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Audax Records 외 신보(11/18(목) 일부 입고 완료, 11/23(화)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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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10-18 14:43 조회3,329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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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ax Records
ADX13784
알베니스(1860-1908): 가곡 전집
아드리아나 곤살레스(소프라노), 이냐키 엔시나 오욘(피아노)
6개의 발라드, 넬리에게, 가곡, 2편의 산문, 4개의 멜로디 등
2019년 플라시도 도밍고가 설립한 세계적인 오페라 콩쿠르 Operalia에서 1위를 수상하며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과테말라 출신의 소프라노 아드리아나 곤살레스가 Audaux 레이블에서 덜 알려진 진귀한 작품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는 걸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이냐키 엔시나 오욘과 함께 알베니스의 가곡을 노래하고 있다. 20세기 가장 중요한 스페인 민족주의 작곡가로 스페인의 정경을 세밀하게 잘 묘사한 음악으로 유명한 알베니스의 작곡 연대를 따라 그의 가곡을 수록하고 있다. 알베니스의 전문가 Dr. Jacinto Torres가 작곡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많은 정보를 텍스트에 소개하고 있다. 다채롭고 시적이며 강렬한 음반이다.
Aparte
AP258
드레스덴 오케스트라를 위한 1집 - 서곡(하이니헨, 젤렌카, 텔레만, 크반츠, 피젠델, 파슈,)
스테판 맥레오드(베이스), 콜린 두틸렐(소프라노), 스테파노 로시(바이올린), 알렉시스 코센코(리코더), 레장바사듀르
바흐 시대 유럽에서 가장 존경받는 뛰어난 기량의 클래식 연주 단체인, 드레스덴 오케스트라의 주요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흥미로운 시리즈. 텔레만, 피젠델, 하이니헨, 파슈, 젤렌카 등 당시 가장 위대한 작곡가들이 앞다퉈 이 오케스트라를 위해 미사, 오라토리오, 협주곡, 소나타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음악을 작곡하였다. 플루티스트이자 고악기에 거장이며 2010년 자신이 설립한 고악기 앙상블 레장바사듀르의 지휘자로 활동중인 알렉시스 코센코는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콩세르 다스트레, 레 팔라댕 등 무수히 많은 연주 단체들과 함께 연주를 해 오고 있다.
Evidence
EVCD082
뒤파이{1400-1474}: 사랑의 왕자
앙상블 질 뱅슈와, 도미니크 벨라르(지휘)
15세기 궁정에서의 음악은 생활의 한 부분이었으며 특별히 샹송은 시와 함께 일상의 즐거움이자 고통의 치료제이며 사랑의 표현이었다. 15세기 유럽을 대표하는 작곡가 기욤 뒤파이는 교회 신자로 전례음악, 모테트 등 종교음악 뿐만 아니라 세속음악까지 광범위한 다성음악을 많이 작곡하였다. 그는 약 90개의 샹송을 작곡했으며 본 음반에는 발라드, 롱도의 정형시 형식의 작사법을 따른 샹송을 수록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선율, 풍부한 감수성에 매력이 넘친다.
프랑스 출신의 테너 도미니끄 벨라르가 1979년 설립한 고음악 전문 보컬 앙상블 질 뱅슈와는 오랜 세월 속에 숙련된 기교와 독창적인 개성 속에 영적 충만감과 가장 아름다운 화음으로 심연의 감동을 전해주는 연주로 최고의 중세 음악 연주 단체로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다.
오랜 세월 속에 중세 그레고리안 성가부터 르네상스 폴리포니, 프랑스-플랑드르 다성음악을 거쳐 스페인 다성음악까지 탐구하고, 연주하며 약 40장이 넘는 명반을 발매해 왔다.
La Dolce Volta
LDV67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Op.78, 2번 Op.100, 3번 Op.108, 스케르쪼 WoO 2
아마우리 쾨이토(바이올린), 조프로와 쿠토(피아노)
섬세하고 시적이며 예술적 우아함과 감성에 의한 심오한 해석으로 극찬 받고 있는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아마우리 쾨이토가 연주하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슈만, 브람스, 디트리히가 공동으로 작곡한 F-A-E 소나타의 매력적인 스케르초를 수록한 음반.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표현, 풍부한 음색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에 최고의 연주로 손꼽히는 수크와 카첸의 연주를 잇는 뛰어난 해석이다. 쾨이토는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장-자크 칸토르, 주커만, 그린하우스, 바르가의 가르침을 받았다. 뛰어난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전세계에서 다재다능한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베르뉴 오케스트라의 리더로 활동했으며 2016년 모딜리아니 사중주단에 합류했다. 현재 그는 1773년 Guadagnini를 사용하고 있다.
