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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PR 5563 피오렌티노 에디션 Vol.9 ♥♥♥♥♥ 프랑크: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 Op.18/ 전주곡, 합창과 푸가/ 전주곡, 아리아와 끝곡 연주: 세르지오 피오렌티노 (피아노)
강한 개성과 날카로운 연주 스타일로 많은 후배들과 제자들을 양성하며 프랑스 음악의 문을 열었던 '세자르 프랑크'의 작품. 피오렌티노는 1995년 10월, 이 음반의 녹음을 완성하고 3년후에 세상을 떠나게 된다. 살아생전에 많은 작품을 연주해 왔지만, 이번 프랑크의 작품은 그의 생애 후기 작품으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 할 수 있다. 조용조용하면서도 황홀한 느낌을 주게 하는 피아노 선율은 가을의 고즈넉함과 겨울의 스산함을 소리로 표현하는 듯하다. 그 어떤 작곡가의 어떤 작품이라도 독특하고 새로움을 담아서 표현하는데 있어서 두려움을 갖지 않았던 피오렌티노는 드라마틱한 음악전개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독보적인 존재이기도 했다. 과감히 생략하는 터치와 보컬 및 다른 악기를 두드러지게 하는 양보미를 갖춘 소리의 조절 능력 또한 피오렌티노의 뛰어난 음악적 특색이라 평하고 싶다. 그를 다시 볼 순 없지만 그의 음악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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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PR 5643 지나 바하우어 첫 HMV 레코딩 Mono ♥♥♥♥♥ 바흐-부조니:토카타와 아다지오, 푸가/리스트:장송곡, 헝가리광시곡 12번/모차르트:피아노 협주곡 26번*/리스트-부조니: 스페인 광시곡 연주: 지나 바하우어(피아노), 알렉 셔먼(지휘), 뉴 런던 오케스트라*
그리스 태생의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지나 바하우어의 귀중한 초기 녹음이 맑은 음질로 복각되었다. 바하우어는 강철 같은 타건과 튼실한 조형미로 유명하지만, 첫 HMV 레코딩 작품은 그가 또한 얼마나 정교하고 정감어린 터치를 지닌 연주자였는지 새삼 깨닫게 한다. 리스트의 장송곡은 그의 장기였던 어둡고 장중한 분위기의 연출력을, '스페인 광시곡'은 지칠 줄 모르는 지구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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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PR 6002 시몬 바레레 HMV 레코딩 전곡 Mono ♥♥♥ 리스트: 페트라르카 소네트, 난장이 춤, 돈 주앙 패러프레이즈, 잊힌 왈츠, 헝가리 광시곡/슈만: 토카타/쇼팽: 스케르초 3번, 마주르카 38번, 왈츠 5번/발라키레프: 이슬라메이/스크리아빈: 연습곡 연주: 시몬 바레레(피아노)
바레레의 음악성이 호로비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사실을 증명한 '재발매 음반'의 기념비작! 바레레가 호로비츠와 같은 스승(블루멘펠트) 밑에서 배웠으며 그와 동시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테크니션이라면 호기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루바토를 절제하며 정교하게 요리한 리스트, 동기가 바뀌면서 점점 빨라지는 쇼팽의 왈츠, 실로 엄청난 다이내믹의 폭을 선보이는 스크리아빈은 오늘날 연주자에게서 절대 들을 수 없는, 그리고 누구나 열광하지 않을 수 없는 '황금시대'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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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PR 5548 니콜라스 매트너: 피아노 솔로 작품집 VOL.3 (1947 HMV 녹음) ♥♥♥♥♥ Canzona matinata, Op.34/ Arabesque in a, Op.7/ Sonata-Ballada, Op.27 외 연주: 니콜라스 매트너(피아노)
이 음반은 러시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니콜라스 매트너의 독주 전집중에 3번째 피아노 작품이다. 매트너의 피아노 소나타는 종종 베토벤 소나타와 비교되곤 하는데, 이것은 피아노 건반을 통해 느껴지는 열정과 흡입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말하는 더 없는 찬사인 것이다. 자신의 음악적 감각과 재능을 최적으로 음반위에 담을 줄 아는 아티스트로서, 그의 친구인 라흐마니노프보다도 피아노 작품에 있어서는 더욱 무게감 있는 평가를 받기도 한 매트너는 연주에 있어서 자신만의 제한성을 두어 작품의 희소성도 큰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시대별로 이어져 나가는 매트너의 피아노 작품집은, 모든 요소에서 충분히 명반의 반열에 올라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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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PR 7039(2CD) 발레리 트리온의 리스트 오디세이 2000-2001년 녹음 ♥♥♥♥ 순례의 해(샘가에서, 에스테장의 분수)/ 헝거리언 광시곡 No.11, 12/ 피아노 독주를 위한 편곡집(슈만, 바그너) 외 연주: 발레리 트리온(피아노)
이 음반은 리스트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음악적인 측면들을 확실히 나타내고 있다. 2장의 CD에 걸친 방대한 레파토리도 그러하지만 곡의 일면을 보았을 때 대중적인 곡들보다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리스트 스스로가 만족해했던 곡들을 위주로 앨범이 구성되었다. 전체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느낌이 앨범 전반에 흐르면서, 피아니스트 발레리 트리온의 원숙한 연주 탓인지 안정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발레리 트리온은 어렸을 때부터 음악적으로 비범한 재능을 나타내며 영국의 로얄 아카데미 음악 학원에 최연소로 입학을 하게 된다.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음악 공부와 경험을 쌓아온 그녀의 재능과 실력이 이번 리스트의 작품에서 여실히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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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028(2CD) 명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1880-1953) ♥♥♥♥♥♥ 비탈리: 샤콘느/ 포레: 자장가/ 랄로: 스페인 교향곡 외 연주: 자크 티보(바이올린)
