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BR Klassik 외 신보(9/17(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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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9-08 12:41 조회2,83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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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Klas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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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르트: 형제들, 스타바트 마테르, 실루안의 노래, 레나르트를 추모하며 등

바이에른 방송합창단, 뮌헨 방송관현악단, 이반 레푸시치(지휘)

 

현악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음향으로 듣는 패르트의 대표작

에스토니아의 작곡가인 아르보 패르트는 종교적인 경건함과 엄숙함, 그리고 주의를 끄는 음향과 반복으로 진행하는 미니멀리즘적인 특징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이 음반은 패르트의 대표작인 <형제들>을 필두로, 감성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현악 오케스트라 작품들을 수록했다. 그리고 <스타바트 마테르>에서는 합창이 함께하여 신비감을 더한다. 뮌헨 방송관현악단의 연주는 비브라토를 절제하면서 차분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 강한 흡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바이에른 방송합창단 또한 가볍고 깨끗한 음성으로 환상적인 감흥을 더한다.

 

 

Divin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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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부터

이안 스콧(클라리넷), 로열 발레 신포니아

 

영국의 작곡가 로빈 화이트의 손으로 재탄생한 러시아의 숨은 명곡들

로빈 화이트는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무대음악과 방송을 위한 음악 등 대중적인 작품과 편곡 활동을 해왔다. ‘러시아로부터라는 제목의 이 앨범은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클라리넷과 관현악을 위해 편곡하여 수록한 것으로, 차이콥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와 같이 유명한 작품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밴드음악 <연주회용 작품>, 무소륵스키의 미완성 오페라 <소로친스키 박람회>를 편곡하여 숨은 명곡을 소개한다. 그리고 러시아풍의 춤곡과 서정적인 선율로 엮은 화이트의 <러시아 모음곡> 또한 음악적 즐거움을 준다.

 

 

Dyn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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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델라: 칸타타와 세레나타 2

박지현(소프라노), 로시타 프리사니(소프라노), 안나 키에리케티(소프라노), 지안루카 부라토(베이스), 알레산드로 스트라델라 콘소트, 에스테반 벨라르디(지휘)

 

17세기 작은 오페라였던 드라마틱 칸타타의 다양한 모습들

17세기 후반 오페라 작곡가였던 알레산드로 스트라델라는 칸타타에서도 명성에 걸맞은 명곡을 남겼다. 칸타타는 아리아와 레치타티보로 구성된 작은 오페라라고 해도 손색이 없기에,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전파되었다. <불행한 남자>는 교훈적인 내용이며, <그가 머무는 이곳에>는 전원 칸타타의 좋은 예이다. <당신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위하여>는 인성과 기악이 어우러지는, 당시에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스트라델라 콘소트의 연주는 이 작품에 최적화되어있으며, 서로 다른 음색을 지닌 성악들의 앙상블은 다채로우면서 조화롭다.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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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리: 2, 3, 4, 5성부 성가와 시편

크레마 몬테베르디 합창단과 앙상블, 브루노 지니(지휘)

 

17세기 중엽 베네치아의 음악을 이끌던 카발리의 교회 음악

프란체스코 카발리는 보이소프라노 시절에 몬테베르디의 지도를 받았으며, 오페라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큰 명성을 얻었다. 그는 교회에서 오르가니스트로도 봉작했는데, 이와 함께 여러 성가를 작곡했다. 이 음반은 1656년에 베네치아에서 출판된 성가집에 수록된 작품을 녹음한 것으로, 2성 성가인 <고해 신부 되신 주님>부터 5성 성가인 <아이들아, 주를 찬양하라>까지 다양한 편성의 작품을 수록했다. 단아한 노래와 화려한 기악의 조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통주저음 등 당시 교회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카발리의 음악을 통해 조망하고 있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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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천지창조

한나-엘리자베트 뮐러(소프라노), 베타 필리펜코(메조소프라노), 막시밀리안 슈미트(테너), 미하엘 폴레(바리톤), 피오렌티노 5월 음악제 관현악단과 합창단, 주빈 메타(지휘)

