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달 NAXOS (낙소스)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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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6-11-22 11:58 조회9,517회 댓글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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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사계, 바이올린협주곡 Op.8 Nos 5,6
초량린(vn)/ 세종
줄리아드의 명교사 강효 교수가 조직한 정상급 체임버 앙상블이자 아스펜 음악제와 대관령 국제음악페스티벌의 상주 악단으로 맹활약 중인 세종(구 세종 솔로이스츠)의 낙소스 데뷔음반. 살로넨과 협연한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협주곡으로 그라모폰상을 수상했었던 대만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초량린과 함께 비발디의 사계를 녹음하였다. 초량린과 세종은 음반발매에 이어서 오는 12월 3일 예술의 전당에서 내한공연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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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발레전곡 <황금시대>(Golden Age)
호세 세레브리에르/ 로얄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

경기를 위해 서방도시에 찾아온 소비에트 축구팀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3막의 발레 <황금시대>는 쇼스타코비치의 초기 관현악작품들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들 중 하나다. 특히 3마의 폴카는 각종 판토마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우리 귀에 너무나 친숙해진 작품이다. 이 음반은 악보에 지시된 모든 반복을 완벽하게 준수한 명실상부한 이 작품의 최초 전곡녹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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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미츠: 관현악 사중주 Op.14
도날드 암스트롱/ 뉴질랜드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기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만하임 악파의 핵심 작곡가인 칼 슈타미츠는 삼마르티니와 함께 고전교향곡의 틀을 잡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50여 편의 교향곡과 40여 편의 심포닉 콘체르탄테를 남겼는데, 실내악에서도 상당수의 작품을 남겼다. Op14는 현악사중주와 현악합주 양쪽 모두로 연주 가능하게끔 의도되어진 독특한 작품들. 에너지 넘치는 빠른 악장들과 우아한 느린 악장의 조화로움은 마치 작곡가의 교향곡들을 듣는 듯한 음악적 감흥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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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과 관현악을 위한 영감 (테오도라키스 외 20세기 그리스 작곡가들의 작품들)
테오도레 케르케조스(sax)/ 미론 미칼리디스(cond)/ 테살로니키 국립 교향악단

색소폰은 독특한 음색에도 불구하고 클래식음악계의 주류가 되지 못한 악기다. 하지만 일부 20세기 그리스 작곡가들은 이 악기의 놀라운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자신들의 작품에 접목시켰다. 보스니아 내전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아다지오와 크레타 섬의 풍광을 음악에 담은 크레타협주곡 등 테오도라키스의 두 작품이 특출하며, 그 외에도 그리스 특유의 향토색을 머금은 독특한 작품들이 색소폰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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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바흐: 베이스를 위한 칸타타들 (BWV 56, 82, 158)
한노 뮐러-브라흐만(bass)/ 헬무트 뮐러-브륄(cond)/ 쾰른 체임버 오케스트라

뮐러-브륄이 선보이는 세 번째 바흐 칸타타 음반. 떠오르는 종교음악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기대주 뮐러-브라흐만과 함께 베이스를 위한 칸타타 3편을 녹음하였다. 바흐가 남긴 가장 서정적인 아리아의 하나로 손꼽히는 ‘Schlummert ein'이 포함된 BWV82 'Ich habe genug’(나는 족하도다)가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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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발레전곡 <다프니스와 클로에>
보르도 오페라 합창단/ 로렝 프티지라르(cond)/ 보르도 아키텐 국립교향악단

디아길레프의 위촉으로 완성한 발레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라벨이 남긴 최고의 무대음악이다. 주로 두 편의 관현악 모음곡 형태로 연주 및 감상되어왔으나, 신보는 한 시간 남짓한 전곡을 고스란히 수록하였다. 미처 모음곡에 포함되지 못했던 나머지 부분들에서도 작곡가 특유의 세련된 오케스트레이션은 변함없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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쇤베르크: 5개의 관현악소품, 첼로협주곡, 브람스 피아노사중주의 관현악편곡
프레드 쉐리(vc)/ 로버트 크래프트(cond)/ 필하모니아 & 런던 심포니

