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Alpha 외 신보(8/20(토)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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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8-16 18:06 조회2,543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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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Alpha690
하이든 2032 프로젝트 12집 - 교향곡 61번, 66번, 69번, 장난감 교향곡
조반니 안토니니(지휘), 캄머오케스터 바젤
바로크 스페셜리스트, 조반니 안토니니가 하이든 탄생 300주년을 맞는 2032년까지 시대악기에 의한 하이든 교향곡 전곡 녹음을 완성하는 <하이든 2032> 프로젝트 열두 번째 음반. 이번 12집에서는 '유희와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흥겨운 교향곡 3편과 장난감 교향곡을 담았다. 교향곡 61번, 66번, 69번 "라우돈" 은 1776년 봄 에스테르하지 궁의 오페라 시즌이 시작되기 전 하이든이 가벼운 마음으로 작곡한 상쾌한 작품들이다. 오랫동안 하이든의 작품으로 알려졌던 '장난감 교향곡'은 최근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작품설도 부정되어 누구의 작품인가에 대한 논란은 남아있다. 확실한 것은 미하엘 하이든이 이 작품을 편곡했다는 것. 뻐꾸기 소리 등 각종 장난감 악기가 동원된 이 작품의 익살과 유쾌함을 시대악단의 연주로 접하는 즐거움은 더욱 크다.
Alpha835
베토벤: 첼로 소나타 1번~3번
브루노 콕세(첼로), 모드 그라통(포르테피아노)
바로크 첼로의 명인 브루노 콕세가 마침내 베토벤 첼로 소나타를 녹음했다. 이제까지 바흐, 비발디, 보케리니, 바리에르 등 주로 바로크 작품에서 혁신적 연주를 들려주었던 콕세가 오랫동안 연구해온 베토벤을 풀어낸다. 건반은 콕세의 오랜 음악 파트너인 모드 그라통이 맡았다. 먼저 소개되는 1집에서는 첼로 소나타 1번, 2번 3번을 연주했다. 첼로는 베토벤 연주를 위해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모델로 특별 제작한 악기를 사용했으며, 건반은 작품에 따라 빈식 포르테피아노와 브로드우드 포르테피아노를 병용했다. 시대악기의 한계에 도전하는 듯한 열정적 연주는 때로 충격적일만큼 강렬하다.
Alpha857
슈만: 노벨레텐, 새벽의 노래 외
마르틴 헬름셴(피아노)
슈만: 노벨레텐 op.21, 새벽의 노래 op.133/ 클라라 슈만: 저녁 음악회 op.6
로베르트와 클라라 슈만 부부의 곡을 엮은 전기적인 앨범. <노벨레텐>은 1838년 38세 슈만이 <어린이 정경>, <크라이슬레리아나> 같은 대표작과 나란히 쓴 만큼, 그의 이중 자아나 무언가의 성격이 압축되어 있다. '노벨레텐'은 영국 성악가 '클라라' 노벨로의 성을 복수로 옮긴 것이다. <새벽의 노래>는 <유령 변주곡> 직전에 쓴 최만년 곡으로 역시 정신병으로 삶을 마친 천재 시인 횔덜린의 <히페리온>에 착안한 시상을 전개한다. 헴헨은 간과된 두 곡에 더해 클라라의 <음악 야회>로 슈만의 삶을 관통하는 구심점이 누구였는지 새삼 보여준다. 연주에 사용된 악기는 1860년산 베히슈타인 피아노이다.
★ 쇼크 드 클라시카, 디아파종 만점 ★
Alpha828
브리튼: 오페라 <나사의 회전> (2for1.5)
샐리 매튜스(소프라노), 라 모네 체임버 오케스트라, 벤 글래스버그(지휘)
심리소설의 대가 헨리 제임스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나사의 회전>은 <피터 그라임스>와 함께 브리튼의 대표작이다. 젊은 가정교사가 장원의 두 남매를 가르치도록 고용된다. 가정부는 그녀에게 전임자 재슬 양과 관리인 피터 퀸스가 교재 중 의문사했음을 알려 준다. 가정교사는 아이들의 기행 역시 이따금 출몰하는 퀸스와 재슬 양의 악령에 홀린 탓이라고 확신한다. 강박에 사로잡혀 소년을 구하려던 그녀는 도리어 그를 질식해 죽게 만든다. '회전하는 나사의 방향은 틀 수 없다'는 은유이다. 영국의 기대주 벤 글래스버그는 열세 악기의 투명한 짜임새로 고딕풍 스릴러를 탁월하게 해석했다.
"작품의 놀라운 다양성, 질감 및 분위기가 더욱 생생하게 드러난 새 녹음" - BBC뮤직매거진
Alpha830
안젤리카 디아볼리카 - 바로크 아리아집
줄리아 세멘차토(메조소프라노), 바젤 실내악단
헨델, 포르포라, 로시, 스테파니, 사바디니, 폴라롤로의 아리아
잘츠부르크와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 빈, 런던, 마드리드의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고, 여러 레이블을 거치며 실력과 개성을 증명한 이탈리아 성악가 줄리아 세멘차토. 그녀의 알파 데뷔 앨범은 루도비코 아리오스토의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에 나오는 팜-파탈을 다룬다. 기독교와 이교도 용사들은 안젤리카, 마르피사, 지네브라, 알치나, 멜리사 등을 두고 질투와 우정, 용맹과 회한의 장면을 펼친다. 루이지 로시, 아고스티노 스테파니, 베르나르도 사바디니 등을 거쳐 헨델과 포르포라가 경쟁하던 바로크 황금기를 비추는 특별한 하이라이트이다.
