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STIFTUNG, Naxos, Dynamic, Proprius 신보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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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9-07 14:48 조회2,080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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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STIFTUNG
C080
바흐 : 칸타타 40집(BWV.146 & BWV.188)
"구로 예믈리(소프라노), 얀 뵈르너(알토), 요하네스 칼레슈케(테너), 마누엘 발저(베이스),
장크트갈렌 J.S. 바흐 협회 오케스트라(연주), 장크트갈렌 J.S. 바흐 협회 합창단(합창),
루돌프 루츠(지휘)"
"‘신의 손(섭리, 조화, 구원)’에 대한 무한한 신뢰 - 고해와 참예
바흐 작품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 ‘J.J(예수여, 도우소서)’와 ‘S.D.G(오직 하나님께 영광)’ 두 단어가 상징하듯 바흐의 작품 세계는 현실에 발을 딛고 있지만, 그 시선은 ‘신의 섭리와 조화’를 향했으며 또한 그 안에 자리잡고 있었다. 거듭될수록 원숙미를 더하고 있는 스위스 장크트갈렌 바흐 협회의 바흐 칸타타 40집에는 앞서 언급한 바흐 작품 세계를 상징하는 듯한 두 작품 - ‘우리는 많은 슬픔을 겪어야 합니다’(BWV.146), ‘나는 굳게 믿노라 - 저는 이제 저의 모든 신뢰를 하나님께 둡니다’(BWV.188)이 수록되었다. 하프시코드 협주곡(BWV.1052)의 기초가 된 BWV.146 1악장으로 시작하는 음반의 색채와 작품의 일부분을 공유하고 있는 두 작품의 면모는 애통이 기쁨으로 치환 또는 변용되는 성경의 큰 주제 ‘구원의 역사’를 관통하고 있다. ‘신의 손(섭리, 조화, 구원)’에 대한 무한 신뢰라는 ‘고해성사’의 여정에 참예(參詣)해 보시라."
Naxos
8559903
디지털 미스트 - 현대 미국 작곡가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패트릭 임(바이올린), 키우 퉁 푼(피아노)
"미국 현대 음악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집
1980년에서 2010년 사이에 작곡된 미국 작곡가 4인 - 조지 숀타키스, 첸이(陳怡), 세바스찬 커리어, 네이선 커리어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을 통해 해당 장르의 현주소를 탐색하고 있는 음반이다. 그라베 마이어상 등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이들 4인의 작곡가들은 지난 50여 년 간 정치, 문화, 사회적인 사건들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뚜렷이 내며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세계 최초 녹음 작품 3편이 포함된 본 음반은 특히, 30여년에 걸쳐 완성된 첸이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시리즈 3편을 모두 수록하고 있어 작곡가 작법의 발전 추이를 일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페달링 기법을 현대적으로 적용(전자 악기)해 0과 1이 이루는 안개의 인상을 만들어낸 세바스찬 커리어의 ‘디지털 미스트’, 슈베르트와 그가 ‘음악의 그리스도’라 불렀던 모차르트의 인상을 통해 ‘순교 또는 희생’의 의미를 탐구한 네이선 커리어의 ‘Hush Cries Lamb’, 작곡가 자신이 친구들에게 보내는 ‘음악 엽서’라 회고한 조지 숀타키스의 ‘세 번의 한 숨, 세 개의 변주’ 등 수록 작품들은 연주자와 작곡가들 사이에 이루어진 장시간에 걸친 화상 회의와 이메일의 결실로 탄생한 - (팬더믹의) ‘경계’를 넘어선, 음반 제목이 상징하듯 ‘디지털 미스트’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다. * 조지 숀타키스 - ‘세 번의 한 숨, 세 개의 변주’(1-6번 트랙), 첸이 - ‘로망스와 댄스’(9-10번 트랙), ‘어부의 노래’(11번 트랙) 제외, 전곡 세계 최초 녹음."
