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블릭(Weitblick) & 부다페스트 뮤직 센터(BMC) <11/19 토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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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11-15 16:09 조회11,207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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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TBLICK(바이트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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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0048-2 하인츠 뢰그너의 브람스 교향곡 전집 (4 for 3) ★★★★★ (브람스: 교향곡 전집과 관현악 곡, 쉔베르크: 관현악 작품집) *하인츠 뢰그너(지휘),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전통 동독 지휘 거장의 계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인츠 뢰그너(1929-2001)는 케겔과 마찬가지로 합창 지휘자로서 출발했지만, 게켈이 강직한 기풍의 음악 만들기에 기반하고 있는 데에 반해, 뢰그너는 전후 독일인의 전형적 스타일인 작품에 대한 냉철한 시점을 유지하며, 유연하고 경쾌한 사운드로 시작해 신경질적인 변화에까지 치닫는 음악을 진행시키는 타입이었다. 이번 브람스 전집에서도 슈리히트나 클라이버와 같은 수준의 쾌속(특히 3, 4번)을 선보이고 있으며, 쉔베르크의 <정야>나 <펠리아스와 멜리상드>에서의 퇴페적 표현과 실내 교향곡의 감성적 표현은 불안의 시대를 살았던 명지휘자의 면목 그대로이다. 1978-1991년 녹음 스테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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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0049-2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엘렉트라> (2CD) &<죽음과 정화> Op.24 ★★★★★ *마르가레테 클로제(크리템네스트라), 지그리트 에케하르트(엘렉트라), 헤디비히 뮐러-뷔토우(크리소테미스), 게하르트 니제(오레스트), 귄터 트렙토우(아에기스트) 외 로브로 폰 마타치치(지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WEITBLICK으로부터 릴리스 되는 이번 마타치치 시리즈는, 마타치치의 구 동독에 있어서의 라이브 음원을 CD화한 것으로,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동독에 있어서의 활약을 엿보게 해주는, 매우 귀중한 릴리즈이다. 이번 <엘렉트라> 전곡은, 원래 오페라가 본령인 마타치치의 연주인 만큼 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호쾌하고 중후한 기풍을 지닌 마타치치가, R. 슈트라우스의 이 처참한 걸작을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굉장한 흥밋거리이다. 또한 커플링된 「죽음과 정화」도 놓칠 수 없는 연주. 모노 녹음임에도 단정하고 양호한 음질 역시 눈을 끈다. 1957년 10월 3일 베를린 국립 가극장 &1958년 1월 18일 베를린 국립 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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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0050-2 브루크너: 교향곡 9번, 안토니오 비발디: 조화의 영감 3번 No.11 R565 ★★★★★ *로브로 폰 마타치치(지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마타치치가 연주한 브루크너 9번 앨범 출시는 언제나 우리에게 희소식이지만, 이번 WEITBLICK으로부터 릴리스 되는 마타치치 시리즈는, 마타치치의 구 동독에 있어서의 라이브 음원을 CD화한 것으로,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동독에 있어서의 활약을 엿보게 해주는, 매우 귀중한 릴리즈이다. 브루크너 9번은 체코․필이나 현재 폐반의 빈 심포니와의 레코딩으로 잘 알려진 마타치치의 십팔번이지만, 독일의 오케스트라와의 공동 출연반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팬에게는 놓칠 수 없는 것이다. 커플링의 비발디도 눈길을 끈다. 모노 녹음임에도 단정하고 양호한 음질. 1958년 1월 17일 베를린 국립 가극장 &1958년 1월 18일 베를린 국립 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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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0051-2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8번 ★★★★★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케겔의 베토벤은 확실히 고전미의 극치라고 말할 수 있는 단정한 연주이다. 상쾌한 템포 설정은 토스카니니나 반트를 생각하게 하는 송곳과도 같은 어프로치로 신선 그 자체. 이런 스타일이 제8번의 연주에 더 없이 적합한 것은 당연한 것이어서, 그 결과 긴장감과 이완감이 갈마드는 명연이 탄생하고 있다. 케겔의 <영웅>도 표현의 과잉에 탐닉하는 일 없이, 순수 고전음악이라고 말할 수 있는 엄격한 어프로치가 멋지게 펼쳐진다. 라이프치히 악단과 합주 능력이 최상이던 70년대 후반의 스테레오 라이브 녹음. 제8번: 1974년 5월 14일 라이브 수록 스테레오 &제3번:1975년 9월 2일 라이브 수록 스테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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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0052-2 말러: <대지의 노래> ★★★★★ *베라 소우쿠포바(메조-소프라노), 라이너 골드베르크(테너)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대지의 노래>는 대망의 케겔 말러 시리즈의 속편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등장한 케겔의 레파토리로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케겔 최만년의 질척질척한 느낌은 없지만 피안적인 분위기가 철저하게 지배하고 있다. 