LDV77
이자이: 6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Op.27
다비드 그리말(바이올린)
다비드 그리말에게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시기에 바이올린의 핵심 인물로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였던 이자이는 개인적인 영감의 원천이었다.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에 감동받아 작곡된 6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Op.27은 당대 최고의 명연주자 즉 시게티, 티보, 에네스코, 크라이슬러, 크릭붐, 퀴로가에게 각각 헌정되었다. 난해하고 초월적인 테크닉에도 불구하고 비르투오소적인 레퍼토리로 인기가 많은 이 곡을 그리말은 기술적인 숙달을 넘어 광범위한 색상, 악센트 그리고 역동성으로 작품 안에 내재된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반영하여 미래를 열어가는 놀라운 창조력의 성숙한 연주이다. 독창적인 음악 경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그리말은 솔로 연주자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초기 음악,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로 안드레아스 슈타이어(초기음악), 브리스 포세(현대음악), 티에리 에스캐쉬 등 다양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협업하며 롱 티보 국제 대회 등 권위있는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텔레라마, 클래시카 쇼크
LDV85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13번 ‘로자문데’, 14번 ‘죽음과 소녀’
에르메스 사중주단
1822년 말 자신이 성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 슈베르트는 절망 속에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작곡에 쏟아부어 물레방아간의 아가씨 가곡, 로자문데,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죽음과 소녀 등을 탄생시켰다. 로자문데는 작곡가의 생애 동안 출판되고 공개적으로 연주된 유일한 작품으로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교향곡적인 표현과 풍성함을 보여준다. 슈베르트의 현악 사중주 중 가장 유명한 걸작 ‘죽음과 소녀’는 4개의 악장 모두 단조로 아름다운 정서 속에 어두운 절망을 보여준다. 어린 소녀와 죽음의 사신과의 대화 형식의 가곡 ‘죽음과 소녀’의 반주 선율을 주제로한 2악장은 죽음의 유혹과 안락함을 의미한다. 2008년에 결성된 젊은 연주 단체 에르메스 사중주단은 2009년 리옹 국제 실내악 대회, 2010년 FNAPEC 대회, 2011년 제네바 국제 대회, 2012년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에 우승한 실력파 연주자들이다.
LDV93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5번 D.840, 21번 D.960
장-마르크 루이사다(피아노)
슈베르트 사후 1861년 출판된 미완성 피아노 소나타 15번은 독특한 소나타 형식의 1악장과 론도형식의 2악장만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30여분의 연주 시간이 소요될 만큼 큰 규모의 곡이다. 슈베르트가 사망하기 2달 전에 완성된 마지막 소나타 21번는 그의 피아노 소나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피아노 음악의 명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소나타 21번은 다양한 조성을 통해 대규모의 작품을 구성하는 새로운 시도로 비극적인 세계를 풍부한 멜로디로 보여준다. 루이사다는 빼어난 테크닉과 작곡가의 의도를 정확히 집어내는 직관력으로 최고의 우아함을 그리고 있다. 창조적인 음색과 다양한 레가토는 다채로웠던 슈베르트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장-마르크 루이사다는 파리 음악원에서 공부한 이후 쇼팽 국제 대회 5위를 차지하고 DG, RCA와 계약 이후 쇼팽의 마주르카, 왈츠, 피아노 협주곡(실내악 버전)등을 발매하여 극찬 받았으며 특별히 쇼팽 마주르카의 신선한 연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LDV94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Op.15, 샤콘느(바흐 BWV1004 왼손을 위한 피아노 편곡)
조프로와 쿠토(피아노),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 다비드 레일랑(지휘)
2005년 브람스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프랑스 피아니스트 조프로와 쿠토는 어린 시절 일찍이 브람스 작품에 매료되어 수년 동안 브람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연주하고, 탐구하여 브람스 피아노 독주곡 전집 발매(LDV1705)를 시작으로 브람스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오랜 작곡 기간 속에 탄생한 피아노 협주곡 1번은 교향적 협주곡 스타일로 쿠토는 진지하고 지적인 연주자로 젊은 브람스를 대변하는 열정과 빼어난 기교를 보여준다. 1877년 브람스가 자신의 왼손 기교를 보완하기 위해서 편곡하였다가 후일 클라라에게 선물하였다고 알려진 왼손을 위한 샤콘느는 널리 알려진 부조니의 편곡과 더불어 바흐의 무한한 신뢰 속에 절절한 슬픔이 느껴지며 내면의 깊은 정서와 슬픈 서정미가 화려하면서 풍부하고 웅장하다. 1976년 설립된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는 7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다비드 레일랑이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동영상]
