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BISSACD2271

니콜라우스 브룬스: 칸타타와 오르간 작품 1집

예일 대학교 종교음악연구소, 마사아키 스즈키(오르간, 지휘)

독일 출신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브룬스는 당대 최고의 오르간&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다. 일찍이 북스테후데에게 음악을 배웠으며 그의 추천으로 코펜하겐의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였다. 그는 불행히도 31살에 요절한 탓에 12개의 성악곡과 5개의 오르간 작품만 남아있지만 그의 작품들은 독일 바로크 오르간 음악과 교회 칸타타 발전에 많은 영향을 줄 만큼 걸작으로 인정 받으며 북스테후데와 바흐 사이의 세대에서 가장 저명한 북독일 작곡가로 손꼽힌다. 예일 대학교 종교음악연구소는 다양한 종교전통, 기독교 단체, 공적 생활 속에서 예배, 음악, 예술연구를 통해서 학생들이 교회음악가, 연주가, 목사로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86'14

[수록곡]

칸타타 ‘심연으로부터’ - 베이스, 2대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교회 콘체르토

칸타타 ‘온 세상이여, 주를 찬양하라’ - 테너, 2대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교회 콘체르토

대 전주곡 E단조 - 오르간을 위한 곡

칸타타 ‘우리 마음을 확고히’ - 베이스,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교회 콘체르토

칸타타 ‘주여 마음의 준비가 되었나이다’ - 2명의 테너, 베이스, 바이올린, 2개의 비올라 다 감바와 통주저음을 위한 교회 콘체르토

코랄 환타지아 ‘오소서 이방인의 구세주여’ - 오르간을 위한 곡

칸타타 ‘주께서는 하늘에 보좌를 두시고’ - 베이스, 2대의 바이올린, 2대의 비올라와 통주저음을 위한 교회 콘체르토

칸타타 ‘성스러운 그리스도가 부활하셨다’ - 2명의 테너, 2대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코랄 콘체르토

BISSACD2345

사티: 피아노 솔로 5집 - 에소테릭 사티

오가와 노리코(피아노/에라르 1890)

4개의 전주곡 중에서 아인하르트 전주곡/ 차가운 소품/ 새로운 차가운 소품/ 4개의 전주곡 중에서 나사렛인의 제 1전주곡/ 유스퓨(3막의 기독교적 발레를 위한)/ 고딕 무곡/ 어쩌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3개의 하모니/ 기도/ 젊은 영애를 위한 축연/ 4개의 오지브/ 장미 십자단의 종소리

BIS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오가와 노리코가 사티 탄생 150주년 기념으로 시작한 사티 피아노 독주곡 전곡 시리즈 5집은 사티의 작곡 초기 독특한 분위기와 독창성이 넘치는 신비주의를 반영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극단적으로 단순화된 리듬과 하모니를 기반으로 하는 간결한 멜로디를 사용하며 표제의 풍자성과 고전, 낭만주의 전통을 넘어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순수함과 추상적인 면에서 동시대 음악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현대적이다. ‘장미십자종단주의’ 신비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 ‘장미십자교단의 종소리’를 작곡했다. 오가와는 사티가 작곡시 사용했던 Erard 1890을 사용하여 작곡가의 순수하고 자유로운 음악적 감성을 표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리즈 국제 피아노 대회 수상자인 그녀는 런던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교수, MUZA Kawasaki 심포니 홀의 예술 고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특별히 BIS에서 발매한 드뷔시 피아노 솔로 전곡 음반으로 극찬을 받았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76'04

BISSACD2438

라벨: 쿠프랭의 무덤,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바다 위에 작은 배,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고풍스러운 미뉴엣, 라 발스

로얄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카리 오라모(지휘)

