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A VOX (알리아 복스)수입예정^^(1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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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04-12-08 16:19 조회14,69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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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구보 AV 9801 J. 카바닐레스: 바타라, 티엔토, 파사칼레 연주: 에스페리옹 20, 지휘: 조르디 사발 작곡가인 후안 카바닐레스는 스페인 음악의 전통을 계승한, 스페인 바로크 음악의 중요한 작곡가 중의 한사람이다. 우리는 한 탁월한 작곡가를 통해 17세기 당시 유행하던 기악곡, 판타지, 변주곡 등 다양한 양식들의 가장 모범적인 형태들을 감상할 수 있다 *디아파종 황금상, 텔레라마 4점 AV 9802 호세 마린: 인간의 선율 연주: 몽세라 피구에라스(소프라노) 외 17세기 스페인의 가수이며 작곡가였던 호세 마린의 세속 성악곡집. 현재 남아 있는 그의 작품들은 약 60여곡 정도 되는데, 대부분 기타나 바소 콘티누오 반주의 작품이며,애상에 잠긴 아름다운 선율의 후렴구가 딸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17세기 말엽 스페인 왕궁의 이국적이고 절미한 풍경을 재현하고 있는 작품. *레파르트와르 만점 AV 9803 인간의 목소리: 바흐/마랭 마레/생트 콜롱브 /텔레만 등. 연주: 조르디 사발(비올라 다 감바) 외 모든 자극이 증류된 깊고 깊은 사색. 첼로 등 저음 현악기는 인간의 목소리와 유사하다 는 얘기를 흔히 듣는다. 300 여년 전 현인들은 ‘비올라 다 감바'라는 악기가 인간의 목소리와 중요한 관계에 있음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이 음반은 흡사 인간의 육성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비올라 다 감바 음악의 매력을 깊고 깊은 사색으로 전한다. 바로크 시대 비올에 대한 폭넓은 조망을 할 수 있는 음반 *레파르트와르 만점. AV 9804 엘리자베스 시대의 콘소트 뮤직 연주: 에스페리옹20, 조르디 사발(지휘) 전체적으로 울림이 풍성하며 매우 자연스러운 음향을 들려주는데, 특히 비교적 복잡한 대위적 형식인 ‘인 노미네 부분이 매우 매혹적이다. 클레멘트 우드콕의 인 노미네를 들어보라. 우리의 영혼은 속세를 완전히 떠난다. 감히 조르디 사발에게 위대한 음악가라고 찬사를 보태고 싶은 애호가들이 많을 것이다. 그라모폰의 표현대로 당시 궁정에서 연주되었던 최고급 레퍼토리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음반의 내용은 하나의 보물이다 *그라모폰 “이달의 좋은 음반* *음악의 세계“충격적인 명연주* *레페르트와르 “최고의 평점* AV 9805 라 폴리아 (1490-1701) 연주: 조르디 사발(비올라 다 감바) 외 그윽한 품격으로 승화된 격정적 무곡. 원래 포르투칼의 격렬한 무곡이었던 ‘폴리아는 16-18세기를 거치는 동안 대중들의 인기를 독차지했고, 작곡가들은 이 선율을 가지고 많은 변주곡을 남겼다. 그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유명한것은 단연 코렐리의 것이다. 오늘날에는 세련되고 달콤하게 편곡된 선율로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이 음반에서처럼 도저히 옛 악기, 옛 편성, 옛 방식으로 들려주는 그윽한 옛 맛을 내지는 못한다 *디아파종 황금상, 음악의 세계 “쇼크* AV 9806 시빌라의 노래 3 연주: 몽세라 피구에라스(소프라노),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 지휘: 조르디 사발 이 음반은 조르디 사발의 연주로 제1,2집이 발매되어 큰화제를 모았던 ‘시빌라의 노래의 제3집으로 마요르카 본과 발렌시아 본을 수록하고 있다. 