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Alpha, Arcana 외 신보 (2/20(화)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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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2-14 17:46 조회1,120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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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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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교향곡 4, 슬픈 왈츠, 숲의 요정

산투 마티아스 로우발리(지휘),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산투 마티아스 로우발리와 예테보리 심포니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프로젝트 네 번 째 음반. 교향곡 4번과 슬픈 왈츠, 숲의 요정을 연주했다. 교향곡 4번은 2번만큼 인기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음악학자들이 꼽는 시벨리우스 최고의 걸작 교향곡이다. 한없이 침잠하는 깊이와 어두운 그림자를 선명하게 그려낸 로우발리의 해석은 단연 발군이다. 섬세한 리듬 처리가 돋보이는 <슬픈 왈츠>, 20분이 넘는 대작인 <숲의 요정>은 풍부한 색채감으로 다듬었다.

"로우발리는 다시 한 번 원초적 힘과 북구의 거대한 숨결을 불러낸다."- 클라시카

쇼크 드 클라시카,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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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마테이스, 필라르모니카 부인의 소나타와 모음곡

르 콩소르

 

350년 전 런던은 이미 인구가 50만에 이르는 유럽 제일의 도시였다. 융성한 극장과 음악홀에 각지의 명인이 초빙되었다. 1660년 런던에 도착한 이탈리아 작곡가 니콜라 마테이스도 그중 하나였다. 지금은 묻혔지만 마테이스가 런던에서 불러온 선풍은 대단했고, 여기 수록된 그의 모음곡을 통해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1659년생인 학생 헨리 퍼셀이 마테이스의 음악을 알았음은 자명하다. 그가 1695년 급서하고 20년이 지난 뒤에 '필라르모니카 부인'이 일련의 소나타를 발표했다. 비발디와 코렐리 스타일을 능숙하게 구사한 이름 모를 여인의 음악이 예술 황금기 런던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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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리코더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편곡집

소나타 BWV1035, 트리오 소나타 BWV527, 모음곡 BWV997, 샤콘, 시칠리아노 외

쥘리앙 마르탱(리코더), 올리비에 포르탱(하프시코드)

 

바흐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많은 칸타타, 오라토리오에서 리코더를 사용했지만 리코더를 위한 소나타는 남기지 않았다. 쥘리앙 마르탱과 올리비에 포르탱이 바흐의 명곡을 리코더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해 두 악기의 조합이 얼마나 아름다운 바흐를 만들어내는지 증명한다. 플루트 소나타, 오르간을 위한 트리오 소나타, 류트 모음곡과 유명한 코랄 전주곡 '오소서, 이방인의 구세주여',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중 샤콘, 시칠리아노 등 명곡들이 리코더와 하프시코드의 청명하고 정갈한 음향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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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팡티에 & 데마레: 테 데움

앙상블 레 쉬르프리스, 루이 노엘 베스티옹 드 캉블라

 

장 바티스트 륄리가 루이 14세의 음악을 독점하던 시기가 점차 막을 내리자, 샤르팡티에와 데마레가 차례로 빛을 보았다. 스페인 네덜란드 전쟁의 승리를 축하했던 샤르팡티에의 그 유명한 <테 데움>20세기 중반 이래 유럽방송연맹(EBU)의 시그널로 쓰이며 강렬한 상징성을 배가했다. 데마레는 어린 제자와 재혼에 따른 누명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망명 생활을 하다가 로렌 공에게 의탁했다. 당시 쓴 <테 데움>은 리옹에서 필사본이 발견되었으며 이 음반이 첫 녹음이다. 트럼펫과 팀파니가 주도하는 두 작품은 앙상블 레 쉬르프리스의 다이내믹한 앙상블에 더없이 어울리는 선택이다.

쇼크 드 클라시카, 디아파종 만점

 

 

 

 

Arc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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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55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 서곡집 (3CD)

제피로,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지휘)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서곡 BWV119R, BWV194R, 관현악 모음곡 1BWV1066, 2BWV1067, 3BWV1068, 4BWV1069

 

앙상블 제피로의 바흐 명반 두 타이틀을 한데 묶었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과 <서곡집>으로 모두 시대악기에 의한 걸출한 바흐 녹음이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서는 일반적인 시대악기 연주 피치보다 더 낮은 398Hz 피치를 택해 중후하고 격조 있는 해석을 들려준다. <서곡집>은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을 프랑스적 서곡의 관점을 부각하여 재구성한 것으로 모음곡 3번의 유명한 'G선상의 아리아'도 만나볼 수 있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최초 발매시 디아파종 도르, <서곡집>은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그라모폰 최신 TOP 10 바흐 레코딩에 선정되는 등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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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52

18세기 파리의 만돌린

안나 스키바차파(만돌린), 피치카르 갈란테 앙상블

 

파도바 태생으로 자신이 창단한 피치카르 갈란테 앙상블을 이끌고 활동 중인 안나 스키바차파의 두 번째 아르카나 앨범. 그녀와 동료들은 전작에서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건반 소나타를 만돌린 편곡해 18세기 만돌린의 폭넓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들은 이번에도 세 개의 작자 미상 소나타가 그 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스카를라티의 곡이 아니라 프란체스코 몬티, 바르톨로메오 콘티, 니콜라 아임과 같은 음악가의 곡임을 밝혀냈다. 또 악기가 지정되지 않은 곡들이 분명 만돌린을 위한 곡이었음을 연주로 증명했다. 테너 마르크 모용도 민속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데 한몫한다.

