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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80 베토벤: 피아노 변주곡집 연주: 알프레드 브렌델(피아노) 알프레드 브렌델이 복스 시절 남긴 베토벤의 유명한 피아노 변주곡 녹음들을 모은 앨범. 에로이카 변주곡 Op.35(1802년작), 살리에리 주제에 의한 10개의 변주곡 B플랫 장조(1799년작), 스위스 노래에 의한 여섯 개의 변주곡(1790년작), 파이지엘로 주제에 의한 9개의 변주곡(1795년작), 오리지날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 G장조(1800년작), 그레트리 ‘Une fievre brulante' 주제에 의한 8개의 변주곡 C장조(1796년작)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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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 1035 바흐: 피아노 작품집 -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BWV903, 토카타와 푸가 BWV911, 912,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음악책 1,3,5,6번, 사라방드BWV812, 카프리치오BWV992 연주: 외르크 데무스(피아노) 1972년 외르크 데무스가 남긴 바흐 건반악기 작품집 앨범. 솔로 녹음이 많지 않기도 하거니와, 데무스의 탁월한 해석력에 힘입어 이 음반은 구하기 힘든 명반으로 화자되어 왔다.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나 토카타와 푸가에서 데무스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구성력과 섬세한 음향 조탁은 거장의 손길임을 의심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고, 특히 네 곡의 막달레나를 위한 작품에서 그가 보여주는 영롱한 터치가 발하는 빛은 눈이 부실 정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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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43 베토벤: 쉬운 피아노 작품집 Vol.2 연주: 외르크 데무스(피아노) 거장 데무스의 연주로 베토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짧은 피아노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는 중요한 앨범이다. 여섯 개의 변주곡 G장도, 장난감 시계를 위한 작품 WoO33, 론도 C단조, 클라비어슈튀크 B플랫 장조, B단조, G단조, 엘리제를 위하여 WoO59, 여러 곡의 바가텔(Op.33-3, Op.119-1,4,5,9,10,11, Op126-5), 그리고 조금 큰 규모의 작품으로 소나티네 G장도 Op.79가 수록되어 있다. 1968년 스테레오 레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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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75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 ‘비창’, ‘열정’ 연주: 발터 클라인(피아노) 대중적인 베토벤의 부제가 달린 3대 피아노 소나타를 담은 많은 앨범이 있지만, 가격과 성능 면에서 발터 클라인의 연주를 능가하는 앨범은 극히 드물 것 같다. 비엔나 특유의 감성과 질감을 간직하고 있는 발터 클라인은 이들 작품으로부터 스탠다드한 해석으로부터 개성적인 해석까지를 모두 보여주는데, ‘월광’에서의 온유한 움직임의 1악장과 광기어린 3악장의 대비, ‘열정’에서의 열정적인 1악장과 꿈꾸는 듯한 2악장, 폭발적인 음표의 홍수를 보여주는 3악장 모두 훌륭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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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24 쇼팽: 왈츠 전곡 연주: 잉그리드 해블러(피아노) 빈 정통의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서 우리의 뇌리에 비석처럼 각인된 이름, 잉그리드 해블러가 연주하는 쇼팽 왈츠 전곡. 1959년 녹음으로서 그녀 특유의 영롱한 터치와 재기발랄한 리듬감, 다채로운 색채감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왈츠 리듬을 살려내는 데 있어서 여타 피아니스트와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리파티가 보여준 치열함과는 좋은 대조를 이루는 왈츠 고유의 우아함이 강조되는 훌륭한 앨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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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56 존 필드: 야상곡 전곡 연주: 한스 칸(피아노) 녹턴(야상곡)의 창시자 존 필드. 쇼팽의 주옥같은 녹턴들의 탄탄한 기초를 닦아놓았던 이가 바로 존 필드다. 그가 남긴 18편의 녹턴은 쇼팽의 그것에 뒤지지 않는 서정적인 선율과 로맨틱한 감흥을 진하게 머금고 있다. 올해(2005년) 6월 세상을 떠난 빈 출신의 피아니스트 한스 칸은 빈 음악원, 다름슈타트 국립음악원, 도쿄의 우에노음대 등에서 많은 후진들을 양성시켰던 명교사이기도 했다. 