기보법이 없던 시절 구전에 의하여 겨우 전해졌던 이 고대 기원의 노래는 맑고 순수한 적요의 아름다움과, 화려하고 극적인 정열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디아파종 황금상, 텔레라마 4점,그라모폰 에디터 초이스, 클래식 CD 초이스 외 AV 9807 쟝-밥티스트 룰리: 태양왕의 오케스트라 연주: 르 콩세르 드 나숑, 지휘: 조르디 사발 룰리는 프랑스 궁정의 음악을 바탕으로 프랑스 오페라의 기초를 정립한 작곡가였다. 이 앨범은 당시의 베르사이유 궁정에서 사용되던 원전악기들의 연주로 녹음되었는데, 사발의 놀라운 고고학적 통찰력은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진수가 어떤 것인가를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다. *음악의 세계 “쇼크*, 텔레라마 4점 AV 9808 하인리히 비버: 23성부 미사 “브뤼셀" 연주: 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 르 콩세르 드 나숑, 지휘: 조르디 사발 세계 최초로 녹음된 하인리히 비버의 23성부 미사곡으로 웅대하기 이를 데 없는 작품이다. 특히, 4개의 성가대에서 울려 퍼지는 대규모의 합창 및 악기군의 연주와 오케스트라와 통주저음단의 합주가 만들어내는 음향은,그 방대한 음향학적 특성을 짐작할 수가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다. 바로크 음악에 관한 한 최고의 녹음으로 연주된 역작! *디아파종 황금상, 레파르트와 AV 9809 흩어진 유대인(Diaspora Sefardi): 정소곡과 기악작품들(2CDs) 연주: 몽세라 피구에라스(소프라노), 에스페리옹 21, 지휘: 조르디 사발 조르디 사발이 내놓은 명상음악. 1492년 스페인의 카스티야와 아라곤의 군주들의 칙령에 의해 추방되었던 유대인들은 북아프리카나 거대하고 막강한 오토만제국의 땅들에, 혹은 남부프랑스나 이탈리아, 혹은 포르투갈 근처로 뿔뿔이 흩어졌다. “디아스포라 세파르디은 이렇게 이주한 유대인들의 문화가 원주민들의 그것과 혼합되면서 발전했던 다양한 영향을 보여주는 선집이다. 조르디 사발은 이 선집에서 유대인 동부 사회에서 유행하던 노래와 발라드의 표본들을 재현하고 있다. AV 9810 알리아 복스 베스트 앨범 Vol.1 BUDGET PRICE!!! 연주: 조르디 사발 외 1998년에 출범한 알리아 복스의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레이블의 베스트 앨범. 상업성에 흔들리지 않고 치밀하게 엄선된 기획과 연주, 녹음에 의해서만 발매된, 알리아 복스의 15장의 음반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뛰어난 녹음만을 뽑아낸 그야말로 고음악의 정수라 칭할 수 있는 음반이다. “카를로스 5세"에 수록된 데프레의 샹송 "가슴에 사무치는 회한", "비버의 브뤼셀 미사"에 수록된 "아뉴스 데이", "인간의 목소리"에 수록된 마랭 마레의 인간의 목소리" 등 79분 40초에 빼곡이 수록된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17개의 보석 같은 트랙들로 이루어져 있다. AV 9812 바흐: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연주: 조르디 사발(비올라 다 감바), 톤 코프만(쳄발로) 세계 최고 권위의 두 고음악학자인 조르디 사발과 톤 코프만의 만남.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올의 대가와 건반악기의 대가가 들려주는 바흐의 명곡의 튼튼하고 중후한 해석을 들으면 그 흥분은 심오한 감동으로 바뀐다. 수 백년 묵은 고목의 은은한 향취를 담고 있는 듯 들으면 들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연주이다.‘위대한 음악가의 장인정신은 유희를 넘어선 곳에 있다." *레파르트와르 만점, 디아파종 5점 AV 9813 앤소니 홀보온: 뮤즈의 눈물 연주: 에스페리옹 21, 지휘: 조르디 사발 세익스피어 시대의 풍경을 자욱히 감싸는 눈물. 영국의 역사상 음악이 가장 찬란하게 개화했던 때는 튜더 왕조 시대 였다. 그 당시의 음악가 중 가장 유명한 음악가는 다울랜드이고 그가 가장 떠받들었던 음악가가 바로 앤소니 홀보 온이다. 이 음반은 그 자신이 뛰어난 류트 및 비올 연주자의 한사람이었던 홀보온의 다양한 무곡들을 모아 담고 있다. 