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EE, Opus Millesime, Etcetera, Eufoda, Cybele, Ze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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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9-21 20:12 조회14,113회 댓글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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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RAM 0502 게오르크 무파트, Armonico Tributo ★★★★★ 연주: La Muffatti, 페터 판 헤이헨(지휘) 게오르크 무파트는 프랑스 파와 이탈리아 파를 대표하는 륄리와 코렐리 모두에게 사사하여 독일 음악에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은 인물로 불멸의 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1682년 잘츠부르크에서 출판된 다섯 곡의 소나타 Armonico Tributo는 코렐리 풍의 합주협주곡으로 아직까지 비버와 슈멜처의 환상양식이 주류를 이루는 독일어권 바이올린 음악에 새바람을 일으킨 중요한 작품이다. La Muffatti가 차분하고 귀티가 넘치는 코렐리 풍의 미덕이 가득 담긴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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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0401 O Dulcis Amo 연주: 빌라넬라 바셀 앙상블 다섯 명의 여류 아티스트로 구성된 앙상블 빌라넬라 바셀이 이탈리아 세이첸토 시대라는 거대한 대해에 뛰어들어 낚어낸 진기한 음반으로 이 음반을 소개하는데 무리가 없을 듯하다. 16세기말부터 17세기 중엽까지 북부 이탈리아의 부유한 집안에서 살았던 다섯 명의 여성 작곡가들의 음악을 수록한 이 음반은 청자의 가슴을 단박에 매혹시킨다. 풍부한 볼륨감과 아롱진 선율미, 순백색의 투명감, 악기들의 낭만적인 다이내믹 콘트라스트 등등이 우리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끊임없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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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0403 레끌리어: 바이올린 소나타 4권 ★★★ 연주: 루이 오타비오 산토스(바이올린), 알레산드로 산토로(하프시코드), 리카르도 로드리게즈 미란다(비올라 다 감바) 지기스발트 쿠이겐으로부터 탁월한 비르투오시티와 깊은 음악적 영감을 불려받은 브라질 출신의 비르투오소 우리 오타비오 산토스가 선보인 레끌리어 작품집은, 말하는 듯한 편안한 속도감 위에 아티큘레이션의 예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정도의 화려함을 얹어놓은 명반으로 손꼽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기교적으로 어려운 5번 소나타 첫 안단테 악장에서 표현의 과도함을 버리고 적절한 음악의 향기와 안정된 흐름을 바탕으로 순간순간 번뜩이는 임팩트를 이끌어내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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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0404 바흐: 플루트 작품집 - A Flauto Traverso ★★★ 연주: 베데네크 칼로그(트랜스버스 플루트), 미클로스 스파니(피아노포르테, 하프시코드) 라메 레이블 특유의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레코딩 특성 덕분에 트랜스버스 플루트 특유의 낭랑한 울림과 명도 높은 질감이 극대화된 음반으로서, 베네데크 칼로그의 이 바흐 플루트 작품집에 견줄 만한 음반은 찾이보기 힘들 듯 하다. 한편 고음악계의 거장으로서 자리매김한 미클로스 스파니의 피아노포르테 오블리가토는 비할 바 없이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풍부한 음향은 플루트를 이상적인 밸런스로 감싸안으면서 음반의 완성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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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1282 발터 보이켄스 클라리넷 마스터클래스 1집 ★★★★★ 연주: 발터 보이켄스(클라리넷), 얀 크뤼트호이젠(피아노)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발터 보이켄스가 클라리넷 연주의 진수를 보여주는 음반이다. 발터 보이켄스는 특히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고전파와 낭만파 음악의 연주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데 여기서는 슈만의 판타지슈틱 op.73을 비롯하여 가데, 번스타인, 뿔랑 등 근현대 클라리넷의 명곡을 연주하고 있다. 벨벳처럼 부드럽고 크림처럼 녹아내리는 아름다운 톤은 발터 보이켄스 만의 전매특허. 클라리넷 팬이라면 이 음반을 매일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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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 1284 ‘트롬본’ - 포퍼: 레퀴엠/ 스비리도프: 로망스/ 가브리엘리: 리체르카르/ 조셉 용겐: 아리아와 폴로네이즈 외 ★★★ 연주: 앙상블 뉴 트롬본 콜렉티브 중세 악기의 모습과 음향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트롬본의 매력을 한 음반에서 모두 느껴볼 수 있는 초특급 트롬본 앙상블 음반!!! 트롬본 9대와 피아노가 펼치는 금관의 향연은 듣는 이를 삼매경에 빠지게 한다. 금관악기가 꽃을 피웠던 시대 17C 가브리엘리의 작품부터 하세보스등의 현대음악까지...트롬본 앙상블이 빚어내는 음향은 장엄하기까지 하다. 이 음반의 백미는 트로본이 시리도록 연주하는 시비리도프의 <로망스>이다. 놓쳐서는 안될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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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 1275 코다이: 첼로 소나타/ 베베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2개의 소품/ R. 슈트라우스: 첼로 소나타/ 야나체크: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동화 ★★★ 연주: 퀴린 비에른센(첼로)/ 실크 아벤하우스(피아노) 뒤프레를 연상케하는 강렬하고 파워넘치는 운궁과 비르투오조적인 연주로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퀴린 비에른센의 경탄할 만한 연주가 담긴 음반!! 유연한 해석과 연주는 물론 파워풀한 운궁과 선이 굵은 연주는 슈타커를 떠올리게 한다. 근현대 첼로 음악만을 연주하여 이 음반에 실었는데 농익은 해석과 대범한 연주는 차세대 첼리스트로서가 아니라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아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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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1274 FORTUNE HELAS - 토마스 크레퀼롱 샹송집 연주: 에기디우스 4중창단, 에기디우스 콘소트 신성로마제국 황제, 합스부르크의 칼 5세 시대에 궁정 음악가로 활동한 토마스 크레퀼롱의 귀중한 세속 합창곡(샹송)을 수록한 음반이다. 