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Profil 외 신보(7/17(토)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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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7-12 16:59 조회3,058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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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0052 (2CDs)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 합창단, 구스타프 말러 청년 오케스트라, MDR 방송합창단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에디션의 50번째 음반은 2020년 3월 젬퍼오퍼에서의 실황연주인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를 담고 있다. 이 공연은 시즌 하이라이트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컸다. 음악 감독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이 공연을 위해서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과 합창단은 물론 구스타프 말러 청년 오케스트라, MDR 방송합창단을 동원해서 실로 거대하면서도 지극히 정밀하고 낭만적인 해석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가사와 음악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과 풍부한 사진 자료, 그리고 가사를 담은 내지 역시 시리즈의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PH21003 (10CDs, 3장 가격)
빌헬름 박하우스 에디션 (1908-1961년 녹음)
빌헬름 박하우스(피아노)
위대한 피아니스트, 빌헬름 박하우스의 오랜 경력과 녹음을 한 자리에 모은 걸작 에디션! 여기에는 1908년에 만든 최초의 녹음 세션에서 시작해서 피아노롤 녹음, 그리고 연주자 사후 그의 가족이 소장하고 있던 1954년과 56년 카네기홀 연주회 실황, 몽트뢰(1961)와 일본(1954) 연주 실황 등 반세기에 달하는 그의 경력에서 고루 뽑은 연주들이 실렸다. 20세기 최고의 위대한 독일 음악 해석자는 물론 쇼팽, 라흐마니노프, 모즈코프스키 등 낭만주의 비르투오소의 면모를 보여주는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박하우스의 디스코그래피에서 빠질 수 없는 에디션이다.
PH17066 (15CDs, 3장 가격)
에밀 길렐스 에디션 2집 -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스크랴빈, 보로딘, 쇼스타코비치 등 러시아 작품들
에밀 길렐스(피아노)
많은 찬사를 받았던 에디션 1집에 이어 에밀 길렐스 에디션 2집은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담고 있다. 1940년에서 1963년에 걸쳐 만들어진 녹음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4번 등 그가 명성을 떨쳤던 작품들이 모두 포함되었으며, 특히 중요한 작품들은 스튜디오 녹음과 실황 녹음이 모두 포함되었다. 또한 에어체크된 열악한 녹음 외에 최초로 정식으로 공개되는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3번(1963년 부다페스트 실황), 메드트너 피아노 소나타(1954년 모스크바 실황) 등 귀중한 희귀 녹음도 포함되었다.
PH20075 (10CDs, 2장 가격)
엘렌 보스키의 예술
엘렌 보스키(피아노)
지금은 잊힌 스위스 피아니스트, 엘렌 보스키(1917-1990)의 가장 훌륭한 녹음 기록을 정리한 에디션! 로잔 출신의 보스키는 이본 르페브르와 알프레드 코르토에게서 배운 후 1960년대까지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활약했고 또 안데르스체프스키 등 여러 제자를 길러냈는데, 이 에디션에는 바흐, 쿠프랭, 라모부터 드뷔시, 라벨, 슈만에 이르는 다양한 피아노 독주곡은 물론 페터 리바와 함께 연주한 일명 ‘F-A-E’ 소나타, 이렌 요아힘 같은 뛰어난 성악가들과 함께 연주한 슈만, 베버 가곡과 프랑스 민요 등 그녀의 모든 것이 담겼다.
PH21004 (10CDs, 2장 가격)
아르투어 발삼의 예술
아르투어 발삼(피아노)
아르투어 발삼(1906-1994)의 다양한 녹음을 모은 이 에디션은 그가 명성대로 당대 최고의 실내악 연주자였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독주자였음을 보여준다. 오랫동안 명연으로 이름을 떨친 시몬 골드베르크, 나탄 밀스타인, 지노 프랑세스카티, 에리카 모리니, 요제프 푹스 등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들과 함께 만든 녹음은 물론 독주자로 나선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와 협주곡, 변주곡에 훔멜과 클레멘티 등 다양한 독주곡도 들을 수 있다. 섬세한 터치와 음악 구조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지성적인 해석 능력이 빛을 발하는 인상적인 기록이다.
