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Harmonia Mundi 외 새음반 (8/30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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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8-07 11:23 조회516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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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e
AP268
여행의 일기
니키타 보리소-그렙스키(바이올린), 게오르기 차이제(피아노)
[수록곡]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시카 중 러시안 춤/ 브릿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소곡 – 봄의 춤, 컨트리 댄스/ 비외탕: 절망(말없는 로망스)/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바치니: 요정의 춤/ 아울린: 스웨덴 춤/ 라흐마니노프: 2개의 살롱풍 소품 중 로망스/ 시벨리우스: 전원 무도회 중 아주 느리고 폭넓게/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요정의 입맞춤 모음곡 중 디베르티멘토, 스위스 춤곡/ 베토벤: 민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중 아름다운 밍카/ 브람스: 헝가리언 무곡 17번/ 파야: 허무한 인생 중 스페인 춤곡/ 드뷔시: 잊혀진 노래 중 내 마음에도 비가 내리네/ 비엔냡스키: 연주회용 폴로네이즈/ 멘델스존: 무언가 중 느리지만 풍부하게/ 퐁세: 작은 별/ 미요: 스카라무슈 중 브라질인
과거 유럽의 음악인들은 끊임없는 여행을 통해서 자신을 알리거나 다른 문화와 전통을 접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넓혀 나갔다. 브람스, 드보르작, 스트라빈스키, 미요 등 역시 여행의 경험을 통해서 헝가리, 슬라브, 러시아, 브라질 등 여러 나라의 전통 음악의 선율이 담긴 작품을 작곡했다. 청자는 춤과 노래를 통해서 각 나라별 문화의 독특함과 유사점을 확인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러시아 바이올린계의 화려한 스타, 니키타 보리소-그렙스키는 완벽한 테크닉과 빛나는 감성, 놀라운 음악성으로 매력이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보리소-그렙스키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크라이슬러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시벨리우스 콩쿠르, 요아힘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오이스트라흐 콩쿠르 등 화려한 콩쿠르 우승으로 각광받는 연주자로 올해 국내 공연을 앞두고 있다.
# 국내공연 #
차이콥스키 VS 차이콥스키
예술의 전당, 2024년 10월 20일(일) 5PM
AP336
바흐: 알토를 위한 아리아
졸탄 다라고(카운터테너), 레 탈랑 리리크, 크리스토프 루세(챔발로, 지휘)
[수록곡]
BWV20 오 영원이여 천둥의 소리여 중 오 사람들아 사탄으로부터 영혼을 구하라
BWV33 오직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여 중 얼마나 두렵게 나의 발걸음이 흔들리는지
BWV34 오 영원한 불꽃, 오 사랑의 원천 주 축복받은 자들아 너희 선택된 영혼들아
BWV35 정신과 영혼이 혼란스러워진다 중 마음도 영혼도 어찌할 바 몰라,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BWV83 새로운 관계 속에서의 기쁨의 한 때
BWV108 내가 이 세상을 떠남은 너희를 위함이라 중 내 마음이 당신에게 바라는 것
BWV114 아! 사랑하는 그리스도 신자여 마음을 편히 가져라 중 오 죽음아 더 이상 나를 걱정하지 마라
BWV115 내 영혼아, 마음의 준비를 하라 중 아 졸리운 영혼, 아직 쉬고 있는가?