https://www.ladolcevolta.com/product/brahms-piano-concerto-1/?lang=en
LDV97
쇼숑: 시곡 Op.25, 라벨: 찌간느, 에네스쿠: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스
레 디소난스, 다비드 그리말(지휘, 바이올린)
루마니아 출신의 천재 음악가 에네스쿠는 13세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마스네, 포레 등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였다. 그의 음악은 루마니아 민속 음악을 기반으로 프랑스 음악과 조화를 이루며 세기를 가로지르는 예술이다. 집시를 뜻하는 찌간느는 라벨이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 옐리 다라니를 위해 작곡한 작품이다. 프랑스의 음악과 다른 나라의 민속 음악이 만나 꿈을 꾸듯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아름다운 선율이 담겨 있다. 쇼숑의 시곡은 러시아 작가의 단편 ‘사랑의 찬가’를 모티브로 하여 물 흐르듯 유려하고 감미로운 선율과 섬세한 정감의 작품이다. 독창적인 음악 경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그리말로 솔로 연주자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지휘자, 교육자 그리고 국제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텔레라마
La Musica
LMU022
다울랜드: 라크리메(7개의 눈물)
자카리 와일더(테너), 라 키메라, 에두아르도 에귀에스(테오르보, 기타, 지휘)
16세기 영국의 황금시기인 엘리자베스 시대에 유행했던 류트 음악에 가장 선구자적인 작곡가이자 명 연주자였던 다울랜드의 대표적인 걸작 라크리메는 류트와 비올라를 위한 7개의 눈물(옛 눈물, 새로운 옛 눈물, 한숨의 눈물, 슬픈 눈물, 거짓 눈물, 연인의 눈물, 진실의 눈물)은 당시 음악의 세련미를 훌륭하게 구현하고 있으며 우울한 눈빛으로 가득 차있다. 섬세한 감수성을 가진 그는 선율과 리듬에 대한 뛰어난 재능으로 가사의 분위기와와 음악의 휼륭한 조화를 이루어 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신의 에두아르도 에귀에스는 바젤의 스콜라 칸토룸에서 홈킨슨 스미스에게 류트를 배웠으며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2001년에 설립된 라 키메라와 함께 유럽과 남미의 17세기 음악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테너 자커리 와일더는 절제되고 부드러운 목소리, 세련된 음악성으로 17세기, 18세기 콘서트, 오페라 작품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는 뛰어난 실력의 성악가이다. 윌리엄 크리스티가 이끌고 있는 목소리의 정원에 참여하기 위해 프랑스로 이주한 이후 현재 레자르 플로리상, 바흐 콜레기움 재팬,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앙상블 피그말리온 등 세계적인 고음악 연주 단체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Mirare
MIR440
민요에서 탄생된 피아노 작품 - 버르토크/ 데샤트니코프/ 차이코프스키
루카스 게뉴샤스(피아노)
데샤트니코프(1955): 부코비나의 노래(24개의 전주곡)/ 버르토크: 15개의 헝가리 농민가 Sz.71/ 차이코프스키: 둠카 Op.59
본 음반의 프로그램은 러시아의 시골 풍경, 헝가리 전통 민요에 의한 작품 등 지난 수세기 동안 끊임없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중,동부 유럽의 민속음악에서 이 지역의 공통된 예술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출신의 작곡가 데샤트니코프의 작품은 과거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지역인 부코비나의 민속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불가사의한 제목과 멜로디의 피아노 솔로곡이다. 러시아의 시골 풍경이라는 표제가 붙은 차이코프스키의 둠카는 폴란드 민요 형식, 우크라이나 민요에 영감을 받아 작곡된 것으로 이 앨범의 특징을 요약해서 들려주고 있다. 우리 시대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러시아-리투아니아 출신의 루카스 게뉴샤스는 저명한 음악가족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2010년 16회 쇼팽 국제 콩쿠르 2위, 2015년 15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 등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MIR512
영혼의 기쁨 - 리스트 작품집
클레르-마리 르 게(피아노/뵈젠도르퍼)
메피스토 왈츠 1번/ 사랑의 꿈/ 이졸데의 사랑의 죽음(바그너 원곡)/ 시적 종교적 선율 - 사랑의 찬가/ 시적 종교적 선율- 장송 1849년 10월/ 순례의 해 제 1년 ‘스위스’ - 샘가에서/ 콘솔레이션 S.172
본 음반은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음악의 승리, 디아파종, 클래시카, 그라모폰 등에서 찬사 받고 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 피아니스트 클레르-마리 르 게가 연주하는 리스트의 대표적인 피아노 솔로 작품집으로 사랑과 죽음과 위로를 소재로 하고 있다.