쇤베르크의 첼로협주곡은 바로크시대의 작곡가 마티아스 몬의 하프시코드협주곡을 카잘스를 위해 편곡한 것이다. 카잘스는 이 작품이 너무 연주하기 어렵다고 꺼렸으나 이후 포이어만에 의해 초연되었다. 5개의 관현악소품은 작곡가의 가장 대표적인 관현악 작품. 브람스의 피아노사중주에 대한 관현악편곡이 함께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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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누프닉: 폴란드 음악에 대한 오마쥬
이고르 체초호(trp)/ 마리우시 스몰리(cond)/ 폴란드 체임버 오케스트라

폴란드에서 태어난 파누프닉은 처음 지휘자로 명성을 날렸으나 영국으로 망명한 이후에는 작곡활동에 몰입하였다. 본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모두 폴란드의 옛 음악들을 재구성한 것들이다. 트럼펫과 관현악을 위한 ‘옛 모드의 협주곡’, 플루트와 관현악을 위한 ‘쇼팽 오마쥬’ 등 고풍스런 선율과 근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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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스테라: 발레전곡 <파남비>, 발레전곡 <에스탄시아>
루이스 가에타(narr, bar)/ 히셀레 벤-도르(cond)/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르헨티나의 히나스테라는 빌라로보스와 함께 20세기 라틴아메리카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다. 음반에 수록된 두 편의 발레는 작곡가가 자국의 전통음악에 몰입하던 시절의 작품들. <에스탄시아>의 마지막 곡인 ‘말람보’는 독립적으로도 자주 연주되는 작곡가의 대표적인 인기작. 서정미의 극을 보여주는 ‘밀의 춤’도 놓칠 수 없는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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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랙 - 만돌린으로 연주하는 랙타임음악들
센터 보이스 랙 밴드/ 라파엘 칼라체 플렉트럼 퀸텟/ 이탈리아 만도 랙-클럽

스코트 조플린의 ‘엔터테이너’로 대변되는 미국의 랙타임 음악을 만돌린 합주로 연주한 독특한 음반. 이는 20세기 초에 활약했던 이탈리아계 미국인들로 구성된 만돌린 오케스트라가 랙음악을 즐겨 연주했었다는 기록에 기초한다. ‘엔터테이너’를 위시한 랙음악의 흥겨움이 만돌린의 독특한 사운드와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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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현악삼중주 Op.3, Op.8
아틸라 팔배이(vn)/ 야노시 페예바리(va)/ 지요르지 에더(vc)

베토벤의 현악삼중주들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563과 더불어 이 장르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힌다. Op.3은 모차르트의 작품을 모델로 한 초기작. 오페라 부파 스타일의 론도악장이 빛난다. Op.8은 색채와 조직감의 대비를 강조한 베토벤의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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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 바이올린소나타 1번 & 3번
로렌스 잭슨(vn)/ 애슐리 워스(pf)

백스의 소나타 1번에 드러나는 로맨티시즘은 작곡가의 개인적인 연애사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작곡가는 이후 2개의 악장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였지만, 오리지널 버전의 아름다움은 그냥 버려지기 아까울 정도다. 본 음반은 이 작품의 두 버전을 함께 수록하였다. 아일랜드의 풍광과 민족성에 영감을 얻은 소나타 3번 역시 낭만주의적인 필치로 완성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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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 현악사중주 1-3번, 주제와 변주곡
마기니 현악사중주단

