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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17-19 747313261727 J.S.바흐 : 마태 수난곡 BWV244 (3CD)
Nico van der Meel, 복음사가 / Raimund Nolte, 예수 / 정록기, bass / Claudia Couwenbergh, sop / Marianne Beate Kielland, alt / Markus Schafer, te / Hanno Muller-Brachmann, bass/ Dresden Chamber Choir / Cologne Cathedral Boys’ Choir / Cologne Chamber Orchestra / Helmut Muller-Bruhl, cond
낙소스의 바흐 관현악곡 시리즈로 절충주의 해석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한 뮐러 브륄. 그가 바흐의 가장 위대한 종교합창곡에 도전하였다. 원전연주를 닮은 경쾌한 템포와 단정한 연주 스타일에 다이내믹의 운용폭이 넓은 현대악기 앙상블의 장점을 결합시킨 연주이며, 니코 반 데어 멜의 복음사가를 비롯한 성악진의 고른 연주력 또한 만족스럽다. 유럽 음악계의 기대주인 한국의 베이스 정록기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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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00-01 747313260027 하이든 : 오라토리오 <사계> (2CD)
Sibylla Rubens, sop / Andreas Karasiak, te / Stephan MacLeod, bass/ Gewandhaus Chamber Choir/ Leipzig Chamber Orchestra/ Morten Schuldt-Jensen, cond
<천지창조>와 쌍벽을 이루는 하이든의 걸작 오라토리오 <사계>. 세 명의 농부들이 들려주는 농사에 대한 노력, 전원생활의 즐거움, 그리고 수확에 대한 감사의 이야기들이 작곡가 특유의 명쾌한 선율과 함께 아름답게 이어져 나간다. 바로크/고전 스페셜리스트인 소프라노 시빌라 루벤스를 비롯한 세 솔리스트의 담백한 절창과 라히프치히 음악가들의 단아한 앙상블이 작품의 참 매력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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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85 747313268528 브람스 : 교향곡 3, 4번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편곡)
Silke-Thora Matthies, piano / Christian Kohn, piano
브람스는 자신이 작곡한 교향곡, 실내악, 성악곡 등의 상당수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해 편곡해 놓았다. 이번 신보에 수록된 것은 그의 교향곡 3번과 4번. 원곡의 웅대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서정성을 피아노의 명징한 울림 속으로 고스란히 옮겨놓았다. 이미 앞선 14장의 음반을 통해 이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로 각광받았던 쾬-마티스 듀오의 긴밀한 호흡이 이번 신보에도 변함없이 위력을 드러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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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39 747313263929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2,3,6번 Gottlieb Wallisch, piano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는 다른 장르의 작품들에 비해 과소평가되어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초기 낭만 시대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들로 재평가되고 있다. 본 음반에 수록된 초기 소나타들은 베토벤의 영향으로 부터 벗어나 서서히 자신의 색깔을 찾아나간던 시기의 작품들. 199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의 최연소 결선진출자인 피아니스트 고틀리브 발리슈의 간결한 터치와 작품에 내재된 젊은 기백이 잘 어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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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58 747313265824 아르헨티나의 기타음악 2집
Victor Villadangos, guitar 아르헨티나의 저명한 현대 작곡가들의 기타 작품들을 다루고 있는 시리즈의 두 번째 음반. 피아졸라를 추모하는 푸홀의 작품 <탱고연주자의 죽음을 위한 엘레지>, 페러의 <고양이 춤>, 크리올로 왈츠 리듬이 인상적인 모스카르디니의 <돈나 카르멘> 등을 비롯하여 아르헨티나 향토음악의 특징적인 리듬과 선율을 살린 개성만점의 작품들이 망라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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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826 747313282623 태브너 : 예루살렘을 위한 애가(哀歌)
Angharad Gruffydd Jones, sop / Peter Crawford, counter-te/ Choir of London/ Choir of London Orchestra/ Jeremy Summerly, conductor