알토 파트가 노래하게 한 부분과 착 달라붙는 템포감은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종악장 <고별>은 30분을 넘는 연주로, 농밀한 연주 그 자체이다. 동구권에서 말러의 스페셜리스트로서 알려진 소우쿠포바와 골드베르크 두 독창자도 주목할 만하다. 골드베르크의 가창은 가볍지만 발터반의 파차크에 익숙한 팬들로 납득할 만한 가창을 들려준다. .양질인 스테레오 라이브 녹음. 1977년 4월 5일 라이브 수록 스테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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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0055-2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헨델: 콘체르토 그로소 Op. 60-3,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 *쿠르트 잔데르링(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이제는 은퇴한 거장 잔데르링의 라이브 시리즈 제1탄. 잔데르링은 레코드 비즈니스 그 자체에 부정적인 지휘자였기 때문에, 라이브 음원의 CD화를 허락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이번 앨범의 교섭도 상당한 난항을 겪은 후에 마침내 <쿠르트 잔데르링의 예술>로서 방송 음원의 시리즈화가 결정되었다. 제1탄이 되는 이번 앨범은 정말 호화로운 내용. <영웅의 생애>는 음색의 운용에 발군의 능력을 가지는 이 거장만이 들려줄 수 있는 색채감과 추진력이 풍부한 쾌연을 선보이고 있다. 헨델의 합주 협주곡의 장중한 음향과 <에그몬트>의 훌륭함도 말을 잃게 할 정도이다. 3곡 모두 스테레오 녹음인 것도 큰 장점. ․Beethoven: <에그몬트> 서곡: 1969년 1월, 스튜디오 수록 스테레오 ․Handel: 합주 협주곡 op.6-3: 1972년 9월, 라이브 수록 스테레오 ․R. 슈트라우스:교향시 <영웅의 생애>: 1972년 2월 라이브 수록 스테레오
BMC (BUDAPEST MUSIC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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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 107 졸탄 코치시가 이끄는 헝가리 국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40번) *졸탄 코치시(지휘), 헝가리 국립교향악단
쉬프, 랑키와 더불어 헝가리 삼총사로 큰 인기를 누렸던 피아니스트 졸탄 코치시가 이제는 포디움 위에서 대지휘자 야노스 페렌치크가 32년간 갈고 다듬었던 헝가리의 대표 악단을 이끈다. 모차르트의 단조 교향곡 둘을 골라 담은 음반은 올해 1월 새롭게 개관한 부다페스트 예술궁전에서의 실황을 옮긴 것이다. 일반 오케스트라에 원전연주적 해석을 도입했던 아르농쿠르나 노링턴 등의 작업을 보다 노골적으로 확대 적용한 느낌을 주는 대단히 독특한 연주를 담고 있다. 빠른 템포의 경쾌한 움직임으로 기름기가 완전히 제거된 듯한 파삭파삭한 느낌의 모차르트가 신명 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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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 102 졸탄 코치시가 이끄는 헝가리 국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쉔베르크와 바레즈 (쉔베르크: 교향시 <펠리아스와 멜리상드>, 바레즈: <아메리크> *졸탄 코치시(지휘), 헝가리 국립교향악단
쉬프, 랑키와 더불어 헝가리 삼총사로 큰 인기를 누렸던 피아니스트 졸탄 코치시가 이제는 포디움 위에서 대지휘자 야노스 페렌치크가 32년간 갈고 다듬었던 헝가리의 대표 악단을 이끈다. 지휘 경력이 일천한 코치시이지만 그의 지휘는 이미 거장의 풍모를 보여준다. 쉔베르크가 후기 낭만주의적 대작 <펠리아스와 멜리상드>에서는 굴곡 많은 드라마를 밀도 높게 구축해 나가는 연출력이 훌륭하며, 복잡한 구성과 음향 지향적인 특성의 <아메리크>에서는 일사분란한 리더십이 돋보인다. 2001년과 2002년의 실황으로 편집을 거치지 않은 단 하루의 연주가 이토록 완성도가 높다는 사실만으로도 악단과 지휘자 모두 칭찬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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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 095 가보르 처로그가 연주하는 리스트와 리게티의 연습곡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리게티: <연습곡>) *가보르 처로그(피아노)
졸탄 코치시와 안드라스 쉬프에게 사사한 헝가리의 신예 피아니스트 가보르 처로그의 이번 음반은 먼저 낭만 시대와 20세기 헝가리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인 리스트와 리게티의 연습곡을 함께 수록한 인상적인 음반. 피아노적 특성에 충실한 리스트의 거장적 작품과 탈 피아노적 성격을 지닌 리게티의 두 연습곡을 한자리에서 설득력 있게 구분 지어 나가는 연주자의 감각이 돋보이며, 특히 기교적인 면에서는 특별한 흡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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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 099 <이방적 느낌> - 가보르 처로그가 연주하는 스크랴빈의 전주곡과 시곡 *가보르 처로그(피아노)
