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Opus Arte 외 영상물 신보(11/9(화)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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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11-03 16:15 조회3,001회 댓글3건

본문

 

 

Opus 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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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DVD Box Set), OABD7291BD(18 Blu-ray Disc Box Set)

로열 오페라 디럭스 스페셜박스 - ROYAL OPERA COLLECTION (THE) (2003-2015)

 

[수록내용]

Mozart:

Le nozze di Figaro

Don Giovanni [한글자막]

Die Zauberflöte

 

Verdi:

Macbeth

La traviata

 

Bizet: Carmen

 

Wagner: Parsifal [한글자막]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 [한글자막]

 

Leoncavallo: Pagliacci [한글자막]

 

Puccini:

La bohème

Il Trittico Il tabarro / Suor Angelica / Gianni Schicchi

Turandot [한글자막]

 

Strauss: Salome

 

Szymanowski: Król Roger [한글자막]

 

Britten: Gloriana [한글자막]

 

Benjamin: Written on Skin

 

* Recorded live from the Royal Opera House, 20032015

 

Bonus:

- Interviews with casts and creatives

- Illustrated synopses

- Behind the Scenes films

- Cast galleries

 

[DVD]

Picture format: NTSC 16:9

Sound format: LPCM 2.0 / DTS 5.1

Region code: 0 (worldwide)

Subtitles: English, French, German, Spanish, Italian, Japanese,

Korean (some languages only on certain titles)

Running time: 42 hrs 57 mins

No. of DVDs: 22

 

[Blu-ray]

Picture format: 1080i High Definition

Sound format: LPCM 2.0 / DTS-HD Master Audio 5.1

Region code: 0 (worldwide)

Subtitles: English, French, German, Spanish, Italian, Japanese,

Korean (some languages only on certain titles)

Running time: 42 hrs 57 mins

No. of Discs: 18 (Blu-ray)

 

 

Nax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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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2012년 테아터 안 데어 빈 실황 - 힌데미트: 오페라 <화가 마티스> (한글자막)

베르트랑 드 빌리(지휘),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 슬로박 필하모닉 합창단, 볼프강 코흐(마티스), 쿠르트 스트라이트(추기경), 프란츠 그룬트헤버(리딩거), 마누엘라 울(우르술라), 카테리나 트레티야코바(레기나), 케이스 워너(연출)

 

이젠하임 제단화의 화가를 다룬 20세기 오페라의 걸작, 그 첫 전막 영상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파울 힌데미트의 오페라 <화가 마티스>(1935)는 나치를 피해 1938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초연되었다. 16세기 독일 농민전쟁이 배경인데, ‘이젠하임 제단화를 그린 마티스 그뤼네발트의 삶이 베일에 싸여있기에 힌데미트가 직접 쓴 대본은 종교개혁 과정의 갈등과 주인공의 숭고한 의지를 충분히 담고 있다. 3시간이 넘는 대작인데다가 마티스와 추기경, 농민지도자와 딸, 개신교 지도자와 딸의 대화와 독백이 워낙 심오하기에 결코 무대에 올리기 쉽지 않은 걸작이다. 하지만 무대장치를 잘 활용하는 것으로 정평 있는 케이스 워너의 연출은 예수의 수난을 형상화한 거대한 구조물을 장면마다 다양한 위치와 각도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시종일관 극의 종교성과 휴머니즘을 상징적으로 살려냈다.

  

[보조자료]

- 그뤼네발트는 독일 르네상스 시대의 위대한 화가지만, 그 정확한 이름조차 마티스인지 마티아스인지 불분명할 정도로 거의 잊혔다가 <이젠하임 제단화>(1512~15)가 알려지면서 뒤늦게 부각되었다. 그는 이상화된 이탈리아 회화와 북유럽 회화의 정교한 기법을 결합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점은 이젠하임의 성 안토니우스 수도원의 병원에 그려진 제단화에 여실히 드러난다. 세 폭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체 아홉 개 패널로 구성된 대작으로, 그림의 주제는 몸이 타들어가는 환각에 빠져들어 '성 안토니우스의 불'이라고 불렸던 '맥각중독' 환자들의 고통과 관련되어 있다. 그 고통은 특히 제단화 중앙 패널에 묘사된 예수의 수난과 잘 연결된다. 죽음의 고통으로 움츠러들고, 상처 가득한 예수의 수난을 그린 마티스 그뤼네발트의 표현주의적 양식은 20세기 초 독일 표현주의 화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 파울 힌데미트(1895-1963)는 나치에 비판적 태도를 갖고 있었으므로 <화가 마티스>는 나치에 저항하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종교개혁 과정에 대한 작곡자의 깊은 관심이 더 큰 동기였다. 기득권층에 대한 농민 반란이자 한편으로는 로마 가톨릭에 대한 개신교도들의 항거가 종교적 신비주의와 잘 결합되어 있다.