사발과 에스페리옹 20의 연주는 쥐어짜내는 슬픔이 아닌 한 폭의 조용한 풍경화와도 같은 관조와 명상의 눈물을 그려낸다. 저현악기의 부드러움으로 명상적인 분위기에서 꿈처럼 떠오르는, 안개와도 같이 먼 풍경 - 튜더 왕조 시대의 풍경을 자욱하게 감싸는 연주이다. *디아파종 황금상,레파르트와르 만점,음악의 세계“쇼크* AV 9814 카를로스 5세 연주: 에스페리옹 21,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 지휘: 조르디 사발 이 음반은 로마시대 이후 유럽에서 가장 넓은 영역을 지배했으며 르네상스 음악의 황금 시대에 지배자로 군림했던 카를로스 5세를 주제로 한 음반이다. 카를로스 5세는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과 가장 밀접했던 이름 중의 한 명으로 그 시대의 빛나는 음악가 중 그와 직, 간접적으로 연관되지 않는 거장은 드물다.데프레의 샹송, 모랄레스의 미사곡 중‘상투스와 아뉴스 데이,그리고 나바레즈의비 후엘라를 위한 편곡 등이 수록된 이 음반에서 특히 주목 해야 할 곡은 데프레의 샹송인 가슴에 사무치는 회한"이다. *디아파종 황금상, 음악의 세계 “쇼크* AV 9815 바탈리아 & 라멘티 연주: 몽세라 피구에라스(소프라노), 조르디 사발(비올), 돈 코프만(하프시코드) , 에스페리옹 21, 지휘: 조르디 사발 바탈리아와 라멘티는 각각 17세기 이탈리아 일대의 기악과 성악을 대표하는 중요한 장르들이다. 기악곡과 성악곡이라는 차이 이외에도 두 장르의 성격은 매우 대조적인데, 전쟁(battle)에서 제목이 유래된 바탈리아가 매우 남성적이며 동적인 특징을 지니는 반면, 라멘티는 ‘애가'라는 제목 그대로 어두운 분위기의 정적이고 감상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다. 최근 고음악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끄럽고 가녀린 미성의 가수들과 뚜렷이 차별되는 개성을 지닌 피구에라스의 선이 굵은 음성으로 듣는 라멘티의 절절한 비애감이 일품이며, 코프만, 판돌포, 리즐레반트 등의 고음악계의 거물들의 든든한 조연 역시 음반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AV 9816(2CDs) 알퐁소 5세 시대의 음악들 연주: 조르디 사발(비올) 외, 15세기 중반 이베리아의 왕국 아라곤의 국왕이던 알퐁소 5세는 장차 르네상스 시대에 스페인이 유럽 최강국의 지위를 차지하게 되는 기틀을 마련하였던 인물이다. 그는 아라곤을 남유럽 일대의 맹주로서 급부상 시켰으며,‘관대한 알퐁소'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선정을 베푼 왕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몬테카시노 사원에 남아 있는 알퐁소 5세 당시의 음악들을 담은 필사본이 바로 칸치오네로 데 몬테카시노이다. 이 필사본에는 뒤파이, 오케겜과 같은 플랑드르 지역 대가들의 종교음악에서부터 라 스파냐와 같은 스페인 고유의 춤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망라되어 있다. 이 음반으로 자국의 옛 음악에 대한 사발의 뜨거운 애정이 낳은 또 하나의 소중한 기록을 만나게 되었다. AV 9817 바흐: 음악의 헌정 연주: 르 콩세르 드 나숑 지휘: 조르디 사발 ***실로 장엄하고 찬란한! ‘알리아 복스를 통해 최고급 음악을 속속 내고 있는 조르디 사발이 새롭게 연주, 녹음한 "음악의 헌정".음반을 올려놓으면,음반표지에서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는 프리드리히 왕이 직접 테마 레기움(왕의 주제)을 들려주고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가장 듣기 쉽고 흥이 넘치는 곡은 중간 부분에 위치한 트리오 소나타, 유려한 선율에 환상적인 악상이 겹쳐있으며, "음악의 헌정"에 피어있는 다채로운 꽃들 가운데 가장 화사해 보인다. 감동의 극치는 뭐니뭐니해도 6성 리체르카르이다. 이 음반에서 6성 리체르카르는 2번(쳄발로 버전과 오케스트라 버전)나오는데,특별히 마지막에 배열된 오케스트라 버전이 우리의 가슴을 무한히 풍요롭게 만든다. *텔레라마 최고의 연주’* 음악의 세계 충격적인 연주* AV 9818 (mid, 2CDs)바흐: 푸가의 예술 연주: 에스페리옹20, 지휘: 조르디 사발 풀리지 않는 위대한 수수께끼 ! 