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AX (시막스 신보와 구보) 4/19 수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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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6-04-15 20:27 조회11,376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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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PSC 1066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집 1~5번 연주: 리브 글라세르(피아노)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여류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인 리브 글라세르의 모차르트 소나타 제 1집. 로버트 리플링, 블라도 페를레무터, 레브 오보린을 사사한 그녀는 정통파 피아니스트면서 포르테피아니스트로도 뛰어나다. 1집은 현대의 파찌올리 F-278로 연주했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자주 연주하는 밝은 장조 소나타를 수록한 이 음반은 마치 피아니스트가 모차르트 소나타를 처음 배우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것 같다.
<신보> PSC 1092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2집 6, 11, 14번, 판타지아 KV475 연주: 리브 글라세르(피아노) 현대 피아노와 포르테피아노 양대 산맥을 아우르는 음악세계를 지닌 리브 글라세르의 모차르트 소나타 2집. 즉흥연주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선곡된 이 음반에는 모차르트 피아노 명곡 중의 명곡, 소나타 KV457 및 판타지아 KV475와 함께 터키행진곡으로 유명한 소나타 KV331이 수록되어 있다. 1집과 마찬가지로 현대 피아노로 연주했는데 특히 단조 소나타와 판타지아에서 육중한 음향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신보> PSC 1125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3집 7~10번 연주: 리브 글라세르(포르테피아노)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3집에서 리브 글라세르는 포르테피아노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하게 드러낸다. 그녀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스타일은 당대의 악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결국 포르테피아노가 모차르트의 음악 어법에 어울린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뛰어난 제작자 폴 맥널티가 복제한 안톤 발터의 빈식 포르테피아노로 연주했다. 어머니를 여읜 파리 여행을 전후로 격렬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모차르트의 마음을 담아낸 수연이다.
<신보> PSC 1148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4집 12, 13, 17번 연주: 리브 글라세르(포르테피아노) 모차르트의 피아노 스타일은 당대의 악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포르테피아니스트들은 어떤 것보다도 포르테피아노가 모차르트의 음악 어법에 맞다고 믿고있다. 리브 글러스는 모차르트 소나타를 현대 피아노로 연주할 때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포르테피아노가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녀는 말콤 빌슨의 음악적인 조언을 받으면서 급진적인 해석과 전통적인 시각의 조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보> PSC 1149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5집 15, 16, 18번 연주: 리브 글라세르(포르테피아노) 빈에서 피아노 교습을 위해 작곡한 작품들을 수록한 제 5집에서 모차르트는 교육자 리브 글라세르의 모습과 겹쳐진다. 리브 글라세르는 정통파 피아니스트의 교육을 받았지만 파울 바두라 스코다와 말콤 빌슨과 함께 공부하면서 현대 피아니스트의 전통과 새로운 포르테피아노의 어법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다. 그녀는 포르테피아노를 연주하고 모차르트 필사본을 연구하면서 연주와 해석의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모차르트를 듣고 연주하려는 이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음반이다.
<신보> PSC 1261(SACD) 올레 불 - 노르웨이의 선구자 ★★★★★ 연주: 아르베 텔레프센(바이올린)/호바르 김세(피아노)/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이빈 아들란드(지휘) 북유럽 음악을 좋아하면서 ‘올레 불’이라는 이름을 모른다면 일종의 직무유기가 아닐까? 노르웨이 민족음악의 선구자로서 그리그를 위시한 동향의 후배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올레 불. 악마가 깃들인 ‘첼리니의 바이올린’에 얽힌 일화로도 유명한 그가 남긴 음악들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야상곡’, ‘산의 영상’, ‘고독의 순간에’, ‘뱃노래’ 등 북유럽의 서늘한 정취와 아스라한 시정이 물씬 배어나는 바이올린 소품들이 우리를 피요르드 너머 청량한 목초지로 데려다 준다. 풍부한 화보와 탁월한 음질도 본 음반의 자랑거리. Hybrid Multi-channel SACD
<신보> PSC 1260(2SACD) 노르웨이의 심장부 - 낭만적 관현악의 유산 ★★★★★ 스벤센, 그리그, 할보르센, 세베루드, 트베이트 : 관현악곡집(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전곡 수록)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펼치는 관현악의 향연! 비단 관현악뿐만 아니라 음유시인의 낭송, 소프라노의 노래, 피아노의 음률까지 가미된 이번 음반에서 우리는 ‘노르웨이의 낭만’의 진면목과 마주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첫머리를 장식한 트베이트의 소품은 아련한 우수와 신비로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끌어당기며, 그리그가 아닌 세베루드의 음악으로 대하는 ‘페르 귄트’는 참신한 감흥을 던져준다. 내지에 수록된 총천연색 화보들과 함께 ‘노르웨이 음악의 매혹’의 원천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음반. Hybrid Multi-channel SACD
<신보> PSC 1257(SACD) 클라이베르그: 나찌 박해의 희생자를 위한 레퀴엠 ★★★ 연주: 워싱턴 국립 성당 합창단/ 마이클 맥카티(지휘) 1958년생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작곡가 스토레 클라이베르그의 레퀴엠은 20세기에 작곡된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처럼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콘서트용 레퀴엠이다. 브리튼의 작품이 적대국 병사들이 맞부닫치면서 생겨나는 휴머니티에 호소를 했다면, 클라이베르그의 작품은 나찌 박해를 받은 사람들의 기원을 주어로 올려놓았다. 무반주 합창이 자아내는 호소력이 대단히 강력하고 라틴어 텍스트가 주는 경건함 또한 각별하다. Hybrid Multi-channel SACD
<신보> PSC 1175 슈베르트: 아르페지오 소나타/ 슈만: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Op.70, 환상소곡집 Op.73 외 ★★★★★ 연주: 에른스트 시몬 글라세르(첼로), 리브 글라세르(포르테피아노) 슈베르트와 슈만의 듀오 작품을 글라세르 남매의 훌륭한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는 앨범. 특히 차세대 포르테피아노 연주자로 그 명성을 높이고 힜는 리브 글라세르는 슈베르트에서는 1825년산 그라프 포르테피아노로, 슈만에서는 1853년 에라르 악기로 연주하여 작품마다의 특질을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혼과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푸가’의 첼로 편곡 연주가 탁월하고 ‘아르페지오’ 또한 남다른 개성이 돋보인다.