 

- 힌데미트는 오페라를 작곡하기 전에 같은 제목의 교향곡을 먼저 작곡(1934)했고 이중 많은 부분을 오페라에 반영했다. 교향곡 작곡할 때부터 오페라를 구상하고 있었다고 한다. 오페라 <화가 마티스>가 일반적인 오페라처럼 막으로 구별하는 대신 7개의 장으로 구성된 것은 교향곡으로 먼저 작곡한 상황과 연결되는 점이 있다.

 

 

C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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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608(7DVD SET), 758704(5Blu-ray SET) - 11월 30일에 입고 예정

라 스칼라 극장 실황의 발레 5편의 영상물 박스 (special price)

 

1.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드라마 발레의 서정성, 영화 같은 장대한 구성을 겸비한 프로덕션

2. 누레예프 잠자는 미녀

누레예프의 완벽한 안무에 호사스러움을 더한 최고 수준의 잠자는 미녀

3. 밍쿠스 돈 키호테

최고의 무용수들이 만들어내 돈 키호테의 결정체

4. 안나-마리 홈즈: 발레 <해적>

<해적>을 서구에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안나-마리 홈즈 프로덕션의 최신 실황

5. 마시밀리아노 볼피니 사랑의 정원

모차르트의 호두까기 인형이라 불러도 좋은 역작

 

1) 2017 라스칼라 극장 실황 -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파트릭 푸흐니에(지휘), 라스칼라 극장 발레단, 라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 /케네스 맥밀란(안무), 로베르토 볼레(로미오 역), 미스티 코플린드(줄리엣 역), 안토니노 수테라(머큐시오 역)

 

드라마 발레의 서정성, 영화 같은 장대한 구성을 겸비한 프로덕션

존 크랑코 버전(1958), 누레예프 버전(1977), 장 크리스토퍼 마이요 버전(2006) 등과 함께 1965년에 초연된 케네스 맥밀란(1929~1992) 버전은 셰익스피어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지닌 명작으로 손꼽힌다. 2017년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실황을 담은 이 무대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간판스타인 발레리노 로베르토 볼레(b.1975)와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b.1982)가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만난 무대이다. 3(151분 분량)으로 검술 씬(7트랙, 33트랙)의 펜싱과 음악과의 절묘한 호흡, 서정적인 '젊은 줄리엣'(8)'줄리엣의 방'(44), 웅대한 스펙터클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기사들의 춤'(14), 발코니 씬(20)으로부터 이어지는 두 남녀의 '사랑의 춤'(21~22)이 정말 매력적인 영상물이다. 오케스트라의 물결치는 듯한 현악기들의 향연도 인상적이다. 해설지(21쪽 구성/··)에는 프로덕션과 작품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로미오 역의 로베르토 볼레의 인터뷰(9분 분량, 이탈리아어 진행/영어 자막)도 만날 수 있다.

 

2) 2019 라 스칼라 발레 실황 - 누레예프 잠자는 미녀

펠릭스 코보로프(지휘),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폴리나 세묘노바(오로라 공주), 티모페이 안드랴셴코(데지레 왕자), 에마누엘라 몬타나리(라일락 요정), 베아트리체 카르보네(카라보스), 루돌프 누레예프(안무)

 

누레예프의 완벽한 안무에 호사스러움을 더한 최고 수준의 잠자는 미녀

전설적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는 1961년 망명 이후 줄곧 안무 작업을 병행했다. 가장 큰 공적은 러시아 발레의 고전을 서구에 새롭게 전한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정교한 발동작, 발레리노의 격상, 호사스런 무대와 의상이 곁들여졌다. 이 영상도 그 산물이다. 누레예프의 <잠자는 미녀>는 파리 오페라 발레 감독시절의 1989년 프로덕션이 결정판이지만, 라 스칼라 발레는 1966년 누레예프가 제공한 안무(파리 오페라 발레와 대동소이)에 누레예프가 선호한 라 스칼라의 디자이너 프랑카 스콰르차피노의 무대, 의상을 더해 대등한 프로덕션을 확보했다. 러시아 출신의 슈퍼스타 폴리나 세묘노바가 객원주역으로 오로라 공주를, 라 스칼라 발레가 자랑하는 라트비아 출신의 티모페이 안드랴셴코가 데지레 왕자를 춘다.

