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Aparte 외 신보(2/21(월)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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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1-27 17:54 조회2,785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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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e
AP256
테오본 부인의 필사본 (2CD)
크리스토프 루셋(챔발로 니콜라스 듀몽 1704)
크리스토프 루셋의 개인 소장품인 ‘테오본 부인(1638-1708)의 필사본’은 그가 2004년 경매 사이트 ebay에서 17세기 원고임을 직감하고 구매한 것이다. 거기에는 총 190페이지에 80곡의 있고. 그중 놀랍게도 하프시코드 레퍼토리로는 드문 전주곡 미공개 작품이 7편이나 있었으며 륄리 작품의 챔발로용 편곡 작품 34개가 있었다. 륄리를 비롯하여 루이 14세 시대의 작곡가들 자크 샹피옹 드 샹보니에르, 에네몽 고티에, 장-앙리 당글베르, 장-밥티스트 륄리, 루소, 자크 하르델, 루이스 쿠프랭, 피에르 고티에에 작품 그리고 작가 미상의 서곡 등 당시의 음악 관행에 대한 귀중한 자료들이다.
루셋은 니콜라스 듀몽 1704년 챔발로를 사용하고 있으며 조성별로 작품을 통일해서 레코딩하여 시대적 음악 스타일 감상에 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휘자와 솔로 챔발로 연주자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토프 루세의 또 하나의 빛나는 음반이다. 고음악 애호가들에게 강추!
AP283
스카를라티 투 스카를라티 (2CD)
줄리오 비다우(피아노)
[수록곡]
CD1 에밀리아 파디니의 교정판
CD2 한스 폰 뷜로의 선집
스카를라티가 작곡한 약 555여개의 단악장 구성의 건반 소나타는 하프시코드의 기술적, 음악적 가능성을 발전시켰으며 스페인의 도시, 농촌, 사람들의 여러 삶과 감정 등을 담고 있는 18세기 가장 독창적인 음악 중 하나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의 자필 악보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서 모든 피아니스트는 그의 건반악기를 위한 작품을 연주할 때면 언제나 작품의 출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1906년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알레산드로 롱고에 의해 스카를라티의 전집이 처음으로 발표된 이후로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악보가 수정되어 발표되었으며 20세기가 되어서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서 보다 충실한 악보가 나오게 되었다. 학구적인 피아니스트 줄리오 비다우는 스카를라티 소나타를 깊이 탐구하여 CD1에는 에밀리아 파디니의 16곡의 교정판을, 19세기 한스 폰 뷜로가 편찬한 CD1과 같은 곡 13곡을 CD2에서 연주하고 있다. 비다우는 오랜 연구를 통해서 스카를라티 작품에 자신만의 해석과 주법을 더하여 2가지 다른 버전을 들려주고 있다. 그는 알도 치콜리니의 제자로 2009년 악상 프로방스 피아노의 밤 국제 콩쿨에서 우승함으로써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사르디니아 출신이다.
AP287
무한한 - 풀랑크: 클라리넷 소나타/ 번스타인: 클라리넷 소나타/ 바인베르크: 클라리넷 소나타/ 프로코피에프: 플루트 소나타(클라리넷 편곡)
파블로 바라간(클라리넷), 소피 파치니(피아노)
본 음반은 근현대 대표적인 주요 클라리넷 소나타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작곡가이자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던 풀랑크, 번스타인, 바인베르크, 프로코피예프은 클라리넷과 동등한 위치의 피아노 구성으로 소나타를 완성했다. 풀랑크를 제외하고 모두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작곡된 곡으로 바인베르크는 그의 어린 시절의 음악인 유대인 전통 음악 클레즈머(Klezmer)를, 번스타인은 재즈를, 프로코피예프와 풀랑크는 고전적인 양식을 선택하고 있다. 4개의 클라리넷 소나타는 서로 연결된 것처럼 유사점과 대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프로코피예프의 곡은 원래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였으나 클라리넷으로 편곡된 곡이다.
Evidence
EVCD074
바흐: 클라비어 연습곡 2집
아야 하마다(하프시코드)
토카타 BWV912, 이탈리아 협주곡 BWV971, 프랑스풍의 모음곡 BWV831, 샤콘느 BWV1004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중 스킵 셈페 편곡)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본계 미국인 하프시코드 연주자 아야 하마다의 바흐 클라비어 연습곡 2집으로 이탈리아 협주곡, 토카타, 프랑스풍의 모음곡, 샤콘느를 통해서 바흐 음악에 있어 편곡과 즉흥 연주기법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바흐는 비발디, 코렐리 등 이탈리아 거장의 악보를 필사와 편곡을 통해 이탈리아풍의 협주곡 형식을 습득하여 건반 작품인 ‘이탈리아 협주곡’을 작곡하였다. ‘프랑스풍의 모음곡’ 역시 쿠프랭 등의 프랑스 관현악 모음곡 스타일을 사용한 작품이다. 바흐의 초기 작품인 ‘토카타 BWV912’은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곡이다. 마지막 트랙의 스킵 셈페 편곡에 의한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BWV831 샤콘느는 꼭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하마다는 스위스 뇌샤텔 박물관의 루커스 하프시코드를 이용하여 섬세한 음색, 풍부한 레가토, 화려한 음색과 아름다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EVCD083
라벨: 피아노 작품집
클레망 르페브레(피아노)
소나티네, 하이든 이름에 의한 미뉴에트,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고풍스러운 미뉴에트, 죽은 공주를 위한 파반느, 쿠프랭의 무덤
전통 프랑스 피아니즘의 계통 잇는 프랑스 출신의 클레망 르페브레는 2019년 롱 티보 국제 대회 우승자로 시적인 우아함과 명확한 표현, 빼어난 리듬감과 맑고 투명한 음색 그리고 섬세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다재다능한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은 고전적인 형식과 새로운 피아니즘 개척을 염두에 두고 작곡을 했으며 평생에 걸쳐 특별히 18세기 프랑스 바로크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는 옛 왈츠의 떠오르는 환영, 고상한 왈츠가 빚어내는 흥분과 감각적인 흐름으로 매력적인 작품이다. 스페인의 어린 공주의 죽음에 바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아름답고 기품있는 스페인 무곡이다. 르페브레는 4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피에르 로랑 에마르, 알랭 플라네, 클레르 데세르등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2016년 맨체스터 ‘제임스 모트람 국제 피아노 대회에서 1등과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Banque Populaire Fondation, Safran Fondation, Meyer Fondation의 수상자이기도 하다. 또한 피아노 사중주단 Abegg의 창단 멤버이며 Alexandre Lory와 피아노 듀오로 활동하고 있다.
