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on (도론) 신보소개 (9월2일입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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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8-30 18:59 조회12,777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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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2160 브람스/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야샤 하이페츠(바이올린) / 뉴욕 필하모닉 / 조지 셀, 디미트리 미트로풀러스(지휘)
하이페츠의 라이브 레코딩 두 편. 조지 셸이 지휘한 뉴욕 필과 연주한 1951년 12월 9일의 브람스 협주곡은 모노럴이지만 연주 내용만으로 봤을 때 리빙 스테레오로 발매돼 있는 라이너와의 스튜디오 레코딩(RCA)을 훨씬 상회하는 불꽃 튀는 명연주다. 디미트리 미트로풀로스가 뉴욕 필을 지휘해 반주한 1956년 베토벤 협주곡 실황은 스테레오이며, 뮌쉬와의 동곡 스튜디오 녹음보다 운궁이 훨씬 자유롭고 오묘한 소릿결이 부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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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4006 쇼송: 바이올린, 피아노, 현악 4중주를 위한 협주곡 Op.21 / 랄로: 스페인 교향곡 Op.21 연주: 리카르도 오드노프소프(바이올린) / 우트레히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 발터 괴어(지휘)
바인가르트너와 콘비츠니의 비호를 받은 오드노포소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러시아 이민 2세로 태어나 12세 때 칼 플레쉬의 제자가 됐다. E. 클라이버가 17세의 그를 베를린 청중 앞에 세웠으며, 1937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전신인 이자이 콩쿠르에서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C. 크라우스의 권유에 따라 빈 국립오페라 및 빈 필의 콘서트마스터로도 연주했다. 뮤지컬 마스터피스에서 나온 10인치 LP로만 구할 수 있었던 녹음, 이제는 들을 수 있다. 쇼송과 랄로의 두 작품에서 그의 과르네리 델 제수가 반듯하고도 선명하게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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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4002 글라주노프,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리카르도 오드노프소프(바이올린) / 파리 오케스트라 / 발터 괴어(지휘)
칼 플레쉬의 제자, 오이스트라흐와 이자이 콩쿠르 공동 우승한 뛰어난 솔로이스트, 라이너 쿠스마울 같은 명 제자를 길러낸 훌륭한 스승이라는 20세기 바이올린계의 이상적인 음악가 오드노포소프. 빈 필의 콘서트마스터를 지낸 만큼 안정감이 깔려 있는, 모니터용으로 적합한 연주이다. 글라주노프는 콘서트홀 소사이어티 LP시절부터 명연주였고, 자신을 과시하지 않으면서 작곡가를 앞세우는 드보르자크도 흐트러짐 없이 명쾌하다. 잘 닦여진 도자기 같은 음색을 내는 그의 과르네리 델 제수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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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5023 프랑스 클라리넷 음악 - 생상: 클라리넷 소나타 / 쇼송: 안단테와 알레그로 / 오네게르: 클라리넷 소나티네 / 드뷔시 : 작은 작품, 첫 번째 랩소디 / 피에르네: 칸쪼네타 Op.19 / 비도르: 서주와 론도 / 뿔랑: 소나타 프랑스 악파의 특징은 기교면에서의 비르투오시티와 우아한 스타일로 대표된다. 클라리넷 음색의 아름다움과 목관에 강한 프랑스 악파의 탁월한 미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음반. 젊은 날의 쇼송이 작곡한 ‘안단테와 알레그로’를 제외한 모든 작품은 작곡가들의 원숙기, 혹은 최만년에 씌어진 작품들로 튼실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생상스의 소나타, 오네게르의 소나티네, 비도르의 서주와 론도, 그리고 베니 굿맨이 번스타인의 반주로 미국 초연했던 뿔랑의 소나타 등 클라리넷의 매력에 빠질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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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3045 포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 엘리지 Op.24, 로망스 Op.69, 나비 Op.77, 시칠리안 Op.78, 세레나데 Op.98, 첼로 소나타 1, 2번 연주: 니올 브라운(첼로), 이자벨 트륍(피아노)
스코틀랜드 출신의 첼리스트 니올 브라운은 모리스 장드롱의 제자로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으로 연주하다 호주로 이주, 엘더 음악원 교수로 재임중이다. 브라운과 스위스 출신으로 역시 엘더 음악원 출강중인 피아니스트 이자벨 트륍은 15년 넘는 세월동안 함께 연주활동을 하면서 탄탄하고 안정된 팀웍을 자랑한다. 유화물감 빛으로 마감된 첼로음과 수채화 빛깔의 피아노 음이 포레만의 에스프리를 어김없이 전달한다. 특히 비오는 날 최상의 기능성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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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5003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질르 콜리아르(바이올린)
주요 바이올린 협주곡에 비해 연주 빈도는 덜하지만,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은 거대한 베토벤 협주곡에서 부담감을 제하고 재기 발랄한 모차르트 협주곡에서 단조로움을 제한, 평정을 유지하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스위스 제네바 출신으로 바로크와 고전 협주곡과 실내악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질르 콜리아르는 1674년산 아마티 바이올린으로 적절히 습윤한 음색을 발산한다. 그리고 끝을 둥글게 처리하는 연주로 지속적인 균형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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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5005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BWV1041, 1042, 1043, 1060 연주: 질르 콜리아르(바이올린) / 프라하 브릭시 쳄버 오케스트라 / 크리스토프 마이스터(지휘)
