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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910 078-2 ‘수잔 리덴과 함께 하는 17세기 크리스마스 이브’ *수잔 리덴, 소프라노 / 벨라르테 잘츠부르크, 아네그레트 지델(지휘) 칸투스 쾰른의 많은 수연에서, 그리고 스트로치의 칸타타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었던 수잔 리덴이 우리를 17세기의 크리스마스 이브로 초대한다! 북스테후데, 로젠뮐러, 슈멜처, 비버부터 슈미트와 로이트너에 이르기까지 백년에 이르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노래에는 차분하고 고요한 독일 바로크 특유의 깊은 정감이 흐른다. 밝고 맑으면서도 건조하지 않은 목소리에 뛰어난 기교와 더없이 섬세하고 다채로운 감정표현을 하나로 융합시킬 줄 아는 리덴의 연주 역시 모든 음악 애호가들에게 기쁨을 줄 것이다. 금색, 녹색, 붉은색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음반커버와 내지 또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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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910 031-2 아코디언으로 연주하는 에릭 사티 - 모음곡 ‘운동과 유희’, ‘짐노페디’ 1번, ‘그노시엔느’ 1-6번 외 *테오도로 안젤로티, 아코디언 우리 시대 아코디언 연주의 제왕이자 수많은 현대음악 밴드에서 탁월한 솜씨를 과시하고 있는 테오도로 안젤로티가 아코디언으로 들려주는 에릭 사티의 피아노 음악. 작곡가가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바친 ‘밥맛 없는 코랄’ 같은 곡에는 음악의 본질과 공명하는 변덕스럽고 유희적인 즐거움이 가득하며, 짐노페디 1번 같은 곡은 아코디언의 애수 어린 음색이 잘 어울린다. ‘안젤로티의 건조하고 기발한 해석은 작품의 희극적 본질에 알맞으며, 심지어 많은 저명한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보다도 낫다’ - 그라모폰(Gramoph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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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910 091-2 ‘1630년’ - 몬테베르디, 로시, 프레스코발디, 카스텔로 등의 성악 및 기악 선집 *로렌조 기엘미, 오르간&하프시코드/엔리코 오노프리, 바이올린&노래/마르그레트 쾰, 하프 음반 제목대로 1630년 무렵의 이탈리아 음악을 통해 저물어버린 르네상스와 밝아오는 바로크의 과도기에서 저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자유와 혁신을 꿈꾸었던 당대를 잡아낸 흥미로운 음반이다. 특히 음악과 언어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했던 ‘제 2작법’, 환상적인 정념과 눈부신 테크닉에 대한 탐구를 시작한 바이올린의 비르투오조들, 그리고 프레스코발디로 대표되는 오르간 음악의 즉흥적 자유로움이 충실하게 묘사되어 있다. 세 명의 연주자들은 모두 도발적인 탐험이라는 시대의 조류에 충실한 멋진 연주를 들려주지만 놀랍게도 멋진 노래 실력까지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오노프리는 경탄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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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910 050-2 ‘지옥에서 들려오는 백파이프 소리’ - 17, 18세기의 비올 음악 선집 *비토리오 기엘미, 리라-비올&비올라 다 감바 / 루카 피안카, 류트&체테로네 전작 ‘비올을 위한 짧은 이야기’에서 소소한 일상을 다룬 다양한 비올 음악을 선보였던 기엘미가 이번에는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의 리더 루카 피안카와 함께 17-18세기의 또다른 비올 레퍼터리로 우리를 안내한다. 허디-거디나 백파이프를 묘사한 다채로운 춤곡에서 프랑스 바로크의 세련미가 배어나오는 마렝 마레와 생트 콜롱브, 그리고 적막한 한숨처럼 마음 속에 새겨지는 바이스의 류트곡까지, 두 연주자가 들려주는 변화무쌍한 세계는 음반에 쓰인 보쉬의 그림처럼 환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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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910 114-2 ‘바흐와 낭만주의자’ - 바흐와 브람스의 오르간 음악들 *로렌조 기엘미, 오르간 로렌조 기엘미가 바흐와 브람스, 두 위대한 독일 작곡가의 오르간 음악을 나란히 배치한 의미 깊은 음반이다.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BWV 543과 이를 바탕으로 만든 브람스의 곡은 위대한 칸토르를 이상향으로 여겼던 19세기 낭만주의의 단면을 베어내듯 보여주고 있으며, 브람스 최후의 작품인 11개의 코랄에는 생의 마지막 문턱에서 독일 음악의 근원으로 돌아갔던 노작곡가의 고적한 세계가 감동깊게 묘사되어 있다. 악곡에 어울리는 2대의 오르간을 연주하는 기엘미는 바흐의 푸가에 서려있는 역동적인 힘에서부터 갑작스러운 정적으로 사라져가는 브람스 최후의 노래 ‘오 세상이여 나는 이제 너를 떠나야만 한다’에 이르는 모든 감정을 그대로 되살려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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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04-2 Uri Caine / Gustav Mahler : Urlicht 유리 케인은 후기낭만주의 음악의 대작곡가 구스타프 말러 음악의 정수를 걸러내려 시도한 이 음반은 분명 하나의 모험이다. 