다수의 미사와 종교 모테트를 작곡하기도 했지만 특히 당시 왕궁의 분위기를 반영한 어둡고 우수에 가득한 세속 작품이 뛰어나다. 이 작품을 부르는 에기디우스 4중창단은 남성만으로 이뤄진 성악 앙상블로서 필요에 따라 여성 소프라노를 포함하기도 한다. 소규모 성악 앙상블과 리코더, 비올의 합주로 연주되는 궁정 샹송의 전아한 아름다움에 푹 빠질 수 밖에 없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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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4011 Dame de Deuil - 마르게리트를 위한 음악의 헌정 연주: La Morra 합스부르크의 막시밀리안 1세의 황녀 마르게리트는 정략 결혼의 희생자로서 역사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몇 번에 걸친 불행한 결혼 끝에 그녀는 자신의 영지에 은거하며 예술에만 관심을 기울였는데 특히 여러 악기를 다룰 정도로 음악을 좋아했기 때문에 갖가지 음악 작품을 수집해 놓았다. 여기 수록된 작품은 모두 전해오는 컬렉션에서 뽑은 것으로 드 라뤼, 브뤼멜, 조스캥 데 프레의 샹송은 물론 기악 춤곡까지 다양하며 여기서는 앙상블 라 모라가 성악에 리코더, 류트, 비올 합주 등 풍부한 반주를 붙여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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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1011 C.P.E 바흐: 프러시아 소나타 연주: 아네케 외위텐보슈(하프시코드) 오늘날 대전환기의 뛰어난 작곡가로서의 재조명되고 있는 칼 필립 에마누엘 바흐의 초기 걸작, 프러시아 소나타 전 6곡을 수록한 음반이다. 이 소나타는 칼 필립 에마누엘이 프리드리히 대왕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빠름-느림-빠름의 평범한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 있으나 내용적으로 고전파를 예견하고 있는 혁신적인 작품이며 하이든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여류 하프시코드 주자 아네케 외위텐보슈가 세틸 헤우산이 제작한 둘켄 하프시코드 복제품으로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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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2504 텔레만 (2CD): 12개의 리코더 소나타 ★★★★★ 연주: 마리케 미에센(리코더), 봅 판 아스페렌(오르간), 글렌 윌슨(하프시코드), 보우터 묄러(첼로) 글을 읽기 전부터 리코더를 다뤘다고 했을 정도로 리코더에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 텔레만은 만년에 이르기 까지 뛰어난 리코더 작품을 선보였다. 1734년에 발표된 12개의 리코더 소나타는 이탈리아 양식, 독일 양식, 프랑스 양식에 텔레만 특유의 민속적인 리듬감각이 어우러진 만년의 원숙미가 넘치는 소나타 집이다. 마리케 미에센이 연주한 이 음반은 1734년 소나타집의 세계 최초 전곡 녹음이다. 봅 판 아스페렌이 오르간으로 반주하는 단조 소나타들이 특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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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4012 Paradiso Armonico-플랑드르 지방의 이탈리아 실내악 연주: More Maiorum 일찍이 암스테르담과 안트베르펜 지방은 악보 출판업으로 전유럽적인 명성을 얻은 덕분에 남쪽 이탈리아의 최첨단 음악이 바로 네덜란드와 벨기에 지방에서도 유행하는 진기한 현상을 낳았다. 이 음반에는 당시 유행했던 메룰라, 카스텔로, 우첼리니 등의 이탈리아 음악과 호이헨스, 판 아이크, 스벨링크 등의 플랑드르 음악을 수록하고 있다. 가스톨디의 가곡 라 시레나와 판 아이크의 라 시레나 변주곡을 함께 수록한 것처럼 얄미울 정도로 센스가 돋보이는 선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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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1285 다니엘 프랑수와 에스프리 오베르 - 포르티시의 벙어리 여인 연주: 안야 판 엥헬란드(소프라노), 알렉세이 그리고레프(테너), 발터 프로스트(지휘) 스페인 지배하의 나폴리 독립운동을 그린 오베르의 첫 그랜드 오페라 <포르티시의 벙어리 여인>이 벨기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오페라가 합스부르크 지배하의 벨기에 민중을 자극하여 브라반트 반란을 촉발시켜 결국 벨기에가 오스트리아로부터 독립하는 개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음반은 벨기에 초연 175주년 기념으로 브뤼셀에서 열린 콘서트 형식의 실황연주를 옮긴 것으로 파브리치오 프란시아가 축약판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번 연주는 특별히 모든 수익금과 로열티가 동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를 돕는데 쓰이는 뜻깊은 음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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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1281 텔레만: 12개의 무반주 판타지(첼로 연주) 연주: 비비아네 스파노헤(첼로) 텔레만의 무반주 첼로라고 눈을 의심하지 마라. 벨기에의 중견 텔리스트 스파노헤가 텔레만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판타지를 첼로로 연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흔히 듣기 어려운 무반주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소나타 D장조의 첼로 연주도 커플링 되어 있다. 텔레만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은 바흐에 비해 한결 간결하기 때문에 첼로로 연주해도 혼란스럽지 않으며 오히려 중후한 음색으로 텔레만의 갈랑트 스타일에 우아함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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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4010 하이든, 바르톨로찌 트리오 ★★★★★ 연주: 트리오 갈라테아 포르테피아노계의 떠오르는 신성 톰 베힌이 하이든의 트리오 작품을 18세기 영국식 피아노로 연주한다. 런던에서 출판된 하이든이 바르톨로찌 부인에게 헌정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세 곡의 트리오 Hob.XV:27-29를 하이든이 소유했던 것과 같은 롱맨-브로더립-클레멘티 피아노의 복제품으로 연주했다. 시대악기 연주의 베테랑 블루멘스톡과 르후인이 각각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며 풍부한 음의 스펙트럼을 연출하는 영국식 피아노와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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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KTC 1276 바그네리안 가곡집 - 에밀레 마티유, 실방 듀퓌스, 아돌프 비아렌트, 바그너: 당신, 엑스타시, 기대, 무덤은 장미꽃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외 연주: 파트릭 델쿠르(바리톤), 디아네 안데르센(피아노) 바그너가 1840년 파리에 체류할 당시 작곡한 프랑스어에 의한 가곡 여섯 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희귀성이나 샹송을 다루는 바그너의 기품넘치는 솜씨에 있어서 반드시 접해보아야 할 가곡작품이다. 