영국 근대 실내악 레퍼토리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온 마기니 사중주단의 최신보. 영국의 근대 작곡가 로손이 남긴 3편의 현악사중주는 작곡가의 음악경력의 변화상을 반영한다. 변주곡 장르에 대한 작곡가의 남달랐던 정성의 시작을 보여주는 1번, 보다 간결하고 압축된 양식을 보여주는 2번, 만년의 심원한 창의력을 다층 구조 속에 표현했던 3번을 마기니 사중주단의 무결한 연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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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023-24(2CD)
크라우스: 5개의 바이올린소나타와 피아노삼중주
발터 슈베데(vn)/ 존 프라이즌(vc)/ 자크 드프레(cemb, pf)

크라우스는 모차르트와 거의 동시대에 활약했던 독일 작곡가. 스톡홀름의 구스타프 3세의 궁정이 그의 주요 활동무대였다. 왕의 취향에 맞추어 주로 극음악 작곡에 매달렸으나, 틈틈이 실내악과 가곡 등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다수 남겼다. 5편의 바이올린소나타와 피아노트리오에서 드러나는 간결하고도 명료한 고전시대의 아취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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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피아노 콘체르티노, 현악삼중주
자비네 바틴(fp)/ 앙상블 다르코

2 바이올린과 1 첼로의 반주와 독주 건반악기로 편성된 하이든의 콘체르티노는 소규모 가정 연주회와 연주회장의 대중 콘서트 양쪽 모두에서 연주 가능하게끔 고안된 장르다. 본 수록곡은 작곡가가 에스테르하지 궁정에서 일하던 초기에 완성된 것들로, 주군이 직접 연주할 경우에도 무리 없이 연주가 가능하도록 기교적으로 배려된 작품들이다. 1893년에 제작된 포르테피아노를 녹음에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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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심포닉 댄스, 모음곡 1,2번)
피터 도노휴 & 마틴 로스코이 (pf)

라흐마니노프의 두 모음곡은 기존 편곡이 아닌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오리지널 창작곡. 모음곡 1번에는 쇼팽, 리스트, 차이코프스키의 영향을 느낄 수 있으며, 2번 협주곡과 거의 동시에 완성된 2번 모음곡은 보다 원숙미를 보여주는 작품. 이에 반해 심포닉 댄스는 작곡가 최후의 관현악 걸작을 편곡한 것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두 피아니스트 피터 도노휴와 마틴 로스코이가 멋진 호흡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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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5848
브람스: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들 Vol.16(슈만-피아노사중주, 슈베르트-랜틀러)
실케-토라 마티스 & 크리스티안 쾬(pf)

브람스는 친구들과의 연주와 같은 개인적인 목적과 더불어 작품의 보다 대중적인 출판을 위해서도 자신 또는 선배작곡가들의 작품을 네 손을 위한 피아노 버전으로 즐겨 편곡하였다. 신보에는 스승 슈만의 실내악 걸작인 피아노사중주, 절친한 친구 요아힘의 햄릿 서곡, 그리고 슈베르트의 20개의 랜틀러에 대한 편곡들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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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르: 하프시코드 소나타 Vol.12
길버트 로랜드(cemb)

스페인의 스카를라티로 일컬어지는 안토니오 솔레르는 수도원에서의 엄격한 수도생활 와중에도 뛰어난 키보드 소나타를 150곡 이상 작곡했던 독특한 경력의 작곡가였다. 앞서 발매된 11장의 소나타 작품집을 통해 현존 최고의 솔레르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한 길버트 로우랜드가 경쾌한 터치와 안정된 연주력으로 작곡가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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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254
삼마르티니: 종교칸타타들 (그리스도의 수난, 성모애상)
다니엘레 페라리/ 심포니카 앙상블

18세기 밀라노 등지에서 활약했던 삼마르티니는 초기 고전양식의 정립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교향곡, 현악사중주, 독주협주곡 등등 대부분의 고전 장르에 걸쳐서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종교합창곡 분야에서도 큰 업적을 남겼다. 신보에 수록된 두 칸타타는 이탈리아인 특유의 유장한 선율감각과 화려한 성악기교가 돋보이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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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시편 (시편을 텍스트로 종교합창곡 모음집)
노엘 에디슨/ 엘로라 세인트 존스 콰이어

