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Alpha 외 신보(10/21(목) 입고 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10-14 18:54 조회2,900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Alpha
Alpha654
이메르셀, 아니마 에테르나 박스 세트 (7CD for 2.5price)
요스 반 이메르셀(지휘), 아니마 에테르나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외
원전 연주의 대가, 요스 판 이메르셀이 시대악단 아니마 에테르나를 지휘한 관현악 명연 박스 세트. 이전에 발매되었던 프랑스 관현악 세트와 겹치지 않는 레퍼토리로 특히 절판 이후 구할 수 없었던 지그재그 레이블 시절 녹음이 대거 포함되었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과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리스트 교향시집,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보로딘의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와 폴카,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등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알파 녹음 중에서는 절판된 드보르작‘신세계’ 교향곡 앨범이 포함되었다.
Alpha746
니노 로타: 실내악 작품집
엠마누엘 파후드(플루트), 에릭 르 사주(피아노), 폴 메이어(클라리넷), 다이신 가시모토(바이올린), 클라우디오 보호르케즈(첼로) 외
플루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9중주, 첼로,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바흐 이름의 왈츠, 전주곡 외
<빈 1900> 앨범으로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엠마누엘 파후드, 에릭 르 사주, 폴 메이어 등 최강의 실내악 멤버들이 다시 뭉쳐 니노 로타의 실내악 작품을 연주했다. 니노 로타는 영화음악 작곡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지만, 정작 본인은 클래식 음악 작곡가로서의 자부심이 높았고 교향곡, 오페라, 실내악 등 많은 클래식 작품을 남겼다. 그 중 편성이 큰 9중주에서부터 삼중주, 피아노 독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타의 실내악 작품을 담았다. 유려한 선율과 생동감, 유머와 역설이 수준 높은 연주로 되살아났다. 특히 첼로,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의 우수어린 비애감은 일품이다.
Alpha755
바흐: 푸가의 기법 (2CDfor1.5)
필리포 고리니(피아노)
2015년 독일 본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후 내놓은 두 장의 베토벤 앨범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필리포 고리니. 그가 세 번째 앨범으로 선택한 작품은 바흐 미완의 대작 <푸가의 기법>이다. 해석은 내지에 쓴 자작시 구절처럼 ‘영원한 고독의 세계’에 닿아있다. 서늘하게 침잠하는 터치, 부서질 듯 섬세한 톤 컬러, 미묘한 디테일로 청자를 깊은 고독과 사색의 세계로 이끈다. 마지막 3개 주제에 의한 푸가 후반의 긴 침묵은 그만큼 긴 여운을 남긴다. 현대 피아노로 연주된 푸가의 기법 중 가장 아름다운 연주로 꼽을 만 하다.
“현존하는 푸가의 기법 음반 중 가장 흥미로운 연주 중의 하나”- 피치카토
★ 피치카토 수퍼소닉 ★
Alpha742
헨델: 오르간 협주곡집 Op.4 & Op.7 (2CDfor1.5)
제레미 조셉(오르간), 마르틴 하젤뵈크(지휘&오르간) 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베토벤 교향곡 고증 녹음으로 유명한 마르틴 하젤뵈크가 헨델의 오르간 협주곡집을 내놓았다. 그가 빈 무지크페라인 리거 오르간을 연주한 까닭은 빈 악우협회가 1812년 창립할 때 인근 스페인 승마학교에 오르간을 설치하고 헨델의 <알렉산더의 향연>을 공연했기 때문이다. 또한, 브람스는 무지크페라인에서 헨델의 <데팅겐 테데움>을 지휘하며 직접 이 홀의 오르간을 연주했고, 20세기에 카를 리히터는 헨델 전곡으로 새 오르간을 시험했다. 건반의 달인 헨델은 오페라단 파산 때 오르간 협주곡으로 회생했다. 하젤뵈크는 헨델보다 훨씬 큰 오르간을 그보다 작은 앙상블로 반주하는 '역발상'으로 또 하나의 전례를 남겼다.
Alpha663
퍼셀: 폭군의 사랑
앙상블 레 쉬르프리스, 루이 노엘 베스티옹 드 캉불라(지휘)
라모의 <사랑의 놀라움>에서 이름을 가져온 프랑스 앙상블의 퍼셀 음반. 건반 연주자이자 리더인 루이 노엘 베스티옹 드 캉불라는 퍼셀과 동료들의 극장 음악으로 앨범을 엮었다. 퍼셀은 찰스 2세가 사촌 루이 14세에게 의탁할 시절 베르사유에서 본 것을 영국에 재현했다. 명예혁명 뒤 음악이 밀려나자 퍼셀은 동료들과 뜻을 모아 사설극단을 세워 다양한 실험을 했다. 극단 파산에 이어 급사하기까지 5년 동안 이룬 그들의 눈부신 성과는 음악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이 아니고는 이해할 수 없다. 캉불라와 동료들은 당대에 어리석고 기괴한 것으로 치부되던 광기의 사랑까지 파고들어 '현대'를 재발견하게 한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
Alpha640
차카라 다 테라모: 운명의 수수께끼(작품 전집) (4CD for 2)
미켈레 파소티(지휘), 라 폰테 무지카
안토니오 차카라(1355-1416)는 이탈리아 중동부 테라모에서 태어나 서방교회 분열의 격동기에 로마에서 여러 교황을 섬겼다. 그는 중세 음악가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보카치오의 문학과 도나텔로의 조각, 브루넬레스키의 건축과 나란한 시대 예술을 홀로 르네상스 이전 암흑기에 남겨둘 이유는 없다. 라 폰테 무지카는 여러 필사본에 산재한 차카라의 세속 및 종교음악 전곡을 처음으로 한 데 묶었다. "할 수 있으면 나처럼 나를 이해해 보라지"라는 한 발라타의 가사는 예술 지상주의 시대 낭만주의자의 선언처럼 들린다. 종교와 세속이 나뉘지 않은 '음악의 낙원'으로 초대하는 값진 선집이다.
