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IM / IVORY CLASSICS 입고안내~(8월 9일 수요일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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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6-08-05 15:19 조회9,186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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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Stereo Unproceccsed Analogue Recordings
영국 최고의 오디오 브랜드 Naim Audio가 이념으로 삼고 있는 ‘트루 사운드’는 레코딩 작업시 불필요한 더빙 및 지나친 칼라레이션을 배재하고 AKG와 나그라 아날로그 레코더 작업으로만 진정한 아날로그적 어쿼스틱을 재현해내는 독자적인 기술을 뜻한다.
<<<라이브의 생생함과 하이파이적 자연스러움의 예술적인 조화>>>


◆◆◆ 알레그리 현악 사중주(The Allegri String Quartet) 의 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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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naim 085 모차르트: 현악 5중주 G장조, G단조 ★★★★★

비올리스트 프루넬라 파시가 가세한 알레그리 4중주단의 모차르트 현악 5중주 녹음은 앙상블과 음색, 표현력에 있어서 부다페스트를 비롯한 여타 단체들의 명연에 직접적으로 비견할 만한 수준 높은 음악성을 담고 있다. 특히 나임 레이블의 레코딩 테크닉과 레코딩 컨디션은 최고로서, 나임 고유의 따스함과 정확함을 바탕으로 로케이션 장소인 작은 성당의 아담함과 공간감이 잘 어우러지면서 음악선율 자체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현악 4중주용 레퍼런스 레코딩으로 첫 손에 꼽기에 손색이 없는 귀중한 음반이다.


naim 010 브루흐 / 브람스 : 현악 5중주
영국에서 결성되어 국제적인 명성과 전통을 쌓아 온 알레그리 사중주단이 네임 오디오에서 발표한 첫 번째 음반. 비올라 주자 패트릭 아일랜드가 참여하여 브루흐와 브람스의 현악 5중주를 연주한다. 물흐르는 듯한 유려함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알레그리 사중주단의 연주가 이상적인 호흡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교회에서 레코딩 된 생생한 사운드가 뛰어난 음질로 구현되어 있다.


naim 012 슈베르트: 현악 4중주 단장 c단조 D.703(브라이언 뉴볼드에 의한 2악장 전곡), 하이든: 현악 4중주 3번 <새> / 라벨: 현악 4중주 F장조
옥스포드에 있는 자클린느 뒤프레 음악관에서 레코딩 한 알레그리 사중주단의 네임 오디오에서의 두 번째 음반으로 하이든의 현악 4중주곡 <새>와 라벨의 현악 4중주곡, 그리고 슈베르트의 단장 현악 사중주곡인 D.703을 연주한다. 1악장만으로 되어 있고 2악장은 41마디까지의 스케치만 남아 있는 슈베르트의 곡은 브라이언 뉴볼드가 덧붙인 2악장의 전곡을 연주하고 있어 가치를 더한다. 실황 녹음은 아니지만, 실황 연주와 똑같은 조건으로 녹음하여 알레그리 사중주단의 정교한 호흡을 네임 오디오 특유의 현장감 있는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naim 016 하이든: 현악 4중주 d단조 op.42 /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3번 F장조 op.73, 슈만: 현악 4중주 3번 A장조 op.41
50년대 초반에 결성되어 국제적인 호평을 받으며 전통을 유지해 온 알레그리 사중주단이 오디오 파일 레이블인 네임 오디오에서 발표한 세 번째 음반으로 옥스포드의 자클린느 뒤프레 음악관에서 실황 연주 조건에서 녹음 된 앨범. 생생한 고음질 사운드로 표현되고 있는 알레그리 사중주단의 완벽한 호흡과 유려한 표현에 의한 밀도 높은 전개가 하이든, 쇼스타코비치, 슈만의 현악 사중주곡을 통해 현장감 있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naim 024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 스트라빈스키: 현악 사중주를 위한 세 개의 소품, 스트라빈스키: 클라리넷 솔로를 위한 세 개의 소품 /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K.581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가 현악 사중주와 클라리넷을 위한 편곡에 의해 레코딩 된 세계 최초의 클라리넷 오중주 편곡 녹음. 영국 정상의 알레그리 사중주단과 제임스 켐벨의 클라리넷 연주는 첼로의 유연함과 포근함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며 긴밀한 호흡으로 자연스러운 하모니를 보여 준다. 또한 쉽게 만나기 힘든 스트라빈스키의 현악 사중주용 소품과 최고의 클라리넷 작품으로 손꼽히는 모차르트의 K.581번도 연주한다.


