 아름다운 음반! Multi-Channel / Hybrid SACD

SACD2 2331 생상: 교향곡 3번 ‘오르간’/ 쥘망: 헨델 주제에 의한 행진곡/ 비에르네, 비도르
연주: 필리페 벨랑제(오르간)/ 그랑 몬트리얼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야닉 네제-세귄(지휘)
그랑 몬트리얼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의 훌륭한 기량과 차세대 프랑스계 음악을 이끌어나갈 네제-세귄이 만들어낸 회심의 음반. 프랑스 오케스트레이션 특유의 분절과 리듬감을 잘 살려내는 한편, 생상 특유의 실내악적 앙상블과 장대한 클라이막스의 절묘한 조화를 보다 긴장감 높게 이끌어가는 모습에서, 저 위대한 뮌쉬나 몽퇴의 모습이 살짝 스쳐지나가기도 한다. 캐나다 퀘벡의 바실리끄 성당의 오르간을 사용한 벨랑제의 음향이 아트마의 최고 기술력이 투영된 SACD 멀티채널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클래식스 투데이 10/10 / Multi-Channel / Hybrid SACD

SACD2 2399 비올롱스 두 로이가 연주하는 <피아졸라> ★★★★★
연주: 장-마리 제이토니(지휘) / 비올롱스 두 로이
바흐와 종교음악 연주에서 애호가의 높은 평가를 받았던 비올롱스 두 로이의 의미심장한(?) 레코딩. 절묘한 리듬을 살리는 일사불란한 민첩함, 폭넓은 다이내믹으로 표현하는 예의 색채감과 여운의 감칠맛까지......ATMA의 레코딩 기술로 하이브리드 고음질 SACD로 담아 감동을 배가 시킨다. 5.1Multi-Channel/Hybrid SACD

ALCD2 1036 로타 : <길> 교향곡 모음곡/ 바일: 교향곡 2번
연주: 야닉 네제트-세귄(지휘) / 메트로폴리탄 두 그란 몽트레알 오케스트라
2006/7년 ATMA 총 카탈로그 수록 / 특별가음반

ACD2 2306 말러 : 교향곡4번
연주: 카리나 고뱅(소프라노), 야닉 네제-세귄(지휘), 몬트리올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우아함과 악상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그려내는 구성, 순발력 있는 감정의 물결, 빼어난 악기들의 음색, 그리고 뛰어난 녹음이 일체를 이룬 말러 교향곡 4번의 새로운 명반을 만나게 된다. 네제-세귄의 안정된 감성은 연주자들의 조화를 탁월하게 이끌고 있으며, 특히 카리나 고뱅의 미성의 콜로라투라를 적절히 발산시켜 오케스트라와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내고 있다. 디아파종 5 만점


★★★★★ 건반 작품집


ACD2 2291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op.11 & 2번 f단조 op.21 쳄버 버전
연주: 야니나 피알코프스카(피아노)/ 쳄버 플레이어스 오브 캐나다
선율이 부각되는 피아노에 걸맞지 않는 오케스트라의 둔중함, 긴 서주......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을 감상하며 한번쯤 느꼈던 애호가라면 이 음반의 일청을 권한다. 이 버전은 1874년 이후 각각 호프만 편곡(키스트너, 라이프치히)과 발데르제 편곡(브레이트코프& 회르텔, 라이프치히)으로 출판되었으며 쇼팽과 리스트 스페셜리스트 피알코프스카의 진지한 연구와 해석은 이 버전 연주의 가장 중요한 연주로 남을 만큼 훌륭하다. 이 음반 연주의 치밀한 밀도감과 형용할 수 없는 감각미의 표현은 ‘전율’ 그 자체로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연주자의 확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앙상블의 묘미 또한 압권이다.

