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 RECORDS (1/6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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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1-03 14:50 조회16,0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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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345 바순으로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신보> J.S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 & 3번 / 플루트 파르티타 2번 / 바이올린 파르티타 d단조 * 아르투르 와이스버그(바순) 바순과 바흐가 만난 기념비적인 음반!! 바순 비르투오조 와이스버그가 기교와 호흡이라는 벽을 뛰어넘어 들려주는 바흐 연주에는 놀랄 뿐이다. 여느 첼리스트의 해석보다도 깊고 진지한 무반주 첼로 모음곡 연주와 치밀한 해석의 플루트 파르티타 연주는 목관악기 연주자라면 누구나 일청을 해야할 연주이다. 그는 라이너 노트에 이렇게 적었다. ‘바흐는 역시 위대한 작곡가다. 그는 악보에 관악기로 연주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쉼표를 숨겨 놓았다.’ 라고.

◈◈◈◈◈◈ 알란 호바네스 작품집 ◈◈◈◈◈◈

LP시절 많은 인기를 누렸던 호바네스 음반들로, 작곡가 자신의 레이블 포세이돈의 귀중한 음원과 크리스탈 레이블에서 호바네스가 직접 감독하여 완성한 최고의 호바네스 작품집 시리즈이다.

CD 801 호바네스 작품 1집 - 교향곡 11번 “모든 인류는 형제이다”, 아르메니안 랩소디 No.1, 성 그레고리의 기도, 차이케르크
<신보> * 알란 호바네스, 어니스트 골드(지휘),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크리스탈 실내악단, 토마스 스티븐스(트럼펫), 유디스 샤피로(바이올린), 그레텔 샨리(플루트)
지구라는 작은 행성에 있는 모든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갈망하는 호바네스의 음악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영감으로 가득한 교향곡 11번 “모든 인류는 형제이다”의 거대한 화음을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다. 무엇보다 오페라 “에치미아진”의 간주곡 “성 그레고리의 기도”는 놓치지 말아야 할 신성함과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작품이다.

CD 802 알란 호바네스 제 2 집 - 교향곡 9번 <성 바르탕>, 호른과 현악을 위한 협주곡 <아르티크>
<신보> 알란 호바네스 (지휘), 런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데이빗 에이모스(지휘), 메이어 리몬(호른),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 단원
바르탕 마르미코니안은 페르시아의 침략에 맞서 아르메니아의 기독교를 수호한 전설적인 투사로 성인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알란 호바네스는 아르메니아의 민속음악의 카논과 초기 기독교의 다성 찬송가를 차용해 놀랍도록 다채로운 색채를 지니고 있는데 호바네스의 자작,자연을 통해 그가 표현하고자 했던 미세한 울림과 드라마틱함의 정점을 구사하고 있다.

CD 803 알란 호바네스 제 3 집 - 교향곡 24번 <마이눈>
<신보> * 알란 호바네스(지휘) 런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존 올디스 합창단, 마틴 힐 (테너), 존 윌브라함(트럼펫) 시드니 색스(바이올린)
페르시아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우는 페르시아의 시인 자미의 시(詩) “마이눈과 레일라󰡒를 모티브로 만들어 진 교향곡 <마이눈>은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애절함을 선명히 그려내고 있다. 테너와, 솔로 트럼펫과 바이올린의 농밀한 대화를 통해 한편의 드라마로 완성시키고 있다.

CD 804 호바네스 4집- <강산무진도>, 교향곡 21번 “에치미아진”, 아르메니안 랩소디 No.3, <프라 안젤리코>
<신보> * 알란 호바네스(지휘),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르메니아와 동양적 음악 소재로 주목을 받았던 작곡가 호바네스가 1963년 한국을 방문하여 조선 후기 화가 이인문의 8.6m에 이르는 대작 <강산무진도>에 감명 받아 ‘Mountains and Rivers without End라는 이름으로 남긴 관현악 대작 <강산무진도>... 그가 관현악으로 그려 내려고 했던 강산무진도의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이 한장의 명반󰡑에 소개되면서 관심을 모은 이 작품을 자신이 직접 지휘하는 로얄 필하모닉의 연주로 담았다.

CD 805 알란 호바네스 5집 - 진혼곡과 부활 op.224, 교향곡 19번 op.217 “비슈누”
<신보> * 알란 호바네스(지휘), 세반 필하모닉, 북저지 윈드 심포니
악을 몰아내고 정의를 회복하여 우주를 보존하는 인도의 신 “비슈누”는 호바네스가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주제로, 바로 작곡가 스스로 자신의 최고 작품으로 망설이지 않는 교향곡 19번의 주제이다. 특히 교향곡 19번에서 “우주의 죽음과 영광”으로 마무리지어진 그 철학적 이상을 확장시키고자 만들어진 “진혼곡과 부활”은 금관의 깊은 울림으로 더욱 광대하고 심오한 아름다움을 그려내고 있다.

CD 806 알란 호바네스 6집 <합창음악> - 빛의 여인 op.227, 칸타타 “치료자 아바크” op.65
<신보> * 파트리시아 클라크, 마니 닉손(소프라노), 레슬리 피손(바리톤), 토마스 스티븐스(트럼펫), 알란 호바네스, 어니스트 골드(지휘), 암브로시안 싱어즈,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크리스탈 실내악단
전쟁과 분쟁의 인간 세상에 음악과 춤으로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전설의 “빛의 여인”과, 일본의 음악 형식에서 영감을 얻은 영혼의 치료 “치료자 아바크”를 담고 있는 호바네스의 합창음악 작품집이다. 우리에게 휴식과 위안을 주는 신성함이 더욱 간결한 선율로 직접 와 가슴속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애상이 뚜렷한데, 특히 파트리시아 클라크의 미성과 절창, 그리고 마니 닉손의 비브라토가 그 느낌을 더욱 강하게 전해준다.

CD 807 알란 호바네스 7집 - 교향곡 25번 “오디세우스”, 6번 “천국의 문”, 성 그레고리의 기도 op.626
<신보> * 존 윌브라함(트럼펫), 알란 호바네스(지휘), 폴리포니아 오케스트라
“오디세이”의 기나긴 여정과, 호바네스의 정신적 스승인 화가 ‘헤르몬 디 지오바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천국의 문”을 담고 있다. “천국의 문”을 향해 가는 신성함이 가득한 선율은 호바네스 최고의 인기 작품인 “성 그레고리의 기도”와 자연스럽게 이어져 트럼펫으로 표현되는 특유의 선지자적인 주제가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CD 808 알란 호바네스 8집 - 마니피카트 op.157, 새턴(토성) op.243
<신보> * 오드리 노사만(소프라노), 엘리자베스 존슨(알토), 토마스 이스트(테너), 리차드 달레스(바리톤), 루이즈빌 오케스트라, 루이즈빌 대학 합창단, 로버트 휘트니(지휘), 케이트 허니(소프라노), 로렌스 소볼(클라리넷), 마틴 베르코프스키(피아노)
어머니의 땅 스코틀랜드의 험준한 자연을 연상시키는 장대한 구조, 아버지의 나라 아르메니아 음악에서 온 독특한 화성으로 인상깊은 호바네스의 성악작품을 담고 있다. 많은 그의 작품들이 동양의 사상에 기초한 것에 비해 서양의 전통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한 “마니피카트”를 담고 있어 그의 근본적인 종교관과 음악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중요성이 높다.

CD 809 알란 호바네스 9집 - 교향곡 23번 “아니”, “잉크의 영혼”
<신보> * 알란 호바네스(지휘), 하이라인 앤 쇼어라인 칼리지 밴드, 사무엘 바론(플루트)
관악의 구슬픈 음향이 물밀 듯 밀려오는 아르메니아 ‘천한개 예배당의 도시’ “아니”의 독특한 화성이 깊은 울림을 주는 음반이다. 섹소폰과 플루트가 번갈아 들려주는 그 슬픈 노래가 끝나고 나면 사무엘 바론의 환상적인 연주로 녹음된 세대의 플루트를 위한 “잉크의 영혼”이 동양적인 화성을 들려준다. 70년대 아날로그 마스터와 LP에서 옮겨온 호바네스의 감동을 전하는 귀중한 음원이다.