naim 067 하이든: 현악 사중주 no. 5 F장조 op.50 /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A단조 op.29 D.804, 제임스 맥밀런: 현악 사중주와 클라리넷을 위한 미사 / *제임스 켐벨(클라리넷)
영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알레그리 현악 사중주단이 발표한 2002년 레코딩으로 하이든과 슈베르트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다. 또한 알레그리 사중주단과 호흡을 맞추어 본 적이 있는 클라리넷 연주자 제임스 켐벨이 참여하여 제임스 맥밀런의 작품을 초연하고 있다. 하이든과 슈베르트의 작품에서 보여주는 선율에 대한 생기 있는 표현력과 안정된 구조가 자연스러운 생생함이 살아 있는 네임의 고음질 사운드로 담겨 있다.


naim 027 알레그리 사중주단 - 베토벤 / 브리튼: 현악 4중주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알레그리 현악 사중주단의 네임 오디오에서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런던의 헨리 우드 홀에서 레코딩 된 앨범. 베토벤과 브리튼의 현악 사중주를 연주한 음반으로 다른 세기의 작품을 비교해서 감상하며, 알레그리 사중주단의 폭넓은 연주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알레그리 사중주단의 밀도 높은 표현력에 의한 곡의 음악적 깊이가 네임 오디오 특유의 원음에 가까운 생생한 음질로 다가온다.


naim 074 알레그리 현악 사중주단(The Allegri String Quartet) 50주년 기념 에디션 ★★★
영국 중견 오디오 브랜드인 Naim-Audio의 음반 카탈로그를 대표하는 알레그리 현악 사중주단의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그동안 Naim에서 레코딩 한 음반들 가운데 주요 연주들을 발췌하여 수록하고 있다. 그들의 가장 인상적인 연주였던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클라리넷 오중주로 편곡한 곡을 비롯하여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구조를 장점으로 하는 알레그리 사중주단 연주의 하일라이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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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m 037
런던 콘서트(A London Concert)
헨델: 소나타 D장조 HWV 371, 소나타 d단조 HWV 359a, 윌리엄 바벨: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아리아 하프시코드 편곡판, 란체스코 제미니아니: 소나타 a단조 op.5 / 프란체스코 마리아 베라치니: 소나타 d단조 op.2 ★★★★★
연주: 존 할러웨이(바이올린), 얍 테르 린덴(첼로), 라르스 울릭 모르텐센(하프시코드)

영국 고음악 연주의 선구자 존 할러웨이와 유럽 최고의 바로크 연주자 중 한 명인 얍 테르 린덴, 그리고 덴마크의 바로크 스페셜리스트 라르스 울릭 모르텐센은 이미 각자의 음악성과 트리오로서의 연주력을 인정받은 팀이기도 하다. 헨델, 제미니아니, 베라치니 등 18세기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연주한 음반. ECM, 아르모니아 문디의 음반들이 녹음되었던 유명한 성 마틴 교회에서 레코딩 된 것으로 세 스페셜리스트들의 정갈한 트리오 연주를 네임 오디오 특유의 자연스럽고 생생한 고음질로 포착하고 있다.


naim 061 Sampler 4 (네임-오디오 클래식 샘플러) ★★★★★
생생한 음질로 다가오는 네임-오디오의 퀄리티를 클래식 카탈로그의 대표적인 연주들로 감상할 수 있는 샘플러 음반. 화려한 기교의 바이올린 연주자 유발 야론의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을 비롯해 여류 지휘자 이오나 브라운과 노르웨이 챔버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그리그의 두 개의 비극적 멜로디 op.34, 피아니스트 호바르트 김스의 명료하면서도 낭만적인 쇼팽 ‘스케르초’, 알레그리 현악 사중주단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네임-오디오의 뛰어난 음질 퀄리티, 적절한 곡선정과 유려한 흐름,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는 하이파이용 클래식 필청 샘플러다.


naim 009 이오나 브라운(Iona Brown, 지휘) &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 그리그: 두 개의 비극적 멜로디 op.34, 두 개의 노르웨이 멜로디 op.63, 티펫: 판타지아 콘체르탄테 / 베토벤: 교향곡 1번
메이저에서 활동하다 네임 오디오로 자리를 옮겨 더욱 깊은 음악성을 선보였던 여류 지휘자 이오나 브라운.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1994년 솔즈베리 성당 실황 연주를 생생한 원음의 음질로 감상 할 수 있는 음반이다. 고음질 사운드 위에 살아 숨쉬는 그리그의 아름다운 작품 <두 개의 비극적 멜로디>와 쉽게 만나기 힘든 티펫의 <판타지아 콘체르탄테>, 그리고 국내외 평론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던 베토벤 교향곡 1번에서 섬세한 해석과 연주로 담겨 있다. 하이파이 월드 매거진으로부터 진정한 라이브 음향을 들려주는 앨범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작품.


