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쯤 입고될 BIS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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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4-04 19:09 조회13,607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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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SACD-1416 베토벤 교향곡 4, 5번

연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오스모 벤스케(지휘)

오스모 밴스케를 비롯하여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그들이 오랜 시간동안 염원하여 왔던, 그리고 유럽 최고의 레이블 BIS에서 긴 시간을 준비하여 왔던, 무엇보다 수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이 오래토록 갈구해왔던 음악이 드디어 발매 된 것이다. 작년2004년,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던 밴스케는 오랜 시간동안 숙고해왔었던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에 첫발을 4번과 5번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몇 집까지 이어가게 될지는 확실치 않지만 어쨌든 그 서막은 확실한 보증 수표로 시작을 한 것이다. 클래식 음악사에서 절대 위치에 있는 베토벤의 음악은, 지금껏 희대의 지휘자들에 있어서 큰 족적이 되어왔었다. 칼 뵘, 카를로스 클라이버, 로린 마젤 등의 이름만 들어도 중압감이 느껴지는 뮤지션들이 베토벤 교향곡 4,5번을 연주했었다. 클래식 투데이에서 이들 지휘자들의 곡들과 벤스케의 이번 앨범을 다각도로 비교해 보았는데 전혀 손색없다는 평을 들을 정도였다. 일부 항목에서는 오히려 더 뛰어난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음악을 접하기 전의 흥분감과 듣고 난 후의 만족감을 간절히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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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SACD-1362 베토벤/ 피아노 전집-Volume 1(소나타 No. 8,9,10,11)

연주: 로날드 브라우티겜(포르테 피아노)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와 함께 또 하나의 커다란 프로젝트가 bis에서 발표되었다. 17장으로 이루어질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가 바로 그것인데 그 화려한 서막을 소나타 8,9,10,11번이 장식하고 있다. 이제는 그 이름만으로도 클래식 애호가들을 흥분 시키고 있는 ‘로날드 브라우티겜’의 화려한 피아노 연주를 70분 동안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SACD에 어울릴만한 고급스러운 자켓도 음반을 구입하데 있어서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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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1426 비발디 / 슬픔의 저녁기도 (스타바트 마테르, 성스러운 무덤에서, 시편<주님이 집을 세우지 않으시면>, 마니피카트)

연주: 야쿠브 버진스키(카운터 테너), 라 템페스타 비발디는 시편을 가사로 하여 17곡을 작곡하였다. 126편 <주님이 집을 세우지 않으시면>은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곡인데, 이번 앨범에선 폴란드의 카운터 테너 ‘야쿠브 버진스키’의 보이스로 완성형을 이룬듯하다. 참신함과 원숙미가 함께 돋보이는 작품으로 비발디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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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1387 림스키 코르샤코프 / 피아노 협주곡, 스페인 카프리치오, 살탄 황제의 이야기(여왕벌의 비행), 러시아의 부활절

연주: 노리코 오가와(피아노),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키스 바켈(지휘)

‘인터내셔널 레코드 리뷰’에서는 이 음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평하였다. “바켈의 이번 새 음반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전 ‘셰헤라자데’에서와 마찬가지로 독특하고 특별한 기쁨을 가져다주는 음반이다. 바켈과 말레이시아 필하모닉과의 협연은, 원초적이고 자연적인 느낌을 가져다주는데 있어서 최상의 조화이다.” 피아노 협주곡에서 ‘노리코 오가와’의 연주까지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큰 기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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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1478/80 알프벤 / 교향곡과 랩소디(Symphony No.1~No.5)

연주: 로얄 스톡홀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네메 예르비(지휘)

스웨덴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를 몇몇 꼽으라면 ‘휴고 알프벤’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의 작품은 북유럽 특유의 힘이 강하게 느껴지며, 무엇보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음악의 흐름을 너무나 다채롭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프벤의 수많은 명곡들이 많이 있지만 이번에 BIS에서 발매된 <5 for 3>세트를 소장한다면 알프벤의 음악을 이해하고 느끼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다고 조심스레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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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1369 핀란드 성가 3

연주: 라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스모 벤스케(지휘)

BIS에서 발매되었던 핀란드 성가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핀란드 음악을, 그리고 성가 음악을 소개하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 3집은 이 시리즈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음반으로서 곡의 레파토리나 연주 부분에 있어서 더욱 많은 노력이 깃들어있음을 느낄 수 있다. 1,2집에서 다소 자제 되어왔던 연주의 화려함도 충분히 살렸으며, 무엇보다 이전 앨범에서보다 더욱 완벽해진 모습이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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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1411 바흐 / 세속 칸타타(BWV 210&211)

연주: 캐롤린 샘슨(소프라노), 마코토 사쿠라다(테너), 스테판 셰릭켄베르거(베이스) 바흐 콜레기움 저팬, 마사키 스즈키(지휘)

마사키 스즈키와 바흐 콜레기움 저팬은 바흐 음악에 자신들의 음악사를 맞혀왔다고 할 만큼, 바흐 음악의 장인들이다. BIS에서 프로젝트하고 있는 바흐 칸타타 시리즈의 VOL.25가 최근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가운데, 이 시리즈와는 무언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신선하고 획기적인 음반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뮤지션들 모두가 애초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만족감을 얻었다고 최근 고백한 바 있으며, 이 앨범으로 데뷔한 소프라노의 ‘캐롤린 샘슨’의 보이스를 감상해 보는 것도 묘미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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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1507 알프레드 슈니트케 - music from < 9번째 날 >

연주: 국립 덴마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프 제거슈탐(지휘)