BWV170 만족스러운 안식, 사랑스러운 영혼의 기쁨은
BWV185 영원한 사랑의 자비로운 마음 중 열심히 노력해라
카운터테너계에 라이징 스타 졸탄 다라고가 고음악의 거장 크리스토프 루세, 그리고 그의 악단 레 탈랑 리리크와 함께 데뷔 음반을 발매했다. 프로그램은 바흐 인생에 있어 큰 전기가 된 라이프치히 시대 초기의 1724년~1727년에 초연된 칸타타 중 알토를 위한 아리아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졸탄 다라고는 투명함과 색채감을 겸비한 목소리와 뛰어난 테크닉으로 종교적인 경건함과 화려함을 겸비한 아리아를 노래한다.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다운 그의 노래는 젊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우아하게 빛나며 깊은 계곡 물처럼 맑은 목소리, 노련한 절제력과 매끄러운 뉘앙스를 들려준다. 헝가리 출신의 다라고는 겨우 22살에 헝가리 국립 오페라에서 데뷔한 젊은 실력파로 요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고음악 연주단체인 레 탈랑 리리크는 라모의 오페라 발레 '에베의 축제'(Les Fetes d'Hebe)의 부제(The Lyric Talents)에서 그 이름을 인용한 단체로 1991년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루세의 의해 결성되어 바로크 레퍼토리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AP351
로베르토 알라냐 - 60세 기념
로베르토 알라냐(테너), 조르지오 크로치(지휘), 모핑 챔버 오케스트라
베르디: 시몬 보카네그라 중 나의 영혼에 불길이 타오르다/ 구노: 파우스트 중 안녕! 정결하고 순결한 집이여/ 아담: 롱쥐모의 우편마부 중 내 친구여 이야기를 들어보오/ 플로토: 마르타 중 꿈과 같이/ 바그너: 로엔그린 중 먼 나라에 당신의 발걸음으로 갈 수 없는 그곳에/ 나의 사랑스러운 백조/ 모니우슈코: 할카 중 산 정상에서 전나무가 속삭인다/ 차이콥스키: 예프게니 오네긴 중 어디로 가버렸나 내 젊음의 찬란한 날들은/ 림스키 코르사코프: 사드코 중 여기에는 수많은 다이아몬드가 있다/ 구노: 폴리외크트 중 신중한 님프들/ 토마스: 미뇽 중 안녕 미뇽/ 마이어베어: 위그노 교도 중 흰 담비보다 더 하얀/ 페르콜레지: 사랑에 빠진 형제 중 가장 무자비한 고통/ 드리고: 아를르캥의 백만 금화 중 세레나데/ 레온카발로: 달 빛 아래서 – 세레나데 프랑세즈/ 키아라: 라 스파뇰라/ 오스만 페레즈 프레이레: 아이 아이 아이/ 데이비드& 프레데리코 알라냐: 안달루스/ 니콜라스 브로츠키: Be my love/ 로베르토 알라냐: 소냐레
루치아노 파파로티의 뒤를 잇는 21세기 최고의 리릭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의 60세 기념 음반! 정식음악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고음, 밝고 서정적인 목소리, 매혹적인 음색 그리고 뛰어난 무대 연기로 1988년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후 이탈리아 오페라를 포함하여 약 60개 이상의 역할을 메트로폴리탄, 코벤트 가든, 라 스칼라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40여년 동안 폭넓은 청중의 인기 속에 노래했다.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아리아와 노래로 타고난 재능에 끊임없이 노력해 온 그의 오랜 경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모핑 챔버 오케스트라는 풍부한 현의 울림으로 함께 하고 있다. 토마스 바브니츠가 2006년 설립한 모핑 챔버 오케스트라는 여러 나라 출신의 실력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기반으로 빈틈없는 연주와 뛰어난 자질, 예리한 스타일 감각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호평 받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sMb9lgaqiU&t=4s
Evidence
EVCD118
프랑크: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 Op.18/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31번/ 라흐마니노프: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이반 야나코프
바흐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프랑크의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은 원래 오르간의 기교적이고 다채로운 연주를 위해 작곡되었다. 본 음반에서는 이반 야나코프가 피아노로 연주하고 있다.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31번은 우아한 장식이 돋보이며, 라흐마니노프의 마지막 솔로 피아노 작품인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코렐리 작품 op.5에 사용된 ‘폴리아’ 주제를 기반으로 리스트에게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기교와 가슴 아픈 우울함으로 가득하다. 불가리아 태생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이반 야나코프는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주요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Harmonia Mundi
HMM902387 (CD), HMM332387 (1LP)
꿈꾸는 첼로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자장가
엠마누엘 베르트랑(첼로), 파스칼 아모얄(피아노)
[수록곡]
브리지: 자장가/ 브람스: 자장가/ 드보르작: 어머니가 가르쳐 준 노래/ 그리그: 자장가/ 슈만: 자장가/ 슈베르트: 세레나데/ 포레: 자장가/ 파야: 나나/ 차이콥스키: 자장가/ 라벨: 포레 이름에 의한 자장가/ 슈베르트: 자장가/ 포레: 꿈을 꾼 후에
첼로와 피아노가 노래하는 자장가. 커버부터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음반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아기가 편안히 잠들고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모가 들려주던 노래, 자장가는 작곡가들에게 음악적 감정의 가장 깊은 영감을 제공하였고 많은 명곡이 탄생했으며 여러 형태로 인기리에 연주되어지고 있다. 감동, 위안, 친근하고 소박한 선율, 부드러움과 사랑으로 가득 찬 이 소품들은 국가를 초월해서 모든 어린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클래식 입문서이자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빈 왈츠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브람스 가곡 중 가장 유명한 자장가. 보헤미안 정서의 드보르작 작품, 북유럽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담고 있는 그리그 작품,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인기있는 포레의 작품, 낭만적 서정성이 넘치는 슈베르트의 자장가 등 모두 귀에 익은 아름다운 작품들이다.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가르쳐 준 노래’ 처럼 이 음반은 부모로부터 받은 애정과 보살핌을 자신의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세대 간 정서의 전달도 보여준다.