바흐 해석에 원전연주가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팬들이 바흐 협주곡을 보는 시각은 두 가지로 나뉜다. 더욱 큰 자극을 원하는 부류와 어느정도 식상해 과거의 엄격하거나 고색창연한 연주로 회귀하고 싶은 부류가 그것. 이 음반은 후자를 위한 음반이다. 질르 콜리아르의 1660년산 오프레도 카파 바이올린은 정도를 유지하는 안정감있는 운궁으로 바흐 음악을 윤택한 색채로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느린 악장들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는 듯한 바이올린과 오보에의 연주는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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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3044 마르탱: 첼로 협주곡, : 장 데크로스(첼로) /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 / 베르나르드 하이팅크(지휘)
파리 음악원에서 폴 토르틀리에와 앙드레 나바라를 사사한 첼리스트 장 데크로스는 1962년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로 임명됐다. 오케스트라 활동과 더불어 솔로 활동도 활발했는데, 유럽을 순회하며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여러 오케스트라와 연주하기도 했다. 스위스 작곡가 프랑크 마르탱의 최대 걸작 가운데 하나인 첼로 협주곡은 하이팅크/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의 반주와 함께 압도적으로 질주하는 피날레가 일품. 마르탱이 친구 앙세르메의 80세 생일을 기념해 작곡한 ‘네 가지 원소’ 땅과 물, 공기와 불이라는 자연의 모습을 다이내믹하게 묘사한 색채감 뛰어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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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3034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V364, 듀오 KV423, 424 연주: 발레리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이고르 오이스트라흐(비올라/지휘) / 카메라타 스트라드
명문 오이스트라흐 가문의 부자 연주가의 음반.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아들 이고르는 지휘와 비올라를 맡고 있으며 다비드의 손자이자 이고르의 아들인 발레리 오이스트라흐는 바이올린을 맡아 명가의 이름이 퇴색되지 않았음을 선보이고 있다. 아버지의 비올라와 아들의 바이올린은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에서 동등하게 활약한다 뒤이어 모차르트가 4년 뒤에 쓴 비올라와 바이올린을 위한 두 개의 듀엣 K423과 424에서도 다정한 부자간의 정을 이상적으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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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3040/41 (2CD)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Op.3 No.2, 전주곡 Op.23 No.1-10, 전주곡 Op.32 No.1-13 연주: 마리에타 페트코바(피아노)
불가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마리에타 페트코바의 라흐마니노프 24개의 전주곡 전곡 연주. 2002년 스위스 로잔 실황 녹음이다. 10세 때 불가리아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등 전 세계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아르헤리치를 연상케 하는 손가락의 힘과 느린 악구에서 영혼을 건드리는 듯한 진한 서정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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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3026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Op.33 No.1-9, Op.39 No.1-9 연주: 마리에타 페트코바(피아노)
“이상적인 라흐마니노프를 들려준다”는 평을 얻고 있는 불가리아의 피아니스트 마리에타 페트코바의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집’. 1996년 스위스 로잔 실황녹음이다. 이 음반에서 페트코바가 쏟아내는 건반의 급류는 맑은 물이 아니라 걸걸한 탁류이다. 그것이 굽이굽이 돌아 가장 어울리는 라흐마니노프를 들려주는 것이다. 그것은 손가락의 힘 때문만은 아니다. 한 음 한 음에 열과 성을 다하는 페트코바의 강한 예술혼이 여실히 느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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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3030 쇼팽: 폴로네이즈 6번 Op.53 & Op.44, 발라드 3, 4번, 녹턴 Op.48 No.1, 환상곡 Op.49, 마주르카 Op.50 연주: 마리에타 페트코바(피아노)
불가리아 출신으로 네덜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마리에타 페트코바의 쇼팽 작품집. 촉촉한 액체같은 쇼팽이며, 꿈결같이 흘러가는 쇼팽이다. 아름다운 레만 호수가 위치한 스위스 로잔 몽베농의 파데레프스키 홀에서 연주한 1999년 10월 25일 실황이다. 폴로네즈, 마주르카, 즉흥곡, 녹턴, 발라드, 환상곡 등 쇼팽의 모든 ‘부위’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스페셜 뷔페같은 음반. ‘영웅’ 폴로네즈에서 발현되는 큰 스케일은 그녀의 전매특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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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5018 죄르지 세보크를 기리며 - 베토벤: 월광 소나타 / 쇼팽: 녹턴 / 리스트: 에스테르장의 분수, 난장이 춤, 초절기교 연습곡 10번, 오베르망의 골짜기 / 스크리아빈: 왼손을 위한 전주곡 Op.9 ★★★ 연주: 마리에타 페트코바(피아노)
피아니스트 마리에타 페트코바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빈에서 파울 바두라-스코다를 사사했고 캐나다에서 죄르지 세보크(1922~1999)를 만나면서 암스테르담과 스위스 에르넨에서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하면서 헤아릴 수 없이 큰 영향을 받았다. 이 음반은 세보크가 창설한 에르넨 무직도르프의 ‘미래 페스티벌’ 무대에서 연주한 실황을 음반으로 만들어 스승에게 헌정한 것. 베토벤 ‘월광’ 쇼팽 ‘녹턴’ 리스트 ‘순례의 해’에서 뵈젠도르퍼 임페리얼은 다양한 기교의 측면을 잘 표현하며 제 기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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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3039 슈테판: 네 개의 피아노 소나타 연주: 마리에타 페트코바(피아노)
요제프 안톤 슈테판(1726~1797)은 보헤미아의 작곡가이자 음악 선생이었으며, 비르투오소였다. 빈의 고전주의 건반음악에 주목할 만큼 기여한 그는 갈랑 양식의 하프시코드 주자에서 초기 고전주의 피아니스트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음반에 수록된 네 곡의 소나타는 모차르트나 하이든을 연상케하는 예쁜 선율의 다이내믹한 율동으로 요약할 수 있다. 페트코바의 연주는 도저히 생소한 작곡가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빈의 분위기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피아노 음악으로서 슈테판의 첫인상을 좋게 만들고 있다.

