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Alpha 외 신보(4/16(토)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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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4-12 15:04 조회2,758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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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Alpha688
하이든 2032 프로젝트 11집 - 교향곡 82번 '곰', 87번, 24번, 2번
조반니 안토니니(지휘), 캄머오케스터 바젤
바로크 스페셜리스트, 지오반니 안토니니가 하이든 탄생 300주년을 맞는 2032년까지 시대악기에 의한 하이든 교향곡 전곡 녹음을 완성하는 <하이든 2032> 프로젝트 열한 번째 음반. 이번 11집에서는 ‘파리의 취향’이라는 주제로 프랑스 파리와 관련 깊은 하이든 교향곡 4편을 담았다. 6편의‘파리 교향곡’중 가장 유명한 82번과 87번,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출판되거나 연주된 하이든 교향곡 2번과 24번을 묶었다.‘곰’이란 부제가 붙은 교향곡 82번에서부터 강렬한 악센트와 템포로 휘몰아치는 안토니니의 해석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짜릿하다.
★ 디아파종 황금상, 쇼크 드 클라시카 ★
Alpha792
브람스: 현악 6중주 1번, 2번
벨체아 콰르텟, 타베아 침머만(비올라), 장 기앙 케라스(첼로)
우리 시대 최고의 현악사중주단으로 꼽히는 벨체아 콰르텟이 브람스 현악 6중주로 오랜만에 새 녹음을 내놓았다. 6중주를 위해 타베아 침머만(비올라)과 장 기앙 케라스(첼로)까지 참여했으니 명실 공히 최강의 현악주자들로 꾸려진 최상급 브람스 앨범이다. 명료한 선율과 리듬, 맹렬한 열정과 풍부한 서정미가 완벽한 기량의 앙상블로 황홀하게 표현되었다.
“지성과 음악성으로 결합된 깊고도 완벽한 시너지 효과”- 디아파종
★ 디아파종 만점 ★
Alpha764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교향곡 1번, 바카날
아스트리그 시라노시안(첼로), 나빌 셰하타(지휘), 남 베스트팔렌 필하모닉
브람스 연배지만, 드뷔시보다 오래 산 생상스(1835-1921)는 프랑스 낭만주의의 버팀목이었다. 바렌보임을 등에 업고 알파에 데뷔했던 시라노시안은 두 번째 앨범에서 첼로 협주곡의 보석 가운데 하나인 생상스로부터 협연의 긴장감과 어우러짐을 만끽하게 한다. 17세에 쓴 첫 교향곡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번 2악장의 첫 머리로 시작하는 점에서 슈만 교향곡 2번이 모델임을 짐작할 수 있다. 베를리오즈 이후 프랑스 교향악의 갈 길을 놓고 선배 구노, 동료 비제와 경쟁했던 관현악 장인 생상스의 귀한 결실이다. 오페라 <삼손과 델릴라> 가운데 '바카날'은 지휘자와 악단이 반주 역할 이상임을 확인해 준다.
★ BBC뮤직매거진 초이스 ★
Alpha786
힙노스 - 중세, 르네상스, 20세기의 레퀴엠
시몽 피에르 바스티옹(지휘), 라 탕페트 앙상블
그리스 신화 속 '잠'의 신 힙노스는 '밤'의 여신 닉스의 아들이며, '죽음'의 신 타나토스와 쌍둥이요, '꿈'의 신 모르페우스의 아버지이다. 이는 곧 망각과 침묵, 최면의 영역이며, 그곳에서 치유와 인내, 소통, 위로의 길로 통한다. 시몽 피에르 바스티옹은 르네상스와 20세기의 종교 음악을 넘나드는 선곡으로 헬레니즘의 신화와 헤브라이즘의 신앙을 결합한다. 바스티옹은 르네상스 다성음악도 장식음을 폭넓게 사용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새롭게 편곡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500년의 시차를 둔 음악들의 차이는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이며, 시간의 간극 없는 명상과 기도의 장이 열린다.
★ 텔레라마 만점 ★
Channel Classics
CCSSA44222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5번 '봄', 10번 (SACD)
레이첼 포저(바이올린), 크리스토퍼 글린(포르테피아노)
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 레이첼 포저가 드디어 베토벤을 녹음했다. 비발디, 바흐, 모차르트를 중심으로 수많은 명반을 탄생시킨 포저가 자신의 첫 베토벤 녹음으로 선택한 작품은 바이올린 소나타 1번, 5번‘봄’, 10번이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의 시작과 만개, 그리고 끝을 함께 다뤘다. 악기는 1718년산 스트라디바리로 포저의 우아한 해석과 결이 맞는다. 전작인 모차르트 단편 바이올린 소나타에서 함께 했던 크리스토퍼 글린은 1840년산 에라르 피아노로 바이올린과 친밀한 대화를 이어간다.
CCS41222
20세기 네덜란드 비올라 작품집
다나 젬초프(비올라), 안나 페도로바(피아노), 시즈오 구와하라(지휘), 피온 오케스트라
일가(一家)로 구성된 '젬초프 비올라 사중주단'의 일원인 다나 젬초프는 이 악기에 누구보다 정통한 면모를 보여준다. 앨범의 중심은 20세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헨크 바딩스의 협주곡과 소나타이다. 미분음을 도입한 실험적인 곡이지만, 고전 형식을 차용해 버르토크나 힌데미트에서 그리 멀지 않게 들린다. 독일에서 주로 활동한 얀 쾨치어의 '콘체르티노'는 슈트라우스와 말러의 후기 낭만주의에 닿아 있으며, 아르너 베르크먼의 '파반'은 고전 무용의 현대적 변용이다. '무언가'나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상케 하는 헨리에테 보스먼스의 아리에타가 귀한 앨범을 마무리한다.