<신보> PSC 1252 Revisited - 피아졸라: 탱고 연습곡 4번(더블 베이스 편곡)/ 페르센: 플루트와 더블 베이스를 위한 듀오/ 첼시: 마크논간/ 크베른도크: 플루트와 더블 베이스를 위한 듀오 콘체르탄테/ 제나키스: 첼로와 더블 베이스를 위한 로스토벡 외 ★★★★★ 연주: 단 스티페(더블 베이스), 안느 하베딩(플루트), 외스틴 비르케란드(첼로), 곤잘로 모레노(피아노) 더블 베이스 연주 스타일과 레파토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음반. 피아졸라에서 시작하여 노르웨이 작곡가들을 중심으로 제나키스와 첼시와 같은 여러 현대 연주자들까지의 방대한 레파토리를 수록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단 스티페의 모던하고도 섬세한 연주 스타일이 빛을 발하고 있는 소중한 앨범이다. 솔로와 앙상블을 넘나들며 현대 더블 베이스 음악의 새로운 서정을 노래부르는 스티페의 자화상과도 같은 앨범!
<신보> PSC 1078 하이든: 첼로 협주곡 1, 2번 연주: 트룰스 뫼르크(첼로),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아이오나 브라운(지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카사도 콩쿠르 등에서 수상한 트룰스 뫼르크는 현재 북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첼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가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첫번째 음반이 노르웨이 체임버와 함께 연주한 하이든의 위대한 두 첼로 협주곡이다. 얼마전 작고한 영국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아이오나 브라운이 지휘했다. 도메니코 몬타냐냐 첼로의 어둡고 깊이 있는 목질의 울림과 노르웨이 체임버의 신선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신보> PSC 1254(2CD) 바로크 오보에 협주곡집 - 알비노니, 마르첼로, 바흐 외 연주: 브리나르 호프(오보에)/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이안 왓슨(지휘) 북유럽 오보에계의 대부 브리나르 호프의 바로크 오보에 협주곡집.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와 오슬로 필하모닉 등에서 활약한 브리나르 호프의 본격적인 독주 협주곡집이다. 이언 왓슨이 이끄는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마르첼로, 알비노니의 유명한 협주곡 이외에 스카를라티와 코렐리의 소나타를 근현대 작곡가들이 편곡한 것은 귀중한 레퍼토리이다. 전공자들과 오보에 애호가들의 필청음반.
<신보> PSC 1184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레오노레 서곡 연주: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 토마스 다우스고르(지휘) 조너선 델 마가 편집한 베렌라이터의 새로운 베토벤 교향곡 악보에 기초하여 연주한 베토벤 관현악 작품 전집의 여섯 번째 음반으로 토마스 다우스고르가 지휘하는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이다. 38인으로 구성된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현대 악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편성과 음향 측면에서 베토벤의 의도를 충실히 살려내고 있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강요하지 않는 신선한 음악성이 매력적이다.
<신보> PSC 1280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피아노 협주곡 op.61a(바이올린 협주곡 편곡) ★★★ 연주: 보리스 베레초프스키(피아노),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 토마스 다우스고르(지휘) 두말할 필요없는 현대 피아노계의 신성 보리스 베레초프스키와 조너선 델 마 편집악보로 연주한 베토벤 교향곡 음반으로 이름높은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만났다. 베토벤 관현악 작품집 전곡을 진행중인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베레초프스키와 피아노 협주곡 전집을 녹음중인데 이번에는 협주곡 4번과 함께 특별히 바이올린 협주곡 op.61을 작곡자 자신이 피아노 협주곡으로 편곡한 버전을 수록했다. 피아노와 팀파니를 위한 독특한 카덴짜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귀중한 음반.
<신보> PSC 1247 비발디: 사계 연주: 테르에 퇴네센(바이올린)/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뉴 밀레니엄 사계의 새로운 해석. 노르웨이 체임버와 오슬로 필하모닉의 악장인 테르에 퇴네센의 2002년 실황연주이다. 1700년과 2000년 사이의 시간을 초월하기 위해 과거에 충실한 정격과 현재에 비춰진 과거라는 파격을 뒤섞었다. 맨체스터 판본을 사용했으며 현대 악기지만 매우 신선한 음향을 들려준다. 클래시컬한 사운드와 현대의 각종 소음, 테오르보-하프시코드와 백파이프-타악기의 조합은 묘한 대조와 조화를 이룬다.
<신보> PPC 9053 노르웨이 변주곡집 - 트베이트, 발렌 : 소나타/ 그리그 : 발라드 연주: 에이나르 뢰팅엔(피아노) 민속음악의 요소를 주류의 예술음악과 어떤 식으로 결부시킬 것인가? 서양음악에 있어서는 어디까지나 변방일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 이 영원한 질문에 대한 노르웨이식 답변을 담고 있는 음반. 독일 낭만주의에 밀접했던 그리그식 해법과 근대적 어법의 바탕 위에 특유의 경묘한 표현을 접목시킨 트베이트식 해법, 그리고 무조성이 두드러진 발렌식 해법까지, 세 가지 답안지가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울러 노르웨이의 중견 피아니스트인 뢰팅엔의 세심한 접근도 주목할 만하다.
<신보> PSC 1256(2CD)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전곡 연주: 그리그 트리오 시막스 레이블을 통해 왕성한 레코딩 작업 및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그리그 트리오는 1987년에 결성된 단체로서 세 명 모두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에서 교육을 받은 노르웨이 음악가로 구성되어 있다. 동유럽의 리듬감을 서정적으로 살려내는 한편, 노르웨이인들만의 살포시 떠오르는 음색을 자랑하는 그리그 트리오는, 드보르작의 피아노 트리오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한편, 음악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흐름을 다채롭게 연주한다.
<신보> PSC 1246 이시 도브로벤 작품집 - 피아노 협주곡, 세 곡의 소나타 연주: 외르겐 포스하임(피아노)/ 성 페테스부르크 필하모니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알렉산더 드미트리예프(지휘) 20세기 전반에 활약했던 지휘자 이시 도브로벤(1891-1953)이 작곡한 피아노 작품들을 수록한 진귀한 앨범. 러시아에서 천재소년기를 보낸 뒤 결혼 후 독일 드레스덴과 노르웨이를 거쳐 스웨덴에 정착해 비로소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던 도브로벤. 월터 레그와 함께 보다 작업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램을 남겼던 그가 러시아 시절 작곡했던 피아노 작품들은 스크리아빈 및 후기 낭만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은 화려한 색채감이 두드러진다.