섬세한 터치와 다정다감한 표현에 공을 들이는 칸의 연주스타일과 담백하고 아기자기한 필드의 녹턴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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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82 파가니니: 소나타와 카프리스 연주: 데네스 지그몬디(바이올린), 아넬리스 니센(피아노) 헝가리 출신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데네스 지그몬디는 바르톡, 코다이, 리게티 등 자국 출신의 대작곡가들과의 두터운 교분을 바탕으로 그들의 작품을 알리는데 노력하였고, 만년에는 미국에 정착하여 여러 유명 음대를 순회하며 많은 후진들을 양성하였던 명교사였다. 1970년에 녹음된 이 음반에는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등에게 창조적 영감을 제공했던 유명한 카프리스 24번, 드라마 ‘모래시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소나타 E 단조 등등 ‘바이올린의 대마왕’ 파가니니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망라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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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12 하이든: 현악 4중주 Op.77, Op.64 '종달새‘ ★★★★★ 연주: 헝가리 4중주단 하이든의 많은 수의 현악 4중주는 현악 4중주 장르에 대한 개척자적 입장으로서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작곡가 자신의 평생에 걸친 자화상이라는 관점에서도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이들 작품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표현력과 상상력이 뿜어내는 매력이야말로 이들 작품의 생명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헝가리 4중주단이 1957년에 남긴 이 녹음은 동곡 최고의 해석으로서, 특히 ‘종달새’에서의 정묘한 표현력은 압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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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16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 4번 연주: 알프레드 브렌델(피아노) / 비엔나 프로 무지카 오케스트라, 비엔나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 하인쯔 발베르그(지휘) VOX 레이블 소속이었을 당시 젊은 브렌델의 호쾌하고도 명료한 피아니즘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 당시 복스에서 녹음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은 하이팅크, 레바인, 래틀과의 협주곡 전집을 앞선 최초의 것으로서, 현학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감각적이지만도 않은, 자연스럽고 싱싱한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번 3악장에서 기백 넘치는 발베르그와의 앙상블과 4번 2악장에서 서정미 넘치는 자연스러움이 발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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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13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 2번 ★★★ 연주: 알프레드 브렌델(피아노) / 비엔나 프로 무지카 오케스트라 / 미카엘 길렌(지휘) 새로운 리스트 스페셜리스트로 각광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 올랐던 젊은 브렌델이 남긴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 2번. 이 1964년 레코딩은 여러 면에서 그가 하이팅크와 남긴 필립스 녹음보다 훨씬 뛰어난 점이 많다. 우선 템포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도 빠를 뿐만 아니라 화려한 개인기 또한 빼어나고, 길렌의 예각적인 지휘 스타일 또한 브렌델의 거침없는 연주와 좋은 호흡을 이루기 때문이다. 1번 협주곡도 손에 꼽을 정도의 명언이지만, 특히 2번 협주곡이 완성도가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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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72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트럼펫 협주곡 ★★★★★ 연주: 가스파르 카사도(첼로), 알프레드 홀러(트럼펫) / 밤베르크 심포니,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 요넬 페를레아, 한스 스바로프스키(지휘) 스페인 출신의 명 첼리스트 가스파르 카사도(1897-1966)의 대표적인 협주곡 음반. 1954년의 녹음으로 VOX 음원 리바이벌. 카사도는 9세 때 카잘스를 감탄케 하며 제자가 되었는데, 그에게서 첼로를 배움과 동시에 라벨과 파야에게서 작곡을 배웠다. 스승에 버금가는 명 첼리스트로 활약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금의 명곡들을 첼로 레퍼토리로 변모시켰던 편곡가이자 첼로협주곡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남긴 작곡가이기도 했다.