하지만 케인의 작업은 말러 교향곡이 간직하고 있는 고통과 절망, 희망과 동경을 훌륭하게 담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기괴한 라인업과 편곡에 의해 연주된 말러가 역설적이게도 더 순수한 말러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아방가르드적 재즈팬과 말러팬 모두에게 있어 이 음반은 하나의 승리로 기억될 것이다. Gustav Mahler International Record Award Toblach 1997 - Italy Best cross-over CD of 1998 - Expression, Sweden Top CD 1998 - The Boston Sunday Globe, USA Record of the Year 1998 - The Wire, UK / Star of the month - FonoForum, Germany Disque d'Emoi - Jazz Magazine, France / The Year's Best 98 - Detroit News, 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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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13-2 Uri Caine: Wagner E Venezia 유리 케인의 인간미 넘치는 유머가 바그너의 육중한 관현악 작품들을 다이어트하여 피아노와 아코디언에 스트링을 동반한 육중주로 변모시키고 있다. 유리 케인이 변용시킨 일곱 개의 서곡과 전주곡, 관현악 곡들은 유리 케인이 말러 작품의 변용에서 보여주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정감어린 경쾌함이다. 특히 곡 시작 전의 베네치아 청중들의 목소리와 곡 끝의 박수소리, 그리고 종탑의 종소리까지 생생하게 녹음되어 있어, 저녁 나절의 소박하고 정겨운 연주회의 유쾌하고 편안한 느낌을 그대로 선사해주고 있다. OTTIMO-ECCEZIONALE [highest rating] - Audiophile, Italy ★★★★★ - FonoForum, Germ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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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46-2 Uri Caine: Gustav Mahler in Toblach 이 더블 CD는 전작 “Primal Light” 싱글 CD의 라이브 버전으로, 동일한 곡들을 동일한 순서로 순서로 수록하고 있지만 연주는 1998년 구스타프 말러 페스티벌의 라이브 실황이다. 앙상블의 규모는 더 작아졌지만 전작보다 더 성숙하고 감정이 농후한 연주를 들려준다. 랠프 알레시의 트럼펫, 데이브 비니의가 색서폰, 마크 펠트먼의 바이올린, 그리고 짐 블랙이 드럼은 더 여유로와졌으면서도 더 열정적이다. 순수 말러 음악만을 고집하는 혈통주의 골수팬이 아닌 말러팬이라면 누구나 감상해야하는 필수반! ★★★★★ [highest rating] - Stereo, Germany CD of the month - Audio, Germany CD of the month - Audio Live, Germany Star of the month - FonoForum, Germany ★★★★★ [highest ration] - JazzForum, Po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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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86-2 Uri Caine / Concerto Koln: Diabelli Variations [ Ludwig van Beethoven] 클래식 거장의 작품들을 오늘날 진행되는 음악으로 탈바꿈시킨 작업으로 주목받은 유리 케인의 새로운 대상은 베토벤의 다이벨리 변주곡이다. 하지만 재즈 앙상블 없이 쾰른 콘체르토와의 협연을 통해 어쿠스틱한 편곡을 선보이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오리지널 스코어를 따르지만 유리 케인의 독주 시 즉흥적으로 악상을 뒤틀어 변주곡에 대해 다시 한번 변주의 의미를 부여하며, 손가락을 곧게 세워 당김음을 강조하는 재즈적 터치와 매끄러운 클래식 터치를 구분하여 사용한다. 확실히 유리 케인의 클래식 패러디는 아이디어에 종속되지 않는 그만의 공고한 세계를 갖추고 있다. Five points [highest rating] - Audio, Germany SUPERSONIC - Pizzicato, Luxemburg ★★★★★ - BBC Music Magazine Five points [highest rating] - Concerto, Austria ★★★★★ [highest rating] - Bown Beat, 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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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95-2 Uri Caine / Gustav Mahler : Dark Flame 유리 케인이 다시 말러의 작품을 탈바꿈 시키고 있다! 케인과 그의 재즈 동료들은 이번 앨범에서 함께 말러 가곡 14곡을 정교하고 교묘한 편곡으로 연주하며, 클래식 음악 전통과 재즈와 세계 음악의 요소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접목될 수 있는 가를 확인시키는 듯하다. 