CD 810 알란 호바네스 10집 - “그리고 신은 거대한 고래를 만들었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8번, 엘리브리스(우라르두 여명의 신), 할렐루야와 푸가, 아나히드
<신보> * 데이비드 아모스(지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듀들리 브라이트(트롬본), 존 챔버스(비올라), 슈 보울링(잉글리시 혼), 크리스틴 메시터(플루트)
호바네스를 대중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던 중요한 작품 “그리고 신은 거대한 고래를 만들었다”를 담고 있다. 그가 영혼의 깊이를 표현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금관이 고래소리와 함께 대화하는 순간의 감동은 이루 형언하기 어렵다. LP시절 많은 애호가들을 감동시켰던 바로 그 녹음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음반으로 동양의 정서를 가득 담고 있는 “엘리브리스”, 협주곡 8번 등 놓치기 아까운 아름다운 작품들로 가득하다.

CD 811 알란 호바네스 11집 - 교향곡 31번, “별이 빛나는 밤”, “천상의 성가” op.305-2, “봄의 여명의 기쁨이여”, 교향곡 49번 “크리스마스 교향곡”
<신보> * 게라르 슈와르츠, 알란 호바네스(지휘), 히나코 후지하라(소프라노), 노스웨스트 신포니아, 스코트 고프(플루트), 존 캐링턴(하프), 로날드 존슨(실로폰)
호바네스가 가장 아끼는 작품을 중심으로 작곡가 자신의 감독아래 완성된 가장 원음에 가까운 음반이다. 특히 “천상의 성가”에서는 호바네스의 부인인 히나코 후지하라의 콜로라투라 음성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음반의 백미는 교향곡 31번의 아름다운 현의 향연으로 3악장 “Lento"의 신비감 어린 아름다움과 슈와르츠의 기품이 작품의 느낌을 더욱 감동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CD 813 알란 호바네스 12집 <피아노 작품집> - 마케도니아 마운틴 춤곡, 마운틴 춤곡 2번, 블루 잡 마운틴 소나타, 미스틱 플루트, 댄스 가잘, 사랑의 노래, 소나타 아난다, 환상곡 op.16
<신보> * 웨인 존슨(피아노)
아버지의 나라 아르메니아의 감성을 이어 받은 초기작으로 산을 주제로 한 춤곡들, 가장 인기 있는 피아노 작품 “미스틱 플루트”, 자신의 아내를 위한 “사랑의 노래”, 그리고 독창적인 표현기법으로 기존의 형식을 벗어난 “환상곡”까지 호바네스의 대표적 피아노 작품을 모아 놓았다. 무엇보다 페르시아의 사랑의 시에서 영감을 받은 “댄스 가잘”의 단순하면서 아름다운 선율이 매력적이다.

CD 814 알란 호바네스 13집 - 피아노, 네 개의 트럼펫과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칼디스” op.91, 피아노 소나타 “마운틴 카타딘”, 환상곡 op.16
<신보> * 마틴 베르코프스키, 알란 호바네스(피아노), 로렌스 소볼(지휘), 윌리암 로딘, 댄 칸, 프란시스 보니, 페트릭 도게티(트럼펫), 네알 보야르(타악기) 외
옛 아르메니아 우라루두 우주의 신 “칼디스“에서 들려주는 바르톡을 연상시키는 강렬함이 압권인 음반이다. 피아노와 타악기가 이루어내는 긴장감과 강렬함에 더해 트럼펫의 환상적인 화음이 감상자를 압도하고 있다. 신을 상징하는 소재로 호바네스가 즐겨 사용하는 산을 주제로 한 ”마운틴 카타딘“의 깊이 있는 울림과 그 울림을 명징하게 들려주는 마틴 베르코프스키의 연주력인 또 한번 압도하고 있다.

CD 815 알란 호바네스 <가곡1집> - 하피츠의 사랑노래 외
<신보> * 아라 베베리안(베이스), 알란 호바네스(피아노)
아르메니아의 핏줄을 이어받은 두 아티스트 베이스 아라 베베리안과 작곡가 알란 호바네스의 우정으로 만들어진 귀중한 녹음이다. 영어가사의 노래들을 담고 있는 이 음반에서는, 원래 소프라노를 위한 작품으로 동인도의 노래를 소재로 한 “하피츠의 사랑노래”와 “호수의 자장가“를 비롯한 가곡들, 그리고 고대 시리아의 노래를 개작한 “세계의 솔로몬 시” 등이 아라 베베리안의 힘있는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CD 816 알란 호바네스 <가곡2집> - 아르메니아산의 플루트 연주자, 구르게 디크란, 아라라트 외
<신보> * 아라 베베리안(베이스), 알란 호바네스(피아노)
아르메니아의 핏줄을 이어받은 두 아티스트 베이스 아라 베베리안과 작곡가 알란 호바네스의 우정으로 만들어진 귀중한 녹음으로 그 두 번째 음반에서는 아르메니아의 향취가 짙게 드리워진 작품들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아르메니아어로 불려지는 “아라라트”와 같은 가곡에서의 강인함은 베베리안과 호바네스의 호흡이 아니면 이룰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 바순(파곳) 음반 ◈◈◈◈◈◈

CD 347 20세기 미국의 바순 음악 - B.헤이든:바순 세레나데/ W.오스본: 무반주 바순 광시곡/ A. 에틀러:소나타 / M. 프라고: 코렐리 라폴리아 주제에 의한 변주곡/ B. 가필드: <시곡>
* 데이비드 데볼트(바순), J.데이비슨(피아노) 외
바순을 위한 유명한 현대음악을 담은 음반으로 16년간 캔사스 필하모닉의 수석주자로 활동했던 데볼트의 현란한 연주가 빛나는 음반이다. 헤이든의 실내악과 바순을 위한 작품도 인상적이지만 이 음반의 백미는 프라고의 코렐리 라폴리아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바순의 명인 가필드에게 헌정된 이 곡은 바순의 기교와 표현력의 한계를 극대화한 것으로 색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CD 842 “바순 파워” - 탄스만: 바순 모음곡 / 뒤티외: 세레나데와 코르테즈 / G. 볼프강: 무디 블루스 / 세스타크: 5개의 비르투오조 인벤션 외
* 다비드 브라이덴탈(바순), 글로리아 쳉(피아노)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LA필하모닉 수석주자로 활동한 브라이덴탈 연중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음반으로 바순의 고음역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이 일품인 치하라와 세스타크의 작품부터 탄스만의 모음곡까지...음향적 특성이나 주법 등 바순이라는 악기의 모든 것을 뛰어난 연주로 체험해볼 수 있어 전문가는 물론 목관 악기 애호가라면 눈 여겨 보아야할 음반이다.


◈◈◈◈◈◈ 더블 바순(콘트라 파곳) 음반 ◈◈◈◈◈◈

CD 349 2대의 콘트라 파곳(더블 바순) - 다니엘 도르프: 소나티나 다모레 / 오치: 2대의 바순을 위한 소나타 1번/ A.와이스버그: <심연에서>외
* 수잔 니그로, 불 레인(더블 바순)
저음악기의 묘미란 이런 것이다!!! 두 대의 더블 바순이 양쪽 채널에서 주고받는 저음역의 나직하며 걸쭉한 대화가 일품인 음반으로 다니엘 도르프의 소나티나부터 듣는 이를 압도한다. 특히 바순 비르투오조 와이스버그의 작품에서는 더블 바순의 초 저역 음향으로 표현한 ‘심연’은 감동적이며 반할과 모차르트 작품에서의 탄력 넘치는 연주는 저음악기의 매력에 흠씬 빠지게 한다.