피아노의 최고 전성기라 할 수 있는 1830년 대 중심에는 유럽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리스트가 있었다. 그는 스스로 ‘피아노는 나 자신이며 내 삶이다. 나의 욕망, 모든 꿈, 기쁨과 고통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 곡으로 작곡되었으나 후일 피아노로 편곡된 파우스트를 소재로 한 메피스토 왈츠 1번(마을 선술집에서의 무도), ‘3개의 녹턴’ 중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를 편곡한 3번 ‘사랑의 꿈’,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중 10번 ‘사랑의 찬가’, 감동적인 자연의 예술에 영감 받아 작곡한 순례의 해 1권 스위스 중 샘가에서, 사랑의 도피 중 작곡한 콘솔레이션 등 화려한 음악적 삶 뒤에 인생의 고통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MIR540
베토벤: 아일랜드 가곡집
마리아 쿄한(소프라노), 리체르카 콘소트, 필립프 피에를로(지휘)
베토벤은 스코틀랜드의 출판업자 조지 톰슨의 요청으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즈 등 방대한 분량의 영국민요를 작곡, 편곡하였으며 특별히 아일랜드 가곡을 많이 발표하였다. 본 음반은 베토벤의 풍부한 상상력에 의한 재작곡과 켈틱 하프, 피들, 18세기 현악기 바리톤 등 전통적인 악기의 편성으로 연주하여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의 아일랜드 민요에 대한 최고의 콜렉션을 보여주고 있다. 노래하고 있는 소프라노 마리아 쿄한은 스웨덴 출신으로 바로크에서 현대 음악까지 실내 음악에서 오페라, 오라토리오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다루고 있다. 포크송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베토벤 가곡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MIR576
라흐마니노프: 악흥의 시간, 전주곡집
루이스 페르난도 페레스(피아노/스타인웨이)
악흥의 시간 Op.16/ 전주곡 Op.3-2 ‘종’, Op.23-4, Op.23-5, Op.23-6, Op.23-2
스페인 피아노 음악의 거장 알리시아 데 라로차의 뒤를 이어 스페인 피아노의 전통을 이어 나갈 연주자로 손꼽히는 루이스 페르난도 페레스는 그동안 Mirare를 통해서 그라나도스, 파야, 몸푸 등 톡톡 튀는 리듬, 고즈넉하고 여유로움, 정열적인 분위기의 스페인 특유의 정서를 담고 음반을 발매하여 극찬 받았다. 그런데 의외로 그가 데뷔 이후로 줄곧 가장 각별한 사랑을 해 온 작곡가는 라흐마니노프이다. 본 음반에서 페레스는 러시아 민속 음악, 대초원, 신성한 전례음악, 러시아인들의 정서와 함께 위대한 영혼의 순수하고 따뜻한 작곡가의 우울함 등 작곡가에 빙의라도 된 듯 작품의 본질을 잘 표현하고 있다.
MIR600
판초 블라디게로프(1899-1978): 피아노 작품집
에츠코 히로세(피아노/베히슈타인)
10개의 임프레션 Op.9(사모하는 마음, 포옹, 왈츠 카프리스, 애무, 우아함, 고백, 웃음, 열정, 놀람, 엘레지)/ 불가리아 모음곡 Op.21/ 전주곡 Op.15
역사상 가장 영향력있는 불가리아 출신의 블라디게로프는 불가리아의 민속 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성공적으로 결합하여 불가리아 문화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며 교육자였다. 본 음반에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 Op.9을 수록하고 있다. 블라디게로프에 매료되어 몇 년 동안 착실히 레코딩을 준비해 온 히로세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Op.9를 불가리아 민속 음악 특유의 리듬과 차분함 속에서 매혹적이고 넘치는 에너지로 설득력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히로세는 모스크바 쇼팽 대회, 비오티 국제 대회와 뮌헨 ARD대회에서 입상 그리고 아르헤리치 대회 1위를 수상한 놀라운 대회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레이블에서 다수의 음반을 발매하여 극찬을 받았다.