이자이와 더불어 프랑코-벨기에 악파를 대표하는 명 바이올리니스트로 아찔할 만큼 눈부신 관능미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언제나 우아한 기품을 잃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음반은 1929-36년 사이에 녹음된 초기 전기 녹음으로 이 음반의 가치는 우수한 복각 기술을 사용하여 음색의 아름다움을 대부분 되살려 놓은 데 있다. 바탈리의 샤콘느를 위시하여 에클레스의 소나타, 포레의 자장가, 또 티보 자신에게 헌정된 그라나도스의 스페인 무곡 등 그의 대표적 레퍼토리로 널리 알려진 것들이다.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은 1941년에 녹음된 것으로 세계 최초 녹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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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501 알렉산더 브라일로프스키(1938년 HMV녹음집) 비발디-바흐: 협주곡 op.3/ 베토벤: 론도 카프리치오 op.129/ 쇼팽: 에코세이즈 op.72-3m 연주: 알렉산더 브라일로프스키(피아노)
러시아 키예프 태생으로 레세츠키의 마지막 제자중의 한사람이며, 그 유명한 코르토와 더불어 20세기 전반의 가장 뛰어난 쇼팽 해석가로 이름 높았던 그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녹음집. 최절정기 명연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고 그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중의 하나인 쇼팽 소나타 제3번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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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502 에드빈 피셔의 베토벤 소나타 첫 레코딩 베토벤:피아노소나타8번<비창>,23번<열정>, 31번 / 헨델:모음곡 3번 중 3악장, 샤콘느 G장조 연주: 에드빈 피셔(피아노)
독일악파의 대표적인 명피아니스트로 바흐와 베토벤의 해석에 뛰어났던 피셔의 초기녹음집. 고고한 슬픔의 음형으로 노래하는 비창 소나타, 인간 내면의 순수한 의지를 고운 서정으로 표현한 열정 소나타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특히 베토벤 녹음은 그의 스튜디오 녹음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으로. 해석이 철저하게 고전적 규범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정말 강력한 구조와 클라이막스를 지닌, 통찰력이 강한 명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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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503 솔로몬(1942-43년 HMV녹음집) ♥♥♥ 브람스: 헨델 변주곡/ 쇼팽: 연습곡/ 베토벤: 피아노트리오 No.7 <대공> 연주: 솔로몬(피아노)
영국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베토벤이나 브람스 등의 대곡 연주에 특히 능했으나 1965년 지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솔로몬의 초기 HMV 녹음집. 스케일이 크고 강직한 연주로 베토벤, 브람스 등의 피아노곡 해석에 전설적인 자취를 남겼던 금세기 영국의 대표적 피아니스트 솔로몬의 명연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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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030(2CD) 솔로몬의 베를린 콘서트 실황 ♥♥♥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No.3, 14<월광>/ 브람스: 간주곡, 광시곡/ 쇼팽: 환상곡, 스케르초 2번 연주: 솔로몬(피아노)
흐트러짐이 없는 테크닉으로 화려하고 영감어린 연주가 살아있는 녹음으로 솔로몬의 연주를 좋아하는 애호가가 반드시 소장해야 할 음반이다. 1956년 베를린에서 가졌던 두 번의 연주회를 수록한 실황 앨범으로, 약 40년이 경과한 후에 비로소 출판된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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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504 프레데릭 라몬드(리스트 녹음전집) 슈베르트: 마왕/ 리스트: 난장이의 춤, 탄식, 타란텔라, 사랑의 꿈 외 연주: 프레데릭 라몬드(피아노)