CD 346 “The Big Bassoon” - V.무라디안: 콘트라 파곳 협주곡op.86 / 드라간스키: <열망> / M.도란: <4개의 악장> / R.니콜슨: 미니어쳐 모음곡 / A.팔리더: <고래> / F.와렌: 더블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음악
* 수잔 니그로(더블 바순), M. 린데발트(피아노)
더블 바순(콘트라 파곳)을 독주악기로 당당하게 부각시킨 여인 수잔 니그로의 연주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음반. 육중한 저음 악기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기교를 초월한 니그로의 걸출한 연주로 우리는 이 음반에서 더블 바순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특히 A.팔리더의 <고래>에서는 더블 바순 초저역대 울림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 플루트 / 피콜로 음반 ◈◈◈◈◈◈

CD 713 허빈의 피콜로 연주집 - 다니엘 도프: 피콜로 소나타/ 알렌 크란츠: 피콜로와 기타를 위한 변주와 환상곡 “봄의 노래”/ 윌라드 엘리엇: 환상곡/ 데이비드 롭: 솔로 피콜로 전주곡 4번/ 하워드 버스: 피콜로,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곡 “야간 비행”/ 스테픈 마거: 살타렐로 외
<신보> *로이스 블리스 허빈(피콜로), 챨스 아브라모빅(피아노), 알렌 크란츠(기타), 소피 브루노(하프), 앨리슨 허즈(클라리넷)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는 듯한 피콜로의 환상적 연주가 압권을 이루는 로이스 블리스 허빈의 연주작품집이다. 고음악기 특유의 날카로움 보다는 허빈의 뛰어난 순발력으로 감성적인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피콜로와 기타의 앙상블이 뛰어난 “봄의 노래”를 비롯해, 뛰어난 기교를 감상할 수 있는 롭의 “전주곡 4번”, 빼어난 선율과 표제성을 보여주는 “높고 힘차게” 등 피콜로를 위한 명곡, 명연이다.

CD 316 플루트와 고토를 위한 음악 - K.히라이: 소나타/ H.야마모토: 이치코추/ M. 미야기: 봄바다 외
<신보> * 카주에 프랑세 아사와(플루트) / 카주에 쿠도(고토)
플루트로 표현하는 다양한 음악적 요소와 가능성을 제시하는 음반으로 동양의 현악기과 서양의 관악기가 만나 빚어내는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고토는 우리나라의 가야금이 일본에 전해진 악기로 정확한 음조와 투명한 음색으로 독주곡이나 관악기와 함께 자주 연주된다. 특히 사쿠아치(일본의 세로 피리)와 고토를 위해 작곡된 미야기의 ‘하루노우미(봄바다)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작품으로 이 음반에서는 플루트로 봄바다의 풍경을 그려낸다.

CD 712 집시 휠 - D. 주바이: <발자국>/ 프랑소아 보르네: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환타지 브릴란테>/ 타파넬: 베버 마탄의 사수 주제에 의한 환상곡/ 미샤 주프코: <7가지 대죄>
<신보> * 토마스 로베르텔로(플루트)/ 윈스톤 최(피아노)
절정의 난기교를 요하는 플루트 작품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이 음반을 주목하면 된다!!! 초고음역의 지속음부터 현란한 기교의 패시지까지...지속되는 아찔한 기교의 연속으로 듣는 이는 쉽게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크리브랜드 오케스트라와 피츠버그 심포니 등에서 활약한 로베르텔로의 눈부신 텅깅과 기교, 유려한 연주는 듣는 이를 압도한다. 특히 카르멘과 마탄의 사수주제에 의한 환상곡은 압권이다.

CD 314 사랑스러운 플루트 작품집 <러브레터> - 마틴 스콧 코신스: 연애편지, 겨울분위기/ 프랑소아 보르네: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환타지 브릴란테/ 드뷔시: 아마빛 머리의 소녀/ 테오볼드 뵘: 알르망드 주제에 의한 바리에이션 브릴란테/ 그리고라스 딘니쿠: 호라 스타카토
<신보> * 데이비드 쇼스탁(플루트), 아니타 스웨어렌진(피아노)
감미로운 선율로 가득한 플루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음반이다. 고난도의 기교를 요구하는 보르네의 “환타지 블릴란테”, 디니쿠 “호라 스타카토”, 그리고 드뷔시 “아마빛 머리의 소녀”의 환상적인 선율 등은 너무도 잘 알려져 있지만, 피아티고르스키의 권유로 작곡활동을 시작한 코신스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연애편지”와 겨울의 스산한 애상으로 가득한 “겨울분위기” 등은 예상치 못한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CD 711 어둠과 빛속에서 - 마틴 아믈린: 소나티나 피콜라, 피콜로 소나타/ 켄 벤수프: <빛과 어둠속에서>, <물보라>
* Z. 돔보리안-에비(피콜로), T.할(비올라), T.벤수프(첼로) 외
이 음반만큼 진귀한 음반도 아마 없을 것이다. 악기 중에 가장 고역을 내는 피콜로. 독주악기로 나서는 일이 거의 없어 음반이 귀하지만 이 음반으로 전문가와 애호가의 갈증은 다소 해갈 될 것이다. 휘파람소리처럼, 바람소리처럼, 새소리처럼 다가오는 피콜로의 다양한 표정이 시애틀 교향악단에서 활약한 돔보리안-에비의 걸출한 연주로 실려 있다.


◈◈◈◈◈◈ 색소폰 음반 ◈◈◈◈◈◈

CD 655 Moving Along - 폴 크레스톤: 알토색소폰 소나타 / I. 달: 알토 색소폰 협주곡 /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즈 / 이베르: 소협주곡 / 알비노니: 성 마르코 협주곡 / 폴 모리스: 프로방스의 테이블
*하비 피텔(알토&소프라노 색소폰), 제프 헬머(피아노)
소프라노와 알토 색소폰을 위한 실내악 명곡들을 담은 음반으로 색소폰이 클래식 악기로써 얼마나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들려줄 음반이기도 하다. 난기교와 빼어난 리듬감으로 연주 해야 하는 이베르의 작품부터 음화(音畵)를 그려놓은 듯한 모리스의 작품, 정제된 연주로 선율미를 표현한 보칼리즈 등...색소폰의 아름다움을 듬뿍 담은 음반으로 색소폰 애호가라면 놓쳐서는 안될 음반!!

CD 654 “Bach and Noodles” - 바흐-존 로드비: 플루트 소나타 2번(Autumn Leaves, My Favorite Things, If)/ 림스키 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外
*하비 피텔(sop./alto 색소폰), 가보 레토(첼로), 리버링 로스퍼스(피아노), 안톤 넬(피아노)
미국 클래식 색소폰의 가장 출중한 인물로 알려져 있는 하비 피텔 폭넓은 연주력이 다양하고도 독특한 레퍼토리 속에 담겨 있는 음반.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 2번에 팝 스탠다드 넘버인 ‘Autumn Leaves’, ‘My Favorite Things’, ‘If’를 각 악장에 편곡해 넣어 색소폰-첼로-피아노의 트리오로 연주하는 는 흥미로운 음반의 백미이다. 고아한 음색과 디테일한 표현력을 지닌 하비 피텔의 솔로 연주들도 주목할 만하다.





◈◈◈◈◈◈ 트롬본/베이스 트롬본 음반 ◈◈◈◈◈◈

CD 380 랄프 사우어의 트롬본 작품집 - 텔레만: 트롬본 소나타 G단조, 헨델: 트롬본 협주곡 F단조 / 하이든: 트롬본 협주곡No.1/ 세로키: 소나티네 / 라손: 소협주곡 Op.45 외 ★전공자용 필청반★
*랄프 사우어(트롬본), 카르노(피아노)
헨델의 트롬본 협주곡을 비롯해 전공자라면 누구나 연주해야하는 중요한 트롬본 작품들을 실은 음반. 트롬본은 트럼펫 같은 악기와는 달리 많은 호흡을 필요로 하며 넓은 음역을 가지며 전 음역에 걸쳐 동일한 음색을 나타내는 악기다. 특히 헨델이나 텔레만의 작품에서는 저음역에서의 평온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고음역에서의 긴장감과 당당함은 날카롭고도 묵직하며 랄프 사우어의 엄숙함과의 부드러움이 교차하는 수연이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CD 386 힌데미트: 트롬본 소나타/ 폴 크레스톤: 환상곡/ 아르투르 프라이어: 에어 바리 / 데파이: 2개의 무곡
* 존 키즈만(트롬본)/ 제니스 카이 호즈(피아노)
트롬본의 음악적 가치를 부각시켜준 힌데미트의 소나타를 비롯 절묘한 리듬감과 글리산도로 무곡의 특성을 살려낸 데파이의 무곡, 초절 기교와 깊은 음악적 표현이 요구되는 크레스톤의 환상곡 등... 달라스 교향악단의 수석 트롬보니스트로 활약했던 존 키즈만의 수연을 이 음반에서 만날 수 있다. 가장 남성적인 악기 트롬본의 매력에 흠씬 젖어볼 수 있는 음반.


