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EE, Opus Millesime, Etcetera, Eufoda, Cybele, Zenon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5-09-21 20:12 조회13,969회 댓글23건관련링크
본문
1. RAMEE (Germany)
2004년에 설립된 신생 레이블 ‘라메(Ramee)’. 쁘띠 방드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라이너 아른트(Rainer Arndt)에 의해 설립된 라메는 설립자의 취지에 따라 고음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레이블로서, 다른 레이블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귀 레파토리와 이미 거장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를 선별하여 고음악 스페셜 레이블로서의 독창적인 색깔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하얀색 자켓 이미지에 부응하여 이들의 녹음 특성은 자연스러운 밸런싱과 넉넉한 울림을 바탕으로, 공연장 실연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스테레오파일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것 또한 라메 레이블만의 특징.
RAM 야콥 프라에토리우스: 오르간 작품집
연주: 레온 베르벤(오르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스벨링크의 제자이자 페트리와 벡크만을 길러낸 당대 명 오르가니스트인 프라에토리우스(1586-1651)의 작품집. 스벨링크를 사사한 그는 대범하고 상상력 풍부한 연주 스타일로 유명했는데, 그의 작품들이 이를 잘 반증해 준다. 탄게르문트의 쉐레르 오르간을 사용한 네덜란드 출신의 오르가니스트 레온 베르벤은 악기 고유의 거친 듯한 소노리티와 화려한 색채감의 음향 특성을 잘 살려내며 시대를 뛰어넘는 프라에토리우스 작품의 고귀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디아파종 5점, 르 몽드 드라 무지끄 별네개
2. Opus Millesime (France)
EMI-파테 마르코니에서 22년 동안 프로듀서를 지내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로베르 카자드쥐의 친척인 그레코 카자드쥐가 설립한 오퍼스 밀레짐이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된다. 특히 이 레이블에서는 다량의 작품을 남긴 작곡가로서의 카자드쥐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보> GCK 20043 로베르 카자드쥐: 24개의 전주곡 Op.5, 즉흥곡 Op.67 No.4, 토카타 Op.40, 여섯 개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 Op.48
연주: 존 오윙스(피아노)
20세기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카자드쥐는 작곡가로서 많은 양의 작품을 남겼다는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전형적인 프랑스 취향의 감수성과 재즈적인 즉흥적인 요소, 모차르트를 연상시키는 재기발랄함과 순수함을 지닌 그의 피아노 작품들에 매료당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리파티에게 헌정한 ‘즉흥곡’의 순결함, 라벨에게 헌정한 ‘전주곡’의 시적 에스프리, ‘토카타’의 긴장감은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서 모자람이 없다.
<신보> GCK 20044 로베르 카자드쥐: 피아노 트리오 1번 Op.6, 2번 Op.53, 첼로 소나타 Op.22,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쇼숑을 기리며’ Op.51
연주: 앙리 트리오
프랑스 피아니즘의 대표자로서, 카자드쥐의 작품에는 진보적인 현대성과 고전적인 의고성이 묘하게 공존하는 토대 위에 프랑스 실내악 전통 고유의 서정성과 앙상블이 깃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나아가 드뷔시나 라벨을 연상시키는 한편 보다 자유분방한 리듬과 섬세한 리듬으로 피아노 트리오 앙상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인다. 한편 ‘쇼송을 기리며’에서는 번뜩이는 카리스마와 날카로운 시성이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신보> GCK 20042 로베르 카자드쥐: 파야의 드뷔시를 기리며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7, 피아노 소나타 1-4번
연주: 정-프랑소와 부베리(피아노)
고전적 형식을 존중하면서 그 안에 다양한 주제와 변형을 만들어내었던 작곡가로서의 카자드쥐의 위대함이 엿보이는 앨범. ‘파야의 드뷔시를 기리며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소나타 형식과 변주양식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작품으로서, 마지막 ‘바르카롤’의 아름다움은 실로 절경이다. 짧지만 치밀한 구성과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네 개의 소나타 또한 프랑스의 한 세기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3. Etcetera (Germany)
<신보> KTC 1004 그리그: 노르웨이 무곡 Op.35 1-4번, 옛 노르웨이의 로망스 Op.51(피아노 듀오)
연주: 케옐 바에케룬드 & 로버트 레빈(피아노 듀오)
그리그의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대단히 주목해야 할 걸작인 피아노 듀오를 위한 노르웨이 무곡을 수록하고 있는 앨범. 서정 소곡집을 연상시키는 듯한, 그러나 훨씬 다이내믹하고 표현력이 두터운 이들 노르웨이 무곡에서 흘러나오는 그리그의 푸른빛 서정성과 명료한 낭만성은 동시에 다른 작곡가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피아노 듀오 곡의 걸작 중의 걸작이다. 피아노 연주자로서 등장한 로버트 레빈도 이채롭다.
