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Channel Classics 외 신보(12/21(화)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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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12-15 19:28 조회2,799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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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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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43921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1& 4, 스트라빈스키: ‘요정의 입맞춤

로잔 필리펜스(바이올린), 본델 스트링스

 

비르투오소 레퍼토리에 전념했던 로잔 필리펜스의 색다른 음악 여행! 베라 베스의 제자들이 코로나 사태에 대응해서 조직한 본델 스트링스는 베라 베스의 집이 있는 거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로잔 필리펜스는 이들과 함께 20214월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이 앨범에 그 실황이 실려있다.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4번에서 필리펜스는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으로 자신의 또 다른 면을 드러내며, 독주 바이올린과 현악 앙상블로 편곡된 스트라빈스키 요정의 입맞춤은 대단히 매력적인 보너스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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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43321

Formidable! - 샹송과 피아노 음악

토마스 올리만스(바리톤/피아노), 캔디다 톰슨,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바리톤 토마스 올리만스가 캔디다 톰슨이 이끄는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와 함께 만든 지극히 개인적이고 풍부한 음악 선물! 이 음반에서 토마스 올리만스는 바르바라, 자크 브렐, 위베르 지로 등 평생 즐겨 부른 프랑스 샹송을 들려주는데,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피아노 반주에 프랑크, 포레의 피아노 독주곡까지 연주한다. 올리만스의 풍부한 바리톤 음성과 프랑스 샹송의 섬세한 감성이 묘하게 어울리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최고의 현악 앙상블로 꼽히는 캔디다 톰슨과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의 연주도 빼어난데, 드뷔시 사중주의 안단티노 악장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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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 42421

버르토크: 현악사중주 3, 5, 6

라가체 콰르텟

 

여러 음반지와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1집에 이은 라가체 콰르텟의 버르토크 현악사중주 2! 이 음반에는 버르토크 사중주 3, 5, 6번이 담겼다. 고전파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라가체 콰르텟의 중심은 역시 20세기 음악인데, 이번에도 현대사의 질곡과 서양음악사의 전통이 농축된 버르토크에서 그 역사적 위상과 예리하고 신랄한 표현, 내면적인 흐름을 잘 살린 멋진 연주를 만들어냈다. 5년이 넘는 버르토크 탐구의 모든 성과를 집약한 음반으로, 특히 사중주 3번의 강렬한 표현에 많은 이들이 깊은 인상을 받을 것이다.

 

 

Berlin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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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83BC (4CDs, 3
장 가격)

브람스: 교향곡 전곡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지휘),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그 첫 결과물로 선보이는 브람스 교향곡 전곡! 1980년대 브람스 교향곡을 녹음했던 에센바흐는 이제 새로 맡은 독일 오케스트라와 함께 만년의 무르익은 해석을 들려준다. 판데믹의 한가운데서 녹음한 이 브람스 교향곡들은 투명한 구성과 두툼한 음향이 조화를 이루며, 악단의 뛰어난 연주력과 더불어 특히 네 곡이 고르게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는 점도 훌륭하다. 내지에 수석 단원들의 짧은 코멘트가 실렸는데,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글이 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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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72BC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보로딘: 녹턴, 에네스쿠: 모음곡 2

알렉산더 크리헬(피아노)

 

소니 등 여러 레이블에서 낸 음반들과 다채로운 연주 활동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독일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크리헬의 베를린 클래식스 데뷔 앨범! 최근 독일에서 가장 눈부시게 떠오르는 연주자답게 비르투오소 레퍼토리인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필두로 에네스쿠의 모음곡 2번과 보로딘의 녹턴을 담았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개성과 독특한 해석이 인상적인데, 특히 <전람회의 그림>은 지성적인 악곡 분석과 아름다운 음색이 결합된 훌륭한 결과물이다. 바로크와 낭만 음악이 묘하게 어울린 에네스쿠 모음곡 2번도 인상적인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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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 바순 소나타, : ‘클로리스에게’, 라벨: ‘하바네라 형식에 의한 작품’, 쾨흘랭: 바순 소나타 외

소피 데르보(바순), 셀림 마자리(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닉의 바순 수석에 이어 2015년부터 빈 필하모닉과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바순 수석을 맡으며 큰 화제를 모았던 소피 데르보의 독주 앨범! 이미 발매되자마자 독일 비평가협회 상을 수상하는 등 찬사를 받고 있는 이 앨범에는 생상스와 쾨흘랭의 바순 소나타를 축으로 안의 클로리스에게’, 포레의 꿈을 꾼 후에’, 드뷔시 달 밤등 매력적인 소품까지 더해졌다. 미묘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지극히 섬세한 다이내믹 등 바순이라는 악기를 완벽하게 장악한 데르보의 역량에 감탄하게 되는 음반으로, 지극히 실내악적인 앙상블도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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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멜: 피아노 협주곡 2, 베버: 콘체르트슈튀크 op.79, 멘델스존: 카프리치오 브릴란트 op.22