naim 026 이오나 브라운(Iona Brown, 지휘) &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 슈베르트: 교향곡 5번 D.483 /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op.90
세계 여성 지휘자들 중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오나 브라운이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가졌던 1997년 노르웨이에서의 실황 음반. 네임 오디오에서의 두 번째 음반으로 슈베르트 교향곡 5번과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연주하고 있다. 섬세함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노르웨이 체임버를 이끌며 낭만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으며, 특히 멘델스존 교향곡에서의 넘치는 생기는 실황 녹음에 뛰어난 네임의 탁월한 기술력과 어우러져 생생한 원음의 현장감을 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IVORY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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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3 메트너: 두 번째 즉흥 Op.47, 목가적 소나타 Op.56, 잊혀진 멜로디 Op.39 ★★★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스크리아빈과 라흐마니노프로 이어지는 20세기 러시아 낭만주의 피아니즘의 마지막 계승자 니콜라이 메트너의 피아노 작품을 훌륭하게 연주하기란 대단히 힘들다. 브람스를 연상케 하는 두터운 화성과 보다 치밀해진 멜로디 라인, 복잡한 변주적 요소들이 혼재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 와일드의 메카니컬한 냉정한 터치와 대단히 낭만적인 톤칼라의 이중적인 조화를 통해, 메트너의 풍부한 상상력과 매혹적인 낭만성, 작품마다의 뚜렷한 개성이 한껏 피어난다. 라흐마니노프와 스크리아빈의 장점만을 취한 듯한 거대한 변주곡인 ‘두 번째 즉흥’의 치열함도 훌륭하고, 환희에 찬 듯 변덕스러우며 멜랑콜릭하기 그지없는 ‘목가적 소나타’와 묵상적이면서 감흥에 가득 차 있는 ‘잊혀진 멜로디’ 또한 와일드의 완벽한 비르투오시티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대목이다. 1988년 스튜디오 녹음.


75001 쇼팽: 스케르초와 발라드 전곡 ★★★★★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호프만, 라흐마니노프, 페트리 등등으로 대변되는 거인적인 피아니스트의 계보를 잇는 와일드가 만들어내는 쇼팽은 대범함과 결벽증적인 투명한 톤, 냉정한 우아함과 기계적일 정도로 무시무시한 정확함이 최고조로 발휘되어 있다. 이 1990년 레코딩은 와일드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음반으로서, 러시아 정교회의 종소리를 연상시키는 듯한 가공할 만한 저역 터치가 분출하는 3번 스케르초와 1번 발라드는 소름이 돋을 정도다.


71001 슈만: 토카타 Op.7, 교향적 연습곡 Op.13, 환상곡 Op.17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치열한 비르투오시티가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는 슈만 연주로서 얼 와일드의 이 녹음을 선뜻 추천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슈만이 지시한 적절한 빠르기를 바탕으로 세부의 묘를 섬세하게 다듬어내는 ‘토카타’도 이채롭지만, 거대한 서사가 펼쳐지는 듯 웅대한 스케일과 고도의 테크닉이 작열하는 ‘환상곡’과 변주의 강한 성격 및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주는 ‘교향적 연습곡’이야말로 와일드의 진가를 보여주는 명대목이다.


70801 얼 와일드 고우스 투 무비스 - 로저스/와일드: 10가의 할인판매/ 스타이너: 심포니에 모데르네/ 리스트: 운 소스피로/ 미클로시 로자: 매혹적인 협주곡/ 쇼팽: 그랜드 폴로네이즈 브릴리언트/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런던 프롬나드 오케스트라, RCA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얄 피라모니 오케스트라 외/ 해리 라비노비츠, 에릭 햄머스타인, 찰스 게르하르트 외(지휘)

영화음악으로 제작된 피아노 협주곡들과 편곡, 그리고 저 유명한 ‘엘비라 마디간’에서 사용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등등, 얼 와일드의 대중친화적인 성격이 강하게 발휘된 음반으로서 적극 추천한다. 로저스의 스타이너, 로자의 매혹적인 멜로디의 작품들도 경청할 만한 가치가 높을뿐더러, 협주곡 편곡 버전의 ‘운 소스피로’와 와일드 자신의 카덴짜가 첨가된 모차르트 역시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와일드의 비르투오시티가 담뿍 담겨있다.


70702 거쉰: 랩소디 인 블루, 7개의 비르투오소 연습곡(거쉰-와일드), 포기와 베스 주제에 의한 그랜드 환타지, 세 개의 전주곡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폴 화이트맨과 그의 오케스트라

거쉰 연주에 있어서 와일드의 명성은 독보적이다. 고도의 테크닉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바탕으로 절묘한 스윙의 느낌을 살려낼 수 있는 유일한 피아니스트이기 때문이다. 특히 폴 화이트맨과의 ‘랩소디 인 블루’는 전형적인 빅밴드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모노 레코딩으로서, 아서 피들러와의 녹음보다 훨씬 블루지하고 리드미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가 편곡한 ‘포기와 베스’ 환상곡 1976년 녹음에서도 와일드의 능수능란한 솜씨는 단연 최고다.