<신보> PSC 1251(2CD) 드뷔시 피아노 작품 전집 Vol.2 - 전주곡 1, 2권, 어린이 차지, 연습곡 1, 2권 외 연주: 호콘 오이스트뵈(피아노) 시막스 레이블에서 진행하고 있는 드뷔시 피아노 작품 전집의 주역인 호콘 오이스트뵈는 기민한 터치와 날렵한 선율미, 다채로운 톤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작곡가에 대한 가장 적합한 해석가로 손꼽힌다. 여기에 적절한 루바토가 첨가하여 작품을 보다 낭만적이고 감상적으로 만들어 내기도 한다. ‘어린이 차지’에서의 자유분방함도 그러하거지와 전주곡의 저 정묘한 이미지 연출 또한 그의 남다른 감수성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시막스의 새로 입고된 구보들
PSC 12709(2CD) 말러 : 교향곡 제1번 & 제9번 (라이브 레코딩) ★★★★★
연주: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마리스 얀손스(지휘)
얀손스의 말러?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과거 Chandos에서 발매되었던 2번이나 LSO에서 발매되었던 6번을 기억해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음반들을 들어보았는가? 흥미로웠는가? 그렇다면 이번 음반도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여기에 수록된 1999년 실황인 1번과 2000년 실황인 9번에서, 얀손스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말러관을 설파한다. 오슬로 필의 견고한 앙상블이 불현듯 북유럽의 서늘한 시정을 환기시키는 가운데 얀손스 특유의 대범하고 정력적인 해석이 장대한 스케일로 분출된다.
PSC 1060 프로코피예프 : 피아노 협주곡 제3번, 교향곡 제7번
연주: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피아노)/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올레 크리스티안 루드(지휘)
19세의 안스네스를 만난다!! 이 음반은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가 버진(Virgin)에서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을 내놓기도 전인 1989년에 고향인 노르웨이에서 녹음한 것이다. 현재 세계 최정상의 피아니스트로 우뚝 서있는 그의 진정한 출발점이랄까? 여기서 안스네스는 그 나이에 이미 기술적으로 완비되어 있음은 물론, 해석 면에서도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신선한 감수성과 함께 곡에 대한 확실한 장악력까지 선보이고 있어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을 당당히 증명해 보이고 있다.
PSC 1063 쇼팽: 첼로 소나타 g 단조 작품 65 슈만: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작품 70, 환상곡 연습 작품 73, 민요 연습곡 작품 102
연주: 트룰스 뫼르크(첼로),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피아노)
1982년 차이코프스키 콩쿨 우승, 1983년 카사도 첼로 경연대회 우승에 빛나는 북유럽 최고의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 수많은 첼로의 거장이 거쳐간 쇼팽의 첼로 소나타와 슈만의 작품들을, 현역 최고 첼로 주자라는 명성에 걸맞는 악상과 테크닉으로 청자를 감동시킨다. 1961년생의 나이가 무색할만큼 원숙함과 달관의 경지로 연주하는 트룰스 뫼르크의 연주 중에서도 극상품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PSC1044/5 J.S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2CD) ★★★ 1985 노르웨이 그래미상 수상음반 ★★★
연주: 로베르트 리플링 (피아노)
PSC1046/7 J.S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2권 (2CD) ★★★ 1985 노르웨이 그래미상 수상음반 ★★★
연주: 로베르트 리플링 (피아노)
PSC 1053 마레: 비올 작품집(1701) 중 모음곡 E단조 & B단조 외
연주: 로렌스 드레퓌스(비올라 다 감바), 헤틸 호이그산(하프시코드)
당대 최고의 비올주자이자 작곡가였던 마랭 마레의 작품들은 총 5권으로 이루어진 비올 작품집에 수록되어 있으며, 한결 같이 비올 음악의 진미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의 작품집 제 2권에 수록된 모음곡 B단조와 E단조의 마지막 곡은 각각 ‘륄리의 무덤‘과 ’생뜨 콜롱브의 무덤’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특히, 첫 스승이었던 생뜨 콜롱브의 죽음으로 인한 마레의 회한(悔恨)의 눈물은 듣는 이의 가슴까지 적셔온다.
PSC 1058 트룰스 뫼르크 첼로 연주집 -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 장조 / 쇼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 드뷔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연주: 트룰스 뫼르크(첼로) / 호콘 오이스트뵈(피아노)
PSC 1079 줄리아니: 피아노 포르테와 기타를 위한 2개의 론도 작품68 외
연주: 에릭 스텐스타볼(기타) / 브렌다 블레벳(포르테 피아노)
노르웨이출신 기타리스트 에릭 스텐스타볼이 영국출신의 피아니스트 Brenda Blewett를 만나 1989년 결성한 듀오로 19세기 기타와 포르테 피아노 이중주 앨범. 19세기 음악의 권위자들이 독특한 해석으로 들려주는 줄리아니, 훔멜, 디아벨리의 주옥같은 19세기 초 기타 음악의 보고서!
PSC 1095 라모: 클라브생곡집 모음 ★★★★★
연주: 헤틸 하우그센(클라브생), 캐서린 맥킨토쉬(바이올린), 로렌스 드레이퓌스(감바)
라모의 <콩세르에 의한 클라브생곡집>은 클라브생에 2개의 악기가 더해진 화려하고 입체 감 있는 작풍으로 헤틸 하우그센의 클라브생은 캐서린 맥킨토쉬의 바이올린과 로렌스 드레이퓌스의 비올라 다 감바와 함께 색채감 짙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캐서린 맥킨토시는 바로크 바이올린을 전공하였으며 로렌스 드레이퓌스는 18세기 작품 연주의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하다.
PSC 1124 퍼셀: 비올을 위한 환상
연주: 판타즘
네 명의 비올 연주자로 구성된 사중주단 ‘판타즘’이 들려주는 비올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수준 높은 음악성. 이번에는 영국 작곡가 퍼셀의 작품을 통해 고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그라모폰 고음악 부문 우승 등에 빛나는 경력을 확인시켜 줄 수 있을만큼 자연스럽고 우아한 정통 비올 음악의 향연을 제공하는데, 열두 개의 환타지아에서 제시되는 비올의 무한한 특성에 감탄하게 된다.
PSC 1135 J.S. 바흐: 푸가의 기법 / 모차르트: 푸가
연주: 판타즘
시막스 레이블과 노르웨이 고음악을 대표하는 선두주자 판타즘이 제시하는 새로운 레퍼런스! 수많은 명반들이 포진하고 있는 바흐 <푸가의 기법>을, 두 대의 트레블 비올과 테너 비올, 그리고 베이스 비올 등 넉 대의 비올로 해석해낸다. 커플링되어 있는 모차르트의 푸가 사중주는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2권> 중 발췌 편곡 작품인데, 비올의 매력이 한껏 담겨있는 음반이자 해외에서 지목되는 레퍼런스 음반이다.
PSC 1144 닐센: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제 4번
연주: 아르베 텔레프센(바이올린)/ 로열 필하모닉/ 에후디 메뉴힌(지휘)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대가 아르베 텔레프센이, ‘가장 닐센다운’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새로운 규범을 제시한다. 실제로 닐센과 인척 관계이며 가장 작곡자의 의도에 충실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데, 이것은 물론 텔레프센의 장기인 하이-테크닉이 뒷받침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커플링된 교향곡 제 4번에서의 로열 필하모닉과 메뉴인 경의 호흡 역시 뇌리에서 쉽게 지울 수 없는 호연이다.
