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Alpha 외 신보(12/18(토)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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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12-14 16:21 조회2,825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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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Alpha766
바흐 - 상상의 음악수첩
카페 침머만
시대악기에 의한 바흐 협주곡 전곡 녹음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카페 침머만이 오랜만에 새로운 바흐 녹음을 내놓았다. 바흐 시대에 사적인 음악동료끼리의 연주에서는 상황에 맞게 편성과 편곡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감안해‘바흐- 상상의 음악수첩’이란 타이틀로 편곡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실내악 소품을 들려준다. 편성은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하프시코드로 파블로 발레티, 셀린느 프리쉬 등 카페 침머만의 핵심 멤버가 참여했다. <음악의 헌정> 중 유명한 트리오 소나타를 비롯해 칸타타의 합주곡이나 아리아까지 솜씨 좋게 소규모 기악곡으로 편곡해 누구라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바흐 앨범으로 탄생했다.
“감미로운 즐거움으로 가득한 앨범, 최상급의 녹음”- BBC뮤직 매거진
Alpha767
콘 브리오 - 베토벤 교향곡 7번 외
외르크 비트만(지휘&클라리넷), 아이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토벤: 교향곡 7번 /R.슈트라우스: 클라리넷과 바순을 위한 이중 협주곡/비트만: <콘 브리오> 서곡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집에 이은 외르크 비트만과 아이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알파 음반. 비트만은 전작에서 클라리넷 주자임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작곡가이자 지휘자의 면모를 십분 보여준다. 연주회용 서곡 <콘 브리오>는 2008년 마리스 얀손스가 위촉 초연한 비트만의 대표작이다. 메인 선곡인 베토벤 교향곡 7번의 영향을 입체적인 음향으로 녹여낸다. 슈트라우스는 최만년에 쓴 <이중 협주곡>을 통해 자신의 오페라는 물론, 고전음악 전체를 회상한다. 비트만과 ICO는 베토벤과 그의 시대를 집약한 교향곡 7번에서 돌아갈 연료를 아끼지 않는다.
Alpha738
북스테후데: 트리오 소나타 Op.2
아르칸젤로, 조나단 코엔(하프시코드, 지휘)
7개의 트리오 소나타 op.2 BuxWV 259-265
아르칸젤로 앙상블이 연주하는 두 번째 북스테후데 트리오 소나타집. 소피 겐트의 바이올린, 조너선 맨슨의 비올라 다 감바, 토머스 던포드의 류트, 그리고 조나단 코엔의 하프시코드로 구성되어 각 아티스트의 명성만으로도 최강의 바로크 앙상블이라 할 만한 아르칸젤로 앙상블은 2017년에 트리오 소나타 Op.1을 내놓아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어 내놓는 트리오 소나타 Op.2에서도 악기의 선율을 균밀한 대화로 아름답게 풀어나간 발군의 연주를 이어간다.
“이 작품의 좋은 녹음 중에서도 가장 멋진 연주”- 그라모폰
Alpha747
열정 - 베로니크 장이 부르는 륄리, 샤르팡티에, 데마레
베로니크 장(소프라노), 루이 노엘 베스티옹 드 캉불라(지휘), 앙상블 레 쉬르프리스,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 센터 합창단
라모의 작품에서 이름을 가져온 신생 바로크 앙상블 레 쉬르프리스가 베테랑 소프라노 베로니크 장과의 만남으로 단숨에 정상에 도달했다. 루이 14세의 음악가 륄리와 그의 후배 작곡가 샤르팡티에, 데마레의 오페라에서 가져온 음악으로 ‘상상 오페라’를 꾸민 것이다. 바로크 시대에 유행한‘파스티시’를 뿌리로 하는 이런 작업은 프랑스 바로크 음악 생태계가 21세기에 완벽히 부활했음을 뜻한다. ‘열정’이라는 제목의 오페라는 ‘지옥의 소환’, ‘슬픈 어머니’, ‘잔인한 사랑’,‘조용히 잠들라, 축복받은 죽음이여’, ‘분노의 메데아’의 총 5막으로 베르사유 왕립 극장 예술의 정수를 끌어낸다.
★ 쇼크 드 클라시카, 텔레라마 만점, 디아파종 만점 ★
Alpha753
라모의 테너 - 젤리오트를 위한 아리아
라이누트 반 메흘렌(테너), 녹테 템포리스
테너 라이나우트 판 메헬런이 삼부작으로 예고한 ‘오트 콩트르’ 시리즈의 두 번째 음반. ‘오트 콩트르’란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의 주역을 맡던 하이 테너를 말한다. 륄리의 주역이던 뒤메니를 위한 전작에 이어, 이번에는 라모 오페라의 주역이던 피에르 젤리오트를 위한 노래를 엮었다. 젤리오트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150개 역을 소화했던 성악가이자, 작곡과 건반, 기타, 바이올린, 첼로에 능한 음악가였다. <이폴리트와 아리시>, <다르다뉘스>, <플라테>, <카스토르와 폴뤼크스>, <북풍의 신>과 같은 라모의 대표작에, 르벨, 르클레르, 몽동비유 등의 음악을 곁들인 성악가 연대기이다.