마티아스 키르슈네라이트(피아노), 미하엘 잔더를링(지휘),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브람스, 슈만, 멘델스존 등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을 깊이 탐구하며 찬사를 받는 마티아스 키르슈네라이트가 초기 낭만주의 음악의 협주곡 걸작을 녹음했다. 훔멜 협주곡 2번을 비롯해서, 베버와 멘델스존의 작품은 흔히 들을 수 있는 인기곡은 아니지만 화려한 기교와 낭만적인 악상, 균형적인 감각이 뛰어난 작품으로 빈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음악의 가교라고 할 만하다. 언제나 그렇듯 섬세하고 풍부하면서도 양식미가 뛰어난 키르슈네라이트의 피아노 연주, 그리고 미하엘 잔더를링이 이끄는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열띤 연주가 서로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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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현악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

사라 크리스티안(바이올린), 제레미 로러(지휘), 브레멘 도이치 캄머필하모니 외

 

독주자로서, 브레멘 도이치 캄머필하모니 악장이나 실내악 연주자로서 최근 급부상 중인 사라 크리스티안이 멋진 차이콥스키 앨범을 선보인다. 음악 동료들과 함께 만든 이 음반에는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현악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이 담겼는데 비루투오소 연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인 자신의 정체성을 한껏 드러내는 프로그램이다. 어느 곡이든 그녀의 강렬한 음색과 예리한 표현이 빛을 발하는데, 특히 요하네스 슈트라케, -에릭 구스타프손 등 젊은 연주자들이 어울린 플로렌스의 추억은 생생한 활력이 돋보이는 멋진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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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의 혁명 보테시니의 더블베이스 작품들

도미니크 바그너(더블베이스), 에마누엘 체크나보리안(지휘), 하일브론 뷔르템베르크 실내악단 외

 

ECHO 클라식을 수상하는 등 최근 급부상 중인 젊은 더블베이스 연주자, 도미니크 바그너가 조반니 보테시니의 협주곡 1번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19세기 최고의 더블베이스 독주자였던 보테시니의 작품은 더블베이스 연주자들의 필수 레퍼토리로, 도미니크 바그너는 협주곡 1번과 그랜 듀오 콘체르탄테 등 명인기를 드러내는 화려한 작품은 물론 우아한 소품과 성악 작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들려준다. 더블베이스에서 참된 노래를 이끌어내는 바그너의 기량에 감탄하게 되는데, 베냐민 슈미트 등 함께 한 연주자들의 앙상블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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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676BC (2CDs, 1.5
장 가격)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일 구스토 바로코

 

전통을 자랑하는 안스바흐 바흐 페스티벌이 오랜만에 전통을 살려 선정한 상주 앙상블, 일 구스토 바로코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들려준다. 외르크 할루베크를 중심으로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일 구스토 바로코는 최근 남부 독일을 대표하는 시대 악기 앙상블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 연주에서도 학구적인 엄정함과 예술적인 상상력이 조화를 이룬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주며, 산뜻한 피콜로 바이올린이나 무게감 있는 현악 파트도 눈에 띈다. 베를린 클래식스에서 진행될 바흐 실내악곡 시리즈의 멋진 첫 출발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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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17BC

헨델, 텔레만, 그라운, 빈치, 브로스키: 오페라 아리아

자닌 드 비크(소프라노), 콘체르토 쾰른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소프라노 자닌 드 비크의 데뷔 앨범! 최근 잘츠부르크, 파리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떠오르고 있는 드 비크는 이 앨범에서 헨델을 중심으로 그라운, 텔레만, 빈치 등 바로크 오페라의 짜릿한 아리아를 모았는데, 프로그램은 여성의 내면과 심리를 탐구한 여성에 대한 헌정이라고 할 만하다. 드 비크의 맑고 투명한 음색과 빼어난 콜로라투라 기교는 이들 바로크 레퍼토리에 잘 어울리며 명확한 리듬 감각도 대단히 인상적이다. 함께 연주하는 콘체르토 쾰른 역시 가수를 배려하는 감각적인 연주로 음반의 성공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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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311BC