20여년 듀오 경력의 엠마누엘 베르트랑과 파스칼 아모얄은 뛰어난 감성, 놀랍도록 다양한 음색과 질감 그리고 섬세한 파트너쉽으로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이들의 딸 알마 아모얄이 슈베르트와 포레의 작품에서 바이올린으로 참여하여 앨범의 진가를 더하고 있다.
HMM902392
크라프트(1749-1820): 첼로 협주곡 Op.4/ C.P.E 바흐(1714-1788): 첼로 협주곡 H436 Wq171
장-기엔 케라스(첼로, 조프레도 카파 1696), 앙상블 레조난츠, 리카르도 미나지(지휘)
첼로의 거장 장-기엔 케라스가 ‘계몽주의와 혁명의 시대라고 부르는 18세기 중반, 19세기에 탄생한 2개의 첼로 협주곡을 레코딩했다. 두 곡 모두 초절 기교를 요구하는 어려운 곡임에도 그는 자유롭고 여유로우며 철저한 당시 연주 연구와 명확한 음악 비전으로 살아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생전에 수준 높은 음악적 논리, 화려함, 개성적이고 획기적인 혁신으로 그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로 존경받았던 C.P.E. 바흐의 첼로 협주곡 Wq171은 감각적인 표현과 명쾌한 기교의 최상급 걸작이다. 크라프트는 보헤미아 출신의 작곡가일 뿐만 아니라 에스테르하지 궁정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로 연주자로 고전주의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 많은 작품을 썼을 정도로 뛰어난 첼로 실력의 소유자였다.
케라스는 즐거운 전통적인 구성의 그의 첼로 협주곡에서 까다로운 솔로 파트를 능숙함과 자신감이 넘치게 연주하며 19세기 비엔나 최고의 첼로 거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HMM902721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로맨틱’ (레오폴드 노바크 제2버전(1878-1880)
아니마 에테르나 브뤼헤, 파블로 헤라스-카사도(지휘)
어려서 브루크너의 합창곡을 부르며 작곡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키워온 스페인의 거장 파블로 헤라스-카사도는 레코딩에 앞서 10년 동안 브루크너의 교향곡 전부를 연주했다. 마침내 그가 아니마 에테르나 브뤼헤와 함께 브루크너 교향곡 시리즈 1집을 발매했다. 시대악기 오케스트라 아니마 에테르나는 현대악기 연주와는 다른 방식의 독특한 사운드, 새로운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색감으로 브루크너의 정신, 의도에 최대한 가깝게 접근하고 있으며 독특한 음색 덕분에 눈부신 오케스트라 색채로 경쾌함과 우아함을 들려준다. 놀라울 정도로 진폭이 풍부하며 거대한 자연을 느끼게 하는 연주이다. 1987년 요스 판 이메르셀이 창립한 시대악기 오케스트라 아니마 에테르나는 초기음악과 역사에 기반한 연주부터 위대한 교향곡과 오페라, 현대 음악까지 다루고 있으며 2020-21 시즌부터 여러 객원 지휘자들과 연주하고 있다.