KTC 1038 프랑크, 프로코피에프 :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외
루지에로 리치와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감동적인 연주가 살아있는 1979년 뉴욕 카네기홀 실황!!! 섬세함과 기교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낸 바이올리니스트 루지에로 리치! 또한 큰 스케일과 힘이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어 온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 20 여 년이 지난 이들의 명연을 이 음반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4. <신보> Eufoda (Belgium)
* 미국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하프시코디스트인 톰 베힌(Tom Beghin)은 최근 들어 독특한 상상력과 힘이 넘치는 뛰어난 연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는 콘월 대학에서 18세기 연주양식과 음악 수사학을 전공했으며 그후 말콤 빌슨, 장 고베르, 알란 바이스 등 시대악기의 거장들 밑에서 철저한 수업을 받았다. 빌슨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 포르테피아노로 녹음했던 베토벤 소나타 전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바 있으며 최근 여러 레이블에서 내놓은 음반 역시 모두 광범위한 찬사를 받고 있다.
<신보> Eufoda 1230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HOB.ⅩⅥ:30,42,50 ★★★★★
연주: 톰 베힌(포르테피아노)
* 세 가지 빛으로 빚어낸 하이든 건반음악의 변화무쌍한 세계
최근 들어 포르테피아노의 가능성과 아름다움이 새삼 부각되면서 가장 큰 빛을 받고 있는 레퍼터리라면 역시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일 것이다. 하이든과 포르테피아노 양쪽 모두가 얼마나 강렬한 표현과 역동적인 힘을 지니고 있는가를 드러내는 뛰어난 연주이며 서로 다른 개성과 미덕을 지니고 있는 샨츠, 발터 및 브로드우드 피아노의 차이를 선명하게 드러낼 줄 아는 베힌이라는 젊은 비르투오조를 만날 수 있는 것 역시 커다란 기쁨이다.
<신보> Eufoda 1258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 ‘템페스트’, ‘발트슈타인’★★★★★
연주: 톰 베힌(포르테피아노)
* 도발적인 상상력과 눈부신 감각으로 무장한 베토벤 소나타의 새로운 세계
이 젊은 피아니스트의 도발적인 베토벤 연주에는 듣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하고 더 나아가 너무나도 익숙한 이 음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발터 포르테피아노와 연주자의 개성이 결합한 스포르찬도의 압도적 힘과 변화무쌍한 장식, 휘몰아치듯 펼쳐지는 다양한 색채를 통해서 ‘경전’으로 굳어진 베토벤이 아닌 살아 꿈틀대는 젊은 베토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멋진 음반이다. 모든 건반음악 애호가들의 일청을 권한다.
<신보> Eufoda 1267 모셸레스: 피아노 소나타 op.41, 알렉산더 황제 개선곡 주제에 의한 대변주곡 외 ★★★★★
연주: 톰 베힌(포르테피아노)
* 고전파 피아노 음악의 또 다른 세계를 바라보는 눈길
1823년 12월 모셸레스가 영국 및 빈 피아노 두 대로 마련했던 연주회의 에스프리를 빌려서 두 악기의 서로 다른 세계를 폭넓게 조망하고 있는 상큼한 음반이다. 톰 베힌은 여기서도 빛나는 비르투오시티와 철저한 학구적 자세, 깊이있는 음악성이 하나로 결합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고전주의와 낭만파의 가교 역할을 했던 모셸레스의 음악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소중한 음반이다.