PH20085 (10CDs, 2장 가격)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피아노 협주곡 2번, 버르토크: 피아노 협주곡 3번,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외
루이스 켄트너(피아노)
Profil 레이블이 20세기를 빛낸 또 한 명의 헝가리 피아니스트, 루이스 켄트너의 유산을 모은 에디션을 소개한다. 켄트너는 당대 최고의 쇼팽과 리스트 연주자 중 한 명으로 꼽혔고 또 헝가리 음악에서도 명성을 떨쳤는데, 이 에디션에는 그가 유럽 초연을 담당했던 버르토크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비롯해서 음악 파트너였던 예후디 메뉴인과 함께 연주한 브람스, 바흐, 월튼 소나타, 소나타 B단조, 헝기 랩소디를 비롯한 리스트의 대표곡들, 그리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등 그의 예술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연주가 모두 담겨 있다.
PH21010 (2CDs, 1.5장 가격)
브루크너: 교향곡 9번 D단조 - 오르간으로 연주하는 완성판
게르트 샬러(오르간)
이미 독자적인 브루크너 판본과 연주로 인정받고 있는 지휘자 게르트 샬러가 이번에는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의 완성판을 직접 오르간으로 연주한다. 샬러는 얼마 전에 9번 교향곡 완성판을 지휘해서 음반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오르간으로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샬러는 에브라흐에 있는 옛 시토 수도회에 있는 아이젠바르트 오르간으로 연주하며, 누구나 이야기하는 브루크너의 ‘오르간 음향’을 실제 악기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아다지오 악장의 숭고한 감정은 오르간에서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샬러의 브루크너 사이클의 멋진 부록이다.
PH19010 (25CDs, 4장 가격)
림스키-코르사코프: 오페라 전집
볼쇼이 극장 녹음 (1927-63년)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오페라 전곡(단편 미완성 포함)을 1927-63년에 볼쇼이 오페라 극장에서 제작한 녹음으로 담아낸 기념비적인 선집이다. 물론 여기에는 <5월의 밤>, <눈 아가씨>, <사드코> 등 대표작이 망라되었으며, 표도르 샬리아핀, 알렉세이 이바노프, 이반 코즐로프스키, 이반 페트로프, 갈리나 비시네프스카야 등 소련 최고의 성악가들과 알렉산더 가우크, 니콜라이 골로바노프,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 알렉산데르 멜리크-파사예프 등 전설적인 지휘자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림스키-코르사코프 오페라는 물론 20세기 초중반 소련 음악의 정점을 담아낸 선집이다.
PH19040 (22CDs, 4장 가격)
베오그라드 국립 오페라 극장 – 일곱 개의 러시아 오페라 녹음
여러 연주자들
1955-66년에 구 유고슬라비아의 베오그라드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제작된 일곱 개의 러시아 오페라 녹음이 드디어 하나로 묶였다. 이 녹음들은 과거 LP 시대에 발매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들로, 20세기 중반 냉전 시대에 서방세계 애호가들에게 러시아 오페라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초기 스테레오 녹음의 깔끔한 음질로 글린카의 <이반 수사닌>, 무소륵스키의 <보리스 고두노프>, <호반시치나>,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스페이드의 여왕>등을 당대 최고의 유고 지휘자와 성악가들의 풍미가 넘치는 연주로 들을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이다.
Hänssler Classic
HC19024
슈만: <아라베스크>, <크라이슬레리아나>, <사육제>
클라라 민(피아노)
우리나라 출신으로 미국과 독일에서 공부한 뒤 현재 미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클라라 민의 슈만 앨범! 다양한 연주회로 이미 우리나라 청중에게도 익숙한 클라라 민은 이 앨범에서 <아라베스크>, <사육제>, <크라이슬레리아나> 등 슈만의 대표작을 연주하는데, 빼어난 테크닉과 낭만적인 감정 표현이 조화를 이룬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특히 <크라이슬레리아나>의 복잡한 구성을 명쾌하게 드러내는 지적인 해석은 최근 가장 뛰어난 연주 중 하나다. ‘포노포럼’도 ‘오랜만에 들어보는 풍부하고 아름다운 슈만 해석가’라는 찬사를 보냈다.
HC20084 (4CDs, 2장 가격)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23,24,25번,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D장조, 야나체크: 피아노 소나타 외
이반 모라베츠(피아노), 네빌 마리너(지휘),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마틴인더필즈
헨슬러 레이블이 자랑하는 이반 모라베츠의 음반이 하나로 묶였다. 1995-97년에 네빌 마리너가 이끄는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와 녹음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네 곡은 이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명반이며, 여기에 가장 원숙한 시기인 2000년, 2002년에 만들어진 야나체크, 쇼팽 녹음 역시 명연이라고 할 만하다. 모라베츠는 특유의 지극히 정밀하고 섬세한 음색과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을 들려주는데, 어느 작곡가든 그 독특한 음악 양식을 잡아내는 지성적인 능력 역시 거장이라고 할 만하다. 거장의 감동적인 기록이라고 할 만하다.