◈◈◈◈◈◈ 튜바 음반 ◈◈◈◈◈◈

CD 693 튜비스트 벨벳 브라운을 위한 음악 - 토마시: <신성한 춤>/ F.실버맨: 튜바독주를 위한 지그재그/ E. 에와젠: 소나타/ 레이놀즈: 소나타 외
<신보> * 벨벳 브라운(튜바) / 닐 코웰(유포니움)/ R. 아로시오(피아노)
여성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연주를 들려주는 벨벳 브라운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음반!! 브라운의 흐르듯 시적인 흐름과 생기 넘치는 연주는 에와젠과 레이놀즈의 소나타에서 빚을 발한다. 브라운이 직접 작곡한 튜바와 유포니움(테너튜바),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에서 보여주는 리듬감과 실 버맨의 작품에서 보여주는 유연한 연주는 이미 거장의 반열에 선 브라운의 연주력을 느끼게 한다.

CD 692 벨벳 브라운(Velvet Brown, 튜바) / Velvet
<신보> 헨델: “아치스와 갈라테아󰡓 中 As When the Dove / 브루스 브로톤: 튜바 소나타 /
, 외
* 벨벳 브라운(튜바), 로베르토 아로시오(피아노) 외
미국의 여류 튜바 솔로이스트 벨벳 브라운이 헨델에서부터 20세기 작곡가들의 작품, 그리고 흑인 영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음반. , 등 흑인 영가곡을 트롬본 쿼텟과 함께 연주한 트랙들은 이 음반의 가장 큰 매력으로 안정된 테크닉과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지닌 음색, 그리고 무엇보다 리리시즘 가득한 비브라토가 귀를 사로잡는 벨벳 브라운의 음악성이 오래도록 여운과 감동을 남긴다.

CD 120 튜바 연주로 듣는 바흐, 브람스 - 바흐: 6개의 플루트 소나타 중 Eb장조 / 브람스: 4개의 가곡 / 아르만 러셀: 콘체르탄테 조곡
* 플로이드 쿨리(튜바)
튜바가 지닌 저음의 깊고 포근한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음반. 바흐의 플루트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를 튜바와 하프시코드의 연주로 편곡한 연주에서 들려주는 튜바의 정감 있는 매력과 사람의 목소리에 못지 않은 깊이 있는 표현력을 선보이는 4개의 브람스 가곡, 그리고 놀라운 테크닉을 만나게 되는 솔로 튜바 연주곡까지... 플로이드 쿨리의 수준 높은 해석과 튜바의 새로운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추천작이다.

CD 125 보비시모! - 힌데미트:튜바 소나타 / J.E. 가이야르: 소나타5번 d단조 / 알렉 윌더: 어린이 모음곡 / W.크라프트: 무반주 튜바를 위한 조우2 / 라자로프: 카덴스4 외
* 로저 보보(튜바)/ R.그리에르슨
튜바 비르투오조 로저 보보의 진가를 보여주는 음반으로 가이야르의 소나타와 힌데미트의 소나타에서는 그의 진지한 해석과 깊이 있는 연주를 만날 수 있으며 알렉 윌더의 어린이 모음곡에서는 코끼리 ‘에피’의 일상묘사를 통해 절묘한 튜바의 표현력을 보여준다. 크라프트의 무반주 튜바를 위한 <조우2>에서는 상상을 초월한 기교를 과시하며 튜바의 표현력을 마음껏 보여 준다. 금관 애호가의 필청반!!!

CD 396 튜바로 연주하는 영화 음악 - 로저 켈러웨이: , , <바다 바람의 춤> / 프레드 타켓:
* 로저 보보(튜바, 베이스 호른), 로저 켈러웨이(피아노) 외
‘튜바의 하이페츠’로 불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튜바 연주자인 로저 보보가 영화와 TV음악에서 발군의 작곡 실력을 보여 주었던 로저 켈러웨이의 곡들을 연주한 음반. 완벽한 호흡과 테크닉을 바탕으로 악기의 크기와 연주방법 등 튜바의 무게감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유연한 연주를 들려주는 로저 보보의 연주력과 부담 없이 감상 할 수 있는 테마 음악들을 수록하고 있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CD 420 튜바 앙상블 튜바도르(Tubadours) - 빅터 허버트: <장난감 행진곡>, <장난감 병정의 행진곡> / 모차르트: Eine Kleine Nachtmusik /듀크 엘링턴: / <베들레헴의 작은 마을>, <오 탄넨바움> 외 크리스마스 노래
유포니움과 튜바로 구성된 튜바 앙상블 ‘튜바도르’가 발표했던 두 개의 LP에서 발췌한 곡들로 바흐의 작품을 비롯하여 <장난감 병정의 행진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등 낯익은 곡들과 크리스마스 노래들을 연주하고 있다. 호른과 튜바 사이에 가장 아름다운 음역을 들려주는 유포니움의 매력과 함께 탄탄한 연주력으로 자연스러운 앙상블을 엮어 내는 이들의 연주력을 친숙한 곡으로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담겨 있다.

CD 690 로저 보보(Roger Bobo, 튜바) - Tuba Libera
쇼스타코비치: 발레곡 “투명한 강” 中 아다지오 / 쟝 뱁티스트 아르방: <베니스의 사육제>/ 펜데레츠키: 솔로 튜바를 위한 카프리치오 외
* 로저 보보(튜바), 마리 콘다민(피아노), 유러피언 튜바 8중주단
우리 시대 최고의 튜바 연주자인 로저 보보의 높은 경지에 이른 연주를 통해 튜바의 매력을 다시금 느껴 볼 수 있는 음반. 심플하면서도 명료한 선율이 인상적인 <낡은 스타일의 변주곡>을 마치 트럼펫처럼 유연하게 연주하는가 하면, 트럼펫 전공자들의 시험곡으로 자주 등장하는 아르방의 <베니스의 사육제>는 트럼펫으로도 연주하기 힘든 난기교의 곡이지만 로저 보보의 경탄할 만한 테크닉은 음악적 감동까지도 동반하고 있다.


◈◈◈◈◈◈ 금관/목관 앙상블 음반 ◈◈◈◈◈◈

CD 563 뉴멕시코 금관오중주단 - 사무엘 슈에이트: 존 다울랜드 갈리아드에 의한 변주곡/ 핸델: 아리아와 다섯 개의 변주곡/ 바흐: 푸가 D장조/ 마빈 램브: 폭풍우/ 마가렛 브로우어: 타임스팬/ 워너 허치슨: 묵시록 1번/ 피터 류웬: 천상의 목소리
<신보> * 뉴멕시코 금관오중주단
금관의 속주가 불을 뿜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 음반이다. 특히 헨델의 “아리아와 다섯 개의 변주곡”, 바흐의 “푸가”에서 들려오는 시원한 연주는 금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한다. 마빈 램브의 유쾌한 표현들이 줄을 잇는 “폭풍우”, 고도의 기교를 동반한 브로우어와 허치슨의 작품들, 그리고 “천상의 목소리”까지 뉴멕시코 금관오중주단의 뛰어난 앙상블과 집중력에 압도될 것이다.

CD 874 클래식 마법사들! - 베토벤: 트리오 op.87/ 살리에리: 라 폴리아 주제에 의한 변주곡/ 모차르트: 임프레사리오 서곡 / 두세크: 파르티아/ J.B 쉬엔크: 사중주
<신보> * 마법사들 (더블리드 콘소트: 6명의 바순, 오보에, 잉글리쉬 혼 주자들)
음반 제목대로 관악기의 마법사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현묘한 연주들을 담아 관악에 문외한이 라도 목관악기의 리드 냄새에 흠뻑 빠지게 하는 마법을 만나보자. 바순, 오보에, 잉글리쉬 혼은 모두 두 장의 갈대를 포개어 만든 겹리드를 가진 악기로 ‘더블리드󰡑로 불리며 더블리드악기만으로 앙상블로 자주 연주된다. 오묘하며 감칠 맛 나는 베토벤의 2악장도 아름답지만 살리에리의 라 폴리아 변주곡에서는 색다른 감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관 애호가를 위한 추천반!!