졸탄 코치시와 안드라스 쉬프에게 사사한 헝가리의 신예 피아니스트 가보르 처로그의 이번 음반은 스크랴빈의 전주곡과 시곡을 연주하고 있다. 앨범 타이틀이 <이방적 느낌>이듯이 겉모습 또한 파격적이지만, 스크랴빈의 작품 연주는 이와는 달리 부드러운 터치로 작곡가의 서정적인 측면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환상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보였던 스크랴빈의 전 음악에 비추어 볼 때 이런 접근이야말로 스크랴빈의 핵심을 제대로 파고든 탁월한 해석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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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 096 게르게이 보가니가 연주하는 쇼팽 (쇼팽: 마주르카, Op.24, Op.30, Op.63, 판타지 Op.49, 소나타 21번 Op.35 <장송행진곡> *게르게이 보가니(피아노)
“쇼팽의 음악은 연주되는 것이 아니고 울려 퍼지고 귀에 들려오는 것이다. 만약 그 울림이 아무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것이라면, 그 울림 속에서 무엇인가가 저절로 귀에 들여오게 된다. 그 울림과 무드는 짧은 형식의 형식 안에서 전개된다. 게르게이 보가니는 이 전개되는 울림에 자유로움을 부여함으로써 이 형식들을 채워나간다. 그의 해석에서 쇼팽의 음악은 하나의 인상으로 화하며, 영혼에 하나의 느낌을 새겨 넣는다. 그 음악과 그 울림이 이내 끝나도, 우리는 우리 영혼에 오래도록 남겨지는 무게감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될 것이다.” - 바스코 벨라
◎ 바이트블릭 구보 ◎
◎ 동독의 위대한 자존심 프란츠 콘비취니 ◎
SSS0007-2 브루크너: 교향곡 9번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라이프치히 반송교향악단(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 오드노포소프와 콘비취니의 협연 ◎
SSS0008-2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 Op.6 D장조,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리카르도 오드노포소프(바이올린),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SSS0009-2 브람스: 교향곡 4번 Op.98 E단조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SSS0010-2 로시니: <비단 사다리> 서곡, 베토벤: <레오노레> 3번 Op.72a,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SSS0011-2 베토벤: <장엄미사>
*클라라 에버스(소프라노), 게르트라우드 프렌슬로프(알토), 베르너 리빙(테노), 루돌프 바츠케(베이스), 베를린 방송 대합창단,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SSS0012-2 브루크너: 교향곡 8번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SSS0015-2 베토벤: 교향곡 5번, 7번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SSS0016-2 베버: <무도회에의 권유>,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 오이스트라흐와 콘비취니의 조우 ◎
SSS0017-2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K.219,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BWV1042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Op.77, 베토벤: 로망스 2번, Op.50 (2CD)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SSS0018-2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Op.61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 엘리 나이와 콘비취니의 조화 ◎
SSS0020-2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엘리 나이(피아노),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게반트하우스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 율리우스 카첸과 콘비취니의 호흡 ◎
SSS0043-2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모차르트: <로망스> KV.466
*율리우스 카첸(피아노), 프란츠 콘비취니(지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 디오니소스적 지휘자 오트마르 주이트너의 명연 ◎
SSS0032-2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헌당식> 서곡
*오트마르 주이트너(지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SSS0033-2 슈베르트: 교향곡 7번 <미완성> &8번 <그레이트>
*오트마르 주이트너(지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SSS0034-2 브루크너: 교향곡 8번 <오리지날 버전>, 모차르트 교향곡 38번 <프라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낙소스의 아리아드네> 전주곡 외
*오트마르 주이트너(지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 동독의 숨은 명장 하인츠 봉가르츠의 희귀 녹음들 ◎
SSS0053-2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
*하인츠 봉가르츠(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54-2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돈 환> Op.20
*하인츠 봉가르츠(지휘), 드레스덴 필하모닉
◎ 샹송 프랑스와의 일본 실황 공연 ◎
SSS0021-2 상송 프랑스와: 일본 실황 공연(1969년 11월 16일)
프랑크: 전주곡, 코랄과 푸가, 포레: 녹턴 6번, 즉흥곡 2번,
드뷔시: 전주곡 1, 2집 발췌곡, 프렐두드, 사라방드, 토카타
*상송 프랑스와(피아노)
◎ 숭배자들을 이끌고 다니는 교조적 지휘자 헤르베르트 케겔 시리즈 ◎
전세계 광적인 클래식 팬들이 뽑은 거장시대의 가장 창조적인 지휘자 1위! 헤르베르트 케겔! 자신만의 확고한 예술관을 통해 독창적 명연을 뿜어냈던 구동독의 전설적 지휘자의 진면모를 이제 들을 수 있다!!!
