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rte

AP260

뮤지카 임페리알리스 [14CD]

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마르틴 하젤뵈크(지휘)

[수록곡]

CD1 빈의 바로크 음악 - 슈멜처, 비버, 포글리에티, 베이파노프스키

CD2 K. 요제프 1세, K. 페르디난트 3세, 레오폴드1세: 종교 작품

CD3 레오폴드 1세: 종교 작품

CD4 요한 카스파르 케를: 오르간 작품

CD5 요한 요제프 푹스: 성체 축일 미사

CD6-7 요한 요제프 푹스: 오라토리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내림’

CD8-9 요한 요제프 푹스: Il Fonte della salute

CD10-11 니콜라 포르포라: 성 기드론

CD12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K.317, 장례음악 K.42,

CD13 모차르트: 오르간 작품

CD14 모차르트: 장엄미사/ 살리에리: 테 데움

오르가니스트이자 지휘자 마르틴 하젤뵈크와 함께한 Resound 시리즈의 첫 번째 박스 세트.

대부분의 유럽 왕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었으며 오스트리아를 600여년 동안 지배했던 유럽 왕실 가문들 중 가장 영향력 있던 합스부르크 가문의 1600~1700대 이들과 관계된 주요 음악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음악을 사랑했던 황제 요제프 1세, 페르디난트 3세, 레오폴드 1세은 직접 음악을 작곡했으며 많은 유명 작곡가들이 왕실의 영광을 표현하기 위한 작품들을 만들었다. 음악과 권력의 밀접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음반이다. 1985년 설립된 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는 초연 당시의 단원수와 편성 내용 등 역사적인 입장에 입각한 연주와 해석, 바로크부터 낭만주의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 그리고 진귀한 작품의 레코딩으로 유명하다.

AP272

바흐: 토카타 BWV914, BWV910, BWV913, 쇤베르크: 3개의 피아노 소품곡 Op.11, 베르크: 피아노 소나타 Op.1, 베베른: 피아노 변주곡 Op.27

호르텐스 카르티에-브레송(피아노)

바흐와 신 빈악파를 대표하는 쇤베르크, 베베른, 베르크의 관계

바흐의 토카타 3개와 쇤베르크, 베르크, 베베른 등 신 빈악파의 혁신적인 초기 피아노를 프로그램으로 바흐와 이들 사이의 연관 관계를 알아보는 음반이다. 상대적으로 난해한 현대적인 음악 스타일로 알려진 제2(신) 빈악파들의 초기 작품들은 이러한 현대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바로크 음악 즉 바흐 음악의 특징도 다분히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피아노의 대가 호르텐스 카르티에-브레송는 설득력 강한 빛나는 해석과 지적이고 원숙한 연주로 작품의 내적 깊이를 반영한다. 그녀는 뛰어난 솔로 피아니스트일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파리 음악원에서 무수히 많은 유명 피아니스트들을 가르친 교수이며 주요 국제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TXVha_GIzE

AP274

런던의 밤

산드린 피오(소프라노), 라켈 카마리나(소프라노), 루실 리샤르도(메조 소프라노), 풀치넬라, 오펠리 가이야르(첼로, 지휘)

제임스 오스왈드(1710-1769): 그녀는 옷을 벗었을 때가 가장 귀엽다(솔로 버전, 앙상블 버전), The Murrays March, My Nanio, The bottom of the punch bowl/ 찰스 에비슨(1709-1770): 합주 협주곡 5번, 제미니아니(1687-1762): 합주 협주곡 12번 ‘라 폴리아’, The night her silent sable wore, Oh Bessy Bell and Mary Gray/ 헨델(1685-1759): 세르세 HWV40 중 신포니아, 알치나 중 3악장 ‘내 고통을 믿어요’, 합주 협주곡 Op.3-2, 성 세실리아 축일을 위한 오드/ 포르포라(1686-1768): 첼로 협주곡 G장조/ 하세(1699-1783): 푸가와 그라베/ 치리(1724-1808): 첼로 협주곡 2번