시편은 구약시대부터 지금까지 기독교 찬양의 근간이 되어왔다. 본 음반은 모차르트의 제자였던 토마스 아트우드에서부터 현존작곡가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에 걸쳐서 완성된 영국 성공회 전례를 위한 시편 가사의 종교합창곡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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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리트 에디션 22집 - 감수성의 시들 Vol.5
리디아 토이셔(sop)/ 마르쿠스 울만(te)/ 토마스 바우어(bar)/ 울리히 아이젠로어(pf)

낙소스의 슈베르트 전집은 베렌라이터의 뉴 슈베르트 에디션에 기초하여 가장 최근의 연주성과를 음반에 반영하였다. 이 신보는 그 중 독일시인 루드비히 코제가르텐의 시에 곡을 붙인 21곡을 간추렸다. 얼마 전 헤레베헤와 함께 내한했던 토마스 바우어를 비롯한 독일의 성악기대주들이 아이젠로어의 노련한 반주와 호흡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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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디벅, 팬시프리
마크 라이싱어(bass)/ 멜 울리히(bar)/앤드류 모렐리아(cond)/ 내쉬빌 심포니

발레 <디벅>(악령)은 이스라엘 건국 25주년을 기념하여 완성한 작품. 선과 악의 충돌이 각각 조성음악과 무조음악의 틀을 빌어서 음악적으로 표현되었다. 발레 <팬시프리>는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안겨준 최초의 작품. 클래식과 대중음악 사이를 교묘하게 줄타기하는 번스타인 특유의 악풍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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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교향곡 1,2번
마린 알소프/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이클 허쉬(1971년생)는 작곡부문의 유서 깊은 상들인 로마대상과 베를린대상을 수상하면서 미국 음악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각광받고 있는 젊은 작곡가다. 교향곡 1번은 말러와 베르크의 영향이 드러나는 작품인 반면, 교향곡 2번은 보다 혁신적이고 복합적인 음악구조를 보여준다. 작곡가의 최신작인 두 관현악 소품, ‘프락타’와 ‘아라셰’가 함께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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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흐: 춤곡모음곡, 첼로협주곡
크리스티안 폴테라(vc)/ 토마스 캐롤(cond)/ 베를린 스펙트럼 콘서츠

빈과 베를린을 무대로 활약했던 에른스트 토흐(1887-1964)는 나치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지만, 신대륙에서는 작곡가로서 이전만큼의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춤곡모음곡과 첼로협주곡 모두 자신의 전성기였던 1920년대 유럽에서 완성한 작품들로, 모든 근대적인 음악조류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했던 이 작곡가의 재능을 확연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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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합창음악들 (코플랜드, 코릴리아노, 아이브스, 포스, 퍼시체티)
제임스 모로우/ 텍사스 대학 실내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이 앤솔로지 음반은 현대 미국 합창음악의 메인스트림을 대변하는 작품들을 담았다. 아이브즈의 시편 90장은 뉴잉글랜드 청교도 찬송가의 전형을 보여주며, 코플랜드의 ‘태초에’는 자신의 명작 ‘보통 사람들을 위한 팡파르’를 연상케 한다. 그 외 루카스 포스, 존 코릴리아노와 같은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합창곡들을 여기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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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344-45(2CD)
The Very Best of Christmas (유명작곡가들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음악들)

