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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15 바흐/호프만/텔레만: 알토와 테너를 위한 칸타타 Marianne Beate Kielland, ms / Markus Schafer, te / Cologne Bach Choir / Cologne Chamber Orchestra / Helmut Muller-Bruhl, cond
뮐러 브륄의 두번째 바흐 교회 칸타타 음반. 알토를 위한 칸타타 BWV35의 신포니아는 하프시코드 협주곡 BWV1059에 전용되었던 작품이며, 독일의 신예 테터 마르쿠스 섀퍼의 활약이 돋보이는 칸타타 BWV55 역시 값지다. 함께 수록된 호프만과 텔레만의 작품들은 각각 과거 바흐 칸타타 BWV189와 160으로 잘못 알려졌던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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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883 바흐/헨델/퍼셀: 스토코프스키 편곡 작품집 Bournemouth Symphony Orchestra / Jose Serebrier, conductor
바로크 시대의 인기곡들이 위대한 지휘자 스토코프스키의 색채적인 관현악기법을 통해 한층 화려한 모습으로 재탄생하였다. 이미 스토코프스키가 편곡한 전람회의 그림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호세 세레브리에르가 다시금 지휘봉을 잡았다. G선상의 아리아, 양들은 편히 풀을 뜯고, 파사칼리아와 푸가, 메시아 중의 전원교향곡, 디도와 아에네아스 중 디도의 탄식 등등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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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391 프림로즈 : 비올라 편곡 소품집 Roberto Diaz, viola / Robert Koenig, piano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비올리스트 윌리엄 프림로즈가 자신의 악기 비올라를 위해 편곡했던 고금의 유명 선율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미국의 대표적인 연주자이자 현재 커티스음악원장으로 재직 중인 로베르토 디아즈가 프림로즈가 사용했던 아마티로 연주하였다. 보로딘의 녹턴,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빌라로보스의 바키아나스 브라질리아스, 차이코프스키의 다만 외로움을 아는 자만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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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556 비발디: 바순 협주곡 3집 RV 495, 474, 483, 502, 472, 500 Tamas Benkocs, bassoon / Nicolaus Esterhazy Sinfonia / Bela Drahos, cond
다양한 악기들을 위해 500편 이상의 협주곡을 남겼던 비발디. 저음역을 보조하는 악기였던 바순 역시 그의 손길을 거쳐서 화려한 독주악기로 거듭났다. 헝가리의 대표적인 바순주자이자 현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수석을 맡고있는 타마스 벤코츠의 눈부신 기교가 비발디의 쾌활한 악상을 한껏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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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890 그리그: 현을 위한 작품들 (홀베르크 조곡, 서정 모음곡 외) Oslo Camerata / Stephan Barratt-Due, conductor
북구의 쇼팽으로 알려졌던 피아노의 대가 그리그. 또한 그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로 가득한 관현악 소품들 역시 다수 작곡하였다. 그의 대표적인 관현악 작품인 홀베르크 모음곡을 비롯하여, 노르웨이의 향토색이 가득한 두 개의 노르웨이 춤곡, 피아노곡 서정 모음곡 중 '요람에서'의 관현악 편곡, 두 개의 슬픈 선율들, 페르귄트 중 '오제의 죽음' 등을 이 나라 토박이들의 단아한 연주로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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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586 다울랜드: 류트 작품집 1 (판타지 1-6번 외) Nigel North, lute
윌리엄 섹스피어와 동시대 인물인 다울랜드는 당시 열병처럼 번졌던 멜랑콜리를 온 몸으로 실천했던 인물이었다. 그의 류트송들과 류트를 위한 독주곡들에서는 눈물이 마른 날이 없었다는 그의 과도한 감수성을 아련히 느끼게 된다. 영국을 대표하는 류트 연주자이자 앤드류 맨츠와 더불어 로마네스카의 멤버로 활약했던 나이젤 노스의 낙소스 데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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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5311 몬테베르디: 마드리갈 5권 Delitiae Musicae / Marco Longhini, conductor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 5권은 1605년에 출판되었다. 이 작품집에서부터 이전의 5성부를 위한 전통적인 폴리포니 스타일의 마드리갈들이 기악반주가 추가된 마드리갈 콘체르타토라는 보다 혁신적인 형태로 발전하였다. 불행한 연인들의 드라마틱한 연애담을 담은 텍스트들에 걸맞은 표정 풍부한 음악들을 남성들만의 중후한 앙상블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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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555 북스테후데: 오르간 작품집 vol.5 Julia Brown, organ
