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Chandos 새음반(7/19(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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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6-28 14:51 조회57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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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OS
CHAN20286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1번, 12번, 13번, ‘후궁 탈출’ 서곡
장-에플람 바부제(피아노), 맨체스터 카메라타, 가보르 타카치-나지(지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K.384 ‘서곡’ / 피아노 협주곡 11번 K.413 / 피아노 협주곡 12번 K.414 / 피아노 협주곡 13번 K.415
장-에플람 바부제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9번째 앨범. 이 시리즈는 '완전한 최상급의 모차르트 음악 만들기'(BBC뮤직 매거진)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9번째 시리즈는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의 후원자를 떠나 빈에서 자유로운 작곡가 연주자로서의 지위를 확립한 직후인 1782년~1783년에 작곡된 3개의 피아노 협주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모차르트가 빈에서 열린 일련의 정기 연주회에서 연주한 것으로, 소나타 형식의 오프닝과 3부 형식의 느린 악장을 사이에 넣고, 밝은 론도 형식의 피날레로 마무리되는 점이 동일하다. 앨범의 시작을 여는 ‘후궁 탈출’ 서곡도 이 협주곡들과 같은 시기에 작곡되었다.
*미리 듣기 https://youtu.be/QcEwSVGc8RQ
CHAN20293
알베니스: 이베리아 1권, 2권 / 그라나도스: 고예스카스 1권
피터 도노호(피아노)
음악성과 다양성, 압도적인 테크닉으로 높이 평가받는 영국의 피아니스트 피터 도노호. Chandos 레이블에서 부조니, 멘델스존, 그리그 등 각국의 낭만파 피아노 작품을 레코딩해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에 스페인 모음곡집을 새롭게 발매하였다.
스페인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는 알베니스의 ‘이베리아’는 12개의 독립된 곡들을 3곡씩 4권으로 묶은 모음곡 형식으로, 본작에는 1권과 2권을 수록하였다. 그리고 고야 그림에 대한 그라나도스의 찬양을 담은 2권으로 이루어진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인 고예스카스는 1권을 수록하였다.
알베니스와 그라나도스 컬렉션은 피아니스트에게 고도의 연주 실력을 요하는 비르투오직한 작품집이다. 피터 도노호는 이 도전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그만의 심오한 음악적 해석으로 훌륭한 스페인 예술을 선보인다.
이 앨범은 포튼홀의 스타인웨이 모델 D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로 녹음하였다.
“…Donohoe develops the music in a very relaxed way, opening up the sound, letting the rhythms breathe and allowing the colors to fully unfold. From the first minute you are captivated by Donohoe’s interpretations. Add to this an excellent and very fine technique that does not miss a single detail; the music sounds clear and brilliant without ever seeking effects. It is almost a music of silence that lives from its beauty. And Peter Donohoe has understood this and gives it a very special, luminous atmosphere. An unexpected, but without doubt truly beautiful and recommendable piano album.” – Pizzicato (별 다섯 만점)
CHAN20280
호른 3중주 – 브람스/ 리게티/ 모차르트/ 슈만
마틴 오웬(호른), 프란체스카 데고(바이올린), 알레산드로 타베르나(피아노)
브람스: 호른 3중주 Op.40 / 리게티: 3중주곡 ‘브람스에의 오마주’ / 모차르트: 호른 5중주 K.407 (호른 3중주 버전) / 슈만: 환상 소곡집 Op.88 – 듀엣 (호른 3중주 버전)
세계적인 호른 연주자 마틴 오웬, 빈틈없는 테크닉을 자랑하며 국제무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프란체스카 데고, 이탈리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알레산드로 타베르나가 참여한 다채롭고 매력적인 앨범.
