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낙소스신보 (2/18일 금요일 오후 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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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2-18 12:22 조회13,0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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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HMS: Four-Hand Piano Music, Vol. 13 브람스의 이 시리즈가 벌써 13집에 이르렀다. 이번 음반에서는 현악 6중주 1번과 2번이다. 탁월한 피아니스트였고 평생 동안 피아노 음악을 작곡했던 브람스는 자신의 대곡에 피아노 편곡까지 남기는 경우가 많았다. 현악 6중주 두 곡은 브람스의 이른바 ‘초기 성숙기’에 씌어진 작품에 속하는데, 그의 많은 실내악들 가운데서도 특히 멜로디 선이 무척 매혹적인 것으로 유명하다다. String Sextet No.1, Op.18 (arr. piano 4-hands) / String Sextet No.2, Op.36 (arr. piano 4-hands) Christian Kohn, piano / Silke-Thora Matthies,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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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LDI: Bassoon Concertos, Vol. 2 이탈리아 솔로 콘체르토 형식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었던 비발디는 무려 500곡에 달하는 협주곡을 쓴 이른바 바로크 협주곡의 대가였다. 그가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자였기 때문에 바이올린 협주곡이 많지만, 다른 악기들을 위한 협주곡도 적지 않은데, 그중에서 바순 협주곡은 특별히 주목된다. 그의 창조적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위대한 협주곡이기 때문이다. Concerto in B flat major, RV 501 / B flat major, RV 504 / C major, RV 467 / C major, RV 475 / F major, RV 486 / F major, RV 488 Tamas Benkocs, bassoon / Nicolaus Esterhazy Sinfonia / Bela Drahos, 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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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 J.S.: Cello Suites Nos. 1-6, BWV 1007-1012 낙소스 음반에 관심을 둔 애호가라면 놀라운 여류 첼리스트 마리아 클리겔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리라. 첼리스트의 테크닉과 음악적 능력을 재는 바로미터인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마리아가 1693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첼로로 연주해준다. 이 첼로 소리는 너무도 아름답다 Cello Suite No.1, BWV 1007 / No.2, BWV 1008 / No.3, BWV 1009 / No.4, BWV 1010 / No.5, BWV 1011 / No.6, BWV 1012 Maria Kliegel, 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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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ALLI: Arias and Duets from Didone, Egisto, Ormindo, Giasone and Calisto 몬테베르디의 영향을 강하게 받긴 했지만 카발리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많은 음악을 썼던 작곡가였다. 카발리만의 독특한 양식 중에는 ‘칸타빌리타’라는 것이 있는데, 이 음반은 그 특징을 보여주는 레퍼토리들로, 매력적인 아리아와 이중창 곡들을 선택했다. <디도네>, <에기스토>, <칼리스토> 등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들은 그가 얼마나 독특한 노래 양식을 지니고 있었던 작곡가였는가를 잘 보여준다. Didone(1641) / Egisto(1643) / Ormindo(1644) / Giasone(1649)/ Calisto(1651) Gloria Banditelli, Mezzosoprano/ Rosita Frisani,Soprano / Roberto Abbondanza,Baritone / Fianluca Belfiori Foro, Counter te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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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ORAK: String Quartets No. 1, Op. 2 and No. 6, Op. 12 현악 4중주는 드보르자크가 평생 동안 가장 좋아했던 음악 포맷 중의 하나였다. 이 음반에 수록된 작품은 1번(Op.2)과 6번(Op.12)인데, 둘 다 생생한 리듬과 아름다운 멜로디를 적절히 섞어 만든 고혹적인 작품들이다. 드보르자크가 얼마나 이 장르의 음악에 성숙한 작곡 능력을 갖추고 있었던가를 잘 보여준다. 체코 현악 4중주단의 전통을 잇는 가장 훌륭한 악단 중의 하나인 프라하의 블라흐 4중주단이 아주 유려한 연주를 펼쳐 보이고 있다. String Quartet No.1 in A manor, Op.2 / String Quartet No.6 in A minor, Op.12 Vlach Quartet Pra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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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GUSON / GERHARD / ROWLEY: Piano Concertos 20세기 영국 작곡가들의 피아노 협주곡을 싣고 있는 음반. 