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2번을 통해 거장의 고아한 연주와 풍부한 표현능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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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08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 발레리아 발레프스카(피아노) / 빈 심포니,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 에리히 랑거, 한스 스바로프스키(지휘)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은 농후한 후기 낭만주의의 골격 위에 민족주의적인 색채를 접목시켜놓은 대표적인 걸작들이다. ‘북구의 쇼팽’이라 불릴 정도로 스스로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던 그리그는 북구 특유의 음울한 정서와 서정적인 선율미를 자신의 협주곡 속에 절묘하게 결합시켰다.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 1번은 처음 니콜라이 루빈슈타인으로부터 엄청난 혹평을 듣기도 했으나, 지금은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피아노협주곡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걸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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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27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7, 27번 연주: 알프레드 브렌델(피아노) /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 파울 앙거러(지휘) 알프레드 브렌델이 28세 되던 해인 1959년에 녹음한 모차르트의 두 협주곡을 담은 이 음반은 한창 음악계의 화제를 몰고 오던 시기의 청년 브렌델의 재기발랄함과 명석한 해석력을 잘 보여준다. 모차르트의 천진난만한 악상들이 또렷하게 살아있는 이 협주곡들은 반세기 이전의 것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참신한 인상을 안겨준다. 빈 심포니의 비올리스트이자 빈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였으며, 후일 리코더와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며 고음악 붐의 기초를 닦았던 음악가인 파울 앙거러는 단정한 연출로 독주자를 뒷받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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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46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 25번 연주: 알프레드 브렌델(피아노) /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 파울 앙거러(지휘) 알프레드 브렌델이 27세 되던 해인 1958년에 녹음한 모차르트의 두 협주곡을 담은 이 음반은 한창 음악계의 화제를 몰고 오던 시기의 청년 브렌델의 재기발랄함과 명석한 해석력을 잘 보여준다. 모차르트의 천진난만한 악상들이 또렷하게 살아있는 이 협주곡들은 반세기 이전의 것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참신한 인상을 안겨준다. 빈 심포니의 비올리스트이자 빈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였으며, 후일 리코더와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며 고음악 붐의 기초를 닦았던 음악가인 파울 앙거러는 단정한 연출로 독주자를 뒷받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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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52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 연주: 다비트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 USSR 국립 오케스트라,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 / 키릴 콘드라신, 사무엘 사모수드(지휘) 구소련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비트 오이스트라흐. 그가 연주하는 두 편의 주옥같은 협주곡들을 함께 담았다. 터키 풍의 3악장이 인상적인 모차르트의 바이올린협주곡 5번은 오이스트라흐 특유의 섬세한 프레이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콘드라신이 지휘하는 USSR 국립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었다. 오이스트라흐의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은 여러 음원들이 난립해 있으나, 이 음반은 구소련을 대표하는 대 지휘자인 사모수드가 지휘하는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 귀한 연주를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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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69 모차르트: 교향곡 40, 41번 <주피터> ★★★★★ 연주: 필하모니아 헝가리카 / 페터 막(지휘) 1919년 스위스의 장크트갈렌에서 태어난 페터 막은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LP 명반들로 올드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지휘자로서, 특히 모차르트의 작품들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헝가리 의거 이후 망명음악가들이 모여서 조직한 필하모니아 헝가리카를 객원 지휘한 이 음반은 작곡가 특유의 친근하고도 단아한 음악적 매력을 유감없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페라와 콘서트 양분야 모두에서 자신의 명성을 한껏 높이던 시기인 1969년도의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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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81 베토벤: 교향곡 1, 4번 연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방송 교향악단 / 아르투르 로터, 헤르만 아벤트로트(지휘) 베토벤은 30세 되던 해 자신의 첫 교향곡을 발표하였다. 