본 음반은 피아니즘의 새로운 개척자이자 화려한 색채감의 대가인 라벨의 대표적인 관현악 작품집으로 ‘라 발스’를 제외하고 모든 곡이 원래 피아노를 위해 작곡된 작품들이다. 총 6개의 피아노곡인 ‘쿠르랭의 무덤’은 보통 라벨의 편곡에 의한 4개의 관현악 버전이 연주되나 본 음반에는 6곡 모두가 수록되어 있다. 라벨은 현란한 악기들의 구성과 활용으로 뛰어난 색채감이 빛나는 오케스트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사카리 오라모는 BBC 심포니와 로얄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그리고 오스트로보스니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다. 오스트로보스니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거의 모든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지금까지 약 60곡이 넘는 음반을 발매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68'43

BISSACD2498

베토벤: 현악 사중주 2집 - 4번 Op.18-4, 5번 Op.18-5, 6번 Op.18-6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

현악 사중주를 작곡하는 모든 작곡가들에게 기준이 되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를 오늘날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알리나 이브라기모바가 이끄는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이 16개의 전곡 레코딩을 목표로 발매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발매한 1집 음반으로 BBC 레코드 리뷰에서 ‘올해 최고의 음반’으로 선정되었다. 1798년부터 1800년에 완성된 6개의 Op.18은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을 받은 곡으로 4번은 당시 가장 인기있는 곡으로 초기 작품임에도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감동을 담고 있다. 하이든에게 헌정된 5번은 가장 익살스럽고 유쾌하다. 6번은 규모가 큰 편이며 다양한 감성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한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멘델스존 등 고전주의와 초기 낭만주의 작품의 음반에 선구자적인 탁월한 연주로 BBC 뮤직 매거진, 그라모폰, 레코드 리뷰, ICMA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은 특유의 선명하면서도 따스한 연주로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79'55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은 최상급 실내악 연주에 진정한 선구자이다 - 그라모폰

거트 현을 사용하여 매우 독특한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창조한다 - The Observer

가장 섬세하고 정교하며 세련미가 넘치는 시대악기 연주이다- 스트라드

BISSACD2549

리뉴얼

유나이티드 스트링스 오프 유럽, 줄리안 아즈쿨(지휘), 루비 휴즈(소프라노)

안나 마쉬: 겨울 집에서/ 캐롤라인 쇼: 간주곡, 제비는 둥지를 치고/ 오스발도 골리호브: 3개의 노래/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6번

유럽과 스위스의 뛰어난 실력의 연주자들이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유나이티드 스트링스 오브 유럽은 앞서 발매한 데뷔음반으로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빼어난 실력에 의한 풍부한 현악 오케스트라의 멋진 매력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본 음반은 리더인 레바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앙 아즈쿨이 선곡하여, 현악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겨울 집에서’, ‘제비는 둥지를 치고’는 모두 원래 합창곡이었으며 ‘간주곡’은 원곡이 현악 사중주이다. 멘델스존의 현악 사중주 6번은 사랑하는 여동생 파니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작곡한 것으로 애절한 애상에 찬 분위기가 느껴진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69'06

BISSACD2556

브람스: 교향곡 전곡 1~4번 [4for2]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 토마스 다우스가르(지휘)

투명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평가받는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와 토마스 다우스가르가 브람스 교향곡 전곡과 인기 관현악의 레코딩을 세트로 재발매 하였다. 40명의 작은 규모의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는 섬세하고 명료하며 명확한 연주의 교향곡 1번과 2번으로 그라모폰지를 비롯하여 주요 평론가들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등 다양하고 풍성한 화음과 아름다운 테마 선율로 흔히 베토벤의 전원과 비교되는 2번과 함께 다우스고에 의해 편곡된 헝가리 무곡이 수록되어 있다. 베토벤 이후 가장 위대한 오케스트라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브람스 4번은 대담하고 역동적이며 투명하고 깔끔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다.