아스트레에서 발매되어 크나큰 호평을 받았던 조르디 사발과 에스페리옹20의 연주가 리마스터링의 음질적 이점, 알리아 복스 특유의 고품격 패키지, 그리고 mid price라는 가격적인 이점을 가진 음반으로 다시 태어났다! 바흐가 이 곡을 작곡한 후 200년 이상 미스테리로 남아있던 작품. 그러나 마침내 모든 시대를 초월해 음악의 가장 높은 경지 중의 하나로 이해된 작품. 연주 방식은 대개 2가지로 나뉘어져왔는데, 하나는 건반악기 독주로 연주하는 것이었고,다른 하나는 기악 앙상블로 연주하는 것이었다. 이 음반은 바로 후자의 선택이다. 사발의 해석은 여러 가지 점에서 매력 만점이다. *텔레라마 4점, 뮤지크 초이스, 골드베르그 5점 AV 9819 (3for2)바흐의 음악 유언 연주: 르 콩세르 드 나숑, 에스페리옹20, 지휘: 조르디 사발 저렴한 가격의 특별 박스 세트! 알리아 복스 레이블이 선보이는, 특별한 제목의 박스 세트. 타이틀에서 짐작하다시피 바흐 최후의 걸작들인 “음악의 헌정(BWV 1079, 1747작),푸가의 예술(BWV 1080, 1749년작, 미완)을 한데 묶은 것으로, 전작은 2001년의 새로운 녹음이고, 후작은 아스트레 시절의 녹음(리마스터링)이다. 두 작품은 뭔가 중요한 말을 하고 있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난해한 화두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데다가, 바흐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긴작품들이기 때문에 흔히 바흐의 음악 유언(Musikalisches Testament)이라고 불려진다. AV 9820 오스티나토 연주: 에스페리옹 21, 지휘: 조르디 사발 오스티나토(Ostinato)란 저음부에서 계속 반복되는 음형 혹은 같은 음형을 반복하는 것을 가리킨다. 저음부에서 같은 음형이 반복되는 동안 상성부의 멜로디는 다양하게 변주 된다. 파헬벨의 카논의 경우를 상기하면 되는데, 이 음반에는 파헬벨의 ‘카논' 외에 오스티나토 음형이 쓰인 여러 가지 예를 보여준다. 알리아 복스에서 나온 비슷한 컨셉의 음반으로 애호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우리는 ‘라 폴리아'를 기억한다. AV 9821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 음악감독 & 비올 연주: 조르디 사발 이제까지 오비디스/나이브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던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Tous les matins du monde>의 사운드 트랙이 알리아 복스에 의해 10년만에 새롭게 탄생되었다. AV 9822 비발디 & 코르셀리 : 오페라 / 파르나체 (3CD) 연주: 르 콩세르 드 나숑 지휘: 조르디 사발 * 조르디 사발의 최초 오페라 녹음!! * 초호화판 자켓에 170여 페이지 달하는 풀 컬러 내지 수록!! * 서곡부터 듣는 이를 압도하는 생기 넘치는 비발디의 * 매력적인 선율!! 오페라<파르나체>는 로마제국의 적 미트리다테스(Mithridates)의아들인 폰투스(Pontus)의 왕 파르나체의 이야기를 다룬 비발디의 최대 걸작 오페라이다. 비발디는 이 작품을 1726년에 썼지만 완결하지는 못했다.그런데 <파르나체>의 또 다른 버전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코르셀리 (Corselli)란 작곡가가 미완상태의 비발디 작품을 독특하게 그리고 아주 매력적으로 완성해놓은 작품이었다. 2001년도 후반에 조르디 사발은 이 코르셀리의 버전을 가지고 <파르나체>를 초연했다. 이 음반은 바로 그때 실황을 담은 것이다. AV 9823 윌리엄 로즈: 5성부 및 6성부 콘소트 음악(2CD) 연주: 에스페리옹 21, 지휘: 조르디 사발 [찰스 1세가 '음악의 아버지'로 칭송했던 작곡가의 극적인 작품들] 17세기 초반 유럽 음악계를 풍미했던 영국의 위대한 작곡가 윌리엄 로즈(1602-1645)의 5성부 및 6성부 비올 앙상블 음악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한테 음악을 배웠고, 웨일즈의 왕자 헨리(Henry)의 궁정에서 일하며 기븐스(Gibbons, Orlando)등의 대가들과 교류했고, 당대 비올의 대가였던 지오반니 코프라리오(Giovanni Coprario c1575-1626)의 제자였던 로즈는 찰스 1세가 "음악의 아버지"라고까지 불렀던 작곡가였다. 