8574147
리스트 : 피아노 전곡 작품 58집
도몬코스 차베이(피아노)
"음악으로 수놓은 유럽의 인상 - 방랑자(또는 순례자) 프란츠 리스트의 이력이 스며있는 작품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에도 등장했던 프란츠 리스트의 ‘순례의 해’가 상징하듯 리스트의 일생은 개인적으로는 ‘방랑’, 음악적으로는 ‘순례’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낙소스 리스트 피아노 전곡 작품 시리즈 제58집에는 이 같은 리스트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리스트 연주 활동 5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작곡한 ‘5편의 헝가리 민요’(S245/R108)를 비롯해 ‘라 마르세예즈’, ‘God Save the Queen’, ‘나폴리의 칸조네’, ‘종소리’를 비롯한 수록 작품들은 프랑스와 영국에서부터 체코, 헝가리, 폴란드, 우크라이나에 이르는 유럽의 인상을 음악으로 수 놓고 있다. 헝가리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도몬코스 차바이의 뛰어난 기교와 명쾌한 해석은 방랑자(또는 순례자) 프란츠 리스트의 이력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호평을 얻었다."
8574378
윌리엄 월튼 : 파사드 전곡
케빈 디즈(내레이션), 버지니아 아츠 페스티벌 쳄버 플레이어즈(연주), 조앤 팔레타(지휘)
"윌리엄 월튼 일생에 걸쳐 개작된 대표작 ‘파사드’의 전모
윌리엄 월튼 20세 무렵, 일생의 후원자 시트웰 가문 그 중에서도 에디트 시트웰의 제의로 작곡한 ‘파사드’는 이후 일생동안 개작을 거듭하며 변모했다. 에디트 시트웰의 자작시를 텍스트로 한 ‘파사드’는 작곡 당시 월튼의 역량을 증명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괴이’ 또는 조잡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물론 후에는 빅토리아 시대 후기 영국 부르주아의 세계를 풍자적이고 신랄하게 표현한 수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거의 같은 시기에 작곡된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와도 일견 상통하는 작품의 면모는 작곡가 개인적으로는 음악 인생의 분기점이 되었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그라모폰>이 선정한 위대한 작곡가 50인에 선정된 조앤 팔레타와 그녀가 이끄는 버지니아 아츠 페스티벌 쳄버 플레이어즈는 윌리엄 월튼 일생에 걸쳐 개작된 대표작 ‘파사드’의 전모를 조명한다. ‘Small Talk(1922)’와 1977년 초연 후 작곡가가 삭제한 3편의 작품들까지 추가된 ‘파사드’의 처음과 끝. 전작 ‘병사의 이야기’(8.573537 & 8.573538)의 호평을 다시금 기대케 하는 음반이다. * ‘파사드’ 추가 작품(31-34번 트랙), 세계 최초 녹음. "
8574404
브라질 페드루 1세 : 크레도, 서곡, 테 데움, 브라질 독립 찬가
"카를라 코티니(소프라노), 루이자 프란체스코니(메조-소프라노), 클레이톤 풀치(테너),
리치오 브루노(베이스-바리톤), 미나스 제라이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파비오 메체티(지휘)"
"재능있는 가수이자 지휘자, 연주자이자 작곡가로도 유명했던 브라질 페드루 1세의 작품집
포르투갈 황실의 일원으로서 한 때 포르투갈 황제도 역임했던 브라질의 초대 황제 페드루 1세는 다른 일반적인 군주들처럼 음악 애호가 수준에 그치지 않고 이를 넘어 재능 있는 가수이자 지휘자, 연주자인 동시에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예술(음악) 전반에 걸쳐 활동했던 이력을 갖고 있다. 그의 작곡 실력은 1832년 파리에서 공연된 (음반에도 수록된) ‘서곡’의 경우 일부 청중이 로시니의 작품으로 착각했다는 일화가 전하듯 어느 정도 (상당한) 수준을 갖추고 있었다. 브라질 외무부에서 후원하는 ‘브라질의 음악(The Music of Brazil)’ 시리즈를 장식하는 본 음반에는 브라질에서 오늘날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로 남아있는 ‘브라질 독립 찬가’, 페드루 1세 장남의 세례를 축하하기 위한 작품인 ‘테 데움’(세계 최초 녹음),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인 ‘크레도’ 등 브라질 페드루 1세 작품의 정수가 수록되었다. “브라질의 지평선에 자유가 밝았다.”는 ‘브라질 독립 찬가’의 한 구절처럼 음반의 인상은 시종일관 호쾌하고 위풍당당하다. * ‘테 데움’(8-15번 트랙), 세계 최초 녹음. "
Our recordings
6220680
루데르스: 클라리넷 오중주, 피아노 사중주, 왕좌
루데르스달 챔버 플레이어즈
"깊은 심연부터 밝은 환희까지 우리의 감성을 노래한 북유럽의 실내악
포울 루데르스는 덴마크의 작곡가로, 오르간을 전공했지만 거의 독학으로 작곡을 공부했다. 교향곡과 오페라부터 실내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그의 작품들은 현대인의 감성을 강렬하게 파고들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실내악곡들은 이러한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며 인간적인 서사시를 들려준다. 모차르트와 브람스를 모델로 작곡된 <클라리넷 오중주>는 클라리넷이 음악을 이끌며 깊은 잠에 빠진 고요함부터 삶의 기쁨을 노래하는 환희까지 노래하고, <피아노 사중주>는 영혼의 네 모습 혹은 인간의 네 가지 성질을 그린다."