Rubicon Classics
RCD1080
The Rockdown
마야 레비(바이올린), 라차 아바네시안(바이올린)
프로코피예프: 2대의 바이올린 소나타 Op.56,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Op.115*/ 피아졸라: 솔로 바이올린을 위한 6개의 탱고 연습곡
바이올리니스트 마야 레비와 라차 아바네시안은 2021년 Covid19으로 공연이 취소되자 락다운 기간 동안 그들의 아파트를 스튜디오로 활용하여 공연 프로그램, 프로코피예프와 피아졸라의 작품을 그대로 레코딩에 담아 발표했다. 공연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현장감 못지 않게 본 음반의 두 작곡가의 음악 속에는 놀랍게도 우리가 지난 1년 동안 경험한 모든 감정들이 담겨있다. 소비에트 탄압 아래 작곡된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탱고의 역사를 담고 있는 탱고 연습곡에는 우울함, 두려움, 긴장, 절망, 희망, 기쁨이 그리고 위로가 담겨있다. 신비하고 매혹적인 카리스마와 신선함 연주로 찬사 받고 있는 마야 레비는 시마노프스키 대회, 맨하탄 국제 대회,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라차 아바네시안는 예후디 메뉴인 대회 1위, 카를 닐센 국제 대회에서 1위를 한 뛰어난 실력의 연주자이다.
PRD250421
프라하 30주년 기념 박스 세트 (30CD) *한정 발매
프라작 사중주단, 코치안 사중주단, 과르네리 트리오, 젬린스키 사중주단,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브게니 므라빈스키, 모스코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키릴 콘드라신, 에르네스트 앙세르메, 빌헬름 푸르트뱅글러, 앙드레 클뤼탕스,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외
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12&14번/ 스메타나: 현악 사중주 1번/ 시벨리우스: 현악 사중주 Op.56/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13&14번/ 베토벤: 현악 사중주 13번/ 모차르트: 클라리넷 오중주, 케겔스타트 트리오/ 베버: 클라리넷 오중주/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드뷔시: 영상 3번/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삼중 협주곡/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18번, 23번 외
유럽을 대표하는 클래식 레이블 Praga Digital이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기념 박스 세트를 발매한다. 프라작 사중주단, 코치안 사중주단, 과르네리 트리오, 므라빈스키, 앙세르메, 클뤼탕스, 리히터, 미켈란젤리 등 위대한 연주자들에 의한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야나첵, 그리그, 드뷔시, 라벨, 말러, 프로코피예프, 스트라반스키, 쇼스타코비치 등 약 400여개의 음반들 중 빛나는 체코 음악을 중심으로 한 실내 음악과 빼어난 리마스터링을 통한 전설의 걸작들을 모아 30장의 특별한 박스 세트가 꾸며졌다. 디아파종 황금상, 클래시카 쇼크, 그라모폰, 클래식 투데이, 스트라드, BBC 뮤직 매거진, 텔레라마 등 세계적인 평론가들에 의해 극찬 받은 명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24-bit/ 96kHz 리마스터링
[수록곡]
1. Janacek: Streichquartette No.1&2; Violinsonate(Prazak Quartet/ 1997)
2. Dvorak: Streichquartette No.12&14(Prazak Quartet/ 1998/ 1999)
3. Schulhoff: Streichsextett; 5 Stücke für Streichquartett; Concertino für Flöte, Viola, Kontrabass;
Duo für Violine & Cello (Jiri Hudec, Vaclav Kunt, Prazak Quartet, Kocian Quartet/ 2003/ 2004)
4. Smetana: Streichquartett No.1 "Aus meinem Leben"; Sibelius: Streichquartett op.56 "Voces intimae"; Andante Festivo für Streichquartett(Kocian Quartet/ 2009)
5. Smetana: Klaviertrio op.15; Suk: Klaviertrio op.2; Elegie op.23; Fiser: Klaviertrio 1978(Guarneri Trio Prag/ 2004)
6. Martinu: Klavierquintette No.1&2; Klavierquartett H.287(Ivan Klansky, Kocian Quartet/2007/2008)
7. "French-Hungarian Impressionism" Debussy: Streichquartett g-moll; Ravel: Streichquartett F-Dur; Bartok: Streichquartett No.4(Parkanyi Quartet/ 2003)
8. Schostakowitsch: Streichquartette No.7&8; Klavierquintett g-moll op.57(Evgeni Koroliov, Prazak Quartet/ 2009/ 2010)
9. Schönberg: Streichquartett No.4; Streichsextett "Verklärte Nacht" op.4(Vladimir Bukac, Petr Prause, Prazak Quartet/ 2006)
10. Schubert: Streichquartette No.13&14 (Prazak Quartet / 1995)
11. Beethoven: Streichquartett No.13; Große Fuge op.133; Allegro(alternatives Finale) zum Streichquartett No.13 (Prazak Quartet/ 2003)
