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Alpha 외 신보(5/21(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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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1-05-13 17:23 조회2,98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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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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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735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2& 4

파보 예르비(지휘),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파보 예르비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 두 번째 앨범. 디아파종 황금상,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 등 평단의 호평을 받은 교향곡 5번에 이어 교향곡 2번과 4번을 내놓았다. 4번 교향곡에서 예르비는 통상적인 무거운 운명의 부각 보다는 세부의 디테일과 절묘한 리듬 처리로 신선한 통일감을 부여했다. 달콤쌉사름한 2악장과 피치카토의 탄력이 극대화된 3악장은 특히 매력적이다.‘소러시아라는 부제가 붙은 교향곡 2번의 상쾌한 해석은 과거의 어떤 연주보다도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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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665

비버: 레퀴엠

복스 루미니스,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콘소트, 리오넬 뮈니에(지휘)

 

제롬 르죈이 쓴 '뜻밖의 만남'이라는 내지 해설의 제목처럼 음반에 묶인 네 작곡가는 동시대 독일에서 살았지만, 만난 적도 없고 배경이나 장기도 각기 달랐다. 북유럽에서 활동한 베른하르트의 루터교 모테트는 성악의 거장다운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잘츠부르크의 거장 비버의 <레퀴엠>은 당연히 그의 악기 바이올린을 앞장세운다. 역시 루터교이고 현의 명인이던 슈투트가르트의 니콜라이는 6성 소나타로 만난다. 끝으로 빈의 푹스가 쓴 소나타와 모테트는 대위법 교본 <파르나수스로 가는 계단>으로 유명한 그의 진가를 보여준다. 결국, 네 사람의 공통분모는 '이탈리아 바로크'라는 것이 르죈의 결론이다. 수록곡에 부끄럽지 않은 탁월한 성과이다.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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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455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커슨 렁(바이올린)

 

캐나다 출신의 떠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커슨 렁이 연주한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2010년 메뉴인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하면서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렁은 자신을 위해 작곡된 존 루터의 <비전>을 비롯한 몇 장의 레코딩을 선보인 바 있다. 이자이의 6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으로 알파 레이블에 등장한 렁은 이십대 초반의 나이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녹음된 어떤 기성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보다도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준다. 놀라운 테크닉과 월등한 표현력, 과르네리 델 제수의 풍부한 톤까지 더했다.

완벽한 인토네이션, 일류의 보잉 테크닉, 깊은 영감의 연주” - 디아파종

디아파종 데쿠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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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666

첼로로 연주하는 유대인의 노래 - 콜 니드라이 외

소니아 위더 아서톤(첼로), 다리아 호보라(피아노)

 

첼리스트 소니아 위더 아서톤의 <유대인의 노래> 앨범이 알파 레이블을 통해 재발매되었다. 샹탈 아커만 감독의 1989년 영화 <미국 이야기, Histoires d’Amerique>의 사운드트랙으로 쓰였던 이 첼로 음반은 소니아 위더 아서톤에게 이정표와 같은 앨범이다. 다양한 레이블로 재발매 되었지만 한동안 구할 수 없었던 것이다. 무반주 첼로로 연주하는 우수 어린콜 니드라이를 필두로 다양한 유대 전승곡, 라벨의 히브리의 노래, 카디시 등이 연주된다.

텔레라마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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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668

조디 데보스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조디 데보스(소프라노), 니콜라스 크뤼거(피아노)

 

소프라노 조디 데보스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했고, 오펜바흐의 콜로라투라 선집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두번째 솔로 앨범은 영국 시와 노래에 헌정한다. 그녀는 벨기에 태생으로 런던에서 성악을 배웠고, 현재 파리에 사는 것이 선곡 배경이라고 털어놓는다. 본윌리엄스, 월턴, 브리지, 퀼터, 브리튼, 거니의 노래를 통해 영국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또한 영어 가사에 곡을 붙인 프랑스 작곡가 미요와 타유페르, 폴도프스키의 노래로 경계를 확장한다. 동료 벨기에 음악가 레테르메와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는 우리시대 연가(戀歌)이다. 영어 가사로 민요와 가곡, 오페라의 면모를 모두 들을 수 있다.

매력적이고 감동적인 리사이틀”- 그라모폰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Arc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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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82

모차르트: 오보에 사중주 외

콰르테토 베르나르디니(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 오보에 외)

 

'오보에 사중주의 황금기 여행'1770년 런던에서 시작한다. 바흐의 막내아들 요한 크리스티안의 이탈리아풍 실내악에 영향을 받은 모차르트는 1781년 뮌헨에서 오보에 명인 프리드리히 람을 위해 걸작을 썼다. 1806년 파리, 보헤미아 출신 샤를 보샤의 <로망스>를 거쳐, 1818년 드레스덴에서는 당대 제일의 첼리스트였던 도차우어의 고전주의 양식 사중주를 듣는다. 1814년 밀라노 라 스칼라의 지휘자 알레산드로 롤라는 <작은 사중주>로 오보에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1802년 부다페스트에서는 17곡의 오보에 사중주를 쓴 드루셰츠키가 바흐의 제자 키른베르거의 곡에 카논을 붙였다. 매곡을 당대 악기로 바꿔 연주한다.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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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75