SSS0022-2 하이든: 교향곡 81번 &브람스: 교향곡 1번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23-2 스트라빈스키: <발레의 정경>, <불새> 조곡, <봄의 제전>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24-2 야나체크: 신포니에타 &드볼작: 교향곡 9번 “신세계”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25-2 바르토크: <세속 칸타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에버하르트 뷔히너(테너), 귄터 라이브(바리톤), 라이프치히 방송합창단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26-2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교향곡 40번
*에릭 하이트지크(피아노),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27-2 베토벤: 교향곡 2 &5번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28-2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29-2 말러: 교향곡 3번 (2CD)
*비올레타 마쟈로바(알토), 드레스덴 필하모니 여성합장단 &소년합창단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드레스덴 필하모니
SSS0030-2 말러: 교향곡 1번 &2번 <부활>
*엘리사베트 브로일(소프라노), 안넬리스 부르마이스터(알토), 라이브치히 방송합창단,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31-2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낭만적”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35-2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4번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36-2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9번 &5번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37-2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6번 &14번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에밀리아 페트레스쿠(소프라노), 프레드 테슐러(베이스)
SSS0038-2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39-2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5번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41-2 라벨: 볼레로, 피아노 협주곡, 다프니스와 클로에 조곡 2번
*세실 우세(피아노),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SSS0042-2 브루크너: 교향곡 3번 “바그너”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게반트하우스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구보>
BMC 007 페터 외트뵈스 : 아틀란티스 (아틀란티스, 사이코코스모스, 그림자)
*마르타 파비안(침발론)/ 쾰너 돔코르(보이소프라노)/ 볼프강 마이어(클라리넷)/
페터 외트뵈스(지휘)/ WDR교향악단/ 한스 첸더(지휘)/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보이소프라노의 신비로운 음성으로 시작하여 세분화된 음악기법을 보여주는 <아틀란티스>, 침발론의 영롱한 음색으로 시작되는 <사이코코스모스>, 한스 첸더를 비롯한 최고의 연주자들이 펼치는 <그림자>까지 페터 외트뵈스의 강렬한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모두 초연당시의 실황녹음으로의 높은 가치를 지니며, 특히 <그림자>에서 들려오는 타악기의 정위감과 명료한 음색은 오디오파일 녹음으로도 손색이 없다.
★★ CLASSICS TODAY.COM 10/10 만점 ★★
★★ 디아파종 ★★★★★ 만점 ★★
BMC 009 리스트 : 교향시 <프로메테우스>, <마제파>, <타소, 비탄과 승리>, <전주곡>
*졸탄 하마르(지휘)/ 헝가리 국립 관현악단
“졸탄 하마르는 가장 역동적이며, 정확하고, 지적인 젊은 지휘자이다. 그는 코다이의 작품에서 최고의 연주를 들려줬으며 다른 클래식 작품에서도 출중한 연주를 들려줘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는 예후디 메뉴인의 말처럼 강렬한 리스트의 교향시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빠르게 휘몰아치는 현과 힘찬 관악의 조화로 표현하는 영웅과, 인생의 격정은 거침없이 극적으로 감상자에게 몰려온다.
BMC 011 바흐: 푸가의 기법 (에리히 베르겔의 관현악 편곡, 지휘)
(2cd) *에리히 베르겔(지휘)/ 클루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리히 베르겔의 역사적인 <푸가의 기법>녹음이다. 그의 <푸가의 기법>의 완성과 이에 대한 저술, 그리고 지휘는 당시 혁명적인 것으로 카라얀에 의해 높이 평가되기도 했다. 이후 카라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베를린 필하모니를 객원 지휘하는 등 많은 활동을 했지만 스튜디오 녹음을 철저하게 기피해서 그의 음반을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 녹음은 1991년 헝가리 방송에서의 실황으로, 완성된 마지막 푸가를 베르겔의 지휘로 감상할 수 있는 감동의 순간을 안겨준다.