특히 원곡의 세련된 오케스트레이션 속에 숨어있던 원초적인 욕망들을 노정시키는 케인의 솜씨는 탁월하다. 타이틀곡 “Dark Flame"은 홀로코스트의 잔학상에 대한 애도의 노래이며, "The Lonely One in Autumn" 과 "On Youth"는 말러의 <대지의 노래>에서 편곡된 곡으로, 중국 얼후, 비파 등의 악기 때문에 아시아적 분위기로 감싸여져 있다. 유리 케인의 끝없는 예술적 영감과 도전 정신이 말러 음악에 새로운 불꽃을 타오르게 하고 있다. ●●●●● [highest rating] - Concerto, Austra / ★★★★★ [highest rating] - Stereo, Germany ★★★★★ [highest rating] - FonoForum, Germany / CHOC [highest rating] - JazzMan, France ★★★★ - Cuadernos de Jazz, Spain / Four points - Prensa, Sp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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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49-2 Uri Caine / La Gaia Scienza: Schumann - Love Fugue 이 앨범에서 유리 케인 앙상블은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포스트모던한 방식으로 다루고 있고, 라 가이아 스키엔차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우수에 젖은 멜랑콜리로 유명한 슈만의 피아노 사중주를 연주해주고 있다. 연가곡들은 고딕 만가로부터 가벼운 라틴, 컨추리-락 발라드, 영어와 일어로된 시 낭송, 데이비드 모스에 의한 자유로운 보컬 즉흥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용되어 등장한다. 이 사이사이에 슈만 사중주의 네 악장이 산재해 있다. 유리 케인의 팬들뿐만 아니라 슈만의 팬들이라도 이 앨범에서 짜릿한 흥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cellent [highest rating] - Jazzzeit, Austria Classic CD of the month - Audio, Germany Performance: Four stars - BBC Music Magazine, U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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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06-2 Franz Schubert: Trio in Es-Dur op.100, Sonate in B-Dur *La Gaia Scienza 이 음반은 생생하고 영감어린 슈베르트의 트리오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라 가이아 스키엔차는 이 작품에 뼈속까지 침투한 감화력으로 연주하고 있는 듯하다. 연주는 신비로우면서도 우리를 흥분시키는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세 명의 협연은 물흐르듯 자연스러우며, 음색 역시 아름답다. 진부한 느낌을 주는 구석 없이 항상 신선한 느낌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연주이다. 녹음은 최고의 녹음 환경인 브리오스코의 빌라 메디치-줄리니 고택에서 20비트로 무처리 녹음되어 흠잡을 수 없는 음질을 들려준다. Four Diapasons - Diapason, France Rose der Woche - tz, Germ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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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17-2 Franz Schubert: Trio in B-Dur op.99, Notturno in Es-Dur op.148 *La Gaia Scienza 이 음반은 생생하고 영감어린 슈베르트의 트리오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라 가이아 스키엔차는 이 작품에 뼈속까지 침투한 감화력으로 연주하고 있는 듯하다. 연주는 산뜻하며, 스케르초에서는 흥겨움이 담겨져 있다. 론도는 아주 강렬하게 연주된다. B플랫 트리오는 이 음반의 하이라이트를 이루고 있지만, E플랫 녹턴 역시 못지않게 훌륭하다. 녹음은 최고의 녹음 환경인 브리오스코의 빌라 메디치-줄리니 고택에서 20비트로 무처리 녹음되어 흠잡을 수 없는 음질을 들려준다. Best Romantic CD of the Year 1998 - Svenska Dagbladet, Sweden ★★★★★ [highest rating] - FonoForum, Germany ★★★★★ [highest rating] - Gramophone, UK Sehr gut - Scala, Germ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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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52-2 Johannes Brahms: Piano Quartet Op.60, Paino Quintet Op.34 *La Gaia Scienza 이탈리아의 라 가이아 스키엔차가 브람스의 유명한 피아노 사중주와 오중주를 연주하고 있는 이 앨범은 무엇보다도 시대 악기로 연주되고 있어 신선하다. 특히 곡 전체를 리드하는 에라르 피아노포르테의 음색은 역시 시대악기로 연주되는 현들과 기묘한 조화를 이룬다. 게다가 전체적 연주 역시 확신에 찬 해석의 틀 속에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서정성을 보여주며 진행된다. 