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rte, Mirare 9월 신보 (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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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9-02 13:53 조회2,438회 댓글9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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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e
AP281
친밀의 영역 - F. 쿠프랭 작품집 ★★★★★
시릴 뒤브와(테너), 레 탈랑 리리크, 크리스토프 루세(쳄발로, 지휘)
순례의 여자들 ‘사랑의 신전에서’/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줘/ 4성의 소나타 ‘술탄 왕비’/ 다양한 작곡가들의 클라브생 소품집– 꿀벌, 이탈리아 가보트, 금발의 수녀들, 갈색머리의 수녀들, 시실리아나/ 달콤한 정/ 목가 ‘우리는 사랑해야 한다’/ 트리오 소나타 ‘위엄’/ 소품집– 디안느, 피렌체풍/ 은자들 ‘시테라 섬에서’/ 브뤼넷 ‘바림이여 이 땅에서 평온하게’/ 트리오 소나타 ‘스탄케르크’/ 소품집– 익살꾼, 익살꾼(루이 마르샹 작곡?)/ 종종 가장 달콤한 운명에(술의 노래)/ 소품집– 폴란드인(마랭 마레), 베니스인(루이 마르샹)
작곡가이자 건반 악기의 대가로 프랑스 바로크의 귀족적인 우아함과 표현 대상에 대한 세심한 표현이 넘치는 240여곡이 넘는 클라브생 곡으로 프랑스 음악을 황금 시대로 이끈 프랑수아 쿠프랭 의 잘 알려지지 않은 진귀한 초기 작품들을 테너 시릴 뒤브와와 크리스토프 루세가 소개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일부 소나타에서 이탈리아 스타일 음악에 대한 작곡가의 취향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알려진 유일한 친필 악보에 의한 술노래 ‘흔히 가장 달콤한 운명에’(Souvent dans le plus doux sort )가 세계 최초로 레코딩되었다.
AP284
포레: 가곡 전곡(3CD) ★★★★★
시릴 뒤브와(테너), 트리스탄 라스(피아노)
CD1)5월 Op.1-2/ 나비와 꽃 Op.1-1/ 가을 노래 Op.5-1/ 사랑의 꿈 Op.5-2/ 5개의 베네치아 노래 Op.58/ 선물 Op.46-1/ 저녁 Op.83-2/ 감옥 Op.83-1/ 눈물 Op.51-1/ 우울 Op.51-3/ 상냥한 노래 Op.61(전곡)/ 달빛 Op.46-2 외 총 20곡
CD2)물 근처에서 Op.8-1/ 이 세상에서는 Op.8-3/ 슬픔 Op.6-2/ 사랑 노래 Op.27-1/ 버려진 꽃 Op.39-2/ 꿈의 나라 Op.39-3/ 여행자 Op.18-2/ 우리의 사랑 Op.23-2/ 9월의 숲에서 Op.85-1/ 이브의 노래 Op.95(전곡)/ 요람 Op.87-2 외 총 25곡
CD3)리디아 Op.4-2/ 어부의 노래 Op.4-1/ 아폴론 찬가 Op.63/ 어느날의 시 Op.21(전곡)/ 닫힌 정원 Op.106(전곡)/ 야상곡 Op.43-2/ 환영 Op.113(전곡)/ 꿈을 꾼 후에 Op.7-1/ 뱃노래 Op.7-3/ 아르페지오 Op.76-2/ 환상의 수평선 Op.118(전곡) 외 총 21곡
프랑스 가곡의 가장 위대한 거장 포레는 평생에 걸쳐 약 100곡이 넘는 걸작을 남겼다.
꿈을 꾼 후에, 사랑의 꿈, 상냥한 노래, 달빛, 요람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을 비롯하여 포레 가곡 전곡을 수록한 본 레코딩은 한 명의 가수가 발매한 첫 포레 가곡 전집으로 작곡가의 서거 100주년을 앞두고 발매되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테너 시릴 뒤브와는 밝고 맑은 음색, 흠잡을 데 없는 딕션을 가지고 있으며 텍스트의 시적 특성을 선율 속에 담아 각 작품의 분위기, 감정, 정서를 섬세하고 풍성하게 살려서 청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뒤브와는 가곡을 때론 로맨틱하고 센티멘탈하게, 때론 대담하고 강렬한 표현과 화성 등 시대별 여러 작풍을 달리 노래하며 가히 최고의 해석을 들려주고 있다.