ACD2 2219/20 메시앙: 아기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
(2CD) 연주: 루이즈 베세트(피아노)
하느님, 별, 성모에서 교회의 사랑에 이르기까지 구유에 담긴 아기예수를 바라보는 20가지의 시선을 그려내는 메시앙의 위대한 피아노 명곡으로 그 전곡을 담고 있다. 각 시선들의 주제가 명상적인 느린악장으로 펼쳐지고 점차 그 시선들이 교차하며 메시앙 특유의 다채로운 음향이 펼쳐진다. 루이즈 베세트는 2시간이 넘는 이 대곡을 때로는 침묵과도 같은 명상적 울림으로, 때로는 피폐한 인간 세상에 전하는 경종과도 같은 명징함으로 그 신비함 가운데로 안내하고 있다.

ACD2 2560 쇼팽: 24개의 전주곡, 폴로네이즈, 마주르카, 녹턴
연주: 장-프랑소와 라뚜르(피아노)
캐나다가 배출한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장-프랑소와 라뚜르. 그는 시적이고 상상력 넘치며 탁월한 테크닉을 갖춘, 여기에 강력한 개성적인 소리까지를 갖춘 연주자로서, 레온 플라이셔를 사사한 만큼 전통적인 피아니즘과 리리시즘까지를 거침없이 표현해낸다. 그가 연주한전주곡 전곡은 쇼팽 피아니즘의 소우주로서의 특징과 죠르쥬 상드와 얽힌 쇼팽의 진솔한 감정이 잘 드러나는 수연으로 높이 평가할 만하다. 마주르카 Op.33 또한 몹시 탁월한 연주다.

ACD2 2239 존 불: 오르간 작품집
연주: 케빈 코미사룩(오르간)
영국 버지널리스트 중에서도 최고의 비르투오조로 손꼽히는 존 불. 그는 오늘날에는 하프시코드나 버지널 음악으로 유명하지만 또한 왕실 궁정의 오르가니스트이자 나중에 안트베르펀의 오르가니스트로 활약했을 정도로 오르간 음악에도 뛰어났다. 인 노미네 같은 라틴어 성가의 선율에 기초한 작품과 플랑드르 어로 된 캐롤 변주곡 등 버지널 작품과는 또 다른 개성이 담긴 불의 오르간 작품집을 1984년 건조된 몬트리올의 세례 요한 교회 오르간으로 연주한다.

ACD2 2370 비도르: 오르간 교향곡 5번 작품42-1 (토카타 수록), 9번 작품70 <고딕>
연주: 존 그류(오르간)
오르간을 관현악처럼 사용한 위대한 오르간 작곡가 비도르의 오르간 교향곡 5번과 9번을 담고있다. 특히 교향곡 5번은 <토카타>를 포함하고 있는 그의 최고 걸작이며, 9번은 오르간의 종교적 느낌을 가장 분명하게 표현한 심오함으로 가득한 작품이다. 30년 넘게 오르간 교육자이자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존 그류의 장대한 표현이 돋보이며, 넓은 대역폭의 오르간 소리를 모두 명료하게 담아낸 뛰어난 녹음이 또한 돋보이는 음반이다.

ACD2 2470 샤를 투르네느미르 - 오르간 작품 1집: <파스카의 희생양>에 의한 코랄 즉흥곡, 렌토, 토카타, <주님의 부활절>, 후주곡 외
연주: 뱅상 부세(오르간)
비도르의 가장 뛰어난 제자이며 <신비적 오르간>으로 이후 오르간 음악에 지대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투르느미르의 작품집이다. “어느날 세상은 투르느미르를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라는 메시앙의 말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온 것을 느끼게 하는 음반으로, 그의 즉흥연주를 재현한 <코랄 즉흥곡>, 최초 녹음된 <렌토>, <신비적 오르간> 가운데 <주님의 부활절> 등 장대하고 신비로운 투르느미르의 음악세계에 푹 빠지게 된다.