EVCD085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 Op.26, 전주곡 Op.23-4, Op.32-10, 악흥의 순간 Op.16, 보칼리제 Op.34-14
장-폴 가스파리안(피아노)
러시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는 평생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그의 불안한 정서는 현란하고 열렬한 표현에 완벽한 멜로디가 결합된 음악으로 탄생되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의 정신적인 고통은 음악으로 승화되었으며 강렬한 피아노 소나타 2번, 악흥의 순간은 특별히 이런 점이 완벽하게 반영된 것이다. 1913년 작곡된 피아노 소나타 2번은 1931년 수정과 삭제를 통해서 크게 개정되었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급하게 작곡된 걸작 악흥의 순간은 그의 천재성을 보여주고 있다. 장-폴 가스파리안은 뛰어난 테크닉으로 심오하고 따뜻한 감성의 연주를 들려준다.
Classica 선정 '세계에서 가장 촉망되는 젊은 아티스트 10명'에 선정된 프랑스 출신의 라이징 스타, 피아니스트 장-폴 가스파리안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미셸 베로프, 미셸 달베르토, 클레르 데제르, 올리비에 갸르동, 자크 루비에 등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2014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만장일치로 입학허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에 브레멘 유럽 대회 우승, 치프라 재단상을 수상하였다. 2016년 L' Or du Rhin Foundation Prize에서 우승했으며 스타인웨이 후원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La Dolce Volta
LDV90
랴푸노프 : 12개의 초절 기교 연습곡 Op.11
플로리안 노악(피아노)
자장가/ 유령의 춤/ 종/ 테레크 강/ 여름 밤/ 폭풍/ 목가/ 서사시/ 에올리엔 하프/ 레즈긴카/ 요정의 춤/ 리스트를 추모하는 엘레지
러시아 출신의 작곡가,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였던 랴푸노프는 리스트를 추억하며 러시아 민속 음악에 환상적이고 다채로운 분위기 속에 기술적으로 빼어난 기량과 시적 감수성을 요구하는 동명의 작품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을 작곡하였다. 노악은 14세 때 처음 이 작품을 접한 이후 꾸준한 관심과 탐구를 통해서 마침내 풍부한 상상력과 완벽한 테크닉으로 훌륭한 레코딩을 만들게 되었다. 그는 풍부한 색채감과 다양한 기교에 의한 표현으로 개성이 넘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라흐마니노프 국제 대회, 쾰른 피아노 대회, 세계 로버트 슈만 대회, 쾰른 피아노 대회등 유수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뛰어난 실력의 피아니스트, 플로리안 노악은 그는 2015년 ECHO Klassik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선정되었다. 그는 특별히 낭만주의와 덜 알려진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의 작품 연주 뿐만 아니라 훌륭한 편곡 실력으로 자신이 편곡한 작품을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시프리앙 카차리스 등에서 제공하고 있다. *디아파종 황금상
Mirare
MIR610
슈만: 동양의 그림 Op.66, 브람스: 4손을 위한 슈만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23, 드보르작: 보헤미아의 숲으로부터
가이스터 듀오
2021년 뮌헨 ARD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의 피아노 듀오, 가이스터 듀오의 데뷔 음반.
슈만의 마지막 피아노 작품인 '유령 변주곡(Geistervariation)’에서 연주 단체 이름을 인용하고 있는 가이스터 듀오는 본 음반을 통해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슈만과 브람스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다. 슈만의 ‘동양의 그림’은 프리드리히 뤼케르트에 의한 번역시집인 11세기 아랍시 50편에 영향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잔잔한 명곡이다. 브람스는 슈만의 유령 변주곡 주제를 인용하여 ‘슈만 주제의 의한 변주곡’을 작곡하였다. 우울한 주제 속에 슈만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고 있다. 앙코르 곡으로 인기있는 드보르작의 ‘보헤미아의 숲으로부터’는 민속음악의 영감이 가득 차 있으며 6개의 소품이 자연의 경관과 사람들의 생활을 잘 표현하고 있다. 가이스터 듀오의 완벽한 앙상블, 경이적인 균형과 풍부한 울림이 휼륭하게 담겨있다.
파리 출신의 가이스터 듀오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의 실내악 석사과정에서 클레르 데제르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이들은 2019년 국제 슈베르트 콩쿠르 듀오 부문 2위, 2021년 뮌헨 ARD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 1위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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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