“1400년경 음악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음반”- 그라모폰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황금상 ★
LINN
CKD659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 & 피아노 트리오 2번
시몬 트릅체스키(피아노), 크리스티안 마첼라루(지휘),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몬 트릅체스키가 연주하는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집. 마케도니아 출신의 트릅체스키는 2002년 그라모폰 데뷔 앨범상을 수상한 EMI 데뷔 음반에서부터 러시아 레퍼토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으며, 이후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협주곡 녹음으로 평단을 매료시켰다. 그의 쇼스타코비치 협주곡 역시 번뜩이는 재치와 유연한 감각으로 빛나는 성취를 이루어냈다. 지극히 아름답게 연주된 2번 협주곡의 안단테 악장은 특히 오래 귓가에 남는다.
“도입부의 경쾌함, 안단테의 절묘함, 피날레의 격렬한 폭발”- BBC 뮤직 매거진
★ BBC 뮤직매거진 초이스, 피치카토 수퍼소닉 ★
CKD644
올드 홀의 메아리
고딕 보이시스
1980년 창단 이래 40년 이상 녹음 활동 해온 고딕 보이시스가 LINN에서 내는 네 번째 앨범은 영국 중세 음악의 집대성인 <올드 홀 원고>에서 가져온 곡들이다. <올드 홀 원고>는 영국의 헨리 5세가 아쟁쿠르 전투에서 이기고 프랑스의 캐더린을 왕비로 맞던 15세기 초에 묶인 것으로 보인다. 리오넬 파워, 토머스 비터링, 존 쿡, 토머스 대밋과 같은 영국 작곡가 외에 요하네스 데 륌뷔르지아, 질 뱅슈아, 기욤 뒤파이와 같은 플랑드르 악파의 곡도 수록해, 영국 음악이 대륙에 미친 영향을 확인해준다. 고딕 보이시스의 순도 높고 학구적인 해석이 복스그로브 수도원의 완벽한 음향과 만나 '영국 취향'의 여명을 경험케 한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
Ramee
RAM1912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 (2CD for 1.5)
크리스티아노 홀츠(하프시코드)
바흐가 이 작품을 위해 염두에 둔 건반악기는 어떤 것이었을까? 크리스티아노 홀츠는 16피트 스톱을 갖춘 1728년 크리스티안 첼 복원 악기를 통해 답을 찾는다. 일반적으로 이 작품은 바흐가 좋아했던 클라비코드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바흐의 악기소장목록에는 클라비코드가 없는 반면 다양한 종류의 하프시코드를 찾아볼 수 있고, 바흐가 당시 북독일에서 제작되었던 16피트 하프시코드에도 익숙했을 것으로 보는 학계의 연구를 반영했다. 깊이 있는 저음, 다채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악기의 매력이 순도 높은 라메 레이블의 녹음과 만나 생생한 감흥을 선사한다.
RAM1914
비버: 레퀴엠, 튜마: 스타바트 마테르
로미나 리슈카(지휘), 하토르 콘소트, 마르닉스 드 카트(지휘), 플루토 앙상블
프란티셰크 투마는 보헤미아 선배인 비버가 잘츠부르크에서 세상을 떠나던 1704년에 태어났다. 빈에서 킨스키 백작과 카를 6세 황제 미망인의 카펠마이스터로 활동하다가 1774년에 타계한 투마의 종교음악은 하이든과 모차르트도 잘 알았을 만큼 깊이 있다. 플루토 앙상블과 하토르 콘소트가 처음 녹음한 <스타바트 마테르>는 멜로디 주도의 이탈리아 양식에 비해 화성과 대위법에 충실했던 잘츠부르크의 영향을 보여준다. 함께 수록된 비버의 <F단조 레퀴엠>이 그 선례이다. 하토르 콘소트는 두 종교음악 사이로 연주한 비버와 그의 스승 슈멜처와 클라머로 알프스 이북의 무르익은 '파토스'로 안내한다.
★ 쇼크 드 클라시카 ★
댓글목록
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
Alpha654 이메르셀, 아니마 에테르나 박스 세트 (7CD for 2.5price) 요스 반 이메르셀(지휘), 아니마 에테르나
Alpha746 니노 로타: 실내악 작품집 엠마누엘 파후드(플루트), 에릭 르 사주(피아노), 폴 메이어(클라리넷), 다이신 가시모토(바이올린), 클라우디오 보호르케즈(첼로) 외
Alpha755 바흐: 푸가의 기법 (2CDfor1.5) 필리포 고리니(피아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