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Harmonia Mundi 신보(7/5(화)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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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6-13 14:25 조회2,97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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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a Mundi
HAF8905358
비발디: 위대한 베네치아의 미사
소피 카르트호이저(소프라노), 루실 리샤르도(메조소프라노), 레나타 포쿠피치(메조 소프라노), 레자르 플로리상, 폴 애그뉴(지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RV587, 인트로두지오네 글로리아 RV642, 글로리아 RV589, 크레도 RV591, 상투스, 베네딕투스, 야누스 데이
1703년 신부가 된 비발디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유명한 산타 마리아 델라 피에타 성당에서 고아 소녀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며 작곡을 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발디의 직무는 점점 커져 부활절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을 위해 최소 2개의 미사와 저녁기도를 작곡해야 했으며 한 달에 최소한 2개의 모테트, 성주간 예배, 장례 의식 등을 위한 많은 곡을 작곡해야 했다. 피에타의 종교 의식은 성당에 많은 수익을 안겨주었으며 비발디는 미사의 필수 텍스트인 글로리아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는 글로리아, 크레토, 상투스, 베네딕투스 등 미사통상문에 의한 대규모 미사가 아닌 각기 독립된 단편적인 미사곡을 많이 작곡하였다. 윌리엄 크리스티와 함께 프랑스의 정격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의 공동 지휘자로 활동 중인 폴 애그뉴는 본 레코딩에서 유명한 비발디의 독창적인 미사곡을 소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르네 야콥스의 극찬을 받은 벨기에 태생의 소프라노 소피 카르트호이저는 아름다운 목소리의 솔리스트로서 고음악 아카데미, 레자르 플로리상, 유로피언 바로크 앙상블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하며, 바로크에서 고전, 근현대까지, 오페라, 오라토리오, 가곡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다. 르네 야콥스가 지휘하는 마술피리에서 ‘파미나’를, 윌리엄 크리스티의 피가로의 결혼에서 ‘수잔나’로 ‘타고난 모차르트 가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오늘날 가장 매력적인 목소리로 손꼽히는 프랑스 출신의 메조 소프라노 루실 리샤르도는 앞서 폴에그뉴와 몬테베르디 제수알도 레코딩에 함께 했으며 리카르도 미나지, 라파엘 피숑등 세계적인 정격 연주자들과 활동하고 있다.
고음악 분야의 진정한 대가 윌리엄 크리스티가 샤르팡티에르의 오페라와 동일한 이름으로 창단한 레자르 플로리상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보다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Harmonia Mundi를 통해서 약 40여 종의 음반을 발매해 왔다. 바로크 시대 본래의 악기를 사용하여 프랑스는 물론 17, 18세기 유럽 전역의 음악을 탐구, 연주하며 발매하고 있다.
HMM902267
브리튼: 일루미나시옹 Op.18, 테너, 호른 그리고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18, 녹턴 Op.60
앤드류 스테이플스(테너), 크리스토퍼 파크스(호른),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다니엘 하딩(지휘)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지휘자 중 한 명인 다니엘 하딩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오랜 시간 단단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본 음반에서 그는 브리튼의 오케스트라 반주에 의한 3개의 연가곡을 소개하고 있다. 브리튼은 작곡 경력 전반에 걸쳐 영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텍스트의 의한 연가곡을 작곡해 왔다. 프랑스 시인 랭보의 9개의 산문 시집에 의한 가곡집 일루미나시옹은 원래 소프라노를 위한 곡으로 프랑스어의 뉘앙스와 랭보의 환상적이고 미묘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국의 주요 시인의 작품을 인용하고 있는 녹턴은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하프 등 다양한 악기에 의한 멋진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다.
로얄 오페라 하우스에서 피델리오 오페라로 데뷔한 테너 앤드류 스테이플스는 품격 있는 목소리로 살로넨, 네제 세겡, 베를린 필, 비엔나 필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활동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파크스는 런던 필하모닉 멤버, 필하모닉의 수석을 거쳐 2010년부터는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주자를 맡고 있다.