수정과 진주로 만들어진 세상에 온 듯한 만돌린의 매혹적인 음색”- 클라시카

클라시카 만점

 

 

 

 

 

Chateau de Versai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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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10세의 결혼 축하연 음악 (2for1.5)

알렉시스 코센코(지휘), 레장바사되르-라 그랑드 에퀴리

 

1773년 베르사유에서 열린 아르투아 백작의 결혼 축하연 음악 재현. 루이 15세의 손자이자 루이 16세와 루이 18세의 동생인 백작은 프랑스 대혁명의 원흉 가운데 하나였으나 영국으로 망명한 뒤 나폴레옹 퇴위 뒤 귀국해 형을 이어 샤를 10세로 즉위했다. 역설적으로 절대왕정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왕실 잔치를 위한 음악은 그 어떤 연회보다 화려하다. 알렉시스 코센코와 그의 악단은 라모와 프랑쾨르, 몽동빌, 베르통, 뷔리와 같은 무대음악 장인이 78명의 오케스트라를 위해 쓴 '교향악의 서막'을 초연 장소에서 부활시켰다.

디아파종 도르, 쇼크 드 클라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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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118

몬테베르디: 포페아의 대관식 (Blu-ray & DVD)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알라르콘(지휘), 카펠라 메디테라네아 /엘사 브누아(소프라노), 제이크 아르디티(카운터테너)

 

네로 황제와 포페아의 추악한 치정을 그린 몬테베르디의 마지막 오페라는 그 동안 인간의 욕망과 충동적인 행동에 대한 바로크식 반응으로 해석되어 왔다. 각자의 짝을 버리고 충신 세네카마저 죽음으로 내몬 끝에 목적을 달성하는 이 두 운명의 꼭두각시는 분명 매력적인 볼거리이지만, 알라르콘은 그 이상으로 베네치아가 교황의 로마에서 보내는 신랄한 비판을 읽어낸다. 그는 또 고집스럽게 반복되는 불협화음에서 바그너보다 훨씬 오래 전에 라이트모티프가 만개했음을 확신한다. 연출가 테드 허프먼은 고대 로마의 궁전을 현대 부르주아 거실로 실감나게 옮겨왔다. 2023년 베르사유 왕실 오페라 극장 실황. 리블레토가 포함된 200여 페이지의 상세한 북클릿. (* Blu-rayDVD 두 매체가 동시에 제공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자막)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ICA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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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오즈: 교향곡 '로미오와 줄리엣', 스크랴빈: 교향곡 4'법열의 시'

겐나지 로제스트벤스키(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구소련의 마지막 거장 지휘자 로제스트벤스키가 지휘한 베를리오즈와 스크랴빈. 베를리오즈의 '로미오와 줄리엣'1981BBC 심포니와 합창단, 스크랴빈의 '법열의 시'1976년 런던 심포니와의 연주다. 모두 스테레오 녹음이며, CD 최초 발매 음원이다. 베를리오즈의 극적 교향곡 '로미오와 줄리엣'은 바그너가 찬사를 보냈던 작품으로 이후 <트리스탄과 이졸데>에 큰 영향을 주었다. 러시아 레퍼토리를 넘어서서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열정으로 무장한 로제스트벤스키의 베를리오즈가 마법같은 순간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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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교향곡 8, 카발렙스키: 콜라 브뢰뇽 서곡

콘스탄틴 실베스트리(지휘),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마니아의 명지휘자 콘스탄틴 실베스트리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8. 실베스트리 사후에 발견된 귀한 음원으로 CD 최초 발매이다. 실베스트리가 서방으로 이주 후 본머스 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1961년 실황 녹음(모노)으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8번과 카발렙스키의 콜라 브뢰뇽 서곡이 함께 담겼다. 세심한 준비와 검토, 엄격한 리허설로 단원들에게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실베스트리의 완벽주의를 엿볼 수 있는 연주로 한 치의 빈틈도 없는 강렬한 쇼스타코비치를 들려준다.

 

 

 

 

 

EnPh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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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P014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2for1.5)

발레리 에마르(첼로)

 

프랑스의 첼리스트 발레리 에마르는 명피아니스트 피에르 로랑 에마르의 여동생이다. 말보로 음악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내악 활동을 해오던 그녀가 '첼리스트의 성서'인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녹음을 내놓았다. 보자르 트리오의 창단 멤버이자 파블로 카잘스의 제자인 버나드 그린하우스는 발레리 에마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스승으로 그녀의 바흐 연주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강렬한 개성, 단호한 표현력, 생생함과 활기가 가득한 연주!

디아파종 만점, 클라시카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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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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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두 작성일

CVS118 몬테베르디: 포페아의 대관식 (Blu-ray & DVD)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알라르콘(지휘), 카펠라 메디테라네아 /엘사 브누아(소프라노), 제이크 아르디티(카운터테너)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