다우스가르는 1997년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취임한 된 이후 BIS에서 많은 레코딩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별히 슈베르트, 슈만, 드보르작, 브루크너, 차이코프스키 등 19세기 교향곡을 대담한 자신만의 해석으로 연주하여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4h 51m 46s

[수록곡]

CD1 교향곡 1번, 사랑의 노래 Op.52 & Op.65, 헝가리언 무곡 1번, 3번, 10번

CD2 교향곡 2번 Op.73,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56a, 헝가리 무곡집 중6번, 7번, 5번(다우스고 편곡), 대학 축전 서곡 Op.80

CD3 교향곡 3번 Op.90, 6개의 노래(슈베르트 작곡/브람스 편곡), 헝가리 무곡집 WoO.1 중에서 11번~16번(다우스고 편곡), 알토 솔로와 남성 합창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위한 ‘알토 랩소디’ Op.53

CD4 교향곡 4번, 비극적 서곡, 헝가리 무곡집 WoO.1 중에서 2번, 4번, 8번, 9번, 17번, 18번, 19번, 20번, 21번, 비극적 서곡 Op.81 <

BISSACD2571

라흐마니노프: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전례 Op.31

에스토니아 필하모닉 챔버 합창단, 카스파르스 풋닌슈(지휘)

라흐마니노프의 음악 스타일에 의한 아름답고 경건한 러시아 정교회 합창곡

피아노 명곡으로 유명한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적 배경엔 러시아 정교회의 음악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어린 시절 상트페테르부르크 대성당 합창단에 깊은 감동을 받은 그는 작곡한 그리스 정교회의 중요한 예배 중 하나로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전례는 독창과 무반주 합창으로 심오하고 은밀한 신앙을 담고 있다. 당시에는 작곡가만의 현대적인 스타일에 러시아 정교회에서는 교회 전례에서 사용을 금지하였다. 슬라브적 단선율의 합창과 변주,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채와 서사시적인 전개 속에 따듯한 온기를 감상할 수 있다. 13세기 지어진 성 니콜라스 교회에서 이루어진 레코딩은 합창단의 순수하고 선명한 목소리의 감동을 더해 준다.

1981년 창단된 에스토니아 필하모닉 쳄버 합창단은 2020년 BBC 음악 매거진에 의해 ‘세계 최고의 합창단 10’에 선정되었다. 2001년 폴 힐리어가 지휘를 하면서 그 명성이 한층 놓아졌으며 8번이나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들의 음반 모두는 전세계 주요 음악 평론가들과 전문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음악계가 손꼽는 최고의 합창단으로 뛰어난 앙상블을 자랑한다. 북구의 청정한 공기를 연상시키는 깨끗하고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한 이들의 목소리는 심장이 멎을 것만 같은 아름다운 하모니 만들어 낸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59'26

BISSACD2577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1집

프랑크 페터 침머만(바이올린/Antonio Stradivarius, Cremona 1711 Lady Inchiquin)

소나타 2번 BWV1003, 파르티타 2번 BWV1004, 파르티타 3번 BWV1006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리니스트'

아돌프 부쉬, 게오르그 쿨렌캄프로 이어져 오는 독일 바이올린의 전통을 잇는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침머만은 이미 1980년대 중반부터 기술적인 능력과 음악적 해석 그리고 바흐 부터 바일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에서의 다재다능함을 연주와 레코딩에서 보여주며 극찬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의 상을 받아왔다. 40여년의 음악 경력만에 마침내 그가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레코딩했다. 소나타 2번과 파르티타 2번&3번을 수록한 본 음반에서 침머만은 모든 음악 중 가장 최고라 할 수 있는 걸작을 압도적인 테크닉과 우아한 음색으로 무한한 사색과 강렬한 예술의 세계로 청자를 이끌고 있다.

침머만은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10살에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첫 데뷔무대를 시작하여 탄탄한 기본기와 테크닉에 충실한 정직하고 지적인 스타일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1684년, 1706년, 1711년 스트라디바리우스, 1727년 엑스 제너럴 듀폰 등 많은 역사적 명기를 사용했던 그는 이번 음반에서 과거 크라이슬러가 사용했던 1711년 스트라디바리우스 레이디 인치퀸를 사용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67’36