스트라델라: 오페라 <트레스폴로 선생> (3for2)

앙상블 마레 노스트룸, 안드레아 데 카를로(지휘)

 

스트라델라(1643-1682)43세라는 길지 않은 생애에 170곡이 넘는 칸타타와 각각 6개의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그밖에 많은 기악곡을 지었고, 뒷날 헨델이 그의 음악을 재사용했다. 그러나 방종했던 그는 교회 돈을 횡령하는가 하면, 음악을 가르치던 귀족 여인과 사랑에 빠져 그녀의 정부에게 생명을 위협받다가 도피 끝에 결국 자객에게 살해된다. 오페라 <트레스폴로 선생>은 눈치 없는 음악 선생과 그를 사랑하는 여인이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각자의 짝을 찾는다는 줄거리로, 스트라델라 자신의 삶을 떠오르게 한다. 페르골레시-모차르트-로시니로 이어질 희가극의 출발이다.

디아파종 데쿠베르트

 

 

Ricer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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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414

타르티니: 바이올린 협주곡집

예프게니 스비리도프(바이올린),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타르티니: 바이올린 협주곡 D.24, D.85(Op.1/1), D.89(Op.1/6), D.55, D.48

 

2017년 브뤼헤 국제 고음악 콩쿠르 우승자이자 콘체르토 쾰른의 악장이기도한 예프게니 스비리도프가 연주하는 타르티니 바이올린 협주곡집.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타르티니 바이올린 소나타집에 이어 협주곡으로 타르티니에 대한 여정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독주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의 지휘까지 겸했다. 선별된 5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18세기 독일에서 만들어진 사본에 의한 것이다. 유려한 테크닉과 상쾌한 리듬감이 매혹적이다.

디아파종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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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427

쿠프랭: 하프시코드 작품집

브리스 사이(하프시코드)

 

쿠프랭 가문은 독일의 바흐 가문에 비견되는 프랑스의 음악 가문으로 꼽힌다. ()쿠프랭으로 불리는 프랑수아 쿠프랭이 가장 유명하지만 그의 숙부 루이 쿠프랭 역시 뛰어난 건반 음악을 다수 남겼다. 루이 쿠프랭이 젊은 나이에 요절했고 생전에 출판된 작품이 없기에 후세에 전해진 악보 사본은 다양한 추정을 가능케 한다. 특히 17세기 프랑스 하프시코드 음악의 가장 중요한 사료인 바우인 필사본에는 대부분쿠프랭 씨로만 기록되어 있어 루이 한 사람의 작품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 역시 음악가였던 루이의 형제 샤를 쿠프랭과 프랑수와 쿠프랭 1세의 작품이 섞여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점에 착안하여 브리스 사이는 3명의 쿠프랭 형제 모두를 염두에 둘만한 작품을 선별하여쿠프랭 씨의 모음곡으로 정리했다.

지적인 음악학, 적절한 기교와 취향의 결합”- 디아파종

디아파종 황금상, 쇼크 드 클라시카

 

 

Chateau de Versai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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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017

루이 14세의 대관식 음악(DVD)

앙상블 코레스퐁당스,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 센터 소년 합창단, 세바스티안 두세(지휘)

 

세바스티안 두세가 이끄는 앙상블 코레스퐁당스가 베르사유 궁 왕실 예배당에서 공연한 루이 14세의 대관식 음악실황 영상. 1654년 랭스 대성당에서 거행된 루이 14세의 대관식 음악을 2019년 베르사유에서 재연했다. 기록으로 남아있는 당시 대관식의 식순에 따라 루이 13세의 결혼식을 위한 파반느를 시작으로 대관한 왕을 위해 문이 열리며 불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까지 화려한 대관식의 감흥이 음악으로 표현된다. 의식에 따른 전승곡과 라수스, 카발리, 앙리 뒤몽, 보에세 등의 작품이 연주되며, 식순에 따라 퍼레이드 연주가 포함되는 등 시각적인 면에서도 흥미로운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다.

(NTSC All Regions / 자막: 영어, 불어, 독일어)

크레센도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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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022

마르티니: 루이 16세를 위한 레퀴엠

에르베 니케(지휘),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하이든, 모차르트와 동시대인이던 장 폴 에지드 마르티니(1741-1816)는 그 유명한 로망스 '사랑의 기쁨'의 작곡가이다. 바이에른에서 요한 파울 에기디우스 마르틴으로 태어난 그는 프랑스에서 이름을 바꾸고 이탈리아 사람 행세를 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콘서트를 지휘한 마르티니는 혁명 뒤에는 나폴레옹 결혼 축하 음악도 지었다. 1814년 왕정복고 뒤 다시 '국왕의 음악 감독' 자리에 오른 마르티니는 1816121일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장(移葬)에 맞춰 레퀴엠을 연주했다. 그러나 촉발한 일정으로 볼 때 1811년 나폴레옹을 위해 썼던 곡을 손본 것이다. 3주 뒤 모두가 기다리는 하늘로 간 마르티니가 뭐라고 했을지 한결같은 그의 음악이 말해준다.

니케의 열정적인 지휘에 최적화된 연주” -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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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됐습니다. ^^