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Harmonia Mundi 신보(2/21(월)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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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01-27 17:24 조회2,907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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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ia Mu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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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 14Op.27-2 ‘월광’, 23Op.57 ‘열정’, 17Op.31-2 ‘템페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피아노)

 

베토벤이 우리에게 건네는 인생 이야기들, 오랜 세월을 넘어 영혼의 대화가 가능한 음악이다.

신약성서로 비유되며 서양음악사 중 최고의 걸작으로 칭송을 받는 베토벤의 32개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은 작곡가가 평생에 걸쳐 작곡한 작품들로 인생에 기쁨, 고통, 절망, 성공등을 담고 있는 개인의 일기이자 고백서이다. 빼어난 피아니스트임에도 절망적인 청각 장애로 공연 대신 작곡에 더 몰두할 수밖에 없었던 베토벤은 루체른 호반의 달빛에 비유되어 월광으로 알려진 환상곡풍의 14, 격렬한 표현과 평화로움이 현란하고 거대한 스케일로 표현된 명작 23번 그리고 귓병과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의 슬픔 속에 탄생한 17번 까지 고단한 시기에 오히려 뜨거운 창작력으로 걸작을 만들었다. 가만히 귀 기울이고 들어보라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루간스키은 파워풀한 기교, 섬세하고 우아하며 깊이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러시아 악파를 잇는 거장으로 니콜라예바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국제 바흐 콩쿠르 은메달, 라흐마니노프 콩쿠르 2위 수상, 199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함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무수히 많은 명반을 발매 호평 받았으며 3년 연속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한 최초의 피아니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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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

로맹 를뢰(트럼펫), 안느 파세오 트리오, 이브라힘 말루프(트럼펫), 라파엘 잉베르(색소폰), Sloe(보컬),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르쿠스 보슈(지휘)

니노 로타: 대부 3부작/ 미셀 르그랑: 로슈포르의 숙녀들 중 쌍둥이의 노래/ 마일즈 데이비스: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조르주 들러뤼: 아메리카의 밤 중 그랜드 합창/ 엔니오 모리코네: 황야의 무법자 중 방랑의 휘파람/ 이브라힘 말루프: 시베리아 숲속에서 중 바이칼/ 제리 골드스미스: 차이나타운 모음곡/ 버빙 벌린: 톱 햇 중 뺨과 뺨을 맞대고/ 미셸 르그랑: 딩고 중 꿈/ 밥티스트 트로티뇽: 무브/ 헨리 맨시니: 티파니에서의 아침 중 문 리버/ 니노 로타: / 미셸 콜럼비에: 임마누엘

 

향수 가득한 명화의 한 장면

본 음반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밥티스트 트로티뇽과 함께 협업한 결과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니노 로타(대부), 엔리오 모리꼬네, 마일스 데이비스(사형대의 엘리베이터), 헨리 멘시니, 미셀 르그랑 등의 영화사에 길이 남는 명작을 선곡하여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재즈 섹스텟과 함께 색다른 해석을 더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오디오필름을 추구했다는 를뢰의 얘기처럼 서사적이며 매우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영화의 감동을 본작을 통해 새롭게 되뇌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하고 깨끗한 음색, 눈부시게 반짝이는 완벽한 테크닉으로 자연스러운 선율의 아름다움, 풍부한 음색, 감동적인 정밀함 그리고 번득이는 민첩함으로 트럼펫의 한계를 넘어서 클래식과 재즈 애호가를 모두 만족시킬 수준 높은 웰-메이드 레코딩이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젊은 트럼펫 연주자 로맹 를뢰는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에릭 오비에의 애제자로 프랑스 트럼펫 악파의 가장 순수한 전통을 대표하는 연주자이자 끝없이 새로운 세계를 연구하는 음악 탐험가이기도 하다. 15세에 파리고등음악원에 입학하였으며 리옹 제7회 실내악 대회 3위 수상, 2009년 프랑스 '클래식 음악의 승리상'에서 수상하였다. ‘앙상블 콩베르전스를 창단하여 전 세계를 돌며 연주하였으며 자신 역시 다양한 음반을 발표하며 왕성한 솔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의 본령은 클래식이지만 다양한 음악 장르, 레파토리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감행해 왔다. 전통적인 클래식 부터 재즈 스탠더드, 안토니우 카를로스 조빔의 보사노바, 피아졸라의 탱고, 엔리오 모리꼬네와 니노 로타의 영화음악 등 를뢰는 다양한 음악에 관심을 갖고 도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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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리샤르 드 라랑드(1657-1726): 그랑 모테트 - 분노의 날, 미제레레(불쌍히 여기소서), 임하소서 성령이여

앙상블 코레스퐁당스, 세바스티안 도세(지휘)

 

루이 14세 시절 그랑 모테트의 절정을 보여주는 작품

프랑스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로 1683년 왕실악장이 된 이후 루이 14세의 총애 속 빠르게 궁정 예배당 작곡가, 왕실음악총감독 등 궁정내 주요 음악 관리직을 맡아 약 40년 동안 헌신한 드 라랑드는 발레음악부터 종교곡, 독창, 합창, 오케스트라 등 우아한 선율과 대담한 화성이 넘치는 베르사유 특유의 궁정 음악을 발전시켰다. 궁정 예배를 위한 화려한 약 77곡의 모테트가 잘 알려져 있으며 군주의 믿음과 위엄을 표현하며 프랑스 바로크의 정점을 보여주는 대규모 합창단과 연주단체로 구성된 그랑 모테트는 오랫동안 그의 높은 명성을 유지 시켜 주었다. 1687년 시편50으로 작곡된 미제레레는 웅대한 스케일과 장엄하고 우울한 아름다움으로 가장 뛰어난 모테트 중 하나이다.