독일 영화 <9번째 날>은 오스카 아카데미 어워드를 수상했던,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이다. 영화만큼이나 화제가 되었던 것은 바로 영화 속에 흐르던 음악들이었는데, 영화 속의 상황이나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음악으로 너무나 잘 표현 되고 있다. 긴박함과 불안함, 초조함과 좌절감등의 표현하기 힘든 묘한 감정들을 음악으로 나타냈다는 점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와 함께 음악에도 큰 박수를 보냈던 것이다.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라인업이 음악을 보증해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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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737 브리튼, 도라티, 크리넥의 오보에 음악

연주: 헬렌 자렌(오보에), 엘리자베스 웨스텐홀츠(피아노)

‘헬렌 자렌’은 오늘날 가장 유명한 오보에 연주자중의 하나이다. 그녀는 전설적인 연주자 ‘헤인츠 홀리거’의 제자로서 상당한 기대와 촉망을 받아오고 있었다. 자신의 재능과 노력으로 주위의 기대를 뛰어 넘어, 이제는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오보에 연주자가 된 것이다. 브리튼, 도라티, 크리넥의 각기 색깔이 다른 음악들을 한 앨범 안에서 모두 표현한 것만 보아도, 그녀가 얼마나 욕심이 많고 포부가 큰 연주자인지 짐작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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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1180 쇼스타코비치/바르샤이-실내악 교향곡(현악 4중주 No.4,3)

연주:Jean-Jacques Kantorow (지휘)

쇼스타코비치는 현악 4중주곡 제4번을 통하여 최초로 자신의 체험과 갈등을 다양한 측면으로 표현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 곡은 이후에 이어지는 현악 4중주곡의 ‘선구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제3번 역시 작곡 후에 베토벤 현악 4중주단에 헌정되었을 정도로 많은 인기와 의의를 지닌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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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1237 모차르트/훔멜 - 피아노 협주곡 VOL.2(피아노 협주곡 NO.10, 24)

연주: 푸미코 시라가(피아노), 헨릭 위제(플룻), 피터 클레멘트(바이올린), 티보르 벤일(첼로)

피아노 협주곡 NO.10은 다른 작품에 비하여 관악기의 사용이 효과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곡 전체를 밝은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으며 관현악에 대한 피아노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잘츠부르크 시대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이라는 점에서 앨범의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한 특이한 정서와 분위기를 지닌 곡으로 알려져 있는 NO.24은 내용적으로 모차르트 협주곡의 최고점에 도달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두 작품이 같이 묶인 것만으로도 음반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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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D-1401 바흐-칸타타 VOL.26(BWV180, BWV122, BWV96)

연주: 바흐 콜레기움 저팬, 마사키 스즈키(지휘)

26번째 까지 음반이 발매되었다는 것은, 단순한 프로젝트 차원으로 이어올 수만은 없는 일이다. 많은 이들이 앨범을 찾고, 발매되었던 앨범들이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한가지 생각해보아야 할 일은 수많은 애호가들이 매번 음반을 기다려 올 때마다 그 음반을 준비해왔을 많은 사람들, 특히 앨범의 중심에 서있는 지휘자 ‘마사키 스즈키’의 부담과 그 부담에 수반되는 각고의 노력은 감히 짐작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이번 VOL.26을 소개하는데 있어서는 이번 앨범의 레파토리와 지금까지 축적되어 온 완벽에 가까운 연주실력, 이 두가지로 앨범을 평하고 싶다.

위의 음반은 수입 예정인 신보입니다.
그외 필요하신 음반이 있으면 7일까지 주문해 주세요^^

댓글목록

이승재님의 댓글

이승재 작성일

BIS-CD-1180  한 장 주문할게요. 그런데 연주가 바르샤이가 아닌 것으로 아는데요, 제가 알기론 Tapiola Sinfonietta를 Kantorov가 지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바르샤이가 편곡한 것 중 Op.110a와 Op.118a는 비교적 많이 연주가 되지만,  Op.73a와 Op.83a는 많은 녹음이 없는 것입니다.<br>저 역시 바르샤이가 직접 지휘한 것을 제외하면 Markiz가 지휘한 Op.73a가 유일한데요, 기대가 되네요.

라파엘님의 댓글

라파엘 작성일

BIS-CD-1369 찜요...<br>알벤의 교향곡전집이 5for3으로 풀리다니...ㅜ,.ㅡ 왜이리 배가 아플까요....ㅜ,.ㅡ

조용주님의 댓글

조용주 작성일

혹시 알벤의 교향곡 5번만 낱개로 구입하면 안될까요 ㅠㅠ. 잉... 잉.... 그 전에 구입한 건 어찌한단 말인강.. --;;;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

브라우티감의 베토벤 이제서야 들어 오는군요. 하이든 협주곡도 나왔는데... ㅡ_ㅡ;;;

이승재님의 댓글

이승재 작성일

BIS-CD-1507 도 같이 주문할게요. ^ㅡ^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승재님 말씀이 맞습니다. 확인 못하고 올려서 죄송합니다.<br>바르샤이의 연주가 아니라 편곡입니다.<br>수정할께요.

엄준영님의 댓글

엄준영 작성일

BIS-CD-1426 비발디 한장 주문 할께요

bee님의 댓글

bee 작성일

4월은 정말 잔인한 달이군요...ㅜㅜ

김종원님의 댓글

김종원 작성일

Ernest Bloch, Symphony in C sharp minor, Lev Markiz 지휘,  Malmo Symphony Orchestra 판 주문 신청합니다.  판 코드번호는 확인할 수 없네요. 몇달전에 풍월당에 1장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8일 새벽에야 확인할 수 있었네요. 주문 부탁드립니다.

홍명주님의 댓글

홍명주 작성일

BIS-CD-1478주문합니다.  5월중순즈음 방문할 예정입니다.  꼭 보관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