레파르트와르 추천반
BMC 012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메타모르포젠/ 아르투르 오네거: 교향곡 2번
*에리히 베르겔(지휘)/ 트란실바니아 카메라타
루마니아 태생으로 푸르트벵글러에서 카라얀으로 이어져온 지휘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 에리히 베르겔의 음반이다. 바흐의 <푸가의 기법>에 관한 연구로 음악학자로도 유명한 그는 카라얀의 초청으로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도 했는데, 극적 분위기를 치밀하게 따라가면서도 순간적으로 펼쳐지는 현의 미묘한 변화를 잡아내는 능력은 참으로 놀랍다. 특히 정갈하게 진행하다 강렬한 클라이막스로 달려가는 오네거 교향곡의 3악장은 대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BMC 018 레오 바이너 작품집 <2CD >
<파스토랄, 판타지 와 푸가>, 로망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피아노 협주곡, 카니발
*야노스 슈타커, 티보 바르가, 죄르지 세복, 부다페스트 실내 교향악단 외
20세기 초반 낭만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며 헝가리의 음악계를 이끌었던 작곡가이자 교육자 레오 바이너의 대표작들을 담고 있다. 유려한 선율과 거대한 스케일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 그의 제자로는 게자 안다, 안탈 도라티, 게오르그 솔티 등의 거장들이 즐비하다. 특히 이 음반에는 티보 바르가, 야노스 슈타커 등의 제자가 연주에 직접 참여하여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BMC 035 라슬로 멜리시: 에녹의 묵시록, 케이론의 치료법
때로 현대음악은 기존의 클래식 음악이 해결해주지 못했던 직설적인 선율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도 한다. 라슬로 멜리시는 역사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바로 그러한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작품을 발표하는 것이 특기인 작곡가이다. 특히 미니멀 음악에 영향을 받은 그는 필립 글래스의 대중적 작품과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다. 특히 6번트랙부터 폭발하는 <에녹의 묵시록>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노래들을 놓친다면 큰 손해가 될 것이다.
BMC 038 페터 외트뵈스 : 보컬 작품집 (두개의 독백, 하라키리, 이야기, 인세티 갈란티, 귀뚜라미 음악)
*보첵 드라보비츠(바리톤)/ 시주오 아오키(사쿠하치)/ 페터 외트뵈스(지휘)/ 남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외
외트뵈스의 성악을 중심으로 한 작품집으로, 체홉의 텍스트를 바탕으로 작곡된 바리톤과 오케스트라의 힘있는 <두개의 독백>, 일본의 할복에 관한 섬뜩한 이야기 <하라키리>, 헝가리의 전통이야기를 첨단의 방법으로 재현한 <이야기>, 제수알도의 마드리갈을 재구성한 <인세티 갈란티>, 그리고 실제 귀뚜라미 소리를 샘플링하여 성악의 한계를 완전히 뛰어 넘어버린 <귀뚜라미 음악>까지 범인의 상상력 밖으로 넘어선 외트뵈스의 걸작들을 만나보게 된다.
BMC 043 바흐의 재림 - 트리오 소나타 G장조 BWV 1038, 파르티타 a단조 BWV 1013,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d단조 BWV 1004, 푸가의 기법 BWV 1080
“부다페스트 뮤직” 최고의 연주진이 펼치는 바흐 명연을 모은 음반으로, 목관으로 펼치는 <트리오 소나타 G장조>, 안탈 살라이의 구슬픈 <바이올린 파르티타>, 칼만 발로그가 연주하는 침발롬의 음울한 울림, 바조니의 색소폰으로 듣는 <플루트 파르티타>, 그리고 에리히 베르겔이 완성한 <푸가의 기법>까지 바흐의 새로운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한정반으로 본사에 소량 남은 마지막 잔량입니다.
각 녹음들은 독립된 타이틀로 발매되었거나 예정되어 있습니다.
BMC 045 서글픈 바이올린으로 듣는 <오블리비온>
- 피아졸라: 사계, 밀롱가 파라 트레, 더블A와 함께 하는 슬픔, 오블리비온 외
*오코운 앙상블, 요시코 하기와라, 페터 퍼스트, 라즐로 볼리키, 주디트 칼라이 외
바이올린 연주자 에두아르드 오코운이 창단한 오코운 앙상블을 중심으로 연주되어 현악이 강조된 피아졸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강렬하게 펼쳐지는 사계로 시작해서 긴장감 넘치는 연주로 듣는 이를 사로잡고 마지막 오블리비온에서는 담백하지만 깊은 슬픔을 담고 있는 연주로 마무리하고 있다.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클래식 연주를 휘한 앙상블의 화려한 외출로 놀라운 힘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BMC 047 안탈 살라이가 연주하는 바흐 샤콘느
- 바흐: 파르티타 d단조 BWV 1004/ 크라이슬러: 레치타티브와 스케르초-카프리스 op.6/ 이자이: 소나타 op.27-3 <발라드>/ 에밀 페트로빅: 랩소디 1번
*안탈 살라이(바이올린)
이제 막 이십대에 들어선 연주자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통찰력과 기교로 펼치는 안탈 살라이의 바이올린 독주음반이다. 바르톡 현악사중주단의 수석 바이올린 연주자 페터 콤로스에게 발탁되어 티보 바르가, 핀커스 주커만등을 사사하고 영국 왕실 어전 연주회에도 참여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에서 느껴지는 담백하고 깊이 있는 해석, 크라이슬러와 이자이 작품에서의 환상적인 기교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미려한 떨림이 전해주는 알 수 없는 슬픔이 큰 매력이다.
