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Eloquence 외 신보(4/30(토)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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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4-27 12:02 조회2,758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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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quence
484 2150 (20CDs)
루지에로 리치 – 데카 레코딩 전집
루지에로 리치(바이올린)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루지에로 리치가 연주자로서 최전성기이자 LP시대로 접어든 1950-74년에 걸쳐 데카 레이블에서 만든 모든 녹음을 담은 전집! 이제까지 어떤 형태로든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줄리어스 카첸과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녹음(1954년)까지 포함한 완벽한 전집이다. 당대 최고의 비르투오소로 꼽혔던 화려한 테크닉, 매혹적인 음색, 다채로운 리듬 감각,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무르익은 해석 역량, 그리고 존 컬쇼를 비롯한 데카 레코딩팀의 훌륭한 녹음 기술과 새로운 리마스터링이 빛을 발하는 소중한 기록이다.
484 1988 (9CDs)
루지에로 리치 – 미국 데카 레코딩 전집
루지에로 리치(바이올린)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루지에로 리치가 1961-70년에 미국 데카에서 녹음한 모든 연주를 모은 전집! 미국 데카는 영국 데카의 지사로 출발했지만 결별해서 리치가 녹음할 당시에는 브룬스윅 로고로 음반을 냈는데, 현재는 도이체 그라모폰으로 통합되었다. 여기 담긴 음반 중 상당수는 오랫동안 절판되었거나 구하기 힘들었던 것들로, 이번에 CD 최초 발매 및 인터내셔널 최초 발매 음반이 대거 포함되었다. 바흐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은 그의 몇 차례 녹음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며, 여러 대의 역사적 악기를 쓴 ‘크레모나의 영광’과 비발디 ‘사계’ 역시 감동적이다.
484 3712 (10CDs)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31번, 쇼팽: 마주르카와 발라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12,25,27번 외
후총(피아노)
2020년에 세상을 떠난 중국 출신의 영국 피아니스트, 후총이 1960년에서 1972년에 걸쳐 웨스트민스터 레이블에 남긴 녹음이 하나로 묶였다. 후총은 1955년 쇼팽 콩쿨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동양 출신 연주자 중에서 최초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피아니스트로, 쇼팽 해석은 물론 바로크부터 20세기까지 폭넓은 음악을 연주했다. 이 음반에는 스카를라티 소나타를 필두로 장기였던 쇼팽의 마주르카와 발라드를 비롯해서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쇼팽 협주곡이 담겼다. 모차르트의 두 대와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에서는 젊은 날의 후총, 아쉬케나지, 바렌보임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482 8537 (3CDs)
브람스: 교향곡 2번, 슈만: 교향곡 1번,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거장 빌헬름 푸르트벵글러가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8~53년 사이에 영국 데카와 함께 녹음한 음반을 모두 모았다. 푸르트벵글러와 데카의 만남은 녹음을 두고 벌어진 양쪽의 이견으로 안타깝게도 짧게 끝났지만 그 예술적 성과는 대단히 훌륭했으며, 여기 실린 음반들은 이미 오랫동안 알려진 전설적인 명연들로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실황(베토벤, 슈만, 브루크너)과 스튜디오 녹음(브람스, 프랑크) 모두 푸르트벵글러다운 강인한 집중력과 거대한 스케일, 오케스트라의 연주력이 인상적이며,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음질 역시 눈에 띈다.
Documents
600591 (10CDs)
콘드라신 명연집 – 쇼스타코비치, 차이콥스키, 림스키-코르사코프, 라흐마니노프, 드보르자크, 글라주노프 외
키릴 콘드라신(지휘), 소련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외
므라빈스키와 더불어 구소련을 대표하는 지휘자였던 키릴 콘드라신의 명연주를 모은 음반! 여기에는 1948년부터 1960년까지 콘드라신이 소련과 서방에서 만든 실황 및 스튜디오 녹음이 담겨 있다. 소련 국립 심포니를 지휘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번, 4번 등은 널리 알려진 명연주이며, 오이스트라흐, 코간, 로스트로포비치, 리히테르, 클라이번 등이 독주자로 나선 협주곡 역시 콘드라신이 얼마나 훌륭한 감각을 지닌 지휘자였는지를 보여준다. 콘드라신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연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프로그램과 연주가 빛나는 선집이다.