ACD2 2329 투르느미르: 12개의 전주곡-시 * 연주: 리제 부세(피아노)
샤를 투르느미르는 그 자신이 뛰어난 오르가니스트로서 주로 오르간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피아노와 실내악에도 좋은 작품을 남기고 있다. 12개의 전주곡-시는 1932년에 작곡된 작품으로 투르느미르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품이다. 리제 부세는 몬트리올과 파리 음악원에서 공부한 프랑스 근현대 피아노 음악의 전문가로서 종교적인 신비로움이 감도는 투르느미르의 음악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SACD2 2341 스카를라티: 소나타 * 연주: 뱅상 무세(오르간)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소나타는 오늘날 피아니스트의 경전이자 하프시코드 주자의 필수 레퍼토리지만 사실 18세기에는 널리 사용된 하프시코드 이외에 포르테피아노와 오르간으로도 연주되었다. 뱅상 부세는 오르간으로 스카를라티 소나타에 도전하고 있는데 다른 악기로는 상상할 수 없는 만화경과 같은 음색으로 스카를라티의 소나타에 색채감을 부여하고 있다. 칼 빌헬름이 제작한 이탈리아 스타일의 작은 오르간이 들려주는 섬세한 음향이 아름답다. Multi-Channel / Hybrid SACD

ACD2 2381 미고: 조디악 * 연주: 스테판 레믈랭(피아노)
ATMA 레이블의 1890~1939년 프랑스음악시리즈에서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작곡가, 죠르쥬 미고. 음악가였을 뿐만 아니라 시인, 철학자, 화가, 조각가였던 벨 에포크 시대를 대표하는 파리의 만능 예술가. 비도르, 댕디, 귀망 등 당대 최고의 음악가들에게 배우고 프랑스음악을 주도한 6인조와 대립하여 스스로 일인조라고 부른 독특한 인물이다. 황도 12궁을 음악으로 풀어낸 표제음악 "조디악"이 가장 널리 알려진 피아노 음악이다. 내지에 황도 12궁에 대한 미고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ACD2 2266 앵켈브레슈트, 드뷔시: 라 뉘르세리, 어린이 차지
연주: 리제 부세(피아노)
데지레 에밀 앵켈브레슈트는 작곡가보다는 지휘자로서 더 유명하며 특히 드뷔시 음악을 숭배하여 수 많은 드뷔시 관현악곡집을 초연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동심이 가득 느껴지는 앵켈브레슈트의 뉘르세리(너서리)는 그의 드문 피아노 작품으로 드뷔시의 어린이 차지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프랑스 근현대 피아노 음악의 전문가 리제 부세가 앵켈브레슈트와 드뷔시의 독특하고 귀여운 음악을 들려준다.

ACD2 2172 바흐, 라모, 쿠프랭 외: 24 전주곡 * 연주: 카트린 페랭(하프시코드)
카트린 페랭은 전설적인 스콧 로스와 미레이에 라가세에게 배운 캐나다의 주목받는 차세대 하프시코드 주자이다. 이 음반은 존 불과 스벨링크에서 쿠프랭과 바흐를 거쳐 현대작품에 이르기까지 500년에 걸친 다양한 전주곡을 선보이고 있다. 바흐의 작품처럼 장단조가 섞인 갖가지 조의 전주곡이 음악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쇼팽의 전주곡과 스콧 로스의 자작곡이 수록된 것이 특색 있다.

ACD2 2197 버지널의 소리<튜더왕조와 스튜어트 왕조 시대 영국의 건반음악>
*라첼 테일러(버지널,클라브생)
영국음악의 황금기였던 후기튜더왕조와 스튜어트 왕조 초기 시대의 버지널 음악을 담은 소중한 음반. 류트와 함께 16-17C 영국 음악을 발전 시켰던 버지널음악을 담은 이 음반은 유명한 피츠 윌리엄 버지널 북의 작품은 물론 뮬리너, 대영박물관, 레이디 네벨의 버지널 북에 수록된 버드, 뉴먼, 몰리, 기본스, 톰킨스등의 걸작들을 망라하고 있어 사료적 가치만으로도 소중한 음반이다.

ACD2 2231/32(2CD) 바흐: 파르티타 전집 * 연주: 미레이에 라가세(하프시코드)
몬트리올 출신의 옛건반악기 연주자 미레이에 라가세는 캐나다 하프시코드 주자들에게 레온하르트와 같은 존재이다. 라가세는 빈에서 전설적인 안톤 하일러에게 사사한 이후 캐나다에서 30년 이상 오르간과 하프시코드를 가르치고 있다. ATMA에서 새롭게 녹음한 바흐의 대작 파르티타 전 6곡을 통해 그녀의 엄격하면서도 내적인 감수성이 넘치는 탁월한 음악성을 확인하기 바란다.