HMM902359
죄르지 쿠르탁(b.1926): 카프카 단편 Op.24
안나 프로하스카(소프라노), 이자벨 파우스트(바이올린/1704년제 스트라디바리우스 ‘잠자는 미녀’)
소프라노 안나 프로하스카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파우스트의 이색적인 만남. 현대 음악의 대가인 루마니아 태생의 작곡가 쿠르탁이 소설가 카프카의 일기와 편지를 텍스트로 40개의 짧은 악장들로 만든 ‘카프카 단편’은 바이올린과 소프라노을 위한 작품이다. 버르토크 데뷔음반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로 인정받은 이자벨 파우스트는 버르토크를 계승하는 헝가리 현대 음악계의 대가 쿠르탁의 본 작품에서 대담하고 밝은 표현, 짧은 각각의 작품 속에 카프카의 외침, 독백을 설득력있게 표현하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 소프라노 안나 프로하스카는 일찍이 바렌보임, 래틀 등에 인정받으며 고전&낭만주의 작품은 물론 초기음악과 현대음악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독창적 주제의 리사이틀 프로그램 레코딩으로도 극찬을 받았다. 바이올린과 목소리가 함께 격렬하고 절실한 독백 등 다양한 표현을 하나의 음악으로 들려주고 있다.
HMM902429
베토벤: 첼로 소나타 4번 Op.102-1, 5번 Op.102-2, 11개의 바가텔 Op.119 Op.126
로엘 딜티엔스[첼로/마르텐 코르넬리센 1994(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카피), (활/헨크 코르넬리센 2003 (존 도드 카피)), 안드레아스 슈타이어(포르테 피아노/크리스토퍼 클라크 1996(1827년 비엔나, 콘라드 그라프 모델 카피))
본 음반은 HM에서 진행하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슈타이어와 딜티엔스가 연주하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와 바가텔을 수록하고 있다. 첼로 소나타 4번과 5번은 베토벤의 음악이 중기에서 후기 양식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기존의 소나타 형태를 벗어나 첼로와 피아노를 동등하게 다루면서 환상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띠고 있다. 4번은 단악장의 환상곡풍의 소나타이며 마지막 소나타 5번은 묵직한 첼로의 깊은 사운드와 빼어난 대위법적 기교를 보여준다. 함께 커플링된 11개 & 6개의 바가텔은 아주 짧은 소곡으로 구성되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다. 특별히 Op.126은 베토벤 스스로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할 만큼 그의 오랜 음악 경력과 자신만의 음악성이 잘 나타나 있다.
바로크와 현대 첼로에 권위자로 유명한 로엘 딜티엔스는 독주자뿐만 아니라 앙상블 익스플로레이션의 창시자로 실내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HM에서 발매한 그의 음반 대부분이 세계적인 베스트 음반으로 판매되고 있다. 피아노, 하프시코드, 포르테피아노 연주의 대가로 유명한 안드레아스 슈타이어는 17세기~19세기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 음악까지 완성도 높은 연주로 세계적인 찬사와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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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전주곡과 푸가 전곡 (2for1) - 재발매
알렉산더 멜니코프(피아노)
1950년 쇼스타코비치가 라이프찌히의 바흐 서거 200주년 기념 행사에서 니콜라예바가 연주하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을 듣고, 감동을 받아서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작품은 가능한 모든 키와 서양음악의 모든 양식을 포함하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의 20세기 버전이라 할 수 있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슈만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의 후계자로 꼽히는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멜니코프는 자신의 독자적이고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선보이고 있다. 발매와 함께 이 작품의 최고 명반으로 꼽히는 타티아나 니콜라예바의 연주를 뛰어넘는 첫 음반으로 거론되며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금주의 음반 - CD 리뷰, 어메이징 인스트루멘탈 초이스 - BBC 뮤직, 금주의 클래식 CD - 선데이 타임즈, 뉴 앨범 초이스 - 하이 파이
HMX290403031
베토벤: 유명 피아노 소나타집 (2for1)
폴 루이스(피아노)
CD1)피아노 소나타 8번 Op.13 ‘비창’, 14번 Op.27-3 ‘월광’, 24번 Op.78 ‘테레제’, 17번 Op.31-2 ‘템페스트’, 바가텔 ‘엘리제를 위해서’
CD2)피아노 소나타 23번 Op.57 ‘열정’, 29번 Op.106 ‘함머클라비어’
‘루이스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와 함께 숨쉬고, 살아가고 있다’
영국 리버풀 태생의 폴 루이스는 스타인 웨이 앤 선이 선정한 100번째 아티스트로, 위그모어 홀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비평가들로부터 최고의 평과 함께 만장일치의 찬사를 들은 그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레코딩은 그의 스승 알프레드 브렌델을 감히 뛰어 넘는 당대 최고의 명음반으로 꼽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 한결같은 진지한 자세와 성실한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루이스는 섬세하고 안정된 연주로 베토벤에 대한 자신 해석을 담담히 풀어가고 있다. 본 음반은 베토벤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소나타들을 선별하여 2장의 음반에 담았다.