<신보> Eufoda 1342 악마의 집 - 보케리니 교향곡 선집
연주: 디르크 베르메울렌(지휘), 프리마 라 무지카
* 위대한 심포니스트 보케리니과의 새로운 만남
숨가쁘게 변화하는 음악사의 과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던 보케리니의 음악에는 ‘미뉴에트’와 첼로 협주곡 이상의 광대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 28곡에 달하는 교향곡 중에서 가려 뽑은 세 곡에는 하이든 모델과는 달리 악장마다 다양한 착상이 저마다 늘어선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전환기의 강렬하고 급박한 감정표현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특히 글룩의 유명한 ‘악령의 춤’을 편곡한 마지막 교향곡은 누구에게나 깊은 인상을 줄 것이다.
<신보> Eufoda 1283 라모: ‘우아한 인도’ - 관현악곡 선집
연주: 디르크 베르메울렌(지휘)/ 프리마 라 무지카
*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빛나는 순간을 향하여
라모는 따로 관현악곡을 쓰지 않았지만 오페라에 있는 춤곡과 서곡만으로도 위대한 심포니스트로서 불멸의 위상을 결코 잃지 않는다. 바그너와 마찬가지로 라모 역시 ‘노래’를 제외하고 관현악곡만을 모아도 그 예민한 화성과 색채, 그리고 강력한 메시지는 우리를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오페라 ‘우아한 인도’의 빛나는 관현악곡들을 모은 이 음반은 위대한 라모로 향하는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5. Cybele (France)
<신보> 260.801 네덜란드의 현대 기타음악 - 베리오: 시쿠엔차11/ 요 스포르크: <샌드맨> / 프랑크 크린스: 람#2/ 폴 굿맨: Call 외 ★★★★★
연주: 다안겔로 시실리아 (기타)
기타 애호가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필청 음반!! 유럽의 현대 기타 음악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이 음반은 파코 페냐의 맥을 잇는 마이어의 작품을 비롯, 유명한 베리오의 시쿠엔차, 음향의 마술사라는 평가를 받는 요 스포르크 등의 작품들을 담고 있다. 기타로 표현할 수 있는 극한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작품들을 SACD의 고음질로 담아 섬세한 디테일까지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가치를 더한다. 전 세계를 돌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시실리아의 놀라운 연주력도 이 음반의 매력이다.
Hybrid Multi-channel SACD
130.101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후기 피아노 소나타
연주: 토마스 레안더(피아노)
하이든의 세 곡의 후기 소나타, 즉 hob.XVI/50~52이 하이든의 피아노 작품 중에서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하이든은 영국 체류시 접했던 강력한 음향과 정교한 페달링이 가능한 새로운 영국 피아노를 통해 피아노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게 되고 그 결과로 등장하는 것이 페달링과 아티큘레이션의 모든 면에서 진보한 후기 소나타들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리트 반주자로 명성을 떨친 토마스 레안더가 활달하면서도 깊이있는 타건으로 하이든을 연주한다. 한 음 한 음 하이든의 정신이 깃든 것과 같은 연주이다.
<신보> 050.201 미델슐트: 오르간 작품집 - 파사칼리아, 바흐 주제에 의한 협주곡, 바흐 주제에 의한 카논 풍의 환상곡
연주: 길스베르트 슈나이더(오르간)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죽기 4년전 다시금 유럽으로 돌아온 탓에 독일에서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저명한 오르가니스트이자 합창 지휘자, 바흐 추종자로 그 이름이 높은 빌헬름 미델슐트(1863-1943)의 잘 알려지지 않은 오르간 작품집. 그의 음악을 이렇게 다시금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신의 가호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오르간 작품만을 작곡한 그의 음악은 바흐의 모습과 오르간 음향의 전통적인 방식에 의한 새로운 통합을 꾀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전공자 필청 음반으로 추천한다.