Dynamic
CDS7957
크반츠: 여섯 개의 트리오 소나타
앙상블 라비린토 아르모니코
"후기 바로크 시대의 플루트 음악을 이끌었던 크반츠의 실내악 작품
18세기 최고의 플루트 연주자로 명성을 떨쳤던 요한 요하임 크반츠는 플루트 협주곡과 트리오 소나타 등 수많은 작품을 남기며 플루트 레퍼토리를 크게 확장했으며, 악기 제작자로서 플루트의 개량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트리오 소나타’란 두 성부의 선율과 통주저음 반주를 갖는 편성의 작품으로서, 악기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이 앨범에서는 플루트와 바이올린이 선율 성부를 맡았다. 이 두 악기의 연주는 고풍스러우면서도 적극적인 열정이 느껴지며, 첼로와 아키류트, 하프시코드로 구성된 두터운 통주저음은 풍부한 음향을 들려준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CDS7958
마렌치오: 미사 유빌라테, 마니피카트 등
베르첼리 성당의 카펠라 무지칼리, 돈 데니스 실라노(지휘)
"르네상스의 마지막 시기를 장식한 이탈리아 작곡가 마렌치오의 화려한 다성음악
루카 마렌치오는 로마와 피렌체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16세기 후반 르네상스 시대의 작곡가로, 특히 마드리갈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의 음악은 당시에 보기 드물게 한 곡에 표정이 계속 변화되는 화음 진행을 보여주는데, 이는 반음계적 음정 진행을 통해 화음을 5도권 기준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음악을 매우 극적으로 진행하게 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유도한다. <미사 유빌라테>를 비롯한 이 앨범이 수록곡이 매우 극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이유이다. 이후 바로크로 변화한 것은 바로 이러한 작품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CDS7961
파헬벨: 헥사코르둠 아폴리니스, 샤콘
엔리코 비솔로(하프시코드)
"파헬벨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헥사코르둠 아폴리니스> 전곡 수록
요한 파헬벨은 17세기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로, 누렘베르크에서 태어나 빈과 아이제나흐, 에르푸르트, 슈투트가르트, 고타 등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얻었으며, 고향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냈다. 그는 <카논>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실내악 작품은 매우 적으며, 건반 작품과 성악곡이 대부분이다. 이 앨범은 그중에서 1699년에 누렘베르크에서 출판된 ‘헥사코르둠 아폴리니스’를 수록하고 있다. 이 작품집에는 주제와 변주로 구성된 여섯 곡이 들어있으며, 파헬벨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샤콘> 또한 정해진 화음 패턴에서 다양한 변주를 들려준다."
Proprius
PRCD2091
바로크 시대의 리코더 협주곡
에밀리에 로스(리코더), 회르 바로크
"18세기 전반기에 인기를 얻었던 작곡가와 작품을 들려주는 스웨덴 콜렉션
스웨덴의 룬드 대학교와 스웨덴 왕립 음악원에서 보관되어있는 여덟 곡의 리코더 협주곡을 수록했다. 여기에는 비발디와 헨델, 사마르티니 등 역사적인 인물들이 포함되어있으며, 로만과 가르피리니, 토렐리의 제자인 베르나르디 등 당대 명성을 떨쳤던 인물도 찾아볼 수 있다. 비발디의 협주곡은 본래 오보에 협주곡을 리코더로 연주한 것이며, 헨델의 작품은 트리오 소나타로서 리코더와 바이올린이 대화하며 사뿐히 움직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음역의 리코더를 사용하여 밝고 상쾌한 기분부터 차분하고 따뜻한 음색까지 리코더의 폭넓은 세계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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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목님의 댓글
추성목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6220680 전*성님 (8152) 주문 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