한편 바그너를 추종했던 벨기에 작곡가 세 사람인 마티유, 듀퓌스, 비아렌트의 바그너풍의 가곡 또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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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2005-1 헨델: 오르간 작품집 1집 / KTC 2005-2 헨델: 오르간 작품집 2집 연주: 레오 반 두셀라르(피아노) 자유롭고 방랑자적인 성격이 짙게 베어나는 헨델의 오르간 작품집은 자유스러운 사고를 통해 틀에서 벗어나 대중적이고 쾌활한 음악을 표현해내고 있다. 스케일이 크며, 호쾌한 느낌의 수록곡들은 레오 반 도이셀라르의 명쾌한 건반 터치로 짙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신을 존경하고 찬미하는 마음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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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5250 브람스 : 네손을 위한 헝가리 춤곡 ★★★★★ 연주: 콜라츠니 형제 헝가리혈통의 뛰어난 리듬감각과 친형제의 완벽한 호흡으로 연주하는 콜라츠니 형제의 브람스 헝가리 춤곡이다. 관현악으로 익숙한 이 작품을 전 대역에서 폭발적으로 울려나오는 피아노 음향으로, 관현악을 넘어서는 거대한 감동을 얻을 수 있는 풍성한 녹음의 SAC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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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Eufoda 1361 야콥 오브레히트: 세속 음악(샹송) 선집 연주: 카필라 플라멘카, 피파로 * 15세기 플랑드르 - 농촌에서 궁정으로, 들판에서 도시로 ‘현명한 자’, ‘우매한 자’, ‘사랑에 빠진 자’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교회음악과 세속음악, 기악을 재치있게 배치한 이 음반을 통해 조스켕과 나란히 일컬어지는 전성기 르네상스 음악의 마스터 오브레히트와 그 시대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환상적인 앙상블을 자랑하는 카필라 플라멘카와 들썩거리는 활력이 넘치는 피파로, 두 단체의 결합에서 생기는 다양한 표정과 행복한 고양감이 매력과 생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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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Eufoda 1197 기뻐하소서 동정녀여 - 조스켕 데프레, 공베르, 탈리스, 버드, 브람스, 멘델스존, 브루크너, 누펠, 브리튼의 종교합창곡들 연주: 요한 두에이크, 지휘 / 겐츠 마드리갈 합창단 * 성모 마리아를 노래한 500년의 전통을 탐구하다 널리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플랑드르의 합창 전통이 얼마나 견고한가를 입증하는 또 하나의 수연이다. 조스켕 데프레와 공베르에서 브루크너와 브람스를 거쳐 브리튼을 아우르는 방대한 프로그램에서 각각의 스타일을 예리하게 짚어나가는 합창단의 예리한 감각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선집음반의 운명에서 이 음반을 건져내고 있다. 성모 마리아라는 공통의 주제가 어떻게 서양사 500년의 세월을 꿰뚫고 있는지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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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Eufoda 1360 Zodiac - 중세의 1년 ★★★★★ 연주: 카필라 플라멘카 * 저물어가는 중세 가을의 평범한 이야기 오랜 중세가 저물고 르네상스의 여명이 밝아올 무렵 역동적인 힘의 근원지 중 하나였던 플랑드르 지방의 1년을 당시의 아르스 노바(Ars Nova)와 아르스 섭틸리오르(Ars Subtilior) 양식을 통해 풀어낸 흥미만점의 음반이다. 저 유명한 베리 공작 기도서의 음악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음반을 통해서 소박하고 솔직한 농촌생활에서 우아한 궁정에 이르기까지, 중세인들의 삶과 그들이 품었던 환상을 속속들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레파트와 10점/ CHOC/ 디아파종 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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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Eufoda 1294 북스테후데:‘Membra Jesu nostri(예수 그리스도의 신성한 몸)’ BuxWV 75 연주: 에릭 판 네벨(지휘)/ 쿠렌데 * 위대한 수난 칸타타 전통과 독일 바로크 음악의 감동적인 만남 우리시대를 함께 호흡하는 고음악의 위대한 전도사 에릭 판 네벨의 이름을 여기서도 만나게 된다. 7부작 칸타타인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한 몸’은 북스테후데의 대표작으로서 이미 여러 연주자들에 의해 녹음되었지만 네벨만큼 수난전통의 깊은 음영과 고요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해석은 없었던 것 같다. 작곡가가 아버지의 죽음을 기리며 쓴 감동적인 라멘트를 중간에 삽입한 프로그램 구성 역시 들을수록 마음에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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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Eufoda 1281 C.P.E.바흐: 플루트 사중주 A단조 Wq.93, D장조 Wq.94, G장조 Wq.95, 플루트 소나타 G장조 Wq.133, A단조 Wq.132 연주: 얀 데 비네, 트라베르소 플루트/마르텐 보에켄, 비올라/로엘 딜티엔, 첼로/샬레프 아드-엘, 포르테피아노(발터) * 굽이치는 시대의 흐름이 알알이 박혀있는 실내악의 걸작 크반츠와 프리드리히 대왕과 오랜 세월 긴밀한 관계를 맺었던 C.P.E.바흐의 플루트 음악에는 악기에 대한 통찰력과 함께 질풍노도와 감정과다 양식에서 고전파에 이르는 다양한 세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빛나는 명인기를 구사하는 플루트와 바로크풍 바소 콘티누오에서 콘체르탄테까지 스타일을 예민하게 짚어나가는 포르테피아노, 앙상블에 음영을 더하는 첼로와 비올라가 한데 어우러진 외향적 해석도 음악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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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Eufoda 1349 요하네스 프리오리스: 레퀴엠과 폴리포니 교회음악들 연주: 조리스 베르뎅(지휘), 카필라 플라멘카 * 슬픔과 관조가 교차하는 레퀴엠 전통의 출발점에서 르네상스 작곡가 프리오리스는 15세기 플랑드르 악파를 빛냈던 또 하나의 거장이었다. 특히 그의 레퀴엠은 오케겜의 뒤를 이어 그후 수세기 동안 이어진 레퀴엠 전통의 여명을 빛낸 작품으로서 죽음을 향한 옛사람들의 평온한 시선이 마음 속에 스며드는 걸작이다. 극도로 투명한 앙상블과 충만한 음향이 결합된 카필라 플라멘카의 또 하나의 역작으로서 중간 중간에 삽입된 오르간 음악과 작곡가의 다른 모테트들도 하나같이 아름답다.