Gramophone Editors Choice
★★ CLASSICS TODAY.COM 10/10 만점 ★★
BMC 048 최고의 현대 클라리넷 작품집
- 쿠르탁: 슈만 헌정 op.15/ 바르톡: 콘트라스트/ 파라고: 그레고르 삼사의 소망/
스트라빈스키: 클라리넷을 위한 세 개의 소품/ 스티브 라이히: 뉴욕 카운터포인트
*겔레르트 티하니(클라리넷)/ 마르타 쿠르탁, 임레 로만, 벨라 파라고(피아노)/
졸탄 가알(비올라)/ 야노스 셀메시(바이올린)
현대음악 스페샬 리스트로 동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 티하니의 음반으로 스트라빈스키와 바르톡을 비롯한 이후 세대 작곡가들의 클라리넷을 위한 작품들을 담고 있다. 쿠르탁의 작품은 작곡가의 부인이 직접 피아노 반주를 맡고, 트란실바니아 카메라타의 음악감독 야노스 셀메시가 참여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음반의 큰 수확은 카프카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벨라 파라고의 <그레고르 삼사의 소망>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이며, 스티브 라이히의 작품등에서 느껴지는 고도의 치밀함과 목관특유의 따스함도 돋보인다.
BMC 049 목관앙상블로 듣는 바흐 트리오 소나타 - 소나타 Eb장조 BWV 525, C장조 BWV 1037, G장조 BWV 1038, G장조 BWV 1039, c단조 BWV 1079(음악의 헌정)
*졸탄 죈죄시(플루트)/라즐로 하다디(오보에)/죄르지 라카토스(바순)/보르발라 도보지(하프시코드)
리스트 음악원출신 헝가리 최고의 목관 연주자 세 명이 바흐의 트리오 소나타를 연주해주고 있다. 여유 있는 악곡의 진행 가운데 꽉 들어찬 호흡, 그리고 숨 고르는 한순간 듣는 이를 빨아들이는 응집력은 고전시대 현악사중주만큼이나 중요한 바흐 트리오 소나타의 진행 부분들을 너무도 명확하게 연주해 주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선율들을 정감 있는 목관의 매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음반이다.
★★ CLASSICS TODAY.COM 10/10 만점 ★★
BMC 051 탱고의 열정 (피아졸라: 프라카나파, 트리스탱고, 리버탱고 외)
*다비드 옌기바랸(아코디언)/ 가보르 유하스(기타)/ 요제프 호르바트 바르차(더블 베이스)
피아졸라로부터 탱고음악은 단순한 아르헨티나의 춤곡에서 벗어나 예술음악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된다. 바로 이러한 감상용 연주음악으로서 탱고의 형식을 빌린 세 악기들이 빚어내는 화려한 소리의 향연을 담고 있는 음반으로 피아졸라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리버탱고>등 세 작품과 옌기바랸의 창작곡을 연주하고 있다. 제목 그대로 화려한 연주력으로 빚어내는 열정적인 탱고를 감상할 수 있다.
BMC 054 색소폰으로 듣는 바흐 <바흐의 그늘>
- 트리오 소나타 c단조 BWV 1079, 소나타 g단조 BWV 1029, 파르티타 a단조 BWV 1013
*야노스 바조니, 다니엘 바치(색소폰)/ 카탈린 칠라그(피아노)
목관과 금관의 중성적 음색으로 왠지 모를 서글픈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색소폰은 베를리오즈등 프랑스 작곡가들에 의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나 오히려 재즈음악 연주에서 더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하지만 최근에 바로크 음악, 특히 바흐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시도가 많은데 이것은 형식적인 재즈와의 유사성과 함께 그 감성이 색소폰에 너무도 잘 어울리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어느 누가 여기에 실린 바조니 색소폰만큼이나 정갈하면서도 깊은 슬픔에 빠지게 하는 색소폰 연주로 바흐를 들려줄 수 있는지 묻고 싶어진다.