PSC 1171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작품 61/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g 단조 작품 26
연주: 아르베 텔레프센(바이올린)/ 베르논 한리(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북유럽의 낭만과 섬세함, 그리고 한 음 한 음 명료하게 짚어 가는 시막스 레이블의 결정판. 차가운 듯 이지적이면서도 따스한 온기를 갈무리하는 아르베 텔레프센의 연주는 매우 인상적이다. 안정감을 바탕으로 찰현음까지 섬세하게 잡아내는 레코딩도 장점이지만, 북구 클래식의 현주소를 그대로 반영하는 음반이다. 텔레프센이 사용한 카덴자들에 주목.
PSC 1173 아르베 텔레프센의 바이올린 협주곡 모음집 - 시벨리우스: 협주곡 D 장조 작품 47 / 슈텐함마르: 두 개의 감성적 로망스 작품 28 / 발렌: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아르베 텔레프센(바이올린)/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트론하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올레 흐리스티안 루드, 포보 베르글룬(지휘)
런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로열 필하모닉이 이루어낸 북유럽 클래식의 새 레퍼런스 음반. 물론 아르베 텔레프센의 걸출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와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의 아름다움을 포착해낸 것이다. 슈텐함마르와 발렌의 작품은 비교적 낯설지만, <두 개의 감성적 로망스>의 따스한 멜로디는 초보자들도 쉽게 매료될 수 있는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PSC 1201 그리그, 드뷔시 현악 사중주집
연주: 베르타보 현악 4중주단
거의 조우하지 못했던 두 작곡가의 g단조 현악 사중주는 고전-낭만의 틀 위에 서 있으면서도 색채는 판이하게 다르다. 그리그의 작품이 이탈리아와 노르웨이의 민속 선율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면 드뷔시의 그것은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가믈란 음악의 영향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실내악 애호가의 음악적 깊이를 더해 줄 소중한 음반이다.
PSC 1250 드뷔시 피아노 작품 전집 Vol.2 - 판화, 3개의 피아노 소품, 영상 제1, 2집 외
연주: 호콘 아우스트붸 (피아노)
시각적인 인상들을 음악으로 표현한 드뷔시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으로 이루어진 앨범으로 감정이 아닌 감각으로 정적, 회화적인 시적인 분위기인 영상 1,2 집과 함께, 판화에서는 정확하면서도 풍성한 긴 페달림이 곁들여 약간의 느린 템포와 함께 여유 있는 느낌을 가져다 준다. 세련된 아름다움과 세심한 피아노 터치가 엿보이는 피아노의 부드러운 연주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또 하나의 감동이 될 것이다.
다우스고르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
PSC 1179 베토벤: 교향곡 제 1번 C 장조 작품 21 / 제 2번 D 장조 작품 36/ 귀족 발레 음악 작품 1
연주: 토마스 다우스고르(지휘) / 스웨덴 실내 관현악단
학자들의 고증과 연구를 통해 이루어낸 베토벤 교향곡의 결정판. 베토벤의 자필 악보 이후 ‘가장 원전에 가까운 해석’으로 기록되어야 할 역사적인 음반이다. 교향곡을 포함한 베토벤 관현악 해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시리즈의 첫 번째 음반으로서, 북유럽의 감성과 비엔나의 음악이 결합되었다는 상징성뿐만 아니라 신선한 해석에 감동과 충격을 받을 것이다.
PSC 1180 베토벤: 교향곡 4번 & 5번, 코리올란 서곡 (자필악보에 가장 충실한 Bärenreiter 판본에 의한 연주)
연주: 토마스 다스고르트(지휘) / 스웨디쉬 쳄버 오케스트라
베토벤이 자신의 작품을 연주한다면 어떤 음향이 나올 것인가? 오랜 연구와 고증을 거쳐 최근 출판된 베토벤의 자필 악보에 가장 충실한 배렌라이터(Bärenreiter) 판본으로 연주한 일련의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의 중요한 음반이 바로 이 음반이다. 뛰어난 음질과 투명한 음향으로 재해석되는 베토벤의 모습은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베토벤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음반!!!
PSC 1182 베토벤: 교향곡 제 7번 A장조, Op.92 / <에그몬트>전곡 Op.84
연주: 토마스 다우스가르(지휘), 스웨덴 실내 관현악단
시막스 레이블의 베토벤 관현악 시리즈가운데 네 번째로 조나단 델 마르 바렌레이터 판본의 가장 최근 자료에 근거하여 녹음된 연주 반이다. 토마스 다우스가르가 지휘하는 스웨덴 실내 관현악단의 이 베토벤 해석은 이 시리즈의 만족감을 더해주는데 특히 괴테의 5막 짜리 비극 오페라 <에그먼트>가 전곡 수록되어있으며 여기서 소프라노 헨리에트 본데 한센의 보컬은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베레조프스키의 베토벤 협주곡 전집
PSC 1181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2번
연주: 보리스 베레조프스키(피아노)/ 스웨디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토마스 다우스 가르(지휘)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는 특유의 통찰력과 감성을 가진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로 1990년 차이코프스키 경쟁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토마스 다우스 가르가 지휘하는 스웨디시 실내 관현악단은 매 시즌 130회의 콘서트를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베토벤의 1번과 2번 협주곡에서는 작곡가의 의도를 충분히 살리며 피아노가 가진 악기 특성과 관현악적인 효과를 최대로 살려 연주하고 있다.
PSC 1183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 삼중 협주곡
연주: 베레초프스키(피아노), 스벤손(바이올린), 론딘(첼로)/ 스웨덴 실내악단/ 토마스 다우스가르(지휘)
베렌라이터 판본에 의한 완성도 높은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주고 있는 다우스가르! 그가 지휘하는 스웨덴 실내악단의 강약 대비가 상쾌한 뛰어난 반주와, 이제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베레초프스키의 탁월한 음악성이 절묘하게 조화된 명연이다. 다이내믹한 리듬감 가운데 시적 애상 감이 잘 살아나는 1, 3악장과 아름답고 지극히 명상적인 2악장, 그리고 이에 못지 않게 훌륭한 삼중 협주곡... 놓치기 힘든 음반이다.
