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VOX 새음반(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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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4-17 18:00 조회83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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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X
VOX-NX-3034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등>
자라 넬소바(첼로), 발터 쥐스킨트(지휘),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뒤 프레 이전을 지배한 여류 첼리스트
스케일이 큰 첼 협주곡을 연주하는 여류 첼리스트의 이미지는 재클린 뒤 프레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캐나다 출신의 여류 첼리스트 자라 넬소바는 난곡으로 유명한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을 특기로 삼을 정도로 기량과 스케일이 출중한 연주자였다. 이번 녹음은 75년에 VOX에서 발매된 오리지널 음원을 복각 전문 회사인 엘리트 레코딩스의 프로듀서 마르크 오버르가 담당한 음원으로 넬소바의 세심한 톤 콘트롤과 호방한 스케일이 잘 포착된 연주다. 로망스와 마주르카를 연주하는 루지에로 리치의 명인기도 생생하게 포착되어있다. 우리 시대 최고의 복각으로 음반 전면에 붙은 오디오파일 에디션이라는 문구가 부끄럽지 않다."
VOX-NX-3035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피아노 협주곡 등>
루지에로 리치(바이올린),루돌프 피르쿠스니(피아노), 발터 쥐스킨트, (지휘),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치의 비범, 피르쿠스니의 에스닉
70년대 중반에 VOX에서 발매된 일련의 드보르자크 협주곡 시리즈는 당시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오늘날 최상급의 복각 솜씨를 보여주고 있는 엘리트 레코딩스의 마르크 오버르의 손을 거쳐 마치 현재의 연주를 듣는 듯한 생생함이 겸비되어 최상급의 결과물을 이끌어냈다.
쥐스킨트가 이끄는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의 노도처럼 밀려드는 총주에 비범하게 그어내리는 리치의 불꽃 같은 운궁, 피르쿠스니의 아련한 보헤미안의 정취를 듣고 있자면 동급 레퍼토리 최상의 연주와 녹음이 아닐까 생각된다.
VOX-NX-3036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론도 크라코비아크, 돈 조반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애비 사이먼(피아노), 헤리베르트 바이셀(지휘),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디오파일 음질로 만나는 명녹음 시리즈! 전설의 프로듀서 오보르/니클렌츠의 녹음!
VOX AUDIOPHILE EDITION
192kHz/24-bit
애비 사이먼(1920~2019)은 “피아노의 황금 시대”라 불리는 파데레프스키, 란도브스카, 코르토, 루빈스타인 등의 맥을 잇는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로서 반클라이번 콩쿨, 제네바 콩쿨, 리즈 콩쿨, 클라라 하스킬 콩쿨 등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낭만파 피아니스트인 그의 쇼팽 연주는 이미 정평이 나 있으며 여기에 자연스러운 음장감이 더해져 감상에의 집중도가 아주 높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 애비 사이먼(피아노)
https://www.youtube.com/watch?v=Om43haIBMMQ&ab_channel=AbbeySimon-Topic
VOX-NX-3037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어미 거위,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스타니슬라브 스크로바체프스키(Stanisław Skrowaczewski) 지휘, 세인트 올라프 합창단(The St. Olaf Choir), 미네소타 오케스트라(Minnesota Orchestra)
오디오파일 음질로 만나는 명녹음 시리즈! 전설의 프로듀서 오보르/니클렌츠의 녹음!
VOX AUDIOPHILE EDITION
192kHz/24-bit
스크로바체프스키(1923~2017)는 나디아 블랑제에게 작곡을, 파울 클레츠키에게 지휘를 배웠다. 빈틈없이 치밀한 음악을 추구하는 그의 특징은 1974년에 처음 발매된 이 음반에서도 잘 드러난다. 2005년에는 최고의 음질을 추구하는 회사인 Mobile Fidelity Sound Lab에서 오리지널 마스터를 이용해 SACD로 발매해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제2모음곡 3곡 “모두의 춤(바쿠스의 제전)”, 스크로바체프스키(지휘)
https://www.youtube.com/watch?v=GVUe6dB3SE4&ab_channel=St.OlafChoir-Topic
VOX-NX-3038
그리그: 교향적 무곡, 서정 모음곡, 십자군 병사 시구르, 2개의 슬픈 선율, 신부 행렬
모리스 아브라바넬(Maurice Abravanel) 지휘,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Utah Symphony Orchestra)
오디오파일 음질로 만나는 명녹음 시리즈! 전설의 프로듀서 오보르/니클렌츠의 녹음!
VOX AUDIOPHILE EDITION
192kHz/24-bit
모리스 아브라바넬(1903~1993)은 중용의 미를 추구하며 30년 이상 솔트레이크 시티의 유타 심포니를 이끌어 미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의 하나로 자리잡게 하였다. 그 공로로 시의 심포니홀이 아브라바넬홀로 명명될 정도로 추앙을 받는 지휘자이다. 그는 그리그의 관현악곡을 녹음한 이 음반 이외에도 페르귄트 조곡, 피아노 협주곡 등의 음반을 남겼다.
그리그: 관현악 작품집, 모리스 아브라바넬(지휘)
https://www.youtube.com/watch?v=_yNU4uztgRM&ab_channel=NaxosMusic
VOX-NX-3041
스메타나: 나의 조국
발터 쥐스킨트(Walter Susskind) 지휘,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St. Louis Symphony Orchestra)
오디오파일 음질로 만나는 명녹음 시리즈! 전설의 프로듀서 오보르/니클렌츠의 녹음!
VOX AUDIOPHILE EDITION
192kHz/24-bit
지휘자 발터 쥐스킨트(1913~1980)는 1940년대 후반부터 왕성한 활동을 하여 예후디 메뉴인, 루지에로 리치, 아르투르 슈나벨,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 글렌 굴드, 지네트 느뵈 등과 훌륭한 협연 음반들을 남겼다. 스메타나 최고의 걸작인 교향시 “나의 조국”을 같은 체코인으로서 풀어내는 쥐스킨트의 해석과 자연스런 음장감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이끌리게 된다.
스메타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발터 쥐스킨트(지휘)
https://www.youtube.com/watch?v=gAPwLVh3zN8&ab_channel=Naxos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