ACD2 2360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슈베르트-리스트: 가곡편곡들
연주: 다비드 프라이(피아노)

ACD2 2247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5집 - 소나타 K.570, K.457, 판타지 K.475
연주: 루트비히 세메리안(포르테피아노)

ACD2 2248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1집 - K.279, K.283, K.311
연주: 루트비히 세메리안(포르테피아노)

ACD2 2249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6집 - 소나타 K.533, K.570, K.576 ★★★
연주: 루트비히 세메리안(포르테피아노)


★★★★★ 이동규, 다니엘 테일러.... 카운터테너의 음성


ACD2 2151 다니엘 테일러가 부르는 존 다울랜드 : 흘러라 나의 눈물이여
(존 다울랜드: 멈추어선 시간, 흘러라 나의 눈물이여, 그녀가 나를 용서할까, 그녀의 흐느낌을 보았네, 슬픔이여 오라, 다시 오라, 사랑이여 나의 창에서 떠나오/ 토비아스 훔: 나의 희망이 다시 살아나/ 프란시스 커팅: 안네 마크햄 부인의 파반에 드리는 가야르드)
* 다니엘 테일러(카운터 테너), Les Voix Humaines(비올라 다 감바 앙상블), 안드레아스 마틴(류트)
존 다울랜드의 애절함이 가슴속 깊이 아로새겨지는 음반이다. <흘러라 나의 눈물이여>, <그녀의 흐느낌을 보았네> 등 그 깊은 슬픔이 높푸른 하늘의 서글픔으로 가득한 다니엘 테일러의 순수한 가창에 담겨 큰 잔향을 남기고 있다. 특히 <슬픔이여 오라>와 같은 곡에서 비올라 다 감바의 애절함과 어울린 아름다움은 이루 형언할 길이 없다.

ACD2 2133 다니엘 테일러가 부르는 헨리 퍼셀 - 뮤즈의 섬에서
(헨리 퍼셀: 가장 아름다운 섬, 잠시의 음악, 오 고독이여 나의 달콤한 선택, 땅위의 저녁 찬가, 소나타 3, 6, 9, 12 번/ 존 블로우: 헨리 퍼셀의 죽음에 바치는 찬가 외)
연주: 다니엘 테일러(카운터 테너), Da Sonar
애잔한 다니엘 테일러의 표현이 아름답게 빛나는 헨리 퍼셀의 작품집이다. 다울랜드, 버드 등 영국 고음악에 애착을 갖고 있는 다니엘 테일러로서 영국음악의 아버지인 퍼셀의 작품집의 중요성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특히 <오 고독이여 나의 달콤한 선택>은 영국 바로크 시대 류트 반주 성악곡의 애절함이 가슴을 적시는 작품으로 다니엘 테일러의 감성의 깊이를 가늠할 수가 없다.


ACD2 2190 다니엘 테일러와 수지 르블랑이 부르는 성탄노래
* 다니엘 테일러(카운터 테너), 수지 르블랑(소프라노), Les Voix Humaines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오래전부터 불려오는 아름다운 캐롤을 카운터 테너 다니엘 테일러와 소프라노 수지 르블랑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목소리도 일품이지만 비올라 다감바, 리코더, 류트 등 고악기와 어울린 종소리 등은 성탄의 기쁨으로 충만함을 아름답게 그려가고 있다. ClassicsToday.com 10/10 만점 / 2000년 오퍼스 상 수상


ACD2 2389 퍼셀, 다울랜드: 아리아집 다니엘 테일러 ‘뮤즈’ ★★★★★
(2 for 1 한정반) 연주: 다니엘 테일러(카운터테너)