얀손스와 오슬로필 / 브람스 교향곡집
PSC 1206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하는 브람스: 교향곡 1번 c단조 / 요셉 요아힘: 햄릿 서곡 ★★★★
연주: 마리스 얀손스(지휘) /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3년을 오슬로 필과 함께 하며 오슬로 필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길러낸 거장 마리스 얀손스의 역사적인 브람스 녹음이 Simax에서 완성되었다. 얀손스가 유려한 흐름과 명쾌한 해석, 투명한 우수로 빚어 낸 브람스는 애호가를 매료시킬 것이다. 라이브 레코딩이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맑은 음향과 자연스러운 질감의 레코딩도 압권이다.
PSC 1205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하는 브람스: 교향곡 4번 e단조 ★★★★★
연주: 마리스 얀손스(지휘) /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3년을 오슬로 필과 함께 하며 오슬로 필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길러낸 거장 마리스 얀손스의 역사적인 브람스 녹음이 Simax에서 완성되었다. 얀손스가 유려한 흐름과 명쾌한 해석, 투명한 우수로 빚어 낸 브람스는 애호가를 매료시킬 것이다. 라이브 레코딩이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맑은 음향과 자연스러운 질감의 레코딩도 압권이다.
PSC 1204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하는 브람스: 교향곡 2번 D장조 & 3번 F장조 ★★★
연주: 마리스 얀손스(지휘) /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3년을 오슬로 필과 함께 하며 오슬로 필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길러낸 거장 마리스 얀손스의 역사적인 브람스 녹음이 Simax에서 완성되었다. 얀손스가 유려한 흐름과 명쾌한 해석, 투명한 우수로 빚어 낸 브람스는 애호가를 매료시킬 것이다. 라이브 레코딩이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맑은 음향과 자연스러운 질감의 레코딩도 압권이다.
PSC 1188 R.슈트라우스: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Op.28 / 스트라빈스키: 불새 ★★★★
연주: 마리스 얀손스(지휘) /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세기 현대 음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디아길레프의 의뢰로 작곡한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음악 <불새>는 혁명적이고 원시적인 색채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으며 대담한 화성과 리듬이 전개되는 작품으로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하는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시종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명확한 해석을 들려준다.
시막스의 베스트 구보들
PSC 1801 노르웨이 성가곡 모음 (Norwegian Hymns) ★★★★★
연주: 히르스텐 플라크슈타트(소프라노) / 지바르트 포틀란드(org)
북구 성가곡과 그 작곡가들의 이름은 우리에게 매우 생소하지만, 오르간 반주에 히르스텐 플라크슈타트의 목소리로 듣는 성가라면 종교적인 경건함과 성악 가곡으로서의 매력은 검증된 것이나 다름없다. 1956년 모노 레코딩이지만 상태는 매우 훌륭하며, 북구 성가곡의 매력과 플라크슈타트 노년의 예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마니아용 필청반.
PSC 1822(2CD) 히르스텐 플라크슈타트 제 2집 - 실황 녹음집(1935-1948) ★★★★★
[바그너 아리아집(1935, 36, 37, 47, 48년 녹음) - 트리스탄과 이졸데, 탄호이저, 발퀴레, 로엔그린 중 /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 중 <임플라마투스> / 베버: ‘마탄의 사수’ 중 / 베토벤: 피델리오‘ 중]
연주: 히르스텐 플라크슈타트(소프라노), A. 보단즈키(지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관현악단, 프리츠 라이너(지휘),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 토머스 비첨 경(지휘), 런던 필하모넉 오케스트라 외
1935년부터 1946년까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밀라노 라 스칼라, 취리히 톤할레 등을 누볐던 히르스텐 플라크슈타트의 명연 들을 두 장의 CD에 모아놓은 하이라이트 음반. 플라크슈타트의 장기인 바그너 오페라 아리아들은 물론,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 중 “인플라마투스”, 베버 <마탄의 사수>중 소프라노 아리아 등을 수록.
PSC 1824(2CD) 히르스텐 플라크슈타트 제 4집 - 그리그, 바그너, 시벨리우스, 앵글로-미국 가곡 & 민요집 ★★★
[그리그 가곡집 / 바그너 베젠동크 가곡집(1952년, 브루노 발터: 피아노) / 시벨리우스 가곡집(1954년) / 카펜터, 와츠, 박스, 엘가, 헤드, 델리우스, 브리지, 바버 하게만, 포스터, 로널드 가곡집 모음]
연주: 히르스텐 플라크슈타트(소프라노), 에드윈 맥아더(피아노), 발데마르 알메(피아노), 어네스트 맥밀란(지휘),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히르스텐 플라크슈타트의 장기인 바그너 오페라 아리아를 위시해 다양한 레퍼터리를 보유하고 있는 플라크슈타트의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음반. 여타 레코딩과는 달리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희귀 트랙들을 위주로 2장의 CD에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벨리우스 가곡집과 미국(앵글로 어메리칸) 가곡과 민요집은 이색적이며, 이 음반을 듣고 있으면 위대한 북구 소프라노의 예술세계에 절로 감탄하게 된다.
PSC 1803 클렘페러 지휘 베토벤 교향곡 9번의 명 소프라노 “아세 노르트모 눼브베르그” ★★★
유시 비요를링, 브리기트 닐손 등과 함께 한 바그너, 베르디 등의 오페라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눼브베르그”. 우리에게는 클렘페러의 명연 베토벤 9번 교향곡을 이끈 소프라노로 더욱 각인 되어 있다. 그녀의 드라마틱하고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음반으로, 그녀가 부르는 <오델로>의 “데스데모나”, <돈 지오반니>의 “돈나 안나” 배역과 바그너는 물론이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최후의 네 개의 가곡>은 강렬함과 감동으로 가득한 필청곡이다. (1959~1977, mono/stereo 녹음)
PSC 1008 기타 오마쥬! - 쿠체라: <체 게바라의 오마쥬>/ 보슬레프: 기타 솔로 /듀라테: 카탈로니아 민요 변주곡/ 카스테레데: <핑크플로이드의 오마쥬>/ 브로우어: 댄스예찬
연주: 스테인 에릭 올센(기타)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삶을 다룬 쿠체라(체코)의 작품부터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에 기초한 카스테레데(프랑스)의 작품, 카탈로니아 민요 선율에 변주를 더한 존 듀라테(영국)의 작품까지, 기타 하나로 각국의 정서를 실어낸 음반. 상상하지 못했던 기타의 다양한 연주 기법을 체험할 수 있어 연주가와 애호가에게는 필청반이기도 하다.