1. RAMEE (Germany)


2004년에 설립된 신생 레이블 ‘라메(Ramee)’. 쁘띠 방드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라이너 아른트(Rainer Arndt)에 의해 설립된 라메는 설립자의 취지에 따라 고음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레이블로서, 다른 레이블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귀 레파토리와 이미 거장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를 선별하여 고음악 스페셜 레이블로서의 독창적인 색깔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하얀색 자켓 이미지에 부응하여 이들의 녹음 특성은 자연스러운 밸런싱과 넉넉한 울림을 바탕으로, 공연장 실연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스테레오파일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것 또한 라메 레이블만의 특징.



RAM 야콥 프라에토리우스: 오르간 작품집
연주: 레온 베르벤(오르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스벨링크의 제자이자 페트리와 벡크만을 길러낸 당대 명 오르가니스트인 프라에토리우스(1586-1651)의 작품집. 스벨링크를 사사한 그는 대범하고 상상력 풍부한 연주 스타일로 유명했는데, 그의 작품들이 이를 잘 반증해 준다. 탄게르문트의 쉐레르 오르간을 사용한 네덜란드 출신의 오르가니스트 레온 베르벤은 악기 고유의 거친 듯한 소노리티와 화려한 색채감의 음향 특성을 잘 살려내며 시대를 뛰어넘는 프라에토리우스 작품의 고귀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디아파종 5점, 르 몽드 드라 무지끄 별네개



2. Opus Millesime (France)


EMI-파테 마르코니에서 22년 동안 프로듀서를 지내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로베르 카자드쥐의 친척인 그레코 카자드쥐가 설립한 오퍼스 밀레짐이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된다. 특히 이 레이블에서는 다량의 작품을 남긴 작곡가로서의 카자드쥐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보> GCK 20043 로베르 카자드쥐: 24개의 전주곡 Op.5, 즉흥곡 Op.67 No.4, 토카타 Op.40, 여섯 개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 Op.48
연주: 존 오윙스(피아노)
20세기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카자드쥐는 작곡가로서 많은 양의 작품을 남겼다는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전형적인 프랑스 취향의 감수성과 재즈적인 즉흥적인 요소, 모차르트를 연상시키는 재기발랄함과 순수함을 지닌 그의 피아노 작품들에 매료당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리파티에게 헌정한 ‘즉흥곡’의 순결함, 라벨에게 헌정한 ‘전주곡’의 시적 에스프리, ‘토카타’의 긴장감은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서 모자람이 없다.