프랑스 여성 첼로계의 선두주자로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지휘, 교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꾸준한 음반발매로 호평 받고 있는 오펠리 가이야르가 클래식 음악가들의 황금시대라 할 수 있는 170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활기찬 당시 분위기를 한껏 담고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풍성한 악기의 음향과 뛰어난 기교의 첼로 작품으로 첼로 역사에서 중요한 제미니아니의 라 폴리아는 매우 매력적이다. 최고의 오페라로 유명한 포르포라는 아름다운 첼로 협주곡을 통해 무한한 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오스왈드와 제미니아니는 영국 민요의 향기가 짙게 느껴지는 작품을 작곡하였다. 섬세한 철로 음색의 가이야르와 함께 산드린 피오, 라켈 카마리나, 루실 리샤르도 등 화려한 성악진들이 함께 하여 풍성한 프로그램을 가득 채우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4tyCuT_uJn8&t=3s

https://www.youtube.com/watch?v=NmIWDdTqRuU&t=2s

AP276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BWV1021, BWV1024, BWV1023, BWVanh.II 153, 푸가 BWV1026, 가보트 BWV1019a/ 작자미상: 바이올린 소나타 C단조/ 텔레만: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바이올린), 안네카트린 벨러(첼로), 토르스텐 요한(쳄발로)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콘서트 마스터로 우리에게 친숙한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가 오케스트라 멤버들과 함께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이번에는 그가 심도 깊은 바흐 연구를 통해서 진귀한 바흐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가의 아들이자 대가족의 아버지였던 바흐가 가족이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실내악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바흐는 많은 실내악 작품을 작곡했으며 현재 분실되었거나 불확실한 작품들도 많다. 본 음반에서는 우리에게 덜 알려진 3곡의 소나타 BWV1021, BWV1023, BWV1024 그리고 푸가 BWV1026를 소개하고 있다. 바흐의 작품으로 알려졌으나 후일 텔레만의 곡으로 밝혀진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작자미상의 바이올린 소나타 C단조도 수록하고 있다. 앞서 안네카트린 벨러, 토르스텐 요한와 함께 제미니아니와 텔레만 음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골츠가 이번 음반 역시 뛰어난 앙상블을 들려주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r1-ghSCr1s

Audax Records

ADX11200

북부 독일의 첼로 협주곡

최글림(첼로), 앙상블 디드로- [요하네스 프람조흘러(바로크 바이올린), 롤단 베르나베(바이올린), 알렉상드르 발도(비올라), 프랑수아 레이리트(더블 베이스), 쟈드란 던컴(테오르보, 바로크 류트) 필립 그리스바르(쳄발로, 오르간)]

마라(1709-1783), 그라우엘(c1720-1799), 헤르텔(1727-1789), 아벨(1723-1787): 첼로 협주곡

앙상블 디트로의 멤버로 많은 레코딩에 참여해온 바로크 첼리스트이자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인 최글림의 솔로 데뷔 음반으로 다수의 세계 최초 레코딩을 포함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늦게 첼로 음악이 번성한 독일은 마침내 18세기 후반부터 단순한 반주의 역할을 벗어나 독립된 악기로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본 음반은 북부 독일에 4명의 작곡가들의 뛰어난 예술성에도 불구하고 덜 알려진 첼로 챔버 협주곡 작품들을 선택하고 있다. 4곡 모두 현악 반주로 이루어져 화려한 색채, 풍부한 선율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첼로의 풍부한 표현력과 음색에 보다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연주다!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이기도 했던 아벨은 풍부한 멜로디에 혁신적인 작곡으로 첼로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첼리스트였던 마라의 곡은 초기 고전주의 풍으로 활기차고 경쾌하다. 역시 첼리스트였던 그라우엘의 작품은 밝고 심플하다.

최글림은 일반 첼로를 배우던 중 초기 음악으로 전향하여 크리스토프 코인과 David Simpsom에게 각각 바젤과 파리음악원에서 바로크첼로를 사사했다. 유럽 연합 바로크 오케스트라, 피그말리온, 리 인코니티, 더니든 콘소트 등 다양한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2012년부터 앙상블 디드로의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북클릿에 작곡가와 작품들을 친절히 소개함으로 청자의 감상을 돕고 있다.

*한글 북클릿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