하이든과 모차르트와 같은 대선배들의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던 시절이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현양식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기발랄한 작품이다. 36세 때의 작품인 4번 교향곡은 ‘영웅’과 ‘운명’이라는 양대 문제작들의 사이에 놓여 있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2차 대전 전후에 활약했던 독일의 명지휘자 아르투르 로터(1885-1972)와 19세기 거장시대의 전통을 고수했던 위대한 거장 헤르만 아벤트로트(1883-1956)의 귀한 연주를 담은 소중한 음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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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94/5 (2CD) 브루크너: 교향곡 5, 6번 연주: 빈 필하모닉 / 콘 바이스(지휘) 자신의 신앙과 교향곡의 작곡에 일생을 헌신했던 브루크너. 자신의 삶의 이력과도 같은 11편의 교향곡들 중에서 ‘로맨틱’이라는 부제의 4번과 마지막 세 편의 대작들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 음반에 함께 수록된 5,6번 역시 이 작곡가의 예술혼이 뜨겁게 연소된 노작들이다. 5번 교향곡은 마치 고딕건축물처럼 탄탄하고 장엄하게 구축된 작곡가 특유의 오르간 사운드가 가공할 위력을 발휘하는 대작인 반면, 6번 교향곡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에 속하나 탄력적인 리듬과 다이내믹한 기운이 용솟음치는 작곡가의 또 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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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83 베토벤: 교향곡 9번 ★★★★★ 연주: 윌마 립(소프라노), 엘리자베스 횡겐(메조 소프라노), 줄리어스 파착(테너), 오토 비에너(베이스) /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 야샤 호렌슈타인(지휘) 1956년 야샤 호렌슈타인이 남긴 유일한 베토벤 9번 교향곡 레코딩. 템포를 긴장감 넘치게 이끌고가면서 클라이막스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1악장부터 한 편의 거대한 서사시를 그려낸 3악장을 거쳐 장대한 스케일의 4악장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이 거장의 낭만적이고도 도취적인 지휘 스타일에 매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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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09 러시아 오케스트라 작품집 - 보로딘: 폴로베치안 댄스, 무소르그스키: 민둥산의 하룻밤, 차이코프스키: 1812년 서곡, 림스키-코르사코프: 러시안 부활절 서곡 연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하인리히 홀라이저(지휘) 1913년 독일 뮌헨에서 태어난 대지휘자 하인리히 홀라이저는 바이에른 국립가극장,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 등의 수석을 역임했던 오페라의 대가였으며, 특히 바그너의 작품들에도 능하여서 70년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단골손님이기도 하였다. VOX를 통해 다수의 녹음을 남겼으나 CD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금은 과거의 명성이 많이 퇴색된 듯한 느낌이다. 다행스럽게도 러시아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인기 관현악곡 네 편을 이 거장의 드라마틱한 지휘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반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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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70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연주: 일로나 슈타인그루버(소프라노), 다그마르 헤르만(소프라노) / 빈 국립오페라 합창단,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 클레멘스 크라우스(지휘) 20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빈 출신의 거장 클레멘스 크라우스. 1922년 29세의 나이로 빈 국립가극장의 지휘자가 된 이후 빈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로, 빈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지휘자로 한 시대를 풍미하였다.