CD 870 더블리드 협회 25주년 기념음반
<신보> 장 프랑소와: 오보에 바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중 6개의 아리아(2개의 바순을 위한 편곡)/ 빌라-로보스: 오보에와 바순을 위한 이중주/ 앙드레 프레빈: 오보에 바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 존 맥(오보에), 데이비드 맥길, 스테파노 카누티, 세르지오 아졸리니(바순), 앙드레 프레빈(피아노) 외
오보에와 바순 등 더블리드를 갖고 있는 악기들과 그 연주자들을 위한 ‘더블리드협회’의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이 협회의 위촉으로 작곡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음반이다. 특히 이 악기들이 나타낼 수 있는 표현법을 최대한 발휘한 작품들로 더블리드 협회 최고의 연주자들이 이루어내는 가장 완벽한 연주들에 반하게 될 것이다.


◈◈◈◈◈ 오보에(잉글리쉬 혼) 음반 ◈◈◈◈◈

CD 326 오보에를 위한 현대 작품 - W.볼콤: <삶의 연속을 위하여>,봄의 협주곡/ L.싱거: 센사지오네2/ H.코웰: 코랄과 오스티나티 외
<신보> * 헤리 사고스(오보에)/ W.볼콤 외 (피아노)/ C. 클레어(지휘)/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묘한 음색으로 흐르는 듯한 선율의 표현에 능한 오보에를 위한 현대 작품들을 한 음반에 모았다. 거장 하인츠 홀리거를 위해 작곡되어 오보에의 고요하며 정적인 표현을 강조한 <삶의 연속을 위하여> 부터 연주자 자신에게 헌정된 싱거의 작품까지...봄바람을 타고 흐르는 듯한 목가적인 선율부터 재즈적인 요소의 표현까지 실로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띠는 봄의 협주곡까지...우리시대 오보에 작품의 진면목을 이 음반에서 만날 수 있다.

CD 323 모차르트: 오보에와 현을 위한 4중주 / 브리튼: 오비디우스에 의한 6개의 메타모르포제 / 찰스 뢰플러: 오보에,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2개의 랩소디
* 존 맥(오보에), 유니스 포디스(피아노), 다니엘 마제스티(바이올린), 아브라함 슈케닉(비올라), 스테픈 게버(첼로)
오보에의 단아한 음색이 맑고 화사한 선율로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는 모차르트의 오보에 4중주를 시작으로 오보에의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솔로 오보에를 위한 작품인 브리튼의 “오비디우스에 의한 6개의 메타모르포제”까지 정상의 오보이스트 존 맥의 깊은 음악성이 담긴 음반. 찰스 뢰플러의 오보에,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곡은 비올라의 어두운 음색과 오보에가 때론 애절하게, 때론 낭만적으로 조우하는 인상적인 작품이다.

CD 324 존 맥(John Mack) 오보에 연주집 - 슈만: 세 개의 로망스 op.94 / 생상: 오보에 소나타 op.166 / 힌데미트: 오보에 소나타 / 풀랑: 오보에 소나타 외 /
* 존 맥(오보에), 유니스 포디스(피아노)
정상의 오보이스트 존 맥의 깊이 있는 해석과 고고한 음악성이 중요한 오보에 곡들을 통해 표현된 음반. 슈만의 로망스와 생상의 소나타에서 드러나는 단아한 음색과 안정된 테크닉, 그리고 정제된 표현력은 곡이 지닌 낭만적인 선율미를 선명하게 각인시킨다. 초 일류급의 연주와 해석에 의해 오보에가 지닌 우아하고도 섬세한 매력을 전하는 추천 앨범.

CD 327 Architecture and Aria - 바흐: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 슈테판 볼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 파스쿨리, 앤드류 미드의 작품 외
* 헤리 사르고스 (오보에), 라우라 워드 (피아노)
목가적인 선율의 맑고 애잔한 오보에의 소리와 물 흐르는 듯한 피아노의 경쾌하면서도 활기찬 터치와 어우러진 음반이다. 바흐의 작품 2악장의 시칠리아노에서는 전원풍경을 스케치하는 듯한 여유로움과 3악장 프레스토에서는 장난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오보에의 악기 특징과 잘 살려 다채롭게 들려주고 있다. 독주악기로서의 오보에의 매력도 더할 수 없이 완벽하게 드러내 준다.

CD 722 오보에를 위한 그랜드 소나타집 - 드비엥: 오보에 소나타 G장조 & D장조op.71-1,2/ J.C.M 와이데케어: 듀오 소나타C장조& e단조
* 마크 웨이거(오보에), A. 로워(피아노)
드뷔엥의 소나타 2곡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와이더케어의 소나타를 담은 이 음반에서는 프랑스의 정취를 흠씬 느낄 수 있다. 한 음 한 음의 뉘앙스, 음의 색채감을 잘 살린 오보에 작품들을 한 음반에 조망하여 고전적인 형식미와 오보에의 색채감 넘치는 선율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마크 웨이거의 마치 노래하는 듯한 아름다운 연주는 이 음반을 더욱 빛나게 한다.

CD 723 Rendezvous and Dreams - 무라디안: 오보에와 현악 4중주를 위한 협주곡 / 마틴 스캇 코진스: "Rendezvous and Dreams" / 존 빅스: 오보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무곡 /
* 페터 크리스트(오보에)
크리스탈 레코드의 경영주이자 4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웨스트우드 관악 5중주단의 설립자이기도 한 오보이스트 페터 크리스트의 연주집. 현악 4중주와 함께 고혹적인 음색으로 처연한 아름다움을 지닌 선율을 연주하는 아르메니아 출신 작곡가 무라디안의 작품을 시작으로 20세기 작곡가들의 아름다운 오보에 곡들을 담고 있다. 현악 주자들과 조화를 이루어 내는 페터 크리스트의 세밀하고도 깊이 있는 연주력을 만날 수 있다.



◈◈◈◈◈ 클라리넷 음반 ◈◈◈◈◈

CD 733 Moonflowers, Baby! - 힌데미트: 클라리넷 소나타 / 호네거: 클라리넷 소나티나 / 본 윌리엄스: 6개의 영국 민요 / 다리우스 미요: 기상곡 외
* 조나단 콜러(클라리넷), 주디스 고든(p)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클라리넷 비르투오조 조나단 콜러가 20세기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연주한 음반으로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격찬 받았던 그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다. 힌데미트, 아르투르 호네거의 소나타와 미요, 마이어 쿠퍼만 등을 연주하는 가운데 기교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어느 한 곳 흠잡을 곳이 없는 솔로이스트로서의 규범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전공자들의 필청 음반.

CD 735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 생상: 클라리넷 소나타 Op.167 / 라드미라울트: 클라리넷 소나타 / 벨린스키: 클라리넷 소나타 / 마르티누: 클라리넷 소나티네 외
* 마이클 에드워드 (클라리넷), 티모시 바흐 (피아노)
클라리넷 특유의 풍부한 음색을 잘 살리고 있는 음반. 생상의 작품에서 들려주는 아름다우면서도 활기차며 슬픈 테마의 연주는 클라리넷의 소박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기교와 해석, 그리고 마음의 온화함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균형 잡힌 울림 속에서 에드워드의 클라리넷 연주와 티모시 바흐의 피아노 반주가 이야기를 나누듯 나아가는 흐름이 매혹적이다. 전공자들과 애호가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추천음반!!!

