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Alpha 외 신보(5/20(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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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5-16 15:37 조회2,79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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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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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790

바바라 해니건 - Dance With Me

바바라 해니건(소프라노 & 지휘), 루드비히 오케스트라, 루시엥 르노뎅-바리(트럼펫)

 

노래하는 지휘자, 바바라 해니건의 파격적인 새 앨범 <Dance With Me>. 글렌 밀러의 'Moonlight Serenade' 에서 엘가의 '사랑의 인사'에 이르기까지 재즈, ,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 명곡들을 댄스 음악으로 편곡하여 흥겨운 무도회로 초대한다.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를 비롯한 4곡에서 해니건은 뇌쇄적인 노래를 들려주며, 미모의 트럼피터 루시엥 르노뎅-바리가 워너 클래식의 협조로 특별히 참여했다.

일상의 재미가 없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음반”-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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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768

C.P.E. 바흐: 플루트와 포르테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프랑수아 라자레비치(플루트), 저스틴 테일러(포르테피아노)

 

알프레드 워트켄이 아들 바흐의 작품을 정리한 것이 1905년의 일이었지만, 본격적인 발굴에 속도가 붙은 것은 2014년 탄생 300주년 전후이다. 라자레비치와 테일러의 앨범은 그간의 성과를 집약한다. 각자의 독주곡에서 두 사람은 전환기 C. P. E. 바흐의 업적을 보여준다. 플루트 소나타는 아버지의 대위법 음악과 한 맥락인 반면, 판타지아는 거의 조성을 초월하는 단계까지 나아간다. 프리드리히 대왕 궁정의 산물인 트리오 소나타들은 주군 또는 자신보다 일곱 배가량 많은 급여를 받는 플루티스트들을 위한 곡이었지만, 역설적으로 작곡가가 맡았던 건반 또한 그와 대등한 역할을 한다.

플루트와 피아노 사이의 완벽한 균형의 녹음” -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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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796

라흐마니노프: 가곡집

아스미크 그리고리안(소프라노), 루카스 게뉴샤스(피아노)

 

유럽 최고의 오페라 하우스와 축제 무대에서 앞다퉈 초대하는 대형 소프라노가 알파에 안착했다. 옛 소련을 대표하던 테너 게감 그리고리안과 소프라노 이레나 밀케비치우테 슬하에 태어난 아스미크 그리고리안이니 만큼 첫 녹음도 오페라풍의 라흐마니노프 로망스로 택했다. 코로나 초기 안토니오 파파노의 원격 반주로 봄의 샘물을 유튜브에 소개해 프로젝트를 예고한 그녀. 음반 재킷에서 보듯 동향 피아니스트 루카스 게뉴샤스의 당당한 존재감도 그녀와 비등하다. 그리고리안과 게뉴샤스는 작곡가와 연주자의 내적인 불협화음을 조화로 풀어가는 소통의 예술에 진심어린 초대장을 보낸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만점, 오페라지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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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854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벤야민 아플(바리톤), 제임스 베일류(피아노)

 

레겐스부르크 성가대 출신 벤야민 아플은 2012년 작고한 거장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의 마지막 제자이다. 헬무트 도이치, 브리기테 파스벤더, 토머스 햄슨, 페터 슈라이어의 마스터클래스를 거치며 또래를 대표하는 리트 가수로 성장한 아플이 알파 첫 앨범을 <겨울 나그네>로 정한 대담함은 어쩌면 준비된 것이었다. 시종일관 비교할 데 없는 미성과 빼어난 표현력, 과감한 템포 설정으로 이 곡의 오랜 팬을 사로잡는 그는, 직접 쓴 내지 해설에서 나그네Gesell’가 끝 곡에 이르러서야 처음 사람을 만난다고 예리하게 지적한다. 아플의 다음 행선지는 인간 사회, 곧 게젤샤프트이다.

쇼크 드 클라시카,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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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762

쇼팽, 풀랑크: 첼로 소나타 외

이 자르디니(폴린 뷔에, 첼로/ 다비드 비올리, 피아노)

 

첼리스트 폴린 뷔에와 피아니스트 다비드 비올리가 주축이 된 이 자르디니 앙상블은 베로니크 장의 <밤의 노래> 앨범에서 감각적인 반주를 들려준 바 있다. 두 아티스트가 마라케시 입생로랑 박물관의 요청으로 녹음한 이 앨범은 쇼팽과 풀랑크의 첼로 소나타를 중심으로 감미로운 우수가 깃든 작품들을 연주했다. 사색적인 깊이와 세련된 테크닉으로 무장한 폴린 뷔에의 첼로는 귀에 감기는 매력이 대단하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첼로를 내려놓고 알렉상드르 타로의 앨범으로 잘 알려진 전설적 샹송 가수 바르바라의 ‘9(이별하기 좋은 날)’을 직접 부른다. 그녀의 첼로만큼이나 짙은 감성의 음성이다.