HC20062
칸나비히: <엘렉트라>
프리더 베르니우스(지휘), 슈투트가르트 호프카펠레
베르니우스가 만하임 악파의 꽃인 크리스티안 칸나비히의 <엘렉트라>를 녹음했다. 이 작품의 장르는 ‘멜로드라마’로, 프랑스 음악에서 영향을 받아 18세기 후반 만하임 궁정에서 유행했던 일종의 징슈필이다. 만하임을 방문했던 모차르트도 경탄감을 담아 편지를 쓴 바 있는데, 독일 오페라의 형성에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하임 궁정악단의 악장이었던 칸나비히가 1781년에 쓴 <엘렉트라>는 탁월한 관현악곡 작곡가였던 그의 역량이 인상적으로 펼쳐지는 작품으로, 베르니우스와 슈투트가르트 호프카펠레의 뛰어난 연주도 인상적이다.
HC20046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알렉산더 코르산티아(피아노), 댄 에팅거(지휘),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우리나라 애호가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댄 에팅거가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과 함께 러시아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음반에는 루빈시타인 콩쿨 우승 이후 맹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하며, 또 러시아 교향곡의 완성을 알린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도 함께 연주했다. 에팅거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특유의 변화무쌍한 색채와 비극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탐험하며, 오케스트라의 연주력을 이끌어내는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역시 명쾌한 연주를 들려준다.
HC20067
살리에리와 베토벤 - 살리에리와 베토벤의 관현악 서곡, 베토벤 3중창 op.116 외
티모 유코 헤르만(지휘), 하이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살리에리와 베토벤의 대화’라는 부제가 달린 이 독특한 음반은 18세기 후반-19세기 초반 빈 음악계의 두 거인, 살리에리와 베토벤의 관계를 보여준다. 역설적으로 영화 <아마데우스>를 통해 부활한 살리에리는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스승이었는데, 베토벤의 3중창에서 엿보이는 살리에리의 영향은 새삼 인상적이다. 음반에는 또한 두 작곡가의 관현악 서곡이 담겨 있어서 또 하나의 흥미로운 비교를 제공하며, 베토벤의 오페라 단편 <베스타의 불> 같은 희귀작이나 살리에리의 <합스부르크> 서곡 같은 정치적인 행사 음악도 뛰어난 연주로 들을 수 있다.
HC21006
류트와 만돌린 이중주 – 하겐, 바론, 바이스, 블로흠의 이중주 작품들
슈나이더만-야마다 듀오
바로크 시대 큰 인기를 얻었지만 19세기가 가까워지면서 점차 사라졌던 류트, 그리고 그보다 조금 더 먼저 활력을 잃었던 만돌리노, 두 악기가 만나 이중주를 연주한다. 두 악기는 이미 예전부터 궁합이 잘 맞는 파트너였는데, 이 음반에는 최후의 류트 비루투오소로 알려진 바이스와 하겐을 비롯한 여러 작곡가의 다양한 이중주 작품이 담겨 있다. 본래 다른 악기를 위한 만들어진 작품도 류트와 만돌리노 이중주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휘하며, 존 슈나이더만과 히데키 야마야, 두 사람의 연주 역시 서로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범적인 해석이다.
HC19025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베냐민 브룬스(테너), 카롤라 타일(피아노)
드레스덴과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주역 가수로 최근 독일권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너 가수 중 한 명인 베냐민 브룬스가 카롤라 타일과 함께 슈베르트 <겨울나그네>를 들려준다. 타미노(마술 피리)나 돈 오타비오(돈조반니) 같은 배역에서 빛을 발하는 리릭테너답게 브룬스는 <겨울나그네>에서도 전작인 슈만, 베토벤 가곡의 성과를 그대로 이어갔는데, 특히 명쾌한 발음과 리듬 감각을 바탕으로 과장된 감장 없이 담백하게 악상을 펼쳐내고 있다. 가곡 전문 피아니스트인 카롤라 타일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 역시 음반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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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