CD 737 미첼 루리 클라리넷의 예술 - H. 스티븐스: 클라리넷 협주곡/ F. 레세만: 클라리넷과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 외
* 미첼 루리(클라리넷)/ 아키라 엔도(지휘)/ 크리스탈 쳄버 오케스트라
프리츠 라이너의 시카고 교향악단과 피츠버그 교향악단에서 활동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미첼 루리의 비르투오조적인 연주를 담은 음반. 회화적인 색채가 강한 스티븐스의 협주곡도 뛰어나지만 다양한 타악기의 음향과 어우러지면서 음역에 따라 변하는 음색으로 표현을 극대화한 레세만의 작품에서는 클라리넷 표현력의 극한을 보여주는 듯하다. 전공자용 필청반!!!

CD 738 원전 목관악기의 예술 - 멘델스존: 클라리넷과 바셋 혼, 피아노를 위한 협주적 소품 1번 & 2번 / G.S 메이어: 클라리넷과 플루트와 바셋 혼을 위한 바가텔
* 세쿨룸 아우레움 플레이어즈 (바셋혼, 바셋 클라리넷, 트라베르소)
관악 전문 레이블 크리스탈의 기획이 돋보이는 음반으로 바셋 혼을 비롯한 트라베르소 등 목관 원전악기로 독특한 편성의 낭만적 작품들을 연주한 음반이다. 저역대의 풍성하고 아늑한 사운드가 일품인 바셋 혼과 나무 향이 느껴지는 목관 플루트(트라베르소), 클라리넷이 소담스럽고 다정한 담소를 나누는 음반이다. 앙상블의 화성 위에 수놓아지는 클라리넷의 선율미가 일품인 멘델스존의 소품 1번은 이 음반의 백미이다.

CD 734 트리오 인디아나 - 장-미셀 데파이: 오디션을 위한 6개의 소품/ P.페터 취클르: 3개의 클라리넷을 위한 무곡 / G. 쿨레샤: 정치적 암시 / M. 키브: 에보니 모음곡
* 트리오 인디아나 (J.캠벨, E.에반, H.클루그-클라리넷)
클라리넷은 음역대별로 음색차가 크고 이조 악기가 많아 앙상블을 이루었을 때는 오케스트라의 효과도 낼 수 있는 악기다. J 캠벨을 비롯, 세계 최고의 클라리넷 비르투오조들이 모여 결성한 트리오 인디아나의 완벽한 앙상블과 현란한 기교로 연주한 우리 시대의 작품들이 이 음반에 실려 있다. 베이스 클라리넷과 Bb조, Eb 클라리넷의 음향이 빚어내는 진지한 클라리넷 트리오 작품을 만나려면 이 음반을 주목할 일이다.



◈◈◈◈◈ 트럼펫 음반 ◈◈◈◈◈

CD 669 트럼펫 : 성숙의 시대 (1940-1980)
<신보> * 루이스 레인저 (트럼펫), 브루스 보그트(피아노), 데이빗 플레로, 크리스토퍼 레인, 데이빗 미쇼(트럼펫)
트럼펫이라는 악기의 속성상 다양한 작품군들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재즈와 궤를 같이한 연주법의 발전을 통해 다양한 트럼펫 작품의 곡들이 내놓아졌다. 줄리어드 음악원 교수를 역임한 트럼펫 연주자 루이스 레인저의 긴밀한 밸브의 조절은 드라마틱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특히 엘렌 쯔빌리히의 클라리넷 사중주의 트럼펫 사중주의 화려함은 크리스탈에서 발견할 수있는 최상급의 감동을 선사한다.


CD 762 존 홀트(John Holt, 트럼펫) 연주집 <단면들(Facets)>
<신보> 제임스 윈틀: 트럼펫을 위한 발라드/ 모차르트: 5명의 소프라노를 위한 키리에 K.89(5 대의 트럼펫을 위한 편곡)/ 류닝: 서주와 알레그로/ 클라크: 거대한 태평양의 해안에서, 남쪽교차로/ 로날드 로 프레스티: 5개의 트럼펫을 위한 조곡/ 듀크 엘링턴: “Sophisticated Lady" 외
*존 홀트 외 4명의 트럼펫 주자, 나탈리아 볼샤코바(피아노), 리키 뒤햄(지휘)
환상적인 트럼펫의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는 모차르트의 “키리에”를 비롯, 허버트 클라크, 프레스티 등 뛰어난 관악기 연주자로도 유명한 작곡가들의 트럼펫 작품들, 그리고 듀크 엘링턴의 재즈음악까지 담고 있다. 달라스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의 수석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했던 존 홀트의 시원하게 뻗어 가는 연주가 다이내믹한 작품들의 매력을 한껏 배가 시켜주고 있다.

CD 761 트럼펫의 달인 토마스 스티븐스 - 힌데미트: 트럼펫 소나타/ 보짜: 카프리스 / J. 로파츠: 안단테와 알레그로/ D.보르덴: 트럼펫과 트롬본을 위한 대화/ R. 레위스: 무반주 트럼펫 모노포니 7. 외
<신보> * 토마스 스티븐스(트럼펫)/ 지타 카르노(피아노) 외
트럼펫 애호가라면 거부할 수 없는 음반!!! ‘그를 능가할 자는 누구인가󰡑라는 앙드레 프레빈의 격찬을 빌지 않더라도 25년이 넘게 LA필의 수석을 지낸 그의 연주력은 가히 짐작할 만하다. 힌데미트의 소나타와 보짜의 카프리스에서는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는 연주력은 물론 견고한 해석에 놀라게 되며, 보르덴의 트롬본과 트럼펫의 대화에서는 거장 랄프 사우어와의 절묘한 앙상블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뮤트 낀 묘한 음색부터 풀톤의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넘나들며 연주한 레위스의 작품은 압권이다.

CD 450 수자(Sousa) 밴드의 코넷 솔로이스트 허버트 클라크(Herbert L.Clarke)
홀리 시티(Holy City), 베니스의 사육제, 알로하 오에 (하와이 러브 송) 외 23곡 수록
* 허버트 클라크 (코넷)
수자 밴드의 코넷 솔로이스트였던 허버트 클라크가 남긴 20세기 초반의 귀중한 레코딩을 담은 음반. 소박하면서도 귀를 자극하지 않는 부드러운 음색과 풍부한 비브라토로 <베니스의 사육제>, <알로하오에> 등을 정감어린 솔로로 들려주고 있다. 수록곡의 절반은 수자 밴드와 함께 한 연주여서 더욱 소장가치를 높여주고 있으며 친근감 있는 코넷의 매력을 맛보기에 충분한 앨범이다.

CD 667 토마스 스티븐스 트럼펫 비르투오조
V.레이놀즈: 시그널/ W.크라프트: 조우3/ R.헨더슨: 트럼펫 독주를 위한 변주/ F.캄포: 시간 외
* 토마스 스티븐스(트럼펫), LA 브라스 소사이어티 멤버들
LA필하모닉의 수석 주자로 활동하면서 20세기 트럼펫 음악 보급에 앞장섰던 토마스 스티븐스의 경악할 만한 기교와 연주력이 집약된 음반. 로저 보보를 비롯한 거장들이 이 음반 녹음을 위해 참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타악기의 음향에 트럼펫의 선율을 실은 크라프트 작품이나 관악기만으로 다양한 음향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레이놀즈의 작품, 트럼펫 하나로 경악할 만한 연주를 들려주는 캄포의 작품 등 트럼펫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소리는 이 음반에 담겨 있다.

CD 666 트럼펫과 오르간 - 헨델: 모음곡 D장조/ 환티니: 3개의 소나타/ A. 호바네스: 트럼펫과 오르간을 위한 소나타/ 토마시: 그레고리안 변주곡/ 벨리니: 협주곡 Eb/ 안드레아 그로시: 소나타 데시머
* 리차드 장귈리오(트럼펫), 폴 리도(오르간)
트럼펫과 가장 음향이 잘 어우러지는 오르간이 만나 들려주는 환상적인 사운드가 이 음반에 담겨있다. 유명한 헨델의 모음곡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바로크의 명 트럼페터였던 환티니의 소나타 3곡, 진중한 무게가 실려 음상을 그려내기가 난곡인 호바네스의 소나타 등을 장귈리오의 아름다운 음색의 트럼펫 연주와 온화한 오르간의 음향으로 담아 낸 초특급 트럼펫 음반이다.