<신보> GCK 20044 로베르 카자드쥐: 피아노 트리오 1번 Op.6, 2번 Op.53, 첼로 소나타 Op.22,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쇼숑을 기리며’ Op.51
연주: 앙리 트리오
프랑스 피아니즘의 대표자로서, 카자드쥐의 작품에는 진보적인 현대성과 고전적인 의고성이 묘하게 공존하는 토대 위에 프랑스 실내악 전통 고유의 서정성과 앙상블이 깃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나아가 드뷔시나 라벨을 연상시키는 한편 보다 자유분방한 리듬과 섬세한 리듬으로 피아노 트리오 앙상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인다. 한편 ‘쇼송을 기리며’에서는 번뜩이는 카리스마와 날카로운 시성이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신보> GCK 20042 로베르 카자드쥐: 파야의 드뷔시를 기리며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7, 피아노 소나타 1-4번
연주: 정-프랑소와 부베리(피아노)
고전적 형식을 존중하면서 그 안에 다양한 주제와 변형을 만들어내었던 작곡가로서의 카자드쥐의 위대함이 엿보이는 앨범. ‘파야의 드뷔시를 기리며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소나타 형식과 변주양식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작품으로서, 마지막 ‘바르카롤’의 아름다움은 실로 절경이다. 짧지만 치밀한 구성과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네 개의 소나타 또한 프랑스의 한 세기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3. Etcetera (Germany)



<신보> KTC 1004 그리그: 노르웨이 무곡 Op.35 1-4번, 옛 노르웨이의 로망스 Op.51(피아노 듀오)
연주: 케옐 바에케룬드 & 로버트 레빈(피아노 듀오)
그리그의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대단히 주목해야 할 걸작인 피아노 듀오를 위한 노르웨이 무곡을 수록하고 있는 앨범. 서정 소곡집을 연상시키는 듯한, 그러나 훨씬 다이내믹하고 표현력이 두터운 이들 노르웨이 무곡에서 흘러나오는 그리그의 푸른빛 서정성과 명료한 낭만성은 동시에 다른 작곡가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피아노 듀오 곡의 걸작 중의 걸작이다. 피아노 연주자로서 등장한 로버트 레빈도 이채롭다.


KTC 1038 프랑크, 프로코피에프 :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외
루지에로 리치와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감동적인 연주가 살아있는 1979년 뉴욕 카네기홀 실황!!! 섬세함과 기교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낸 바이올리니스트 루지에로 리치! 또한 큰 스케일과 힘이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어 온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 20 여 년이 지난 이들의 명연을 이 음반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4. <신보> Eufoda (Belgium)


* 미국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하프시코디스트인 톰 베힌(Tom Beghin)은 최근 들어 독특한 상상력과 힘이 넘치는 뛰어난 연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는 콘월 대학에서 18세기 연주양식과 음악 수사학을 전공했으며 그후 말콤 빌슨, 장 고베르, 알란 바이스 등 시대악기의 거장들 밑에서 철저한 수업을 받았다. 빌슨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 포르테피아노로 녹음했던 베토벤 소나타 전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바 있으며 최근 여러 레이블에서 내놓은 음반 역시 모두 광범위한 찬사를 받고 있다.


<신보> Eufoda 1230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HOB.ⅩⅥ:30,42,50 ★★★★★
연주: 톰 베힌(포르테피아노)
* 세 가지 빛으로 빚어낸 하이든 건반음악의 변화무쌍한 세계
최근 들어 포르테피아노의 가능성과 아름다움이 새삼 부각되면서 가장 큰 빛을 받고 있는 레퍼터리라면 역시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일 것이다. 하이든과 포르테피아노 양쪽 모두가 얼마나 강렬한 표현과 역동적인 힘을 지니고 있는가를 드러내는 뛰어난 연주이며 서로 다른 개성과 미덕을 지니고 있는 샨츠, 발터 및 브로드우드 피아노의 차이를 선명하게 드러낼 줄 아는 베힌이라는 젊은 비르투오조를 만날 수 있는 것 역시 커다란 기쁨이다.

<신보> Eufoda 1258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 ‘템페스트’, ‘발트슈타인’★★★★★
연주: 톰 베힌(포르테피아노)
* 도발적인 상상력과 눈부신 감각으로 무장한 베토벤 소나타의 새로운 세계
이 젊은 피아니스트의 도발적인 베토벤 연주에는 듣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하고 더 나아가 너무나도 익숙한 이 음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발터 포르테피아노와 연주자의 개성이 결합한 스포르찬도의 압도적 힘과 변화무쌍한 장식, 휘몰아치듯 펼쳐지는 다양한 색채를 통해서 ‘경전’으로 굳어진 베토벤이 아닌 살아 꿈틀대는 젊은 베토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멋진 음반이다. 모든 건반음악 애호가들의 일청을 권한다.

<신보> Eufoda 1267 모셸레스: 피아노 소나타 op.41, 알렉산더 황제 개선곡 주제에 의한 대변주곡 외 ★★★★★
연주: 톰 베힌(포르테피아노)
* 고전파 피아노 음악의 또 다른 세계를 바라보는 눈길
1823년 12월 모셸레스가 영국 및 빈 피아노 두 대로 마련했던 연주회의 에스프리를 빌려서 두 악기의 서로 다른 세계를 폭넓게 조망하고 있는 상큼한 음반이다. 톰 베힌은 여기서도 빛나는 비르투오시티와 철저한 학구적 자세, 깊이있는 음악성이 하나로 결합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고전주의와 낭만파의 가교 역할을 했던 모셸레스의 음악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소중한 음반이다.