음렬 기법과 스페인 민속음악 요소로 가득한 거하드의 작품, 6개의 변주곡이 있으며 우울한 주제가 있는 서정적인 퍼거선의 작품이 가장 매력적이다. 이밖에 알렉 롤리(1892-1958), 크리스천 다튼(1905-1981)의 협주곡이 실려 있다. Concertino in C for Piano & String Orche / Concerto Op.12 / Concerto No.1 for Piano, Strings & Percussion Peter Donohoe, piano / Northern Sinfonia / Peter Donohoe,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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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MUSIC FOR WIND QUINTET 프랑스 현대 작곡가인 풀랑크, 이베르, 미요, 프랑셰의 관악 5중주곡들을 싣고 있는 음반이다. 풀랑크의 작품은 피아노와 관악 5중주를 위한 6중주다. 19세기 초반 이래 프랑스 작곡가들은 관악기를 다루는 특별한 기법을 보여줬었는데, 안톤 라이하, 베를리오즈, 프랑크, 구노 등이 그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 명맥을 잇는 작곡가들이 앞의 세 작곡가인데, 특히 위트에 넘치는 프랑셰의 음악이 아주 흥미롭다. 3 Pieces breves / La cheminee du roi Rene Op.205 / Sextet for Piano & Wind Quintet / Wind Quintet No. 1 Ralf Gothoni, piano / Danish National Radio Symphony Orchestra Wind Qui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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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ARTINI: Maria Addolorata 여러 교회에서 악장과 오르간 연주자로 일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했던 이탈리아의 음악가 사마르티니의 종교 칸타타를 수록하고 있는 음반. 수록된 곡은 ‘슬퍼하는 마리아’와 ‘성 베드로의 눈물’이다. 그렇게 많은 일을 했음에도 남아 있는 그의 종교음악작품들은 너무도 적은데, 이 음반에서 그 보석 같은 아름다움을 잠깐 만끽할 수 있다. The Tears of Saint Peter, J-C 117 / The Sorrowing Mary, J-C 121 Mirko Guadagnini, tenor / Silvia Mapelli, soprano / Sonia Prina, contralto / Capriccio Italiano Ensemble / Daniele Ferr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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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ELOUBE: Chants d'Auvergne (Selection) 1957년 세상을 떠난 후 캉틀루브라는 음악가의 이름은 전 세계적인 것이 되었다. 많은 민요 편곡을 통해서였는데, 특히 오베르뉴의 노래는 그의 이름을 알리는데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 1924년과 1955년 사이에 씌어진 이 작품은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의 아름다운 민요를 기악과 풀 오케스트라로 편곡해서 아름다운 시골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준다. 프랑스 오케스트라에다 오베르뉴 지역이 고향인 소프라노 베로니카 장의 매혹적인 노래까지 가세하고 있으니 뜻 깊은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Chants d’Auvergne (Selection) Veronique Gens, soprano / Lille National Orchestra / Jean-Claude Casadesus,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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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LLI: Violin Sonatas Nos. 1-6, Op. 5 17세기 유럽에서 바이올리니스트와 작곡가로 가장 폭넓은 명성을 가지고 있었던 대 음악가 코렐리의 유명한 바이올린 소나타 Op.5의 6곡을 실었다. 빠른 악장은 상당한 기교를 필요로 하는 비르투오소적인 것이지만, 느린 악장은 무척 서정적이고 우아하다. 특히 낙소스에서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녹음한 바 있는 유명한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루시 반 달의 연주라서 크게 주목된다 Sonata No.1 in D major / Sonata No.2 in B flat major / Sonata No.3 in c major / Sonata No.4 in F major / Sonata No.5 in G minor / Sonata no.6 in A major Lucy van Deal, Violin / Bob van Asperen, Harpsichord,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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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MANN, R.: Piano Concerto in A Minor 낭만주의 위대한 걸작 중의 하나인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과 흔하지 않은 서주와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 그리고 유명한 서주와 알레그로를 싣고 있다. 