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Alpha 외 신보(2/24(수)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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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2-17 17:54 조회2,873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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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Alpha684
하이든 2032 프로젝트 9집 - 교향곡 45번 <고별> 외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 지오반니 안토니니(지휘)
하이든: 교향곡 45번<고별>, 35번, 15번, 콘서트 아리아 <베레니체여, 어찌하려는가>
바로크 스페셜리스트, 지오반니 안토니니가 하이든 탄생 300주년을 맞는 2032년까지 시대악기에 의한 하이든 교향곡 전곡 녹음을 완성하는 <하이든 2032> 프로젝트 아홉 번째 음반. 이번 9집에서는 교향곡 45번“고별”을 중심으로 관련 교향곡과 콘서트 아리아를 연주했다. 하이든의 중기 교향곡 중 대표작인 “고별”은 마지막 악장에서 연주자들이 하나 둘씩 퇴장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유명하다. 지오반니 안토니니와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는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대담한 해석으로 3편의 교향곡 모두 짜릿한 감흥을 선사한다.
“이전 시리즈의 연주보다 더욱 돋보이는 활력과 정밀함” - 그라모폰
Alpha653
쇼팽: 전주곡,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드뷔시: 어린이 차지
베조드 압두라이모프(피아노)
쇼팽: 24개의 전주곡 op.28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드뷔시: 어린이 차지
Decca와 RCO 레이블의 협주곡 레코딩으로 놀라운 기교를 과시한 바 있는 신성 베조드 압두라이모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솔로 앨범. 압두라이모프는 호로비츠만이 비교대상이 될 만큼 괴물 같은 기교와 무시무시한 타건의 소유자이다. 드뷔시, 쇼팽, 무소르그스키로 꾸며진 새 앨범에서는 작곡가마다 요구되는 서로 다른 색채감까지 이끌어낸다. 번득이는 재치의 드뷔시, 풍부한 시성의 쇼팽, 짜릿한 폭발력으로 무장한 무소르그스키에 이르기까지 경이로운 피아니즘의 세계가 펼쳐진다.
“가장 뛰어난 피아노 리사이틀 음반의 기준이 될 연주”- 그라모폰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피치카토 수퍼소닉 ★
Alpha632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 노투르노, 소나텐자츠
부슈 트리오
드보르작의 피아노와 현을 위한 실내악 전곡을 완결지은 부슈 트리오가 새로운 녹음으로 슈베르트를 택했다. 슈베르트 만년의 걸작인 피아노 트리오 2번을 중심으로 노투르노 D897, 소나텐자츠 D28을 연주했다. 피아노 트리오 2번은 영화 <해피엔드>의 삽입곡으로 더욱 잘 알려진 명곡이다. 2악장 도입부 절뚝이는 피아노의 리듬에 얹힌 첼로의 우수어린 선율은 언제 들어도 가슴을 파고든다.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노투르노의 깊은 서정미도 잊기 힘들다. 부슈 트리오의 열정적인 연주는 슈베르트가 불과 15세에 작곡한 소나텐자츠까지도 보기 드물게 빼어난 완성도를 들려준다.
“아름다운 톤, 시적 정서, 패기의 결합” - 그라모폰
★ 디아파종 만점 ★
Alpha635
디어 마드무아젤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
아스트리지 시라노샹(첼로), 나타나엘 구앵, 다니엘 바렌보임(피아노)
피아졸라: 그랑 탱고 /스트라빈스키: 이탈리아 모음곡 /불랑제: 3개의 소품 /르그랑: 셸부르의 우산, 내 마음의 풍차 등 메들리 외
아르메니아 유대계 프랑스 첼리스트 아스트리지 시라노샹은 펜데레츠키 콩쿠르 우승자이고, 다니엘 바렌보임이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발탁했다. 직접 쓴 해설은 미국이 프랑스 퐁텐블로에 음악원을 세웠고, 젊어서 부임한 불랑제가 평생 배출한 제자가 20세기 음악사의 주축임을 잘 보여준다. <디어 마드무아젤>은 미국 제자들이 스승 나디아 불랑제를 부른 호칭. 친구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아 모음곡>과 불랑제 자신의 <세 소품>이 전반부를 이루고, 제자 엘리엇 카터, 필립 글래스, 미셸 르그랑, 퀸시 존스의 후반부는 불랑제가 강조한 다양성을 보여준다. 바렌보임이 직접 스승의 곡을 피아노 반주했다. 앨범을 여는 피아졸라도 물론 퐁텐블로 학파이다.