비올 콘소트 음악은 17세기에 가장 인기있던 실내악이었는데, 로즈는 자신의 특별한 극적 재능을 비올 음악에 도입함으로써 이른바 '드러마틱한 비올 실내악'을 창작하였는데, 그 증거가 바로 이 음반의 레퍼토리들이다. 불협화음을 적절히 쓰고, 텍스츄어와 음색에 미묘한 변화를 주며 멜로디 선에서 예기치 않은 화성 변조를 하는 등 비올 음악에 일대 혁신을 보여준 음악들이다. ※깐느 고음악 부분 수상※ AV 9824 루이 13세의 오케스트라 연주: 르 콩세르 드 나숑, 지휘:조르디 사발 음악을 좋아한 군주로 유명한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권력자 루이 13세(1601~1643) 집정 때 그의 휘하의 음악가들이 군주를 위해 썼던 궁정 음악들을 모은 음반이다. 당시에 유행했던 춤곡들이 실려 있는데, 이를테면 심각한 파반느(Pavan)도 있고 경쾌한 갈리아르 Galliard)있으며,생기에넘치는부레(Bourree), 그리고 가보트, 사라방드, 쿠랑트까지 있다. 조르디 사발이 자신의 악단 르 콩세르 드 나숑과 함께 17세기 초반 궁정 생활의 일면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재현해 놓았다. AV 9825 비버: 바탈리아/레퀴엠 연주: 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르 콩세르 드 나숑, 지휘: 조르디 사발 기악으로만 연주되는 비버의 ‘바탈리아(Battalia)'는 놀랍도록 색채적인 작품이다. 연주가 잘못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불협화음을 쓴 것도 특이하여 재미있다. 레퀴엠은 비버의 고용주였으며 잘츠부르크의 대주교였던 막시밀리안의 장례식을 위해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하늘로 올라간 영혼을 축하하는 축제 분위기에 꼭 맞게 트럼펫이 화려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사발은 여기에 팀파 까지 더해 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오케스트레이션도 풍부하여 전곡이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상투스가 아주 각별하다. AV 9826 자장자장:몽세라 피구에라스가 부르는 자장가(ca.1500-2002) 연주: 몽세라 피구에라스, 아리안나 사발외 조르디 사발이 그의 아내 몽세라 피구에라스와 딸 아리안나 사발을 데리고 함께 하고 있는 이 새 음반은 1500년경부터 2002년 현재까지 약 500년간의 세월 사이에 씌어진 자장가들을 엄선해 담고 있는 것이다. 음반의 제목으로 쓰고 있는 '니나 나나(ninna nanna)'는 이탈리아어로 아기를 재우기 위해 내는 의성어인데, 반복 음절 주술적 효과를 살려 우리말로 최대한 가깝게 번역한다면 ‘자장자장' 정도의 뜻이 된다. 모두 편안하고 고요한 자장가의 세계를 들려주지만, 몇 개의 곡들이 특히 아름답다. AV 9827(2CD`s) 생트 콜롱브 2세 : 비올 작품집(베이스 드 비올 독주를 위한 여섯 모음곡, 생트 콜롱브의 무덤) 연주: 조르디 사발(베이스 드 비올), 장-피에르 마리엘(내레이션)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을 통해 은둔한 비올라 다 감바의 성자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부활한 생트 콜롱브. 영화에서는 두 딸들만 묘사되었지만, 그에게는 대를 이어 비올 연주가로 입신한 아들이 있었으니 그가 이 음반의 주인공인 생트 콜롱브 2세이다. 그는 바흐보다 앞서서 무반주 현악기 독주를 위한 작품을 작곡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여섯 곡의 비올라 다 감바 독주를 위한 모음곡이다. 아버지의 영전에 바치는‘생트 콜롱브를 위한 묘비명이 대미를 장식하며, 사발이 빚어내는 농밀한 울림은 깊숙이 메아리친다. 생트 콜롱브를 연기했던 명배우 장 피에르 마리엘의 내레이션이 감동을 더욱 배가시킨다. AV 9828 마랭 마레 : 비올 작품집 2권(1701)(E단조 모음곡, B단조 모음곡, 생트 콜롱브의 무덤, 륄리의 무덤) 연주: 조르디 사발(베이스 드 비올)/롤프 리즐레반트, 자비에르 디아즈-라토르 (테오르보, 기타)/필립 피에를로 (바스 드 비올)/피에르 앙타이(하프시코드)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의 주인공 마랭 마레. 