크리스마스시즌을 위한 낙소스의 베스트 컬렉션. CD1에는 인기 캐럴과 함께 성탄을 노래하는 여러 유명작곡가들의 종교합창곡들이, CD2에는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겨울시즌을 그려낸 비발디의 겨울, 차이코프스키의 12월, 모차르트의 썰매음악,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크리스마스이브 등등의 스탠더드 클래식레퍼토리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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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8196-97(2CD)
Discover Series - Opera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에서 비트휘슬의 <오르페오의 가면>에 이르는 400년에 걸친 오페라의 발전사를 더듬어 본다. 오페라 역사의 이정표가 되었던 걸작들의 단편을 담은 2장의 CD와 진귀한 사진자료, 간결한 연대표, 풍부한 해설을 담은 160페이지 분량의 두툼한 내지가 오페라 입문자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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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116
벤노 모이세비치 에디션 Vol.10 (1916-25 어쿠스틱 레코딩스)

모이세비치가 남긴 어쿠스틱 레코딩 중에서 쇼팽을 제외한 기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간추렸다. 극 초기 협주곡 녹음의 하나인 멘델스존의 피아노협주곡 1번 전곡과 더불어, 라모의 가보트에서 드뷔시와 라벨의 인상주의 작품들에 이르는 거장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이 음반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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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065
쇼팽: 피아노소나타 2,3번, 폴로네이즈 (1923-47년 녹음)
알프레드 코르토 (pf)

20세기 전반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코르토. 그가 연주하는 쇼팽의 피아노소나타 2,3번을 함께 담았다. 2번은 1928년, 3번은 1933년 녹음된 연주. 그 외에도 그랜드 폴로네이즈, 영웅 폴로네이즈, 폴로네이즈-판타지아, 그리고 리스트가 편곡한 3개의 찬트 폴로네이즈가 음반의 여백을 빼곡히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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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0725
플라그스타트가 노래하는 가곡과 아리아 (1937년 녹음)
키르스텐 플라그스타트(sop)/ 유진 오먼디(cond)/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1935년 메트에서의 데뷔 이후 플라그스타트는 20세기의 위대한 바그너 소프라노로 등극하게 되었다. 이 음반은 그가 1937년에 남긴 레코딩 전부를 담았다. 장기인 바그너의 대표적인 소프라노 아리아들을 유진 오먼디의 협연으로 녹음하였고, 고국 작곡가 그리그의 가곡들에서 이 거물급 소프라노의 또 다른 섬세한 일면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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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103
베냐미노 질리 에디션 Vol.14 (1949,51년 런던, 밀라노, 리우 데 자이네로 레코딩)

이 음반의 등장으로 낙소스의 질리 에디션은 마지막 음반 하나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이번 14집에는 딸 리나와 함께 했던 1951년의 듀엣 레코딩을 비롯하여 칼다라, 마르첼로, 카리시미와 같은 옛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아리아에서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 덴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의 애창곡을 망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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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0331
존 맥코맥 에디션 Vol.4 (1913-14년 어쿠스틱 레코딩)

맥코맥은 오페라 무대에서도 슈퍼스타로 군림했으나, 그의 재능은 달콤한 발라드와 같은 노래들에서 더욱 두각을 드러내었다. 본 음반은 그가 남긴 아일랜드 민요, 빅토리아시대의 발라드를 담았다. 그 외에도 슈베르트와 구노의 아베 마리아, 토스티의 작별, 리골레토 중의 ‘이것도 저것도’ 등의 귀에 익은 선율들을 함께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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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064
모차르트: 레퀴엠 (1941년 녹음)
피아 타시나리(sop)/ 에베 스티냐니(alt)/ 페루치오 탈랴비니(te)/ 타요 페루치오(bass)/ 빅토르 데 사바타/ 이탈리아 방송교향악단

이 역사적인 녹음은 1941년 로마 산타 마리아 바실리카에서 있었던 모차르트 서거 150주기 기념식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불세출의 테너 탈랴비니를 비롯한 당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데 사바타의 열정적인 지휘 아래서 역사의 한 순간을 만들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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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1951년 바이로이트 실황)
슈바르츠코프, 횡겐, 호프, 에델만/ 빌헬름 푸르트뱅글러/ 바이로이트 페스티발