 

주빈 메타의 피오렌티노 5월 음악제 데뷔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특별 앨범

하이든은 거의 모든 장르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품을 남겼다. 오라토리오도 예외가 아닌데, 특히 1798년에 완성된 천지창조는 고전 시대의 오라토리오로서 최고의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곡은 창조 이전의 혼돈부터 다섯 날 동안의 창조와 마지막 인간의 창조, 그리고 남녀를 짝으로 맺어 완성되는 과정을 그리며, 각 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오늘날에도 신선한 감동을 준다. 이 음반에서 성악가들은 관현악과 조화로운 앙상블을 이루며, 산마리노의 남부에 위치한 피오렌티노의 관현악단과 합창단은 평온하고 아름답게 음악을 펼친다.

 

 

Gram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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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현악사중주 12/슈베르트: 현악사중주 13로자문데

빈 퍼시픽 사중주단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해인 1824년에 작곡된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사중주곡

1824년은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이 초연된 해로, 고전의 전통은 얼마든지 깨질 수 있음을 보여준 음악사적인 해이기도 하다. 빈 퍼시픽 사중주단은 이 해에 작곡된 베토벤의 <사중주 12>과 슈베르트의 <사중주 13로자문데’>를 녹음했다. 이 작품들은 많은 사연을 지닌 듯 진하고 깊은 감성을 전달한다. 이것은 빈 퍼시픽 사중주단의 차분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연주력 덕택이기도 하다. 이 단체는 2015년 빈 하이든 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16년 바젤 시의 아우구스트 피카르트 상과 2018/19새로운 오스트리아의 음악 소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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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니시 도미누스 RV608, 스타바트 마테르 RV621, 협주곡 RV541, 협주곡 RV578

니콜라스 스파노스(카운터테너), 판돌피스 콘소트

 

협주곡과 성악곡으로 비발디의 진정한 음악 세계를 탐험한 연주

사계의 작곡가 비발디는 그의 수많은 작품을 통해 협주곡뿐만 아니라 성악 작품에도 폭넓게 뻗어있다. 이 음반은 비발디의 협주곡 두 곡과 성악 작품 두 곡을 수록하여, 진정한 비발디의 음악 세계를 들려준다. 시편 126편을 가사로 하는 솔로 칸타타인 니시 도미누스와 성모의 슬픔을 노래한 스타바트 마테르는 가사에 따른 감정 표현이 뛰어나며, 카운터테너 스파노스의 감성 깊은 음성은 이를 잘 드러낸다. <바이올린과 오르간을 위한 협주곡><두 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은 격정적이고 극적인 표현으로 고악기의 매력을 발산한다.

 

 

Solo Mu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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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니: 현악삼중주/프로코피에프: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등

트리오 아마니, 바한 아리스타케시안(비올라)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취리히의 작곡가들의 극적이고 섬세한 현을 위한 실내악곡

니콜라이 아마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으로, 당대 최고의 작곡가였던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제자이며, 성공한 사업가이자 음악후원가였던 벨랴예프의 후원을 받았다. 하지만 결핵에 걸려 32세에 요절하고 말았다. 그의 이름은 거의 잊혀졌지만, ‘트리오 아마니는 그의 작품1’을 앨범의 첫 곡으로 수록하여 그를 기념하고 있다. 또한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를 격정적이고 섬세하게 연주하며, 특히 멤버인 마리나 야코블레바는 취리히 필하모니아의 단원으로서, 취리히의 작곡가인 한스 쇼블과 뮐러-취리히의 드라마틱하고 서정적인 실내악곡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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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시

클라우스 켐퍼(첼로), 에바-마리아 마이(피아노)

 

첼로로 부르는 바그너와 라흐마니노프, 풀렝크의 노래

첼리스트인 클라우스 켐퍼는 케루비니 사중주단과 보야지 사중주단의 멤버이며, 바이에른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이다. 피아니스트 에바-마리아 마이는 실내악 연주자로 많은 활동을 했으며, 바이에른 방송국과 함께 음반을 발매했다. 수년간 함께 활동해온 이 두 연주자는 이 앨범에서 브람스와 바그너, 풀렝크와 프랑세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풀렝크의 화가의 작업과 바그너의 베젠동크 가곡’,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등 인성을 위한 작품을 첼로로 편곡하여 섬세하고 순수한 사운드로 새로운 감동을 준다.