디아파종 만점

 

 

Arc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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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99

헨델: 건반악기를 위한 8개의 모음곡과 서곡 (2FOR1.5)

 

38세까지 루브르의 음악가들, 제피로 앙상블, 바흐 콜레기움 저팬, 레 탈랑 리리크, 레 콩세르 드 나시옹의 건반주자를 역임했다면 프란체스코 코르티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스콜라 칸토룸 바실리엔시스의 교수이며 지휘로까지 발판을 넓히는 중인 코르티가 건반의 명인 헨델이 자신의 나이에 작곡한 모음곡집을 녹음했다. 여덟 모음곡 하나하나가 헨델이 이탈리아에서 영국으로 이식한 오페라의 밑그림임을 보여주는 서곡들과 교차한다. ‘날개 달린 두 손<로델린다>, <충실한 양치기>, <리날도>, <라다미스토>, <테세오>를 빚어내는 모습이 장관이다.

환상적인 손놀림, 하프시코드 마술사의 예술적 기교” - 그라모폰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황금상

* 연주: 프란체스코 코르티(하프시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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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97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1~7(시대악기연주) (2FOR1.5)

베네토스 앙상블

 

2016년 창단한 베네토 앙상블은 네 멤버의 출신지인 베네토 지방과 그리스어에토스’(성품, 관습)를 결합해 이름을 지었다. 첫 앨범을 소년 모차르트가 이탈리아를 몸소 겪으며 쓴 현악사중주집으로 채운 것은 매우 적합하다. 이른바 이탈리아 그랜드투어를 거쳐 모차르트는 유럽 최고 수준의 오페라를 접했고 직접 여러 곡을 썼다. 곡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짬을 내 쓴 것이 6개의 밀라노 사중주이다. 만일 밀라노가 모차르트를 놓지 않고 품었다면, 그가 뒷날 빈에 갈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음악의 수도가 결정된 순간에 탄생한 절품을 시대악기의 명인들이 소중하게 반짝반짝 어루만진다.

디아파종 데쿠베르트

 

 

Fuga Lib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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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772

아리아나 사발 - 시와 음악

아리아나 사발(소프라노, 바로크 하프), 페터 우들란드 요한센(테너, 하르당에르 피들, 만돌린), 히룬도 마리스

그리그: 솔베이지의 노래, 여름 밤 /슈베르트: 밤과 꿈, 방랑자 외

 

아리아나 사발이 시와 음악이란 타이틀로 들려주는 낭만주의 명곡집. 페터 우들란드 요한센을 중심으로한 고음악 앙상블 히룬도 마리스가 함께 했다. 19세기 음악은 이제까지 중세와 바로크 시대의 민속음악에 천착했던 아리아나 사발과 히룬도 마리스의 뜻밖의 여정이다. 릴케, 셰익스피어, 괴테, 입센 등 대문호의 시와 관련된 음악을 다뤘다. 그리그의 솔베이지의 노래와 슈베르트의 밤과 꿈에서 듣는 아리아나 사발의 청순한 가창은 특히 여운이 깊다.

 

 

Bru Z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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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1045

생상스: 오페라 <동양의 공주> (하드커버 BOOK+ CD)

마티아스 비달(테너), 유디트 반 반로이(소프라노), 툴루즈 카피톨 오케스트라,레오 후세인(지휘)

 

1872년 초연된 생상스의 세 번째 오페라 <동양의 공주> 전곡. 당시 만국박람회 이후 유럽에서 열풍처럼 번진 자포니즘이 반영된 작품으로, 익히 알려진 길버트&설리반의 <미카도>나 푸치니의 <나비부인>보다 앞서 일본풍을 오페라 무대로 끌어들였다. 동양적인 5음계 선율, 오픈 하모니 등을 독창적으로 구사한 생상스의 오케스트레이션은 특히 흥미롭다. 그림 속의 일본 여인을 환각에 빠져 사랑하게 된 청년의 이야기를 다뤘다. 관현악반주 버전의 가곡집 <페르시아의 노래>가 필업으로 함께 수록되었다. 103페이지에 걸쳐 다양한 문헌을 풍부한 사진을 곁들여 수록한 본문과 전곡 리블렛토는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4000장 한정판에 각각 고유 넘버링이 되어있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텍스트 언어: 불어&영어)

오페라지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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