 

3) 밍쿠스: 돈 키호테

나탈리아 오시포바, 레오니드 사라파노프 외/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와 발레단/ 알렉산더 티토프(지휘)

 

최고의 무용수들이 만들어낸 돈 키호테의 결정체

볼쇼이의 최신 프로덕션이 아직 블루레이로 발매되지 않는 현재, 세계 최고의 '돈 키호테'로 손꼽을 수 있는 영상물이 발매되었다. 루돌프 누레예프가 쁘티파의 안무를 새롭게 다듬고 밍쿠스의 음악을 존 란치버리가 새롭게 오케스트레이션 및 개작을 한 라 스칼라 오페라 하우스의 '돈 키호테'. 여기에 현존 최고의 발레리나이자 키트리로 손꼽히는, 볼쇼이 프린서펄 출신의 나탈리아 오시포바와 현존 최고의 발레리노이자 바질리오로 명성이 높은, 마린스키 프린서펄의 리오니드 사라파노프가 등장한다. 볼쇼이나 마린스키 버전에 비하여 라 스칼라는 무대가 작은 데다가 누레예프 버전은 보다 스토리 텔링에 충실한 연기와 설명이 많이 들어가 조금 스케일이 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원작의 내용과 무용소들의 감정표현에 더 치중한 20세기 최고의 '돈 키호테' 재안무라고 말할 수 있다. HD화질로 감상하는 아름다운 미장센과 아름다운 발레의 향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회심의 영상물!

 

4) 2018년 라 스칼라 발레 - 안나-마리 홈즈: 발레 <해적>

파트릭 푸르닐리에(지휘),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니콜레타 마니(메도라), 마르티나 아르두이노(귈나라), 티모페이 안드랴쉔코(콘라드), 마티아 셈페르보니(알리), 안나-마리 홈즈(안무), 루이자 스피나텔리(무대와 의상 디자인)

 

<해적>을 서구에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안나-마리 홈즈 프로덕션의 최신 실황

고전 발레의 걸작 <해적>'노예상과 귈나라의 파드되', '메도라와 알리의 파드되', '세 오달리스크의 춤', '생기의 정원'등 명장면이 수두룩하지만 1856년 파리 초연 이후 러시아로 건너가 수많은 개정이 더해지면서 계보가 복잡해졌다. 그러던 중 1997년 캐나다의 여류무용가 안나-마리 홈즈가 그간의 모든 성과를 취합하고 선별한 개정판을 발표하면서 서구에서도 인기 높는 명작으로 자리 잡았다. 홈즈의 수정안무에 입각한 2018년 밀라노 라 스칼라 발레 실황에는 카를라 프라치와 알레산드라 페리를 잇는 이탈리아의 대표 발레리나로 떠오른 아름다운 니콜레타 마니가 매혹적인 메도라를 구현했고, 동 발레단의 젊은 스타 티모페이 안드랴쉔코와 마티아 셈페르보니가 남성 주역 콘라드와 알리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했다.

 

5) 2016 라스칼라 극장 실황 - 마시밀리아노 볼피니의 발레 '사랑의 정원'

마시밀리아노 볼피니(안무), 라스칼라 발레, 프란체스코 마나라(바이올린)

 

모차르트의 '호두까기 인형'이라 불러도 좋을 역작!

발레 '사랑의 정원'은 모차르트 서거 225주년이던 2016, 마시밀리아노 볼피니의 안무로 라스칼라 발레가 선보인 세계 초연작이다. 이 작품은 18세기풍 정원의 미로에서 길을 잃은 연인이 오페라(피가로의 결혼·돈 조반니·코지 판 투테·마술피리)의 캐릭터들을 만나고 꿈에서 깨어난다는 줄거리다. 온 가족이 모여 관람해도 좋을 이 작품은 원색의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돋보이며, '모차르트의 호두까기 인형'이라 부르고 싶을 정도로 장면마다 동화적인 상상력이 살아 있다. 플루트 4중주·오보에 4중주·클라리넷 5중주 K581 등 완성도 높은 관악실내악곡들과 균형잡힌 연주가 빛을 빛나게 하기에, 모차르트의 관악곡 마니아들에게도 좋은 영상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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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