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Challenge Classics 외 신보(9/16(목)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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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9-09 18:51 조회2,870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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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Classics
CC72859 (2SACDs, 1장 가격)
바흐: 골트베르크 변주곡, 단 마네커: ‘바흐에 대한 생각’
하너스 미나르(피아노)
독주자와 실내악 연주자로 모두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하너스 미나르가 바흐의 <골트베르크> 변주곡을 녹음했다. 그가 연주회에서 이 작품을 들려준 이래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 온 음반으로, 그가 들려주는 골트베르크 변주곡은 투명하고 세부가 섬세하며, 수사학적인 해석이 가미된 양식감과 장식이 적당해서 그야말로 21세기의 뛰어난 해석이라고 할 만하다. 특히 음색을 조절하는 능력에서 그가 얼마나 훌륭한 피아니스트인지 드러나는데, 때로는 과감하게 빠르거나 느린 템포를 선택해서 개성도 드러냈다. 마네커의 2020년작 ‘바흐에 대한 생각’이 보너스 음반에 담겨 있다.
CC72665 (3CDs, 2장 가격)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엔(테너), 미하엘 기즈, 안드레아스 슈타이어(피아노)
20세기 후반 독일 가곡의 가장 뛰어난 해석자 중 한 명이었던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엔이 미하엘 기즈, 안드레아스 슈타이어와 함께 녹음한 슈베르트의 3대 가곡집이 하나로 묶였다. 각각의 개별 음반은 이미 ‘빈티지로, 테너가 부른 최상의 연주 중 하나(그라모폰)’라는 등 많은 찬사를 받은 우리 시대의 명반으로, 가사를 표현하는 힘과 아름다운 테너 음색, 그리고 모던 피아노(기즈)와 포르테피아노(슈타이어)에 따라 미묘하게 변하는 해석 등 여전히 찬탄할 점이 많은 연주이며, ‘겨울나그네’와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 해석에 모두 성공한 몇 안 되는 전집이다.
CC72854
모차르트: 레퀴엠 (현악사중주 판본)
카위컨 콰르텟
챌린지 클래식스 레이블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음반 중 하나인 현악 사중주판 모차르트 레퀴엠이 드디어 재발매되었다. 19세기 작곡가 페터 리히텐탈이 편곡한 이 사중주 버전 모차르트 레퀴엠은 이미 몇몇 연주와 음반이 있지만, 이것만큼 해석과 음색, 녹음 상태가 모두 훌륭한 음반은 없었다. 지기스발트 카위컨, 빌란트 카위컨, 프랑수아 페르난데즈 등 명인들이 모인 카위컨 사중주단은 언뜻 담담하면서도 예리하게 작품의 메시지를 탐구하는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현악 사중주로 듣는 색다른 모차르트 레퀴엠의 결정판이라고 할 만하다.
CC72890 (3CDs, 2장 가격)
북스테후데: 실내악곡 전집
톤 코프만(하프시코드), 파올로 판돌포(비올라 다 감바), 캐서린 맨슨(바이올린), 조너선 맨슨(첼로) 외
챌린지 클래식스 카탈로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음반으로 꼽히는 디트리히 북스테후데 전집에서 실내악곡을 가려 뽑은 에디션! 톤 코프만을 필두로 캐서린 맨슨, 조너선 맨슨, 파올로 판돌포 등 탁월한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한 이 녹음은 이미 동곡 최고의 명연주 중 하나로 공인받고 있다. 이탈리아 음악의 새로운 흐름과 독일 전통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북스테후데의 실내악곡들은 최근 들어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환상적 양식’의 가장 아름다운 예라고 할 만하다. 여전히 훌륭한 연주와 녹음이 돋보이는 우리 시대의 명반이다.
CC72877 (SACD)
덴 보스 악보집 1집 – 르네상스 시대의 성모 찬가, 들라뤼: ‘기쁨으로’ 미사 외
스트레이튼 불(지휘), 카펠라 프라텐시스
르네상스 시대 네덜란드 브라반트에서 활동했던 성모회에는 지성인들의 신앙 모임으로 위대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가 회원이었다. 매주 수요일마다 회원들은 전례에 참여했는데, 이 때 아름다운 교회 음악이 연주되었다. 이 음반에 수록된 작품은 바로 ‘덴 보스’ 악보집으로, 이 단체의 회원이었던 피에르 들라뤼의 ‘기쁨으로’ 미사와 전성기 르네상스 대가들의 폴리포니 음악, 단성가 등 다양한 찬가를 담고 있다. 들라뤼와 보스가 함께 활동했던 시기의 음악을 평온하고 깊은 울림이 담긴 카펠라 프라텐시스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음반이다.