따라서 이 음반은 현대 피아노에 의한 브람스 연주에만 익숙해 있는 우리들의 귀에 신선하고 짜릿한 세정작용을 해줄 것이다. Five Diapasons - Diapason, France ★★★★★ [highest rating] - Irish Times, Ireland ★★★★ - BBC Music Magazine, UK ★★★★ - Stereo, Germany / ★★★★★ [highest rating] - Svenska Dagbladet, Swe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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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01-2 Johann Sebastian Bach: Violoncello Solo Suites I, II, III *Paolo Beschi(baroque cello) 파올로 베스키가 연주하는 이 첼로 조곡은 바흐의 음악을 전혀 새롭게 들리게 한다. 그의 개성적인 운궁은 날렵하면서도 들려오는 연주는 정교하다. 그를 손을 통해 그의 바로크 첼로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베스키의 1번 전주곡은 전설적인 푸르니에의 연주보다 빠르며, 6번의 사라방드는 훨씬 느긋하다. 녹음 장소는 17세기 고풍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메디치-줄리니 빌라! 베스키의 숨소리와 첼로를 손가락으로 치는 타악기적 효과까지 생생하게 녹음되어 있어,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나무결의 느낌이 살아있는 어두운 음색의 아름다운 첼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Four Diapasons - Diapason, France Five Points [highest rating] - Audio, Germ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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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27-2 Johann Sebastian Bach: Violoncello Solo Suites IV, V, VI *Paolo Beschi(baroque cello) 파올로 베스키가 연주하는 이 첼로 조곡은 바흐의 음악을 전혀 새롭게 들리게 한다. 그의 개성적인 운궁은 날렵하면서도 들려오는 연주는 정교하다. 그를 손을 통해 그의 바로크 첼로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베스키의 1번 전주곡은 전설적인 푸르니에의 연주보다 빠르며, 6번의 사라방드는 훨씬 느긋하다. 녹음 장소는 17세기 고풍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메디치-줄리니 빌라! 베스키의 숨소리와 첼로를 손가락으로 치는 타악기적 효과까지 생생하게 녹음되어 있어,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나무결의 느낌이 살아있는 어두운 음색의 아름다운 첼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 [highest rating] Cash, Switzerland OTTIMO - Audiophile, Ita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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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53-2 Johann Sebastrian Bach: Perludi Ai Corali *Quartetto Italiano Di Viole Da Gamba 이 앨범은 바흐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칸타타 속의 바흐의 코랄들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소년 합창을 동반한 네 대의 비올라가 연주하는 콘소트 세트로 변모시켜 들려주고 있다. 곡들의 전체적 분위기는 칸타타 본연의 숙연함을 간직하고 있지만 결코 무겁지 않고 오히려 고적감이 감도는 우아함을 느끼게 해준다. 오르간이 아닌 비올로 연주되는 이 작품들을 듣다보면 바흐 작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Winter & Winter 클래식 음반들이 그렇듯 사운드 퀄리티는 오디오파일 레벨을 보여준다. ★★★★★ - Goldberg, Spain ★★★★★ - BBC Music Magazine, U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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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29-2 비버: 미스테리 소나타 (2CD) *Marianne Ronez(Barockvioline), Affetti Musicali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의 스페셜리스트 마리안는 로네스는 이번 레코딩에서 비버의 16개의 미스테리 소나타 전곡을 교회 음악의 일종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거의 전곡에 걸쳐 오르간 반주가 동반하고 있다. 거기에 비버의 미스테리 소나타의 순환적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과다한 장식음을 배제한 절제된 콘티뉴오가 동반된다. 로네스는 비버의 시대의 것으로 알려진 특별한 보윙 기술인 ‘로워-그립’도 사용한다. 