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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mplete Columbia Album Collection (7CD) - 카를로스 차베스

카를로스 차베스

카를로스 차베스는 멕시코 음악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였으며, 단순한 '멕시코 작곡가' 그 이상이었다. 2015년 뉴욕 타임스의 헌사에서 "하라베와 폭스트롯에서부터 신고전주의 전주곡과 장대한 교향곡에 이르기까지, 차베스의 작품은 세계적 요소와 국가적 요소에 동등하게 헌신한 음악가를 대변합니다."라고 표현했다.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지지자였던 아론 코플란드는 차베스를 "진정으로 현대적인 작곡가"의 대표적인 예로 꼽았다.

이 녹음들은 모두 1938년부터 1973년 사이에 차베스가 직접 지휘한 것으로, 대부분이 CD로 처음 발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1938년에 RCA 빅터에서 녹음된 "안티고나 교향곡"과 인기 있는 "인디오 교향곡"이 이번에 처음으로 CD로 발매된다. 이 컬렉션의 중심은 다채로운 색채를 지닌 총 6개의 교향곡이지만, 차베스의 오리지널 발레 음악과 실내악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1973년에 녹음된 발레 음악 "네 개의 태양"과 "피라미드"까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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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 실베스트로프 : Forgotten Word I Wished to Say -

알렉세이 루비모프, 빅토리아 비트렌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중요한 현대 작곡가인 발렌틴 실베스트로프가 모차르트, 슈베르트, 말러의 영향을 반영한 새로운 작품 'Forgotten Word I Wished to Say'은 그의 풍부한 음악적 여정과 베를린에서의 망명 생활의 혼란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2022년에 OPUS Klassik 상을 수상했다. 이 앨범에는 러시아의 명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류비모프와 우크라이나 소프라노 빅토리아 비트렌코의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가곡집 '슈투펜(Stufen)'과 베를린에서 작곡된 피아노곡 등, 1970년대부터 2023년까지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