AP286
50-50 : 바로크와 현대
르 콩세르 드 로스텔 디유, 프랑크-엠마뉴엘 콩트(지휘)
퍼셀(콩트 편곡): 제단에 왕관을 바침– 메리 여왕 탄생일을 위한 오드/ 다비드 샬맹: 잠시 동안 음악은/ 마틴 해리: STAB/ 다비드 샬맹: 콜드 송– 퍼셀 ‘아더 왕’의 아리아에 의한/ 마틴 해리: 쿠랑트와 사라방드/ 륄리: 마타신– 그제르세스, 지그– 툴루즈의 발레/ 마틴 해리: 파스토랄– 샤르팡티에 ‘악테온’의 에어에 의한/ 다비드 샬맹: 그라운드 Z
음반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바로크 음악과 현대 음악, 프랑스 음악, 영국 음악이 각각 반 반씩 담겨 있다. 퍼셀과 륄리의 음악(바로크) 그리고 영국의 퍼셀에게 영감을 받은 프랑스인 다비드 샬맹과 프랑스의 륄리에게 영향을 받은 영국인 마틴 해리의 현대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두 현대 작곡가 모두 바로크 악기 소리에 자신의 표현을 담아 과거 시대와 다른 언어를 포함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트리플 썬의 멤버인 다비드 샬맹은 클래식 음악에서 록까지 다양한 음악을 협업을 통해 피아노, 오르간, 발레, 영화음악 등 여러 작품들을 작곡하였다. 마틴 해리는 현대 클래식 작곡가로 합창, 실내악, 밴드, 관현악 등등 다양한 작품을 작곡하였다.
AP290
폴린 비아르도를 기리며 – 낭만파 오페라 아리아집 ★★★★★
마리나 비오티(메조 소프라노), 레 탈랑 리리크, 크리스토프 루세(지휘)
글룩(베를리오즈 편곡):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나는 무엇을 들었나? 사랑이여 내 영혼을 돌려줘/ 벨리니: 카풀레티와 몬테키– 로미오가 아들을 죽였다면/ 마스네: 막달라의 마리아– 오 나의 자매여/ 알레비: 유대인– 그가 온다/ 롯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지금 노래는 내 마음을 울리고, 세미라미데 서곡, 고운 빛이 유혹하는/ 도니제티: 파보리타– 잘 들려요…오 페르난, 파보리타 서곡/ 베를리오즈: 트로이 사람들– 오 나는 죽겠지… 안녕 자랑스러운 마을이여/ 구노: 사포– 불멸의 리라여/ 생상스: 삼손과 데릴라– 삼손은 내 거처를 찾아서… 사랑이여 날 구하러 와줘
에스파냐계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소프라노 폴린 비아르도는 굉범위한 음역의 성악가로 19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자 프랑스 낭만주의의 선두주자였다. 로시니에게 인정을 받았으며, 리스트에게 피아노를 사사하고, 쇼팽과 절친이었다. 또한 브람스, 생상스 슈만, 포레 등 당대의 유명 작곡가들 모두 그녀를 위해 작품을 써 주었다. 메조 소프라노 마리나 비오티와 크리스토프 루세이 비아르도의 화려한 경력을 되돌아보고 강렬한 아우라, 빼어난 재능, 뚜렷한 개성의 그녀가 맡았던 극적인 오페라 배역을 노래함으로써 당대 청중들에게 만장일치로 극찬을 받은 그녀를 기억해 본다.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메조소프라노 마리나 비오티는 방대한 오페라 레퍼토리는 물론, 재즈, 카바레 송, 샹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탐구하고 있다.