그 기술로 그녀는 비버의 미스테리 소나타가 전혀 새로운 정격성과 투명성을 획득하게 하는 데에 성공하고 있다. The Best of 1998 - 2. Platz Kategorie Alte Musik - Audiophile Reference ★★★★ - San Francisco Examiner Chronicle Full Price - Classic CD Ottimo - Audioph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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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47-2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여섯 개의 소나타 (2CD) *Marianne Ronez(Barockvioline), Ernst Kubitschek(Cembalo) 마리안느 로네스와 에른스트 쿠비체크 콤비는 현악기를 첨가하여 콘티뉴오 라인을 강화하는 통상의 연주방법을 채택하지 않는다. 단순한 듀오 연주를 펼치는 덕분으로 이 소나타의 내밀한 성격을 잘 살려내어 양 악기 사이의 모티브의 끊임없는 교환 속에서 펼쳐지는 미묘한 뉘앙스를 온전히 들려주고 있다. 또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바이올린 장인 야코부스 슈타이너가 만든 바로크 바이올린과 미하엘 미트케의 하프시코드 카피본의 사용은 바흐가 마음에 품었던 이 음악의 진정한 느낌을 획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앨범의 등장으로 인해서 바흐의 쾨텐 시대 작품 중에서 비교적 드물게 연주되어 왔던 이 작품에 새로운 조망이 가능해졌다. Full Price - Classic CD ★★★ - Fono For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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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96-2 <비올라 다모레> (비버, 후베르티, J. C. 간스펙, 아리오스티, W. 간스페크 등의 비올라 다모레 작품선) *Marianne Ronez(비올라 다모레), Affetti Musicali, Monika Mauch(소프라노) <저녁의 고요함 속에서 특히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라고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칭한 매혹적 음색의 현악기 비올라 다모레. 로네스가 이번 음반에서 선택한 곡은 비버의 파르티타를 제외하고 모두 CD에는 처음 등장하는 특별한 곡들이다. 안톤 후베르티, 비버, 아리오스티, 간스펙, 간스페크 등의 작품들은 1700년 경 남부 독일에서 유행한 비올라 다모레 작품들의 묘미와 작풍을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곡들로, 여기에 소프라노 모니카 마우취의 맛깔스런 가창은 곡들의 상쾌함과 신선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 음반을 통해 비올라 다모레의 매력을 만끽해 보시길... Star of the Month - Fono Forum ★★★★★ [highest rating]Klassik.com: Five Stars ★★★★ - The Independent: Four Stars ★★★★★ [highest rating] - Goldberg: Five St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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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55-2 로렌조 기엘미 - <틴티나불룸> (아르보 페르트와 16세기 음악의 오르간 작품과 종소리) *로렌조 기엘미(오르간) 오늘날 현대 음악 작곡가 중 가장 잘 알려진 아르보 페르트, 그의 음악은 가장 기초적인 음악적 요소들을 결합시켜 그것들 자신의 시간적 차원을 획득하게 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페르트는 한 음표가 아름답게 연주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그의 음악 용어인 <틴티나불룸>의 음악적 힌트로, 이는 문자그대로는 종소리의 복합적 울림을 의미하며, 음악적으로는 많은 선율들이 하나의 아름다운 스펙트럼을 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음반에서는 페르트 자신이 틴티나불룸 기법으로 작곡한 환상적인 오르간 작품과 16세기의 우아한 오르간 작품, 그리고 옛교회의 고풍스런 종소리가 어우러져 또 하나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틴티나불룸의 스펙트럼을 구성하고 있다. ★★★★ - BBC Music Magaz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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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105-2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일생, 예술 그리고 작품에 대하여> (1. Praeludium, Fuga und Postludium [Georg Bohm] 2. Fantasie in a-moll BWV 922 [J.S. Bach] 3.-5. Concerto in F-Dur BWV 978 [J.S. Bach] 6. Toccata in e-moll BWV 914 [J.S. Bach] 7.-13. Suite in G-Dur BWV 816 [J.S. Bach] 14.-17. Pieces de Clavecin [Louis Marchand] 18. Ricercare a 3 BWV 1079 [J.S. Bach]) *로렌조 기엘미(포르테피아노, 하프시코드, 클라비코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일생, 예술 그리고 작품에 대하여>는 바흐 원고의 정리와 전기로 유명한 요한 니콜라우스 포르켈이 남긴 책이름이다. 