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Alpha 외 새음반 (6/21(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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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6-17 14:24 조회696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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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Classics
CCS46324
레이첼 포저 - 영국 바로크 바이올린 소나타와 환상곡
레이첼 포저(바이올린), 브레콘 바로크
헨델: 바이올린 소나타 HWV 371/퍼셀: 소나타 Z.780/젠킨스: 판타지아 모음곡 외
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 레이첼 포저가 17세기와 18세기초 영국 바로크 실내악을 조명한다. 이탈리아와 독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과된 이 시기 영국 기악 음악의 전통과 흐름을 매력적으로 되살렸다. 고아한 향취가 돋보이는 헨델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시작으로 헨리 퍼셀, 윌리엄 로스, 매튜 로크, 존 젠킨스, 리처드 존스 등의 소나타와 환상곡을 폭넓게 담았다. 포저의 바이올린에 베이스 비올, 첼로, 하프시코드, 류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왜 포저가 청중과 동료연주자에게 존경받는지 보여주는 연주”- 그라모폰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뮤직매거진 초이스 ★
CCS46624
바흐와 패르트의 바이올린 작품집
시모네 람스마(바이올린), 칸디다 톰슨(바이올린, 지휘), 암스테르담 신포니에타
바흐: 신포니아 BWV21,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60R /패르트: 타블로 라사, B-A-C-H에 대한 콜라주, 실루안의 노래
패르트는 복잡다난한 20세기를 벗어나 '백지 상태'(타불라 라사)에서 순수한 음향을 찾고자 노력했다. 1966년 작 <B-A-C-H에 대한 콜라주>는 당시 금기시 되었던 조성음악과 기존 악상의 인용을 통해 포스트모던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후 패르트는 투명하고 반복적인 종소리(틴티나불리) 위에 소박한 선율을 얹는 작업 끝에 바흐의 대위법과 같은 양식을 완성했고 대표작이 두 대의 바이올린과 현악 앙상블, 피아노를 위한 1977년 작 <타불라 라사>이다. 스트라드(람스마의 바흐)의 화사함과 과르네리 델 제수(톰슨의 페르트)의 어두운 음색이 주는 대비가 이 음반의 또 다른 매력이다.
Alpha
Alpha994
바흐: 파르티타 전곡 BWV 825-830 (2for1.5)
마르틴 헬름헨(탄젠트 피아노)
마르틴 헬름헨이 탄젠트 피아노로 연주한 바흐의 파르티타 전곡을 내놓는다. 헬름헨은 1860년산 베히슈타인 포르테피아노로 녹음한 슈만 앨범을 통해 시대악기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이미 드러낸 바 있다. 하프시코드와 피아노 사이에 존재했던 탄젠트 피아노는 음색 역시 하프시코드와 피아노 중간에 가깝다. 헬름헨은 1790년산 탄젠트 피아노의 독특한 음향으로 바흐 건반음악의 세계를 확장한다. 풍부한 상상력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완성한 새로운 바흐의 탄생!
“끝없이 매혹적인 숨겨진 경이로움, 놀랍고도 새로운 바흐의 경관”- 그라모폰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
Alpha1044
피아노 무곡 - 라벨, 쇼스타코비치, 비트만
안나 비니츠카야(피아노)
라벨: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라 발스 / 쇼스타코비치: 인형의 춤 / 비트만: 서커스 댄스
200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후 연주와 레코딩 양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나 비니츠카야. 그녀가 쇼팽 앨범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새 음반의 주제는 무곡이다. 라벨, 쇼스타코비치, 비트만의 피아노 무곡을 순수한 동심의 시각으로 묶었다. 섬세하고 다이내믹한 표현이 돋보이는 라벨, 경쾌한 악상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쇼스타코비치, 다채로운 감정과 패러디를 화려하게 부각한 비트만까지 흥겨운 무곡을 빛나는 피아니즘으로 완성했다.