CODA Classic ★★★★★ 이달의 음반선정
BMC 058 바르톡: 발레음악 <중국의 이상한 관리> op.19,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페터 외트뵈스(지휘)/ 융게 도이치 필하모니/ 구스타프 말러 청소년 관현악단
이미 세계최고의 연주단체와 견주어 손색없는 연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두 젊은 연주단체를 만날 수 있는 음반이다. 젊은 연주자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의미가 무색할 정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 연주에는 페터 외트뵈스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이상한 관리>에서 펼쳐지는 작열하는 에너지는 융게 도이치 필하모니의 기량과 자신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BMC 060 관현악으로 듣는 리스트 후기 피아노작품들
- 네 개의 잊혀진 왈츠, 헝가리 역사적 초상, 죽음의 차르다슈, 엄격한 차르다슈
*죄르지 셀메시(관현악편곡, 지휘)/ 트란실바니아 카메라타
헝가리출신으로 영화음악과 오페라등의 작곡가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죄르지 셀메시가 편곡, 지휘한 프란츠 리스트의 후기 피아노 작품의 관현악버전이다. 리스트의 장엄한 교향시를 듣는 듯 거대함과 다이나믹함을 느낄 수 있는데, 다른 작곡가들의 관현악 작품을 피아노 독주로 편곡하였던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곡을 그 후배작곡가가 반대로 관현악을 위해 편곡, 연주하는 기획과 함께 그 구조를 절묘하게 옮긴 구성력과 연주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BMC 062 라슬로 멜리시: 아르메니아의 전설
아르메니아를 그리스도교 국가로 개종 시켰던 성인 그레고리와 국왕 티리다테스의 전설을 발레와 칸타타를 혼합한 무대극화 한 작품이다. 클래식 악기로 아르메니아의 선율과 리듬이 연주되는데 특히 목관과 현의 환상적인 화음, 가슴을 울리는 타악의 향연, 그리고 소프라노의 이국적인 목소리는 우리를 4세기 아르메니아의 역사속으로 안내하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악곡의 구성과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게 깔리는 탁월한 녹음이 우리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디오파일용 추천반
BMC 063 베토벤: 교향곡 5번 c단조 op.67/ 페터 외트뵈스: 영점
*페터 외트뵈스(지휘)/ 외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스웨덴 국립 관현악단)/ 앙상블 모데른
숨막힐 듯 쏟아져 오는 현, 관, 그리고 타악의 향연 외트뵈스의 <영점>을 들어보면 그의 음악관을 알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시각이 지휘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데 거침없이 몰아가는 베토벤의 c단조 5번 교향곡은 그 좋은 예이다. 분명하게 악절 하나 하나에 힘을 부여하는 모습은 가히 압권을 이룬다. 미세한 떨림까지 완벽한 화음을 이루는 앙상블 모데른의 뛰어난 연주력과 여기에 힘을 주는 외트뵈스가 새로운 명연을 탄생시켰다.
BMC 067 에리히 베르겔이 지휘하는 브람스 교향곡 전곡 <3CD>
*에리히 베르겔(지휘)/ 트란실바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넘실거리는 현과 목관이 만들어내는 유연한 선율, 그리고 정확하게 맺어주는 박자로 명료하게 보여주는 베르겔 지휘의 귀중한 브람스 교향곡 전집이다. 카라얀의 지원으로 당시 서방에 진출해 많은 활동을 하였지만 스튜디오 녹음을 철저하게 기피해서 그의 연주를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했었다. 그의 고결한 음악정신이 담겨있는 몇 남지 않은 녹음으로 이음반의 가치는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것이다.
BMC 068 쇤베르그: 정화된 밤 op.4 / 쇼스타코비치: 실내 교향곡
*아드리안 선샤인(지휘)/ 트란실바니아 카메라타
피에르 몽퇴, 파울 클레츠키, 레너드 번스타인등을 사사한 미국 지휘자 아드리안 선샤인은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인 지휘자로서의 화려한 음향,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을 지휘하면서 터득한 강렬한 힘, 그리고 유럽의 구조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연주를 들려주는데, <정화된 밤>에서 미묘한 감성으로 파도치는 현의 향연과 <실내 교향곡> 2악장의 강렬함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BMC 072 외트뵈스: <뉴욕을 위한 음악>, <나우, 미스!>, <일렉트로크로니클> 외
*라슬로 데시 &안드라스 데시(색서폰, 타악기), 페테르 외트뵈스(전자 오르간, 사운드 테이프)
현대 음악계의 거장 외트뵈스의 독특하고 강렬한 전자 음악의 음향세계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앨범은 전자 음향과 테이핑 기법, 그리고 우연성이라는 현대 음악의 다양한 요소들이 융합되어 있다. 또한 70년대와 현재의 시간을 뛰어넘어 작곡된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은 음향적 순간들의 미시적 움직임을 중시하는 외트뵈스의 현대적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준다.