★ 피치카토 수퍼소닉 ★
PHI
LPH038
필립 헤레베헤 - 바흐 녹음 박스 세트 (10for3)
필립 헤레베헤(지휘),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필립 헤레베헤가 자신이 설립한 PHI 레이블에서 발표한 바흐 녹음을 모두 모은 박스 세트. 역사주의적 해석에 기반한 투명한 앙상블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헤레베헤의 레퍼토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바흐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컬렉션할 수 있다. 이 중 절판되어 개별 음반으로는 더 이상 구할 수 없었던 음반까지 포함되어 더욱 반갑다. 모테트, 칸타타에서 B단조 미사, 요한 수난곡에 이르기까지 평단의 찬사와 함께했던 헤레베헤 예술의 정점을 만난다.
<수록 작품 및 수상 내역>
CD1 바흐: 모테트 BWV225-230 /쇼크 드 클라시카, 디아파종 만점, 피치카토 수퍼소닉
CD2&CD3 바흐: 미사 B단조 /그라모폰 어워드 2012 파이널리스트, BBC뮤직 매거진 만점
CD4 바흐: 라이프치히 칸타타 BWV25, 138, 105, 46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만점
CD5 바흐: 라이프치히 칸타타 BWV48, 73, 44, 109 /르 슈와 드 프랑스 뮈지크, 루이스터 10점 만점
CD6 바흐: 라이프치히 칸타타 BWV101, 103, 115 /콰이어 앤 오르간 만점
CD7 바흐: 칸타타 BWV80, 4, 79
CD8&CD9 바흐: 요한 수난곡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뮤직매거진 초이스, 디아파종 만점
CD10 바흐: 칸타타 BWV45, 198 모테트 BWV118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
Chateau de Versailles
CVS050
베르사유 궁의 3 카운터테너 (CD+DVD)
사무엘 마리뇨, 필리포 미네치아, 발러 사바두스(카운터테너), 베르사유 루아얄 오페라 오케스트라, 스테판 플레브냐크(지휘)
신세대 카운터테너 3명이 베르사유 궁에서 화려한 기교를 겨루는 뜨거운 경연장으로 초대한다. 헨델, 포르포라, 하세, 몬테베르디 등 바로크의 거장들이 카스트라토 를 위해 썼던 고난도 명곡들을 음역이 다른 3명의 카운터테너 사무엘 마리뇨(소프라니스트), 필리포 미네치아(콘트랄토), 발러 사바두스(메조소프라노)의 열창으로 함께 한다. 현기증이 날 만큼 극한의 기교를 뽐내는 곡이 많지만, 헨델의 ‘Lascia la spina’(울게 하소서의 원곡), 몬테베르디의 ‘Pur ti miro’처럼 섬세한 감성을 겨루는 곡도 빼놓지 않았다. 베르사유 궁 거울의 방에서의 화려한 연주 영상이 DVD로 제공된다. (DVD: NTSC All Regions / 영어, 불어 자막)
CVS028
그레트리: <사자왕 리샤르> 전곡 (CD+DVD)
에르베 니케(지휘),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레이나우드 반 메켈런(테너), 마리 페르보스트(소프라노) 외
'프랑스의 페르골레시'라 불린 앙드레 그레트리(1741-1813)가 1784년 발표한 대표작. 일명 '구출 오페라'의 효시 가운데 하나로 모차르트의 <후궁탈출>과 경쟁하고 베토벤의 <피델리오>를 예고한다. 십자군 원정에서 돌아오던 영국왕 리샤르는 적에게 감금되었다. 왕의 음유시인 블롱델은 맹인으로 위장하고 떠돈 끝에 왕의 연인 마르그리트 백작부인을 만난다. 성 안팎에서 노래하던 왕과 블롱델은 목소리와 가락으로 서로를 인지한다. 블롱델에게 왕의 감금 소식을 들은 백작부인은 수하를 보내 그를 구출한다. 에르베 니케와 그의 사단이 춤과 음악을 결합한 정통 '오페라 코미크'를 맛깔나게 재현했다. (DVD: NTSC All Regions / 영어, 불어, 독어 자막)
★ 오페라지 다이아몬드 ★
SOOND
* 국내 처음 수입되는 SOOND 레이블은 2020년에 설립된 벨기에의 독립 레이블입니다.
SND22020
필립 글래스: 현악사중주 8번 & 9번 '리어왕'
타나 콰르텟
필립 글래스의 새로운 현악사중주 2곡, 2018년 발표한 8번과 2022년 1월 타나 콰르텟이 초연한 9번 <리어왕>을 만나게 된다. 필립 글래스 특유의 향취에 독일 로맨티시즘 현악사중주의 전통적 구조를 적절히 조화시킨 8번도 매력적이지만, 9번 <리어왕>은 2019년 뉴욕 문화계를 뒤흔든 샘 골드 연출의 새로운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리어왕>의 극음악을 바탕에 두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 필립 글래스는 30곡에 이르는 작품을 통해 극중 캐릭터와 장면을 일부 주연의 노래를 제외하면 오직 현악사중주로 완벽하게 묘사했는데, 이를 고스란히 5개 악장의 현악사중주 작품으로 옮긴 것이 바로 9번 <리어왕>이다. 타나 콰르텟은 애절한 비브라토로 더욱 진한 감동을 전하며 극음악이 아닌 현악사중주 9번으로 승화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 디아파종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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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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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Alpha792 브람스: 현악 6중주 1번, 2번 벨체아 콰르텟, 타베아 침머만(비올라), 장 기앙 케라스(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