호른이 실내악 악기로 사용되기 시작했을 무렵의 작품 중 하나가 모차르트 '호른 5중주'이다. 원래는 호른, 바이올린, 2개의 비올라, 그리고 첼로를 위한 악보였지만 호른과 바이올린이 서로 멜로디를 연주하는 형식 때문에 저음악기를 피아노로 사용하면 효과적인 3중주곡으로 재탄생한다. 그리고 이 기악편성으로는 최초의 주요 작품인 브람스의 호른 3중주곡과 브람스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헝가리적 음악 요소를 가지고 있는 리게티의 작품 등 고전에서 현대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수록되었다.
“… The Brahms/Ligeti pairing is hardly new on record but, even without the substantial added attractions of Mozart and Schumann, this version sweeps the board.” - Gramophone Magazine
CHAN20279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Vol.3
트리오 가스파르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19번 Op.43-1, Hob.XV:6 (1784) / 피아노 트리오 43번 Op.86-1, Hob.XV:27 (1795) / 피아노 트리오 25번 Op.57-2, Hob.XV:12 (1788-89) / 피아노 트리오 12번 Hob.XV:36 (before 1760)
키트 암스트롱: Revetements
하이든의 빛나는 업적 가운데는 40곡 이상의 피아노 트리오도 있다. 또한 그 많은 작품들은 각각 독자적인 특징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하이든의 대조적인 트리오 작품을 조합하여 청중에게 하이든 각각의 작품이 가지는 특징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이 녹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 작품을 같이 수록하고 있어, 이번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키트 암스트롱(1992-)의 세계 최초 녹음이 커플링 되었다.
트리오 가스파르는 2010년 독일, 그리스, 영국 출신의 멤버로 설립되어 작품에 대한 신선하고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호평을 얻었으며, 위그모어 홀, 베를린 필하모닉 홀과 같은 세계 주요 콘서트홀에서 정기적으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바이마르에서 열린 요제프 요하임 실내악 콩쿨과 비엔나에서 열린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쿨에서 우승하였으며, 하이든이 포함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연주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트리오 가스파르에게 하이든은 초창기때부터 레퍼토리의 중심이 되었다.
“Those who have followed this series so far will not be surprised by the high levels of virtuosity and performative imagination that are evident throughout.” - Gramophone Magazine
“like a bottle of champagne this music isn’t ideal for drinking in one go. A glass here, a glass there: that’s the best way to savour Haydn’s dancing subtleties, kaleidoscopic textures and sprightly wit, wonderfully conveyed by Trio Gaspard. It’s still delightful listening.” - Sunday Times
CHAN20297
브람스와 동시대인 Vol.1
칼레이도스코프 챔버 콜렉티브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2번 Op.26
루이제 아돌파 르 보(1850-1927): 피아노 사중주 Op.28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와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앙상블 ‘칼레이도스코프 챔버 콜렉티브’. 이들의 새로운 시리즈는 브람스 피아노 사중주와 그와 동시대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의 피아노 사중주를 한 앨범에 수록해 청자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 2번은 1861년에 완성되어 슈베르트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50분에 걸친 이 작품은 피아노 사중주를 위한 레퍼토리 중 가장 충실한 작품 중 하나이다.
브람스와 동시대 작곡가이자 독일 후기 낭만파 여류 피아니스트였던 루이제 아돌파 르 보(1850-1927)는 클라라 슈만, 요제프 라인베르거를 사사하고 합장곡과 오페라, 방대한 양의 가곡, 피아노 독주곡,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겼으며, 이 앨범에 수록된 피아노 사중주는 1884년에 작곡되어 같은 해에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에서 초연,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This light-fingered and harmonically attentive reading makes a strong argument for an unknown work.” - Gramophone Magazine
“Winning advocacy of a Clara Schumann pupil - Le Beau is ample recommendation for this enticing project.” - The Strad
CHAN20296
딜리어스: 극부수음악 ‘핫산’ 전곡
젭 소아네스(나레이션), 브리튼 신포니아 보이시스, 브리튼 신포니아, 제이미 필립스(지휘)
명장 토마스 비첨에 의해 세계에 알려진 프레더릭 딜리어스의 음악.