12. Mozart: Klarinettenquintett KV581; Klarinettentrio KV498 "Kegelstatt-Trio"; Weber: Klarinettenquintett op.34 (Pascal Moragues, Prazak Quartet/ 2001-2003)
13. Haydn: Streichquartette No.78-80(op.76 No.4-6)(Prazak Quartett/ 1997)
14. Brahms: Klarinettenquintett op.115; Streichquartett No.1(Pascal Moragues, Prazak Quartet/ 2005)
15. Mendelssohn: Streichquartette No.4&6; Capriccio op.81 No.3(Zemlinsky Quartet/ 2009)
16. "Yevgeni Mravinsky dirigiert" - Bartok: Musik für Saiteninstrumente, Schlagzeug& Celesta; Honegger: Symphonie No.3; Strawinsky: Agon(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Yevgeni Mravinsky/ 1965-1968)
17. Prokofieff: Symphonien No.5&6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Serge Baudo;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Yevgeni Mravinsky /1973/ 1967)
18. Tschaikowsky: Symphonie No.6; Klavierkonzert No.1(Svjatoslav Richter,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Yevgeni Mravinsky/ 1958)
19. Schostakowitsch: Symphonie No.13 "Babi Yar"; Babi Yar op.113; Prokofieff: October(Vitaly Gromadsky, RSFSR Academic Choir, Yurlov Choir, 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Kirill Kondrashin/ 1962)
20. Schostakowitsch: Symphonie No.9; Klaviertrio No.2; Streichquartett No.3(Oistrakh Trio, Smetana Quartet,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Zdenek Kosler/ 1961/ 1967)
21. “Ferenc Fricsay dirigiert” - Bartok: 2 Portraits op.5; Tanssuite; Klavierkonzert No.2; Divertimento für Streichorchester (Geza Anda, RIAS Sinfonie-Orchester Berlin, Ferenc Fricsay/ 1952/ 1953)
22. Bartok: Streichquartette No.1, 3, 5 (Vegh Quartet/ 1954)
23. Janacek: Vorspiel & Orchestersuite aus "The House of the Dead"; Orchestersuite aus "Das schlaue Füchslein"; Kantate "Amarus" (Vera Soukupova, Vilem Pribyl, Prague Philharmonic Choir,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Vaclav Neumann, Frantisek Jilek/ 1974-1988)
24. “Igor Markevitch dirigiert“ - Mussorgsky: Bilder einer Ausstellung; Russian Songs (orchestriert von Markevitch); Strawinsky: Psalmensymphonie (Galina Vishnevskaya, Russian State Academic Choir, Russian Symphony Orchestra, Igor Markevitch/ 1953-1962)
25. Debussy: Image pour Orchestre No.3; Prelude a L'apres-midi d'un faune; La Boite a joujoux (Orchestre du Theatre National de l'Opera de Paris, 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Manuel Rosenthal, Ernest Ansermet/ 1957/ 1958)
26. Mahler: Des Knaben Wunderhorn; Rückert-Lieder(Maureen Forrester, Heinz Rehfuss, Wiener Festspiel orchester, RIAS Symphonie-Orchester Berlin, Felix Prohaska, Ferenc Fricsay/ 1962)
27. Strauss: Tod & Verklärung op.24; Don Juan op.20; Till Eulenspiegel op.28; Vier letzte Lieder (Elisabeth Schwarzkopf, Wiener Philharmoniker, The Philharmonia, Wilhelm Furtwängler, Otto Ackermann/ 1950-1954)
28. Beethoven: Violin konzert op.61; Tripel konzert op.56 (David Oistrach, Lev Oborin, Stanislav Knushevitzky, Orchestre National de la Radiodiffusion Francaise, The Philharmonia, Andre Cluytens, Malcom Sargent/ 1958)
29. Beethoven: Klaviersonaten No.17,18, 23 (Svjatoslav Richter/ 1959/ 1965)
30. Chopin: Klaviersonate No. 2 op.35; Ballade No.1; Walzer No.17; Fantasie op.49; Rachmaninoff: Klavierkonzert No.4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The Philharmonia London, Ettore Gracis/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