PSC 1011 그리그: 가곡집
연주: 엘렌 베스트베르 안데르센(소프라노), 옌스 하랄 브라틀리에(피아노)
PSC 1019 에디트 탈라우크의 파야, 몽살바쥬, 드보르작, 라벨 가곡집
연주: 에디트 탈라우크(메조 소프라노), 에바 크나르달(피아노), 토르힐 비에(플루트), 오게 흐발바인(첼로)
1959년 오슬로에서 데뷔한 이래 1982년 라 스칼라 무대를 마지막으로 공식 은퇴한 노르웨이 성악의 대표 주자 에디트 탈라우크의 레코딩. 특히 공식 은퇴를 선언한 이후에 녹음된 음반이라 그 가치는 더욱 크다. 특히 드보르작의 <어머님이 가르쳐주신 노래>를 비롯한 파야, 라벨의 레코딩은 그 감동의 진폭이 매우 크며, 북구 출신 메조 소프라노의 원숙한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음반이다.
PSC 1023 트룰스 뫼르크 첼로 연주집 - 코다이: 첼로 독주를 위한 소나타 op.8 외
연주: 트룰스 뫼르크(첼로)
유려한 음색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이미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노르웨이 출신의 트룰스 뫼르크가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를 비롯한 20세기 작품들을 연주한 음반. 유연한 운궁과 섬세한 진행 속에 깊이를 잃지 않는 놀라운 표현력을 느껴볼 수 있는 음반이며, 그 압권은 코다이의 작품에서 생생하게 드러난다.
PSC 1030 로베르트 리플링이 연주하는 바흐 작품집 - 영국 모음곡 3번 G 단조, BWV 808 / 프랑스 모음곡 5번 G 장조, BWV 816/ 환상곡과 푸가, D 단조 외
연주: 로베르트 리플링(피아노)
1911년 오슬로 태생의 피아니스트 로베르트 리플링은 빌헬름 켐프, 에드윈 피셔와 함께 수학하였으며 60년이 넘는 연주생활을 통해 스칸디나비아 최고 연주가의 한 사람으로 군림하고있다. 완벽한 테크닉과 완숙함 그리고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주어 왔으며 이미 시막스의 바흐 평균율로 1985년 베스트 클래시컬과 현대 음악 레코딩 부문에서 노르웨이 그래미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바흐 해석의 권위자이다.
PSC 1031 슈타인 에릭 올센 기타 연주집
노르웨이의 요한 크반달, 이태리 출신의 안토니오 비발로, 영국의 벤자민 브리튼 등 20세기 작곡가들이 솔로 기타를 위해 작곡한 곡들을 연주한 음반. 특히 영국의 기타 비르투오조 줄리언 브림의 협력을 얻어 작곡한 브리튼의 <존 다울랜드에 의한 녹턴>은 노르웨이 기타리스트 슈타인 에릭 올센의 사색적인 연주 스타일을 잘 드러나는 곡이다.
PSC 1032 J.S. 바흐: 이탈리안 협주곡 BWV 971, 프랑스 모음곡 BWV 831, 아다지오 G장조 BWV
연주: 케틸 아우그손(하프시코드)
바흐의 건반 작품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작품에 속하는 이탈리안 협주곡과 프랑스 모음곡 6번 중 b단조, 그리고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 3번을 노르웨이의 케틸 아우그산이 하프시코드로 연주한 음반. 섬세하면서도 유려한 연주력이 돋보이는 연주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솔로 바이올린 작품의 편곡 판 연주는 감상의 가치가 크다.
PSC 1038 바흐: 코랄 전주곡 BWV 645-650, 전주곡과 푸가 BWV 541, 547 외
연주: 콜베인 하가(오르간)
PSC 1040 그리그: 노르웨이 농민 무곡 OP.72
연주: 너트 부엔(휘들), 에이나르 스틴-뇌클베르그(피아노)
19세기 노르웨이의 민족음악가인 그리그가 민족의 선율과 리듬, 서정성을 잘 살려 작곡한 <노르웨이 농민무곡>이 당시의 연주 스타일을 계승한 휘들 연주자 너트 부엔에 의해 원형 그대로 살아난다. 너트 요하네슨 달레는 노르웨이 남부 텔레마르크 지방의 전통 휘들 선율을 채집하였고, 그리그에게 연주 방법 그대로 기록하여 후세에 전해지도록 권고하였는데 이 작품이 그 소산이라 할 수 있다.
PSC 1050 루이 비에르네: 오르간 심포니 No.1 & 4
연주: 뵈른 보이센 (오르간) 성 캐서린 성당 오르간 (스톡홀름)
비도르의 제자인 루이 비에르네는 6개의 오르간 교향곡은 감정적, 낭만적이며 극적인 화려함과 비애감을 표현하고 있다. 그 중 화성에 넘치는 1번 교향곡과 프랑스의 가장 훌륭한 오르간 교향곡이라 칭하는 4번 교향곡은 비에르네가 보여주고자 했던 화려하고 강렬한 음색을 가장 잘 반영했다는 점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PSC 1051 슈만: 리더크라이스 op.24 중 1-9 / 후고 볼프: 이탈리아 가곡집 중 17곡, 뫼리케 가곡집 중 5곡
연주: 페르 볼레스타트(바리톤) / 지그문트 옐세트(피아노)
노르웨이의 중견 성악가인 바리톤 페르 볼레스타드가 독일 낭만주의 가곡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슈만과 후고 볼프의 가곡집들을 노래한 음반. 슈베르트, 슈만으로 이어져 온 독일 낭만주의 리트 계보의 마지막 인물인 후고 볼프의 가곡에서 보여주는 피아노와의 서정적인 교감과 넘치지 않는 감정표현의 제어 등 독일 리트의 낭만적인 시정을 깔끔하게 표현하고 있다.
PSC 1052 소프라노와 첼로를 위한 현대음악
연주: 도로시 도로우(소프라노) / 오케 크발베인(첼로)
영국의 소프라노 도로시 도로우가 첼로만을 반주로 하여 영국, 노르웨이, 핀란드, 미국의 20세기 작곡가들의 곡들을 노래한 음반. 넓은 음역과 깊은 표현력을 지닌 도로시 도로우의 소프라노와 첼로가 교감하는 다소 이색적이면서도 아련한 애상을 불러일으키는 앨범으로 , 등 거쉬인의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PSC 1053 마레: 비올 작품집(1701) 중 모음곡 E단조 & B단조 외
연주: 드레퓌스(비올라 다 감바), 호이그산(쳄발로)
당대 최고의 비올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마랭 마레의 주요 작품들은 총 5권으로 이루어진 비올 작품집에 수록되어 있으며, 이들 작품은 비올 음악의 진미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의 작품집 2권에 수록된 모음곡 B단조와 E단조의 마지막 곡은 각각 ‘륄리의 무덤‘과 ’생뜨 콜롱브의 무덤’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특히, 첫 스승이었던 생뜨 콜롱브의 죽음으로 인한 마레의 회한(悔恨)의 눈물은 듣는 이의 가슴까지 적셔온다.