<신보> 050.101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1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근대 프랑스 오르간을 대표하는 세자르 프랑크와 비도르를 사사하였으나 동시대의 다른 프랑스 오르가니스트들과 달리 그레고리안 성가에 심취하여 매우 독자적인 오르간 음악을 개척한 프랑스 현대 오르간 음악의 대가 샤를 투르네미르의 대표작 LOrgue Mystique의 전곡 시리즈이다. LOrgue Mystique은 각 교회력별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패러프레이즈하여 총 51 성무일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집은 성령강림절과 부활제를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잔드로 뮐러가 알렉산더 슈케 오르간을 연주한다.
<신보> 050.102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2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샤를 투르미네르의 만년의 대표작 LOrgue Mystique는 교회력별로 성무일과를 구성하였으며 각 성무일과는 전주곡-봉헌송-거양 성체-영성체송의 네 곡에 푸가나 코랄 혹은 그 밖의 자유로운 판타지로 구성된 마지막 곡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은 해당 교회력의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다룬 것이다. 제 2집은 주현절 후 첫 번째 일요일, 부활제 후 다섯 번째 일요일, 성탄절을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잔드로 뮐러가 알렉산더 슈케 오르간을 연주한다.
<신보> 050.103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3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샤를 투르미네르의 만년의 대표작 LOrgue Mystique는 교회력별로 성무일과를 구성하였으며 각 성무일과의 악장은 해당 교회력의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다룬 것이다. 투르미네르는 솔렘의 그레고리오 성가에 깊은 감명을 받고 이 작품을 작곡하게 되었고 결국 동시대의 오르간 음악과는 전혀 다른 개성적인 걸작을 탄생시켰다. 전곡 연주의 대장정에 나선 잔드로 뮐러는 비스바덴 출신의 오르가니스트로서 에센 포크방에서 게르트 자허를 사사했다. 성령강림절을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한 3집은 리거 오르간으로 연주했다.
<신보> 050.104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4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프랑스 현대 오르간 음악의 대가 샤를 투르네미르의 대표작 LOrgue Mystique의 전곡 시리즈 4집이다. 1927~1932년 사이 작곡한 LOrgue Mystique은 각 교회력별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패러프레이즈하여 총 51 성무일과로 구성되어 있다. 제 4집은 성령강림절과 부활제를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전곡 연주의 대장정에 나선 잔드로 뮐러는 비스바덴 출신의 오르가니스트로서 에센 포크방에서 게르트 자허를 사사했다. 연주에는 리거 오르간이 사용되었다.
<신보> 050.105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5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샤를 투르미네르의 만년의 대표작 LOrgue Mystique는 교회력별로 성무일과를 구성하였으며 각 성무일과는 전주곡-봉헌송-거양 성체-영성체송의 네 곡에 푸가나 코랄 혹은 그 밖의 자유로운 판타지로 구성된 마지막 곡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은 해당 교회력의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다룬 것이다. 제 5집은 성령강림절과 부활제를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잔드로 뮐러가 보트롭-아이겐에 위치한 리프프라우엔 교회의 오르간으로 연주한다.
<신보> 050.106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6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투르미네르는 솔렘의 그레고리오 성가에 깊은 감명을 받고 LOrgue Mystique을 작곡하게 되었고 고독과 싸우며 모든 신심을 투영한 결과 결국 동시대의 오르간 음악과는 전혀 다른 개성적인 현대 오르간 음악의 걸작을 탄생시켰다. 전곡 연주의 대장정에 나선 잔드로 뮐러는 비스바덴 출신의 오르가니스트로서 에센 포크방에서 게르트 자허를 사사했다. 명명절, 부활제, 주현절 후 두 번째 일요일을 위한 6집은 보트롭-아이겐에 위치한 리프프라우엔 교회의 오르간으로 연주한다.