달리 설명이 필요없는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의 1951년 바이로이트 페스트하우스 재개관 기념 콘서트 실황이 드디어 낙소스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복각의 귀재 마크 오버트 손의 탁월한 솜씨를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4악장을 전부 8부분으로 트랙을 세분해놓은 것도 감상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댓글목록

김주석님의 댓글

김주석 작성일

8.570217-18 <br>쇼스타코비치: 발레전곡 <황금시대>(Golden Age)<br>호세 세레브리에르/ 로얄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br>8.557999<br>스파게티 랙 - 만돌린으로 연주하는 랙타임음악들<br>센터 보이스 랙 밴드/ 라파엘 칼라체 플렉트럼 퀸텟/ 이탈리아 만도 랙-클럽<br>8.558196-97(2CD)<br>Discover Series - Opera<br>8.570254<br>삼마르티니: 종교칸타타들 (그리스도의 수난, 성모애상)<br>다니엘레 페라리/ 심포니카 앙상블

서성구님의 댓글

서성구 작성일

8.557671<br>슈타미츠: 관현악 사중주 Op.14<br>도날드 암스트롱/ 뉴질랜드 체임버 오케스트라<br><br>8.557992<br>색소폰과 관현악을 위한 영감 (테오도라키스 외 20세기 그리스 작곡가들의 작품들)<br>테오도레 케르케조스(sax)/ 미론 미칼리디스(cond)/ 테살로니키 국립 교향악단<br><br>8.557062<br>라흐마니노프: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심포닉 댄스, 모음곡 1,2번)<br>피터 도노휴 & 마틴 로스코이 (pf)<br><br>8.555848<br>브람스: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들 Vol.16(슈만-피아노사중주, 슈베르트-랜틀러)<br>실케-토라 마티스 & 크리스티안 쾬(pf)<br><br>8.557373<br>슈베르트: 리트 에디션 22집 - 감수성의 시들 Vol.5<br>리디아 토이셔(sop)/ 마르쿠스 울만(te)/ 토마스 바우어(bar)/ 울리히 아이젠로어(pf)<br><br>8.558196-97(2CD)<br>Discover Series - Opera<br><br>부탁합니다.

이정호님의 댓글

이정호 작성일

8.557671  8.570023-24  8.557660 예약합니다.

강치구님의 댓글

강치구 작성일

비발디 사계  초량린/세종,  베토벤 9번/푸르트뱅글러  이상 2장 부탁합니다.

변용운님의 댓글

변용운 작성일

8.570217-18 <br>쇼스타코비치: 발레전곡 <황금시대>(Golden Age)<br>호세 세레브리에르/ 로얄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br><br>8.557582<br>히나스테라: 발레전곡 <파남비>, 발레전곡 <에스탄시아><br>루이스 가에타(narr, bar)/ 히셀레 벤-도르(cond)/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br><br>하나씩 부탁드려요...

박찬석님의 댓글

박찬석 작성일

쇼스타코비치: 발레전곡 <황금시대>(Golden Age) 부탁드려요.

이윤규님의 댓글

이윤규 작성일

8.570217-18 쇼스타코비치: 발레전곡 <황금시대>(Golden Age) <br>8.557540 백스: 바이올린소나타 1번 & 3번 <br>예약합니다~

이태일님의 댓글

이태일 작성일

8.557671 슈타미츠 관현악4중주 하나 부탁이요

심광도님의 댓글

심광도 작성일

8.557920<br>비발디: 사계, 바이올린협주곡 Op.8 Nos 5,6<br>초량린(vn)/ 세종<br>예약합니다.

이승훈님의 댓글

이승훈 작성일

8.111060<br>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1951년 바이로이트 실황)<br>슈바르츠코프, 횡겐, 호프, 에델만/ 빌헬름 푸르트뱅글러/ 바이로이트 페스티발<br>하나..예약하면..이상할까요?

