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Alpha 외 신보(11/20(토)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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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11-16 15:32 조회2,966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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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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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782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비창>,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

파보 예르비(지휘),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파보 예르비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차이코프스키비창교향곡. 이들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 세 번째 앨범이다. 이로써 차이코프스키 후기 3대 교향곡이 완결되었다. 예르비는 이전 교향곡들과 마찬가지로 세부의 디테일과 절묘한 리듬 처리로 신선한 통일감을 부여한다. 2악장은 특히 가볍고 우아하게 표현되었으며, 4악장의 꽉 찬 비감도 일품이다. 커플링된 환상서곡로미오와 줄리엣은 감각적인 다이내믹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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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756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2for1.5)

테디 파파브라미(바이올린)

 

테디 파파브라미가 자신의 두 번째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녹음을 내놓는다. AEON 레이블의 2004년 녹음 이후 16년만의 재녹음으로 더욱 원숙해진 해석을 담았다. 역사주의적 연주기법을 반영해 극도로 절제된 비브라토는 순수한 음향을 만들어내며, 모던 악기를 사용해 보다 다채로운 음색을 이끌어낸다. 다시 말해 그의 연주는 밀스타인과 카위건의 화해지점에 있다. 불필요한 장식음이나 과장된 효과를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작품의 본질만을 탐구한 연주이다.

교조주의에서 벗어난 미학적 순수함”- 디아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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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748

슈베르트: 백조의 노래 & 현악오중주 D956 (2CDfor1.5)

율리안 프레가르디엥(테너), 마르틴 헬름헨(피아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바이올린), 탄야 테츨라프(첼로), 마리 엘리자베트 헤커(첼로)

 

명테너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의 아들 율리안이 슈베르트의 마지막 가곡집 <백조의 노래>를 녹음했다. 사후 출판 과정에서 임의로 묶인 곡들이기에 이번 앨범의 수록 순서도 일반적인 것과는 다르다. 렐슈타프(7)와 하이네(6)가 쓴 13곡 외에 앙코르로 추가된 '비둘기 우편'을 뺀 대신, 요한 젠의 시에 붙인 '백조의 노래'와 멘델스존 남매의 '무언가''백조의 노래'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슈베르트의 진정한 '백조의 노래' 현악 5중주는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누이동생 타냐 부부, 가곡 반주자 헬름헨의 아내 엘리자베트 헤커 등이 이루는 '슈베르티아데'의 본보기이다.

디아파종 황금상, 쇼크 드 클라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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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725

에를바흐: 가곡과 소나타

르 방케 셀리스트, 다미엥 기용(카운터테너&지휘)

 

북독일 태생 필리프 하인리히 에를레바흐(1657-1714)는 생애 대부분을 튀링겐의 궁정악장으로 일했다. 텔레만, 바흐, 헨델보다 한 세대 선배인 그는 사후 1천곡에 가까운 작품 대부분이 화재로 불탄 탓에 오랫동안 간과되었다. 남은 70여 곡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앨범에 발췌된 소나타와 아리아집 <음악 친구들의 조화로운 기쁨>이다. 매혹적인 성악과 오블리가토 기악이 어우러지는 다 카포 아리아는 바흐 칸타타의 확고한 뿌리이며, 바이올린과 비올라 다 감바의 두오 소나타는 최상급 이탈리아 감성이다. 드물게 만나는 감동적인 앨범이다.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 BBC뮤직매거진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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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775

바흐 음악의 정수 (바흐 명곡집) (3for1.5)

필립 헤레베헤, 카페 침머만, 파트리치아 코파친스카야, 아망딘 베이어, 브루노 콕세, 셀린느 프리쉬 외 다수

 

바흐의 종교음악, 협주곡, 독주곡, 실내악 등 장르별로 가장 사랑받는 곡들을 엄선해 석 장의 CD에 담았다. 카페 침머만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필립 헤레베헤가 지휘한 수난곡과 칸타타, 브루노 콕세가 연주한 무반주 첼로 모음곡 등 명성 높은 과거 명연뿐만 아니라 코파친스카야의 색다른 바흐 편곡 연주, 아론 필산의 평균율 등 최근 발표된 화제의 연주까지 수록되었다. Alpha, Arcana, PHI 레이블이 자랑하는 뛰어난 바흐 녹음으로 즐기는 바흐 음악의 정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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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610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2for1)

아망딘 베이어(바이올린)

 

고음악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아망딘 베이어의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재발매반. 2011ZigZag 레이블로 발매되었던 이 음반은 디아파종 황금상, 쇼크 드 클라시카,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레코드예술 특선 등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디아파종과 클라시카의올 해의 음반상을 동시 수상하기도 했던 명연이다. 바로크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신선하고도 활기찬 바흐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황금상, 클라시카 쇼크

 