Arcana
A480
바흐: 리틀 북 (하프시코드 작품집)
프란체스코 코르티(하프시코드)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시대악단 지휘자, 그리고 바젤 스콜라 칸토룸의 교수이기도한 프란체스코 코르티가 연주하는 바흐 앨범. 바흐의 형 요한 크리스토프가 편집한 일명 ‘안드레아스 바흐 선곡집’과‘묄러 사본’, 그리고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악보집>, <빌헬름 프리데만을 위한 클라비어 연습곡집> 등에서 가져온 곡으로 구성되었다. 바흐의 작품은 물론 북독일 오르간의 거장 게오르크 뵘, 바흐의 라이프치히 전임 칸토르 쿠나우, 둘째 아들의 대부 텔레만, 당대 오페라의 거장 하세의 곡을 골랐다.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4번>과, 또 다른 형 요한 야코프를 떠나보내며 작곡한 <카프리치오>까지, 이보다 매력적인 하프시코드 선집은 떠오르지 않는다.
“가장 뛰어난 바로크 리사이틀 음반 중 하나” - 그라모폰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황금상 ★
* 아르카나 컬렉션 시리즈 (Special Price!)
수준 높은 시대악기 연주 녹음으로 사랑받아온 아르카나 레이블의 재발매 시리즈. 절판된 명반을 선별, 새롭게 디자인하여 매우 경제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0타이틀 중 지난달에 먼저 선보인 5타이틀에 이어 나머지 5타이틀이 소개됩니다.
A906
페레스: 죽은 자를 위한 아침기도
줄리오 프란디(지휘), 기슬리에리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로베르티 안베르니치 (소프라노) 외
다비데 페레스(1711-1778)는 또래 페르골레시, 욤멜리와 더불어 나폴리가 배출한 가장 뛰어난 음악가였다. 그는 1752년 포르투갈로 건너가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활동했다. 처음에는 오페라를 작곡했지만, 1755년 리스본 대지진 뒤로 종교음악에 매진했다. 1770년에 쓴 <죽은 자를 위한 아침기도>는 대서양을 면한 에스피셸 곶의 성모 수도원을 위한 곡이다. 포르투갈 왕실은 이곳까지 왔다가 죽은 순례자들을 위로할 곡을 페레스에게 위촉했다. <죽은 자를 위한 아침기도>는 19세기까지 욤멜리,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더불어 가장 많이 연주된 장례 음악이다. 줄리오 프란디는 리스본 대지진에 가린 포르투갈의 보물, 페레스의 걸작에 불을 붙인다.
A907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4번 & 13번 '로자문데'페스타티치 사중주단
선구적인 시대악기 전문 현악사중주단으로 명성 높았던 페스타티치 사중주단이 연주한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앨범. 1996년 첫 발매 이후 오랫동안 구할 수 없었던 연주이기에 더욱 반가운 재발매 음반이다. 슈베르트 당대로서는 파격적인 불협화음의 도입부를 사용한 4번(D46)과 2악장의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한 13번(D804) <로자문데>를 연주했다. 팽팽한 긴장감의 리듬 컨트롤과 고악기 특유의 까칠한 질감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의 슈베르트를 만날 수 있다.
A908
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집 '버림받은 디도' 외 (2for1)
엔리코 가티(바이올린), 가에타노 나실로(첼로), 귀도 모리니(하프시코드)
바로크 바이올린의 명인 엔리코 가티의 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집이 마침내 재발매되었다. 코렐리의 바이올린 소나타집과 함께 엔리코 가티의 명반으로 사랑받았던 녹음이지만 오랫동안 구할 수 없었던 연주이기에 더욱 반가운 음반이다. 명곡‘버림받은 디도’가 포함된 바이올린 소나타 op.1과 op.2의 주요 작품을 두 장의 음반에 담았으며, 사색의 미학과 시대악기의 질감의 조화롭게 융화된 걸작녹음이다.