*음악의 세계 쇼크,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2008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
HMX2904019
바흐 명가 (11CD)
[수록곡]
(CD1) 존 루드비히 바흐: 장송 음악
연주: 안나 프로하스카(소프라노), 막시밀리안 슈미트(테너), RIAS 쳄버합창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한스 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CD2) 바흐: 소프라노와 베이스를 위한 칸타타 32번, 49번, 57번
사랑하는 예수 나의 소망 BWV.32/ 칸타타 57번 시련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BWV.57/ 칸타타 49번 나, 동경으로써 구하리로다 BWV.49
연주: 조피 카르트호이저(소프라노), 미하엘 볼레(베이스), RIAS 실내 합창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라파엘 알퍼만(지휘)
(CD3, CD4)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1~6 전곡(2CD)
연주: 이자벨 파우스트(바이올린), 앙트완 타메스티(비올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CD5, CD6) 바흐: 4개의 관현악 모음곡 BWV.1066-1069
연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합주단
(CD7) W.F. 바흐: 교향곡,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
연주: 베를린 고 음악 아카데미, 라파엘 알퍼만(쳄발로), 슈테판 마이(지휘)
(CD8) C.P.E 바흐 : 마그니피카트 Wq215, 거룩한 하나님 Wq217, 교향곡 Wq183/1
연주: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리아스 챔버합창단,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CD9) C.P.E. 바흐: 오보에 협주곡
오보에 협주곡 H.468, Wq.165/ 관악기, 현과 통주저음을 위한 신포니아 H.656, Wq.181/ 오보에 협주곡 H.466, Wq.164/ 2개의 오보에, 2개의 호른, 현과 통주저음을 위한 신포니아 H.655, Wq.180
연주: 크세니아 뢰플러(오보에),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CD10) J.C. 바흐: 교향곡 Op.6-2/교향곡 Op.6-6/하프시코드 협주곡 Op.13-4, C.P.E.바흐 : 플루트 협주곡 d단조 Wq.22
연주: 라파엘 알퍼만(하프시코드), 크리스토프 훈트게부르트(트라베르소),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슈테판 마이
(CD11)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 레퀴엠, 미제레레
연주: 레네케 루이텐(소프라노), 루트 잔트호프(알토), 콜린 발저(테너), 토마스 바우어(베이스),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리아스 실내합창단, 한스-크리스토프 라더만(지휘)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결성 40주년 기념 음반으로 바흐의 걸작들을 중심으로 아들 요한 크리스티안, 칼 필립 에마누엘, 빌헬름 프리데만 그리고 먼 사촌인 존 루드비히까지 바흐 일가의 작품들을 11장의 CD 세트로 발매하였다. 바로크 시대를 대변하는 바흐 일가의 레코딩을 통해 왜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가 세계 최고의 고음악 오케스트라인지를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 각 연주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오랜 경력 속에 멤버간의 완벽한 호흡, 시대를 잘 고증하고 있는 악기들로 바흐가 요구하는 완벽한 악보에 템포와 쉼표 그리고 완급법에 의한 생기 넘치는 긴장감, 담백하고 투명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별히 작곡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적인 연주자 이자벨 파우스트와 앙투안 타메스티와 함께 레코딩한 바흐의 위대한 명작인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음반은 이들 실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듯하다. 놀랍도록 뛰어난 바로크 해석의 정석, 강추!!!
1982년 베를린에서 설립된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연주를 지향하는 오늘날 고음악 연주 단체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실내악 오케스트라이다. 이들은 베를린을 중심으로 35년 넘게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콘서트 시리즈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1994년부터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바로크 오페라에 공연에도 전념해 왔다. 베른하르트 포르크, 게오르그 칼바이트 2명의 콘서트 마스터, 혹은 객원 지휘자의 지휘아래 공연을 해 오고 있으며 특별히 고음악의 대가 르네 야콥스 그리고 리아스 실내 합창단과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수많은 고음악 오페라와 오라토리오를 연주, 빛나는 레코딩을 남겼다.
지금까지 이들은 약 100개의 음반을 레코딩하여 그래미 어워드, 디아파종 황금상, 그라모폰 어워드. 에디스 어워드, 미뎀 클래시컬 어워드 등 무수히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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