북독일의 뤼벡을 근거지로 활약했던 북스테후데는 남독일의 파헬벨과 더불어 바로크 시대의 독일 오르간음악을 대표하던 양대기둥이었다. 특히 그가 청년 바흐에 끼친 음악적 영향은 대단한 것이었다. 이번 5집에는 루터리안 코랄을 비롯하여 토카타, 전주곡, 칸초네타 등등 당대의 대표적인 오르간 장르들을 골고루 간추렸다. 연주에 사용된 악기는 마틴 파시가 제작한 네브레스카 성 체칠리아 성당의 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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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811 R.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 Weimar Staatskapelle / Antoni Wit, conductor
알프스의 장엄한 장관, 청년시절 등산의 추억, 자연을 통한 해방을 추구했던 니체의 사상들을 대편성의 관현악로 극적으로 표현했던 R 슈트라우스의 대표적인 관현악걸작인 알프스 교향곡. 낙소스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인 안토니 비트가 한때 작곡가 자신이 지휘하기도 했던 독일의 유서깊은 오케스트라인 슈타츠카펠레 바이마르를 지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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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777 아일랜드: 현악사중주 1, 2번, 홀리 보이 Maggini Quartet
영국 근대 작곡가 존 아일랜드는 자국의 자연풍경이나 문학작품들을 통해 받았던 창조적 영감을 음악으로 표현해왔던 인물이다. 작곡가로 명성을 높이면서 학창시절의 습작들 대부분을 파기하였으나, 다행이도 베토벤의 후기작이나 브람스의 색채가 짙게 풍기는 그의 초기 현악사중주들은 화를 면했다. 크리스마스를 위한 '홀리 보이'가 함께 수록되었다. 그라모폰 상에 빛나는 낙소스 실내악의 간판스타 마기니 사중주단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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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0008 빌라로보스: 피아노음악 Vol.5 (Guia Pratico) Sonia Rubinsky, piano
아르헨티나의 히나스테라, 멕시코의 차베스와 함께 20세기 라틴 클래식의 대표하는 인물인 브라질 작곡가 빌라로보스. 브라질 출신의 피아니스트 소니아 루빈스키가 진행 중인 작곡가의 피아노 전집의 5번째 음반. 본 음반에는 브라질 민요에 기초하여 작곡가가 교육적인 용도로 완성했던 다양한 편성을 위한 일종의 연습곡 모음집인 'Guia Pratico'에서 피아노 솔로를 위한 작품 48곡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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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32 구리디: 엘 카제리오 Ana Rodrigo, sop/ Emilio Sanchez, te/ Vincente Sardinero, bar/ Bilbao Symphony Orchestra / Juan Jose Mena, cond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대표적인 민족주의 계열 작곡가인 헤수스 구르디. 3막의 사르수엘라(스페인 고유의 오페라 장르) '엘 카제리오'는 작곡가의 대표적인 무대음악으로 꼽히는 작품. 이 지역의 민속춤곡과 이국적인 리듬과 선율이 매혹적이다. 바스크 토박이들의 연주와 노래가 작품의 독특한 색채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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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5016 아일랜드 랩소디 Richard Hayman Orchestra / Richard Hayman, conductor
아일랜드의 민요들은 우리 정서와도 잘 어울리기에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 나라 민요들의 친숙한 선율에 기초한 대중적인 성향의 관현악 소품들을 담았다. 여름의 마지막 장미를 비롯한 이 나라의 대표적인 민요들을 르로이 앤더슨이 갈무리한 아일랜드 모음곡, 허버트의 아일랜드 랩소디, 리처드 헤이만의 편곡한 싱얼롱 메들리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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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65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vol.6 (K360, 402, 403, 570) Benjamin Loeb, piano / Takako Nishizaki, violin
낙소스의 안주인 타카코 니시자키가 진행 중인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음반. 모차르트의 마지막 빈 시절의 작품들인 K402와 K403는 작곡가의 사후 슈타들러의 손으로 완성된 작품들. 신원미상의 인물에 의해 바이올린 소나타 형태로 편곡된 피아노소나타 K570, 프랑스 노래에 의한 여섯 변주곡도 함께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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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752 영국 현악 소품집 vol. 5 Royal Ballet Sinfonia / Gavin Sutherland, conductor
다섯 번째 선보이는 영국 현악 소품집. 이번 음반에는 연극, 영화, 방송, 교육 등에서 활약했던 마이너 작곡가들의 매력적인 소품들을 담았다. 차그린의 르네상스 모음곡, 아일랜드의 다울랜드 모음곡 등의 고풍스러운 작품들과 플레처의 민요와 피들 댄스, 루이스의 나바래즈 모음곡과 같은 민요 풍의 소박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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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738 헨체: 바이올린협주곡 1, 3번, 5개의 밤 소품 Peter Sheppard Skaerved, vn / Aaron Shorr, pf / Saarbrucken Radio Symphony Orchestra / Christopher Lyndon-Gee, conductor