Dies iræ(분노의 날)은 루이14세의 첫째 아들의 왕세자비, 마리 안 크리스틴 빅투아르 드 바비에르의 장례식을 위해 작곡되었다.

건반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세바스티안 도세가 이끄는 고음악 앙상블 코레스퐁당스는 프랑스 르네상스 후기부터 바로크 시대의 진귀한 음악적 보물을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소개하고 있는 연주 단체로 작은 테오르보, 클라브생, 오르간, 비올라 다 감바, 플루트, 하프, 버지널 등 다양한 고악기 로 우아하고 열정이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Harmonia Mundi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발매된 샤르팡티에, 몰리니에, 앙리 뒤 몽 등의 음반은 디아파종, 텔레라마, 그라모폰, 클래시카 등 주요 음악잡지에서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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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RV179a, RV384, 르클레르: 바이올린 협주곡 Op.7-5, 바이올린 협주곡 Op.10-3, 로카텔리: 바이올린 협주곡 Op.3-8

테오팀 랑글로와 드 스와르테(바이올린/야콥 슈타이너 1665년 제작), 마고 블랑샤르, 실벵 샤르트르, 레스 옴브레스

 

음악애호가들에게는 감탄을, 전공자들에게는 고문을 선사하는 풍성한 색채의 화려한 기교!

요즘 대세인 차세대 천재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테오팀 랑글로와 드 스와르테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18세기 바이올린 레퍼토리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는 본 음반은 바로크 바이올린 역사에 가장 중요한 세명의 작곡가 비발디, 르클레르, 로카텔리 사이의 모방과 연관성의 상호 작용을 넘어 시적이면서 기교 넘치는 바이올린의 놀랍고도 다재다능한 활용을 보여주고 있다. 절친으로 서로의 작품에 영향을 주며 발전한 세 사람은 이탈리아 바이올린의 비르투오소 파기니니 이전의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들로 바로크 시대 작품들 중 가장 어려운 작품으로 손꼽힐만큼 까다로운 바이올린의 기술을 요구하며 아름다운 시정, 리드미컬하고 춤추는 듯한 멜로디, 화려하고 풍부한 색채의 관능적인 세계를 들려주고 있다.

2020년 프랑스 유력 음악 전문지 '음악의 승리가 선정하는 솔로 기악의 발견부분에서 최초로 후보에 오른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떠오르는 신세대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테오팀 랑글로와 드 스와르테은 프랑스국립음악원에 공부하였고 2015년부터 윌리엄 크리스티의 레자르 플로리상의 멤버이자 Trio Guermantes의 멤버로 활동하였다. 그는 또한 하프시코드 연주자 저스틴 테일러와 르 콩소르 앙상블을 설립하여 17-18세기 실내악 탐구에 노력하고 있다. '바이올린과 류트로 연주하는 17세기 작품집'(HMM902305), 고음악계에 존경받는 대가인 윌리엄 크리스티와 함께 한 '한 세대’(HAF8905292)로 극찬을 받았으며 1708년 스트라디바리우스 다비도프를 사용한 음반 프루스트’(HMM902508)로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 이달의 음반으로 선정되는 되며 폭발적인 판매가 이루어졌다.

 

레스 옴브레스는 플루트 연주자 실벵 샤르트르와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마고 블랑샤르가 2006년에 설립한 스위스 바로크 앙상블, 레 옴브레스는 18세기의 잊혀진 명작들을 재발견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금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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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음악 - 아이슬란드의 합창

캐롤린 샘슨(소프라노), 드미트리 앙상블, 스테파니 곤리(바이올린), 캠브리지 클래어 칼리지 합창단, 그레이엄 로스(지휘)

 

아이슬란드 합창의 아름다움!!

그레이엄 존스는 아이슬란드 작곡가인 Sigurður Sævarsson의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에 매료되어 2017년 캠브리지 클래어 칼리지와 함께 영국 초연을 계기로 Sævarsson와 함께 지난 반세기의 아이슬란드 음악의 매혹적인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본 음반은 이 음악들의 모든 매력을 담을 수는 없지만 다양한 감정을 반영하는 성스러우면서도 세속적이고 합창과 관현악이 다양하게 사용되는 다채로운 아이슬란드 합창 음악의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노래는 느린 울림의 구성으로 자연스러운 화음, 조화로운 저음부가 뒷받침히고 있으며 아이슬란드 모국어의 깊은 유산을 반영하는 고대 텍스트가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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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