AP293
1773년의 모차르트와 그레트리
오르케스테르 노르드, 마틴 발베르그(발베르크)(지휘)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이집트의 왕 타모스 K.345/336a 모음곡/ 그레트리: 케팔로스와 프로크리스 모음곡
1773년은 관현악이 중요한 해였다. 본 음반은 이때 탄생한 모차르트와 그레트리의 걸작을 소개하고 있다. 17세의 모차르트는 교향곡 제25번과, 후년의 걸작 마술피리의 뿌리라고 불리는 「이집트왕 타모스」를 작곡하였으며 두 곡 모두 그의 천재성이 빛나고 있다. 31세 그레트리는 부부의 사랑과 질투의 신화를 바탕으로 경쾌함과 진지함을 결합한 오페라를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작품 모두 드라마딕하고 강렬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첼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노르웨이 출신의 마틴 발베르그가 2009년에 창설한 스칸디나비아 최고의 고악기 앙상블, 트론하임 바로크는 17-8세기 작품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8년 오르케스테르 노르드로 개명 후 음악과 문학, 춤 등 다양한 예술적 재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AP295
라벨: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
엘사 그레더(바이올린), 데이비드 라이블리(피아노)
피아노 협주곡 중 2악장 아다지오 아사이(편곡), 바이올린 소나타 M.77, 하바네라 형식에 의한 소품(편곡), 바이올린 소나타 M.12(유작)- 알레그로 모데라토, 포레 이름에 의한 자장가, 어린이와 마법 중 5시의 폭스 트롯(편곡), 2개의 히브리 멜로디(카디쉬, 영원한 수수께끼) 편곡, 찌간느
탁월한 기술과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의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엘사 그레더는 여성 연주자로는 드물게 깊고 힘이 넘치는 보잉으로 극찬을 받고 있으며 본 음반은 그녀의 매력이 빛나는 프로그램으로 블루스, 재즈, 폭스 트롯, 히브리 멜로디, 스페인 민속 무곡에 관심이 있던 라벨의 음악 세계를 반영하고 있다. 라벨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과 진귀하고 흥미로운 편곡 작품을 수록하고 있으며 피아노 협주곡 2악장, 어린이와 마법 중 5시의 폭스 트롯은 세계 최초 레코딩이다. 15세에 파리음악원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바이올린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엘사 그레더는 세계 유수 대회에서 수상하였으며 앞서 발매한 음반들 모두 클래시카, 그라모폰, 피치카토, 디아파종에서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Mirare
MIR572
드뷔시, 안, 스트라빈스키 ★★★★★
에이렌 프리친(바이올린), 루카스 게뉴샤스(피아노)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안: 바이올린 소나타/ 스트라빈스키: 듀오 콘체르탄테
본 음반의 프로그램은 표면상으로는 20세기 전반기(드뷔시 1917, 안 1926, 스트라빈스키 1932) 음악적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적으로는 연주자 에이렌 프리친과 루카스 게뉴샤스의 음악적 정체성을 담고 있다. 드뷔시 소나타는 이들이 2019년 차이콥스키 대회 준결승에서 연주한 곡으로 이들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간결하면서도 우아하고 매력적인 멜로디의 안 소나타는 프리친이 첫 눈에 반한 곡이자 게뉴샤스에게는 힘든 시기에 위로와 치유를 제공받은 곡이다. 안의 곡은 문호 프루스트와 친근한 우정 속에 벨 에포크 문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MIR584
바흐~아벨의 콘서트
레 옴브레스[마고 블랑샤르(비올라 다 감바), 실벵 샤르트르(플루트), 스틴 테일러(하프시코드), 테오팀 랑글루아 드 스와르트(바이올린) 외]
J.C. 바흐: 현악 사중주 Op.8-2, 바이올린 소나타 Op16-3/ 아벨: 베이스 비올을 위한 27개의 소품 중 전주곡, 비올라 다 감바와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C단조, 사중주/ 슈뢰터: 쳄발로 오중주 Op.1, 소나타 Op.7-6/ 하이든: 스코틀랜드 가곡 중 메리의 꿈, 존 앤더슨 내 사랑, I Love My Love In Secret
1765년 런던에 거주한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는 절친인 아벨과 함께 영국 최초의 정기 수요일 연주회인 ‘바흐-아벨 콘서트’를 설립하여 높은 명성 속에 상류층만을 상대로 17년 동안 운영하였다. 당시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과 기악 연주자들만 초청받았으며 공연된 음악의 대부분은 바흐와 아벨의 신곡이었다. 또한 1775년 새로 지어진 하노버 스퀘어 룸으로 이전한 이후 당대 화단을 선도했던 토머스 게인즈버러의 그림들이 콘서트홀을 장식하는 등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런던 살롱의 모습이었다. 새롭게 부흥을 일으켰던 비올라 다 감바의 마지막 명연주자였던 아벨의 약동감 넘치는 연주는 인기를 얻었다.