로렌조 기엘미는 이 책을 통해 바흐의 작품을 새롭게 바라보는 안목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이 음반은 바흐 음악에 대한 포르켈의 경의에 대한 기엘미의 찬미라고 할 수 있다. 기엘미는 포르테피아노, 하프시코드, 클라비코드의 세 악기를 연주하며 바흐 자신의 키보드 작품 뿐만 아니라 게오르그 뵘, 루이 마르샹 등의 작품들도 연주하며 포르켈의 바흐 전기를 통해 획득한 자신의 작품 해석을 들려주고 있다. ★★★★ - Jazzthetik ★★★★ - Fono For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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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85-2 <비올을 위한 짧은 이야기> *비토리오 기엘미(트레블 비올, 테너 비올, 리라 비올, 베이스 비올) 현대인의 눈과 귀에는 어쩌면 비올은 박물관 전시물처럼 과거의 것으로만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비토리오 기엘미는 이 음반에서 이 악기의 숨겨진 역사의 장을 조망한다. 17세기 영국에서 유행하며 그 화려한 꽃을 피웠던 후기 르네상스와 초기 바로크의 비올을 위한 솔로 레퍼토리들을 발굴한 것이다. 이 레퍼토리들은 음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겪는 여러 사건들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어떤 구속도 없이 자유와 자발성 속에서 작곡된 이 작품들은 간결하면서도 위트있는 선율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자유란 무엇인가를 들려주고 있다. 비올 연주에서 보여주는 기엘미의 놀라운 기교야말로 이런 자유스런 음악에 적격이라 할 것이다. ★★★★★ - Fono Forum ★★★★ -Klassik.com Neue Muskzeitung: NMZ Tipp ★★★★ - De Morgan ★★★★ - Indie ★★★★★ - Grapevine Culture: "Ghielmi is an acknowledged master of his instrument and reperto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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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18-2 Franz Schubert: Trio in B-Dur op.100 & op.99, Sonate in B-Dur, Notturno in Es-Dur op.148 (2CD) *La Gaia Scienza 이 음반은 생생하고 영감어린 슈베르트의 트리오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라 가이아 스키엔차는 이 작품에 뼈속까지 침투한 감화력으로 연주하고 있는 듯하다. 연주는 신비로우면서도 우리를 흥분시키는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세 명의 협연은 물흐르듯 자연스러우며, 음색 역시 아름답다. 진부한 느낌을 주는 구석 없이 항상 신선한 느낌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연주이다. 녹음은 최고의 녹음 환경인 브리오스코의 빌라 메디치-줄리니 고택에서 20비트로 무처리 녹음되어 흠잡을 수 없는 음질을 들려준다. Four Diapasons - Diapason, France Rose der Woche - tz, Germany Best Romantic CD of the Year 1998 - Svenska Dagbladet, Sweden ★★★★★ [highest rating] - FonoForum, Germany ★★★★★ [highest rating] - Gramophone, UK Sehr gut - Scala, Germ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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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028-2 Johann Sebastian Bach: Violoncello Solo Suites I-VI (2CD) *Paolo Beschi(baroque cello) 파올로 베스키가 연주하는 이 첼로 조곡은 바흐의 음악을 전혀 새롭게 들리게 한다. 그의 개성적인 운궁은 날렵하면서도 들려오는 연주는 정교하다. 그를 손을 통해 그의 바로크 첼로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베스키의 1번 전주곡은 전설적인 푸르니에의 연주보다 빠르며, 6번의 사라방드는 훨씬 느긋하다. 녹음 장소는 17세기 고풍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메디치-줄리니 빌라! 베스키의 숨소리와 첼로를 손가락으로 치는 타악기적 효과까지 생생하게 녹음되어 있어,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나무결의 느낌이 살아있는 어두운 음색의 아름다운 첼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Four Diapasons - Diapason, France Five Points [highest rating] - Audio, Germany ★★★★★ [highest rating] Cash, Switzerland OTTIMO - Audiophile, Ita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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