72008 브람스: 소나타 3번, 네 개의 인터메쪼, 발라드 Op.118, 랩소디 2번, 파가니니 변주곡 1&2권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86세의 살아있는 마지막 낭만주의자 얼 와일드가 펼쳐낸 브람스 소나타 3번은 그 어떤 음반에서도 느낄 수 없는 엄격한 고전성과 풍부한 영감, 농염한 낭만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명연이다. 1982년 녹음의 ‘파가니니 변주곡’은 손에 땀을 고이게끔 하는 맹렬한 비르투오시티와 칼날 같은 스타카토가, 2000년 녹음의 인터메쪼와 발라드는 중후한 음색과 환상적인 왼손 진행이 매력적이다. 고전주의자로서의 와일드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된 음반!


70907 비르투오소 피아노 트랜스크립션 - 생상/와일드: 옴파로스의 물레, 헨델/와일드: 흥겨운 대장장이, 쇼팽/와일드: 피아노 협주곡 2번 라르게토, 라흐마니노프/와일드: 한 여름 밤의 꿈, 차이코프스키/팝스트: 숲속의 잠자는 미녀 파라프레이즈, 포레/와일드: ‘꿈을 꾼 뒤’에 의한 임프로바이제이션, 바흐/와일드: 뿔랑을 기리며, 모차르트/박하우스: ‘돈 지오반니’로부터의 세레나데, 슈트라우스/타우지히: 인생은 한번 뿐, 크라이슬러/라흐마니노프: 사랑의 슬픔 외 ★★★★★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이 음반은 소니에서 발매되어 1997년 그래미 대상을 받은, 얼 와일드가 평생토록 피아노에 헌신한 그 숭고한 삶을 반영한 소중한 앨범이다. 낭만주의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한 소품 중심의 레파토리로서, 와일드 자신의 편곡과 대피아니스트들의 편곡을 수록하고 있다. 작품 하나 하나 보석처럼 영롱하고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고 있는데, 특히 와일드의 훌륭한 편곡 솜씨와 탁월한 비르투오시티가 빛을 발한다. 피아노 매니아 필청 음반!


70805 스페인과 프랑스의 피아노 보석들 - 파야: 방앗간 주인의 춤, 성스러운 불의 춤 외/ 알베니즈: 말라구에냐, 세기디야 외/ 그라나도스: 안달루짜 외/ 드뷔시: 아나카프리의 언덕, 달빛 외/몸푸: 무곡 8번/ 라벨: 물의 유희, 알보라다 델 그라지오쏘 외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리듬감 넘치고 정열적인 스페인 피아노 음악과 우아하고 결벽증적인 프랑스 피아노 음악을 연주하는데 있어서 얼 와일드만큼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연주할 사람도 드물 것이다. 리듬을 강조하되 흐드러지지 않고 정교한, 우아함을 살리되 감상적이지 않고 정확한, 그러한 해석을 와일드는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알베니즈의 부드러운 정교함과 라벨의 고급스러운 리리시즘은 가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와일드의 또다른 매력이 숨어있는 소중한 앨범.


71005 20세기 피아노 음악 - 바버: 소나타 Op.26/ 스트라빈스키: 소나타/ 얼 와일드: 소나타/ 힌데미트: 소나타 3번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20세기 피아노 음악을 대한 와일드의 경이로운 피아니즘을 만날 수 있는 앨범. 바버의 소나타는 호로비츠의 저 권위적인 녹음에 직접적으로 도전할 만한 완성도를 갖고 있는 연주로서, 와일드만의 은백색 톤컬러와 고도의 균형감, 초인적인 테크닉 모두가 어우러지며 마지막 푸가 악장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세계최초 녹음인 와일드 자신의 소나타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스트라빈스키와 힌데미트 또한 형식미와 서정미 모두 빼어나다. 2000년 녹음.


72002 에텔 레진스카 컴플리트 콜럼비아 마스터스 1926-1928 - 슈베르트: 즉흥곡, 악흥의 순간, 슈베르트/타우지히: 군대 행진곡/ 쇼팽: 폴로네이즈, 전주곡/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Op.23-5, Op3-2/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8번
연주: 에텔 레진스카(피아노)

에텔 레진스카(1886-1970)은 레세티츠키의 제자로서 개성적인 음악성을 지녔던 여류 피아니스트이자 미국 최초로 오페라를 지휘한 선구자적인 여성 지휘자다. 일찍이 ‘여류 피아니스트의 파데레프스키’라는 극찬을 받았던 만큼, 이 20년대 76rpm 음반 복각에서도 그녀의 청초한 음악성과 아름다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받을 수 있다. 그녀의 고혹스러운 연주 자체도 감동적이며, 이 진귀한 음악 도큐멘트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 역시 그러하다.