CC72878 (SACD)
덴 보스 악보집 2집 – 르네상스 시대의 세례자 요한 찬가, 무통: ‘권능의 주님’ 미사 외
스트레이튼 불(지휘), 카펠라 프라텐시스
르네상스 시대 네덜란드 브라반트에서 활동했던 성모회에는 지성인들의 신앙 모임으로 위대한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가 회원이었다. 매주 수요일마다 회원들은 전례에 참여했는데, 이 때 아름다운 교회 음악이 연주되었다. 2집에는 1집의 성모 찬가에 이어 성 세례 요한에 바치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장 무통의 ‘권능의 주님’ 미사곡을 중심으로 르네상스 폴리포니 대가들의 모테트와 단성가 등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2024년까지 이어질 기념비적인 ‘덴 보스 악보집’의 아름다운 유산을 멋진 연주로 담아낸 음반이다.
CC72811
게르하르트 함, 카렐 함의 피아노 작품들
카미엘 봄즈마(피아노)
카미엘 봄즈마가 이 앨범에서 들려주는 음악은 ‘재발견(Rediscovered)’라는 제목 그대로 지금은 잊힌 게르하르트 함과 카렐 함의 작품들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이 부자父子 작곡가들은 슈만과 인연이 깊었던 작곡가로, 그 낭만적 서정미 역시 묘하게 닮은 데가 있다. 예전부터 이들의 음악을 종종 연주했던 봄즈마는 리사이틀에서 직계 자손을 만나 다양한 악보를 직접 건네받았고, 오랜 탐구를 거쳐 그 매혹적인 음악을 담았다. 작품은 대부분 바가텔과 소규모 건반 작품 등 소품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또 다른 발견이라고 할 만하며 연주도 충실하다.
CC72860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집 – 1번, 2번, 4번, 5번 ‘봄’
미하엘 포일(바이올린), 막심 슈트슈라(피아노)
바이올리니스트 미하엘 포일과 피아니스트 막심 슈트슈라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사이클을 시작했다. 런던 왕립 음악원 교수이자 최근 들어 독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하엘 포글은 슈트슈라와 함께 2020년에 벨기에에서 녹음한 이 녹음은 가장 좋은 의미에서의 실내악적인 해석을 들려주는데, 악곡에 따라 두 악기의 균형이 미묘하게 바뀌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1번부터 5번 ‘봄’까지 초기 소나타의 특징인 다양한 실험과 피아노의 눈부신 테크닉도 잘 구현되었다. 최근 들어 등장한 가장 뛰어난 사이클 녹음이라고 할 만하며, 밸런스가 잘 잡힌 녹음도 훌륭하다.
CC72861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2집 – 3번, 8번, 6번, 7번
미하엘 포일(바이올린), 막심 슈트슈라(피아노)
바이올리니스트 미하엘 포일과 피아니스트 막심 슈트슈라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사이클을 시작했다. 런던 왕립 음악원 교수이자 최근 들어 독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하엘 포글은 슈트슈라와 함께 2020년에 벨기에에서 녹음한 이 녹음은 가장 좋은 의미에서의 실내악적인 해석을 들려주는데, 악곡에 따라 두 악기의 균형이 미묘하게 바뀌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특히 소나타 3번부터 8번까지, ‘크로이처’ 이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가 고전파적인 양식이 완성되는 과정을 잘 잡았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뛰어난 연주와 녹음이 어우러진 수작이다.
CC72884
저녁 노래 – 플루이만스와 폰드서의 작품들
에릭 플루이만스(트럼펫), 유르연 헴펄(지휘), 네덜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챌린지 클래식스 레이블이 꾸준히 선사하는 우리 시대의 음악! 트럼펫 연주자이기도 한 에릭 플루이만스와 마르틴 폰드서는 현재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네덜란드 음악가들로, 이 음반에 실린 작품은 클래식 음악, 재즈, 동양 음악이 하나로 뒤섞여 묘한 매력을 지닌 음악을 만들어낸다. 플루이만스가 작곡한 4악장 트럼펫 협주곡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작품들을 네덜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을 수 있으며, 유르연 헴펄도 악곡에 잘 적응한 유연한 해석을 들려준다. 현대 음악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앨범이다.