<신보> Eufoda 1342 악마의 집 - 보케리니 교향곡 선집
연주: 디르크 베르메울렌(지휘), 프리마 라 무지카
* 위대한 심포니스트 보케리니과의 새로운 만남
숨가쁘게 변화하는 음악사의 과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던 보케리니의 음악에는 ‘미뉴에트’와 첼로 협주곡 이상의 광대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 28곡에 달하는 교향곡 중에서 가려 뽑은 세 곡에는 하이든 모델과는 달리 악장마다 다양한 착상이 저마다 늘어선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전환기의 강렬하고 급박한 감정표현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특히 글룩의 유명한 ‘악령의 춤’을 편곡한 마지막 교향곡은 누구에게나 깊은 인상을 줄 것이다.


<신보> Eufoda 1283 라모: ‘우아한 인도’ - 관현악곡 선집
연주: 디르크 베르메울렌(지휘)/ 프리마 라 무지카
*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빛나는 순간을 향하여
라모는 따로 관현악곡을 쓰지 않았지만 오페라에 있는 춤곡과 서곡만으로도 위대한 심포니스트로서 불멸의 위상을 결코 잃지 않는다. 바그너와 마찬가지로 라모 역시 ‘노래’를 제외하고 관현악곡만을 모아도 그 예민한 화성과 색채, 그리고 강력한 메시지는 우리를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오페라 ‘우아한 인도’의 빛나는 관현악곡들을 모은 이 음반은 위대한 라모로 향하는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5. Cybele (France)


<신보> 260.801 네덜란드의 현대 기타음악 - 베리오: 시쿠엔차11/ 요 스포르크: <샌드맨> / 프랑크 크린스: 람#2/ 폴 굿맨: Call 외 ★★★★★
연주: 다안겔로 시실리아 (기타)
기타 애호가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필청 음반!! 유럽의 현대 기타 음악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이 음반은 파코 페냐의 맥을 잇는 마이어의 작품을 비롯, 유명한 베리오의 시쿠엔차, 음향의 마술사라는 평가를 받는 요 스포르크 등의 작품들을 담고 있다. 기타로 표현할 수 있는 극한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작품들을 SACD의 고음질로 담아 섬세한 디테일까지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가치를 더한다. 전 세계를 돌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시실리아의 놀라운 연주력도 이 음반의 매력이다.
Hybrid Multi-channel SACD

130.101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후기 피아노 소나타
연주: 토마스 레안더(피아노)
하이든의 세 곡의 후기 소나타, 즉 hob.XVI/50~52이 하이든의 피아노 작품 중에서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하이든은 영국 체류시 접했던 강력한 음향과 정교한 페달링이 가능한 새로운 영국 피아노를 통해 피아노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게 되고 그 결과로 등장하는 것이 페달링과 아티큘레이션의 모든 면에서 진보한 후기 소나타들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리트 반주자로 명성을 떨친 토마스 레안더가 활달하면서도 깊이있는 타건으로 하이든을 연주한다. 한 음 한 음 하이든의 정신이 깃든 것과 같은 연주이다.

<신보> 050.201 미델슐트: 오르간 작품집 - 파사칼리아, 바흐 주제에 의한 협주곡, 바흐 주제에 의한 카논 풍의 환상곡
연주: 길스베르트 슈나이더(오르간)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죽기 4년전 다시금 유럽으로 돌아온 탓에 독일에서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저명한 오르가니스트이자 합창 지휘자, 바흐 추종자로 그 이름이 높은 빌헬름 미델슐트(1863-1943)의 잘 알려지지 않은 오르간 작품집. 그의 음악을 이렇게 다시금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신의 가호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오르간 작품만을 작곡한 그의 음악은 바흐의 모습과 오르간 음향의 전통적인 방식에 의한 새로운 통합을 꾀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전공자 필청 음반으로 추천한다.

<신보> 050.101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1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근대 프랑스 오르간을 대표하는 세자르 프랑크와 비도르를 사사하였으나 동시대의 다른 프랑스 오르가니스트들과 달리 그레고리안 성가에 심취하여 매우 독자적인 오르간 음악을 개척한 프랑스 현대 오르간 음악의 대가 샤를 투르네미르의 대표작 LOrgue Mystique의 전곡 시리즈이다. LOrgue Mystique은 각 교회력별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패러프레이즈하여 총 51 성무일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집은 성령강림절과 부활제를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잔드로 뮐러가 알렉산더 슈케 오르간을 연주한다.

<신보> 050.102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2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샤를 투르미네르의 만년의 대표작 LOrgue Mystique는 교회력별로 성무일과를 구성하였으며 각 성무일과는 전주곡-봉헌송-거양 성체-영성체송의 네 곡에 푸가나 코랄 혹은 그 밖의 자유로운 판타지로 구성된 마지막 곡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은 해당 교회력의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다룬 것이다. 제 2집은 주현절 후 첫 번째 일요일, 부활제 후 다섯 번째 일요일, 성탄절을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잔드로 뮐러가 알렉산더 슈케 오르간을 연주한다.