PSC 1054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3번 / 소나타 A장조
연주: 페르 에녹손(바이올린), 마리아 니베르그(피아노)
브람스 작품활동의 전성기에 해당하는 1879년부터 1888년까지 10년 동안 작곡되고 출판된 3곡의 바이올린 소나타집. 일명 “비의 노래”로 불리는1번 G장조 소나타는 우수 어린 정서를, 3번 D단조 소나타는 고뇌하는 아픔을 잘 담고있다. 스웨덴 출신의 바이올린 연주자인 펄 에녹손은 1982년에 줄리어드 음대에서 도로시 딜레이 교수와 수학하였으며 헨릭쉐링, 아이작 스턴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여왔는데 이 앨범에서 피아니스트 마리아 니베르그와의 연주 호흡은 감동적인 브람스의 해석을 들려준다.
PSC 1055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집 vol.1 - 피아노 소나타 1번 op.6, 4번 op.30, 5번 op.53, 7번 op.64, 9번 op.68
연주: 호콘 오이스트뵈(피아노)
바로크에서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해 내며 노르웨이의 중견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호콘 오이스트뵈가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 중 첫 번째 음반. 날카로운 화음과 섬세한 선율미가 돋보이는 스크리아빈의 1번 소나타에서 보여주는 낭만적이면서도 이지적인 피아니즘은 대단히 주목할 만하다.
PSC 1071 슈베르트: 가곡집
연주: 페르 볼레스타트(바리톤) / 지그문 에이젤셋(피아노)
SIMAX레이블에서 발매한 슈만과 볼프 가곡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바리톤 페르 볼레스타트는 노르웨이의 주요 교향악단과 연주하며 독일과 프랑스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쉴러와 뤼케르트 등의 시에 의한 슈베르트의 가곡집에서는 정확한 딕션으로 낭만적인 시정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PSC 1072 프랑크: 대오르간을 위한 3개의 코랄 & 교향적 대작품
연주: 코레 노르스토가 (오르간)
<교향적 대작품, op. 17>을 포함하고 있는 ‘대오르간을 위한 6개의 소품’은 프랑크가 당시 산만해져 있던 프랑스의 오르간 음악 정신을 일신시키며 진정한 오르간 음악의 한 모범적인 예로 선보인 작품이다. 프랑크가 타계하던 1890년에 작곡된 <대오르간을 위한 3개의 코랄>은 그가 물려받은 음악적 유산을 총집결시킨 것으로, 모든 위대한 오르간 작품들 중에서도 찬란하게 빛나는 불멸의 대작이다.
PSC 1076 그리그: 가곡의 명 선율 - 6개의 시 op.25 중 "백조“ /12개의 노래 Op. 33 (1. 청춘 2. 봄 3. 상처받은 마음 4. 월귤 열매 5. 시냇가를 따라서 6. 환상 7. 늙은 어머니 8. 최초의 것 9. 룬다르네에서 10. 깨어진 우정 11. 성실 12. 도착점) / 5개의 시 op. 26 중 ”상쾌한 여름 저녁의 방황“ / 6개의 노래 op.39 “몬테 핀치오에서” 외
연주: 페르 볼레스타드(바리톤), 테례 미헬센(지휘), 리투아니안 국립 교향악단
PSC 1077 현대 노르웨이 바순 음악 - 볼프강 플라헤: 바순 소나타 Op.43 외
연주: 로베르트 뢰네(바순) / 에바 크나르달(피아노)
바순 연주가인 로베르트 뢰네의 실내악과 현대 음악에 대한 이해력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 스타일은 말러와 가까우며 첼로와 피아노를 위해 작곡되었으나 뢰네를 위해 바순으로 편곡된 헤랄드 세베뤼의 작품은 단순 명료하며 멜랑콜리한 선율이 인상깊다.
PSC 1079 줄리아니: 피아노 포르테와 기타를 위한 2개의 론도 작품68 외
연주: 에릭 스텐스타볼(기타) / 브렌다 블레벳(포르테 피아노)
노르웨이출신 기타리스트 에릭 스텐스타볼이 영국출신의 피아니스트 Brenda Blewett를 만나 1989년 결성한 듀오로 19세기 기타와 포르테 피아노 이중주 앨범. 19세기 음악의 권위자들이 독특한 해석으로 들려주는 줄리아니, 훔멜, 디아벨리의 주옥같은 19세기 초 기타 음악의 보고서!
PSC 1081 바이올린 리사이틀 -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티나 D 장조. D384 / 스벤센: 로망스 G 장조 26외
연주: 마리안 토르센(바이올린) / 외르겐 라르센(피아노)
트론하임 출신으로 베그겐 국제 페스티벌과 많은 리사이틀로 호평 받아온 젊은 여성 바이올린 주자인 마리안 토르센과 피아니스트 외르겐 라르센의 열띤 호흡이 그대로 전해지는 앨범. 스메타나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2중주, 민족적 색채가 짙은 곡으로 요한 스벤슨에게 헌정된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이 생생한 감동으로 살아난다.
PSC 1082 피아노 작품집 - 알베니스, 바버, 리스트, 거쉰
연주: 에바 나르달(피아노)
노르웨이의 음악 비평가 상과 그리그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에바 나르달은 이삭 알베니즈의 무어풍의 피아노 솔로인 <아스투리아스>와 호로비츠의 초연으로 관심을 모은 사무엘 바버의 에서 개성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거쉰의 3개 프렐류드의 재즈적 어프로치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PSC 1084 솔로 기타로 듣는 피아졸라 - 피아솔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여름, 천사의 밀롱가, 아디오스 노니뇨 /존 듀아르테: 영국 조곡/ 카스텔누오보 테데스코: 타란텔라 외
연주: 스테인-에릭 올센(기타)
폭넓은 레퍼토리와 뛰어난 연주력을 지닌 노르웨이 출신의 중견 기타리스트 스테인-에릭 올센이 피아솔라의 명곡들을 비롯하여 20세기에 작곡된 각국의 기타곡들을 연주한 음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여름을 비롯한 피아졸라의 대표적인 명곡 3개와 스페인, 베네주엘라, 볼리비아 작곡가들의 작품들에 대해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내재된 견고한 연주력을 선보이고 있다.
PSC 1085 스벤센-할보르센: 노르웨이 광시곡
연주: 올레 크리스찬 루트(지휘) / 트론하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수적이었던 라이니케의 문하를 떠나 교향곡 작곡가로 입지를 굳히게 되는 스벤센은 그리그의 뒤를 이어 19세기 후반 노르웨이 민족 음악사에 뚜렷한 족 적을 남겼다. 그는 랩소디의 서사적이고 민족적인 주제를 린드만의 선집에서 빌려와 환상적인 선율의 노르웨이 민속 음악을 창작하였는데 이는 할보르센의 랩소디에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이 두 작곡가의 노르웨이 민족 정신이 살아있는 작품집!