71004 슈만: 카니발, 어린이 정경, 소나타 2번 ★★★
연주: 루스 슬렌친스카(피아노)

1933년 요셉 호프만은 슬렌친스카에게 다음과 같은 찬사를 퍼부었다. “그녀는 매순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다. 경이롭다.” 페트리, 슈나벨, 코르토, 라흐마니노프를 사사한 이 역사적인 여류 피아니스트가 75세 생일을 맞아 1999년에 녹음한 슈만 앨범은, 마술적인 프레이징 처리와 놀라운 페이스 조절, 흠잡을 데 없는 음악적 취향, 라흐마니노프를 연상시키는 황금색 톤은 위대한 피아노 전통의 감격스러운 모습 모두를 보여준다. 강력 추천!!!

70806(2CD)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13,62,50,53,35,60번, 환상곡, 주제와 변주, 카프리치오 외 ★★★
연주: 나디아 라이젠베르크(피아노)

나디아 라이젠베르크(1904-1983)는 페테스부르크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이주해서 리스트의 제자인 알렉산더 람베르트와 요셉 호프만을 사사한 여류 피아니스트다. 그녀는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로서, 그리고 줄리어드에서 수 많은 학생을 길러낸 교사로도 유명하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감각적인 중후함과 음악적인 우아함이 잘 드러나는 것이 바로 이 역사적인 웨스트민스터 음원의 하이든 앨범으로서 애호가용 필수 소장 아이템이다.


73006(4for3) 드뷔시 피아노 작품 전집 - 영상 1,2권, 판화, 어린이 차지, 전주곡 1,2권, 베르가마스크 조곡, 연습곡 외 ★★★★★
연주: 다니엘 에리꾸르(피아노)

다니엘 에리꾸르(1903-1998)는 어린 시절 드뷔시 가족과 친밀하게 지냈고 블랑제를 사사한 뒤 미국으로 이주하여 여러 음대의 교수로 재직했던 프랑스 전통을 계승한 명 피아니스트다. 그의 드뷔시는 특히 권위를 갖고 있는데, 기제킹의 감상적인 해석과는 달리 보다 텍스춰를 유동적이고 투명하게 다루는 한편 음색변화 또한 훨씬 적극적이다. 효과의 폭보다는 표현의 미를 중시한 드뷔시 해석의 표본이라 할 만하다. 1960-2년 Kapp Records 음원.


75002 ‘살아있는 전설’ 얼 와일드 90세 리사이틀 - 바흐: 파르티타 1번, 스크리아빈: 소나타 4번, 프랑크: 전주곡, 코랄, 푸가, 슈만: 환상소곡집 Op.12 ★★★★★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바로 이것을 전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심장발작을 이겨낸 뒤 재기에 성공한 ‘90세’의 얼 와일드가 새롭게 녹음한 앨범. 살아있는 전설이자 낭만주의 피아니즘의 마지막 생존자로 추앙받는 그가 만들어내는 음악은 단순한 음악이 아닌 한 폭의 영험한 신선도를 감상하는 듯하다. 여전히 스테인레스 광채를 발하는 타건과 감미로운 향기가 배어나오는 시게루 가와이 피아노의 음향, 예술적인 프레이징과 날카로운 비르투오시티는, 백발의 신선이 세파에 찌든 우리에게 던지는 복음에 비견할 만하다.


73005 얼 와일드 리사이틀 - 마르첼로/와일드: 아다지오, 베토벤: 32개의 변주곡 WoW80, 발라키레프: 소나타 1번, 쇼팽: 네 개의 즉흥곡 외 ★★★★★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전형적인 낭만주의자이자 궁극의 비르투오소임을 증명해 보인 얼 와일드의 88세 기념 리사이틀 앨범. 이 노거장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글룩/스감바티의 ‘오르페오 멜로디’에 버금가는 마르첼로/와일드 ‘아다지오’의 우울한 아름다움으로 시작하여 모차르트의 영롱한 아름다움, 발라키레프 1번 소나타의 화려하고도 무궁동적인 분위기를 거쳐 쇼팽의 부드러운 즉흥곡과 긴장감 넘치는 환상 즉흥곡으로 마무리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피아노 리사이틀의 아름다움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73002 얼 와일드가 연주하는 리스트 콘서트 - 가벼움, 탄식, 장송곡, 사냥, 라 캄파넬라, 페트라르카의 소네트, 잊혀진 왈츠 1번, 메피스토 폴카, 초절기교 연습곡 외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와일드가 최전성기를 구가할 당시인 1973, 79, 83년 런던과 시카고, 토쿄에서 가진 리스트 라이브 녹음. 뱅가드의 리스트 앨범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섬짓한 카리스마와 고도의 테크닉을 구사하며, 콘서트 연습곡과 파가니니 연습곡, 초절기교 연습곡 등등을 너무도 낭만적인 동시에 현대적인 어법으로 그려내는 와일드의 연주에 탄성을 지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메피스토 폴카’에서의 기묘한 유머, 소네트에서의 빛나는 시성 또한 거장 와일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접신의 경지다.


