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ax Records

ADX11203

요한 고틀리프 골드베르크: 트리오 소나타 EurG13, 11, 12, 10/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 트리오 소나타

앙상블 디드로, 요하네스 프람졸러(바이올린, 지휘)

우리 시대 최고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요하네스 프람졸러가 앙상블 디드로와 함께 창립 15주년 기념하며 바흐의 제자인 요한 고틀리프 골드베르크와 바흐의 장남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의 트리오 소나타를 소개하고 있다. ‘트리오 소나타’는 창단 이후 앙상블 디드로의 가장 중요 레퍼토리이다. 골드베르크의 트리오 소나타 전집은 바흐에 근접한 작품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작곡 기법의 정교함이 매우 뛰어나다.

요하네스 프람졸러는 자신의 시대악기 연주단체, 앙상블 디드로와 함께 17~18세기 알려지지 않은 트리오 소나타들을 집중적으로 철저히 탐구, 레코딩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레이첼 포저의 제자로 브레콘 앙상블 단원으로, 2008년 '앙상블 디드로'를 창단하여 이끌고 있으며 2013년 자신의 레이블 Audax(오닥스) Records를 설립하여 화려한 북클릿 그리고 풍부한 음색과 과장 없는 유려한 연주로 뛰어난 바로크 음반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0BXv-rPJEY

Gramophone Magazine February 2024

Ensemble Diderot are sympathetic advocates: I enjoy them most in the Friedemann sonata, which gives them more to play with, especially texturally.

ADX11207

로시니: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나우엘 디 피에로(베이스), 파브리지오 루제로(지휘), 포르투나 극장 합창단, 필아르모니카 조아키노 로시니

로시니의 진귀한 극 부수음악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베이스,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시인 중 한 명인 소포클레스의 원작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를 잠바티스타 주스티가 대본을 쓰고 로시니가 음악을 만든 극 부수 음악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오페라 가수 베이스 나우엘 디 피에로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파브리지오 루제로가 이끄는 필아모니카 조아키노 로시니의 연주로 2022년 롯시니 오페라 페스티벌에서의 실황 레코딩이다.

ADX11209

두 개의 목소리

아드리아나 곤살레스(소프라노), 마리나 비오티(메조소프라노), 이냐키 엔시나 오욘(피아노)

2019년 플라시도 도밍고가 설립한 세계적인 오페라 콩쿠르 Operalia Competiton에서 1위를 수상하며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과테말라 출신의 소프라노 아드리아나 곤살레스가 Audax 레이블에서 덜 알려진 진귀한 작품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는 걸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이냐키 엔시나 오욘 그리고 스위스 출신의 메조소프라노 마리나 비오티와 함께 6곡의 세계 초연 작품을 포함하여 포레, 쇼숑, 프랑크, 구노, 랄로, 샤미나데, 비도르, 들리드 등 다양한 작곡가에 의한 프랑스 가곡의 이중창을 노래하고 있다.

Ad Vitam Records

AV230915

브람스: 치간느

콜레트 다아르(피아노), 방칼 트리오, 멜리스마 실내합창단, 길다스 펑지에(감독)

멜리스마 실내합창단의 창립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독일 최고의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의 집시 음악의 뿌리를 탐구하고 있다. 본 음반은 집시 음악과 브람스가 만든 집시풍의 무곡을 한 장의 음반에 수록한 매우 독창적인 레코딩이다. 브람스는 오스트리아-헝가리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던 민속음악, 집시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곡을 작곡하였으며 기악곡에 의해 널리 알려져 있지만 합창 레퍼토리 측면에서 대중에게 덜 알려져 있다. 2003년 길다스 펑지에가 설립하여 실내 합창곡과 오페라 작품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멜리스마 실내합창단은 선명한 합창단의 발성 그리고 다양한 악기에 의한 흥미진진한 집시풍의 음악을 노래하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1pZyPDEsog

Aparte Records

AP334

다니엘 스페어(1636-1707): 네잎클로버

카펠라 이티네리스, 마크 포샤드(지휘)

다니엘 스페어는 독일 바로크 시대의 천재 작곡가이자, 교사, 작가였으며 음악 이론가로 중세 바로크 음악에 관한 논문과 음악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법, 지휘와 건반에 대한 지도서, 성악 작곡에 대한 책을 출판하였다. 시대악기로 연주되는 본 프로그램은 종교음악과 그의 유머와 풍자가 담긴 소나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코더와 코넷의 고풍스러운 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펠라 이티네리스는 2016년 바젤 스콜라 칸토룸의 구성원들이 모여 결성한 리코더와 코넷 합주단이다. 여행을 의미하는 그룹명은 바젤에서 로잔까지 2주 동안 걸어서 여행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룹이 결성되어 ‘고음악과 여행의 앙상블’이라는 의미를 붙였다. 이들의 의한 스페어의 독창적인 스타일의 유쾌하고 화려한 음악을 감상해 보자.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wb-10Y4kO0&t=34s

https://www.youtube.com/watch?v=gGSA2mhg4hc

AP339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4번, 8번, 스케르초 알레그로 마르카토/ 니키타 믄도얀츠(b.1989): 야상곡

니키타 믄도얀츠(피아노)

니키타 믄도얀츠가 프로코피예프에게 헌정하는 음반

니키타 믄도얀츠는 2007년 파데레프스키 대회 우승, 2013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2016년 클리블랜드 대회에서 우승한 뛰어난 실력자이다. 고도의 기교를 요구하는 피아노 소나타 4번과 8번이 믄도얀츠의 손끝에서 화려하게 빛나며, 그가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한 교향곡 5번은 다이나믹하고 현란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곡가로도 2016년 프로코피예프 국제 작곡 대회에서 우승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그가 만든 아버지에게 바치는 ‘야상곡’을 수록하고 있다. 미니멀 음악 요소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AP341

하이든 올-스타즈

에르네스트 트리오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25번, 41번, 20번, 45번/ 라벨: 하이든 이름에 의한 미뉴에트/ 재클린 폰틴: 사랑하는 요제프

2019년 제네바에서 결성된 에르네스트 트리오는 6개의 주요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촉망받는 피아노 트리오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하이든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와 관계 깊은 작곡가나 작품을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다. 벨기에 여성 작곡가 재클린 폰틴의 ‘사랑하는 요제프’는 하이든 사후 200주년인 2009년에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62번에 영감을 받아 작곡되어진 것이다. 편곡에 의한 라벨과 브람스의 소품은 피아노 트리오의 매력과 효과가 잘 드러나 있다.

에르네스트 트리오의 해석은 흠잡을 데 없으며 매우 순수하고 세련되며 열정과 유머로 가득 차 있다. 이들의 연주는 예술적으로 성숙하며 정교하고 세련되며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