리스트의 최후의 제자 중의 한 사람인 프레데릭 라몬드의 리스트 녹음 전집으로 1919-36년 사이에 녹음된 것이다. 최고의 리스트 해석가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거장의 예술혼을 20세기 중반에까지 전달하며, 리스트 음악의 참된 메신저에 진력한 라몬드의 탁월한 재능이 돋보이는 걸작 녹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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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511 발터 기제킹 첫 협주곡 녹음 Vol.1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피아노 소나타 17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콘서트 연주자로서의 화려한 경력과 바이올린의 칼 플래시에 비유할 수 있는 원곡의 골격유지와 템포를 절대적으로 지킨 형식주의자 발터 기제킹의 첫 협주곡 녹음이다. 세기의 명 피아니스트 기제킹이 완벽한 기교와 장대한 스케일, 극적인 대비로 연주사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던 대표적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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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512 발터 기제킹 첫 협주곡 녹음 Vol.2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5번<황제> 연주: 발터 기제킹(피아노), 작센 주립 오케스트라, 칼 뵘(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루노 발터(지휘)
프랑스 태생으로 드뷔시, 라벨의 작품에도 대단한 재능을 보였지만, 역시 그의 본령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고전 레퍼토리이다. 협주곡 레코딩으로는 최초의 범주에 속하는 이 음반에서 그의 연주는 세기의 거장 칼 뵘, 브루노 발터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고 있어 더욱 빛난다. 마지막에 보너스처럼 들어 있는 바흐의 작품, 파르티타 1번의 정갈한 맛도 일품이다. 30년대에 채록한 것이지만, 녹음은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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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513 발터 기제킹 첫 협주곡 녹음 Vol.3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프랑크:교향적 변주곡/ 그리그:피아노 협주곡(+서정소품) 연주: 발터 기제킹(피아노), 런던 필, 헨리 우드(지휘) 베를린 국립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 한스 로스바우드(지휘)
프랑스와 독일 정통 레퍼토리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명인 기제킹의 최초 협주곡 녹음 시리즈 중 하나. 런던필의 황금반주와 완전한 일치를 보여주는 리스트, 이에 더하여 프랑스적 섬세한 터치로 감응하는 프랑크가 각별하다. 무엇보다도 그의 유려하고 꿈결같은 서정이 빛나는, 1937년 베를린에서 녹음된 그리그가 이 음반의 핵심이다. 덤으로 부착한 두 곡의 피아노 서정 소품도 훌륭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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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515 에드빈피셔-전쟁전슈베르트녹음 연주: 에드빈 피셔(피아노)
바흐에서 베토벤, 브람스에 이르는 독일 정통 레퍼토리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스위스의 피아니스트 에드빈 피셔는, 베를린으로 이주해 활동했지만, 2차대전이 일어나자 스위스로 다시 들어갔다. 이 음반은 전쟁전의 귀중한 슈베르트 녹음으로 방랑자 환상곡이 1934년에, 독특한 해석이 빛나는 즉흥곡은 모두 1938년에 녹음된 것이다. 40대 후반, 이 위대한 피아니스트의 완전히 무르익은 해석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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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519 호로비츠-전설적인 카네기 홀 실황 ♥♥♥♥♥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3번/ 차이코프스키: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 블라디미르 호로비츠(피아노), 뉴욕 필하모닉 심포니 오케스트라, 존 바비롤리(지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신대륙 미국에 대한 흥분과 격정적인 환상으로 가득한 이곡의 연주, 이보다 폭발적인 것은 없다. 호로비츠는 라흐마니노프 전문가로 수차례 이 곡을 연주해왔지만, 1941년 카네기홀 실황은 그의 가장 위대한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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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541 전설적인 부슈-제르킨 듀오레코딩1집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5번<봄>, 7번 연주: 아돌프 부슈(바이올린), 루돌프 제르킨(피아노)
독일의 묵직한 두 독주자에 의한 명앨범! 독일어권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바이올린 연주자 중의 한사람이었던 아돌프 부슈와 건반 위의 절묘한 동반자 루돌프 제르킨은 호흡이 잘 맞는 듀오로는 전설적인 위치에 있다. 부슈의 바이올린에 완전히 포개지는 제르킨의 섬세한 피아니즘이 감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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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002(2CD) 모리츠 로장탈 쇼팽: 연습곡, 마주르카, 월츠, 전주곡 외/ J.슈트라우스-로장탈: 빈의 사육제 연주: 모리스 로장탈(피아노)