스위스의 새로운 레이블이네요.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이 레이블은 가격이 17,000원~18,000원 될 것 같습니다.

문옥배님의 댓글

문옥배 작성일

오드노포소프의 DRC4006 / DRC4002 예약합니다.

허헌님의 댓글

허헌 작성일

콜리아르 타르티니 코렐리 가보트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안들어왔나요? 훌륭한 음반인데 꼭 수입되어 여러 사람들이 들어보게 되면 좋겠군요.^^;;

정단하님의 댓글

정단하 작성일

DRC3045 포레: 수염땜에 삽니다-잡아 당겨보고싶어서....<br>DRC3030 쇼팽: 그냥...^^<br>DRC3034 모차르트: 둘다 대머리....라서 삽니다....<br>3종 부탁드립니다...

저담백고쵸코님의 댓글

저담백고쵸코 작성일

아주 새로운 레이블은 아닙니다. 헌님 말씀대로 콜리아르가 멋진 연주를 몇가지 녹음한 아시는 분만 아시는 좋은 레이블이죠. 그나저나 타르티니 코렐리 변주곡이 빠지면 물탄 핫쵸코인데;;;

문계님의 댓글

문계 작성일

DRC4006 -2장 DRC3034 -1장 DRC4002 -2장 DRC5023 -1장 DRC3044-1장

서자희님의 댓글

서자희 작성일

DRC5003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질르 콜리아르(바이올린)<br>이거 하나요~

김태임님의 댓글

김태임 작성일

DRC3045 포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 엘리지 Op.24, 로망스 Op.69, 나비 Op.77, 시칠리안 Op.78, 세레나데 Op.98, 첼로 소나타 1, 2번 연주: 니올 브라운(첼로), 이자벨 트륍(피아노<br>부탁합니다.

함한희님의 댓글

함한희 작성일

DRC3045 포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br>예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