A909
텔레만: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소나타와 협주곡
로렌츠 두프트슈미트(비올), 아르모니코 트리부토 오스트리아
오랫동안 고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았던 로렌츠 두프트슈미트와 아르모니코 트리부토 오스트리아의 텔레만 비올라 다 감바 앨범. 무반주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를 비롯해 다양한 소나타와 협주곡에서 텔레만의 비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음반은 고음악계의 올스타가 참여한 연주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두프트슈미트의 비올에 더하여 구나르 레츠보르의 바이올린,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의 오보에, 마르크 앙타이의 플루트, 귀도 모리니의 하프시코드 등 고음악계의 명인들이 펼치는 격조 높은 앙상블의 묘미가 일품이다.
A910
비발디: 리코더 협주곡집
도로테 오베를링거(리코더), 마르카의 유쾌한 음악가들
독일 리코더계를 대표하는 도로테 오베를링거가 이탈리아 초일류 바로크 합주단 “마르카의 유쾌한 음악가들”과 함께한 비발디 리코더 협주곡집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발매 되었다. 협주곡 <전원>의 유쾌한 울림으로 시작하는 오베를링거는 풍부한 뉘앙스, 아름다운 톤, 현란한 기교로 리코더 음악의 매력에 한껏 빠져들게 한다. 작품에 따라 알토, 소프라노, 소프라니노 등 다양한 리코더를 사용해 더욱 다채로운 감흥을 준다. 역동적인 비발디 연주로 정평이 나있는“마르카의 유쾌한 음악가들”은 말 그대로 진정 유쾌한 기쁨이 넘치는 비발디 음악을 선보인다.
Ricercar
RIC418
함머슈미트: 종교 작품집
복스 루미니스, 리오넬 뮈니에(지휘)
함머슈미트는 하인리히 쉬츠 보다 한 세대 뒤에 태어나 거의 같은 시기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중부 독일과 보헤미아의 접경 치타우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치타우의 오르페오’로 불렸지만, 30년 전쟁과 다음 세기 7년 전쟁으로 도시가 파괴되면서 그에 대한 많은 자료가 유실되었다. 부당하게 묻혔던 함머슈미트의 업적은 이 음반에서 보듯이 쉬츠가 이탈리아에서 배워온 성과에 물을 주어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교회음악의 꽃을 피게 한 것이다. 쉬츠와 바흐의 장례 음악을 녹음한 복스 루미니스가 둘을 잇는 함머슈미트의 수난과 부활 음악으로 독일 근대 음악의 퍼즐을 한 줄 더 완성했다.
“진정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합창 앨범”- 그라모폰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이달의 음반) ★
RIC406
콜론나: 모테트 작품집
스케르치 무지칼리, 니콜라스 아흐텐(지휘)
조반니 파올로 콜론나(1637-1695)는 볼로냐 성 베드로 대성당의 합창장이자 오르가니스트였다. 일찍이 볼로냐는 교황령에서 로마 다음으로 큰 도시였고, 대서양으로 무역의 중심이 옮겨가기 전까지 비단 무역으로 활기를 띄었다. 첫 대학이 세워졌을 뿐만 아니라 볼로냐 아카데미아 필라르모니카라는 음악학교가 설립되었으니, 그 창립 회원 가운데 하나가 콜론나였다. 다음 세기 아카데미아에서 가르친 마르티니 신부의 문하에서 그레트리, 미슬리베체크, JC 바흐 그리고 어린 모차르트가 배출되었다. 음반에 실린 모테트는 콜론나가 카리시미의 교회 칸타타 전통을 헨델에게 잇는 가교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17세기 볼로냐의 음악을 다룬 랜드마크 레코딩”-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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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