 

 

Sono Lum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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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Song

우나 스베인비아르나르도티르(바이올린), 티나 소르스테인스도티르(피아노)

 

아이슬란드 사람들의 애달픈 정서와 생명력이 담긴 음악

아이슬란드는 옛 노르웨이인이 정착한 후, 오늘날도 옛 노르웨이어를 사용할 정도로 고립된 삶을 살아왔다. 그래서인지 음악도 애달픈 정서로 가득하며, 갈망과 체념 사이를 오간다. 아이슬란드의 음악가들의 이 앨범은 이러한 이 섬의 마음을 고스란히 우리에게 전해준다. 스베인손의 <세 개의 마리아의 기도>는 기도문을 읊조리는 마음을 담고 있고, 비다르의 <아이슬란드 모음곡>은 리듬으로 그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명력을 전한다. 이와 함께 몬테베르디와 쿠프랭, 글루크, 마스네 등과 연결되어 유럽 문화의 또 하나의 연결점을 찾게 된다.

 

 

Stradiva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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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니: 24개의 광시곡

안카 바실레 카라만(바이올린)

 

파가니니의 본성을 깨우는 듯 젊은 비르투오소의 거침없는 연주

안카 바실레 카라만은 루마니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부쿠레슈티 국립음대와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공부했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거장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하며 실력을 다졌다. 연주와 녹음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그녀는, 비르투오소의 결정체인 파가니니의 <24개의 광시곡> 전곡을 녹음하여 존재감을 높였다. 카라만의 바이올린은 완성된 기교로 날카로우면서 에너지가 넘친다. 이 작품이 갖고 있는 본성을 깨운 듯 강렬하고 압도하는 아우라를 드러내 보이며, 젊고 야성적인 매력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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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꽃다발

앙상블 메조

 

단아한 선율과 소박한 리듬이 전하는 16~17세기 지중해의 감성

앙상블 메조는 이스라엘의 시대악기를 연주단체로, 고음악과 민속음악을 섭렵하고 있다. ‘음악의 꽃다발이라는 이 음반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 등 지중해 연안 국가의 음악과 그리스의 전통음악을 아우른다. 프레토리우스의 <스페인 파반>은 서민적인 선율과 단아한 장식, 심장 박동과 같은 리듬을 편안하게 들려주며, 산스의 <에스파뇰레타스>는 순수한 음성으로 지중해의 감성을 전한다. 샤르팡티에의 <이 숲에서 두려움 없이>는 변주의 아름다움으로 음악의 즐거움을 주고, 몬테베르디의 <그 경멸스러운 시선>은 오스티나토 선율로 흥을 돋운다.

 

 

Toccata Class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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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위한 네 개의 손

스테파니 맥칼럼, 에린 헬리아드(피아노)

 

1853년 에라르 피아노로 연주하는 19세기 프랑스의 낭만적 여흥의 순간

한 대의 피아노를 두 사람이 연주하는 피아노 연탄곡은 19세기 유럽에서 여흥을 위한 음악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앨범은 프랑스 작곡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연탄곡을 수록하여, 낭만시대 프랑스의 살롱을 엿보게 한다. 쇼송의 <소나티네>와 마스네의 <모음곡 1>은 고전주의적인 단아함과 낭만적 애틋함의 매력이 있으며, 로파르츠의 <소품집>과 샤미나데의 <낭만적 작품>은 고음과 저음의 대비를 통해 풍부한 공명을 들려준다. 알캉의 <살라텔르>는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요구하는 작품으로, 빠르고 격렬한 춤곡에 내재된 열정이 가득하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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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