600586 (10CDs)
시몬 골트베르크 명연집
시몬 골트베르크(바이올린)
카를 플레슈의 제자로 푸르트벵글러 밑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악장을 지냈고 독주자로 일세를 풍미한 시몬 골트베르크의 중요한 녹음을 한 자리에 모았다. 여기 모은 음반들은 1932년부터 1958년까지 그의 전성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20세기 중반 가장 지성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혔던 그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명콤비였던 릴리 크라우스와 함께 녹음한 베토벤과 모차르트 소나타, 아르투르 발삼과 함께 녹음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작곡가와 함께 녹음한 미요와 힌데미트 등 오랫동안 명연주로 찬사받았던 음반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Carus
83048 (28CDs)
쉬츠: 작품 전집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드레스덴 실내합창단 외
2006년에 시작해서 2018년에 완성된 역사적인 하인리히 쉬츠 전집 녹음이 드디어 하나로 묶였다. 바흐 국제 아카데미의 음악 감독인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과 드레스덴 실내 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이 시리즈는 예술적, 학문적 차원에서의 위업으로 애호가들과 음악가, 음악학자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많은 음반상을 수상했다. 작곡가 사망 35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기록으로, 널리 알려진 세 곡의 수난곡이나 <신포니아 사크레>, <다윗 시편집>, <장송음악>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거나 한번도 녹음된 적이 없는 작품을 망라한 소중한 음반이다.
83047 (3CDs)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부활절 오라토리오>, <승천절 오라토리오>
프리더 베르니우스,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슈투트가르트 실내합창단, 게힝거 칸토라이
카루스 레이블에서 발매되어 모두 큰 찬사를 받았던 바흐의 3대 오라토리오가 하나로 묶였다.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이 지휘한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와 프리더 베르니우스가 지휘한 <부활절 오라토리오>, <승천절 오라토리오>는 모두 명쾌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로, 20세기 독일 합창음악 전통과 시대악기-역사주의 연주 전통이 하나로 엮인 의미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 뛰어난 독창진과 높은 기량의 합창단, 그리고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지휘자들이 인상적인 명연주로, 바흐 오라토리오 디스코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반들이기도 하다.
83522
바흐: 칸타타 21번 <제 마음과 영혼이 괴롭습니다>, 147번 <마음과 입과 생각과 행동으로>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게힝거 칸토라이
게힝거 칸토라이의 음악 감독에 취임한 이후 꾸준히 바흐의 칸타타와 수난곡, 오라토리오를 녹음하고 있는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이 바흐의 칸타타 중에서도 특히 규모가 크고 널리 알려진 걸작 두 곡, 21번과 147번을 들려준다. 두 곡 모두 바흐의 심오한 메시지와 작품의 정연한 구성, 아름다운 코랄과 아리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누리아 리알, 마티아스 빈클러 등 젊고 탁월한 성악가와 라데만의 주도 아래 완전히 면모를 일신한 게힝거 칸토라이의 기악 및 성악 연주자들의 섬세한 연주가 빛을 발하는 음반으로, 현대 독일 시대악기 연주의 아름다운 단면을 드러낸다.
83521
독일 가곡의 탄생 – C.P.E.바흐, 돌레스, 힐러, 크네히트, 베토벤의 가곡들
고톨트 슈바르츠(바리톤), 미하엘 쇤하이트(포르테피아노)
이 음반은 겔레르트의 시에 붙인 다양한 독일 작곡가들의 가곡을 통해서 18세기 중후반부터 시작된 독일 가곡의 형성을 탐구한 의미 깊은 기록이다. 카를 필립 에마누엘 바흐의 유명한 <겔레르트 가곡집>에서 시작해서 돌레스, 힐러 등 포스트-바흐 시대의 대가들을 거쳐 크네히트와 베토벤의 작품에 이르는 수록곡은 독일 가곡의 원류가 어디인지를 잘 보여준다.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가사와 소박한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과 고톨트 슈바르츠의 품위 있는 노래, 미하엘 쇤하이트의 포르테피아노 연주가 멋진 조화를 이룬 음반이며, 중간에 담긴 피아노 독주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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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