피아노 협주곡을 제외한 두 곡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형태의 악곡으로, 이를테면 단악장의 콘서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협주곡을 제외하고 슈만이 이런 조합으로 쓴 것은 이 두 작품뿐이다 Introduction & Allegro appassionato in G major Op.92 / Introduction & Concert-Allegro in D minor Op.134 /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Jeno Jando,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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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PETT: A Child of Our Time 20세기 영국 음악계의 가장 영감에 넘치는 작곡가로 평가 받는 마이클 티페트가 자신의 명작인 3부 형식의 오라토리오를 직접 지휘 녹음했다. 2차 세계 대전 초반에 씌어진 이 작품은 인간이 저지른 비인간성을 고발하고, 작곡가의 음악 외적인 관심, 즉 정치적이고 심리적인 측면의 논리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John Cheek, bass / Jon Garrison, tenor / Simon Halsey, choirmaster / Faye Robinson, soprano / Sarah Walker, mezzo-soprano / City of Birmingham Symphony Chorus / City of Birmingham Symphony Orchestra / Michael Tipp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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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MANN: Symphonic Etudes, Op. 13 / Fantasie in C Major, Op. 17 독일의 젊은 피아니스트인 베른트 글렘저의 새 음반. 1981년부터 수많은 콩쿠르를 석권하며 특별상을 받았던 글렘저는 1989년에 독일 자르브뤼켄 음악대학의 최연소 교수로 임명되기도 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었는데, 그는 이미 낙소스를 통해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슈만과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음악으로 커다란 감동을 준 바 있다. 특히 그의 스크리아빈은 대단한 호평을 받았었다. 슈만의 대작인 교향적 연습곡과 환상곡으로 다시 한번 그의 놀라운 능력을 확인하게 되었다. Symphonic Etude, Op.13 / Phantasie in C major, Op.17 Bernd Glemse,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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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ER: Capricorn Concerto / A Hand of Bridge / Canzonetta / Intermezzo 낙소스가 마린 알소프와 함께 새뮤얼 바버의 관현악곡 전집을 구성할 목적으로 시작했던 시리즈가 이 음반으로 마무리된다. <카프리콘 협주곡>에서 ‘카프리콘’이란 마운트 키스코에 있는 바버의 고향이름을 딴 것인데, 음악은 한마디로 ‘보석 같은 3중 협주곡’이다. 흥미로운 것은 바버가 이 곡을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2번과 같은 악기 편성(현악기가 보충 반주하는 독주 트럼펫, 오보에, 플루트의 연주)으로 작곡했다는 점이다. 리듬이 풍성하고 빛이 번뜩이는 걸작이다. 이 음반에는 ‘매혹적인 ’바네사 간주곡’(오페라 <바네사>에 나오는 간주곡)도 실려 있다. 정말 아름다운 작품이다! Allegro ma non troppo / Allegretto / Allegro con brio / A hand of bridge / Mutations from Bach / Intermezzo from Vanessa / Canzonetta for oboe and strings / Fadotraph of a Yestern scene Stephane roncoourt, Oboe / Royal Scottish National Orchestra Marin Als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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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R: Symphony No. 5 (Walter) (1947) 말러 음악의 해석에 있어서 브루노 발터라는 이름은 하나의 전설이며 특별한 권위의 상징이다. 발터는 특히 말러의 교향곡 5번을 잘 이해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사실이다. 발터는 작곡가가 이 작품의 개정과 출판 일을 할 때 옆에서 도우면서 작곡가와 많은 이야기를 했었다. 1947년 녹음은 세계 최초로 발매되는 아이템인데, 중요한 사실은 작곡가가 생전에 이 녹음을 상당히 만족스러워했다는 점이다. 연주에 대해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Lieder und Gesange aus der Jugendzeit / Symphony No. 5 in C sharp minor Desi Halban, soprano / Bruno Walter, piano / New York Philharmonic Symphony Orchestra / Bruno Walter,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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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UBER, Richard: Opera Arias (1926-1946) <위대한 가수 타우버>2집이다. 타우버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위대한 모차르트 가수’였다는 점이다. 