CD 663 트럼펫을 위한 20세기 세팅 - 힌데미트: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H.스티븐스: 트럼펫 소나타/ F.페트라시: 3대의 트럼 펫을 위한 팡파르/ F 캄포: 트럼펫과 기타를 위한 2개의 연습곡
* 앤소니 플로그(트럼펫)/ S.데이브스(피아노)/ J. 샌더스(기타) 외
우리 시대 트럼펫의 거장이라 불리는 앤소니 플로그의 놀라운 기교가 담긴 음반!!!


CD 665 4개의 트럼펫을 위한 "A New Carnival of Venice" - 토마스 스티븐스: “새로운 베니스의 사육제”, 클리포드 브라운에 의한 변주곡 / 마이어 쿠퍼만: 세 개의 악상 외
* 토마스 스티븐스(트럼펫)
놀라운 연주력과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토마스 스티븐스가 자신의 작품을 비롯한 20세기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 음반. 그의 탁월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음반으로 빠른 패시지에서 보여주는 고난도의 테크닉과 트럼펫 고유의 유장한 표현력 등 놀라운 연주력을 남김 없이 드러낸다. 자신이 직접 작곡한 “새로운 베니스의 사육제”는 경탄할 만한 기교를 지닌 4명의 트럼펫 주자와 피아노가 만들어 내는 연주로 매력적인 선율과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음반의 백미이다.
◈◈◈◈◈ 호른, 프렌치 혼 음반 ◈◈◈◈◈

CD 510 호른 연주로 듣는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신보> 브루흐: <콜 니드라이> / 차이코프스키: op.37 외
*메이르 리몬(호른), 이스라엘 필하모닉, 다비드 아모스(지휘)
20세기 가장 혁신적인 호른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리투아니아 출신의 메이르 리몬이 호른 솔로이스트로서의 뛰어난 면모를 보여 주는 음반.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연주는 호른 음색 고유의 아름다움이 오케스트라와 감동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메이르 리몬의 연주는 첼로 연주자들이 주었던 감동과는 또 다른 경건함과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단순히 흥미로운 연주로만 치부할 수 없는 깊이 있는 해석과 음악성을 동반하고 있다.

CD 770 서정적인 프렌치 혼의 주옥같은 작품들 - 포레: 꿈을 꾼후에, 넬, 자장가/ 스크랴빈: 로망스/ 라이네케: 노투르노/ 프랑소와: 캐논 / 글리에르: 녹턴, 로망스, 간주곡, 슬픈 왈츠/ 마랭 마레: 바스크/ 크루프트: 혼 소나타 F장조 외
<신보> *그레고리 후스티스(혼) / 스티븐 할로스(피아노)
프렌치 혼의 마우스피스는 다른 금관악기와는 달리 지름보다 깊이가 2배이상 길어서 미스톤의 위험도 많지만 깊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같은 선율도 프렌치 혼으로 연주하면 더욱 아늑하게 들린다. 포레와 마랭 마레, 그리에르 등의 서정적인 작품들을 프렌치 혼으로 연주하는 이 음반은 25년 넘는 세월을 달라스 심포니에서 수석으로 활동한 후스티스의 유려한 연주로 담고 있어 가치를 더한다.

CD 512 프렌치 혼과 트럼펫의 예술 -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D장조/ 리차드 헤터: 트럼펫, 오보에, 현과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생상: 호른을 위한 로망스 op.36, 67/ 베토벤: 2개의 호른과 현을 위한 6중주곡 op.81b 외
* 휴스티스(프렌치 혼), 지안줄리오(트럼펫), 바르(오보에), 달라스 실내 교향악단 외
흥겨우면서도 아주 풍부한 음악들로 이루어진 앨범으로, 프렌치 혼 특유의 부드러움과 트럼펫의 빛나는 음색, 그리고 연주한 작품들의 아름다운 악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모차르트의 작품을 비롯해서 온화하면서도 친화적이고 안정적인 프렌치 혼의 연주는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준다. 부드러운 현악기들의 협주 속에 트럼펫소리가 햇빛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작품들도 이 음반의 또 하나의 묘미다.

CD 515 체르미나로가 연주하는 4개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집 No.1,2,3,4
* 체르미나로 (프렌치 혼), 슈바르츠(지휘) 시애틀 교향악단
프렌치 혼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바이올린 협주곡 편수만큼의 작품을 선보였던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집. 단조의 고즈넉한 멜로디의 1악장과 칸타빌레의 2악장에 6/8박자의 사냥 나팔 론도로 마치는 가장 위트 있는 2번을 비롯하여 <가변장>등 프렌치 혼의 아름답고 순수한 음향을 담고 있다. 체르미나로와 시애틀 교향악단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동화속 세계의 순수함을 섬세한 연주로 표현하듯 아름답고 따스하게 또한 맑고 부드러운 선율들로 듣는 이들에게 우수를 느끼게 해준다. 전공자들과 애호가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음반!!!

CD 670 더글라스 힐(Douglas Hill) 프렌치 혼 연주집
힌데미트: 호른 소나타 / 더글라스 힐: 솔로 호른을 위한 특징적 소품들 외
* 더글라스 힐(프렌치 혼), 카렌 차첵 힐(피아노), 프렌치 혼 앙상블(진 영, 지휘)
뛰어난 프렌치 혼 솔로이스트이자 음악적 깊이를 지닌 작곡자, 저자로도 명망이 높은 더글라스 힐이 힌데미트를 비롯한 20세기 작곡가들의 작품과 자신의 곡들을 연주한 음반. 완벽한 테크닉을 겸비하고 프렌치 혼이라는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자신의 곡들은 솔로, 솔로 호른과 8대의 호른 등 독특한 편성 속에 다양한 표정의 프렌치 혼을 감상할 수 있는 창조적인 작품들이다.

CD 676 존 체르미나로(프렌치 혼)의 예술
베토벤: 호른 소나타 op.17 / 글라주노프: 환상곡 “꿈” / 힌데미트: 호른 소나타 외
*존 체르미나로(프렌치 혼), 지타 카르노(피아노)
우리 시대 최고의 프렌치 혼 비르투오조로 존경받고 있는 존 체르미나로의 높은 예술성을 담고 있는 음반. 초 난기교의 호른 곡을 작곡하기로 유명한 오이겐 보짜의 곡을 테크닉은 물론 풍부한 표현력까지 더해 해석의 묘미를 더하는 연주를 첫 곡에서 들려준다. 이어지는 베토벤, 글라주노프, 힌데미트의 곡들을 통해 호방한 음색과 완벽의 경지에 이른 연주력, 그리고 따뜻한 해석을 더해 프렌치 혼의 멋을 전한다. 전공자들의 필수 음반!

CD 678 늑대의 노래
마드센: 혼 소나타 op.24/ 베르그: 혼 솔로/ 클레아르필트:<늑대의노래>/ W.플라게: 혼 소나타
*F.베크레(프렌치 혼)/ W. 플라게 외
프렌치 혼의 모든 것을 알려면 이 음반을 주목할 일이다. 20세기 이후 프렌치 혼을 위한 작품들이 많이 작곡되고 있는데 이 음반은 그 중 노르웨이와 미국 작곡가들이 오슬로 필하모닉의 수석주자였던 베크레를 위해 작곡한 작품들을 자신이 연주한 것이다. 구름결같이 고운 피아니시모부터 헌팅 혼의 힘찬 기상으로 가득 찬 작품까지 엄청난 기교를 요구하는 난곡들로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는 베크레의 연주력에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CD 679 프렌치 혼을 위한 초절기교 작품집 - 슈만: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 윌리암 크래프트: Evening Voluntaries / 하이든: 디베르티멘토 / 스타이거: ‘뉴 슬랭 기사’ / 라자로프: 솔로 호른을 위한 서곡
* 존 체르미나로(프렌치 혼), 샤롯트 체르미나로 (프렌치 혼)
프렌치 혼은 평온하고 목가적인 느낌뿐만이 아니라 강렬하면서도 열정적인 것까지 표현이 가능해서 금관 악기들 중에서도 가장 풍부한 표정을 가진 악기이다. 포근하면서도 부드러운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 체르미나로는 침착하며 능수능란한 나무 랄 데 없는 연주자라 칭할 정도로 완벽하며 친근감 있는 연주가이다. 슈만, 하이든등의 작품들과 함께 프렌치 혼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CD 373 프렌치 혼과 피아노를 위한 음악
J. 라인베르거: 혼 소나타 op.178 / R.슈트라우스: 안단테 / F. 리스:혼 소나타 op.34
*더글라스 힐(프렌치 혼) / K.힐(피아노)
프렌치 혼을 위한 낭만적 작품들을 담은 이 음반은 시적 서정이 가득한 선율과 호른의 풍부한 표현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 위스콘신 대학의 교수로 활동하는 더글라스 힐의 부드럽고 유연한 연주와 군더더기 없는 해석으로 전문가는 물론 관악 애호가에게도 일청을 권할 만한 뛰어난 음반이다. 특히 슈트라우스의 안단테에서 느껴지는 아늑한 울림은 몽환의 분위기를 자아 낸다.