ACD2 2237 스카를라티: 스타바트 마테르 ★★★★★<
연주: 엠마 커크비(소프라노), 다니엘 테일러(카운터테너), 씨어터 오브 얼리 뮤직
알렛산드로 스카를라티의 스타바트 마테르(슬픔의 성모)는 페르골레시의 작품과 함께 바로크 시대 스타바트 마테르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아버지로서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중 한사람이었던 그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페르골레시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소프라노와 알토 이중창과 현악반주를 위해 작곡되었다. 이 음반에서는 현존 최고의 고음악 가수인 소프라노 엠마 커크비와 카운터테너 다니엘 테일러가 호흡을 맞춰 청초한 아름다움이 빛나는 순결한 음성을 들려준다. 다니엘 테일러가 창단한 씨어터 오브 얼리 뮤직의 신중한 반주도 뛰어나다.

ACD2 2207 달콤한 사랑 - 다니엘 테일러가 부르는 버드와 다울랜드 (윌리엄 버드: 그대 신성한 뮤즈, 운명의 여신, 슬픔이여 영원히 나에게 오라, 종/ 존 다울랜드: 공상, Come again 외)
* 다니엘 테일러(카운터 테너), 스티픈 스터브(지휘), Les Voix Humaines
영국 작곡가의 두 거장 윌리암 버드와 존 다울랜드는 엘리자베스 시대와 제임스 1세 시대에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인물이다. 버드의 성악곡은 영국 르네상스 다성음악의 집대성이며 다울랜드는 류트와 류트반주 노래의 거장이다. 특히 버드의 토마스 탈리스 죽음에 부치는 비가인 <그대 신성한 뮤즈>는 비올 반주를 타고 흐르는 테일러의 가슴 저미는 노래는 스승을 그리는 슬픈 시라 할 수 있다.

ACD2 2222 헨델 - 종교음악 아리아집 (사울, 메시아, 솔로몬, 테오도라의 아리아와 서곡, 신포니아)
연주: 다니엘 테일러(카운터 테너), 모니카 허젯(바이올린, 지휘), 아리온
헨델의 오라토리오의 작품 중에서 발췌한 아름다운 아리아와 서곡, 신포니아 음반이다. 역시 테일러의 목소리는 이런 오라토리오에 잘 어울리며 카운터 테너가 목소리의 제어가 어려운데 비해 테일러는 아주 자연스러운 발성으로 쉽게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그라모폰 상에 빛나는 모니카 허젯이 이끄는 “아리온”의 유려한 반주와 연주 그리고 허젯의 솔로 바이올린이 테일러의 목소리와 잘 어울려 천상의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다.

ACD2 2310 바로크 악기로 연주된 아르보 패르트: 살롬, 프라트레스, 스타바트 마테르, 예전과 같이 지금도
* 연주: 다니엘 테일러(카운터 테너), 크리스토퍼 잭슨(지휘), 몬트리올 고음악 스튜디오, 프란츠 요셉 현악 사중주단 외
우리시대 중세음악의 재래 아르보 페르트의 음악을 고음악 연주단체의 순수한 음향과 연주로 감상하는 음반이다. 그 깊은 신비감에 더욱 깊이 빠져드는 놓칠 수 없는 연주로, 무엇보다 모테트 <예전과 같이 지금도>에서 들려오는 다니엘 테일러의 너무도 신비롭고 환상적인 음성과 표현은 넋을 잃게 하는 매력으로 가득하다.<

ACD2 2326 낙소스섬의 아리안느 - 베토벤: 이 두려운 순간, 네 개의 이탈리아어 가곡/ 하이든: 낙소스섬의 아리안느/ 헨델: 울게 하소서/ 사르티, 칼다라, 마르첼로, 로티, 모차르트 등의 가곡 외 ★★★★★
연주: 이동규(카운터테너), 야닉 네제-세귄(피아노)
캐나다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공연을 하고 있는 한국인 카운터 테너 이동규의 첫 음반이다. 보이소프라노로 활동하며 간직한 빼어난 고음처리는 물론이고 카운터테너라고는 믿기 어려운 성량과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힘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표현력을 들려준다. 미려하게 처리된 헨델의 <울게 하소서>등 너무도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해줄 것이다.