20세기 독일의 대표작곡가인 베르너 헨체. 바이올린협주곡 1번과 3번은 50년이 넘는 시간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작곡가 특유의 예술적인 개성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작품들. 두 작품 모두 악몽에서부터 명상적인 멜랑콜리에 이르는 폭넓은 감정의 변화상을 담았다. 다섯 소품은 연주를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스케르베트에게 헌정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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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635-36 뢰베: 수난 오라토리오 (2CD) Heures Romantiques Vocal Ensemble / Heures Romantiques Instrumental Ensemble / Udo Reinemann, conductor
카를 뢰베는 19세기 중반 신교 종교음악 분야에서 활약했던 독일 작곡가이다. '새 계명의 속죄의 희생'이라는 원제목의 수난칸타타는 1829년 멘델스존이 부활시킨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듣고 받은 종교적 영감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바로크적인 외형 안에 로맨틱한 음악이 공존하는 독특한 성격의 종교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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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0205-06 마이어베어: 세미라미데 (2CD) Filippo Adami, te / Fiona Janes, ms / Deborah Riedel, sop / Wurttemberg Philharmonic Orchestra / Richard Bonynge, conductor
청교도, 아프리카의 여인, 예언자로 유명한 프랑스 그랜드 오페라의 대가 마이어베어. 세미라미데는 동명의 로시니의 작품이 유명하나, 마이어베어의 작품 역시 그에 뒤지지 않는 화려한 음악의 성찬이다. 2005년 빌트바트의 로시니 페스티벌의 실황을 담은 것으로 벨칸토 오페라의 대부 리처드 보닝이 지휘봉을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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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9290 조지 크럼: 노래, 드론, 그리고 죽음의 후렴들, 퀘스트 Ensemble New Art / Fuat Kent, conductor
베트남전의 참상을 담은 현악사중주곡 '블랙엔젤'로 음악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미국 작곡가 조지 크럼. 바리톤 독창곡인 '노래, 드론, 그리고 죽음의 후렴'은 전자악기와 타악기로 반주하는 독특한 성격의 작품. 퀘스트 역시 어쿠스틱 기타, 아프리칸 토킹 드럼, 애팔래치안 해머 둘시머, 맥시칸 레인 스틱 등의 색다른 악기 조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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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9296 플라젤로: 피아노협주곡 1번, 단테의 이별, 콘체르토 신포니코 Tatjana Rankovich, pf / Ukraine National Radio Symphony Orchestra / Rutgers Symphony Orchestra / John McLaughlin Williams & Kynan Johns, conductor
플라젤로는 2차대전 이후 음악계를 풍미하던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지양하고 후기낭만음악의 전통을 끝까지 추구했던 미국 작곡가의 마지막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작곡가의 최후작인 '콘체르토 신포니코', 청년기 작품인 피아노협주곡 1번, 극적인 소프라노 독창곡인 '단테의 이별' 모두 이번에 최초로 녹음되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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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045 드보르작: 교향곡 7,8번 (1935, 1938년 녹음)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 Vaclav Talich, conductor 체코의 위대한 지휘자 바츨라프 탈리히와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드보르작의 후기 교향곡들을 마그 오버트 손의 뛰어난 복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1935년(8번)과 1938년(7번) 런던 에비로드 스튜디오에서 행해진 녹음들로 이 위대한 지휘자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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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094 로테 레만 : 리트 레코딩 2집 (1937-40)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발췌, 슈만, 브람스, 볼프의 가곡들 20세기 초 빈 오페라 무대를 휘어잡았던 로테 레만. 독일 가곡들에 대한 그녀의 관심 역시 각별하였다. 지난 음반에 이어 슈만, 브람스, 볼프의 대표적인 가곡들을 모은 두 번째 가곡 음반이 선보인다. 특히 여성가수 최초의 녹음인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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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041 박하우스가 연주하는 브람스 (1932-36 recordings)
인터메초, 로망스, 카프리초, 왈츠, 창작주제에 의한 변주곡 외 건반의 사자왕 빌헬름 박하우스가 젊은 시절 보여주었던 불꽃 튀는 젊은 기백과 풍부한 서정성을 가득 담은 브람스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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