BISSACD2583

퍼셀: 판타지아 & 인 노미네 전집

체리스 콘소트 오브 비올스

천재 퍼셀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비올 판타지아

영국 바로크 음악의 가장 위대한 작곡가 퍼셀은 이미 18살에 궁정 상임작곡가이자 지휘자로 임명되었으며, 20살에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오르가니스트이자 왕실예배당 오르가니스트를 겸했다. 퍼셀이 21살 젊은 나이에 작곡한 ‘비올을 위한 판타지아’은 대위법의 한계를 넘어 뛰어난 구조미학과 아름다운 선율로 당시 모든 작곡가들의 작품을 능가하는 바로크 시대 최고의 환상곡으로 평가되며 그의 엄청난 천재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작곡가 살아 생전에 출판되지 않고 1927년 대영박물관에 보관 중인 자필악보를 바탕으로 한 피터 왈록에 의한 출판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현악기 ‘체리스(Chelys)’를 그룹 이름으로 사용하는 체리스 콘소트 오브 비올스는 고음 파트와 저음 파트 각각 2명의 젊은 비올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로 부드러움과 역동성을 겸한 매력적인 연주로 호평 받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62'38

[수록곡]

6성의 판타지아 ‘인 노미네’ Z.746/ 4성의 판타지아 Z.735/ 4성의 판타지아 Z.736/ 론도 - 오페라 ‘요정의 여왕’ 중에서/ 4성의 판타지아 Z.737/ 4성의 판타지아 Z.738/ 샤콘느 - 중국 남녀의 춤/ 4성의 판타지아 Z.739/ 4성의 판타지아 Z.740/ 그라운드에 의한 3성의 샤콘느 - 오페라 ‘예언자’ 중에서/ 4성의 판타지아 Z.741/ 4성의 판타지아 Z.742/ 4성의 판타지아 Z.743/ 4성의 판타지아 Z.744/ 1음에 근거한 5성의 판타지아 Z.745/ 3성의 판타지아 Z.732/ 3성의 판타지아 Z.733/ 3성의 판타지아 Z.734/ 샤코니 Z.730/ 7성의 판타지아 Z.747

BISSACD2607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6번 Op.31-1, 17번 Op.31-2, 18번 Op.31-3

안드레아스 헤플리거(피아노/C. Bechstein grand piano D 282)

2004년부터 안드레아스 헤플리거는 베토벤 소나타를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넘어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음악적, 구조적 관계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퍼스펙티브’ 시리즈로 콘서트와 레코딩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 음반에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시리즈 중 매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중기 Op.31 1-3으로 1802년 베토벤이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작곡에 전념했던 시기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스타일을 제시하며 인간의 심리를 깊이 있고 대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쾌활하고 유머와 재치가 담긴 16번, 셰익스피어의 걸작을 모티브로 하는 가장 유명한 ‘템페스트’는 폭풍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18번은 중기 작품 중 유일하게 4악장의 대작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70'28

BISSACD2622

드뷔시: 작은 모음곡, 장난감 상자, 어린이 차지

프랑스 국립 로와르 오케스트라, 파스칼 로페(지휘)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휘자 파스칼 로페가 원곡이 네 손을 위한 ‘작은 모음곡’, ‘장난감 상자’, ‘어린이 차지’ 3개의 관현악 편곡 작품을 레코딩하였다. 드뷔시만의 독특하고 미묘한 방식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빛나는 프랑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1899년 ‘작은 모음곡’은 ‘ 지휘자 앙리 뷔세르의 의해 편곡된 발레음악으로 조각배, 행렬, 미뉴에트, 발레까지 드뷔시 음악 특유의 가볍고 화사한 음향이 사랑스럽다. 드뷔시의 제자 앙드레 카플레가 편곡한 어린이 차지와 장난감 상자는 선명한 오케스트라의 색채감을 감상할 수 있다. 1988년 브장송 국제 음악제 젊은 지휘자 대회에서 2위를 차지 하면서 국제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로페는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휘자이다. 혁신적이고 열정적인 그는 특별히 프랑스 근대 음악 해석에 극찬을 받으며 2014년 이래로 프랑스 국립 르와르 오케스트라를 맡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TT: 6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