조르디 사발이 연주하는 마레의 작품들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택임에 틀림없다. 작곡가가 남긴 다섯 개의 비올 작품집 중에서 제2권(1701년)의 두 모음곡을 선택하였는데, 각 모음곡의 마지막이 마레의 위대한 두 음악스승 생트 콜롱브와 륄리에게 각각 바쳐지는 추모곡이기에 더욱 의미심장한 선곡이다. 천의무봉의 경지에 오른 사발의 비올과 피에르 앙타이의 하프시코드를 비롯한 탄탄한 통주저음의 뒷받침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앙상블을 통해 스승들에 대한 옛 작곡가의 경모의 마음이 애틋하게 전해져온다. AV 9829(3CD`s) 비올의 파르나수스 1, 2권 “비올의 위대한 시인들 생트 콜롱브 2세 : 비올 작품집(베이스 드 비올 독주를 위한 여섯 모음곡, 생트 콜롱브의 무덤) 2CD`s 연주 : 조르디 사발(베이스 드 비올), 장-피에르 마리엘(내레이션) 마랭 마레 : 비올 작품집 2권(1701)(E단조 모음곡, B단조 모음곡, 생트 콜롱브의 무덤, 륄리의 무덤) 1CD`s 연주 : 조르디 사발(베이스 드 비올)/롤프 리즐레반트, 자비에르 디아즈-라토르 (오르보, 기타) /필립 피에를로(베이스 드 비올)/피에르 앙타이(하프시코드) 1992년 세자르 영화제의 7부문을 수상했던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Tous Les Matins Du Monde)을 통해 비올라 다 감바의 대중화에 큰 몫을 했던 조르디 사발. 자신의 레이블 알리아 복스 5주년 기념으로 음악사의 가장 위대한 비올 거장들을 차례로 우리 앞에 소개 하기 시작하였다. ‘비올의 위대한 시인들(Le Parnasse de la Viole)로 명명된 이 흥미진 진한 시리즈의 첫 테이프를 끊은 주인공은 ‘세상의 모든 아침을 통해 낯익은 이름이자 프랑스 비올 악파를 대표하는 거장 마랭 마레와 마레의 위대한 스승인 생트 콜롱브 1세의 친아들 생트 콜롱브 2세의 작품들이다. AV 9830 비발디 오페라 걸작 - 아리아 모음곡 "파르나체“ 연주 : 르 콩세르 데 나시옹 지휘: 조르디 사발 이 오페라 <파르나체-아리아 모음곡(Aria Favorite)>은, 새천년 맞이 기념음반으로 이미 발매된 바 있는 AV9822 / 파르나체 (3-CD)중, 가장 빼어난 비발디 아리아(Aria)만을 발췌하여 1-CD로 내놓은 것이다. AV 9832 알폰소 페라보스코 2세: 비올 콘소트 뮤직 4, 5, 6 성부) 연주: 에스페리옹 21, 조르디 사발(지휘,비올 디 감바)외 *진정한 비올주자가 비올의 참뜻을 전하는 전령사! 17세기 극작가 쉐익스피어와 더불어 영국문단의 대부인 벤 존슨(Benjamin Jonson)과 동시대 궁정음악가인 이태리계 영국인 알폰소 2세를 가리켜 "모든 음악적 영감의 대가" 라고 평하였다. 그는 비올(viol)의 영국의 진정한 바로크 시대를 열었으며 영국에서 한 세대를 이끌었던 궁중 극음악 형식인 마스크(masque)의 중심에 서 있었고, 비올의 판타지아(fantasia)와 인 노미네(In Nomine)의 부활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AV 9833 벨라 테라: 아름다운 땅 (“L`Amor', 'Yo soy de mi amado', 'Els Ulls'외) 연주: 아리안나 사발(칸토, 하프) 외 *초콜렛처럼 살살 녹여주는 그의 유혹적인 창법은 귀여움과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다. 조르디 사발의 딸 아리안나 사발이 태어난 고향 Bella Terra("아름다운 땅")의 이름에 붙여진 본 음반은, 아리안나가 선정한 12편의 각기 다른 주제의 주옥같은 시와 자신이 작곡하고 하프등의 원전악기 반주에 맞춰 노래한 아름다운 노래 모음곡이다. 