Arcana
A496
류트로 연주하는 프랑스 바로크의 사계절
시모네 발레로톤다(류트)
류트 연주자이자, 철학자이기도 한 발로로톤다는 두 번째 아르카나 독집에서 그만이 할 수 있는 기획으로 프랑스 17세기를 해부한다. 자연의 순환을 이루는 네 계절 겨울-여름-가을-봄에, 인간의 성정을 조율하는 4체액, 네 조성 C단조-G단조-D단조-A장조, 또한 4원소 흙-불-물-공기 등을 대응한 모음곡을 만든 것이다. 샤를 무통, 자크 갈로, 로베르 드 비세 등의 선집에서 가려 뽑은 22개 '류트의 사계절' 모음곡은 B플랫장조의 '정신건강 또는 네 기질의 균형'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장 필리프 라모의 유명한 '신비한 바리케이드'가 바로 그 균형점이다.
“미니멀리스트의 사계, 비발디만큼이나 매력적인 음악” - 그라모폰
A493
스트라델라: 오페라 <사랑과 기만> (2FOR1.5)
앙상블 마레 노스트룸, 안드레아 데 카를로(지휘), 마우로 보르조니(바리톤), 파올라 발렌티나 몰리나리(소프라노), 루카 체르보니(테너) 외
이탈리아 바로크의 풍운아 알레산드로 스트라델라를 발굴하는 앙상블 마레 노스트룸의 일곱 번째 결실은 오페라 <사랑과 기만>이다. 17세기 교황의 성악가 불피오는 2백여 권의 애장 악보집을 남겼는데, 이중 50편 이상이 스트라델라의 작품이다. 특히 키지 가문을 위해 쓴 오페라는 위촉자의 수준을 보여주는 걸작들이다. 납치된 누이를 찾아 떠난 페르시아 왕자가 뜻밖에 아랍 여왕의 시녀에게 반하지만, 그녀는 왕자의 친구인 이집트 왕자와 사랑에 빠진다. 연적이 되어 결투까지 간 두 친구는 시녀가 사실 왕자가 찾던 여동생임을 알고 화해한다. 이국 탐험과 드러난 정체는 다가올 '근대'의 단골 소재이다.
“정력적인 추진력과 치밀한 지휘” - 그라모폰
Fuga Libera
FUG791
프랑크: 관현악 작품 전집 (4for3)
리에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아르밍, 에르베 니케,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지휘) 외
교향곡 D단조, 속죄, 프시케, 저주받은 사냥꾼, 교향적 변주곡, 피아노 협주곡 2번 외
프랑크 탄생 20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프랑크 관현악 작품 전집. 프랑크가 태어난 벨기에 리에주의 리에주 로열 필하모닉이 자국의 작곡가에 대한 헌신적 녹음으로 완성시킨 전집이다. 크리스티안 아르밍이 지휘한 교향곡 D단조,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가 지휘한 교향적 변주곡과 교향시들, 에르베 니케가 지휘한 '속죄' 등 기존 녹음과 전집 완성을 위한 새 녹음도 다수 추가되었다. 특히 개정 이전 '속죄' 초판본은 최초 녹음으로 이 전집을 통해서만 들어볼 수 있다.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던 프랑크의 진수를 빼곡히 담아낸 값진 성과이다.
FUG795
프랑크: 실내악 작품 전집 (4for3)
오귀스탱 뒤메이, 로렌초 가토(바이올린), 미구엘 다 실바(비올라), 게리 호프만(첼로), 프랑크 브레일리, 조나탕 푸르넬, 줄리앙 리베어(피아노), 에르네스트 트리오, 아도르노 콰르텟, 카르스키 콰르텟 외
바이올린 소나타, 첼로 소나타, 피아노 3중주 전곡, 피아노 5중주, 현악4중주 외
프랑크 탄생 20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프랑크 실내악 작품 전집. 프랑크가 12세에 작곡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그랜드 트리오에서부터 4개의 피아노 3중주전곡, 피아노 5중주,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고 만년의 걸작 현악사중주 D장조에 이르기까지 실내악 작품 전곡을 작곡연대순으로 수록했다. 연주는 기존 녹음을 재구성한 것이 아닌 전집을 위한 새 녹음으로 오귀스탱 뒤메이, 미구엘 다 실바, 게리 호프만, 프랑크 브레일리, 로렌초 가토, 조나탕 푸르넬 등 명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 디아파종 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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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Alpha828 브리튼: 오페라 <나사의 회전> (2for1.5) 샐리 매튜스(소프라노), 라 모네 체임버 오케스트라, 벤 글래스버그(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