플루트 연주자 실벵 샤르트르와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마고 블랑샤르가 2006년에 설립한 스위스의 레 옴브레스는 차세대 바로크 정격 연주를 담당하는 고음악 앙상블로 18세기의 잊혀진 명작들을 재발견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금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음악 뿐만 아니라 작품과 관련하여 그림, 분위기, 시, 컬러, 조명, 몸짓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현대 청중을 감동시키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MIR606
인기 곡 – 바로크와 로코코 시대 바이올린과 쳄발로 이중주집 ★★★★★
다니엘 큐이에(바이올린), 조셀린 큐이예(챔발로)
자크 뒤플리(1715-1789): 클라브생 작품집 3권
장-밥티스트 카르돈느(1730-1792): 라 파보리트 (소나타 4번– 바이올린을 동반한 클라브생을 위한 소나타집 1권 중에서 ‘도핀느 부인에게 헌정’
장-조제프 카사네아 드 몽동빌(1711-1772): 통주저음을 동반한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소나타 5번 ‘라 카시아’(사냥)
아르망-루이 쿠프랭(1727-1789): 소나타 3번- 자유롭게 바이올린을 동반하는, 클라브생 소품 형식의 6개의 소나타집
장-밥티스트 카르돈느: 소나타 6번– 바이올린을 동반한 클라브생을 위한 소나타집 1권 중에서
요한 쇼베르트(1735-1767): 소나타 4번 D단조
바로크와 로코코 시대의 바이올린과 챔발로를 위한 아름다운 작품들
프랑스 하프시코드 악파의 마지막 작곡가였던 뒤플리의 작품은 수준 높은 바로크 무곡의 기교와 로코코 양식의 특징을 담고 있다. 유명한 쿠프랭 가문의 일원이었던 아르망-루이 쿠프랭 역시 위대한 프랑스 전통을 잇고 있다. 프랑스 고음악계의 선구자이자 위대한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자 다니엘 큐이에는 긴장된 울림, 느리고 단순한 움직임, 우아한 생동감 등 바로크, 로코코 음악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1982년 자신의 단체인 프랑스 바로크 앙상블(Ensemble Baroque de France)를 설립했으며 레자르 플로리상의 제1바이올린 주자로도 활동했었다. 1987년 앙상블 스트라디바리아를 창단하여 바로크 시대 위대한 작곡가들의 걸작들을 시대악기로 연주하며 역사를 기반으로 한 음악 해석을 담은 여러 장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MIR626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K.622, 클라리넷 오중주 K.581 ★★★★★
라파엘 세베르(클라리넷), 랄스 포크트(지휘), 파리 실내 관현악단, 모딜리아니 사중주단
21세기 천재 클라리넷 연주자, 라파엘 세베르가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클라리넷 작품, 협주곡과 오중주를 레코딩 하였다. 클래식 음악사에 있어 클라리넷을 위한 최고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작품은 안톤 슈타들러를 위해 작곡된 것으로 두 곡 모두 A장조로 경쾌하면서도 우아하고 심플하며 풍성하고 깊은 향수로 감동적이다. 1994년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세베르는 8세에 낭트 음악원에서 클라리넷을 배우기 시작하여 12세에 도쿄 대회에서 우승하고, 14세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여 2013년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5세 음악의 승리 ‘기악부문’ 상을 수상하였으며 19세에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에서 1위와 특별상 8개를 독식하였다. 트리오 레 제스프리의 멤버이기도 한 그는 여러 음반 발매(Mirare)로 디아파종 황금상, 클래시카, 텔레라마, 프랑스 뮈지크 쇼크 유수 매거진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La Dolce Volta
LDV91
포레: 13개의 뱃노래, 발라드 Op.9 ★★★★★
장-필립 콜라르(피아노)
일찍이 포레 해석에 탁월한 전문가로 존경받은 프랑스 피아노계의 대가 장-필립 콜라르가 가볍고 다양한 13개의 뱃노래를 완벽하고 균일한 하모니로 아름답게 연주하고 있다. 오랜 음악 경력의 콜라르가 드려주는 포레의 음악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는 음악 애호가 집안에서 태어나 겨우 16세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포레 상을 수상한 뒤 치프라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일찍이 천재적인 실력을 보이며 오랜 동안 화려한 인기 속에 EMI에서 많은 음반을 발매해 왔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아 La Dolce Volta에서 작곡가가 추구하는 작품의 본질을 살리며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깊은 서정성과 원숙한 섬세함이 거장의 품격을 느끼게 하는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LPO