PSC 1086 바흐: 하프시코드를 위한 6개의 파르티타 BWV 825-830
연주: 헤틸 호이그 손(하프시코드)
노르웨이 태생의 하프시코드 연주자 헤틸 호이그 손은 구스타프 레온하르트에게 사사했으며 노르웨이 국립 아카데미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캐서린 맥킨토쉬, 로렌스 드레이퓌스와 함께 SIMAX레이블에서 바흐의 작품 석 장을 레코딩하였고 바흐의 주요 하프시코드 작품의 스페셜리스트로 바흐 건반 모음곡들 중 최고로 꼽히는 여섯 개의 파르티타의 감동이 정교한 그의 터치로 살아나고 있다.
PSC 1088 에벤 / 호브하네스 / 소머 펠드트 트럼펫 작품집
연주: 하리 베벡(트럼펫) / 카레 노르 스토가(오르간)
하리 바벡의 트럼펫과 카레 노르 스토가의 오르간 듀오가 현대 작품의 정수를 들려준다. 특히 오스카 린버그의 오르간을 위한 모음곡 중 는 경건한 작품으로 손꼽을 수 있다. 또한 유대 계 체코 작곡가인 페트르 에벤의 Okna (Window)는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4가지색의 창을 컨셉으로 작곡한 이색 작으로 현대의 음악적 언어가 농축되어 있으며 정교회 찬송으로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PSC 1097 요한 스벤센: 현을 위한 음악- 현을 위한 8중주 Op. 3 외
연주: 리죄르 페스티벌 스트링스
라이프찌히의 작곡 선생이었던 라이니케의 보수적인 스타일을 따르지 않고 스벤센이 독자적으로 작곡한 <현을 위한 8중주 작품3>을 리죄르 페스티벌 스트링스의 정갈한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라스 안데르 톰테르 지휘 하에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 리죄르 페스티벌 스트링스는 1994년에는 기돈 크레머와 함께 연주하기도 하였다.
PSC 1100 노르웨이의 호른 음악 - 볼프강 플라게: 호른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외
연주: 프뢰위디스 리 베크레(혼) / 올레 크리스찬 루트(지휘) / 트론하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슬로 태생의 리 베크레는 국제적인 혼 연주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컨템포러리 음악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그녀의 연주 레퍼토리를 넓히며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노르웨이 현대 음악 작곡가들의 장인 정신이 녹아 있는 이 레코딩에는 젊은 작곡가 플라게의 협주곡이 약동 적인 스타일로 시종 감상자를 다이나믹 세계로 이끌고 있다.
PSC 1108 첼로 소나타 모음 -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C 장조 작품 119 / 슈니트케: 첼로 소나타 / 쇼스타코비치: 소나타 d 단조 작품 40
연주: 외스텐 비르헬란(첼로), 이안 브라운(피아노)
러시아 출신 작곡가들이 남긴 근-현대 첼로 소나타를 모아 해석, 연주한 음반. 음반 전체를 관통하는 서릿발 같은
냉철함은 러시아와 북유럽의 음악적 전통과 일맥상통하는 데가 있다. 노르웨이 출신의 비르헬란과 영국 출신 반주자 브라운의 콤비는 이런 음악적 특성을 간과하지 않고 하나 하나 모두 포착해내어 첼로 음악사에 한 획을 긋고 있다.
PSC 1109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 5번 OP. 64
연주: 테례 미헬센(지휘) / 우크라이니안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노르웨이 출신으로 1993년 우크라이니안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과 수석 지휘자로 임명된 테례 미헬슨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 5번 교향곡 연주반! 비감어린 1악장, 애상의 여운을 주는 안단테 칸타빌레, 웅장하고 긴박한 악장에서도 여유와 힘을 잃지 않는 통제력에서 그의 진가가 나타난다.
PSC 1111 브리튼: 현을 위한 음악, 심플 심포니 Op. 4/ 프랑크 브릿지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 10외
연주: 라스 안데르스 톰테르(비올라) / 아이오나 브라운(지휘) /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
이오나 브라운이 지휘하는 노르웨이 쳄버 오케스트라와 라스 안데르스 톰테르의 진지한 비올라 해석으로 만날 수 있는 브리튼의 현악앨범. 특히<라크리메>op. 48a와 <엘레지>에서의 멜랑콜리한 비올라 솔로와 <단순 교향곡>의 감상적인 사라방드 비감어린 선율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PSC 1112 라벨: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물의 희롱, 밤의 가스파르, 전주곡,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연주: 시구르드 슬라테브렉(피아노)
노르웨이 태생의 피아니스트인 시구르드 슬라테브렉이 감각적이고도 부드러운 터치로 수놓는 라벨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집! 특히 <물의 희롱>은 라벨이 이 곡에는 앞으로 내 작품에 나타날 피아노 작곡법상의 모든 아이디어가 들어있다.고 말했던 만큼 그의 피아니즘이 집약되어있는 작품이다. 곡 제목에서 작곡법까지 리스트의 영향이 확연하며 물의 이미지를 아르페지오와 세밀한 리듬, 음색으로 잘 묘사해내고 있는 작품이다. 전공자와 애호가 추천 음반!
PSC 1115 시마노프스키, 펜데레츠키 바이올린 작품집
라스 에릭 테르 융의 빼어난 연주로 실은 우리 시대의 바이올린 음악...이 음반에서는 시마노프스키가 진한 색채감으로 접근한 그리스 신화의 세계가 펼쳐지고, 보슬레프의 광시곡적인 솔로, B-A-C-H 음을 모티브로 작곡한 슈니트케의 소나타가 바이올린 음악 역사를 장식한다. 바이올린 전문가를 위한 추천음반!!!
PSC 1117 노르웨이 유명 행진곡집
연주: 얀 에릭센(지휘) / 오슬로 브리가데 오케스트
댓글목록
신건희님의 댓글
신건희 작성일PSC 1124 부탁드립니다.
김주석님의 댓글
김주석 작성일<신보> PSC 1261(SACD) 올레 불 - 노르웨이의 선구자 <br>PSC 1801 노르웨이 성가곡 모음 (Norwegian Hymns)
이중오님의 댓글
이중오 작성일PSC 1254 부탁 드립니다.
이윤규님의 댓글
이윤규 작성일PSC 1181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2번 <br>PSC 1280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피아노 협주곡 op.61a(바이올린 협주곡 편곡)<br>PSC 1182 베토벤: 교향곡 제 7번 A장조, Op.92 / <에그몬트>전곡 Op.84<br><br>남는거 있으면 보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