영국, 독일, 미국, 프랑스 등 구미 각국을 떠돌며 그리그와도 친분이 있었던 딜리어스가 60대 초반에 작곡한 5막으로 구성된 희곡을 위한 부수음악 ‘핫산’.
핫산은 영국의 시인 제임스 엘로이 플렉커의 아라비아 문화를 이미지한 '사마르칸트로 가는 황금의 길'이라는 시를 기반으로한 희곡에 붙여진 음악으로, 1막의 세레나데는 비올라 솔로가 유명하다. 1923년 9월 20일에 런던 초연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작품은 딜리어스의 커리어에서 가장 성공작 중 하나가 되었다.
이 희곡은 잔혹하고 집념이 강한 칼리프, 궁전 과자 장인으로 사랑이 많고 처세술에 능한 핫산 그리고 끔찍하게 무서운 죽음을 선고받은 젊은 연인 페르바네와 라피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얽혀 진행되는 스토리이다.
“How seriously was it taken in its day? More to the point, how seriously can we take it now? After listening, I really can’t say...But the music itself, stylishly delivered by the Britten Sinfonia and its Voices, and full of echoes of Rimsky-Korsakov and other late 19th-century Russians, demands to be taken seriously.” - BBC Music Magazine
“Zeb Soanes could read the telephone directory and still captivate, so his vivid range of voices here is a special treat to complement his natural way of tempting a listener into the story.” - Gramophone Magazine
CHAN20322
로저 퀼터: 가곡집
제임스 길크리스트(테너), 안나 틸브룩(피아노)
세익스피어 가곡집 / A Floral Tribute / 민요집 / 무덤가에서 / 독일 가곡집 / 사랑의 가곡집
1877년 서섹스에서 태어난 로저 퀼터는 프랑크푸르트의 호흐 음악원에서 그레인저, 시릴 스콧, 헨리 발포어 가디너를 사사하고 약 150곡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영국 아트송에 큰 기여를 한 작곡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 앨범에서는 초기 작품인 'Now sleeps the crimson petal'부터 후기 작품인 'The Ash Grove'까지 다양한 예술을 탐구하고 있다.
세익스피어, 꽃, 민요집, 무덤가에서, 사랑의 가곡 등 다양한 주제로 그룹화하여 수록했으며, '미르자 샤피 4개의 노래'를 제외하고는 모두 영어 가사로 되어 있다.
의사 출신에서 성악가로 전향한 테너 제임스 길크리스트는 레트로스펙트 앙상블과 바흐 콜레기움 재팬 등 세계 각국의 원전연주 오케스트라, 앙상블과 공연을 하고 있으며, 브리튼과 핀지, 본 윌리엄스 등 근대 영국 가곡의 스페셜리스트로도 널리 활동 중이다.
*프레스토 이주의 레코딩
“delivered with a plain-spoken eloquence that goes straight to the heart of this unpretentious, instantly attractive music, this is a delightful compendium of little gems by a master songsmith whose gift for setting Shakespeare and folksong in particular is still perhaps overshadowed by his more trailblazing contemporaries.” - Presto Music
CHSA5333
브람스 & 부조니: 바이올린 협주곡
프란체스카 데고(바이올린),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달리아 스타세브스카(지휘)
부조니: 바이올린 협주곡 Op.35a /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Op.77
맑은 울림, 설득력 있는 해석, 빈틈없는 테크닉으로 국제 무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탈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 프란체스카 데고.
파가니니가 소유하고 애정했던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앨범 '일 카노네'로 화려한 Chandos 데뷔를 하고, 로저 노링턴과 협연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집이 영국 BBC 뮤직 매거진 '이달의 음반(2021년 11월)’으로 선정, 총 4개의 모차르트 앨범을 발표하였다.