★ 디아파종 황금상 ★
LINN
CKD653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로빈 티치아티(지휘),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빈 티치아티가 이끄는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하며, 특히 아름다운 아다지오 악장은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꼽힌다. 티치아티는 다양한 세부 티테일이 돋보이는 정교함과 매끄러운 추진력으로 작품의 매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깨끗한 녹음도 일품이다. 악보는 삭제 없는 오리지널 버전을 택했다.
“철저하게 준비된, 탁월하게 음악적인 연주” - 그라모폰
★ 2022 클래시컬 뮤직 어워드 노미네이션 ★
CKD672
바흐: 나는 만족하나이다 (칸타타 BWV32, 82 & 106)
더니든 콘소트, 존 버트(지휘)
바흐와 헨델의 가장 신뢰할 만한 해석자 존 버트와 더니든 앙상블이 바흐의 주요 칸타타 세 편으로 돌아왔다. 베이스 성악가의 종착점인 <나는 만족하나이다>는 아기 예수를 본 노인 시므온의 감사 찬송이다. 이어지는 <사랑의 예수, 나의 소망>은 성전에서 어린 예수를 잃어버렸던 부모의 일화를 암시한다. 신약성서 루가 복음에서 온 이 두 칸타타가 라이프치히 원숙기의 작품이라면, 일명‘장례 칸타타’로 부르는 마지막 <주님의 시대는 최선의 시대>는 약관의 바흐가 뮐하우젠에서 쓴 곡이다. 늘 그렇듯이 존 버트는 이 각기 다른 시기 곡들을 작곡 당시의 음정과 악기 고증으로 투명하게 되살린다.
“인간적이고 감동적이며 위안을 주는 해석”- 그라모폰
★ BBC뮤직 매거진 초이스 ★
Ricercar
RIC432
마랭 마레: 비올라 다 감바 작품집 4권 전곡 (4for2)
프랑스와 주베르-카이예(비올라 다 감바), 라셰롱
마랭 마레의 비올 작품집 전 5권 전곡 녹음이라는 엄청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프랑스와 주베르-카이예의 네 번째 결실 비올 작품집 4권이 완성되었다. 1717년에 발표된 비올 작품집 4권은 ‘미궁’,‘꿈꾸는 소녀’, ‘농담’등 유명곡이 실린 이국풍의 모음곡이 포함되어 있다. 주베르-카이예는 4장의 CD에 총 107곡에 이르는 4권 전곡을 담았다. 마레의 상상력이 최고조에 달한 개성 있는 작품들이 주베르-카이예의베이스 비올과 함께 깊은 향취로 되살아난다.
RIC426
요한 고틀리프 골드베르크: 트리오 소나타 전곡
루두스 인스트루멘탈리스, 예프게니 스비리도프(바이올린)
브뤼헤 국제 고음악 콩쿠르 우승자이자 콘체르토 쾰른의 악장이기도한 예프게니 스비리도프가 2014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창단한 6인조 앙상블 루두스 인스트루멘탈리스는 2015년 베를린 바흐 콩쿠르 우승으로 주목 받았고, 현재 쾰른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의 리체르카 데뷔 앨범은 바흐의 제자 요한 고틀리프 골드베르크의 트리오 소나타 전곡을 담았다. 카이저링크 백작의 불면을 달래기 위해 바흐가 쓴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했던 바로 그 젊은 음악가이다. 수록된 트리오 소나타 가운데 바흐의 곡으로 오인되어 온 음악도 있었을 정도로 골드베르크 실내악의 짜임새는 유려하다. 29세 나이에 요절하지 않았더라면 드레스덴의 음악 풍경이 또 달랐을 것임을 보여준다.
★ 디아파종 만점 ★
Chateau de Versailles
CVS042
비발디 & 귀도: 사계 (2CD+DVD)
안드레스 가베타(바이올린&지휘), 베르사유 루아얄 오페라 오케스트라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스 가베타가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비발디의 <사계>. 비발디와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조반니 안토니오 귀도의 <사계>도 함께 연주했다. 안드레스 가베타의 해석은 대단히 신선하고 상쾌하다. 드레스덴 궁에서 연주되었던 판본에 따라 일반적인 <사계>에 달리 관악기가 추가되어 새의 지저귐 등이 재치 있게 표현되었다. 휘몰아치는 빠른 템포 속에 독주 바이올린은 비르투오시티의 쾌감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추진력, 파도처럼 일렁이는 강약의 극단적 대비는 넋을 잃게 만든다. 베르사유 궁 거울의 방에서의 연주 영상이 보너스 DVD로 제공된다. (보너스 DVD: NTSC All Regions)
★ 쇼크 드 클라시카 ★
CVS043
생트 콜롱브 & 마랭 마레: 두대의 비올을 위한 모음곡
미리암 리뇰, 마틸드 비알(비올라 다 감바)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을 통해 잘 알려진 신비의 작곡가, 생트 콜롱브와 그의 제자 마랭 마레의 두 대의 비올을 위한 작품을 담았다. 전반에는 반주 없이 두 비올만의 섬세한 대화가 부각되는 작품들을 연주했고, 후반에는 두 대의 비올에 테오르보, 하프시코드의 바소 콘티누오가 더해져 풍성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두 프랑스 여성 비올 연주자 중 미리암 리뇰은 최근 비올로 연주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내놓아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비올 연주자의 내밀한 호흡은 유명한‘폴리아’의 전율적 연주에서 정점을 이룬다.
★ 쇼크 드 클라시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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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이해영님의 댓글
이해영 작성일바흐 - 상상의 음악수첩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