 

Arc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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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90

바흐: 6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BWV1014~1019 (피콜로 첼로 버전) (2FOR1.5)

마리오 브루넬로(피콜로 첼로), 로베르토 로레지안(하프시코드), 프란체스코 갈리지오니(첼로&다 감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피콜로 첼로로 연주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마리오 브루넬로가 또 다른 바흐의 세계로 안내한다. 6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BWV1014~1019)을 피콜로 첼로로 연주한 것. 하프시코드 반주가 붙은 이 작품이 원래 트리오 소나타의 형식을 띄고 있기에 저음부는 별도의 바로크 첼로 또는 비올라 다 감바가 담당했다. 하프시코드 역시 곡에 따라 오르간으로 대체하여 다채로운 감흥을 선사한다.

무한히 다양한 음색과 질감의 앙상블” - BBC뮤직매거진

BBC뮤직매거진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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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88

푹스: <월계수로 변한 다프네> 전곡 (2FOR1.5)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지휘), 제피로 앙상블, 아리아나 벤디텔리(소프라노), 라파엘레 페(카운터테너)

 

대위법 교본 <그라두스 아드 파르나숨>의 저자 요한 요제프 푹스(1660-1741)19편의 오페라를 작곡한 독일 극음악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1714년 황제 카를 6세의 생일을 축하하는 <월계수로 변한 다프네>는 이탈리아 음악가들에 의해 여름궁전에서 초연되었다.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는 유실된 초연 기록을 추정해 독창진에게 합창과 춤도 맡겼다. 아폴로에 쫓기던 다프네가 월계수가 되며 부르는 애가는 푹스가 로마에서 본 베르니니의 조각을 노래로 옮긴 갈랑트 양식의 백미인 동시에 바흐가 쓸 <요한 수난곡>'모든 것이 이루어졌다'와 맞닿은 곡이다. 2019년 푹스의 고향 슈티리아 실황 녹음.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Av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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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10632

마르타 아르헤리치와의 만남 2(2019년 실황, 6CD BOX)

마르타 아르헤리치, 임동혁,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피아노) 외 다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슈만: 어린이 정경/슈베르트: 환상곡 D940/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3/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381

  

살아있는 전설,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2019년 함부르크 콘서트 실황을 6장의 음반에 모두 담은 박스 세트. 뒤트와와 협연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캉브를랭과 협연한 프로코피에프 협주곡 3번 등 여전히 눈부신 아르헤리치의 테크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슈만 <어린이 정경> 전곡은 오랫동안 독주 연주를 피했던 아르헤리치의 보기드믄 최근 독주 실황이다. 바흐 4대의 건반을 위한 협주곡에서는 임동혁이 함께 협연하고 있어 더욱 반갑다. 그 외 미샤 마이스키,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스테판 코바세비치, 소피 파치니, 에드가 모로, 르노 카퓌송 등 명성 있는 음악동료들과의 협연이 함께 한다.

 

 

Fuga Lib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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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774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외

사테니크 후르도얀(바이올린), 알랭 알티노글루(지휘&피아노), 모네 교향악단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우울한 왈츠, <백조의 호수> 발췌곡

아르메니아계 프랑스 지휘자 알랭 알티노글루는 브뤼셀을 터전으로 확고한 위상을 쌓았다. 여기에는 2013년부터 그의 악장을 맡고 있는 사테니크 후르도얀의 공이 크다. 역시 아르메니아계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로 예레반 하차투랸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르도얀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발레 <백조의 호수> 가운데 세 장면, 그리고 <우울한 왈츠>를 알티노글루의 반주로 녹음했다. 협주곡과 발레 장면 모두 차이콥스키가 레오폴트 아우에르를 염두에 두고 쓴 곡이다. 지휘자와 동료들의 지원을 받은 악장은 작곡가가 요구한 명인기와 서정미를 아낌없이 쏟아낸다.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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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G769

쇼스타코비치: 실내 교향곡 Op.73a & Op.83a (바르샤이 편곡)

조슈아 웨일러스타인(지휘), 로잔 실내악단

 

2013년부터 로잔 실내악단을 이끄는 유대계 지휘자 조슈아 웨일러스타인은 부모가 각각 클리블랜드 사중주단 창단 멤버이자 피아니스트이며, 누이는 첼리스트 엘리사 웨일러스타인이다. 보로딘 사중주단의 비올리스트였고,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4번의 초연을 지휘한 루돌프 바르샤이가 그의 두 현악 사중주를 실내악 편곡한 의도를 누구보다 잘 이해할 만하다. 웨일러스타인은 쇼스타코비치가 위험을 무릅쓰고 두 현악 사중주에 동유럽 유대 민요를 인용해 스탈린의 반유대주의에 항거했음을 상기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신랄하고 치열한 웅변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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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입고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