그녀가 이번에 도전한 작품은 브람스와 부조니 2개의 D장조 협주곡이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할 수 있는 것은 모든 바이올리니스트들의 꿈이며 이정표입니다”라고 말하며 세상의 많은 명연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연주를 보여주고 싶다는 그녀가 어떤 음악성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된다.
지휘를 맡은 우크라이나 태생의 젊은 지휘자 달리아 스타세브스카는 2019년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로 여성 수석 객원 지휘자에 발탁, 2021/22시즌부터 라흐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를 맡는 등 세계적으로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멀티채널 SACD (일반 CD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
*홍보영상 https://youtu.be/1aMOr0auTus
“[In the Brahms] Dego and Dalia Stasevska establish their own mix of restraint and exuberance, setting less store by inexorable development and immaculate finish than a sense of improvisatory freedom.” – Gramophone Magazine
CHSA5346
영국 첼로 협주곡 – 브릿지/ 월튼/ 프란시스-호드
라우라 반 데르 헤이든(첼로), BBC 스코티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언 위글스워스(지휘)
프랭크 브릿지(1879-1941): 비가적 협주곡 ‘기도’
셰릴 프란시스-호드(b.1980): 첼로 협주곡 ‘Earth, Sea, Air’
윌리엄 월튼경(1902-1983): 첼로 협주곡
1929~30년에 작곡된 브릿지의 기도는 전쟁의 비인도성에 대한 외침이자 1차 세계대전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이 담긴 협주곡이다. 그리고 라우라 반 데르 헤이든을 위해 작곡되어 이 녹음 1주일 전에 글래스고에서 초연된 프란시스 호드의 신작 ‘Earth, Sea, Air’, 2012년 BBC 영 뮤지션 콩쿨에서 헤이든을 우승으로 이끈 윌리엄 월튼의 협주곡을 수록하고 있다.
1997년 영국 태생의 라우라 반 데르 헤이든은 9살에 데뷔, 15세에 BBC 영 뮤지션 콩쿨에서 우승하였으며, 데뷔 앨범 러시아 첼로 작품집이 2018 네덜란드 에디슨상 '베스트 데뷔상'을 수상하고 2019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젊은 첼리스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연주자 중 한명이다.
*하이브리드 멀티채널 SACD (일반 CD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
*미리듣기 https://youtu.be/RXDna1WZ-xA?si=zA0vYiLmd1O4ggn2
CHSA5325
현악을 위한 작품집 – 바체비치 / 에네스쿠 / 이자이
신포니아 오브 런던, 존 윌슨(지휘)
에네스쿠: 현악 8중주 Op.7 / 이자이: 저녁의 하모니 Op.31 (시곡 8번) / 바체비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신포니아 오브 런던과 존 윌슨이 발매하는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4번째 앨범은 프랑코 벨기에파 출신 세 명의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바이올린 교사로도 명성이 높았던 에네스쿠의 현악 8중주는 파리로 건너가 포레와 마스네에게 작곡을 배운 직후 작곡한 19세 무렵의 작품이다. 이 곡은 전체 4악장으로 약 38분 정도 되는 긴 연주 시간을 요하는 대작이다.
저녁의 하모니는 이자이의 작품 중에서도 연주 기회가 적어서 희귀한 작품으로, 대표작인 소나타 등과는 다른 감동을 자아내는 숨겨진 명작이다.