<신보> 050.103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3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샤를 투르미네르의 만년의 대표작 LOrgue Mystique는 교회력별로 성무일과를 구성하였으며 각 성무일과의 악장은 해당 교회력의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다룬 것이다. 투르미네르는 솔렘의 그레고리오 성가에 깊은 감명을 받고 이 작품을 작곡하게 되었고 결국 동시대의 오르간 음악과는 전혀 다른 개성적인 걸작을 탄생시켰다. 전곡 연주의 대장정에 나선 잔드로 뮐러는 비스바덴 출신의 오르가니스트로서 에센 포크방에서 게르트 자허를 사사했다. 성령강림절을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한 3집은 리거 오르간으로 연주했다.

<신보> 050.104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4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프랑스 현대 오르간 음악의 대가 샤를 투르네미르의 대표작 LOrgue Mystique의 전곡 시리즈 4집이다. 1927~1932년 사이 작곡한 LOrgue Mystique은 각 교회력별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패러프레이즈하여 총 51 성무일과로 구성되어 있다. 제 4집은 성령강림절과 부활제를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전곡 연주의 대장정에 나선 잔드로 뮐러는 비스바덴 출신의 오르가니스트로서 에센 포크방에서 게르트 자허를 사사했다. 연주에는 리거 오르간이 사용되었다.

<신보> 050.105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5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샤를 투르미네르의 만년의 대표작 LOrgue Mystique는 교회력별로 성무일과를 구성하였으며 각 성무일과는 전주곡-봉헌송-거양 성체-영성체송의 네 곡에 푸가나 코랄 혹은 그 밖의 자유로운 판타지로 구성된 마지막 곡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은 해당 교회력의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다룬 것이다. 제 5집은 성령강림절과 부활제를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잔드로 뮐러가 보트롭-아이겐에 위치한 리프프라우엔 교회의 오르간으로 연주한다.

<신보> 050.106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6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투르미네르는 솔렘의 그레고리오 성가에 깊은 감명을 받고 LOrgue Mystique을 작곡하게 되었고 고독과 싸우며 모든 신심을 투영한 결과 결국 동시대의 오르간 음악과는 전혀 다른 개성적인 현대 오르간 음악의 걸작을 탄생시켰다. 전곡 연주의 대장정에 나선 잔드로 뮐러는 비스바덴 출신의 오르가니스트로서 에센 포크방에서 게르트 자허를 사사했다. 명명절, 부활제, 주현절 후 두 번째 일요일을 위한 6집은 보트롭-아이겐에 위치한 리프프라우엔 교회의 오르간으로 연주한다.

<신보> 050.107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7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프랑스 현대 오르간 음악의 대가 샤를 투르네미르의 대표작 LOrgue Mystique의 전곡 시리즈 7집이다. 1927~1932년 사이 작곡한 LOrgue Mystique은 각 교회력별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패러프레이즈하여 총 51 성무일과로 구성되어 있다. 제 7집은 성령강림절과 부활제를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전곡 연주의 대장정에 나선 잔드로 뮐러는 비스바덴 출신의 오르가니스트로서 에센 포크방에서 게르트 자허를 사사했다. 연주에는 리거 오르간이 사용되었다.

<신보> 050.108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8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샤를 투르미네르의 만년의 대표작 LOrgue Mystique는 교회력별로 성무일과를 구성하였으며 각 성무일과는 전주곡-봉헌송-거양 성체-영성체송의 네 곡에 푸가나 코랄 혹은 그 밖의 자유로운 판타지로 구성된 마지막 곡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은 해당 교회력의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다룬 것이다. 제 8집은 성령강림절과 부활제를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잔드로 뮐러가 클레베에 위치한 성모 승천 교회의 리거 오르간으로 연주한다.



6. Zenon (France)


Zenon 199 라모: 오페라 ‘카스토르와 폴뤽스’, ‘이폴리테와 아리시’, ‘에베의 축제’의 장면들
연주: 에곤 미하일로비치(지휘)/ 콤파니 퐁테인블로
* 만화경처럼 펼쳐지는 라모 오페라의 아름다운 순간들
이것이야말로 라모 오페라의 세계로 빠져들기에 가장 좋은 음반이 아닐까. 라모의 걸작 오페라 셋에서 다양하게 뽑은 여러 장면은 풍성한 기악과 성악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데다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서 흔히 보기 쉬운 파편화로 치닫지 않고 프랑스 바로크의 독특한 종합취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 야콥센과 섄츨, 두 여가수의 노래와 극장음악의 들끓는 분위기를 잘 잡아낸 연주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에 손색이 없는 호연이다.

Zenon 200 쿠프랭, 위도르, 알렝, 메시앙의 오르간 음악들
연주: 엘리자베스 반겔린-부슈만(오르간)
*프랑스 오르간 음악의 빛나는 전통을 찾아서
단성가라는 매개체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어진 프랑스 오르간 악파의 다양한 모습을 거시적으로 조망한 의미있는 음반이다. 쿠프랭도 훌륭하지만 20세기를 살아갔던 세 작곡가들의 음악이야말로 연주자의 기질 및 악기(1969년제 리거 오르간)의 특성과 절묘하게 어울린 수연으로서 강한 인상을 준다. 프랑스 오르간 음악에 처음 접하는 애호가들에게 가장 훌륭한 입문서가 될만한 멋진 리사이틀 음반이다.