이 음반도 초반에는 바로 당대 최고의 모차르트 가수로서의 면모를 살필 수 있도록 <후궁에서의 도망>,<마술피리>, <돈 지오반니>의 유명한 아리아로 시작하게 했다. 그 외 플로토의 ‘마르타’, 고다르의 조슬랭의 자장가, 바그너, 푸치니의 작품을 수록했다. 80분 가까이 담겨 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한다 Die Entfuhrung aus dem Serail K.384: Konstanze, Konstanze... O wie angstlich / Die Zauberflote K.620: Dies Bildnis ist bezuabernd schon / Don Giovanni K.527: Dalla sua pace / Martha: Ach so fromm / Jocelyn Op.109: Berceuse (Caches dans cet asile) Richard Tauber, te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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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USS, R.: Der Rosenkavalier (1954) 낙소스의 <위대한 오페라 레코딩>이다. 1954년 빈의 무직페라인잘에서 녹음된 이 음반은 <장미의 기사> 최초의 전곡녹음이라는 역사적 의의와 함께 지금은 하나의 고전이 되어 있는 최고의 명반이다. 이런 음반이 낙소스에서 나온다는 사실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에리히 클라이버의 치밀하고 긴밀한 조형력은 말할 것도 없고, 조피 역의 힐데 귀덴 등 캐스팅도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Maria Reining, soprano / Sena Jurinac, soprano / Anton Dermota, tenor / August Jaresch, tenor / Peter Klein, tenor / Alfred Poell, baritone / Harald Proglhof, bass / Vienna State Opera Chorus /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 Erich Kleiber,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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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USS, R.: Salome (Goltz, Patzak, Krauss) (1954) 줄리어스 파차크와 안톤 데르모타란 이름만 보고도 이 음반의 가치는 충분히 높이 올라가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1954년 레코딩에서 들려주는 빈 필의 놀라운 연주력이다. 물론 위대한 지휘자 클레멘스 크라우스의 공이 크다. 크라우스는 리햐르트 슈트라우스의 절친한 친구로, 작곡가가 이 오페라에서 의도한 육감적인 측면을 완전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목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절묘한 균형을 가장 잘 성취해냈던 지휘자였다. 역시 빈 무직페라인잘 녹음. Christel Goltz, soprano / Julius Patzak, tenor / Herbert Alsen, bass / Walter Berry, bass / Franz Bierbach, bass / Hans Braun, baritone / Rudolf Christ, tenor / Anton Dermota, tenor / Emmy Destinn, soprano / Gota Ljungberg, soprano / Clemens Krauss,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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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STHORNE: Symphonies Nos. 1-3 영국의 현대음악가 앨런 로손의 교향곡 세 곡을 담은 음반이다. 교향곡 1번은 에너지와 창의성이 넘치며 화려한 스코어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2번은 ‘전원 교향곡’이다. 제목처럼 표제적인 요소는 없지만, 시골생활의 정취는 풍부하게 느껴진다. 3번은 미려한 색채와 아주 부드러운 표현을 만끽하게 한다.
Symphony No. 1 / Symphony No. 2 A Pastoral Symphony / Symphony No. 3
Charlotte Ellett, soprano / Bournemouth Symphony Orchestra / David Lloyd-Jones,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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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SAENS: Organ Music 낙소스의 오르간 백과 시리즈로 생상스의 장중한 오르간 음악들을 담았다. 어린시절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피아니스트뿐만 아니라 오르간의 비르투오소로 명성을 날렸던 생상스는 오르간으로는 독주곡, 오르간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 실내악곡 그리고 편곡작품들을 남겼다. 너무도 유명한 환상곡 E플랫 장조를 포함해 아다지오(교향곡 3번의 유명한 악장이며 여기서는 에밀 베르나르가 호화롭게 편곡한 것으로 연주하고 있음) 등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명곡들이 11개 트랙에 담겨 있다.
3 Rhapsodies on Breton Melodies Op.7, No.3 / 7 Improvisations Op.150 / Fantaisie in E flat major / Prelude & Fugue in E flat major Op.99 / Symphony No.3 "Organ"
Robert Delcamp, 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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