레파르투아 10 만점
BMC 074 헝가리 플루트 작품집 (쿠르탁: 바흐 헌정, 돌로로소/ 세레이: 파르티타/ 사리: 마니피카트 외)
*졸탄 죈죄시(플루트), A. 케메네스(피아노), Z. 세레이(지휘), 부다페스트 실내 교향악단 외
뛰어난 기교로 들려주는 헝가리 현대 플루트 작품집으로 현재 최고의 작곡가로 각광받고 있는 쿠르탁의 플루트를 위한 <바흐 헌정>, <돌로로소>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쿠르탁 부부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죈죄시의 연주이기에 가장 신뢰도가 높다. 또한 연주자 죈죄시의 <이중주>는 플루트의 모든 기교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으로 유머감각이 뛰어난 음악이다.
BMC 079 모차르트 : 현악사중주 K.465 <불협화음>, K.458 <사냥>, K.387 <봄>
*바르톡 현악사중주단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갖고있는 가장 노련한 앙상블 바르톡 현악사중주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음반으로 <불협화음>, <사냥>, <봄> 등 가장 인기 있는 세 작품을 담고 있다.
“그들의 원숙하고 노련한 해석은 뛰어난 균형과 조화에서 드러난다. 그들의 원숙한 해석은 모차르트의 프레이즈들을 자신만만하고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 그라모폰”
디아파송 5 만점
BMC 081 죄르지 쿠르탁 2세 : *죄르지 쿠르탁 2세, 크리스 마르티뉴(비올라), 이사벨 키를라(베이스 클라리넷) 외
유럽에서 단 하루도 빼지 않고 쿠르탁의 음악이 연주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죄르지 쿠르탁은 최근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아들의 작품은 아버지의 작품경향에 전자 음향을 더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보다 적극적으로 인간의 감정에 직접 자극하는 소리의 실험을 하고 있는 작품집으로 현대무용에 적합한 음악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권한다.
BMC 084 슈베르트 : <악흥의 순간>, <즉흥곡>, 피아노소품 A장조
*가보르 처로그
졸탄 코치시와 안드라스 쉬프에게 사사하고, 죄르지 쿠르타그의 전문 연주가로 활약하고 있는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가보르 처로그의 연주는 동구권의 고아한 피아노 전통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무장되어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슈베르트의 '악흥의 순간'과 '즉흥곡'조차 그의 손길 아래에서는 새롭고 신선하게 들린다. 차분한 피아니즘과 감각적인 터치가 조화를 이룬 슈베르트의 현대적 해석이다.
BMC 085 외트뵈스 : , <코스모스>, <서신>
*A. 그라우(피아노), G. 슈마허(피아노), 펠레그리니 사중주단, 실벵 캉브렐렝(지휘), 쾰른 WDR 교향악단
외트뵈스의 히트작 '아틀란티스'의 후속작인 'IMA' 역시 사라져간 대륙에 대한 음악적 추모작으로, 성악과 기악이 어울어진 강렬하고 신비스러운 음향은 외트뵈스가 중시한 '의식주의'의 진면목을 표출한다. 우주의 역사를 그린 '코스모스'와 모차르트 부자의 서신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한 '서신' 역시 외트뵈스 특유의 강렬하게 비틀린 위트로 가득 차 있다. 외트뵈스가 지향하는 현대성의 극점을 확인시켜 주는 앨범.
댓글목록
라파엘님의 댓글
라파엘 작성일SSS0051-2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 8번<br>SSS0055-2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헨델: 콘체르토 그로소 Op. 60-3,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찜요...^^
한요한님의 댓글
한요한 작성일SSS0051-2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 8번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br>BMC 067 에리히 베르겔이 지휘하는 브람스 교향곡 전곡 <3CD>
변용운님의 댓글
변용운 작성일SSS0027-2 베토벤: 교향곡 2 & 5번<br>*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br>한 장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윤규님의 댓글
이윤규 작성일SSS0030-2 말러: 교향곡 1번 & 2번 <부활><br>* 헤르베르트 케겔(지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br>예약부탁드립니다~
채홍기님의 댓글
채홍기 작성일SSS0049-2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엘렉드라등 마타치치<br>SSS0051-2 베토벤 3번 케겔<br>SSS0017-2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콘비취니<br>SSS0035-2 쇼스타코비치 4번 케겔 예약합니다.
이재천님의 댓글
이재천 작성일SSS0051-2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 8번 예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