바흐: 칸타타의 테너 아리아들

페터 슈라이어(테너), 에르하르트 마우에르스베르거(지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페터 슈라이어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유산을 차근차근 펴내고 있는 베를린 클래식스가 CD로는 처음으로 바흐 테너 아리아집을 선보였다. 1969, 슈라이어가 전성기에 녹음한 이 바흐 앨범은 어린 시절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원으로 음악을 시작하며 평생 위대한 복음사가로, 독창자로, 또 지휘자로 교회 음악을 연주했던 그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아름다운 음반이다. 젊은 슈라이어의 맑고 힘찬 음성, 전설적인 거장 에르하르트 마우에르스베르거가 이끄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열띤 연주, 그리고 오리지널 마스터로 작업한 리마스터링이 모두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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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두 개의 가곡’ op.91, ‘자장가’, ‘흐르는 선율처럼

엠마누엘 체크나보리안(바이올린), 크리스티안 머첼라루(지휘),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안드레아스 헤플리거

 

좋은 반응을 얻은 시벨리우스-체크나보리안 협주곡 앨범에 이어 엠마누엘 체크나보리안이 브람스 협주곡과 가곡을 들려준다. 날렵한 조형미와 탄력이 풍부한 리듬 감각, 유려한 음색이 돋보이는 브람스 협주곡은 최근 나온 가장 매력적인 연주 중 하나이며, 함께 다양한 가곡 편곡을 담아서 마음을 끈다. 하이페츠 편곡의 흐르는 선율처럼’, 작품번호 91번의 두 가곡, 그리고 자장가에서 체크나보리안은 바이올린의 음색을 다양하게 골라서 마치 노래하듯, 읊조리듯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머첼라루가 이끄는 WDR 심포니의 연주도 독주자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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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탠더즈 오네게르: ‘인트라다’, 프랑세: 트럼펫 소나티네, 힌데미트: 트럼펫 소나타, 에네스쿠: 전설 외

지몬 회펠레(트럼펫), 엘리자베트 브라우스(피아노)

 

트럼펫 연주자 지몬 회펠레가 오푸스 클라시크 상을 수상하는 등 찬사를 받았던 스탠더즈음반의 후속작으로 뉴 스탠더즈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엘리자베트 브라우스와 함께 만든 이번 음반에는 전작의 협주곡 레퍼토리에 이어 20세기의 트럼펫-피아노 레퍼토리를 탐구했다. 힌데미트의 트럼펫 소나타, 프랑세의 트럼펫 소나티네는 20세기 트럼펫 음악의 중요한 작품으로, 회펠레와 브라우스의 역동적인 해석이 잘 어울린다. 오네게르의 인트라다’, 에네스쿠의 전설등 매력적인 소품도 악기의 매력을 잘 드러내며, 두 사람의 긴밀한 호흡도 대단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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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05BC (3CDs, 2
장 가격)

바스크스, 바흐, 리스트의 오르간 음악

이베타 아프칼나(오르간)

 

함부르크 엘프 필하모니의 상주 오르가니스트인 이베타 아프칼나가 바흐, 비도르를 연주한 전작에 이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세 작곡가인 바흐, 바스크스, 리스트의 오르간 음악을 담은 앤솔리지를 펼친다. 이번 음반은 독일 노이브란덴부르크 교회에 있는 아름다운 대형 오르간을 연주한 것으로, 아프칼나는 악기 제작에 적극 관여하며 2017년에 개관 연주회를 연 바 있다. 여기서 아프칼나는 3세기에 이르는 오르간 레퍼토리를 폭넓게 조명하는데, 부드럽고 은은한 바스크스, 위대한 북독일 전통의 귀결점인 바흐, 낭만주의 음악의 화신 리스트의 음악이 웅장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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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토카타 BWV 910-916

클레어 후앙치(피아노)

 

건반 토카타(BWV 910-916)는 바흐 건반 음악의 숨은 걸작으로, 엄정한 구조와 즉흥적인 상상력이 조화를 이룬 북독일 건반음악 전통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만하며 극적인 구성과 대위법의 결합은 훗날 베토벤의 후기 소나타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들어 토카타에 주목한 연주자들이 늘면서 좋은 연주가 나오고 있는데, 클레어 후앙치의 새로운 녹음은 피아노로 연주한 동곡의 수연이다. 피아노만의 음향과 바로크 양식에 대한 이해가 잘 어우러진 해석이며, 함께 수록한 부조니 편곡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 역시 인상적이다.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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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님의 댓글

이해영 작성일

크레헬 전람회의 그림, 바흐: 칸타타의 테너 아리아들, 바스크스, 바흐, 리스트의 오르간 음악 부탁드립니다.

장영태님의 댓글

장영태 작성일

0302311BC, Peter Schreier 
0302005BC, Iveta Apkalna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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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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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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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