72001(2CD) 얼 와일드의 리스트 - 단테 소나타, 페트라르카의 소네트 47, 104, 123, 발라드 2번, 사랑의 꿈 2,3번, 운 소스피로, 환상곡과 푸가, 소나타 B단조, 로렐라이, 나의 기쁨, 장례음악, 메피스토 폴카 외 ★★★★★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벨벳 톤의 볼드윈 피아노로 뿜어내는 얼 와일드의 빛을 발하는 서정이야 말로 그를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규정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에 악마적인 초절기교와 온도감 낮은 냉정함을 겸비하여 리스트의 음악을 낭만적으로 만들어내는 모습은 그를 숭배하기에 충분한 조건이 될 것이다. 단테 소나타와 발라드 2번의 괴기스럽고도 웅장한 효과, 바흐/리스트 환상곡과 푸가의 숭고한 분위기, ‘로렐라이’와 ‘나의 기쁨’의 소박한 아름다움 등등, 정녕 그는 리스트의 결정체이자 피아노의 화신이다.


70901(2CD) The Virtuosity of Earl Wild - 리스트: 그랜드 갤럽 크로마티크, 헝가리 랩소디 2,4,12번, 난쟁이 춤, 숲속의 속삭임, 메피스토 왈츠, 리골레토 파라프레이즈, 초절기교 연습곡, 파가니니 연습곡, 도흐나니: 카프리치오, 멘델스존, 모츠코프스키, 쇼팽, 달베르 외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이 음반은 얼 와일드라는 위대한 피아니스트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리스트와 쇼팽을 위주로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소품을 아우르고 있는 이 앨범에서, 우리는 와일드의 전율적인 비르투오시티에 감전되지 않을 수 없다. 때론 온화하고 때론 폭발적일 뿐만 아니라, 재기발랄함과 광기어림, 부드러움과 냉정함 모두를 보여주는 그의 전설적인 피아니즘은, 그랜드 갤럽 크로마티크나 헝가리 랩소디부터 모츠코프스키와 도흐나니에 이르기까지 폭포수처럼 쏟아진다.


73001 콘서트에서 얼 와일드의 슈만 - 나비 Op.2, 소나타 1번, 숲의 정경 Op.82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진정한 낭만주의자라면 슈만에 친연성을 보이지 않을 수 없다. 얼 와일드가 1983년과 87년에 녹음한 이 슈만 앨범은 독일-오스트리아, 혹은 러시아 계열의 해석과는 다른, 슈퍼-테크니션이자 낭만주의자로서의 면모가 유감없이 드러나는 개성적인 연주를 담고 있다. 음표 하나하나는 독립적으로 숨을 쉬고 이들이 모인 프레이징은 생기있게 춤을 추며 작품 전체는 커다란 호흡으로 슈만의 서정과 상상력을 쉴 틈 없이 뿌려댄다. 와일드의 슈만은 피아노를 위한 축제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74001 라흐마니노프 가곡 편곡집 - 어린이를 위하여, 뮤즈, 보칼리제, 고요한 밤, 꿈 외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얼 와일드가 호렌슈타인과 함께 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집은 녹음된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을 만큼 그의 라흐마니노프 해석은 독보적이다. 특히 낭만주의의 최고 이디엄인 ‘노래’를 가슴 속에 지니고 있는 와일드로서, 라흐마니노프 가곡 편곡작품을 연주했다는 것은 베스트 어브 베스트를 의미한다. 우리는 와일드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신비로운 피아노의 마법에 최면이 걸릴 준비가 되어 있다.


74003 30대의 얼와일드 1940년대 라디오 실황 - 스카를라티, 멘델스존: 카프리치오, 라흐마니노프: 풀치넬라, 전주곡 Op.17 no.2, 리스트: 소나타 B단조, 쇼팽: 폴로네이즈 외 ★★★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숨어있던 젊은 얼 와일드의 명연주가 부활했다. 전성기 시절 완벽한 기교 위에 또렷하게 솟아오르는 낭만주의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확인할 수 있다. 얼 와일드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대곡인 리스트의 소나타를 중심으로 다양한 성격의 피아노 소품이 배치되어 있다. 특히 쇼팽의 ‘영웅’ 폴로네이즈에서 듣는 얼 와일드의 장대한 연주는 이 음반의 핵심이다.


70905 얼 와일드가 연주하는 베토벤 - 소나타 7번, 2번 ‘열정’, 베토벤/리스트: 교향곡 1번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7번과 제23번 ‘열정’, 그리고 리스트가 편곡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이 수록된 음반. 얼 와일드의 두터운 피아노 톤과 이를 정확히 포착한 뛰어난 음질이 돋보인다. 얼 와일드의 흔치않은 베토벤 연주로, 노년에 더욱 깊어진 그의 연주는 베토벤의 작품에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리스트가 편곡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은 이 음반의 핵심이다.