특히 아버지 사발에게 헌정하는 ("El Mariner / 항해자")곡과 어머니 피구에라스를 위한 노래("Els Ulls / 눈동자")가 절절히 우리의 심금을 울려주며 인생의 사랑, 꿈, 정열, 순수, 역정등 삶의 신비함과 영원성을 하나의 단일 주제로 엮어내고 있다. AV 9834 빌란치코와 크리올라 춤곡 연주: 에스페리옹 21,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 지휘: 조르디 사발 *중세 남미와 아프리카의 음악적 보고로 음악과 자료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이미 중세때부터 유럽대륙의 폐쇄적 기질을 뛰어넘어 범 세계문화의 토양을 쌓아왔던 이베리아반도는 빌란치코(villancico: 농부/민중의 노래)라는 독특한 폴리포니 세속가창이 오랜 기간에 걸쳐 자생하게 되었고, 신세계 탐험으로 발견한 뉴월드(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수입되면서 신비스럽고 경의로운 음악들이 함께 어우러진 진정 세계화된 음악의 보고를 이 음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1550년부터 1750년대에 걸쳐 활동했던 이베리아반도와 신세계 출신의 당대 비르투오조 작곡가들이 펼치는 음악의 진수를 통해 고음악의 광맥을 발견한다. AV 9835 비발디: 비올 디 감바 콘체르토 연주: 르 콩세르 드 나숑, 지휘: 조르디 사발 *정격 연주가 아닌 현대적인 감각이 배어 있는 연주와 녹음은 최상을 들려준다. !강추! 바로크시대 현악기의 중심인 비올(viol)이 바이올린과 첼로에 왕좌를 내어준 17-18세기 당시의 이태리에서 비발디(Vivaldi)와 비올(viol)을 연계한다는 것은 의외의 일이며, 그의 800여곡중 문제된 5작품 (?English Viol")의 성격에 대해 수많은 음악학자들 간에 연주악기의 정의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었다. 비올 악기와 비발디 가문에 얽힌 일화, 바흐가 편곡한 바 있는 RV 565 (4-7번곡) 및 RV580 (17-20번곡), 그리고 그의 가장 대표적 콘체르토곡으로 꼽는 “Il Proteo o sia...”(11-13번곡)이 매우 이채롭다. AV 9836 엘체의 신비극 (중세의 뮤지컬) 연주: 몽세라 피구에라스(마리아/소프라노), 아리안나 사발(엔젤/소프라노) 외, 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 지휘: 조르디 사발 "엘체의 신비극"이란 뜻은 스페인 "엘체"란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극으로 만든 것이다. 이극은 성모 마리아의 승천을 모티브로 하여 성경의 내용을 드라마로 각색한 것인데, 오늘날의 뮤지컬이라 생각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14세기와 15세기에 광범위하게 퍼지기 시작한 이 극은,매년 발렌시아 지역에서 엘체 페스티발 또는 신비극이란 이름으로 열리고 있는 대규모의 축제 행사이기도 하다. 또한, 유네스코의 19번째 걸작으로, 2001년에는 인류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사실들은 이 극이 중세 시대 음악의 기원을 연구하는데 있어 충분한 자료적인 가치가 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AV 9837 토비아스 흄: 희극적 기질 연주: 조르디 사발(비올라 디 감바) 영국 작곡가이자 비올리스트인 토비아스 흄은 음악가이자 군인이기도 하였다. “캡틴 토비아스 흄”라 불리워지기도 할 만큼 성격이 워낙 괴팍하여, 오로지 고독과 싸우는 용맹으로 똘똘 뭉쳐진 호전적인 기질을 지닌 작곡가였던 것이다. 주로 군에 연관된 곡들을 많이 작곡하였는데, 전쟁의 포성, 트럼펫, 드럼이란 임팩터를 사용한 곡들을 비롯하여,100여곡이란 많은 곡들을 작곡하였다.또한, 꼴 레뇨(col legno)와 피치카토(pizzicato) 비올 주법의 창시자이기도 하였는데 이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이 음반에서는 그의 주법들이 드러나는 ‘비올라 디 감바’ 독주곡들이,특별하게 선정되어 이루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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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님의 댓글
윤영선 작성일AV 9839 알리아 복스 베스트 앨범 Vol.2<br>AV 9810 알리아 복스 베스트 앨범 Vol.1<br>AV 9819 바흐의 음악유전 등을 주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