리스트의 많은 제자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피아니스트 중의 한 사람이었던 모리츠 로장탈의 현란한 음색과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터치가 인상적인 명반. 쇼팽연주는 지금의 연주에선 거의 찾아보기 힘든 풍부한 시정이 살아 숨쉬고 있다. 그것은 풍부한 감성과 강한 개성, 그리고 우아한 기품을 바탕하고 있는 것이어서 듣는이를 한없이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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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010(2CD) 레오폴트 고도프스키: 영국 콜롬비아 전 녹음(1928-3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6번<고별>/ 그리그: 발라드 Op.24/ 슈만: 사육제 Op.9/ 쇼팽: 녹턴, 소나타2번 연주: 레오폴트 고도프스키(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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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011(2CD) 레오폴트 고도프스키 ♥♥♥♥♥ 멘델스존: 무언가(No.25, No.34)/ 루빈스타인: 멜로디, 로망스/ 쇼팽: 즉흥 환상곡, 왈츠/ 리스트: 사랑의 꿈, 난장이의 꿈/ 드뷔시/ 도흐나니 연주: 레오폴트 고도프스키(피아노)
'피아니스트의 피아니스트'라고 불리며, 20세기 전반의 가장 뛰어난 피아니스트로 평가되던 레오폴트 고도프스키의 SP 복각녹음. 피아니스트로서의 역량이 응집된 명연중의 명연들이 담겨 있으며 음질도 양호해 단순한 자료적인 가치 외에 감상용으로도 훌륭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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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023(2CD) 에곤 페트리 1집 리스트-슈베르트: 숭어, 보리수 외/ 리스트-베르디: 리골렛토 패러프레이즈/ 리스트: 탄식, 마제파 연주: 에곤 페트리(피아노)
부조니의 수제자이며 금세기의 대표적인 리스트 연주자 중의 한 사람인 에곤 페트리의 리스트 연주와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제1번이 수록된 SP복각판. 페트리는 솔로몬과 더불어 대곡의 연주에 탁월한 재능을 지니고 있었으며, 특히 리스트 연주에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다.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등이 수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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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024(2CD) 에곤 페트리 2집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No.14<월광>, 24, 27, 32번/ 브람스: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헨델주제에 의한 변주곡, 랩소디 Op.79-1, 79-2, 119-4 연주: 에곤 페트리(피아노)
페트리의 베토벤과 브람스 연주가 담긴 1929-42년 녹음으로 그는 리스트뿐만 아니라 베토벤과 브람스의 연주에도 일가를 이루었다는 평을 받았다. 리스트 연주에 발군의 실력을 과시했던 그였지만, 오히려 베토벤과 브람스의 연주가 실린 2집이 가장 알찬 내용을 지닌 음반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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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027(2CD) 에곤 페트리 3집 바하-페트리: 미뉴엣/ 글룩-즈감바티: 멜로디/ 부조니: 소나티나 연주: 에곤 페트리(피아노)
페트리가 스승이었던 '부조니의 피아노곡'을 포함하여 '바흐의 코랄 전주곡(부조니 편곡)' '쇼팽의 전주곡'들을 연주한 1929-42년의 녹음을 담고 있는 음반. '프랑크의 전주곡'과 코랄 및 푸가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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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026(2CD) 레오 나델만 2집 하이든: 소나타 49번 Hob. XVI 49, 변주곡 XVII 5, XVII 6 / 모차르트: 환타지 K.396, 소나타 K.330 연주: 레오 나델만(피아노)
레오 나델만은 베를린에서 사사했던 슈나벨과 제르킨에게서 큰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지고 있다. 손가락 부상으로 47세의 젊은 나이에 사라진 피아니스트의 다채로운 음색은 실로 감탄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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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7036(2CD) 세르지오 피오렌티노 - 1993년 독일 실황녹음집 바흐-부조니: 전주곡과 푸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1번/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4번 연주: 세르지오 피오렌티노(피아노)
1927년 나폴리 태생. 50-60년대에 명쾌한 해석과 가공할만한 힘으로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했던 피오렌티노의 근작 라이브. 1993년 전세계의 피아노 음악 애호가들을 다시 한 번 매료시킨 뛰어난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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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5544 아이서블 베일리&케슬린 페리어-“음악에바친다” ♥♥♥♥♥ 연주: 아이서블 베일리(소프라노), 케슬린 페리어(소프라노), 제럴드 무어(피아노)
영국이 낳은 위대한 성악가 두 사람의 역사적인 앨범. 맑고 순결한 목소리로 1920년대 중반 거의 30년간 오라토리오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소프라노 I.베일리. 그리고 감기걸린듯한 콧소리, 다소 음울한 비감의 목소리로 깊은 감동을 주던 콘트랄토 K.페리어의 솔로, 혹은 듀엣 앨범. 베일리의 트랙도 아주 각별한 매혹을 전하지만, 무엇보다도 페리어팬들을 위한 귀중한 레퍼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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