영국 작곡가 존 태브너는 패르트, 구레츠키 등과 함께 과거지향적인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의 성악곡 <예루살렘을 위한 애가>는 예루살렘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세 종교인 크리스트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텍스트에 기초하여 완성한 것으로 작곡가 스스로 신비한 사랑노래라고 표현하였다. 맑은 인성이 어우러지며 빚어내는 몽환적인 신비감이 대단히 아름다운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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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569 747313256921 슈베르트 : Poets of Sensibility Vol.4
Ulrich Eisenlohr, fortepiano / Wolfgang Holzmair, bar / Birgid Steinberger, sop
세게 최정상급 바리톤 볼프강 홀츠마이어의 두 번째 낙소스 음반. 빈 국립 오페라단의 멤버이자 빈을 무대로 리트 가수로도 맹활약중인 소프라노 비르기트 슈타인베르거와 함께 독일 감정과다주의(empfindsamkeit) 조류의 시들에 곡을 붙인 가곡 24곡을 노래하였다. 낙소스 슈베르트 가곡 시리즈의 기둥인 울리히 아이젠로어가 연주하는 포르테피아노의 담백한 울림이 두 가수의 부드러운 음성과 잘 어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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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749 747313274925 발라다 (Balada) : 교향곡 5번 '아메리칸', 프라하 신포니에타
Seville Royal Symphony Orchestra/ Eduardo Alonso-Crespo, conductor
개성적인 음악세계로 구미 음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페인의 현존 작곡가 레오나르도 발라다. '9/11을 기억하며'라는 부제의 1악장으로 시작되는 그의 교향곡 5번은 곳곳에 등장하는 미국 특유의 양키 두들 선율들이 <아메리칸>이라는 작품의 표제를 여실히 드러낸다. 드보르작에 이어 미국을 바라보는 유럽 작곡가의 또 하나의 교향곡이 완성된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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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398 747313239825 맥스웰 데이비스 : 낙소스 현악사중주 5,6번
Maggini String Quartet
영국의 저명한 작곡가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가 낙소스 레이블의 위촉을 받아 진행 중인 낙소스 현악사중주 시리즈의 세 번째 음반. 발전소의 거대한 기계장치에서 영감을 얻은 5번과 베토벤의 후기 사중주에 대한 작곡가의 진지한 연구 결과를 통해 완성된 6번을 수록하였다. 영국 실내악계의 기대주이자 본윌리엄스의 현악사중주로 그라모폰 상을 수상했던 마기니 사중주단이 연주를 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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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37 747313263721 비잔티움에서 안달루시아까지 (중세음악과 시) Oni Wytars Ensemble
본 음반에는 13-4세기 지중해 주위를 장악하고 있던 세가지 문화권인 유대인, 크리스챤, 무슬림의 음악들을 골고루 수록되었다. 당시 스페인 안달루시아를 지배하던 이슬람 왕국, 유럽 동쪽 끝 비잔틴의 크리스챤 제국, 레바논 일대의 동방교회 음악, 세파르디(스페인계 유대인) 전통음악 등이 오니 위타스 앙상블의 토속적인 연주를 통해 걸쭉하게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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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307 747313230723 고베르 (Gaubert) : 플루트를 위한 작품 3집 Fenwick Smith, flute / Sally Pinkas, piano
필립 고베르는 1차대전과 2차대전 사이에 활동했던 프랑스의 저명한 음악가로, 프랑크, 라벨, 드뷔시 등의 선배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작업을 자신의 음악 속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본 신보에서 가장 귀담아 들어볼 작품은 두 편의 로망스이다. 작곡가의 진한 서정성이 한껏 발휘된 작품으로 플루트의 청아한 매력이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비롯한 여러 선율들의 플루트 편곡작품 또한 흥미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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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484 747313248421 사무엘 아놀드 : 서곡 Op.8, 극부수음악 <맥베스> Toronto Camerata/ Kevin Mallon, conductor
사무엘 아놀드(1740-1802)는 18세기 런던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던 작곡가의 한 사람이었다. 본 음반은 그의 남아있는 관현악 작품 전체를 수록한 것으로 세계최초녹음에 해당한다. 18세기 초기 교향곡의 아취가 진하게 배어나오는 여섯 편의 서곡(신포니아)과 더불어 컬러풀한 극부수음악 <맥베스>, 오페라 <폴리>의 경쾌한 서곡이 수록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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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4 0 747313264025 솔레르 (Soler) :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11집