HMM905356
마랭 마레: 생트-콜롱보의 무덤(비올곡집 제2권 1701년)
라 레브즈
[수록곡]
마랭 마래: 모음곡, 샤콘느, 환상곡, 스페인풍의 폴리아, 인간의 목소리/ 생트-콜롱보: 후회의 무덤/ 비제: 샤콘느
18세기 비올 음악의 대가 마랭 마레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작품. 총 5권의 비올 작품집 중 제 2권의 작품을 레코딩하였다. 그의 대표작 ‘스페인 풍의 폴리아’, ‘인간의 목소리’,’샤콘느’ 그리고 그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스승인 생트-콜롱보와 친구인 비제의 작품도 함께 수록되어 그의 음악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다. 마랭 마레는 비올라 다 감바, 베이스 비올, 바세 드 비올 등을 즐겨 연주하였다고 한다. 비올의 음악은 음량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표현, 아름답고 우아한 음색, 음이 끝나는 잔향에 이어지는 조용한 순간의 고귀함, 쓸쓸하면서도 고상한 분위기로 절대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테오르보 연주자 벤자민 페로와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플로랑스 볼튼이 창단한 라 레브즈는 유동성 있는 멤버 구성으로 특별히 17세기와 18세기 영국을 중심으로 한 작품에 특히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Mirare
MIR722
하얀 태양
장-밥티스트 둘세(피아노)
[수록곡]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Op.40, 발라드 Op.24/ 시벨리우스: 6개의 즉흥곡 Op.5, 나무들 Op.75/ 닐센: 3개의 피아노 소품 Op.59
음반 타이틀 ‘하얀 태양’은 호수, 서리, 광활한 숲, 눈부신 태양이 내리쬐는 설원을 가로지는 북극의 눈부신 빛을 의미한다. 스칸디나비아와 핀란드 작곡가들의 음악에서 끊임없이 타오르는 불꽃으로 우리 내면 안에 존재하는 자연을 이야기하는 평온의 빛으로 무지개 빛, 얼음 빛, 진주 빛, 안개 빛 등 다양한 빛을 보여준다. 또한 북유럽의 많은 작곡가들은 민속적이고 인간을 자연 세계와 통합하고 연결하는 주제를 음악에 담고 있다.
프랑스 피아노계에 떠오르는 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장-밥티스트 둘세는 피아니스트일 뿐만 아니라, 즉흥 연주가, 작곡가(20여개의 작품을 발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티에리 에스카이쉬, 장-프랑수아 지젤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2019년 롱-티보 콩쿠르 4위 및 관객상,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에서 '현대음악상'을 수상하였다.
MIR746
뮤즈, 리스트
탕기 드 빌리앙쿠르(피아노)
[수록곡]
사랑의 꿈, 순례의 해 1년: 스위스 중 발렌시타트의 호수에서, 샘가에서, 오베르만의 골짜기, 즈네브의 종/ 즉흥곡-녹턴/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중 고독 속에서 신의 축복/ 피아노 소나타
리스트의 삶과 작품은 사랑으로 단단히 결합 되어있다. ‘사랑’은 그의 모든 음악 전반에 흐르며 그만의 특징이 되었다. 본 음반은 젊은 시절의 예언적 걸작(순례의 해)부터 전성기의 장대한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과 피아노 소나타까지 리스트가 생각하는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사랑에 대한 다양한 측면 육체적, 영적, 신적인 측면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피아노 소나타 B단조는 리스트가 어린시절부터 악기에 대해 상상했던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며 그의 예술성의 정점이자 19세기 음악사의 하나의 이정표이다.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탕기 드 빌리앙쿠르는 완벽한 음악인, 뛰어난 재능과 풍부한 색채로 거장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솔로 음반 뿐만 아니라 여러 연주자들과 함께 HM에서 다수의 음반을 발매하여 BBC 뮤직 매거진 어워드와 2번의 그라모폰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NoMadMusic
NMM112
브루크너, 마르탱: 모테트, 이중 합창 미사
스피리토, 니콜 코르티(지휘)
[수록곡]
브루크너(1824-1896): 아베 마리아, 왕의 깃발, 의인의 입, 지존하신 성체/ 마르탱(1890-1974): 이중 합창 미사(키리에, 글로리아, 크레도, 상투스, 야누스 데이)
기념비적인 9개의 교향곡으로 유명한 브루크너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서 그의 깊은 신앙심은 종교 작품과 관현악 작품 모두에서 드러난다. 그의 150여개의 작품 중 아카펠라, 대미사, 테 데움, 모테트 등 절반 가량이 합창곡이다. 그중 아베 마리아, 지존하신 성체 등 그의 널리 알려진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마르탱의 이중 합창 미사곡은 작곡 후 약 40여년의 지나서야 초연이 이루어졌으나 그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남녀 혼성 합창단 스피리토는 리옹을 본사로 오베르뉴 론 알프 지역에서 실내악에서 교향곡 형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노래하는 합창단이다. 무반주 전통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주요 작품까지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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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