★ 디아파종 만점, 스케르초 익솁셔널 ★
Alpha1032
바흐 & 텔레만: 승천 칸타타
복스 루미니스,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리오넬 뫼니에(지휘)
바흐: 승천절 오라토리오 BWV11, 칸타타 "그리스도의 승천에 의해서만" BWV128 /텔레만: 칸타타 "내 아버지께로 올라가리니" TWV1:825(최초 녹음)
바흐는 텔레만이 사양한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 음악감독 자리에 그라우프너 다음 순위로 겨우 지명되었다. 바흐가 승천절을 위해 쓴 칸타타는 네 개인 반면 텔레만은 서른 개가 넘는다. '빛의 소리' 합창단을 이끄는 리오넬 뫼니에는 두 친구의 곡 가운데 호른을 두 대 쓴 화려하고 규모가 큰 세 곡을 골랐다. 1738년 <승천절 오라토리오>(<결혼 칸타타> 및 <B단조 미사>와 아리아를 공유)와 라이프치히 2년차인 1725년 작 BWV128 모두 승리의 환성이 가득한 피날레로 끝맺으며, 텔레만이 함부르크로 가기 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쓴 칸타타도 죽음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동경한다.
Alpha1033
바버라 해니건 - 메시앙
바버라 해니건(소프라노), 베르트랑 샤마유(피아노), 빌데 프랑(바이올린) 외
메시앙: 땅과 하늘의 노래, 미를 위한 시, 숫자의 죽음
해니건은 2015년 샤마유의 라벨 피아노 협주곡 연주를 처음 듣고, 최면적인 레가토에 감탄했다. 알파 레이블 대표가 마련한 소개 자리에서 두 사람은 언젠가 메시앙을 함께 연주하기로 의기투합했다. 2017년 멘토이자 친구인 라인베르트 데 레이우가 세상을 떠나고 2년 뒤에 해니건은 샤마유와 다시 만나 레이우 집에서 리허설을 시작했다. <미를 위한 시>는 메시앙의 뮤즈이자 사별한 첫 아내 클레르 델보스에게 헌정한 곡이며, <땅과 하늘의 노래>는 두 사람의 아들 파스칼을 위한 곡이다. 해니건과 샤마유는 각각 테너 샤를 시와 바이올리니스트 빌데 프랑을 초대해 <숫자의 죽음>을 더했다.
Alpha1026
모차르트: 다 폰테 오페라 아리아집
골다 슐츠(소프라노), 포츠담 실내 아카데미, 안토넬로 마나코르다(지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
남아공 출신의 소프라노 골다 슐츠의 모차르트 아리아집. 슐츠는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밀라노 라 스칼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정상급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녀의 커리어에서 주요 작품이었던 모차르트로 꾸민 앨범은 아리아는 물론 "편지의 이중창"과 같은 중창과 앙상블도 곁들였다. 슐츠의 아름다운 미성과 극적인 표현력에 완전히 빠져들게 만드는 음반이다.
“각 아리아마다 개성, 연민, 순수함을 불어넣는 세련된 모차르티안”- 그라모폰
★ 피차카토 만점 ★
Arcana
A559
바인베르크: 4개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
마리오 브루넬로(첼로)
피콜로 첼로로 연주한 일련의 바흐 시리즈로 큰 주목을 받은 마리오 브루넬로가 바인베르크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를 내놓았다. 바인베르크는 근래 집중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폴란드 출신의 구소련 작곡가이다. 1960년부터 사반세기에 걸쳐 작곡된 그의 4개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는 20세기 무반주 첼로 작품의 걸작으로 꼽힌다. 로스트로포비치와 베를린스키와 같은 당대 최고의 첼리스트를 위해 쓴 작품들이다. 브루넬로는 원숙한 테크닉과 집중력으로 작품의 애상과 열정, 압도하는 힘의 시학을 심오하게 풀어낸다.
★ 디아파종 만점 ★
A558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7번, 8번 "비창", 12번 외
잔루카 카시올리(포르테피아노)
피아니스트 잔루카 카시올리는 1994년 움베르토 미켈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5세의 나이로 우승한 이후 콘서트와 녹음 양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베를린 필, 빈 필, 런던 필, 뉴욕 필 등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DG와 DECCA, HMF에서 음반을 발표했다. 카시올리는 자신의 이력에서 항상 중심에 있던 베토벤을 한층 더 파고들어, 베토벤 당대의 악기로 "비창"을 비롯한 초기 걸작 소나타 3편을 들려준다. 우나 코르다 페달이 장착된 1805년식 발터 피아노와 고증을 거친 새로운 표현기법으로 완성했다.