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빈 필의 신년음악회를 가장 먼저 시작한 장본인도 바로 그다. 1950년 빈 심포니와 함께 완성한 이 음반은 VOX의 음원을 리바이벌한 것으로서 음향상태와 연주완성도 모두가 양호한 음반들 중 하나이다. 크라우스 특유의 우아한 연출이 멘델스존의 몽환적인 분위기의 이 작품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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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25 하이든: 작은 오르간 미사, 전시미사 연주: 에이코 카토노사카(소프라노), 엘프리데 얀(알토), 쿠르트 에퀼루츠(테너), 레오 헤페( 베이스) 외 /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 한스 길레스베르거(지휘) 한스 길레스베르거(1929-1986)는 일평생을 합창음악에 헌신했던 지휘자였다. 오랜 기간 빈 소년합창단을 조련하였으며, 빈 국립 오페라의 지휘자와 빈 국립음악원의 교수를 역임하였다. 빈 소년합창단을 지휘한 여러 음반들이 있으나, 1965년에 녹음된 이 음반에서는 성인합창단을 동원하여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준다. ‘전시미사’ 또는 ‘큰북미사’로 불리는 미사 9번은 ‘넬슨 미사’와 ‘테레지아 미사’와 더불어 하이든을 대표적인 미사 대작인 반면 ‘작은 오르간 미사’를 부제의 7번은 제목 그대로 간결한 구성의 아기자기한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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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97 바로크 하프시코드 - 바흐, 쿠프랭, 기번즈, 스카를라티 ★★★ 연주: 닐 로버츠(하프시코드) 대륙보다 앞서 르네상스 후반기에 이미 건반음악의 전성기를 꽃피었던 영국. 기번즈의 작품들은 이러한 영국의 앞선 건반음악의 황금기를 보여준다. 바로크 시대의 유럽 음악을 선도하던 세 나라.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이들 나라의 대표적인 건반음악 작곡가들인 D 스카를라티, 쿠프랭, 바흐의 작품들이 음반에 함께 수록되었다. 세 작곡가 모두 각 나라들의 대표적인 음악가문 출신이라는 공통점 역시 흥미롭다. 척박한 미국의 원전연주계에서 고군분투중인 중견 하프시코드 연주자 닐 로버츠의 1972년도 녹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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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02 리코더 작품집 - J.S. 바흐, 텔레만, 삼마르티니, 슈타미츠, J.C. 바흐 ★★★ 연주: 한스 마르틴 린데(리코더) / 고트프리트 바흐(콘티누오) 한스 마틴 린데는 먼로와 더불어 1세대 리코더연주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자신이 조직한 린데 콘소트와 함께 한 여러 음반들이 지금도 많은 고음악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72년에 녹음된 이 음반에서 린데는 리코더와 트라베르소 플루트를 오가면서 청명한 사운드로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대가들의 음악을 아름답게 연주하였다. 바흐 부자의 작품은 물론 리코더 음악의 또 다른 보고인 텔레만, 각각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고전교향곡의 기틀을 잡았던 슈타미츠와 삼마르티니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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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033 이탈리안 플루트 뮤직 - 비발디, 프레스코발디, A 스카를라티, 알비노니, 푸냐니 연주: 한스 마르틴 린데(리코더), 헤르베르트 회버, 얀 쿠프스키(바이올린), 미카엘 야페(비올라 다 감바), 에도아르드 뮐러(하프시코드) 고음악 초기 선구자의 한 사람인 한스 마틴 린데는 먼로와 더불어 완구 정도로 평가 절하되었던 리코더를 음악계의 중심무대로 다시 복귀시켰던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리코더와 트라베르소 플루트에 모두 능했으며, 합창 지휘자와 바리톤 가수로도 활약했던 그는 자신이 조직한 린데 콘소트와 더불어 다수의 명반들을 남겼다. 비발디, 스카를라티를 비롯한 바로크시대의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리코더 음악을 엄선한 이 음반에서 이 위대한 연주가의 놀라운 음악성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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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UXCD1100 알토 및 소프라노 리코더를 위한 음악들 연주: 한스 마리아 크나이스(리코더) 야콥 반 아익(1590-1657)은 장님으로 태어났으나 네덜란드 황금기의 대표적인 기악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는 음악가이다. 리코더주자와 종 제조가로 유명했으며, 그가 남긴 ‘Der Fluyten Lust-hof'에 수록된 리코더 솔로를 위한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리코더 연주자들의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비르투오조의 결정판이다. 일본 전통선율에 기초한 노다의 변주곡도 흥미진진한 작품. 첼로, 건반, 리코더 세 분야의 달인인 다재다능한 음악가 한스 마리아 크나이스가 연주를 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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