70903 무소르그스키, 메트너, 차이코프스키 -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메트너: 임프로바이제이션 Op.31, No.1, 차이코프스키: 사계 Op.37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얼 와일드의 주특기를 보여주는 본령이 담기 음반. 80대에 이루어진 연주이지만 비범한 테크닉은 전혀 녹슬지 않았으며, 더욱 굵어진 톤과 장대해진 스케일은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에 정확히 일치한다. 얼 와일드 노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음반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사계에서 들려주는 서술능력과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에서의 구축력 모두 최상의 경지이다. 서두르지 않는 차분함 속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완벽한 콘트롤 위에 펼쳐놓는 대가의 연주를 여기서 느낄 수 있다.


70701 (2CD) 쇼팽: 야상곡집 ★★★★★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얼 와일드가 테크닉만을 앞세운 피아니스트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는 음반. 그의 낭만주의적 감성과 깊이 있는 피아노 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쇼팽의 야상곡 전곡을 번호순서가 아니라 얼 와일드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배열하고 있는데요, 조성과 효과를 고려한 배열순서가 독특한 느낌을 준다. 쇼팽의 야상곡 전곡을 이만큼 풍요롭게 해석한 연주도 드물 것이다. 놀라울정도로 뛰어난 음질은 이 음반만의 장점이다.


72006 (2CD) 레이날도 한 - 당황한 나이팅게일 (피아노를 위한 53곡의 시곡 전집)
연주: 얼 와일드(피아노)

낯선 작곡가의 작품집이라고 절대로 외면하지 말것. 놓치기 아까운 피아노 작품이 두 장의 음반에 가득 담겨져 있다. 네이날도 한은 1874년 태어나 1947년까지 활동한 프랑스 작곡가로, 마스네에게 작곡을 배운 뒤 구노, 생상 등의 프랑스 음악의 전통을 이어나갔다. 그가 작곡한 시곡들은 시기적으로 현대음악에 속하는 작품이지만, 피아노적인 효과를 잘 활용한 아름다운 선율의 소품들이다. 낯선 작품들을 능숙하게 풀어나가는 얼 와일드의 실력이 돋보이는 음반이다. 세계 최초 녹음.


71003 슈만, 도흐나니 : 피아노 오중주 ★★★★★
연주: 아메리칸 현악 오케스트라, 이사이아 잭슨(지휘), 얼 와일드(피아노)

피아노와 현악 오케스트라로 연주한 피아노 오중주곡 음반. 보다 풍부한 현악파트가 원곡과는 다른 감흥을 안겨준다.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곡은 현악의 두터운 울림이 인상적으로 다가오고, 도흐나니의 작품은 화려한 피아노 기교로 협주곡과 같은 편성이 오히려 더욱 잘 어울린다. 변화된 편성 속에서도 정확하게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는 얼 와일드의 연주는 경지에 오른 느낌이다. 놀랍도록 잘 잡힌 밸런스와 선명한 음색의 녹음은 이러한 편곡의 음반에 정확히 어울린다.


72003(2CD) 체르카스키 1940년대 히스토릭 레코딩 - 생상, 라흐마니노프, 뿔랑,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5,6,11,15번, 차이코프스키, 스크리아빈, 메트너, 쇼팽: 연습곡, 마주르카 외
연주: 슈라 체르카스키(피아노)

1940년대 젊은 체르카스키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음반. 이 두 장의 음반에는 그가 스테레오 시대에 남기지 않은 레어 레파토리가 있어 더욱 반가운데, 리아도프의 ‘음악 상자’, 뿔랑의 ‘토카타’, 생상의 ‘전주곡’, 하차투리안의 ‘토카타’, 글린카의 ‘타란텔라’, 브람스의 소나타 등등이 그것이다. 가볍고 산뜻한 터치, 감각적이고 유려한 선율미, 개성 넘치는 리듬감과 저역의 운용, 특히 쇼팽에서 나타나는 신선하고 현대적인 낭만성 등등, 이것이 바로 체르카스키가 19세기로부터 가져온 매력이다!


70908 호세 이르투비가 연주하는 모차르트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피아노 소나타 제12번 K.332
연주: 호세 이르투비(피아노)

라로차 이전 가장 스페인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였던 이투르비의 전성기 시절 녹음. 드물게 들을 수 있는 그의 40대 시절 연주이다. 고전주의 레퍼토리에 큰 장점을 보여준 이투르비의 연주답게 그의 장기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난 듯이 담담하게 풀어나가면서도 운치있는 호흡의 연주는 이투르비만의 장점이다. 여동생인 암파로 이투르비와 함께 연주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도 매력적이다.