폴란드의 여성 작곡가 그라지나 바체비치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은 전후에 창작된 곡으로 1950년 폴란드 국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하이브리드 멀티채널 SACD (일반 CD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
*미리 듣기 https://youtu.be/xw2kZ33Oo5k
“At its centre [the Bacewicz] is a searing slow movement, rich and haunting, but the rest of the work crackles with energy, and the Sinfonia of London (at times divided into 17 parts) under John Wilson brings biting attack to a very polished performance.” - BBC Music Magazine
“Sonically, it’s a variation on what we know from Wilson’s group: a rich string texture that concerns itself more with sonority than blend and with the sort of tight vibrato that can, in conjuring the spectre of Stokowski, suggest a time warp.” - Gramophone Magazine
CHSA5326
케네스 푹스: 관현악 작품집 Vol.2
티모시 맥칼리스터(알토 색소폰), 제임스 벅클(베이스 트롬본), 신포니아 오브 런던, 존 윌슨(지휘)
Light Year (헬렌 프랭켄탈러의 6개 회화에 의한 관현악 모음곡)
Eventide (알토 색소폰, 퍼커션, 하프, 첼레스타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베이스 트롬본 협주곡 (관현악 버전)
Point of Tranquility (모리스 루이스 회화에 의한 목관악기, 금관악기, 현악기와 퍼커션을 위한 목가)
최근 유럽에서 가장 핫한 존 윌슨 & 신포니아 오브 런던이 그래미상 작곡가 케네스 푹스의 두 번째 작품집을 발매하였다.
고전적인 소나타 형식을 완만하게 답습하면서 악기가 가지는 음역을 최대한 활용하여 서정적인 측면을 만끽할 수 있는 [베이스 트롬본 협주곡]과 잉글리시 호른을 위해 쓴 초기 협주곡을 재편집한 [알토 색소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Eventide], 원래는 취주악 버전으로 작곡되었던 모리스 루이스의 동명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Point of Tranquility 관현악 버전], 그리고 존 윌슨과 신포니아 오브 런던을 위해 작곡하고 헬렌 프랭켄탈러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숨막히는 스케일과 우주의 신비를 담은 6악장의 관현악 모음곡 [Light Year]까지 세계 최초 녹음 4곡을 수록하였다.
솔리스트에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베이스 트롬본 연주자로 23세에 로열 오버시즈 리그 금상을 수상한 영국이 자랑하는 제임스 버클,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부터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50개 이상의 레코딩, 200곡 이상 초연을 이룬 세계적인 클래식 색소폰 연주자 티모시 맥칼리스터가 참여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멀티채널 SACD (일반 CD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
*홍보영상 https://youtu.be/iDGwnQLsBzI?si=a6Kz6ztA-2-fdDkF
*홍보영상 2 https://youtu.be/gC9rQ34NTMs?si=SEAunznkQYXIYpWH
CHSA5331
차이코프스키: 이탈리아 기상곡, 햄릿, 교향시 ‘운명’ 외
BBC 스코티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알페쉬 차우한(지휘)
교향시 ‘운명’ Op.posth.77 / 오페라 ‘오프리치닉’ 중 무곡 / 환상 서곡 ‘햄릿’ Op.67 /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중 서주 / 이탈리아 기상곡 Op.45 / 극부수음악 ‘눈 아가씨’ Op.12 중 서주, 멜로드라마, 텀블러의 춤
2023년 발매된 차이코프스키 관현악 작품 1집(CHSA5300)은 타임즈와 프레스토 뮤직 주간 녹음상을 수상하고 BBC 뮤직 매거진 오케스트럴 초이스 되는 등 발매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두 번째 차이코프스키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잘 알려진 차이코프스키 작품과 자주 연주되지 않는 작품을 프로그램하여 정밀하고 선명하게 소리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버밍엄에서 태어난 알페쉬 차우한은 스타니스와프 스크로바체프스키를 사사하고, 2014-2016년까지 버밍엄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역임, 2021/22년 시즌부터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 BBC 스코티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 지휘자로 취임. 그 외에도 버밍엄 오페라 컴퍼니의 음악 감독을 맡고 있으며, 2021년 이탈리아에서 실시한 콘서트에서 이탈리아 국립 음악 비평가 협회로부터 '최우수 지휘자' 칭호를 받음과 동시에 2022년 1월에는 예술에 대한 봉사를 높이 평가받아 여왕의 신년 훈장 수여식에서 OBE(대영 제국 4급 훈장)을 받았다.