★★★★★ 소프라노 수지 르블랑


ACD2 2522 수지 르블랑 - <모든 것은 흘러가고> 아카디아의 노래 제2탄
연주: 수지 르블랑(소프라노), 데이비드 그린버그(바이올린), 크리스 노만(플루트), 데이비드 맥기네스(클라브생), 실뱅 베르게론(기타), 베시 맥밀란(비올라 다 감바), 슈완 마티베츠키(타악기)
빼어난 감성과 자연스러운 발성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지 르블랑이 들려주는 아카디아 지역의 옛 노래 제2탄이다. 바로크시대부터 유럽 각국의 어부들에 의해 다양한 음악 문화가 공존했던 그 시대의 축제와 향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가슴을 아르는 수지 르블랑의 절창이 돋보이는 <내가 캐나다를 떠났을 때>, <모든 것은 흘러가고> 등 뱃사람들의 슬픈 선율은 격정적 애상에 빠져들게 한다. 후반부 결혼식 음악 모음에 가면 신들린 음악의 향연을 보여주며 오디오파일로 손색없는 질감, 정위감, 풍성한 음장이 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ACD2 2330 수지 르블랑 - 아카디아 지방의 노래 <아름다운 바다>
연주: 수지 르블랑(소프라노), 데이비드 그린버그(바이올린), 크리스 노만(플루트), 데이비드 맥기네스(클라브생), 실뱅 베르게론(기타), 베시 맥밀란(비올라 다 감바), 피에르 샤르트랑(스텝댄싱)
아카디아는 캐나다 남동부 지역의 옛이름으로 바로크시대 프랑스와 영국 이민, 그리고 포르투갈 어부들에 의한 다양한 음악문화가 공존하던 지역이었다. 당시 그들의 노래들을 발굴하여 들려주는 음반으로 수지 르블랑의 애절하고 신비로운 노래들 사이에 영국 전통 지그의 리듬이 경쾌하게 펼쳐지는 환상적인 연주가 교차하고 있다. 마지막 곡 “왕의 보모”에

댓글목록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

ACD2 2237 스카를라티: 스타바트 마테르 / 엠마 커크비(소프라노), 다니엘 테일러(카운터테너), 씨어터 오브 얼리 뮤직

유승일님의 댓글

유승일 작성일

신보> ACD2 2521 <br>스카를라티의 리코더를 위한 콘체르토 <br>스카를라티: 리코더와 바소 콘티누오 위한 두 대의 바이올린 위한 소나타 No.23, No.24, No.12, No.21, No.9 / 신포니아 G 장조 / 세 대의 리코더 위한 소나타 F 장조 / 리코더 콘체르토 f 단조 <br>연주: 보리아데 앙상블, 프란시스 콜프론(리코더, 지휘)<br><br>부탁 드립니다.

서성구님의 댓글

서성구 작성일

<신보> ACD2 2516<br>환상소곡집<br><br>신보> ACD2 2561 <br>필립 4세(1268-1314)시대의 음악 <br><br><신보> SACD2 2400 <br>세레자 요한의 축하연 위한 칸타타 <br><br><신보> ACD2 2217 <br><br>ACD2 2237 스카를라티: 스타바트 마테르 ★★★★★<  (제가 구입을 했던가요? check 한 번<br>부탁드립니다.)<br><br>수지 르블랑 작품은 2장 정도(모짜르트 아리아) 갖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br>혹시 검색할 수 있어 중복이 안된다면<br>위의 4가지 작품들을 모두 신청하고 싶습니다.<br><br>감사드립니다.

자희냥님의 댓글

자희냥 작성일

ACD2 2548 캠피언, 페라보스코, 몰리 외 - 영국 류트 송 <br>연주: 찰스 다니엘스(테너), 나이젤 노스(류트)<br>부탁해요

이창근2736님의 댓글

이창근2736 작성일

ALCD2 1037 여행<br>ACD2 2218 비틀즈 바로크 1집<br>ACD2 2268 비틀즈 바로크 2집<br>ACD2 2351 비틀즈 바로크 3집<br>각 1장씩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