70906 피아노의 전설에 대한 경의, 모라 림파니 - 멘델스죤: 피아노 협주곡 1번, 파야: 스페인 정원의 밤,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외
연주: 모라 림파니(피아노)/말콤 서전트(지휘)

1960년대 림파니의 연주가 담겨있는 음반이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음원의 녹음으로 쉽게 들어볼 수 없었던 음원이라는 가치와, 림파니 최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제는 자주 언급되는 연주자가 아니지만 림파니 연주는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품격있는 우아함과 막힘없는 유려함을 잘 보여주는 연주로,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그 당시 피아노 연주의 미덕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멘델스존, 파야, 리스트 등의 낭만주의 협주곡을 통해 풀어나가는 림파니의 아름다운 연주는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70802 루스 슬렌친스카, 천재의 유산 - 바흐: 이탈리아 콘체르토,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토카타, 리스트: 콘솔레이션 1번, 헐가리 랩소디 15번, 쇼팽/리스트: 여섯 개의 폴로네이즈 외
연주: 루스 슬렌친스카(피아노)

우리가 미처 몰랐던 20세기 중반의 거장의 음반이다. 루스 슬렌친스카는 1925년생으로 5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여류 피아니스트이다. 이 음반에는 1950년대 전성기 시절의 연주를 담고 있다. 리스트의 난곡을 정확히 풀어나가는 테크닉과 영롱한 서정성도 대단하지만, 쇼팽의 가곡을 리스트가 편곡한 폴로네이즈곡집과 바흐의 작품들에서 드러나는 건조한 느낌의 서정적인 연주가 독특한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70902 루스 슬렌친스카 연주회 - 하이든: 소나타 47번, 브람스: 랩소디, 코플란드: 한여름밤의 녹턴, 쇼팽: 소나타 3번, 라흐마니노프: 8개의 전주곡
연주: 루스 슬렌친스카(피아노)

1984년 4월8일에 있었던 루스 슬렌친스카의 세인트루이스 연주회 실황을 모두 담은 음반이다. 1950년대 미국의 대표적인 연주자로 활동하였던 슬렌친스카가 60세 가까운 나이에서도 전성기 시절의 매력을 그대로 지니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80년대 중반 내한공연 당시 한국 피아노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기 한 해 전의 연주회 실황으로, 다양한 레퍼토리 속에서 슬렌친스카의 장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는 음반이다.

댓글목록

자희냥님의 댓글

자희냥 작성일

naim 037<br>이것 하나만요~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

naim 037<br>런던 콘서트(A London Concert)<br>연주: 존 할러웨이(바이올린), 얍 테르 린덴(첼로), 라르스 울릭 모르텐센(하프시코드)

허헌님의 댓글

허헌 작성일

naim 037<br>런던 콘서트(A London Concert)<br>헨델: 소나타 D장조 HWV 371, 소나타 d단조 HWV 359a, 윌리엄 바벨: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아리아 하프시코드 편곡판, 란체스코 제미니아니: 소나타 a단조 op.5 / 프란체스코 마리아 베라치니: 소나타 d단조 op.2 ★★★★★<br>연주: 존 할러웨이(바이올린), 얍 테르 린덴(첼로), 라르스 울릭 모르텐센(하프시코드)

김운용님의 댓글

김운용 작성일

Naim 085 모차르트, 현악 5중주<br>Naim 010 브르흐/브람스, 현악 5중주<br>Naim 037 런던 콘서트    부탁합니다.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naim 037<br>런던 콘서트(A London Concert)<br>부탁드릴께요

조원경님의 댓글

조원경 작성일

75001 쇼팽: 스케르초와 발라드 전곡 / 얼 와일드(피아노)<br>73006(4for3) 드뷔시 피아노 작품 전집 / 다니엘 에리꾸르(피아노)

서성구님의 댓글

서성구 작성일

naim 024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 스트라빈스키: 현악 사중주를 위한 세 개의 소품, 스트라빈스키: 클라리넷 솔로를 위한 세 개의 소품 /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K.581<br><br>75001 쇼팽: 스케르초와 발라드 전곡 ★★★★★<br>연주: 얼 와일드(피아노)<br><br>73005 얼 와일드 리사이틀 - 마르첼로/와일드: 아다지오, 베토벤: 32개의 변주곡 WoW80, 발라키레프: 소나타 1번, 쇼팽: 네 개의 즉흥곡 외 ★★★★★<br>연주: 얼 와일드(피아노)<br><br>70701 (2CD) 쇼팽: 야상곡집 ★★★★★<br>연주: 얼 와일드(피아노)<br><br>부탁드립니다.

김주석님의 댓글

김주석 작성일

naim 037 <br>런던 콘서트(A London Concert) <br>연주: 존 할러웨이(바이올린), 얍 테르 린덴(첼로), 라르스 울릭 모르텐센(하프시코드)<br><신보> naim 085 모차르트: 현악 5중주 G장조, G단조 ★★★★★

권인해님의 댓글

권인해 작성일

naim 026 이오나 브라운(Iona Brown, 지휘) &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 슈베르트: 교향곡 5번 D.483 /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op.90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

김영진님의 댓글

김영진 작성일

naim 037 <br><br>런던 콘서트(A London Concert) <br>연주: 존 할러웨이(바이올린), 얍 테르 린덴(첼로), 라르스 울릭 모르텐센(하프시코드<br>mobile ....3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