<신보> 050.107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7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프랑스 현대 오르간 음악의 대가 샤를 투르네미르의 대표작 LOrgue Mystique의 전곡 시리즈 7집이다. 1927~1932년 사이 작곡한 LOrgue Mystique은 각 교회력별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패러프레이즈하여 총 51 성무일과로 구성되어 있다. 제 7집은 성령강림절과 부활제를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전곡 연주의 대장정에 나선 잔드로 뮐러는 비스바덴 출신의 오르가니스트로서 에센 포크방에서 게르트 자허를 사사했다. 연주에는 리거 오르간이 사용되었다.
<신보> 050.108 샤를 투르네미르, LOrgue Mystique vol.8
연주: 잔드로 뮐러(오르간)
샤를 투르미네르의 만년의 대표작 LOrgue Mystique는 교회력별로 성무일과를 구성하였으며 각 성무일과는 전주곡-봉헌송-거양 성체-영성체송의 네 곡에 푸가나 코랄 혹은 그 밖의 자유로운 판타지로 구성된 마지막 곡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은 해당 교회력의 그레고리오 성가를 자유롭게 다룬 것이다. 제 8집은 성령강림절과 부활제를 위한 성무일과를 수록하고 있다. 잔드로 뮐러가 클레베에 위치한 성모 승천 교회의 리거 오르간으로 연주한다.
6. Zenon (France)
Zenon 199 라모: 오페라 ‘카스토르와 폴뤽스’, ‘이폴리테와 아리시’, ‘에베의 축제’의 장면들
연주: 에곤 미하일로비치(지휘)/ 콤파니 퐁테인블로
* 만화경처럼 펼쳐지는 라모 오페라의 아름다운 순간들
이것이야말로 라모 오페라의 세계로 빠져들기에 가장 좋은 음반이 아닐까. 라모의 걸작 오페라 셋에서 다양하게 뽑은 여러 장면은 풍성한 기악과 성악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데다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서 흔히 보기 쉬운 파편화로 치닫지 않고 프랑스 바로크의 독특한 종합취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 야콥센과 섄츨, 두 여가수의 노래와 극장음악의 들끓는 분위기를 잘 잡아낸 연주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에 손색이 없는 호연이다.
Zenon 200 쿠프랭, 위도르, 알렝, 메시앙의 오르간 음악들
연주: 엘리자베스 반겔린-부슈만(오르간)
*프랑스 오르간 음악의 빛나는 전통을 찾아서
단성가라는 매개체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어진 프랑스 오르간 악파의 다양한 모습을 거시적으로 조망한 의미있는 음반이다. 쿠프랭도 훌륭하지만 20세기를 살아갔던 세 작곡가들의 음악이야말로 연주자의 기질 및 악기(1969년제 리거 오르간)의 특성과 절묘하게 어울린 수연으로서 강한 인상을 준다. 프랑스 오르간 음악에 처음 접하는 애호가들에게 가장 훌륭한 입문서가 될만한 멋진 리사이틀 음반이다.
9월 23일 금요일 입고예정입니다.^^
댓글목록
김용우님의 댓글
김용우 작성일브람스 : 네손을 위한 헝가리 춤곡 이거 그냥 Normal CD 로는 안나오나요
서자희님의 댓글
서자희 작성일RAM 0404 바흐: 플루트 작품집 - A Flauto Traverso ★★★ 찜이요..<br><br>근데 아는 작곡가보다 모르는 작곡가가 더 많네.. 어흐...
정단하님의 댓글
정단하 작성일KTC2504 텔레만 (2CD): 12개의 리코더 소나타<br>Eufoda 1360 Zodiac - 중세의 1년<br> 빨리 들러야 하는데...
상헌님의 댓글
상헌 작성일Eufoda 1281 / C.P.E.바흐: 플루트 사중주 & 플루트 소나타<br>KTC1011 / C.P.E 바흐 : 프러시아 소나타<br>KTC 1004 / 그리그: 노르웨이 무곡 Op.35 1-4번, 옛 노르웨이의 로망스 Op.51(피아노 듀오)<br>일단 이거 세 개 부탁 드립니다... :-)
변용운님의 댓글
변용운 작성일KTC2504 텔레만 (2CD): 12개의 리코더 소나타 <br>KTC4010 하이든, 바르톨로찌 트리오 <br><br>이렇게 두 음반 부탁드려요~
쵸코찌개님의 댓글
쵸코찌개 작성일Eufoda 1281<br>Eufoda 1258<br>Eufoda 1283 <br>Zenon 199 요로코롬 부탁드립니다.