“발터 악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능숙한 연주” - 그라모폰
Bru Zane
BZ2004
마스네: 오케스트라 반주 가곡집
조디 데보스(소프라노), 시릴 뒤부아(테너), 베로니크 장(메조 소프라노), 에티엔 뒤퓌(바리톤), 파리 체임버 오케스트라, 에르베 니케(지휘)
프랑스 제약사를 창업한 브뤼 가문은 회사 매각 뒤 베네치아의 팔라체토 차네를 구입해 프랑스 낭만주의 음악 연구소를 열었다. 브뤼 차네 재단 설립 목적에 가장 부합할 앨범이 이 <마스네 오케스트라 가곡집>이다. 25트랙 가운데 21곡이 처음 녹음되었을 만큼 철저히 잊혔던 마스네의 스케치북이 빛을 보았다. 선구적인 베를리오즈의 <여름 밤>과 달리 연작도 아니고 길이가 짧은데다가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이 이 곡들이 출판조차 안 된 부당한 이유였다. 다섯 성악가는 상상할 수 있는 최상의 프랑스 앙상블이며, 에르베 니케는 각각의 존재감을 임계점 이상으로 끌어낸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올해의 음반상, 쇼크 드 클라시카,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 스케르초 익솁셔널 ★
BZ1053
마스네: 오페라 <아리안> (하드커버 BOOK+ 전곡 3CD)
아미나 에드리스(소프라노), 케이트 올드리치(메조소프라노), 장 프랑수아 보라스(테너), 장 세바스티앙 보(바리톤), 뮌헨 라디오 오케스트라, 로랑 캉펠론(지휘)
차이콥스키 또래이면서, 드뷔시보다 오래 산 마스네, <마농>과 <베르테르>, <타이스> 정도만 알려졌던 그가 바그너의 무한선율을 프랑스 서정주의와 결합한 후기 오페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2007년 마스네 축제에서 <아리안>을 부활시킨 로랑 캉펠론이 십수 년만에 전곡반을 완성했다. 카튈 망데스의 대본은 몬테베르디 이래 이 신화에 주목한 다른 이들과는 다른 관점이다. 아리안은 미노타우로스를 죽인 영웅 테세우스를 놓고 동생 페드르와 경쟁관계. 결국 테세우스가 페드르를 선택하자 낙소스섬에 버려진 아리안은 사이렌의 유혹에 끌려 바다로 몸을 던진다. 165페이지에 걸쳐 다양한 문헌을 풍부한 사진을 곁들여 수록한 본문과 전곡 리블렛토는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5000장 한정판 고유 넘버링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텍스트 언어: 불어&영어)
★ 클라시카 올해의 음반, 2024년 ICMA 수상, 디아파종 데쿠베르트, 오페라지 다이아몬드★
ICA Classics
ICAB5136
루돌프 바르샤이 희귀 녹음 전집 (20CD)
루돌프 바르샤이(지휘 & 비올라), 레오니드 코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율리안 시트코베츠키(바이올린),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첼로), 에밀 길렐스, 타티야나 니콜라예바(피아노) 외 다수
러시아의 위대한 지휘자이자 비올리스트였던 루돌프 바르샤이의 희귀 녹음 컬렉션.총 20장의 CD에 1951년부터 2012년까지 반세기에 걸쳐 바르샤이가 남긴 귀한 녹음을 집대성했다. 말러, 쇼스타코비치 교향곡과 같은 지휘자로서의 연주는 물론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의 비올라 편곡 연주와 같은 비올리스트로서의 연주, 그리고 작곡가인 쇼스타코비치와 함께 연주한 실내악 등 다방면에 걸친 바르샤이의 업적을 모두 조명했다. 협주곡과 실내악에서는 코간, 오이스트라흐, 로스트로포비치, 길렐스, 니콜라예바, 시트코베츠키 등 전설적 명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미망인 엘레나 바르샤이가 제작에 참여해 귀한 사진 자료가 슬리브 커버와 내지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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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방구쟁이님의 댓글
방구쟁이 작성일김시오님의 댓글
김시오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