Philharmonie
PHIL 06002
슈만: ‘무언가’ - 비올라로 듣는 ‘시인의 사랑’과 ‘리더크라이스’
마르틴 슈테그너(비올라), 토모코 타카하시(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독주자 및 실내악 연주자로, 또 재즈 연주자로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는 마르틴 슈테그너가 토모코 타카하시의 피아노와 함께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과 <리더크라이스> op.39를 비올라로 들려준다. 이미 오래 전부터 비올라 레퍼토리를 확장하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는 슈테그너는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라는 비올라로 극히 민감하고 섬세한 음을 만들어내서 마치 노래를 부르는 듯하다. 비올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음반이라는 점에서 슈만의 ‘무언가’라는 제목 그대로이다.
PHIL 06001
라벨: ‘쿠프랭의 무덤’,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실내악 편곡판)
앙상블 베를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한 레이블, ‘필하모니’에서 베를ㄹ니 필하모닉 단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베를린이 아주 독특한 음반을 만들었다. 여기 수록된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과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은 모두 볼프강 렌츠가 실내악 판본으로 편곡한 것으로, 이미 독일의 여러 실내악 페스티벌에서 화제를 모았다. 작곡가이자 편곡자인 렌츠의 편곡은 앙상블 베를린이 독점으로 의뢰한 것으로, 목관과 실내악기들의 정밀한 앙상블과 원곡의 이미지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작품을 낱낱이 파악하는 단원들이 뛰어난 연주 역시 인상적이다.
PHIL 06027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첼로 협주곡 RV424, 비올라 다모레 협주곡 RV397
라이너 쿠스마울(바이올린), 게오르크 파우스트(첼로), 볼프람 크리스트(비올라 다모레),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한 레이블, ‘필하모니’에서 이미 명연으로 이름난 비발디 ‘사계’ 녹음이다. 1998-2004년에 녹음한 이 음반은 라이너 쿠스마울, 볼프람 크리스트, 게오르크 파우스트 등 당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주축 멤버에 라파엘 알퍼만이 가세했는데, 이들이 얼마나 바로크 주법고 역사주의 양식에도 정통한지를 보여주는 놀라운 음반이다. ‘사계’에서 라이너 쿠스마울의 바이올린 독주는 마치 듣는 이에게 말을 거는 듯하다.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의 일사분란한 앙상블과 명쾌한 녹음도 여전히 인상적이다.
PHIL 06025
사티: ‘네 개의 프렐류드’, ‘고딕 춤곡’
울리히 굼페르트(피아노)
클래식과 재즈를 아우르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울리히 굼페르트가 에릭 사티의 음악을 들려준다.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지닌 굼페르트는 어쩌면 에릭 사티의 음악을 연주하는 데 최적화된 피아니스트로, 음반에 담긴 ‘네 개의 프렐류드’, ‘고딕 춤곡’의 정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들려준다. 사티 음악에서는 때때로 악보 그 자체보다 자세와 분위기가 더욱 중요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주는 연주로, 두 작품에서 이보다 더 이상적인 연주는 극히 드물었다. 클래식의 울타리 안에 머물면서도 한없이 다양한 요소를 은은하게 품어낸 멋진 연주다.
PHIL 06029 (2CDs)
블라허, 아이슬러, 데소, 바일의 음악
콜랴 블라허(바이올린), 발터 퀴스너(비올라), 요하네스 모저(첼로), 게르티 헤어초크, 외츠귀르 아이딘(피아노) 외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뭉친 ‘필하모니’ 레이블에서 ‘베를린의 음악’ 시리즈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음반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서독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떠올랐던 보리스 블라허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스 아이슬러, 쿠르트 바일 등 20세기 독일 음악의 중요한 작곡가들을 담았다. 동시대 다름슈타트 악파와는 달리 블라허는 재즈 등 다양한 음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음악에서 이를 실감할 수 있다. 아바도 밑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악장을 지냈고 작곡가 블라허의 아들이기도 한 콜랴 블라허를 비롯한 연주자들의 열띤 해석도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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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전헌상님의 댓글
전헌상 작성일
안녕하세요
PHIL 06027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첼로 협주곡 RV424, 비올라 다모레 협주곡 RV397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
CC72665 (3CDs, 2장 가격)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엔(테너), 미하엘 기즈, 안드레아스 슈타이어(피아노)
1장 부탁드려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모두 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