*하이브리드 멀티채널 SACD (일반 CD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
*미리듣기 https://youtu.be/5SZflckCClE?si=tC4Q4-qN4kPRYvNC
“a delight for the audiophile. Every section and soloist of the BBC Scottish Symphony Orchestra plays to the utmost, Alpesh Chauhan’s conducting is perfectionist and the Chandos production values are as high as ever.” - Gramophone Magazine
CHSA5335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3번 ‘바비 야르’ / 패르트: 심연으로부터
알베르트 도멘(베이스 바리톤), 에스토니아 국립 남성 합창단, BBC 필하모닉, 욘 스토르고르즈(지휘)
2008년부터 2015년까지 헬싱키 필의 수석 지휘자를 맡고, 라플란드 실내 관현악단의 예술 감독이었으며 현재는 BBC 필하모닉과 캐나다 국립 아트센터 관현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를 맡고 있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욘 스토르고르즈.
2014년, 15년 Chandos 레이블에서 BBC필하모닉과 녹음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집과 닐센 교향곡 전집이 크게 히트하고,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시리즈는 발매시마다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녹음에는 베이스 바리톤 알베르트 도멘과 에스토니아 국립 남성 합창단이 합류하여 ‘바비 야르’로 불리는 교향곡 13번과 아르보 패르트의 작품을 커플링하였다.
교향곡 13번은 당시 소련에 만연해 있던 반유대주의를 암묵적으로 비판하는 시 때문에 1962년 12월 초연을 앞두고 엄청난 긴장감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당국으로부터의 집요한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결국 성공을 거둔 대작이다.
*하이브리드 멀티채널 SACD (일반 CD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
“John Storgårds has shown his affinity for the composer in every disc of this complete series of the Shostakovich symphonies (still in progress). Here, he does not strive after extremes or try out any special effects: the slow music does not drag and the climaxes are not harrowingly expressionistic.” - Gramophone Magazine
CHSA5312
닐센: 교향곡 3번, 플룻 협주곡, 판과 시링크스
아담 워커(플룻),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드워드 가드너(지휘)
판과 시링크스 Op.49, FS 87 / 플룻 협주곡 FS 119 / 교향곡 3번 Op.27, FS 60 ‘확장 교향곡’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이자 2021년부터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를 맡고 있는 에드워드 가드너의 닐센 교향곡 시리즈 두 번째 앨범.
교향곡 3번은 네 가지 기질을 완성한지 약 7년 후인 1910년에 작업을 시작했으며 1912년 코펜하겐에서 초연되었다. 음악 비평가 Paul Griffiths는 작품의 최종 제목인 'Sinfonia espansiva'를 다섯번째 기질로 설명하며 그것을 '활기찬 정서(Joviality)'라고 표현하였다.
1926년 작곡된 플룻 협주곡은 후기 작품으로 새로운 모더니즘을 향한 닐센의 음악적 진화를 보여준다. 1918년 초연된 판과 시링크스는 사랑의 신 판(Pan)이 요정 시링크스(Syrinx)를 쫓는 동안 팬 플루트를 발명했다는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멀티채널 SACD (일반 CD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
“Gardner’s Third has a great deal going for it and you might say that his objectivity gives the piece free rein to sing its pantheistic hymn to the great outdoors.” - Gramophone Magazine
CHSA5341
티펫: 오라토리오 ‘우리 시대의 아이’
푸메자 마치키자(소프라노), 사라 코놀리(메조 소프라노), 조슈아 스튜어트(테너), 애슐리 리치스(베이스 바리톤),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합창단, 앤드류 데이비스경(지휘)
오늘날 가장 찬사받고 인정받는 지휘자 중 한명인 앤드류 데이비스경의 Chandos 마지막 앨범!