Gilbert Rowland, harpsichord
스페인의 스카를라티로 일컬어지는 안토니오 솔레르는 수도원에서의 엄격한 수도생활 와중에도 뛰어난 키보드 소나타를 150곡 이상 작곡했던 독특한 경력의 작곡가였다. 앞서 발매된 10장의 소나타 작품집을 통해 현존 최고의 솔레르 스페셜리스트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한 스코틀랜드의 중견 하프시코드 연주자 길버트 로우랜드는 경쾌한 터치와 안정된 연주력으로 작곡가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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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83 747313268320 카발레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1,2번
방인주, piano/ Russian Philharmonic Orchestra/ Dmitry Yablonsky, cond
카발레프스키는 쇼스타코비치와 거의 동시대에 활약했던 소비에트 작곡가의 한 사람이자, 뛰어난 기교를 자랑했던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였다. 그의 피아노협주곡은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에프의 영향이 물씬 배어나오는 선율적인 작품들로, 20세기 작품답지 않은 친근함이 인상적이다. 2004년 14세의 나이로 스페인의 푸이세르다 국제 콩쿠르를 석권했던 우리의 신예 피아니스트 방인주의 조숙한 연주력이 감탄을 자아내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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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812 747313281220 쇼스타코비치 : 스테판 라친의 처형, 10월, 5개의 관현악 소품
Seattle Symphony Orchestra/ Gerard Schwarz, conductor
쇼스타코비치의 특징적인 관현악 작품 셋을 수록하였다. 5개의 소품은 교향곡 4번의 작곡 과정에 만들어진 습작 성격의 작품. 1917년 혁명 50주년 기념작인 스릴넘치는 교향시 <10월>은 작곡가 최만년에 완성된 관현악곡의 하나. 17세기 코사크 영웅을 다룬 <스테판 라친>은 바리톤 독창, 혼성합창을 수반하는 대편성의 작품으로 감성적인 러시아 민요 선율과 강렬한 관현악의 포효가 교차하는 드라마틱한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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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4845 636943484524 차이코프스키 : 오페라 서곡 및 오페라 삽입 춤곡
Ukrain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Theodore Kuchar, conductor
교향곡과 오페라 양분야 모두에서 성공한 몇 안되는 작곡가의 한 사람인 차이코프스키. 본 음반에는 그의 오페라들에서 발췌한 관현악단편들과 함께 극초기 관현악곡인 <운명>(Fatum)과 <지방관리>(Voyevoda) 서곡 등을 수록하였다. <마제파>의 고파크, <오를리앙의 처녀> 중의 간주곡과 보헤미안 댄스, <실내화> 중의 러시아 댄스와 코사크 댄스, <여자마법사> 중의 전주곡 등 그간 음반으로 만나기 힘들었던 작곡가의 특징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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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9259 636943925928 배빗 (Babbitt) : Soli e Duettini, Around the Horn etc. The Group for Contemporary Music
1982년 현대음악계에 대한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퓰리처의 평생공로 특별상을 수상했던 미국 전위음악계의 거물급 작곡가 밀튼 배빗. 본 음반에는 실내악 규모의 기악 작품들을 담았다. 그의 음악적 특징인 투명한 텍스츄어와 급박스러운 흐름의 변화와 더불어 각 악기 주자들의 현란한 초절기교를 요구하는 이 작품들을 통해 현대음악계의 굵은 일획을 그었던 이 작곡가의 독특한 음악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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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0170-71 730099617024 바그너 : 라인의 황금 (2CD)
Wolfgang Probst, 보탄 / Motti Kaston, 돈너 / Bernhard Schneider, 프로 / Robert Kunzli, 로게 / Michaela Schuster, 프리카 / Helga Ros Indridadottir, 프레이아 / Mette Ejsing, 에르다 / Esa Ruuttunen, 알베리히 / Eberhard Francesco Lorenz, 미메 / Roland Bracht, 파졸트 / Phillip Ens, 파프너 / Catriona Smith, 보글린데 / Maria Theresa Ullrich, 벨군데 / Margarete Joswig, 프로스힐데/ Stuttgart State Opera Orchestra/ Lothar Zagrosek, cond 드디어 낙소스의 <니벨룽의 반지>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본 <라인의 황금>은 2002년 12월 슈투트가르트의 뷔템부르크 극장에서의 실황을 옮긴 것으로, 바로 TDK를 통해 DVD 영상으로 발매되었던 것과 동일한 연주다. 일급 오페라 지휘자인 로타 자그로섹이 지휘봉을 잡았고, 유럽 일선 오페라 무대를 대표하는 현역 바그네리언 가수들의 열창이 연주의 완성도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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