강성준님의 댓글
강성준 작성일1. Eufoda 1281 / C.P.E.바흐: 플루트 사중주 & 플루트 소나타 <br>2. KTC1011 / C.P.E 바흐 : 프러시아 소나타 <br>3. KTC2504 텔레만 (2CD): 12개의 리코더 소나타
김태임님의 댓글
김태임 작성일신보> KTC 1284 ‘트롬본’ - 포퍼: 레퀴엠/ 스비리도프: 로망스/ 가브리엘리: 리체르카<br>르/ 조셉 용겐: 아리아와 폴로네이즈 외 ★★★ <br><신보> Eufoda 1258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 ‘템페스트’, ‘발트슈타인’★★★★★<br>연주: 톰 베힌(포르테피아노)<br>부탁합니다.
쵸코김밥님의 댓글
쵸코김밥 작성일근데 라메의 무파트와 르클레르는 대박 아이템인데 의외로 찜하시는 분이 없네요. 먼저 줍는 분이 임자!
김운용님의 댓글
김운용 작성일KTC 1282 발터 보이켄스, 크라리넷 1집<br>KTC 2504 텔레만, 12개의 리코더 소나타<br>KTC 1281 텔레만, 12개의 무반주 판타지<br>KTC 4010 하이든, 바르톨로찌 트리오 부탁합니다.
이민호님의 댓글
이민호 작성일RAM 0403 Le Clair: 바이올린 소나타 4권 <br><br>부탁드립니다.
백윤희님의 댓글
백윤희 작성일RAM 0502 게오르크 무파트, Armonico Tributo<br>Eufoda 1360 Zodiac - 중세의 1년<br>부탁드려요.
함한희님의 댓글
함한희 작성일KTC2504 텔레만 (2CD): 12개의 리코더 소나타
이종근님의 댓글
이종근 작성일RAM 0403 레끌리어: 바이올린 소나타 4권 부탁드릴께요..^^
정단하님의 댓글
정단하 작성일RAM 0502 게오르크 무파트 추가입니다~~<br>한 분께서 하셨고요 저도 하나 찜해주세요^^ <br>얼렁 들러야 하는데....
강성준님의 댓글
강성준 작성일Eufoda 1258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br>RAM 0502 게오르크 무파트<br>추가합니다.
김태임님의 댓글
김태임 작성일KTC 1004 / 그리그: 노르웨이 무곡 Op.35 1-4번, 옛 노르웨이의 로망스 Op.51(피아노 듀오) 추가합니다..
이명기님의 댓글
이명기 작성일RAM 0403, KTC2504, KTC 5250, Zenon 200, Zenon 199, Eufoda 1360 ...부탁드릴께요..<br>넘 늦은게 아닌가 싶네요...ㅡㅡ
서자희님의 댓글
서자희 작성일에구. Eufoda 1281 / C.P.E.바흐: 플루트 사중주 & 플루트 소나타 <br>이거 추가요.
정단하님의 댓글
정단하 작성일에구구...Eufoda 1281 / C.P.E.바흐: 플루트 사중주 & 플루트 소나타 <br>이거 저도 추가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오늘 오전에 주문이 마감되었습니다.^^
박종욱님의 댓글
박종욱 작성일RAM 0403 레끌리어: 바이올린 소나타 4권 <br>KTC1281 텔레만: 12개의 무반주 판타지(첼로 연주)<br>Zenon 199 라모: 오페라 ‘카스토르와 폴뤽스’, ‘이폴리테와 아리시’, ‘에베의 축제’의 장면들<br><br>혹시 여유분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토요일 찾으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9/24 입고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