◈◈◈◈◈ 비올라/ 바이올린 음반 ◈◈◈◈◈

CD 302 토흐와 스트라빈스키의 바이올린 작품집 - 에른스트 토흐: 바이올린 소나타 / 스트라빈스키: 페르골레지 주제에 의한 모음곡, 아폴론 변주곡, “불새”의 자장가와 스케르초 외
<신보> * 유디스 샤피로(바이올린), 랄프 베르코비츠(피아노)
비에냐프스키의 과르네리 바이올린을 물려받은 연주자 유디스 샤피로가 연주하는 스트라빈스키와 에른스트 토흐의 바이올린 작품집이다. 너무도 익숙한 페르골레지의 선율들을 이용한 모음곡을 비롯해 바이올린으로 듣는 발레음악, 그리고 로맨틱한 감성으로 가득한 토흐의 소나타까지, 유디스 샤피로의 섬세한 해석과 감미로운 비브라토는 감상자를 낭만의 시대로 이끌고 있다.

CD 635 비올라 연주로 듣는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마랭 마레: 5개의 프랑스 무곡/ 벤자민 브리튼:라크리메 Op.48/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이작 쇼튼(비올라), 파먼티어(합시코드), 콜리어(피아노)
바이올린의 바로 아래 음역을 맡으며 어두우면서도 따뜻한 음색을 가진 비올라 악기의 특성을 잘 나타낸 음반.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악장에서는 비올라의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흐름 속에 피아노의 섬세한 터치와 맑고 경쾌한 선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올라의 우수와 절규를 표현한 듯한 브리튼의 라크리메도 이 음반에서 감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다. 비올라 전공자들의 필청 음반!!!!

CD 636 폴 코르테제 비올라의 예술 - 카터: 비올라를 위한 <비가> / 호바네스: <횃불 운반자> / G. 로쉬베르그: 비올라 소나타 / 베르그스마: 트리스탄 주제에 의한 환상적 변주곡
*폴 코르테제(비올라), J.클리보노프(피아노)
비올라를 독주악기로 부각시키는 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폴 코르테제의 연주력이 유감 없이 발휘된 음반으로 서정적이며 시적인 선율미가 두드러지는 엘리엇 카터의 ‘비가’를 시작으로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에서 모티브를 얻어 관능적이며 역동적인 파워로 극적인 변주를 펼치는 베르그스마의 작품, 아르메니아 민속 선율로 비감을 표현한 호바네스의 작품까지 비올라 음악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강력 추천반이다.

CD 637 Viola 1919
레베카 클락: 비올라 소나타/ 블로흐: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조곡/ 힌데미트: 비올라 소나타
*이작 쇼튼(비올라), 캐서린 콜리어(피아노)
이스라엘 태생의 세계적인 비올라 솔리스트인 이작 쇼튼이 주요 비올라 작품을 연주한 음반. 20세기 초반 중요한 여류 비올리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레베카 클락의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엿보이는 소나타와 역시 뛰어난 비올리스트였던 블로흐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조곡 등을 뛰어난 표현력과 출중한 연주력으로 들려주고 있다. “환상 소나타”라는 부제가 붙어 있기도 한 힌데미트의 가장 중요한 비올라 작품인 소나타 4번은 서정적인 선율미가 돋보이는 주요 연주회용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CD 638 이작 쇼튼의 비올라 연주집 - 바흐: 비올라, 현,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 베토벤: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2중주 / 브람스: 비올라 소나타 op.38 / 브리지: 두개의 비올라를 위한 애가
*이작 쇼튼(비올라), 폴 실버쏜(비올라), 캐서린 콜리어(피아노), 피터 레토(첼로)
이작 쇼튼은 윌리엄 프림로즈의 제자이기도 하며, 역사적인 비올라 거장의 반열에 올라 있는 중요한 비올라 솔로이스트이다. 규범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바흐의 작품을 비롯한 베토벤, 브람스, 브릿지의 곡을 연주하고 있다. 중간음 현악기인 비올라의 음색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베토벤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듀오곡과 고독한 시정이 베어있는 브람스의 소나타, 그리고 두 대의 비올라가 연주하는 브릿지의 “애가”에서 깊이 있는 해석과 탁월한 연주력을 선보인다.

CD 647 관악과 함께 하는 비올라
홀스트: 플루트, 오보에, 비올라 3중주/ 앤소니 플로그: 비올라와 관악5중주를 위한 미니어쳐 외
*제임스 던햄(비올라), 웨스트우드 관악 5중주단, 잭 샌더스(기타)
비올라 솔로이스트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제임스 던햄이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웨스트우드 관악 5중주단과 함께 한 음반. 홀스트의 플루트, 오보에, 비올라 트리오 곡과 카를 콘의 기타와 비올라 듀오 작품도 수록하고 있다. 비올라 음색이 가지는 특유의 깊이가 다른 악기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웨스트우드 관악 앙상블과 흥미로운 조화를 만들어 나간다. 앤소니 플로그의 작품은 비올라의 어두운 색조가 지니는 진지함이 깊은 음악성으로 표현된 추천 작품이다.

CD 832 브람스: 트리오 A단조(비올라, 첼로, 피아노) Op.114, 오중주곡 Op.115 (비올라, 현악사중주)
*이작 쇼튼(비올라), 하디(첼로), 콜리어(피아노), 체스터 현악 사중주단
클라리넷 작품들을 옥타브가 같은 비올라로 연주한 브람스 작품집. 깊은 슬픔이 내면세계에 녹아 있는 듯한 브람스의 클라리넷 오중주는 비올라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리와 어우러져 그윽한 적막감과 브람스 특유의 쓸쓸함을 만들어 내고 있다. 완숙하고 무르익은 표현력이 빛나는 쇼튼의 연주 속에서 비올라의 독특한 서정과 함께 자연의 향기와도 같은 맑음과 우아함을 지닌 추천작이다.



◈◈◈◈◈◈ 하프, 퍼커션, 아코디언 外 ◈◈◈◈◈◈

CD 850 루 헤리슨: 바이올린과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오르간과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신보> * 유디스 샤피로(바이올린), 데이비드 크레이그헤드(오르간), 윌리암 크라프트(지휘), 로스앤젤레스 타악기 앙상블
루 헤리슨이 창조해낸 독주악기와 타악기앙상블의 협주곡이라는 독특한 작품을 담고 있다. 유디스 샤피로의 미려한 바이올린 연주로 감상하는 바이올린과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의 신비감, 오르간과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의 거대한 울림까지 듣는 이를 사로잡는 긴장감 넘치는 음반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타악기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의 다이내믹이 넓은 강렬한 효과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CD 124 퍼커션 앙상블의 경이 - 윌리엄 크래프트: 8명의 퍼커셔니스트를 위한 찰나, 퍼커션 4중주를 위한 주제와 변주곡 외
* 베리 실버맨(퍼커션), 토마스 레이니(퍼커션), 탱글우드 퍼커션 4중주단, 퍼시픽 퍼커션 앙상블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며, 또한 뛰어난 팀파니, 퍼커션 주자로 발군의 연주력을 보여 주었던 윌리엄 크래프트의 작품집. 텐션 가득한 실험성과 다양한 타악기의 사운드가 교차하는 흥미로운 음반으로 갖가지 타악기 소리를 경험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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