9월 23일 금요일 입고예정입니다.^^

댓글목록

김용우님의 댓글

김용우 작성일

브람스 : 네손을 위한 헝가리 춤곡  이거 그냥 Normal CD 로는 안나오나요

서자희님의 댓글

서자희 작성일

RAM 0404 바흐: 플루트 작품집 - A Flauto Traverso ★★★ 찜이요..<br><br>근데 아는 작곡가보다 모르는 작곡가가 더 많네.. 어흐...

정단하님의 댓글

정단하 작성일

KTC2504 텔레만 (2CD): 12개의 리코더 소나타<br>Eufoda 1360 Zodiac - 중세의 1년<br>                      빨리 들러야 하는데...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

Eufoda 1281 / C.P.E.바흐: 플루트 사중주 & 플루트 소나타<br>KTC1011 / C.P.E 바흐 : 프러시아 소나타<br>KTC 1004 / 그리그: 노르웨이 무곡 Op.35 1-4번, 옛 노르웨이의 로망스 Op.51(피아노 듀오)<br>일단 이거 세 개 부탁 드립니다... :-)

변용운님의 댓글

변용운 작성일

KTC2504 텔레만 (2CD): 12개의 리코더 소나타 <br>KTC4010 하이든, 바르톨로찌 트리오 <br><br>이렇게 두 음반 부탁드려요~

쵸코찌개님의 댓글

쵸코찌개 작성일

Eufoda 1281<br>Eufoda 1258<br>Eufoda 1283 <br>Zenon 199 요로코롬 부탁드립니다.

강성준님의 댓글

강성준 작성일

1. Eufoda 1281 / C.P.E.바흐: 플루트 사중주 & 플루트 소나타 <br>2. KTC1011 / C.P.E 바흐 : 프러시아 소나타 <br>3. KTC2504 텔레만 (2CD): 12개의 리코더 소나타

김태임님의 댓글

김태임 작성일

신보> KTC 1284 ‘트롬본’ - 포퍼: 레퀴엠/ 스비리도프: 로망스/ 가브리엘리: 리체르카<br>르/ 조셉 용겐: 아리아와 폴로네이즈 외 ★★★ <br><신보> Eufoda 1258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 ‘템페스트’, ‘발트슈타인’★★★★★<br>연주: 톰 베힌(포르테피아노)<br>부탁합니다.

쵸코김밥님의 댓글

쵸코김밥 작성일

근데 라메의 무파트와 르클레르는 대박 아이템인데 의외로 찜하시는 분이 없네요. 먼저 줍는 분이 임자!

김운용님의 댓글

김운용 작성일

KTC 1282 발터 보이켄스, 크라리넷 1집<br>KTC 2504 텔레만, 12개의 리코더 소나타<br>KTC 1281 텔레만, 12개의 무반주 판타지<br>KTC 4010 하이든, 바르톨로찌 트리오        부탁합니다.

이민호님의 댓글

이민호 작성일

RAM 0403 Le Clair: 바이올린 소나타 4권 <br><br>부탁드립니다.

백윤희님의 댓글

백윤희 작성일

RAM 0502 게오르크 무파트, Armonico Tributo<br>Eufoda 1360 Zodiac - 중세의 1년<br>부탁드려요.

함한희님의 댓글

함한희 작성일

KTC2504 텔레만 (2CD): 12개의 리코더 소나타

이종근님의 댓글

이종근 작성일

RAM 0403 레끌리어: 바이올린 소나타 4권 부탁드릴께요..^^

정단하님의 댓글

정단하 작성일

RAM 0502 게오르크 무파트  추가입니다~~<br>한 분께서 하셨고요    저도 하나 찜해주세요^^  <br>얼렁 들러야 하는데....

강성준님의 댓글

강성준 작성일

Eufoda 1258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br>RAM 0502 게오르크 무파트<br>추가합니다.

김태임님의 댓글

김태임 작성일

KTC 1004 / 그리그: 노르웨이 무곡 Op.35 1-4번, 옛 노르웨이의 로망스 Op.51(피아노 듀오)  추가합니다..

이명기님의 댓글

이명기 작성일

RAM 0403, KTC2504, KTC 5250, Zenon 200, Zenon 199, Eufoda 1360 ...부탁드릴께요..<br>넘 늦은게 아닌가 싶네요...ㅡㅡ

서자희님의 댓글

서자희 작성일

에구. Eufoda 1281 / C.P.E.바흐: 플루트 사중주 & 플루트 소나타 <br>이거 추가요.

정단하님의 댓글

정단하 작성일

에구구...Eufoda 1281 / C.P.E.바흐: 플루트 사중주 & 플루트 소나타 <br>이거 저도 추가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오늘 오전에 주문이 마감되었습니다.^^

박종욱님의 댓글

박종욱 작성일

RAM 0403 레끌리어: 바이올린 소나타 4권 <br>KTC1281 텔레만: 12개의 무반주 판타지(첼로 연주)<br>Zenon 199 라모: 오페라 ‘카스토르와 폴뤽스’, ‘이폴리테와 아리시’, ‘에베의 축제’의 장면들<br><br>혹시 여유분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토요일 찾으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9/24 입고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