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영상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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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5-10 20:26 조회12,23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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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빈스키: 나이팅게일” Stravinsky: Le Rossignol Stravinsky: Le Rossignol |
안데르센 원작의스트라빈스키의 매혹적인 오페라 “나이팅게일”이 화려한 영상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나탈리 드세이, 비올레타 우르마나 등의 절창과 제임스 콘론이 지휘하는 파리 국립 오페라의 멋진 반주, 그리고 무엇보다도 크리스티앙 쇼데(Christian Chaudet)의 환상적인 영상이 소장가치 만점의 DVD를 탄생시켰습니다!! “때로는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음악을 볼 수 있어야 한다” – 스트라빈스키 Bonus Features include… 1. CD 녹음 현장 (4 minutes) 2. 메이킹 필름 (26 minutes) 3. 특수 효과 메이킹 필름 (26 minutes) 4. Animated story-board om musical score 5. Picture Gallery (Sketches, Models, Photos…) '오랫만에 동화 한편 읽어보세요^^. - 안데르센의 나이팅게일 - 옛날 중국에 황제가 살았습니다. 그는 책읽기를 아주 좋아했지요. 어느 날, 황제는 읽고 있던 책 속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보석은 나이팅게일이다." 황제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이름이었습니다. "나이팅게일이 뭘까?" 아무도 그것에 대해서 보고 들은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황제는 나이팅게일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당장 나이팅게일을 나에게 가지고 오너라." 신하들은 황제의 명령에 아주 난처했지만 여기 저기 찾아 다녔습니다. 어느 날, 한 소녀가 나이팅게일을 안다고 했습니다. 그 소녀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새가 나이팅게일이라고 했습니다. 작고 예쁜 새였지요. 곧바로 나이팅게일을 황제에게 가져갔습니다. 황제는 매우 기뻤습니다. "호! 이 새가 바로 나이팅게일이란 말이지?" 황제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아름다운 노래소리에 감동했어요. 황제는 그 새를 가져온 소녀에게 후한 상금을 주었습니다. 나이팅게일은 성안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새는 매일 황제를 위해 노래했지요. 황제는 나이팅게일의 노래에 날마다 행복해 하였습니다. 신하들에게도 자랑하며 들려주었지요. 하지만 새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갑갑하고 자유가 없었으니까요. 어느 날 황제에게 이웃나라에서 선물을 하나 보내왔습니다. 보석과 금으로 된 나이팅게일 인형이었지요. 인형은 몸의 태엽을 감기만 하면 아름다운 노래 소리를 냈습니다. 더구나 황제가 원할 때면 언제든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해! 아름답기로는 이야말로 세상에서 최고로다" 진짜 나이팅게일은 슬펐습니다. 진짜 나이팅게일은 떠나기로 했습니다. 멀리 자유로운 숲으로 날아갔습니다. 나이팅게일 인형은 계속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느 날 그 인형은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아무도 고칠 수가 없었지요. 황제는 크게 실망했습니다. 황제는 그만 병이 나버렸습니다. 죽을 날만을 기다리며 누워 있었습니다. 그 때 창가에서 아름다운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모두들 쳐다보았지요. 아아, 창가에서 노래하는 새는 바로 나이팅게일이었습니다. 황제는 기운을 차리고 일어났습니다. 나이팅게일은 기뻤습니다. 황제의 얼굴에 행복이 찾아왔거든요. |
댓글목록
이훈님의 댓글
이훈 작성일일반적인 실황타이틀들은 물론이고 보통의 영화화된 오페라물하고도 스타일이 무척 다른 연출이더군요. [양념 수준이 아닌,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컴퓨터 그래픽]의 배경하에 인물을 합성시킨 아방가르도(?)한 연출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생경하기도 하고...
윤영선님의 댓글
윤영선 작성일저 하나 주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