LPO0124
마이클 티펫(1905~1998): 한여름의 결혼 - 오페라(3CD)
에드워드 가드너(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합창단,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 합창단
로버트 머레이(테너), 레이첼 니콜스(소프라노), 애쉴리 리치스(베이스-바리톤), 제니퍼 프란스(소프라노)
마이클 티펫은 20세기 영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왕립음악대학에서 작곡을 공부했으며 전통에 기반을 둔 특이한 장르의 현대음악을 작곡하였다. 마술피리를 모티브로 3막의 대규모 오페라 ‘한여름의 결혼은’ 티켓이 직접 텍스트를 썼으며 1939년에 작곡을 시작하여 전쟁 등에 의한 중단을 거쳐 마침내 완성되었다. 티켓의 열렬한 애호가인 에드워드 가드너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서 첫 시즌을 이 작품의 공연으로 시작하였다. 이 연주는 사우스뱅크 센터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이루어졌으며 BBC 라디오 3에서 생중계하였고 마침내 본 음반으로 발매되었다. 뛰어난 솔리스트들과 더불어 자연의 풍부한 흐름을 묘사하는 LPO의 절묘한 사운드, 풍성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Rubicon Classics
★한정판★ 180G, 2LP(gatefold sleeve)
RLP1058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 전주곡 OP23 -4번, 5번, 6번, 악흥의 순간 Op.16 - 1~6번
소냐 바흐(피아노)
소냐 바흐가 바흐, 쇼팽에 이어 세 번째 음반으로 1931년 버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였다. 이 버전은 작곡가에 의해 곡의 길이가 크게 줄고 곡의 구성이 간결하게 정리되는 등 대폭 수정된 것으로 전성기 작곡가의 모든 특징과 함께 빼어난 기교를 요구한다. 악흥의 순간은 젊은 거장의 천재적인 음악성과 아름답고 로맨틱하며 화려함을 보여주는 초기 작품이다. 소냐 바흐는 매우 정확한 표현과 빼어난 테크닉으로 라흐마니노프의 걸작을 완벽하게 연주하고 있다.
한국인 피아니스트 소냐 바흐는 라자르 베르만과 알리시아 데 라로차로 부터 특별한 가르침을 받았으며 스페인 정부로부터 ‘데 라로차에 이어 스페인 음악계를 이을 차세대 거장’ 이란 평가를, 라자르 베르만은 ‘음악과 테크닉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으며 그녀는 불가능이 없는 명피아니스트가 될 것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녀는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공부한 뒤 1997년 당시 최연소로 이태리 이몰라 아카데미에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으로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1996년 Gina Bachauer Memorial Award, 오이겐 달베르 국제 대회 1위, 16세에 비오티 콩쿠르 최연소 특별상 등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하였다. 또한 그녀는 Steinway Artist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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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AP290 (2216) 이*진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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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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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MIR626 -전*성 ( 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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