유태인 청년의 나치스 외교관 사살 사건과 그것을 계기로 발생한 유태인 박해 사건 ‘수정의 밤’을 소재로, 1939년부터 1942년에 걸쳐 작곡된 오라토리오 ‘우리 시대의 아이’는 티펫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며 작곡가 자신이 “인류 모두의 수난곡”이라 표현할 정도로 강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합창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4인의 솔리스트를 위한 이 작품은 사회의 모든 차별을 주제로 비극과 구원이 그려지고 바흐의 수난곡이나 헨델의 메시아와도 일맥상통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앨범은 2023년 5월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한 바로 다음날 크로이던 페어필드홀에서 같은 멤버들로 녹음되었다. 화려한 솔리스트들의 가창력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휘자 앤드류 데이비스경은 2023년 이 작품을 녹음하고 백혈병과의 싸움 끝에 2024년 4월 20일 시카고에서 세상을 떠났다.
*하이브리드 멀티채널 SACD (일반 CD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
*미리듣기 https://youtu.be/5KA5T05oBcM?si=pZL2k0Zb5XJ7WMxP
*프레스토 이주의 레코딩
“Its greatest glory is perhaps the powerfully galvanised singing of the well-focused BBC Symphony Chorus – a broad spectrum of visceral expression across a huge dynamic range with every word clearly audible.” – Gramophone Magazine
“Davis's near-lifelong immersion in Tippett’s music and his willingness to carve out significant swathes of time to digest its complexities are writ large in every phrase of this meticulous, lovingly-prepared account, in which precision never comes at the expense of emotional engagement. Joshua Stewart is rightly the star of the show as the eponymous Child, singing with startling emotional directness.” - Presto Music
CHSA5349
라흐마니노프: 철야 기도 Op.37 (남성합창 버전)
이고르 모로조프(테너), 에프게니 카추로프스키(바리톤), 알렉시스 V 루키아노프(옥타비스트), 파트람 인스티튜트 남성 합창단, 에카테리나 안토넨코(지휘)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되는 철야 기도 남성 합창 버전.
러시아 정교회 합창 음악을 최고의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파트람 인스티튜트(Patriarch Tikhon Russian American Music Institute) 남성 합창단. 2021년 발매된 전작 [테오토코스를 기리는 러시아 정교회 성가집]이 BBC 뮤직 매거진 합창 & 가곡 초이스와 2022 ICMA에 노미네이트되었다.
The Vigil은 러시아 정교회의 전통적인 저녁 예배로서 저녁 기도와 새벽 기도를 하나로 합친 것이며 일요일이나 주요 축일 전날 저녁에 행해진다.
이 앨범은 그레차니노프 편곡에 의한 남성 합창버전(제 7곡)을 비롯해 베네딕트 시한[1980-]과 드미트리 라자레프[1980-]가 편곡한 버전을 수록하였다. 파트람 인스티튜트 남성 합창단은 8인의 옥타비스트(베이스 보다 더 낮은 성부)가 속해 있어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저음역의 매력과 중후한 사운드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레코딩은 예루살렘의 올리브 산 숲속 한가운데 위치한 러시아 정교회 수도원 몬내스터리 성당에서 행해졌다. 에셀 스마이스의 '더 프리즌'으로 63회 그래미상 ‘Best Classical Solo Vocal Album’상을 수상한 우수 레코딩팀(프로듀서, 엔지니어, 믹싱 & 마스터링)이 녹음에 참여하였다.
*하이브리드 멀티채널 SACD (일반 CD플레이어에서 재생 가능)
*미리듣기 https://youtube.com/shorts/-SVUD17cvXo?si=8ef8ldpY7hC4I7JP
*BBC 뮤직 매거진 합장 초이스
“There are some jaw-dropping bass sonorities here, but the overall impression is far from sombre: indeed, what is most surprising is the sense of lightness and tenderness that emerges from using high male voices.” - BBC Music Magazine
“The recorded sound favours the higher basses and lower tenors somewhat. However, the fervour of the singing cannot be faulted.” - Gramophone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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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추성목님의 댓글
추성목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