정하수님의 댓글

정하수 작성일

8.570217-18 <br>쇼스타코비치: 발레전곡 <황금시대>(Golden Age)<br>호세 세레브리에르/ 로얄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br><br>8.557671<br>슈타미츠: 관현악 사중주 Op.14<br>도날드 암스트롱/ 뉴질랜드 체임버 오케스트라<br><br>8.557992<br>색소폰과 관현악을 위한 영감 (테오도라키스 외 20세기 그리스 작곡가들의 작품들)<br>테오도레 케르케조스(sax)/ 미론 미칼리디스(cond)/ 테살로니키 국립 교향악단<br><br>8.111060<br>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1951년 바이로이트 실황)<br>슈바르츠코프, 횡겐, 호프, 에델만/ 빌헬름 푸르트뱅글러/ 바이로이트 페스티발<br><br>하나씩 부탁드립니다.

유준님의 댓글

유준 작성일

8.557920<br>비발디: 사계, 바이올린협주곡 Op.8 Nos 5,6<br>초량린(vn)/ 세종<br><br>8.570023-24(2CD) <br>크라우스: 5개의 바이올린소나타와 피아노삼중주<br>발터 슈베데(vn)/ 존 프라이즌(vc)/ 자크 드프레(cemb, pf)<br><br>예약합니다.

라프님의 댓글

라프 작성일

8.570217-18 <br>쇼스타코비치: 발레전곡 <황금시대>(Golden Age)<br>호세 세레브리에르/ 로얄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br><br>예약할께요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

8.557616 <br>8.557373<br>8.111065

박승우님의 댓글

박승우 작성일

8.557920<br>비발디: 사계, 바이올린협주곡 Op.8 Nos 5,6<br>초량린(vn)/ 세종<br>8.570217-18 <br>쇼스타코비치: 발레전곡 <황금시대>(Golden Age)<br>호세 세레브리에르/ 로얄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br>감사합니다.

김주석님의 댓글

김주석 작성일

8.557920 <br>비발디: 사계, 바이올린협주곡 Op.8 Nos 5,6 <br>초량린(vn)/ 세종 <br>추갑니다^^

라파엘님의 댓글

라파엘 작성일

8.557524<br>8.570023-24(2CD)

순수한미남 김님의 댓글

순수한미남 김 작성일

쌩성 p트리오-요하임반 구본디 주문하나 넣을께요^^

이건익님의 댓글

이건익 작성일

8.557992

민홍기님의 댓글

민홍기 작성일

8.111060<br>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1951년 바이로이트 실황)<br>슈바르츠코프, 횡겐, 호프, 에델만/ 빌헬름 푸르트뱅글러/ 바이로이트 페스티발<br><br>이건 스스로 생각해도 왜 또 구입하려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두 하나 보관해주세요.ㅋㅋ

김소희님의 댓글

김소희 작성일

8.558196-97(2CD)<br>Discover Series - Opera<br><br>8.570344-45(2CD)<br>The Very Best of Christmas (유명작곡가들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음악들)<br><br>8.557062<br>라흐마니노프: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심포닉 댄스, 모음곡 1,2번)<br>피터 도노휴 & 마틴 로스코이 (pf)<br><br>8.570217-18 <br>쇼스타코비치: 발레전곡 <황금시대>(Golden Age)<br>호세 세레브리에르/ 로얄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br><br>부탁해요

김소희님의 댓글

김소희 작성일

8.559299<br>미국 합창음악들 (코플랜드, 코릴리아노, 아이브스, 포스, 퍼시체티)<br>제임스 모로우/ 텍사스 대학 실내합창단과 오케스트라<br><br>이거 추가해주세요.

김연주님의 댓글

김연주 작성일

8.557992 색소폰과 관현악-그리스작곡가들<br>8.570032 폴란드음악<br>8.558196~7 오페라      부탁합니다

조정래님의 댓글

조정래 작성일

8.557895, 8.557524, 8.557992, 8.5702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